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D2470><colcolor=#ffffff> 신들의 만찬 (2012) Feast of the Gods | ||
방송 시간 | 매주 토· 일 / 오후 09:50 ~ 오후 11:15 | |
방송 기간 | 2012년 2월 4일 ~ 2012년 5월 20일 | |
방송 횟수 | 32부작 | |
채널 | MBC | |
제작진 | <colbgcolor=#BD2470><colcolor=#fff> 연출 | 이동윤, 최준배 |
극본 | 조은정 | |
출연진 | 성유리, 주상욱, 서현진, 이상우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차량 협찬 | 쉐보레 | |
국내등급 | 15세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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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의 주말 드라마로 애정만만세의 후속작. 2012년 2월 4일 ~ 동년 5월 20일 방영.
2. 상세
성유리, 주상욱, 서현진, 이상우, 전인화, 김보연, 정동환, 신구 등이 출연한다. 한식당 '아리랑'을 소재로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준영과 노력파 인주의 경쟁과 사랑을 그린다는 주제 의식을 갖고 있으나... 사실은 이 드라마도 여느 주말극들처럼 막장 드라마. 1화부터 불륜(간통), 시한부, 자살 시도, 화상 사고를 직접 보여주는 등 빵빵 터지는 센 전개를 보여주었다. 대장금 현대판 및 식객 여성판 버전을 기대한 시청자들은 뒷목잡고 기함했을 정도.기본적인 틀과 플롯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비슷하다.
-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주인공 ↔ 노력하는 라이벌
- 주인공이 다른 사람 아래에서 성장했다.
- 주인공의 암울한 어린 시절
종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작가와 배우 간에 갈등이 터졌다. # 작가의 주옥 같은 개드립이 볼거리. "내가 글을 못 써서 그런다", "쓰다 보니 누가 너무 불쌍해서 잘 살려주고 싶었다" 등.
2012년 5월 20일, 대망의 마지막회가 방영되었다. 결론은 권선징악의 클리셰를 깬 권악징선, 최종적으로 명장은 고준영이 아닌 진히로인 하인주가 되고
3. 타 드라마와의 관계성
- 전인화는 여기서도 남편의 불륜 때문에 상처받은 여자로 등장한다.
그리고 또 전인화는 차기작에서도 친딸을 못 알아보고 가짜 딸을 친딸처럼 생각했었던 어머니를 연기한다. - 어느 멋진 날에 이어 이 드라마에서도 성유리와 정동환이 친부녀 관계로 나온다. 여기서도 정동환은 딸의 인생을 망치는 나쁜 아빠.[2]
- 각본가는 일전 황금 물고기를 집필한 경력이 있다. 요약하면 배신남의 장모가 되어 복수하는 스토리. 전작에서 시어머니와 이혼한 전 며느리를 연기했던 정혜선과 김보연은 본작에서는 사제지간으로 다시 맞붙었다. 황금물고기에 출연했던 이일화도 송연우의 친모로 특별출연했다.
- 드라마와는 상관없지만 극중 라이벌을 맡은 성유리와 서현진은 실제로 2001년 당시 걸그룹의 레전드 핑클과 신인 그룹 M.I.L.K.로 각각 맞닥뜨린 적이 있었지만 밀크는 기억에서 잊혀진 그룹이듯이 핑클에게 쳐발리고 광탈당했다. 드라마 후반부에서 이 상황이 재현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하인주를 연기한 진히로인 서현진의 역습이 시작되어 고준영의 급격한 페이크 히로인화를 겪고 말았으니 이게 다 특정 캐릭터에 빙의한 작가 때문이다.
- 전인화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내 딸, 금사월까지 1년 1회씩 총 4년간 같은 시간대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3] 하지만 2020년 시점에 KBS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캐스팅돼서 이 기록은 깨졌다.
- 상기된 전인화의 일화처럼 이승철이 부른 이 드라마의 ost 인 잊었니 가 오! 삼광빌라 의 ost 로 소향을 통해 리메이크 됐다.
