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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 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고정 데미지, B 버퍼 |
<colcolor=#fff>스트리트 파이터 이기는 싸움을 추구하는 실전 격투가 | ||
<colbgcolor=#77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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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딜러 | 물리/마법 | 퍼센트 |
조작난이도 | ★★★ |
무기 | 클로 |
전직명 | 전직: 스트리트 파이터 1차 각성: 천수나한 2차 각성: 명왕 眞 각성: 진 스트리트 파이터 |
출시 일자 | 전직: 2010년 12월 17일 1차 각성: 2010년 12월 17일 2차 각성: 2015년 6월 18일 眞 각성: 2020년 2월 6일 |
언어별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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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 스트리트 파이터 플레이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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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격투가의 전직 중 하나.
일본쪽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던파인 '아라드 전기'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때문이었는지, 직업명이 싸움꾼(喧嘩屋)으로 바뀌었다. 북미쪽의 '던전 파이터 온라인'에서의 명칭은 Brawler. 마찬가지로 '깡패' 정도의 의미이다.
각성명은 천수나한[1], 2차 각성명은 지옥의 왕이라는 뜻을 가진 명왕.
2. 설정
<nopad> | |
"규칙 하나 쯤은 정하고 시작하는 게 어때? 아무 규칙이 없으면 내가 너무 유리하거든." | |
시궁창의 어느 뒷골목에서는 공공연히 "데스 매치"라는 돈내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무런 규칙이 없는 진짜 싸움. 진 사람은 보통 목숨을 잃고 운 좋으면 팔다리 정도 잃는다는 잔인한 승부. 당연히 불법이었으나 세상이 혼란스러워질수록 사람들은 뒷골목 싸움에 열광하였고 결국 당국에서 어쩔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번창하였다. 스트리트 파이터라고 불리는 남자 격투가들은 대부분 이 뒷골목 돈내기 싸움꾼 출신이다. 그러나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의 리더인 패리스가 "목숨을 가지고 장난질한다" 는 이유로 이들을 좋아하지 않았으므로, 이들에게 뒷골목에서 전수되는 스트리트 파이팅을 정식으로 배울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기록에 의하면 슈주에서 아라드 대륙 뒷골목으로 흘러들어온 자들이 스트리트 파이팅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스승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거기에 패리스의 격투술을 어깨 너머로 곁눈질한 것들과 자신들 스스로 만들어낸 무기들을 더해 지금의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 지금의 속설이다. 아직 살아남아 있는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라면 매우 위험한 자들이다. 아무런 규칙이 없는 극한의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극도로 약삭빠르고 치사하며 잔인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
기원은 뒷골목 불법 투기장 싸움꾼으로, 이들은 돈을 걸고 목숨을 건 싸움을 즐겨하며 운이 좋아야 팔다리 정도 잃는 싸움을 한다. 때문에 패리스가 이들을 '돈 때문에 목숨 가지고 장난질 한다'며 굉장히 싫어하며 최초의 독왕인 루이제 또한 신랄하게 도발하고 비아냥거린다.[2] 때문에 남스파들은 뒷골목에 전해져 내려오는 스트리트 파이트를 배울 기회가 없었지만, 그런 이들에게 수쥬에서 흘러들어온 이들이 스승이 되어 현재의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플레이어 남스파의 경우 마찬가지로 이런 싸움꾼 중 한 사람이었지만 늘 이런 뒷골목의 모습을 마음에 안 들어했다. 그 후 '천수나한'의 소개글에서 자식을 잃은[3] 한 어머니가 천수나한에게 기도하며 세상을 끝내며 자신도 죽여달라고 비는 기도를 엿듣고 직접 뒷골목의 한줄기 빛이 되기로 마음먹고, 명왕 각성 시점에서는 준비를 마치고 이제 자기가 법이라 선언하며 힘이 지배하는 무법지대인 뒷골목의 조직들과 강자들을 한쪽 눈을 잃을 정도의 싸움 끝에 모조리 복속시켜, 뒷골목의 절대적인 제왕이 되어 뒷골목의 질서를 지탱하는 모양. 그런데 진 각성 이후에는 그럼에도 제정신을 못차리는 뒷골목 왈패들의 행보에 넌더리가 났는지 일갈을 날리면서 아예 도시 전체를 폭탄으로 삼아 반항하거나 부화뇌동하는 인원들을 싸움꾼들이나 뒷골목 조직, 관중들까지 가리지 않고 모조리 폭살로 학살해버리며 상황을 정리해버렸고 이렇듯 수준이 상상을 초월한 스케일을 보여준 패도 때문에 그 누구도 반항하지 못한 채 굴복해버림으로써 전설 수준으로 칭송받게 된 모양.
3. 특징
적에게 다양한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기술을 토대로 적에게 상태이상을 걸고, 상태이상이 걸린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기술로 마무리하는 공격을 한다.던파에서 몇 안되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기본적으로 마공 퍼뎀이지만 2각 패시브 스킬인 룰 브레이크로 물/마공 변환이 가능하다. 추가로 사공수련으로 물마공 스텟을 조정할 수 있다.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투척 스킬과 상태이상 유무에 따라 대미지 증폭되는 타격기로 딜링이 가능하다. 여성과 달리 투척 스킬에 스택이 있는데다가 강화 효과가 달라 운용 난이도가 다소 까다롭다.
2각이 나오기 전에는 상태이상 위주의 세팅을 했지만 2각 이후로는 타격 기술들이 매우 강력해졌기 때문에 상변을 어느 정도 섞고 크리티컬과 추가 대미지, 대미지 증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타격 셋팅이 각광 받고 있다.
스킬에도 설정을 반영한 노력이 보이는데 3차 각성기인 배드 엔딩은 플레이어가 수쥬지방에서 무공을 쌓다가 험난한 뒷골목 싸움꾼이 된 배경과 포악한 성향을 반영해 건물들을 체인으로 썰듯이 체공해 폭탄을 만들어 공격한다. 배드 엔딩이라는 이름 그대로 선한 길을 가지 못하고 피카레스크가 된 것을 반영한 것.
다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직업 특성 상 딜적인 불안정성이 크다보니 섀댄처럼 비인기 직업이 된 불운의 직업. 잘 보면 실전딜은 웬만한 하위권 못지 않고 다 챙기면 상위권이 되긴 하나 그 조건부가 일일히 공격마다 챙겨야하는 조건이라 너무 빡세다. 더군다나 시간이 지날수록 하자가 계속 나오자 딜 부분도 언젠가는 나락 위험이 큰 상황이다. 결투장까지 나락탄 걸 보면 운영자가 남스파를 굉장히 싫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스트리트 파이터여도 남녀 플레이 스타일에 차이가 있는데,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가 근접전을 위주로 한 개싸움에 특화되어 있다면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는 던지고 쇠파이프같은 걸 휘두르는 연장질에 특화되어 있다.
