너에게 난 나에게 넌 Me to You, You to Me | ||
<colbgcolor=#f5f5f5,#1f2023><colcolor=#373a3c,#ddd> 가수 | <colbgcolor=#fff,#2d2f34>자전거 탄 풍경 | |
음반 | 자전거 탄 풍경 | |
발매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01년 4월 11일 | |
러닝타임 | 03:42 | |
장르 | 포크 록 | |
작사/작곡/편곡 | 송봉주 | |
노래방 | <colbgcolor=#fff,#2d2f34> 62426 [1] | |
3777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포크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2001년 노래. 송봉주가 작사, 작곡했으며, 자전거 탄 풍경의 정규 1집 '자전거 탄 풍경'의 타이틀곡으로 수록되었다. 조성은 사장조(G Major). 2003년 영화 클래식의 OST로도 삽입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현재도 풋풋했던 남녀간의 추억을 다루는 곡하면 가장 먼저 꼽히는 곡이다. 같은 해에 올림푸스 주식회사의 디지털 카메라 CF에서 전지현이 출연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이후로도 예능 프로에서 많이 쓰이는 곡이다보니 세대를 불문하고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전곡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곡 초입의 기타 파트는 익숙한 경우가 많다.
2. 라이브
3. 다른 버전
3절에 등장하는 김형섭의 3단 고음 파트가 지나치게 어렵다보니 다른 가수들이 커버한 노래들은 이 부분을 따라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커버 곡들은 고음이 꼭 있어야 좋은 평가를 받는 요즘 추세하고는 거리가 있다.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윤도현, 이홍기, 하현우, 김준현이 커버하였다. 음역대가 넓고 성종이 비슷한 하현우가 고음 파트를 담당하다 보니 커버 곡들 중에서 원곡과 가장 비슷하다.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2020년 3월 6일자(최종회)에서 유희열 팀의 슈가송으로 나왔고, 전주 시작부터 100불을 달성했다. 쇼맨인 정은지가 리메이크했고 대결에서 승리했다.
2020년 5월 28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인공들인 밴드 미도와 파라솔에 의해 리메이크되었다.
2020년 6월 18일 사랑의 콜센타에서 미스터트롯 TOP7이 커버하였다.클린버젼, 음원버젼, 2021년 2월 12일 6인버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천방지축 고양이 톰과 날쌘돌이 생쥐 제리가 1라운드 듀엣곡으로 불렀다.
드랍 더 머니 트레비분수와 이 배 니스 가나요? 베니스도 1라운드 듀엣곡으로도 불렀다.
어흥~ 고양이한테 질 순 없지! 사자탈은 정체를 공개하며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
2022년 4월 20일에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장재훈이 커버하였다.
4. 가사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너에게 난 해 질 녘 노을처럼 |
{{{#FFFFFF 2옥타브 라(A4): 파란색 |
5. 곡 분석
- 이 곡은 이별과 관련된 노래이지만 이를 비장함과 침통함의 분위기로 표출하는 락발라드와는 달리 담담하고 잔잔한 멜로디를 시종일관 유지한다. 이별과 관련된 노래임에도 듣는 사람에 따라 가족간의 우애, 연인간의 사랑,[2] 친구간의 우정을 노래하는 것이라고도 듣는 사람들이 많다.
상기 언급한 슈가맨에서는 한 관객이 없는 추억도 만들어내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 알고보면 엄청난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이다. 일반적인 소절만 부른다면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지만 고음 화음파트로 넘어간다면 난이도가 갑자기 급상승한다. 3절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고음 화음에서 진성으로 3옥타브 미를 찍는다. 미도와 파라솔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 노래를 부를 때에 3단 고음은 아예 건들지도 못했다 이타카로 가는 길 프로그램의 커버에서는 하현우가 고음역 화음 파트를 담당했는데 당시 컨디션 난조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고음역이 자유로운 락보컬조차 기타를 치면서 부르는게 도저히 불가능하여 기타를 포기했을 정도다.
6. 표절 의혹
1999년에 발표된 곡인 Fastball의 Out of my head라는 곡. 코드 진행이나 베이스가 비슷하다는 의견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약간 있다.
Holidays로 알려진 미셸 폴나레프의 Tout, tout pour ma chérie (1969) Tout, tout pour ma chérie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런 표절의혹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 곡이 머니코드의 대표적인 코드 진행(I - V - vi - iii - IV - I - ii - V)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7. 여담
- 기타로 연주하기 좋은 곡 하면 반드시 언급되는데, 감미로운 멜로디에 어렵지 않은 난이도[4]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아는 인지도 등등 너무나 좋은 조건들로만 이루어진 곡이기에 기타에 입문하는 한국인들의 필수코스로 여겨진다.
- 한때 본 곡의 유튜브 음악 영상이 버그 또는 해킹으로 인해 파워볼 타노스 02라는 도박성 채널에 귀속되어 있었다. 2024년 2월 현재는 정상적으로 자전거 탄 풍경의 채널로 복구되었다.
-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전 야구선수 이대호의 은퇴식 때 후배 선수들이 헌정곡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 # 그런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가창력이 좀 그래서 눈물바다였던 현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고승민이 부른 파트가 압권. 예외로 이학주와 김원중은 매우 잘 불렀다.
8. 관련 문서
[1] 노래방에는 2003년 4월에 수록되었다.[2] 그래서인지 결혼식 축가로도 자주 불리는 노래다.[3] 애초에 Bad Things에서 카밀라 카베요의 후렴구 파트는 Out of my head의 일부분을 샘플링해서 만들었으니 비슷할 수 밖에...[4] 단 고음파트의 가창 난이도는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매우 높다. 또한 Bm코드는 하이코드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5] 비슷한 곡을 꼽자면 마크툽, 구윤회의 Marry me와 유사한 패턴이다. 잔잔하게 가다가, 후반부에서 사정없이 몰아 붙인다. 그러다 보니 방심하고 불렀다가는 분위기를 망치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