4. 등장인물
4.1. 고준영, 송연우와 그들의 주변
- 고준영 / 하인주(성유리, 아역: 이예선, 정민아) : 원래의 이름은 하인주였고 친부모는 하영범과 성도희였다. 어릴 때 가족과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친부모를 잃어버렸고[4] 제주도에서 발견되어 양아버지 고재철 밑에서 성장하였으나 버림받고 이촌 할아버지를 모시며 살아왔다. 쏟아진 추어탕을 맛보고는 보통 추어탕과는 맛이 미묘하게 다르다를 알아차리고 한 번 본 조리법을 자신이 체득해서 사용하는 등 요리에 대한 절대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
이기적 유전자이 점이 눈에 띄어 아리랑에 취업한다. 하지만 연우의 술수로 아리랑이 고소를 당하게 되고 자기 잘못으로 아리랑이 고소당한 것에 죄책감을 갖고 있었고 성도희를 진정한 스승으로 존경하지만 백설희의 회유를 받아 사나래로 간다. 결국 하인주의 계락을 알아내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의를 불태우지만 이리저리 갈피를 못잡더니 페이크 히로인화 되고 말았다.
- 하인주 / 송연우(서현진, 아역: 박민하, 주다영) : 원래의 이름은 송연우이다. 어릴 때 어머니가 암을 앓아서 시달렸는데, 어머니는 딸을 데리고 유람선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몰래 자살을 하려다가 어린 하인주가 위험에 빠지자 구해주려다 결국 물에 빠졌다. 진짜 하인주(고준영)를 잃어버린 하영범-성도희 부부가 연우를 데려다가 하인주라 신분세탁 시키고 키웠다. 양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고 그녀는 '인주' 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마마걸?진짜 하인주가 있다는 말을 듣자 그는 양부모에게서 사랑을 잃게 될까봐 경계한다. 제주도에서 있던 포럼에서 자신의 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였으나 고준영과 최재하를 신경 쓰다가 결국 부상을 입고 고준영에게 대타를 주게되고 성도희도 실망하게된다. 이때를 기점으로 그녀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 갈수록 불안해하며 평소에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하고 있으면서 슬슬 어그로를 끄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서 잠시 위태롭게 되지만 마지막 경연에 승리하면서 아리랑 5대 명장이 되는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진히로인.악녀의 역습
- 성도희(전인화) : 한식 명가 아리랑의 4대 명장으로 백설희와 라이벌이며[5] 어머니가 유명한 명장으로 소위말해 금수저이다. 1회에서 4대 명장 결정 회의에서 어머니가 대단한 명장이니 성도희가 되어야한다는 심사위원 한명의 개인의견을 우연히 엿들은 백설희는 정말 성도희가 금수저인 이유로 4대 명장이 된줄 알고 애꿎은 성도희에게 화를 낸다. 처음에는 아리랑을 위해 몸 바쳤지만 날이 갈수록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아리랑을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금천장 사건으로 자신을 속이고 죄책감을 느끼고 강박증을 겪고나서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깨달은 이후로는 다시 회개하고 고준영에게 "넌 내 수제자다" 라고 말하며 예뻐한다. 딸 인주를 잃어버렸을 때의 기억을 잃어버려 연우를 진짜 인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차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결국 친딸을 찾게 되지만 인주의 동정심 작전으로 흔들리고 있다.
사실 이 드라마의 최대 피해자
- 하영범(정동환) : 고준영의 친부로 의사이다. 아내 도희가 점점 변해가는 것을 못 견뎌 이혼하려고 한 적이 있다.
아니 아내가 아무리 변해도 바람을 피는게 정상적인건가어릴 때 진짜 하인주(고준영)를 잃고 나서 고아였던 송연우를 데려다가 하인주로 키운다. 자신의 병원에 고재철이 입원하고 그 과정에 고준영을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고재철이 예전에 하인주를 데리고 있던 사람이라는 추측을 하며 물어보게 된다.
- 하인우(진태현) : 하인주의 오빠. 어느날, 여동생이 사라졌고 이후 부모님은 여동생 대신 모르는 여자애를 데리고 와 주위사람들에게 동생이라고 속였고 여자애 역시 자신이 하인주라도 되는것처럼 굴었다. 그걸 보고 충격을 받아 삐뚤어졌다. 아버지 때문에 강제로 미국에서 살고 있다가 귀국하였다.
- 고재철(엄효섭) : 고준영의 양부이다. 식당을 운영하는데 어차피 큰 돈 생기면 도박으로 날리는 인간이라 미래가 답이 없다. 고준영을 키웠다가 원양어선을 타게 되면서 고준영을 버린다. 하지만 준영과 재회했을 땐 그렇게까지 돈을 챙기고도 다 날린 상태였다. 결국 최재하가 고준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재하의 집에 눌러앉아버리는 위업을 달성.