3.1. 장점
- 많은 상태 이상 변화 보유
출혈, 화상, 중독, 기절, 구속, 감전, 둔화, 암흑을 자력으로 걸 수 있다. 즉, 현재 던파에서 저주, 혼란, 빙결, 수면, 석화를 제외한 가장 많은 상태 이상 변화를 보유한 직업이다.[4] 그로 인해 현 105제 아이템 메타에서 상태이상 아이템들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특히 비무력화 상태 이상변화인 화상, 중독, 출혈, 감전을 쿨 짧은 기본기인 바늘투척, 독병투척으로 준 상시로 걸 수 있어 많은 상변 조건부 스증 아이템을 상변대미지 변환 팔찌 없이도 거의 상시 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도발의 패시브 기능으로 적의 무력화 상변 내성 감소를 주어 다른 직업보다 무력화 상변 아이템 채용에도 유리한 편이고, 꼭 본인이 무력화 상변을 안 걸어도 범위 오라형 패시브기 때문에 추후 레이드에서 발휘될 포텐셜 또한 높다.
- 조건부 유틸성
남자 스트리트파이터의 주요 기믹 중 하나인 '강화 투척'을 사용하여 일부 스킬과 컨트롤에 따라서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도발을 이용해서 패턴의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 가능하며, 또한 상태이상이 걸리는 적에게는 유틸성을 100% 발휘할 수 있다.
- 자유로운 물리/마법 공격의 변환
사공수련 스킬의 효과로 힘과 지능, 물리/마법 크리티컬 둘 중의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것이 100% 비율로 똑같이 스탯에 적용된다.[5] 이로 인해 조금이라도 고스펙을 원하면 힘 + 물공계, 가성비를 원하면 지능 + 마공계로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마법부여 및 엠블렘 채용에서 투자 비용을 조절할수 있는 장점이 된다.
- 짧은 채널링
남 스트리트파이터는 대부분 스킬들이 채널링이 짧은 편에 속한다. 채널링이 긴 스킬이라고 해봐야 진 각성기인 베드 엔딩 정도이며, 대다수가 긴 채널링으로 받는 95제 스킬 또한 짧은 채널링으로 받았고, 2각기인 개조 파진포마저 짧은 편에 채널링 스킬마저도 2각 패시브 룰브레이크로 투척류 스킬로 캔슬이 가능하여 위기상황에 채널링이 걸려도 캔슬하고 크레이지발칸이나 크라우치로 회피하는 데도 용이한 편이다.
- 준수한 일던파훼 성능
이전 시즌의 경우 대보스전에서 주 딜링 스킬인 크레이지 발칸을 언제든 쓸 수 있는 초근거리전투 위주로 공격하는 이미지가 강하고, 이성직업인 용독문주가 워낙 좁은 범위로 이슈가 많은 캐릭터라 범위 면에서는 조명이 덜 되었으나 사실 꽤 넓은 스킬 공격 범위를 가진 캐릭터이다.[6] 진각 패시브 피카레스크로 인해 강화바늘투척이 영역범위판정이 되었고 추후 패치로 스택형 스킬들이 쿨감 쿨회복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쿨짧은 중간거리 범위 기본기로 활약하고, 주력 중간라인 무큐기인 베놈마인과 더티베럴(일반투척) 그라운드태클이 탈리스만의 공격범위 확대기능으로 인해 쾌적함이 추가되고, 크레이지발칸도 결전무기 채용으로 범위기화 및 맨땅공격이 가능해진다.쿨이 긴 고급기들도 채널링이 긴 편이라 버려진 중역 범위기 니들스핀, 퍼쿨이 낮다고 버려졌던 광역 범위기 광폭혈쇄, 준수한 범위의 설치 홀딩기 만천화우, 대부분 넓은 범위를 가진 95제 스킬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넓은 범위 판정을 가진 로드 투 헬 등 일던파훼 위주로 스킬셋을 전환하면 상당히 쾌적한 파밍을 진행할 수 있다.[7]
3.2. 단점
- 부동적인 스킬 구조로 인한 끔찍한 육성
격투가 직업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기는 하지만,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는 그 정도가 심하다. 사실상 유저 수가 적은 가장 근본적인 이유. 일단 만렙까지 가면 투자를 조금만 해도 상위권의 성능을 보장하기에 육성 구간만 잘 지나면 된다지만 저레벨 구간에서의 유틸성이 지나치게 부족해 1차 각성 이후 70제 스킬인 광폭혈쇄를 배우기 전까지는 범위기가 거의 없어서 일일이 바늘과 독병을 투척해야 하고, 2차 각성 패시브인 룰 브레이크를 배우기 전까지는 일일이 투척물을 재장전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있다. 격투가 직업 중에서 이보다 육성에 더 고통받는 전직은 대응 직업인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밖에 없는 수준이다. 사실 2각 직후 시절까지만 해도 그물 장전 쿨타임이 상당히 빨리 돌아와서 전방으로 도발을 걸고 그물만 당기면 손쉬운 사냥이 가능했으나 그물에 강제 경직이 추가되는 대신 여스파의 천라지망과 같은 쿨타임으로 고정이 되는 바람에 이런 지옥이 펼쳐지게 된 것. 진각 이후에는 진각 패시브 덕분에 바늘 투척을 범위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됐지만 잡몹처리에서는 딱 그것 뿐. 애초에 남스파의 기본은 쿨이 빠른 무큐기(크레이지발칸, 베놈마인, 그라운드태클, 더티베럴)들이 타점및 범위가 좁기 때문에 몹들을 그물로 당겨 일망타진하는 플레이가 주류였다는 걸 생각하면 뼈아픈 하향이었던 셈. 다만 남스파는 딜을 할 때의 상변 스택을 쌓아야 하고 스킬의 전반적인 동선이 고정적이고 언급한 대로 스킬들의 판정이 협소하기 때문에 남스파 개인으로서는 날뛰는 몹들을 상대할 때 강제 메즈기의 부재가 절실하긴 했다.그물의 쿨타임을 17초로 고정해놔버려서 문제지참고로 언급한 그물에 대한 문제점은 천라지망을 사용하는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도 같이 공유하는 문제로 사실상 이쪽이 원조 수준.[8]남매가 아주 쌍으로...
- 상태이상 조건부
마운트와 2차 각성기인 개조형 파진포는 적에게 걸린 상태이상 갯수에 따라 대미지가 상승하는 상태이상 조건부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태이상을 걸고 나서야 이 상태이상 조건부가 걸린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어서 딜링 환경이 편하지가 않다. 게다가 마운트는 쿨타임 대비 계수가 높은 편이고 2차 각성기도 그렇고 둘 다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의 스킬 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단점. 다만 1차 각성기가 상태이상을 한 번에 여럿 걸어 주고, 진 각성 이후에는 독병과 바늘이 각성 패시브로 인해 순식간에 상태이상을 2종류씩 총 4개를 빠르게 걸 수 있게 되었는데, 조건부 스킬들이 최대 상태이상 중첩을 3개밖에 요구하지 않으므로 보스전에서는 상당히 개선된 단점이다.
