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출의 키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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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추천 포지션

근거리 딜러

2. 배경설정

2.1. 과거, 저스티스 리그 시절

2.2. 현재, 블루문

3. 대사

3.1. 기본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 n회차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4.2. 특성 능력치

4.3. 추천 아바타 옵션

5. 스킬

5.1. LC: 배팅

5.2. RC: 워프앤히트

5.3. Q: 라인 드라이브

적 잡기시	기본

5.4. Shift + LC: 헤드퍼스트

5.5. F: 휘두르다 그만..

5.6. Space: 배터 업

기본	S키 입력시	반격 성공시

• 반격기로 사용시
  반격형 스킬은 추가조작 없이 Space를 누르면 배트를 휘두르며 이때 원거리 스킬을 적중당할 시 원거리 공격의 데미지를 0으로 하고[41] 야구공 형태의 투사체를 날려 반격한다. 모든 원거리 공격에 반응하지만 투사체 공격이라면 투사체 자체[42]를 지워버리고 투사체가 아니라면[43] 반격은 하지만 스킬 판정은 그대로 남는다. 반격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다단히트로 들어오는 공격은 하나를 반격하더라도 남은 판정에 맞고 엎어질 수 있다. 하지만 반격으로 유도 성능이 붙은 야구공을 쳐내 상대를 넘어뜨리므로, 상대 역시 다단히트를 지속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카운터 성공시 상대에게 날려보내는 야구공은 사거리가 매우 길며[44] 대상의 슈퍼아머를 무시하고 적을 다운시키지만 지형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무조건 적을 견제할 수는 없다. 고각스킬이나 홀딩기는 주의해야 하며 이럴 때는 회피 기능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반격을 위해 배트를 휘두를 때 적에게 근접해 있을 경우 반격에 성공하지 않더라도 배트 자체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이 공격에 맞을 경우 긴 경직에 걸리며 넉백당하기 때문에 단순 근접전 용도로도 쓸만하다. 다운된 적도 공격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적을 짧게 밀어낸다. 특수한 점으로는 공중의 적을 배트로 타격할 시 타자가 안타 치는 것 마냥 적을 멀리 날려보내는데 일반기 치고는 굉장히 멀리, 짐짝 던지기보다도 멀리 날려보내기 때문에 배달기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 타격기로 사용시
  타격 범위 내에 있는 적의 공격을 반격하면 타격 데미지와 반격 데미지를 둘 다 줄 수 있다. 총합 500 + 2.5 공격력이라는 거의 궁극기 수준의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근접 거리라는 조건으로 인해 자주 사용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해당 스킬은 하단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운된 상태로 딸피 마무리용 자주 쓰인다.

• 회피형으로 사용시
  회피형 스킬의 경우 S키를 누른 채로 시전 시 1.5초간 무적상태가 되어 모든 스킬을 회피할 수 있다. 순간적인 회피능력은 뛰어나지만 복귀시 딜레이 때문에 움직일 수 없어 바로 공격 당하기 쉽다.

5.7. Scroll: 클리닝 타임

5.8. E: 사이클링 히트

6. 평가 및 운영법

6.1. 장점

• 강력한 화력
  딜타임이 길지만 각 스킬의 대미지가 높다. 주력기인 워프앤히트+라인 드라이브만 써도 648 + 3.25로 조건부로 강화되는 스킬들을 제외하면 주력기 대미지 합은 근딜 최상위권이다.[49] 궁극기도 전 타격을 맞추는데 성공하면 적당한 고정 피해량과 굉장히 높은 계수에 힘입어 엄청난 딜량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원거리 딜러는 콤보가 아닌 우클릭 하나로도 삭제 가능하며 콤보 한 사이클로 탱커 역시 빈사로 만들 수 있다.