- 송미영(이일화[6]): 송연우의 친모. 밤무대에서 노래하며 혼자 딸을 키우던 중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마지막으로 딸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크루즈에 탔다. 어린 딸의 외투 주머니에 아이의 이름과 나이를 적은 마지막 메모를 넣어두고, 생을 마감하려고 갑판에 올랐다. 뛰어내리려던 순간 성도희의 자살시도를 목격한 어린 인주가 엄마를 부르며 걸어오는 것을 발견한다. 순간 인주와 연우가 겹쳐보였던 그녀는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어린 인주를 감싸 함께 떨어진다. 바다에 빠진 상황에서 어린 인주를 부표 위로 끌어올려 살렸으나[7] 결국 자신은 파도에 휩쓸려 내려가 시체로 발견됐다.
- 정다운(송민정) : 고준영의 단짝이다. 서울에서 의류매장 일을 하고 있다.
- 이촌(신구) : 선노인과 라이벌이였던 초희의 친오빠. 젊은 시절 초희가 아리랑에서 천상식본을 훔쳐 가지고 나온 후 초희와 이촌은 숨어 지낸 듯하다. 고준영이 고재철에게 버림 받은 이후로 고준영과 같이 살고 있었다. 고준영을 데리고 살면서 금천장을 완성시키는 것을 보고 고준영에게 천상식본을 주고 서울로 보낸다.
4.2. 최재하와 그의 주변
- 최재하(주상욱, 아역: 함원진, 이풍운) : 행정고시를 통과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으로 있다. 선노인의 손자로 하인주/송연우와 사귀는 사이. 고준영이 진짜 하인주라는 건 알아보지 못하고 있으나[8] 고준영에게 점점 끌린다.[9] 결국 그는 하인주/송연우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한 상태에서 고준영과 잘 해보려고 노력하려고 했지만 막판에 그다지 성과가 없었으며 의외로 고등학생 때 음악하겠다고 가출한 적이 있다고 한다.
- 선노인(정혜선) : 최재하의 친할머니이며 아리랑의 3대 명장이자 성도희의 스승.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들과 잃어버렸던 금천장 레시피를 완성시킨 고준영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보고
낙하산아리랑으로 데리고 온다. 겉으로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사실 준영을 5대 명장으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다. 그 탓에 그녀를 싫어하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하가 준영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 유선호(지남혁) : 최재하의 후배, 농식품부 사무관
4.3. 김도윤과 그의 주변
- 김도윤(이상우, 아역: 이도현)[10] : 백설희의 차남. 매우 직설적인 성격인데 이는 형이 눈 앞에서 죽는 걸 목격한 이후의 충격으로 정서적으로 결함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11] 형의 죽음을 방관한 어머니 백설희에 대한 애증으로 영국에 가서 요리를 공부하였다. 그러다가 중간에 행방불명 되었는데 백설희가 찾아냈을 때 그는 한국으로 와 아리랑에 취직한 상태였다. 그가 사나래가 아니라 아리랑으로 간 이유는 어머니 백설희가 자신이 그의 라이벌인 성도희가 있는 아리랑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면 반응이 어떨까 해서였다. 하인주(송연우)의 본명을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며 고준영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지금 성격을 보면 딱... 그의 또 다른 이름은 해밀(Hamil). 가명과 가면을 쓰고서 세계 급의 스타쉐프로서 지냈기 때문에 백설희의 추적을 피할 수 있었다. 요리사로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요리사로서는 좀 치명적일지도 모를 버섯 알레르기가 있다.