- 투척물과 룰브레이크 활용에 따른 컨트롤의 난해함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의 일부 스킬들은 강화 투척에 따라 스킬이 변형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향을 받는 스킬들은 강화 투척을 활성화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면 상태이상을 더 많이 걸거나 홀딩을 부여하는 등의 유틸성이 강화되고, 반대로 강화 투척을 활성화하면 대미지가 강화된다. 당연히 상위 던전에서는 유틸성보다는 대미지가 강화되는 강화 투척을 켜고 사용해야 하며, 스킬들을 사용할 때마다 강화 투척을 일일이 켜야 한다. 다만 어차피 강화 투척은 캐스팅 모션도 따로 없고 쿨타임도 없는데다 뒷주머니로 다른 스킬 시전 중에 활성화할 수도 있게 되므로 연습을 조금만 하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여전히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스킬이 통째로 날아갈 수 있는 룰 브레이크 캔슬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손이 꼬일 위험이 있다. 상기된 육성 문제와 함께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의 인구수가 적은 이유 중 하나. 심지어는 기존 유저들도 가끔씩 손이 꼬여서 강화 투척을 엉뚱한 데 쓰는 경우가 있다. 또한 딜 포텐셜을 온전히 뽑아내기 위해서는 바늘과 블록은 강화로 투척하고, 독병은 일반으로 투척해야 하는데, 룰브 캔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투척물이 빠르게 바닥나서 지딜이 비는 구간이 생기게 된다. 투척물의 재투척 쿨타임도 계산해야해서 생각보다 매우 골치 아픈 문제.
- 빈약한 다단히트
남녀 넨마스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격투가 전직이 거의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지만 다단히트를 낼 수 있는 스킬이 니들 스핀이나 만천화우를 제외하고서는 단타액션 또는 2타액션 구성이 많아 다단히트가 부족한 편이다.[9] 남성, 여성 그래플러만큼 힘든 수준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타격수가 중요한 감전세팅은 어울리지 않으며, 고분목과 끝바시 등 콤보 횟수 조건을 가진 아이템의 조건 달성이 어려워 써먹기 힘든 편이다. 콤보가 끊기는 크레이지 발칸 같은 스킬 사용을 조절하면서 신경쓰면 보스전 1:1 상태에서도 아슬아슬하게 30콤이 달성 가능하긴 하다.[10][11] 다만 본격적인 투자 구간인 출혈 커스텀 세팅을 맞출 때부턴 굳이 다단히트가 필요없기에 사실 이 부분은 육성 구간 이후부턴 없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4. 역사
===# 등장 초기 #===2010년 말 ~ 2011년 초, 등장 초기의 남성 스트리트파이터는 그야말로 일던왕이었다. 손쉬운 투척 플레이로 일반 던전을 쉽게 쉽게 녹이고 다녔으며, 그만큼 육성도 편리한 캐릭터 중 하나였다. 다만 격투가가 격투는 안하고 바늘이나 독병, 그물, 벽돌만 던져댔기 때문에 이름과 실상의 괴리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또한 일던왕에 유령 열차 사기캐릭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당시 기회의 땅이라 불리던 고통의 마을 레쉬폰에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천수 유저중 윈케리언이라는 유저가 상태이상이 걸리지 않거나 반사하는 적을 거의 잡을 수 없는 천수나한의 한계를 넘어 깡뎀으로 잡으려 악마를 지명하는 검지(악마 추뎀 30%) + 시레브로 카리스(악마 추뎀 20%) + 영혼 추적 장치 등 대 악마몹 사기 에픽템과 고가의 유니크템을 풀로 도배한 상태로 풀도핑 해서 아무리 빠르게 레쉬폰킹을 깨봐야 1분 후반 대가 나오는 최악의 성능을 자랑했는데 당시 이 유저의 스펙에 절반만 가졌어도 버서커 독왕을 제외하면 전부 1분 미만 클리어가 가능했다.
2013년 뉴 밸런스 패치로 각성 패시브인 천수천안이 상향을 먹으면서 마르지 않는 바늘과 그물로 이전에 불리던 일던왕의 위용을 되찾았으나, 몇 달 지나지 않아 이어진 몬스터들의 상태이상 저항이 대폭 올라가면서 상태이상으로 먹고 사는 천수나한은 살 길을 잃어버렸다.
게다가 당시 던전 앤 파이터는 순간 폭딜로 몬스터들을 확 쓸어버리는 게 대세였기 때문에, 상태이상으로 몬스터들을 조금씩 갉아먹어 죽이는 천수나한은 지옥 밑바닥으로 처박혔다.
===# 홀대의 시기 #===
일부 캐릭터의 플레이 패턴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지나치게 한 스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캐릭터, 혹은 플레이에 불편함이 있는 캐릭터들이 대상입니다.
2014년 5월 11일 개발자 노트 中
2014년 5월 11일 개발자 노트 中
각성 패시브인 천수천안을 조정하면서 플레이 패턴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재투척 시간의 변화율이 60% 미만으로 감소하지 않도록 조정하였기 때문에 한 종류의 투척만을 쿨타임 없이 사용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습니다. 대신 천수천안에 투척류 스킬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기능과 재장전 쿨타임이 감소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투척류 스킬의 성능과 다른 편의성을 보강하였습니다.
독병 투척 스킬이 상태 이상 개편효과와 자체적인 상향의 시너지를 통해, 개편 전 바늘 투척급의 대미지 딜링을 하도록 개선되었기 때문에 섞어 쓰더라도 전체적인 공격력은 보강 되었습니다. 기존보다 그물 투척을 연속으로 던지는 공백이 증가함에 따라 기본적인 증폭률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공격력 증폭이 2회만 적용되도록 횟수에 대한 제한이 추가되었습니다.
적시에 다양한 투척 스킬을 활용하는 것이 재미를 보강하는 방향이라고 판단하여 이러한 조정을 진행했으며, 추가로 잡기 불가능한 적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던 면을 개선하기 위하여 그라운드 태클, 베놈 마인, 스티키볼, 광폭혈사, 크레이지 발칸 스킬에 대한 변경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태 이상 캐릭터 투자 효과 개선]으로 전체적인 공격력이 상향되었습니다.
2014년 7월 31일 시즌4 Act.6 외전 심해탈출 : 반격의 서막 업데이트 노트 中
독병 투척 스킬이 상태 이상 개편효과와 자체적인 상향의 시너지를 통해, 개편 전 바늘 투척급의 대미지 딜링을 하도록 개선되었기 때문에 섞어 쓰더라도 전체적인 공격력은 보강 되었습니다. 기존보다 그물 투척을 연속으로 던지는 공백이 증가함에 따라 기본적인 증폭률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공격력 증폭이 2회만 적용되도록 횟수에 대한 제한이 추가되었습니다.
적시에 다양한 투척 스킬을 활용하는 것이 재미를 보강하는 방향이라고 판단하여 이러한 조정을 진행했으며, 추가로 잡기 불가능한 적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던 면을 개선하기 위하여 그라운드 태클, 베놈 마인, 스티키볼, 광폭혈사, 크레이지 발칸 스킬에 대한 변경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태 이상 캐릭터 투자 효과 개선]으로 전체적인 공격력이 상향되었습니다.