• 원거리 캐릭터 억제력
  배터 업에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반격 기능이 붙어 있으며, 반격 시 상당한 데미지의 투사체를 날려보내는데다가 사거리도 저격보다 길고 유도가 되며 슈퍼아머를 파괴하기 때문에, 단타형 스킬은 물론이고 특히 각종 원거리 채널링 스킬들도 타이밍만 맞추면 그대로 철거할 수 있다. 때문에 키아라를 상대로 스킬을 마구잡이로 난사하는 것은 오히려 반격의 기회만줄 뿐이다. 반격 뿐만 아니라 투창 수준의 라인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하면 원거리에서 주도권을 쥐는 것도 가능하며, 돌진기들이 상당수 순간이동 판정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각종 투사체 스킬을 길목에 깔아놓더라도 유효하게 진입할 수 있다는 것도 원캐들에겐 까다롭다.

• 위치 이동의 유틸리티
  스킬들이 특이하게도 적을 이동시키는 효과가 많이 붙어있다보니 의외로 배달성능이 뛰어난 편이다. 워프 앤 히트(RC) - 배터 업(space)만 사용해도 꽤 긴 거리를 배달할 수 있으며, 헤드퍼스트(Shift + LC) - 라인 드라이브(Q)를 통한 배달도 가능하다. 사실상 현실성은 없으나, 워프 앤 히트(RC) - 배터 업(space) - 약간 전진 후 헤드퍼스트(Shift + LC) - 라인 드라이브(Q) - 사이클링히트(E) 4연타를 통해 중앙에서 HQ까지 배달도 가능하다. 이런 효과를 잘 사용하면 적을 안전한 공간에서 꺼내거나 아군의 화망 속으로 배달하는 것도 가능하며, 반대로 위협적인 적을 멀리 쳐내는 데도 효과적이다.

• 딜탱에 최적화된 강점들
  상술한 장점들로 인하여 딜탱으로써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 높은 화력으로 인하여 1장 1링만 사도 어지간한 딜러들은 충분히 찢는 화력이 나오며, 배터 업의 원거리 억제력으로 적의 화망에 노출되어도 상대 원딜들을 주춤하게 만들 수 있다. 거기에 뛰어난 기동성 + 순간이동 판정으로 진입후 견제를 받아 눕더라도 죽지만 않는다면 순식간에 이탈도 가능하며, 배달 능력까지 보유하는 등, 딜탱으로써 갖춰야할 성능은 다 갖췄다고 봐도 무방하다.

6.2. 단점

• 딜로스를 유발하는 일부 스킬
  라인드라이브 근접 타격시 잡기 판정인데다가 대상을 무적 상태로 멀리 날리기 때문에 팀원과 연계시 딜로스나 방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궁극기도 팀원과 연계를 해서 잡아야 하는 상황에 적을 멀리 날려버려서 킬을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군과 같이 적 캐릭을 치는 상황에선 주의해서 스킬을 써야 한다.

• 막타에 몰린 딜구조
  딜이 강력하긴 하지만 문제는 그 딜이 거의 대부분 막타에 몰려있다. 딜타임이 근딜치곤 길게 설계되어 있는데다 그렇다고 슈퍼아머나 무적기가 거의 없어 가장 강력한 막타를 넣기 전에 스킬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 좁은 범위로 인한 변수 창출의 어려움
  키아라에게는 소위 '쓸어담는'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다. 범위기가 궁극기 4타 마지막말곤 거의 없다. 그렇다고 하단을 퍼올려서 콤보를 넣을만한 스킬도 전무한데다 DPS도 적다보니 한방역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판도를 뒤집을 만한 포텐셜이 타 근딜에 비해 너무나도 적다. 다른 한방형 근딜들은 져가는 한타더라도 적들이 한번 방심해서 딜각을 내주면 범위형 기술로 역전을 이뤄내는 경우가 있지만[50] 키아라는 근딜임에도 이러한 반전을 이끌어낼 만한 포텐이 적다. 키아라를 근딜이 아닌 딜탱으로 활용하게 만든 제일 큰 이유.