- 백설희(김보연) : 최초로 여성 최종 보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사나래의
이름부터 가짜 순우리말회장으로 성도희와는일방적인라이벌이었다. 과거에 아리랑 후계자 후보였으나 경합 과정에 벌인 몇 가지 비리와 결정적으로 손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탈락하게 되며 이 이후로 성도희와는 사이가 매우 안 좋다. 매우 정도가 아닐 정도 아들 도윤과 사이가 좋지 않아 고민인 듯함.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고준영을 주시하고 있다. 재능도 재능이지만 도윤이 준영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는 준영을 사나래로 오게 하면서 도윤을 아리랑에서 나오게 하려고 계획을 짜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준영과 도윤을 엮으려는 의도로 자꾸 도윤에게 준영과 같이 영국 유학을 떠나서 더 많은 것을 배워오라고 한다.뭐하는 거냐, 요리 실력을 지옥으로 만들 셈이냐!사실 나중에 양식으로 전향했다 카더라
- 제인(연민지) : 해밀의 매니저. 또한 도윤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다. 사실 해밀이 알레르기 때문에 쓰러진 이후 해밀의 이름으로 아리랑을 고소한 건 제인.
4.4. 아리랑
- 다니엘(션 리차드) : 풀네임은 다니엘 리차드. 프랑스에선 꽤 유명했던 셰프라고 한다. 헤밀의 열렬한 팬.
- 주현무(최재섭) : 탕부담당
- 장미소(박정민) : 화장담당(화려한 상차림에 필요한 기술담당), 음식조각가
- 김신영(손화령) : 아리랑에서 일하는 직원 중 한 명. 처음 제주도에서 고준영을 만난 이후로 고준영에게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
- 오수진(오나라) : 아리랑에서 일하는 직원 중 한 명. 가족이 병원에 입원해 있어 매우 돈이 궁한 상황이라 사나래와도 은근히 협력하는 관계. 중간에 은밀한 제의를 받고 스페인 대사 만찬 전날 냉장고 콘센트를 뽑고 고준영에게 뒤집어 씌운다.
4.5. 사나래
- 권셰프(에드워드 권) : 백설희의 파트너이자 백설희가 영업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주방장을 맡고 있다.
- 한민식(김영무) : 백설희의 비서.
4.6. 기타
[1] 잘 보면 그나마 김도윤과 이어진 것도 아니다.[2] 어느 멋진 날에서는 불륜 관계로 태어난 친딸인 성유리를 본부인과의 사이에서 나온 죽은 딸의 호적에 그대로 넣어 양녀로 입적시켜 기른다. 물론 자기가 친딸임을 알 리 없는 성유리는 생판 남의 호적으로 살면서 혼란에 시달린다. 신들의 만찬에서는 친딸 성유리를 잃은 다음 서현진을 성유리의 호적에 넣어서 그대로 기른다.[3] 신들의 만찬,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 모두 같은 시간대의 드라마이다.[4] 헤어지기 전 마지막 연꽃 목걸이를 선물 받았으나 송연우가 가져가고 말았다. 당시 드라마 인기로 연꽃목걸이를 판매했는데 쥬얼리 홈페이지도 망했고 연꽃 목걸이는 단종된 상태로 현재로써는 구하는건 절대로 불가능하다.[5] 라이벌이라고 하지만 백설희가 성도희를 신경쓰는 것에 비해 성도희는 백설희의 대한 관심이 거의 없다. 백설희가 없어도 이리치이고 저리치여서.[6] 특별출연, 작가의 전작 황금물고기에 정혜선, 김보연과 함께 출연했었다.[7] 그녀가 아이를 끌어올리는 상황을 본 고재철이 배를 타고 구하러 왔으나, 여자는 이미 떠내려간 후였다고 한다. 고재철의 말에 따르면, 얼마나 악착같이 아이를 살리려고 애쓰던지 당연히 친엄마였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8] 재하와 인주는 어른들 인연 때문에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다. 사실 재하는 어릴 때 진짜 하인주와 알고 지냈다. 현재 자신이 인주로 알고 있는 이가 가짜라는 건 모르는 모양이지만.[9] 고준영에게서 받은 10원과 100원을 붙인 걸 보고 "이 동전을 던져서 100원 쪽이 나오면 고준영에게 마음이 있었던 거니까 나쁜 놈이고 10원 쪽이 나오면 마음도 없는데 일부러 그런 거니까 솔직하지 못한 놈인 거다" 라고 했는데 100원 쪽이 나왔다. 고준영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나타내는 장면[10] 이 드라마 출연 이후 4년 만인 2016년, 가화만사성을 통해 <신들의 만찬> 제작진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배우자도 만났지...[11] 로보트를 갖고 노는 장면이나 정신적으로 미성숙해보이는 장면이 몇몇 보인다. 로보트는 형에 대한 추억을 상징한다고 할 수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