2014년 7월 31일 시즌4 Act.6 외전 심해탈출 : 반격의 서막 업데이트 노트 中
이후 심해탈출 패치를 거치면서, 천수나한은 존재 자체가 조롱거리가 되는, 약캐의 대명사가 되었다. 천수나한이라고 불러주지도 않고 천1수1나1한 등의 필터링을 붙이는 등 아예 상종 못 할 존재로 취급하기도. 상향을 요구할 유저조차 없어 던파를 오래 한 유저들도 천수나한의 실태는 커녕 스킬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심해탈출은 분명히 심해에 처박힌 직업을 구제하려 만든 패치였지만, 막상 천수나한은 그 패치로 얻은 게 없었다. 안 그래도 5월에 있었던 퍼섭 패치에서 바늘 투척의 공격력을 하향해버리는 바람에 딴거쓰렴이라는 밈이 나올 정도로 여론이 심각해져서 더욱 뜸을 들인 패치였건만, 정작 패치를 받고 나니 상태이상 공격력은 대폭 증가했는데 천수나한의 전반적인 성능이 하향되어서 실질적으로는 옆그레이드 수준. 드래곤 스톤, 콰트로 마누스 등 상변 면역이었다가 패치된 몹들도 내성은 여전히 높아서 대미지가 잘 박히지 않았고, 투척 스킬은 상태이상 대미지가 상향되었지만 투척 쿨타임이 길어져 실질적인 DPS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가장 억울한 건 크레이지 발칸. 크레이지 발칸은 분명 천수나한 상향패치인데도 대폭 하향당해버렸다. 일단 업데이트 노트를 읽어보면 패치 의도는 기존의 바늘만 쓰던 신세에서 벗어나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를 하도록 조정한 것인데, 왜 바늘만 써야 했는지에 대한 이해는 전혀 하지 않은 채로 이런 패치를 저질러버린 것이다. 결국 천수나한은 2차 각성으로 상향된 인파와 그나마 관짝에서 탈출한 여메카, 검마를 제치고 자이언트와 함께 던파 최약캐의 반열에 처박혀버렸다.
여기에 런처의 박한 인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만화가가 복귀 후 꿩 대신 닭이라고 독왕과 합해서 시궁창 오누이라며 대차게 까는 바람에, 인식과 실제 성능이 일치하게 되어버렸다. 어찌나 암울한지, 바다 건너 미국에까지 퍼질 정도. 그야말로 답이 없는 성능과 인식이 합쳐져 던전 앤 파이터의 네타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이다. 오죽했으면 이런 해괴망측한 글이 올라왔을 지경이었다. 일명 토템 천수.
또한 상태이상 내성 저항 감소와 물리 방어력 감소 스킬을 지닌 소울브링어와 최적의 궁합을 보였기에 어느 정도 희망이 생겼지만 어디까지나 당시엔 이론상 그렇다 뿐, 현실은 인식도 나쁘고 파티도 힘든 직업이었다.
그래도 2015년 3월 26일 패치로 상태 변화 딜량이 급증했고, 2015년 4월 16일 그물 증폭 디버프가 구속이 걸리지 않아도 걸리게끔 패치되여 파티원들에게 상시 56.25%의 대미지 증폭을 줄 수 있게 되는 등 점차 위상이 올라갔다.
일부 직업들이 2차 각성으로 날아오른 선례가 있었던 만큼, 천수나한 유저들은 이러한 최악의 상황 속에서 2015년 6월에 예정된 남성 격투가의 2차 각성 패치에 모든 희망을 걸고 있었다.
===# 2차 각성 후 #===
2015년 6월 16일에 2차 각성이 추가되었다. 2차 각성명은 명왕. 기존에 있던 천수나한의 불편한 점들[12]이 보완되었고, 스티키 볼이 더티 배럴로, 광폭혈사가 광폭혈쇄로 변경되었다.
2차 각성 패시브 스킬로는 스킬 대미지를 무지막지하게 증폭시켜주는 룰 브레이크를 받았지만, 막상 주력기인 투척 스킬에는 2차 각성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는데다가, 2차 각성기인 개조형 파진포: 연화는 무기의 모양, 열악한 스킬 판정, 그리고 유저들 사이에 짙게 깔려있었던 천수나한의 인식 때문에 '불빠따', '치토스'라는 조롱을 받았다. 다행히 2차 각성 액티브 스킬이 준수한 성능을 보여 순간 화력은 제법 많이 강화되었으나 아직 추가상향이 더 필요하며, 상변과 타격이 섞인 구조의 문제까지는 해결하지 못한 2차 각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2각이 나온 이후에도 매주 정기점검을 할 때마다 상향을 받게 되었고, 상태이상 대미지 증가를 제외한 많은 부분들이 계속 상향되었다.
다음은 명왕 본 서버 이후 패치, 통칭 AS기간의 패치를 정리한 내용이다.
1주: 룰 브레이크 공격력 증가율 상승, 파진포의 상태이상 당 공격력 증가율 상승, 그물 투척 TP 스킬 삭제 및 원 스킬에 통합
2주: 룰 브레이크 컨버전 기능 추가, 획득 시 그물을 빨리 던질 수 있는 그물 투척 TP 신설
3주: 룰 브레이크로 컨버전 되는 스킬에 마운트 추가, 출혈, 중독 레벨 상승[13]
4주: 일발화약성 2중 폭발 버그 및 그라운드 태클의 다단히트 증폭 버그 수정, 두 스킬의 공격력 상향, 룰 브레이크의 마운트 대미지 증폭률 상승, 크레이지 발칸 tp 레벨을 1에서 5로 확장
이는 상태이상으로 딜하는 것의 한계를 개발진 측에서도 인지하고 '예전의 크발천수처럼 타격기가 중심이고 상태이상은 보조인 직업으로 방향성을 바꾸려 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어쨌든 주 딜링 방식 중 하나인 상태이상은 크게 손대지 않아[14] 남성 스트리트파이터의 문제점을 개발진이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고정 대미지 스킬과 상태이상 때문에 재련을 해야 하고 아이템들이 워낙 비싸서 많은 투자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어쨌든 투자하면 확실하게 강해지기 때문에 이후의 논란은 없는 편이다.
===# 각성 안톤 밸런스 패치 #===
2016년 6월 15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전 퍼스트서버에는 난데없이 명왕을 상대로 네오플이 손수 너프의 칼날을 먹였다. 그물 중첩 회수 1회로 변경, 개조형 파진포 연화의 상변당 증뎀률 20%로 고정, 결과적으로는 감소되는 너프를 맞았다. 전체적인 딜량이 폭삭 주저앉은 상황. 네오플은 홀리, 검신, 소울 등의 시너지의 하향하되, 동시에 같이 하향 될 솬쿠마를 제외한 딜러들은 간접적 하향을 막기 위해 기존과 격차를 느낄 수 없도록 상향을 해준다는 요지의 개발자 노트를 올렸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상향 받은 캐릭터는 극소수 중에 극소수며 솬쿠마를 제외한 기존 캐릭터들 중에서 단독으로 독보적인 하향을 먹여버린, 명왕 유저들의 등짝에 칼을 꽂아버리는 패치였다.
