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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4:10:43

신입사관 구해령/등장인물

파일:신입사관구해령_logo.png 인물관계도
파일:신입사관 구해령 인물관계도.jpg
1. 개요2. 주요 인물
2.1. 구해령2.2. 이림2.3. 이진2.4. 민우원2.5. 송사희
3. 예문관 소속 인물들4. 왕실 인물들
4.1. 의정부 인물들
5. 해령네 인물들6. 기타 인물7. 특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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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2. 주요 인물

2.1. 구해령

구해령
파일:신입사관 구해령_구해령 포스터.jpg
배우: 신세경
19세기 한양의 문제적 여인. 예문관 권지(權知:인턴) 여사(女史)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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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라고 늘 옳은 결정만 하란 법은 없잖습니까!"

취미는 서양 오랑캐 서책 읽기, 존경하는 인물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내 세상에 호기심 많은 자유로운 영혼.

하지만 돌아온 고국 조선에서 스물여섯의 여인은 노처녀일 뿐.
집안의 강요로 맺게 된 혼례날, 해령은 혼례식 대신 여사(女史) 별시를 치르고, 당당하게 관원으로 궁에 입궁한다.

붓 앞에서는 만민이 평등하다고 믿고 사관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해령 앞에 도원 대군 이림이 나타난다.


조선 최초의 여사. 유교사상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조선에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캐릭터다. 그는 붓 앞에서 만민이 평등하다는 사관의 도리를 다하며, 가슴속에 새로운 열정을 꽃피우게 되는 여사. 양반집 규수로서의 꽃길이 보장된 앞날을 뒤로한 채 제 발로 궁이라는 가시밭길로 입성, 자신의 운명뿐만 아니라 조선의 운명까지 발칵 뒤집을 문제적 여인으로 활약하게 되는데...

2.2. 이림

이림
파일:신입사관 구해령_이림 포스터.jpg
배우: 차은우
왕위 계승 서열 2위 도원대군(島遠大君). 연애 소설가 필명 '매화 선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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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나라 조선의 왕자, 도원대군이다.”

깊은 궁속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이지만,
밖에서는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가.

현왕의 미움을 받는 살아있는 시한폭탄이자 존재만으로도 왕실의 평화를 깨뜨리는 문제적 왕자.

왕자와 연애소설가의 이중생활을 하던 중 정직한 사관이자 합법적 한방 라이프를 하게 된 구해령과 엮이며 글이 아닌 현실 사랑의 감정을 알고 비로소 진짜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이림(차은우): 왕위 계승 서열 2위의 도원대군의경세자?[1]
실상은 궁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2][3] 그렇기에 사람들 사이에선 녹서당에 갇혀 사는 이유가, 종기가 심하게 나서라느니, 사람을 쉽게 죽여서라느니 말이 많다.[4] 왕자이나 궐 밖에서는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가로 이중생활을 하던 중, 정직한 사관이자 합법적 스토커인 구해령과 엮이며 가슴 설레는 사랑의 감정과 함께 궐 밖 진짜 세상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매화'라는 필명을 써서 '월야밀회'라는 언문소설을 쓰는데 이 소설이 도성 내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언문소설이 왕의 어명으로 금지당하게 되면서 본인도 절필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글 실력을 보았을 때 정약용이나 혜경궁 홍씨처럼 수필이나 궁중문학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겉으로 보기에는 현재 국왕 이태의 차남이긴 하지만, 대비의 말로 보아 이태의 친아들은 아니고 출생의 비밀이 있는 듯하다.
아니나 다를까 이태의 친아들이 아니라 이태가 폐위시킨 폐주의 친아들이라는 것이 드라마 중반부에서 드러난다. 연산군의 아들 폐세자 이황이나 광해군의 아들 폐세자 이지의 사례에서 봤을 때 조선 시대에서 보통 폐위된 왕의 직계아들들은 유배 보내지거나[5] 사사시키는 것이 관례였으나 대비의 간절한 청 때문이었는지 이태는 이림을 아들로 둔갑시켜 키웠다. 극중 가장 불쌍한 인물로 부왕으로 생각하는 이태에게 늘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나 날라오는 건 서책이나 머루일 만큼 이태에게 멸시를 받는다. 이렇게 구박할 거였으면 차라리 사사시키는 게 후환도 없애고 더 좋았을 텐데 그래서 왕세자인 형 이진이 각별하게 챙겨주며, 초반에 철없는 행동들 역시 어린시절 형인 왕세자 이진이 오냐오냐하며 응석받이로 키우다 보니 생긴 일.
마지막회에 가서 출생의 비밀이 모든 이들 앞에서 까발라지면서 왕대비가 국왕 이태를 폐위시키고 원래 왕통을 이었어야 할 선왕의 적자인 이림을 왕위에 옹립하려고 시도하나, 정작 본인은 왕위 따위는 바란 적이 없다면서 고사한다. 결국 이태의 아들이자 왕세자였던 이진이 국왕이 되고, 이림은 대군으로서의 삶을 계속 이어나가는 걸로 결말이 맺어진다.

