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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킹(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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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킹
파일:스페이스킹 표지.jpg
장르 다크 판타지, 스페이스펑크,
스페이스 오페라, 모험, 정치
작가 박성용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2. 11. 16. ~ 2016. 03. 11.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
4.1. 스마트툰 환경을 이용한 연출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5.2. 기타 인물
6. 설정7. 기타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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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페이스 오페라 웹툰. 작가는 아스란영웅전박성용.

아무 배경도 없는 변방 행성 지구 출신 주인공 일행이 은하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여러 외계인들을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모험 활극물이다. 제목 '스페이스 킹'은 주인공 일행의 우주선 이름인 동시에 은하대통령을 뜻하기도 한다.

2. 줄거리

2012년 12월 21일 관리자의 은하제국은 태양빛을 볼모로, 지구의 지도자들에게 무조건 항복을 요구한다. 2013년 1월 1일 지구는 은하제국의 식민지가 되어 관리자의 지배를 받게 된다. 관리자의 식민지배로 지구의 문명과 과학은 급속도로 발전[1]하였으나, 이와 반대로 개인의 자유는 억압받는다. 식민지배가 어느덧 60여년이 되던 어느 날, 태양계는[2] 바후와이스의 혁명 동참 메세지[3]를 받게된다. 허나 사령관은 자신이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모두 관리자 덕분이라 말하며, 거절할 것 같았으나 ...
"하지만 내가 정말 되고 싶었던 건 수의사였어. 군인같은 게 아니었지. 전군을 소집하게"

라며 군대를 소집. 이로써 태양계도 혁명에 동참하게 된다. 2072년 5월 30일 목성을 완전히 장악한 목성방위군은 관리자의 함선이 있는 지구로 진군했으며, 지구와 화성을 잇는 이슬립 항로에서 전투를 벌인다. 이슬립 전투는 한달여 동안 지속되었으나, 아무리 공격해도 상처 하나 없는 관리자의 함선을 보며 절망한다. 그 때, 은하해방군의 기함이 워프해 오고는, 관리자 전용 파괴 병기로 관리자의 함선을 파괴시킨다. 광선 발사음은 쯍! 이로써 태양계 해방전쟁은 2072년 7월 17일 목성방위군의 승리로 끝난다.

다음 해인 2073년 7월 28일 관리자와 해방군과의 포로스 조약이 체결되어 전쟁과 관리자의 은하계 식민통치는 끝이 나게 된다. 2074년 5월 17일 해방군을 주축으로 은하통합정부가 수립, 은하 표준시 기준 5년에 한번씩 은하 대통령을 뽑게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공화국력 49년[4] 10번째 은하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려 한다.

2.1. 프롤로그 (1화 ~ 9화)

지구가 해방된 후 오랜 세월이 지난 공화국력 49년, 특촬물의 주인공 캡틴 알로카[5]처럼 은하계를 모험하는 것이 꿈인 청년 '백수인'은 태양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외계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우수한 성적을 내지만 DNA 적성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번번이 탈락한다. 방세조차 밀리는 쪼들리는 생활과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꿈을 접어야 할 신세.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자칭 은하 대통령 후보라는 택시 기사 '강대장'을 만나 마지막 기회를 잡아보기로 한다.

2.2. 사냥개들 (10화 ~ 20화)

고은아가 타고 내려온 아담스키형 우주선[6]은 갓난아이나 태울 수 있는 자그마한 탈출 포트였다. 일행은 이걸 팔아먹을까 고심하다가 우연히 은아의 고향별을 찾을 큰 단서인 포트의 항해 일지를 발견한다. 고장나버린 포트를 수리하고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외계인 신도들이 많다는 창조교 교회와 접촉하고, 곧 우주선을 수리할 수 있다는 어느 외계인과 연락이 닿는다.

2.3. 구알라 (23화 ~ 40화)

우주선을 얻고 후보 등록도 마쳤지만 아직 아무런 바탕도 없어 더욱 막막한 처지가 된 강대장 일행. 지지율 0.00%인 상황에서 첫번째 선거 유세 지역으로 지구인과 생체적 특징이 매우 흡사한 종족이 살고 부동층이 많은 마르코시 행성을 공략하기로 하는데, 이곳에서는 목에 시간이 지나면 칼이 튀어나와 목을 자르는 형구를 채운 뒤 사회에 내보내는 '구알라'라는 공개 처형 제도가 세계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2.4. 신의 모조품 (42화 ~ 56화)