본서버 업데이트에서 결국 달라진 건 연화의 증뎀률이 25% 고정으로 넘어와 약간 나아졌을 뿐, 전반적인 타격기 상향 없이 그물 1중첩이 그대로 넘어오게 됐다. 결국 개발자 노트에서 네오플이 약속했던 말들은 지켜지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그물 2중첩이 불가능해지면서 그물로 인한 대미지 증폭률이 56.25%에서 25%로 주저앉고 개조형 파진포는 추가적으로 랩업에 따른 보너스 대미지를 고정시켜 레벨링 효율이 감소시켜 딜량이 20~23% 주저앉았다. 언급에도 없던 이 막무가내 패치에 명왕 유저들은 입에 게거품을 물으며 뒷목을 잡아야했다. 네오플은 자신들이 한 말을 지키기는 커녕 뒤통수나 친 것이다.
2016년 8월 11일 상시 밸런스 패치 내역이 공개됐다. 그간 약하다고 피력된 무큐기의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상향되었으나 룰 브레이크 하향으로 조삼모사라는 의견이 있다. 무큐기별 공격력 최종 변화량을 적어놓았으니 참조할 것. 룰 브레이크는 달계 기준(6레벨 - 44%)으로 잡았으며, 괄호 안의 수치는 기존 6레벨 룰 브레이크 수치다.
1. 천붕지괴(61%) - 공격력 12% 상향, 천수천안 35%(기존 18%) : 14.6% 증가
2. 광폭혈쇄(48%) - 공격력 15% 상향, 천수천안 35%(기존 13%) : 33.6% 증가
3. 더티배럴(61%) - 천수천안에 35% 공격력 증가기능 추가 : 20.7% 증가
4. 체인드라이브(61%) - 공격력 10% 상향, 상변 증폭률 40% 고정 : 9% 증가 - 상변 공격력 증폭률은 출혈대미지는 안 올려주기에 증가량이 낮다.
5. 파진포 연화(61%) - 공격력 12% 상향 : 변동 없음
6. 만천화우(61%) - 공격력 15% 상향 : 2.8% 증가
7. 그라운드 태클(48%) - 공격력 30% 상향, 건물형 증폭량 20%로 감소, 증폭률 50%로 고정 : 기본 26% 증가, 건물형 4% 감소
8. 베놈 마인(52%) - 발차기 및 독기둥 공격력 25% 상향, 독 공격력 20% 상향, 증폭률 40%로 고정 : 14% 증가
9. 마운트(48%) - 공격력 10% 상향 : 7% 증가
10. 니들 스핀(없음) - 천수천안 35%(기존 7%) : 26% 증가
다만 위 수치만 보고 섣불리 파진포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을 활용한 공격력이 그물 2중첩의 증뎀량을 따라갈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물 투척은 스킬의 퍼뎀과 고뎀만 증폭시키지 상변대미지는 올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퍼고뎀 100, 상변뎀 100의 비율을 가진 스킬이 있다고 하자. 이 스킬은 그물 2중첩일 때는 100 x 1.5625 + 100이 되어 256.25의 공격력을 가진다. 이를 그물 1중첩으로 바꾸고, 공격력 20% 증가를 넣으면 (100 x 1.25 + 100) * 1.2 = 270이 되어 패치 전보다 강해진다. 상변 대미지의 비율이 높은 광폭혈쇄나 니들스핀의 공격력이 패치 후 상당히 강해졌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또한 그 전 그물 2중첩을 하기 위해서는 5초 가량의 그물 재투척 쿨타임을 기다려야했다는 것까지 포함하면 상향폭은 더 높아진다.물론 순수 퍼고뎀으로만 구성된 스킬인 그라운드 태클과 마운트, 천붕지괴의 경우는 위 기재된 변화폭을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
===# 캐릭터 리뉴얼 패치 #===
2016년 9월 20일 퍼스트 서버 업데이트에 캐릭터 밸런스가 업데이트 됐다. 명왕에게 스증뎀 버프가 추가됐는데 그 버프가 다름 아닌 뒷골목 싸움법. 관련 아이템도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스킬이고 버프보다는 기능 추가에 가까운 액티브 스킬,[15] 게다가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6년 동안 명왕의 스위칭 아이템은 다름 아닌 도발이었기 때문에 명왕 유저들은 난데없이 날벼락을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후 본섭 패치 결과, 몇몇 무큐기의 딜, 특히 천붕지괴의 딜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반면에, 상변 중첩수에 제한이 생긴 파진포는 딜이 너프 전 상변 7중첩 빠따수준이긴 하나 무큐기의 상향 및 거듭된 파진포의 하향 혹은 제자리걸음, 상향 평준화, 몬스터의 체력 상향 등으로 이제는 명왕에게 파진포가 가지는 존재감이 많이 퇴색되었다. 다만, 이것으로 인해 명왕이 피해를 입었다고 해석할 수는 없고, 무큐기들의 딜링 상승에 힘입어 전체적인 딜량이 상승했다.
10월 6일 패치로 컨버전이 전 스킬로 확장되고 상태이상에 속성 강화가 적용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로써 반쪽짜리라는 평가를 받던 컨버전의 편의성이 향상되었으며 상태이상을 위한 투자 수단이 증가하였다.
10월 13일 등장한 루크 레이드에서 2페이즈의 베일과 상태이상 면역을 지닌 배리어의 오브젝트 판정때문에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이후 10월 27일 패치로 루크 던전의 오브젝트 판정이 삭제되어 이 문제는 해소되었다.
===# 2017년 3월 23일 #===
파티 플레이 시 발생하던 투척물 관통 버그가 고쳐졌다. 해결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남그플의 헛잡 버그를 고친 것[16]과 유사하게 천수천안의 투척물 이동 속도를 1레벨 수치(110%)로 고정시켜 투척물의 속도를 낮춘 방식이었고, 다른 하나는 폭발/타격이 명중 지점에서 발생하지 않던 현상을 수정하는 방식이었다.
실제로 패치 후 파티 플레이를 해보면 투척물 속도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을 통과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판정은 명중 지점에서 정상적으로 발생한다. 어느 한 쪽의 방식만 적용하지 않은 것을 볼 때 파티 시 동기화 문제 해결이 꽤 복잡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투척물 속도 고정은 바늘, 일반 블럭, 일반 독병(화염병)에만 적용되고 나머지 투척(강화 블럭,강화 독병,그물) 스킬은 패치 전과 동일한 속도로 나간다.
더불어 투척물 스킬을 스킬 발동 옵션[17]이 터지도록 만들었는데, 기존에는 '장전' 단계만 스킬로 판정하였으나 옵션이 터지도록 바꾸기 위해 '투척' 단계도 스킬로 바뀐 걸로 보인다. 이 탓에 수리비가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하자 다음 날 패치로 수정되었다. 불행 중 다행인지 투척 시마다 MP가 소모되지는 않는듯.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스핏파이어의 유탄이 있는데 유탄도 언젠가부터[18] 스킬 발동 옵션이 적용되도록 바뀌었으나 투척 시마다 MP가 소모되는 차이점이 있다.