6.3. 공성전

6.4. 섬멸전

6.5. 투신전

6.6. 기타

7. 유니크 아이템

7.1. 손 : 실버 스푼

• 공격력: +249
• Eclipse: 헤드퍼스트(SL) 공격범위 : +8%
• Supermoon: 배팅(L) 공격속도 : +6.4%

7.2. 머리 : 톰보이

• 치명타: +62.4%
• Eclipse: 헤드퍼스트(SL) 인간추가공격력 : +7%
• Supermoon: 헤드퍼스트(SL) 공격속도 : +6%

7.3. 가슴 : 하트트로브

• 체력: +3120
• Eclipse: 라인 드라이브(Q) 공격범위 : +12%
• Supermoon: 헤드 퍼스트(SL) 이후 3초간 이동속도 : +8%

7.4. 허리 : 디스밴디드 그룹

• 회피: +62.4%
• Eclipse: 워프앤히트(R) 인간추가공격력 : +8%
• Supermoon: 라인 드라이브(Q) 공격속도 : +8%

7.5. 다리 : 퍼니 페스타임

• 방어력: +35.2%
• Eclipse: 라인 드라이브(Q) 인간추가공격력 : +8%
• Supermoon: 배터 업(SP) 치명타 : +8%

7.6. 발 : 리유니온

• 이동속도: +126
• Eclipse: 워프앤히트(R) 공격속도 : +6%
• Supermoon: 배터 업(SP) 인간추가공격력 : +10%

7.7. 공목 : 뉴 미션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사이클링 히트(E) 인간추가공격력 : +6%
• Supermoon: 사이클링 히트(E) 시전시 6초간 공격력, 이동속도 : +20

7.8. 방목 : 고 이스트워드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사이클링 히트(E) 인간추가공격력 : +6%
• Supermoon: 사이클링 히트(E) 시전시 6초간 공격력, 이동속도 : +20