우주를 항해하던 스페이스 킹 2호의 앞에 처참하게 파괴된 해적선의 잔해와 우주 공간에서도 멀쩡히 서 있는 여자사람이 나타난다. 그녀는 세계 최고의 안드로이드 장인 '핫산 레놈'의 이바니코스보 사에서 만든, 신의 모습을 본떠 만들어진 최강의 전투형 안드로이드인 가드로이드 '아테나'. 여자사람이라고 했지만 사실 사람이 아니었스무니다. 아테나는 8체가 1체가 될 때까지 서로 파괴하는 품질검사인 가즈워를 마치기 위해 불켄(불칸) 행성까지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는데, 강대장 일행은 마르코시에서 겪은 것과 같은 일을 피하기 위해 아테나를 회유해 동료로 삼을 방법을 궁리한다.

2.5. 도플갱어 (57화 ~ 77화)

가르강트 주변을 돌던 7개의 유인위성들은 관리자의 지배 아래에서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해방군과의 조약에 의해 관리자가 물러가자 마자 행성간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9년동안 이어진 혈전 끝에 여왕 게르바라 바르곤이 통치하는 게르바 왕국이 위성들의 패권을 쥐게 되고, 황제로 등극한 게르바라 바르곤의 앞으로 게르바 출신의 노예가 끌려간다. 그로부터 15년 후, 스페이스 킹 2호는 행성 가르강트의 위성궤도로 진입하게 되며 피비린내나는 가르강트의 권력싸움의 중심으로 휩쓸리게 되는데...

2.6. 안락사 (78화 ~ 98화)

카시모당의 당권파는 결과적으로 도플갱어에 의해 가르강트 항성계에서의 주도권 차지에 실패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주도권을 차지하지 못한 엄벨라 행성을 생물병기로 초토화시킬 계획을 짜게 된다.[7] 한편 엄벨라 행성에 도착한 스페이스 킹2호, 그곳에서 갑자기 은아가 풍토병에 의해 앓아눕는 상황이 벌어지고, 약을 사러 나갔던 수인 일행은 생물병기에 의해 좀비가 된 현지인들에게 쫒기게 된다.[8] 위기에 처한 그 때, 비당권파의 비밀요원인 로나에 의해 수인은 목숨을 건지게 된다. 백수인은 연이어 무너지는 건물과 계획적인 생화학 테러를 보며 무언가 벌어지고 있다는것을 알게되는데...

2.7. 생명의 탑 (99화 ~ 112화)

은아가 새로 손에 넣은 강력한 힘, 즉 오버 랭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백수인은 행성 벨페스포에 살고있는 오버 랭커 연구학자 엘라베스와 만나기 위해 벨페스포의 생명의 탑으로 향한다. 그리고 일행은 벨페스포의 생명의 탑에 관련된 테러에 휩싸이게 된다.

벨페스포 행성은 광선검으로 유명한 듯 하다. 구알라 편에서 잠입요원이 가지고 있는 고성능 무기가 바로 벨페스포의 개방형 입자검이다.

2.8. 목소리 (113화 ~ 130화)

사이빌 행성에서 소디악이라는 유적을 찾는 라세라는 여자 고고학자와 소아라는 남자. 소아는 어느날 밤, 그녀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끊기는 화면, 그 고백 영상은 소아라는 남자의 과거 회상이었다. 무언가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은 그는 우연히 조우한 백수인 일행과 함께 미지의 '알파'를 추적하게 되는데...

2.9. 반역의 별 (131화 ~ 142화)

레이보가 은아의 탈출정 데이터를 복원하면서 탈출정은 과거 관리자에 대한 해방전쟁이 막바지이던 시기에서 온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백수인은 힘의 주인이 관리자의 퇴거나 해방전쟁과 연관되어 있을 거라 추측해낸다. 여기에 흥미를 가진 레이보도 합류하여, 백수인 일행은 탈출정이 출발했던 행성에 도착한다. 떠나려는 은아와 붙잡고 싶은 백수인의 갈등은 점점 깊어져 가고 이 행성에 암약하던 오버랭커들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져 오는 와중에 백수인 일행은 힘의 주인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목격하게 되는데...

2.10. 분출 (143화 ~ 163화)

심판 받을 거야. 당신은.
은하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현직 은하대통령 판, 유력 대선후보 파시로, 비당권파 의원 란소드, 그리고 백수인 일행의 상황을 번갈아 가며 조명한다.

스페이스 킹 세계관에서 서로 얽혀있는 이해관계와 권력 구조도를 보여준다. 스페이스킹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이기에 시즌2를 위한 떡밥을 뿌리고 관계도를 그려보이는 느낌이 강한 에피소드.