상변 중첩은 대부분 근거리에서 이루어졌으며 투척기는 상변 중첩을 위한 수단일 뿐이기에 투사체의 속도 감소를 포함한 이 패치가 명왕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투척기로 여러가지 활용법을 고려한다면 다소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가령, 입장하자마자 강화 바늘투척을 던져 몬스터에게 경직을 먹이고 달려가서 홀딩을 안정적으로 하는 방법 등이 투사체의 속도 저하로 인해 매우 힘들어진다. 물론 이런 활용법은 상변 중첩 수단인 투척류 스킬이 파티플레이에서 빗나가 결과적으로 딜링이 부족해지는 문제보다는 중요도가 덜한 편이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 2018년 8월 30일 #===
기존 하이브리드 캐릭터에서 마법 퍼센트 공격력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이때문에 장비에 힘 증폭을 해둔 결투장 유저들이 반발했으나 본 서버로 넘어오며 사공 수련의 힘/지능 통합이 결투장에서도 적용되도록 변경되면서 일단락되었다. 2차 각성 패시브 '룰 브레이크' 획득 시 컨버전 기능을 통해 물리/마법을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은 유지된다.
21일 퍼섭 업데이트가 영 좋지 못한 상태로 나왔다. 파진포가 엄청나게 강해졌지만 부실한 기본기와 답답한 판정은 여전해서 과거 빠따 하나만 믿어야 했던 시절로의 회귀가 우려되는 상황.
다행히 우려와는 달리 본섭 패치 결과는 상향을 크게 먹었다. 그물 투척의 증뎀이 도발로 이관돼서 상시적용이 됐기에 시너지를 살리기 좋아졌지만 기본 투척기들이 일괄적으로 하향당하고 그물 투척의 쿨타임이 늘어 잡몹 처리가 다소 곤란해졌으나 그물에 강제 경직이 붙고 강화 더티 배럴을 제외한 무큐기 딜이 일괄적으로 상향되었으며 크레이지 발칸과 개조형 파진포 연화가 대폭 상향되었다.
버프 이후 나온 15초 계수표에서 시너지딜러 중에선 15초 딜이 그림리퍼, 용독문주, 크리에이터, 인다라천 다음으로 높으며, 대다수의 퓨어딜러들보다도 순간딜이 좋다는 것이 밝혀지며 인식이 슬슬 개선되고 있다.
===# 진 : 각성 패치 #===
던파 페스티벌에서 여귀검사 다음의 진 각성 패치의 대상자가 되었다. 그리고 진 각성 패치를 받은 이후 유저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
진각성을하면서 새로 얻는 패시브스킬인 피카레스크를 습득하게 되면 우선 바늘강화 투척이 개별 오브젝트 타격에서 범위 타격으로 바뀌었다. 바늘 하나만 스쳐도 이전의 바늘 4개를 모두 맞는 대미지가 나오게 된다. 항상 바늘지딜은 높지만 그걸 초근접해서 때려야 하는걸 감안해야 했기때문에 표기된 계수를 못믿었던 스킬의 계수가 안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또한, 독병을 강화투척으로 던질시 독무가 생각나는 독안개가 형성되게 변경되어 설치기가 된 것은 덤.
또한 강화투척을 하지 않는 오브젝트를 뒷골목 싸움법의 효과로 2번씩 던지던 걸 한 번씩만 던지게 바뀜으로써 투척딜레이가 꽤 줄어들고 바늘투척을 일반투척으로 사용시 감전과 출혈이 한번에 걸리고, 독병을 일반 투척으로 사용시 화상과 중독이 한번에 걸리는 독병을 하나만 투척하게 되는 편의성 또한 받았다[19]
거기에 새로 받는 스킬인 로드 투 헬은 모션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명왕에게 부족한 광역기를 채워준다는 점에서 스킬 자체는 고평가 받는 편.
진각성기인 배드엔딩의 경우 간지가 넘친다는 평과 부담스럽다는 감상 등 호불호가 뚜렷한 임팩트 있는 연출을 보인다. 다른 직업들의 진각성기와 마찬가지로 채널링 시간이 길지만, 각종 상태이상을 걸어주는 편의성과 우수한 뎀딜을 보여준다.
시로코 25초 시즌까지만 해도 조건부와 타점을 극복해내고 뽑아내는 딜량은 매우 높다고 평가되었지만, 오즈마 레이드로 넘어오면서 그동안 말이 계속 나왔던 타점문제와 생존기의 부실로 인한 문제가 한번에 터지고, 1차 2차 밸런스 패치에서 누락되면서 현재 최악의 시너지딜러로 평가되고 있다. 거기에 가장 핫한 오즈마픽 2종류인 레드메인과 티아매트가 쌍으로 궁합이 좋지 않은 편. 레드메인의 쿨감 지원 레벨링 부위가 60제인 법석을 제외하곤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
대신 액티브 스킬 레벨링이 붙은 아스타로스와의 시너지가 매우 좋은 직업이다. 도발에 레벨링당 스증 2%가 있는 패시브가 붙어있다 보니, 아스타로스와의 극적인 시너지가 나오는편. 만약 시간대를 통일시킨다면 부위당 스증 2퍼센트를 추가적으로 받는 아이템이 되며, 로젠바흐를 일부 채용함으로써 불안정한 생존력을 더 챙길 수 있다.
2021년 9월 16일 업데이트로 공격력 증가와 함께 투척물의 쿨타임이 쿨타임 증감 옵션의 영향을 받는 상향을 받았다. 쿨감이 받쳐주면 과거 일던왕 천수 시절처럼 바늘과 독병을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 강화 바늘 투척의 출혈 확률이 100%로 고정되면서 안정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 것도 소소하지만 중요한 점이다.
4.1. 시즌8 (2022년 2분기~2023년 3분기)
만렙이 110으로 확장 되면서 출시된 아이템[20]들이 남스파와 궁합이 맞아 옆동네 소울브링어, 아수라, 배틀메이지, 여스파 못지 않게 전성기를 맞이했다. 또, 이번 무력화 게이지 시스템 추가 패치가 각종 상태이상[21], 홀딩 스킬[22]이 다수 포진 돼있는 남스파에겐 별 문제가 안 돼서 무력화 게이지를 깎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거기에 안 그래도 남스파 최주력기인 크레이지 발칸을 잡몹 처리에 용이하게 해주고 헛잡시에도 크발을 시전하게 프로세스가 바뀌며, 상태이상 갯수당 쿨감까지 붙어있는 최고의 결전을 받아 안 좋을래야 안 좋을 수가 없다. 높게 받은 피해 증가 수치는 덤. 비록 비인기 직업에 초반 육성이 힘들 뿐이지 이번 시즌 8 메타와 아이템간의 조합, 아이템 세팅의 자유도는 가히 최상위권이라 볼 수 있다.하지만 22.07.07 패치로 무력화 게이지 관련 패치로 홀딩 스킬의 무력화 게이지 감소량 감소로 더이상 홀딩 스킬만으론 유의미하게 무력화 게이지를 깎지 못하게 되었으며, 모든 대미지와 무력화형 상태이상으로도 깎을 수 있도록 조정된 점과 이스핀즈 이후의 몬스터들의 엄청난 양의 무력화 게이지로인해 남스파를 포함한 일명 무력화 수저들은 간접 하향을 받았다. 또 10에 9은 결전만 쓰던 남스파에게 근원 스증이 35%에서 49%로 상향되자 크발 집중 강화의 결전이냐 잡몹 처리와 크발 쿨감을 포기하고 골고루 강해지는 근원이냐의 고통의 선택이 찾아왔다.[23] 이스핀즈 패치로 직접적인 하향은 없었지만 간접적인 하향이 많은셈. 다만 상태이상 관련 장점은 그대로라 커스텀 옵션의 대미지형 상태이상 적 공격시 스킬 공격력 5% 증가 같은 옵션은 다 챙길 수 있어 대미지형 상태이상 수저는 굳건하다.