7.9. 장신구4 : 마이 로미오

• 사이클링 히트(E) 추가공격력: +90%
• 사이클링 히트(E) 쿨타임: -5.88%
• 사이클링 히트(E) 공격범위 : +9%

8. 기타

• 키아라 밸런싱 정보
• 연람의 재뉴어리 플레이 영상에서 모습을 처음 비췄고, 2023년 연말정샆 쇼케이스에서 달력 컨셉 일러스트가 공개되며 2024년에 추가될 세 신규 캐릭터 중 하나로 확정됐다. 니콜라스 출시 이후, 만우절 이벤트로 사이퍼즈 야구 컨텐츠 이벤트가 복각한 점과 트와일라잇에서 엘리와 라이언이랑 용머리를 쓰고 야구를 하는 장면이 나왔고 쇼케이스의 배너가 더 호라이즌의 리더였던 재뉴어리는 물론 재뉴어리가 능력으로 별자리를 만들어 호라이즌 멤버들을 그린 모습이 공개되면서 출시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예상외로 무소속이었는데
• 연람의 재뉴어리 플레이 영상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키아라의 모습을 보고 쫓는 빛의 클레어로 착각한 이들이 많다. 얼핏 보면 비슷한 외모와 발랄한 모습, 클레어의 인게임 스탠딩 포즈와 동일한 포즈, 그리고 클레어의 소속이 더 호라이즌으로 변경된 직후이기 때문이다. 다만 만약에 클레어였다면 나머지 캐릭터들은 원화가 그대로 반영되었는데 클레어 혼자 야구 코스튬을 풀세트로 착용한데다 야구배트를 전투에 사용하려는 듯한 뉘앙스 등 어색한 부분도 있었고 클레어라기에는 체격이 너무 좋아보여서 눈치가 빠른 유저는 신규 캐릭터임을 예상했다.
• 주 무기로 야구 배트를 들고 있는데다 금발, 글래머 속성이 모두 일치하여 과거 네오플 출신 사단이 만든 최강의 군단의 캐릭터인 제리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다.
• 이클립스 영상의 도입부나 잡기 모션, 아이템 구입 대사 등 일종의 오래된 클리셰인 " 거유의 금발미녀는 바보다 " 를 차용했으며 몸매를 부각하는 요소가 특히 많은 캐릭터이며 모델링 역시 프로필에 걸맞게 길쭉하고 글래머하게 나와 호평을 받고 있다. 거기에 틈틈히 초콜릿 바를 휠 업 스킬을 쓸 때마다 먹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단 것을 선호하는 스위츠 쪽의 식탐이 상당한 편인지라 글래머 몸매와 맞물려 비만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템을 장신구를 제외한 모든 옷가지에서부터 구입대사가 아…좀 끼는 거 같은데요? 어쩌지. 라며 유독 몸매를 부각하는 연출을 자주 보여준다.
• 배경설명 및 여러 설정과 코멘터리에서도 나오지만 바보인 걸 넘어 지능이란게 있는지가 의문일 정도의 머리라는 것과 눈치가 없는걸 넘어서 아예 보질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클립스에서도 사촌인 주세페가 키아라가 호라이즌을 탈퇴했다는 사실에 "얘가 탈퇴서를 쓸 줄은 아는 건가?"라며 한숨쉬는 건 물론 ESPER 보고서에선 저스티스 리그에서 그녀의 눈치없는 행동 때문에 그녀를 받아준 케니스의 안목이 의심된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고 각 단체의 스카우터들도 그녀의 재능 자체는 높이 사지만 전형적인 미국인이라 은근히 까며 영입을 꺼리는데다[51] 같은 저스티스 리그 소속이었던 파수꾼 A의 까마귀인 비비조차 새의 울음소리긴 하지만 A가 해석하길 "내가 쟤보단 똑똑하다."라며 새에게까지 까이는 수준의 지능을 보여준다.(...)