작가의 명성과는 달리 유달리 평화롭게 흘러가던 에피소드였지만 155화에서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리며 독자들을 충격과 경악에 빠트리는 기염을 보였다.

그리고 다음화에서 백수인과 고은아가 키스를 했다! 철컹철컹 지구가 없어졌으니 합법로리!

2016. 02. 27. 162화 작가의 말에서 다음 화가 마지막 화라고 말 해 독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화인 163화에서 히로인을 공중분해(!)시켜버리면서 다시한번 독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9]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2년 11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연재를 시작했다.

생명의 탑 편을 마친 후 1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2개월 간 휴재를 가졌다. 사유는 부상이 아니고 스스로 작품의 재미가 떨어졌음을 느꼈고,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편한 길을 골라 가고 있던 건 아닌가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2016년 3월 4일 163화: 분출 (21)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이 종결된 상태. 작가 후기에 따르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느라 시즌 2를 시작하기까지 긴 휴식기간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한다.

2018년 3월 22일, 작가 블로그에 코믹스브이에 올린 단편 홍보 겸 근황이 올라왔는데 스페이스 킹 시즌 2는 오랫동안 연재가 힘들 것 같으며, 다른 연재처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연재할 예정이라고(#).
그리고 잘 안됐는지 네이버 도전 만화에서 전혀 다른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2021년 3월 27일 기준으로 스마트 툰이었던 형식이 컷툰으로 바뀐 것이 확인되었다. 스마트툰 고유의 연출은 더 이상 확인 할 수 없는 셈.

4. 특징

외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 유세라는 설정으로 사실상 환상적이고 낯선 배경에서 벌여지는 스릴러, 즉 전작 아스란영웅전과 비슷한 폼으로 흘러가고 있다. 드넓고 자유로운 세계 설정에서 추리물이라는 기대와 제약에 얽매이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평범한 우주 비극활극이라고 보기에도 좀 미묘한 게 사실이다(…).

외계인들의 사고방식이 인간과 완전히 다를 거라고 했지만, 백수인이 일부러 인간과 비슷한 종족들부터 돌아다니며 선거유세 계획을 세운 탓인지 작중 등장하는 외계인들 중 상당수는 외모는 물론 생활환경과 사고방식까지 인간과 비슷하다.

작가의 전작이 전작인지라 이번 작품도 역시 등장인물들이 쉴새없이 죽어나간다. 나이트런과 함께 토요일의 대학살을 책임진다 는 말도 있을 정도. 작가도 의식하고 있는지 50화 작가의 말에서 마오인이 죽어나가지만 지구인이 아니니까 잔인하지 않은걸! 드립을 쳤다. 80화에서 한번 더 쳤다(...).참고로 스페이스 킹 독자들이 제일 많이 보고있는 만화는 나이트런이다.

4.1. 스마트툰 환경을 이용한 연출

파일:BnbFpEp.gif 파일:1XGZgZA.gif
36화 62화

62화의 한 장면. 어검술을 사용하는 외계인과 빨강 머리 외계인의 액션 신. 왼쪽 위에서 왼쪽 아래,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아래로 슬라이드된다.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툰의 이점을 네이버 웹툰 중 가장 잘 활용하는 편. 스마트폰 환경에서 감상하는 경우 화면을 터치해 넘기면 연출과 전개에 따라 알맞은 방향으로 컷들이 슬라이드되고 겹쳐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매 편이 끝날 때마다 타이틀이 겹쳐지는 연출이 압권이다.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말풍선의 위치를 바꾸기도 한다.

스마트툰을 특성을 이용한 연출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작품 중에서도 연출의 수준이 정점에 있으며 작가의 고심을 엿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스토리를 가졌다. 특히나 스페이스 킹 70화는 모바일로 감상하면, 스마트툰 연출의 절정을 볼 수 있다.

그 반작용으로 PC 모드로 감상할 경우 꽤 어색하게 보이기도 한다. 도플갱어 편부터 긴 이미지를 스크롤하는 기법이 자주 쓰이면서 이런 경향이 심해졌다.

