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臣權
신권(臣權)이란 신하의 권력을 말한다. 군주의 권력인 왕권과 대립되며, 일반적으로는 군주, 왕실이 아닌 관료, 귀족 등이 가진 권력을 신권이라 한다. 조선의 신권 역시 문신권력과 무신권력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또한 재상권력과 대간권력으로 나뉘어 있다. 또 재상권력은 의정부와 6조(중서문하성, 상서성과 6부, 6좌평, 상대등 및 병부령, 국상 및 대대로)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간권력은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어사대, 중서문하성 낭사, 집현전)으로 나뉘어 있다.1.1. 신권의 강화 방법
전제군주제 하에서 신권이 왕권을 누르기 위한 방책들은 다음과 같다.1.1.1. 허수아비 왕 옹립
기존의 왕이 사망한 이후에, 혹은 기존의 왕을 암살하거나 폐위시킨 이후에 나이가 어리거나 방계라서 정통성이 부족하거나 그냥 능력이 없거나 정치에 뜻이 없는 적당한 왕족 한 명을 골라 허수아비 왕으로 옹립하여 전면에 나서지 않고 권력을 휘두르는 방법. 한국에서는 안동 김씨 세도정치 세력들에 의해 옹립된 강화도령 철종이 유명하다.- 고구려 - 보장왕: 영류왕을 폐위시킨 연개소문에 의해 옹립
- 고려
- 명종(고려), 신종(고려), 희종(고려), 강종(고려), 고종(고려): 최충헌 등 무신정권 세력에 의해 옹립
- 공양왕: 우왕과 창왕을 폐위시킨 이성계 일파에 의해 옹립되었다. 그리고 얼마안가 이성계는 공양왕조차 폐위시키고 스스로 왕이 된다.
- 조선 - 철종(조선): 안동 김씨 세도정치 세력에 의해 옹립
- 루스 차르국 - 미하일 1세: 혼란 시대라 알려진 대동란시대에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을 몰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보야르, '드미트리 포자르스키'를 견제하기 위해 보야르들이 세운 차르
- 헝가리 왕국 - 울라슬로 2세: 후계자가 없던 마차시 1세 이후, 헝가리의 귀족들이 세운 왕.
1.1.2. 왕실과의 정략결혼
대표적으로 자신의 딸을 황후나 황태자비로 시집보내 국왕의 사돈 또는 장인이 되어 권력을 장악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그 이후 나이가 어린 왕이 왕위에 오르면 권신의 딸이 황후로서 수렴청정을 하게 되어 신권이 더욱 강화된다. 이 분야의 마스터 역시 조선 세도정치 시기 신 안동 김씨(...).- 고려 - 이자겸 - 자신의 딸들을 예종(고려)와 인종(고려) 2대에 걸쳐 왕후로 만들어 인종에게는 사돈 겸 장인어른이 되어(...) 어마어마한 권세를 누렸다.
- 조선 - 안동 김씨 - 순조, 헌종(조선), 철종(조선) 3대에 걸쳐 순원왕후, 효현왕후, 철인왕후를 안동김씨 가문의 왕후로 만들어 세도정치의 권세를 휘둘렀다.
1.1.3. 섭정
1.2. 관련 문서
2. 新券
새로이 발행한 지폐를 이르는 말. 발음은 [신꿘]이다.신권은 흔히 설날에 세뱃돈으로 주는 사용하지 않은 새 지폐를 의미하기도 하나 새로운 도안으로 발행된 지폐를 뜻하는 경우도 있다.
3. 新卷
표준어는 아니나, 시리즈에서 새로이 발행한 책을 이를 때 신권이라고도 한다.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에 한자가 무엇인지 정해진 것은 아니나 1권, 2권, 할 때 권이 책 권(卷)임을 생각하면 이것이 적절하다. 그 밖에 화폐를 새로 갱신했을 때 새로 나온 권종을 신권이라 칭하기도 한다.표준어로 쓰자면 신간(新刊)이나 신서(新書) 등으로 쓸 수 있고, 이 중 신간이 “ㅇㅇㅇ 신간”의 형태로 가장 많이 쓰인다. 다만 이 단어들은 시리즈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므로 신권보다는 그 범위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