2.3. 이진

이진
파일:신입사관 구해령_이진 포스터.jpg
배우: 박기웅
왕위 계승 서열 1위 왕세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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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투지 넘치는 세자이자 내면에 슬픔을 가진 인물. 현왕 대신 대리청정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장인 익평을 비롯한 신하들과 버거운 힘겨루기의 연속이다. 이진에게 유일한 평화와 기쁨은 동생인 도원대군 이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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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민우원

민우원
파일: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_민우원.jpg
배우: 이지훈
정7품 봉교, 현 조정실세 좌의정 민익평의 아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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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스펙의 강직한 천생 사관(史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익평과는 달리 정6품의 관직을 수여받을 수 있는 장원의 혜택을 마다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예문관을 스스로 택했다. 세상의 조롱에도 묵묵히 사관을 길을 걷는 우원은 자신을 닮은 해령에게 사관으로서의 모든 것을 알려주기로 결심한다.

예문관 소속이자 조선 최고 세력가 좌의정 민익평의 아들로 곧은 심지를 가지고 원칙을 중시한다. 구혜령에게 사관으로서의 자세를 가르쳐주는 선배인 동시에 아버지인 민익평을 비롯한 옳지 못한 일을 하는 대신들에게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고 하는 인물인데, 최고 권력자인 좌의정의 아들이다보니 누구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성격과 위치로 인해 호감과 질투를 동시에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아버지인 좌의정과 공적으로나 서적으로나 거리를 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문장 또한 뛰어나 명성이 높기도 하다.
그런데 자신의 인사비리를 알아채고 이를 따지는 그에게 불만을 가진 이조전랑이 다른 관원이 대신 쓴 상소를 통해 그를 탄핵하면서 그의 과거가 드러나게 되는데, 장인이 과거 폐주 측 사람이었다는 이유로 참수되면서 처가가 몰락하고, 이를 막으려 했던 아내가 단식을 하다가 스스로 목을 매어 숨을 거둔 모습을 처음으로 목격한 비극을 겪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 상소가 공개되었을 때 마침 그 자리에서 사관으로 입시한 그가 평소와는 다르게 손을 떨며 사초를 기록하지 못한다든지, 아내가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별당은 거미줄과 먼지가 쌓일 정도로 문을 잠궈둔 채로 방치했을 정도였으니 상당한 트라우마를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차가운 성격이라든지 사관이 된 것도 이 사건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이런 사태를 만든 아버지를 비롯한 반정세력의 이면을 역사에 남기겠다고 아버지인 좌의정의 뒷배로 들어왔다는 소문과는 달리 본인이 세자에게 청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비밀이 공개되면서 구설에 오르자 세자에게 사직을 청했으나, 세자나 구해령, 선배인 양시행 등의 조언을 듣고, 아버지의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꿔 예문관으로 복귀한다. 이후 자신의 요청으로 왕과 좌의정의 독대를 엿듣다가 잡힌 구해령을 구하기 위해, 사관의 권리를 침해하려는 왕에 맞서기 위해 지부상소를 벌여서 구해령이 방면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다가 궁에 끌려왔다가 도망친 프랑스인을 추적하기 위해 그에게 도움을 줄 법한 천주교인을 적발하고자 수색을 하던 과정에서 천주교인인 후배사관 성서권을 돕게 되면서 그의 비밀을 알게 되고, 또 성서권이 죽을 위기에 처한 붙잡힌 천주교인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알던, 녹서당에 프랑스인이 있었던 것을 무기로 천주교인들을 방면해줄 것을 청한 걸 알자, 사관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라며 그를 질책하면서도 대역죄에 가까운 중죄를 지은 그를 구하기 위해 세자에게 용서를 구하면서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단독으로 성서권에 대한 탄핵상소를 올려 세자의 허락을 받아 그가 유배형에 당하는 것으로 그치게끔 만든다. 이후 몰래 성서권의 집을 찾아와서 그에게 유배를 가는데 필요한 돈을 준 후 어떤 마음에서인지 서점을 찾아가 천주실의를 주인에게 요구하여 가져온다.