그러다 연구를 통해 새로운 장비조합이 나왔는데, 다름아닌 마운트 몰빵 세팅이다, 마운트와 종속 패시브인 크레이지발칸의 매커니즘이 기묘하게 꼬여있어[24] 스킬 강화에 딸린 패널티 옵션을 무효화해서 마운트를 극한까지 몰빵한 세팅이 발굴되었다.
4.2. 시즌9 (2023년 4분기 ~ )
2023년 12월 14일 리뉴얼 패치가 이루어졌으나 그 퀄리티가 처참하다.니들 스핀의 리뉴얼 스킬인 비셔스 래리어트는 채널링은 별반 차이도 없으면서 가장 큰 문제인 지나치게 높은 SP 소모량과 낮은 계수는 그대로라 여전히 버리는 스킬이다.[25]진 각성 패시브의 바늘 투척 범위 타격이 기본 성능으로 옯김으로써 육성 과정의 문제만 조금 고쳤을 뿐, 특기할만한 변화가 거의 없다.
그나마 블럭 투척 강화의 강제 점프를 지상에 서서 던지는 것으로 바꾼 게 제일 호평받을 정도다. 이 패치가 생각보다 체감이 큰 게 강화 블럭 투척이 강화 바늘 투척과 이론상 딜량은 비슷했지만 강제 체공 기믹+타점 조절 불가 등의 문제 때문에 안 썼는데 지상 투척으로 바뀌면서 실전성이 생긴 것. 게다가 블럭 투척은 마운트와 같은 30제로 마운트 몰빵 세팅 시 같이 강화되어서 마운트 세팅의 고점도 더 올라갔다. 원래 일반 블럭투척과 딜차이는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폭발 범위가 넓어 안정성만 올라간 정도다. 문제라면 체감되는 변경점이 이게 전부라는 것.
결국 리뉴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밸패였던 셈.
게다가 새로 추가되는 장비들이 몰빵세팅을 저격하고 각성기 세팅을 제외하면 전체 스증과 쿨감을 제공하는 형식의 방향성으로 나아가면서 크발을 제외한 스킬들의 계수와 구조가 하자투성이인 남스파는 점점더 캐릭터 성능이 내려가고 있다.
이때문인지 6월 D-talks에서 밸런스 패치가 예고되었지만 실상은 그냥 수치 놀음에 불과하다. 지금이야 화력이 나와주니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후 패치에서 밀려나면 구조적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는 셈이다.
5. 결투장
여스파와 남스파의 차이는 사냥에서의 차이 이상으로 결장에서 또한 두드러진다. 노전직과 별 차이가 없지만 튼튼한 맷집과 강한 콤보딜로 2콤 or 3콤 대 1콤체력교환을 하는 어찌보면 설정값 못하게 매우 정직한 캐릭인 여스파와 달리, 남스파는 투척물을 이용한 말 그대로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 범위가 넓은 강화독병, 강화바늘을 통한 견제 겸 기회잡기를 노리다가 기회가 되면 원거리 기절을 넣는 벽돌 투척이나 그물 뇌격 질풍각 등으로 기회를 잡아 콤보를 하는 올라운더형 캐릭터다.과거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는 견제력도 강하고 질풍각과 분신으로 근접싸움도 되는 주제에 너무나 쉬운 중력초기화 콤보로 악명을 떨쳤다.[26] 결장에서 천수나한에게 한번 잘못 걸리면 반피 넘게 빠지는 게 다반사였으며, 여스파와는 달리 투척류를 이용한 원거리 견제와 운영능력도 매우 악랄했다. 특히 처음 등장시 강화바늘은 누워있든 점프해있든 정신나간 Z축때문에 무조건 히트하는 스킬이었고 출혈 대미지까지 하면 1만 2만은 그냥 뜨는데다가 바늘 경직도도 더 높았던때라 백스텝으로 누워주지 않으면 이후 벽돌 맞고 기본 반피 나가는 원콤이라 도저히 맞아줄 수가 없던 기술이었다. 그러나 거듭된 너프로 투척물의 장전 쿨타임과 탄창 갯수 하향, 바늘 Z축과 경직도 하향, 독병투척 독지대 지속시간 하향, 공중에 뜨거나 누운 상대에게 강화그물이 누워서 끌려오게 변경, 일발 화약성 Y축 하향, 강화벽돌이 그물에 걸린 적에게 기절 시간이 짧아지게 변경 등 수없이 많은 하향을 받고 결정적으로 넥스냅이 더이상 중력초기화 콤보 시동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퀵잡을 해서 강화벽돌 중초가 가능하거나, 일반그물 - 강화벽돌 투척 중초 쇼부가 아니면 2콤 + 견제 정도로 끝내는 캐릭이 되었다. 덤으로 상태이상 대미지 계산식을 바꾸면서 이득을 본 독바르기와 달리 천수나한은 대체로 손해를 봐서 콤보딜이 약간 더 줄어들기도 하였다.
남자 스트리트파이터의 최대 장점은 스킬간의 시너지가 뛰어나고 어느 빈틈 하나 없게 설계가 되어있다는 점이다. 우선 격투가라 기동성 중박은 치고 중거리는 벽돌과 강화독병이, 원거리는 부채바늘이, 근거리는 일발과 질풍각이, 깔아두기는 분신과 베놈마인 일반그물 등이 담당한다. 잡기 기술도 2개에 타격잡기인 일발도 있어서 소환사같은 직업도 적당히 잘 팬다. 다만 한 스킬이 빠지면 쿨타임이 찰 때까진 빈자리가 체감이 많이 오는 편이고 근접 Y축은 질풍각과 분신이 빠지면 조금 부실한지라 어느 정도 빈틈이 생긴다.
이런 특성상 무상성에 가까운 직업이라 다른 직업보다 상성이나 직업별 체감 편차가 크지는 않다. 크게 놓고보면 그냥 심플하게 견제가 유효하느냐 안하느냐, 남스파가 그래도 제일 약한 Y축으로 잘 파고드느냐 안하느냐 수준이고 그마저도 실력으로 커버가 되는 수준이라 극복이 불가능하진 않다.
남스파 플레이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투척물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바늘투척은 피격시 경직이 크기 때문에 핵심 견제기가 되며 중거리에서 피격시 벽돌 투척이나 뇌격으로, 원거리에선 강화그물로 끌어와서 콤보를 잇는 게 가능하다. 다만 넓은 범위 만큼이나 선후딜이 큰 스킬이고 거듭된 너프로 탄창이 좀 부족한 스킬인데다가 더킹스웨이, 홀리카운터, 붕산격, 스프리건, 캐넌볼 등 바늘을 무시하거나 카운터치면서 들어올 수 있는 스킬이 많아서 주의하면서 써야 한다.