스마트툰이 없어지면서 이런 세심한 연출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른 기존 스마트툰이 전부 단순 스크롤 방식으로 바뀐 것과 달리 이 특징을 감안해서인지 컷툰으로 바뀌긴 했으나, 여전히 스마트툰의 원래 맛은 살리지 못한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5.2. 기타 인물

6. 설정

7. 기타


https://blog.naver.com/restol17/221234900248

8. 외부 링크



[1] 달에 우주 정거장 건설, 화성과 목성의 테라포밍[2] 정확히는 목성방위군[3] "우리는 바후와이스. '관리자'의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다. 이 신호를 받는 은하계 동지들은 일어서라. 혁명의 때가 왔다. 디에부의 가호가 함께하길"[4] 은하통합정부가 세워진 것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이며, 만약 그렇다면 2123년이다.[5] 프롤로그에 나오는 은하해방군의 지도자 외계인 알로카 페야. 지구에서 이야기를 각색한 극작품이므로 백수인의 회상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나온다.[6] UFO를 맨 처음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딴 것이다. UFO 항목 참조. 절대 아담해서 아담스키인 게 아니다(…)[7] 표를 얻지 못할거라면 차라리 상대방의 표밭을 없애버리려는 극단적인 선거 전략이라고 한다.(...)[8] 이때 베댓이 '대학살을 위해 사람들을 단순하게 그려놨네...'이다. 확실히 이전행성들의 사람들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단순해보인다.[9] 그런데 실제로는 히로인이 죽은걸 다들 무덤덤하게, 당연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주인공은 멀쩡하니까 전작보다는 낫다[10] 중력장때문에 워프항로로 진입하는것도 불가능했다.[11] 은하계에 오버랭커가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던게 관리자에게서 해방되고 나서임을 보아 힘의 주인은 관리자와 적대하던 종족이다..라는 가설. 다만 이걸로는 충분히 설명이 되지 못하는점도 많다.[12] 이쪽도 오버랭크다.[13] 기계생명체인 관리자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당원들이 모자크당에 있다는데 관리자가 기계생명체라는 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백수인도 이 점을 지적한다.[14] 염력과 입자검을 활용하는 무술. 벨페스포 행성에서는 스포츠로서도 인기가 높다.[스포일러] 이후에 힘의 주인들은 관리자에 대항하는 종족들이라는 가설이 나왔다. 이들은 관리자에게 대항하기 위해 같은 종족끼리 융합해 강력한 초능력을 얻었다는 것이다.[16] (스포일러) 사실 관리자에게는 바시리인이라는 동료가 있었다. 바시리인은 워프항로부터 관리자의 목표였던 최종 진화체에 관한 기술을 보유한 종족으로 사실상 은하계 2인자였다. 관리자를 도와 이들은 최종 진화체를 만들고자 했는데 한 종족을 각각 다른 행성에 보내 진화한 끝에 행성의 힘을 흡수하여 탄생하는 새로운 생명체를 말한다. 초능력은 이 과정에서 발현한 능력이다. 그런데 이 바시리인들이 관리자를 제끼고 자신들이 우주의 지배자가 되고자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었다. 이를 위해 은하계 해방전쟁을 시도했고 관리자를 이기기위한 무기로써 최종 진화체를 포획하여 그 힘을 활용하려는 시도를 한 것이다. 결국 관리자에게 들킨 바시리인이 이러한 봉인체를 탈출포트에 실어서 우주로 뿌렸던 것. 봉인체는 주위의 환경에 맞추어 그 모습을 변화시키고 의지를 가지게 되는데, 고은아가 바로 그 봉인체였던 것이다. 은아가 다른 오버랭커보다 강한 이유도 최종진화체에게 힘을 빌리는 오버랭커와 다르게 체내의 최종진화체에게 그 힘을 강탕하여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힘의 주인인 최종 진화체가 오버랭커에게 힘을 빌려주는 이유는 봉인체를 찾아 그 속에 봉인된 자신의 동족 최종 진화체를 흡수하여 그 힘을 키워 무언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라고 한다.[17] 76, 78화. 아파이룬호 함장이자 7보좌관 중 한 명인 바르모 케스가 대권후보의 공작에 의해 실패한걸 모르고 갔다가 도플갱어 황제한테 당한다.[18] 사실 카시모당 당권파 요원은 모자크당 의원으로 의심하고 있고 실제로 좀 애매하지만, 굳이 "당권파"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보아 카시모당 소속으로 보인다. 행성의원으로 란소드의원이 있으며 안락사편에서 출연. "형님"이 있다. 앞으로 얘기가 나올 듯. 로나요원과 하이파요원을 엄벨라 행성에 파견하였고, 은하정계의 피비린내나는 정쟁을 멈추겠다고 꼬드기는 모양이지만 현실은 어림도 없다.[19] 13화 가반트요원의 말 참조[20] 국민성이 호전적이고 범죄자에게 시그라 빔을 날려 신체 절단시키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지는 마르코시 행성에서조차 아예 반입이 불법인 물건인데 벨페스포에서는 현실의 검도 죽도마냥 젊은 선수들이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