2.5. 송사희

송사희
파일: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_송사희.jpg
배우: 박지현
이조정랑 송씨의 딸이자 왕세자 이진의 여사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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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몸짓과 품위 있는 말투, 고요한 눈빛에 열망을 숨기고 있는 불꽃같은 여인. 아들 없는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미래의 현모양처’가 되기를 강요받으며 자랐다. 그런 사희에게 ‘여사 별시’ 소식은 마음속 불꽃을 일으켰다. 여사 별시를 막 통과한 사희에게 세자 이진은 속내를 파악해 보고해야 할 대상일 뿐이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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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문관 소속 인물들

4. 왕실 인물들

4.1. 의정부 인물들

5. 해령네 인물들

6. 기타 인물

7. 특별 출연


[1] 의경세자가 아직 아버지 세조수양대군이었을 시절 불렸던 군호가 도원군(桃源君)이었다.[2] 어차피 퓨전사극인 만큼 따지기도 뭐하지만, 드라마에서와 달리 대개 조선 시대대군과 군을 비롯한 왕자들은 빠르면 10살, 아무리 늦어도 15살에 정략결혼하여 잠저로 나가 궐 밖에서 사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므로 극중 이림 정도 되는 나이(20살)에 장가를 못들면 완전히 노총각(...)이다. 당장 선조의 적녀 정명공주만 보아도 오랫동안 시집을 못가 노처녀로 취급을 받을 때의 나이가 고작 22살이었다. 게다가 극중 이림 정도 되는 약관의 나이면 당시에는 애아버지(...)가 되는 경우도 흔했다. 대개 사대부나 왕자를 비롯한 상류층들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상투를 트는 즉시 자손을 대대손손 남겨야 한다는 명분 하에 혼례를 치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저 정도 되는 나이가 될 때까지 모태솔로로 놔두질 않는다. 심지어 실제로는 자식이 안 생기는 고자이기까지 해도 왕자들은 반드시 장가를 갔다. 게다가 저 때는 지금과 달리 15살만 되어도 성인으로 보아서 성관계를 가지는 것도 허용되었고, 스무 살 정도만 되면 이미 결혼한 정실부인을 냅두고 외간여자와 눈이 맞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고 사회적으로 용인도 되었다[3] 본인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자신을 제외한 동생들은 이미 다 밖에 나가서 살고 있고 자신도 이제 약관의 나이가 되었으니 사저로 나가 살고 싶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대비가 도원이 있을 곳은 오로지 궁궐이라면서 이를 철저히 반대한다.[4] 실제로도 왕자들이 사고치면, 웬만하면 수습해주고 직첩을 빼앗았다가 돌려주곤 했다. 사실 일단은 1퍼센트라도, 왕이 될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왕 입장에서도 아들인데... 사람을 죽여도 봐준 사례도...[5] 광해군의 아들 폐세자 이지는 처음에 유배보내졌지만 탈출을 하려고 땅굴을 파려고 시도했던 것이 발각되면서 결국 자결을 명받게 된다.[6] 민우원의 과거 폭로로 인한 사직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같은 대교인 현경묵이 자신이 후임 봉교가 될 것이라 자신있게 말하는 것으로 봐선 현경묵보단 서열이 좀 낮은 것으로 보이나, 경박한 동료보단 진중한 성격으로 보인다.[7] 그런데 성서권 탄핵 사건이 발생했을 때 상급자인 민우원보다 현경묵이 선배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동료와는 달리 그는 민우원을 존대하면서 이 사람의 실제 서열도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그의 성격상 민우원이 상급자인 만큼 존중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8] 구해령이 왕과 좌의정의 독대를 사관으로써 몰래 들으려다가 잡힌 사건으로 왕과 예문관 사이의 기싸움이 벌어졌을 때, 왕의 명을 받아 온 승정원 관리들과 싸우는 사태가 벌어졌고 그가 예문관 대표로 앞장서서 싸울 정도다.[9] 사실 기존의 한국사극들은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군약신강을 강조해온 탓에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조선왕조의 권신들은 극 중 민익평처럼 철저히 국왕의 예스맨을 자처한 이들이 대다수였다.[10] 우의정은 직책일 뿐 배역명이 아님. 다만,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도 아예 소개 자체가 나와 있지 않고, 좌의정인 민익평 자체가 가상의 인물이라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추정해볼 수도 없다. 그냥 우상[11]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쌀 1만5천석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20억원이 훌쩍 넘는다[12] 도망치는 방향이며, 훔친 물건의 무게가 꽤 나가는 등 소매치기 치고는 행동이 어설퍼서 해령이 의문을 가졌기 때문.[13] 모인 애독자들에게 작가가 직접 낭독해주고 사인도 해주는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