• 다만 코드명인 GAME CHANGER의 뜻이 판도를 바꾸는 상황, 인물이라는 뜻이라는 점과 키아라 쇼케이스에서 케니스와 함께 앞으로의 판도를 바꿀 와일드카드라 칭하는 것을 보면 단순하고 자유분방한 태도가 짜여있는 판을 뒤집을 변칙적인 행동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능력이 불안정하다 해도 케니스의 부름 한정으로는 정확하게 발동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행적과 바보 이미지에 가려져 그렇지 핏줄이 범상치 않은데, 부친은 무려 지하연합의 세 중추 중 하나인 카모라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고, 모친은 디트로이드 갱단 보스의 딸이다(...) 의류 재벌 르 블랑의 마를렌, 멜츠 제약의 케니스, 라이언 형제에 이어 마피아 가문 손녀 딸 키아라
• 그녀가 부잣집 자식이라는 점과 돈을 자주 써대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잘 못 배워 소프트볼에 처음 들어갈 때에도 받아준 것에 고마워서 운동할 때마다 밥값을 다 사주겠다는 것과 팀의 장비 일체를 새 것으로 바꿔줬다. 종종 남들에게 간식이나 식사를 통 크게 사주기도 하는 둥 돈을 쓰는 것에 있어서 거리낌이 없으며 특히 이 점은 케니스를 만난 이후로 더욱 심해져 1센트라도 더 많이 써야한다고 하는 등 금전감각이 상당히 바닥치는 것을 보인다(...) 또한 남이 어떤 기분인지 눈치도 안보고 막 사주려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껏 사주고도 좋은 말을 듣지 못하는 편.
• 첫 공개 당시 키아라, 그리고 함께 공개된 주세페와 오데트의 일러스트 모두가 인공지능 그림을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해당 원화가는 갈증의 플로리안, 연람의 재뉴어리의 원화를 담당했는데, 해당 원화와 비교했을 때 AI 티가 심하게 난다는 이유였다. 다행히도 네오플은 공지를 빠르게 올려 이를 부정했고, 이튿날에 추가 공지로 원화가를 소개함과 동시에 해당 원화의 러프와 작업과정을 인증하면서 의심했던 여론을 잠식시켰다.
• 키아라는 디트로이트 출신이라는 설정인데, 현대에서 디트로이트는 흑인 인구 80%이상의 치안 막장 빈곤 도시였다가 2010년대 후반부터 부유한 성소수자들을 유입시켜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중인 도시라 거물 범죄자 부모를 둔 금수저 백인 금발 소녀 키아라와 매치가 안될 수도 있으나 사이퍼즈의 배경인 1930년대를 생각하면 이미지적으로 안어울릴 수는 있어도 심각한 고증 오류는 아니다. 1930년대 디트로이트는 포드 모터 컴퍼니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 호황기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부유한 도시였으며, 잘나가는 도시였다. 오일쇼크 이후로 자동차 산업이 하락세를 겪고 공장도 여러곳으로 이전하다보니 현대에 몰락한 것이고 치안이 나빠진 것도 1960년대 이후다. 다만 이 설정이 이미지적으로는 조화가 되지는 못한 것이 이 시대에 거물 마피아와 갱단 부모의 금수저 딸이라는 설정을 넣을 것이라면 디트로이트보다는 시카고나 뉴욕이 더 적합하다. 거물 범죄자들의 딸이라는 설정을 부각시킬 것이라면 당시 알 카포네를 비롯한 마피아로 골머리를 앓고 당시에도 치안이 나빴던 시카고가, 야구 컨셉을 부각시킬 것이라면 최고 인기 구단이자 메이저리그 최다 우승의 명문팀이 있는 뉴욕 양키스의 연고지인 뉴욕이 적합하다.[52] 사실 뉴욕도 30년대에는 대공황으로 치안이 나빴고 이탈리아계 마피아들이 기승을 부렸던 시절이라 키아라의 컨셉에는 뉴욕이 가장 적합하다.[53] 락과 예술의 도시인 시애틀 출신의 리첼과 리사 자매는 컨셉과 찰떡인 설정을 들고왔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디트로이트가 선정된 이유는 사이퍼즈 배경 년도 월드시리즈 우승이 디트로이트였기 때문으로 보인다.그거 아니고서야 이유가 전혀 없다.

9. 플레이버 텍스트

• 무슨 일로 이곳에 왔지? 음… 야구를 하고 싶다? 타이 콥이 활약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같은 팀에 입단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어. 그런데 중요한 걸 하나 얘기해 주지. 장소를 잘못 찾아왔어. 여기는 야구가 아니라 소프트볼 팀이야. 어차피 공을 배트로 때리는 것은 똑같으니 괜찮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소프트볼을 하지 야구를 하지 않아… 심지어 우리는 너가 들고 온 것처럼 알루미늄 배트와 딱딱한 작은 공을 쓰지 않아. 잘못 사왔다고. 방망이는 만든 거라고? 지금 그 얘기를 왜 하지? 어쨌든 다른 팀을 찾아보는 걸 추천하지. 그런 표정 짓지 말고. 응?
  …알았네. 여기서 같이 운동해도 되니까 방해만 하지 말게. 어쩌다가 저런 자가 우리 팀을 찾아와서… 뭐? 받아줘서 고마우니 앞으로 운동할 때마다 식사 비용은 다 내주겠다고? 아니, 뭐 그렇게까지, 안 그래도 환영한다고 했잖아요. 경기하고 싶은 날짜를 알려주시면 팀원들 모두 그날은 일정 다 빼고 미리미리 집합시키겠습니다. 팀이 몇 명이냐고요? 에어즈 풀세트를 사주신다고…. 아이고, 네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NO. 5717952 (디트로이트의 한 여성 소프트볼팀 코치) -
• 그래, 실물로는 처음 보는군. 뭐 아마 다시 볼 일이 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편에 적어놨던 것처럼 재뉴어리를 따라가면 된다. 주변에서 감시니 뭐니 말하는 건 신경 쓰지 마라. 그냥 몇 달 유럽 놀러 간다 생각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럼 가봐. - NO. 6104433 (제프 케이트와 키아라의 면담) -
• 그자의 능력은 마치 여행자를 떠올릴 수밖에 없어서 많은 연합원들이 토니 리켓을 찾아가 의견을 물어보곤 했다. 나 또한 토니가 그자를 어떻게 평할지 궁금한 터였는데, 얼마 전 점심 식사에서 토니가 내게 한 마디를 툭 던졌지. 만약 인형실 끊기 작전에 릭 톰슨 대신 호킨스가 투입됐다면 세부 작전은 잠입이 아니라 후방 급습이 됐을 거라고. 먼 거리를 정확하게 옮기기보다는 빠르게 이동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전투원으로서 기능할 수도 있다는 의도로 설명한 것이리라. 그 말을 하면서 토니는, 모든 건 작전이 성공했을 때의 일이며 본인의 계산상 작전이 성공할 확률이 매우 낮다고 했다. 표정만 봐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서 더 깊은 질문은 하지 않았다. 그냥 히카르도를 통해 소개받은 주세페 로시를 영입할 수 있었다는 것만 다행으로 여기기로 했다. - 요기 라즈 |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
• 처음에는 칸트 양이 지하연합과의 3자 회담에서 키아라의 능력을 나름 보증했기에 몰래 접선을 해야 하나 생각했다. 아무리 쌓아놓은 실적이 없다고 해도 단 한 번의 전투에서 보여준 실력이 흥미로웠으니까. 하지만 조사를 진행할수록 점차 한 가지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 아름다운 운동선수는 전형적인 미국인이다. 미국 능력자 단체들이 그렇듯 과하게 자유분방하고 진중함이 부족하며, 그냥 내가 보기에는 산만하다. 지하연합은 이번에 꽤 괜찮은 전투인력을 섭외했다고 하는데, 뭐 흔해빠진 남성 전투원은 큰 관심이 가지 않는다. 능력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여행자에게 한 번 더 컨택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키아라 자체가 필요하다면 본인을 공략하는 것보단 옛 단체의 리더인 선구자를 공략하는 게 나을 것이다. - 브뤼노 올랑 |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 충동적인 녀석이 알아서 내 목적을 잘 이행했군. 헨리도 없는 지금, 너희들이 머리를 써봐야 노회한 어른들의 시선을 벗어날 순 없다. - 제프 케이트 -
• 아, 물론 제가 루이스 선배 때문에 대서양을 건넌 건 맞지만, … 저는 선배를 마냥 따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언젠가 꼭 뛰어넘을 거예요. - 토마스 -
• 까악 까아아악 까까악 까악. / 그래, 맞아. 베아트리체. 네가 더 똑똑해. – 파수꾼과 비비의 대화
• 그 힘으로 어디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음에도 누군가의 곁을 맴돌다니. 아니, 오히려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건가? 나와는 다르게… - 돌아가지 못하는 여행자 -
• 지금은 단풍이 질 시기가 아닌데, 이것도 그림자의 영향 중 하나일까. / 왜? 나뭇잎 색깔 예뻐서 좋잖아? - 케니스와 키아라의 대화 중 -
• 과연 키아라에게도 규칙이 있었어. ‘케니스를 만나면 당연히 따라간다’ 이렇게 액자의 행선지를 파악하려 하다니, 역시 늙은 너구리 다워. - 재뉴어리 -
• 지겹다고 말해도 좋아, 너와 저 날라리 때문에 이 작전은 망할 거야! 뭐? 일단 단것부터 먹고 생각하자고? - 오데트 -
• 물건에 애칭을 붙이는 사람은 가끔 보긴 했지만, 야구 방망이 이름을 짓고 공에 얼굴을 그리는 사람은 처음 봤어. - 전 저스티스 리그 단원 -
• 가문의 부흥과 문의 파괴. 목적은 서로 다르지만… 그대가 말하는 액자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배달부 일당을 좌시할 순 없죠. 닥터를 만납시다. - 에릭 샤르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