독병투척은 그냥 던지면 독병 한번 던지고 끝이지만, 강화투척으로 사용하면 한박자 뒤에 광역공격을 넣기 때문에 깔아두기용으로 제격이다. 범위도 보기보다 넓고
선후딜도 짧기 때문에 적의 접근을 차단하기도 좋고 가장 만만하게 던지고 보는 투척물이다. 하지만 역으로 이 한박자 뒤로 들어간다는 것을 이용해서 슈퍼아머 기술을 깔아두거나 남스파쪽으로 달려가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벽돌투척은 높은 확률로 원거리 기절을 걸기때문에 슈퍼아머도 씹어버린다는 강점이 있다. 단, 벽돌의 Y축은 그냥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강화벽돌투척은 선딜이 매우 길고 사용 후 공중에 뜨게되므로 중근거리전에서 사용하긴 뭣하지만, 돌덩이의 판정이 오래가고 사거리가 매우 길어 때문에 지형에 갇힌 적을 압박하거나 멀리 있는 적을 견제하기에 좋다. 팁으로, 블록버스터와 마찬가지로 벽돌 자체의 Y축은 없다시피 하지만, 벽돌이 부딪히면서 생기는 파편 범위는 꽤 넓다. 거너류의 랜드러너, 여법사의 호도르와 같은 소환물에 던져서 그 파편으로 기절을 유도할 수도 있다.
이 세 투척물,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 질풍각 등 다른 기술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남스파 운영의 핵심이다. 주로 원거리에서 강화바늘, 강화독병을 던져 경직을 유도한 후, 벽돌로 기절을 노리는 것이 남스파의 대표적 기회잡기다. 쿨타임이 짧고 범위가 큰 투척물을 다 피하거나 대처하긴 어렵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남스파를 어려워 하는 이유가 되지만, RP가 조금만 올라가도 적중 직정에 백스텝을 통해 그냥 넘어지는 방식으로 대처하기 때문에 이전처럼 쉬운 플레이는 할 수 없다. 다만 거리가 가깝다면 순보 크발 등으로 건지는 게 가능하고 이후 2타 일발 혹은 2타 무릎 찍기로 콤보를 이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투척물을 언제 던지냐 판단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게 던지고 나서 상대의 행동 예측인데, 가령 강화 독병을 던지고 상대가 맞을 것 같을 때 백스텝으로 누울 것 같다면 거리를 좁혀서 크발이나 2타 등으로 건져낼 준비를, 슈아로 버틸거같다면 벽돌이나 후속 바늘견제나 베놈마안 등의 준비를, 너무 거리가 먼데 무조건 맞는다 싶으면 미리 강화 그물을 써서 콤보 찬스를 노려야 한다. 제대로 들어갔다면 은근 짧은 경직 안에 뇌격이든 벽돌이든 질풍각이든 콤보로 이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 직업에 따라 벽돌을 제외하곤 투척기들이 카운터를 내기 쉬운 단타기로 되어 있고 크라우치나 스프리건, 더킹 스웨이 등은 아예 바늘, 벽돌 투척을 무시 할 수 있어서 상대가 투척물에 어떻게 대처 하는가를 미리 예측하고 적절한 선택지를 고르는 심리전 싸움을 하는 것도 남스파 플레이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높은 대미지와 방어력과 탁월한 기회잡이에 상대방의 혼을 빼는 상변에 기타 유틸 등 결장에서만큼은 장점이 많은 준사기급 강캐이다. 심지어 결장에서만큼은 성능이 뛰어나 상성만 맞으면 기존 성능을 초월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최상위권인 여스파를 뛰어넘는 적폐 강캐가 된다. 시즌 9 기준으로도 그 사기성이 여전하기에 버서커, 마도학자 바로 아래급인 적폐로 우뚝 섰다. 다만 조작법이 워낙 난잡하고 남스커에 비해 견제기는 우수해도 무적기에서 딸리니 초반 컨트롤 적응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남격가의 핵심 이동기이자 콤보 시동기이며 남스파에게는 심지어 콤보 연계기의 역할도 하는 뇌격이 삭제되며 순식간에 게임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나락으로 박혀버렸다. 훔쳐배우기로 삭제된 넥스냅, 뇌전각, 뇌격 모두 주력기로 사용하던 남스파는 역대 너프패치들보다도 더 영향이 크다. 뇌격 삭제로 바늘, 블럭, 일발화약성 이후 콤보 연계를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뇌전각 삭제로 다운된 적 콤보 연계가 어려워졌고, 넥스냅 삭제로 퀵잡기술이 하나 줄고 중초콤보 루트도 줄었다. 왜 스킬훔치기를 없앴는지 이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차라리 다 없애거나 현상유지를 했어야했다. 운영진이 얼마나 생각이 없는지 보여준 셈.)
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
2021년 7월 8일부터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27]6.2. 각성 방법
전쟁의 신, 천수나한(千手羅漢)[28] 이시여.
세상은 지금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지옥에서 온 괴물들이 날뛰는 세상인데도
인간들은 사욕을 위해 서로 살육을 벌일 뿐입니다.
그 사이에
하나둘씩 내지른 비명소리가 모여 어느덧 하늘을 물들이고,
영문 모를 죽음들은 누군가의 피눈물이 되어 바다를 적십니다.
천수나한이시여.
지금 오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전설처럼 눈이 멀게 되는 번개와 귀가 찢어지는 천둥과 함께
천개의 팔로 한 번에 천개의 목숨을 거두면서
세상을 완전히 멸하시어
이 혼란을 끝내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찌 그토록 느긋하시단 말입니까…
얼마나 더 많은 통곡소리가 필요하십니까…
천수나한이시여.
어서 내려오셔서 이 비극을 끝내주소서.
그리하여 아무런 의미없이 연명하는 이 세상과 함께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이 목숨도 얼른 거두어 가소서...
- 어느 어머니의 기도문. 작자 미상.
세상은 지금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지옥에서 온 괴물들이 날뛰는 세상인데도
인간들은 사욕을 위해 서로 살육을 벌일 뿐입니다.
그 사이에
하나둘씩 내지른 비명소리가 모여 어느덧 하늘을 물들이고,
영문 모를 죽음들은 누군가의 피눈물이 되어 바다를 적십니다.
천수나한이시여.
지금 오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전설처럼 눈이 멀게 되는 번개와 귀가 찢어지는 천둥과 함께
천개의 팔로 한 번에 천개의 목숨을 거두면서
세상을 완전히 멸하시어
이 혼란을 끝내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찌 그토록 느긋하시단 말입니까…
얼마나 더 많은 통곡소리가 필요하십니까…
천수나한이시여.
어서 내려오셔서 이 비극을 끝내주소서.
그리하여 아무런 의미없이 연명하는 이 세상과 함께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이 목숨도 얼른 거두어 가소서...
- 어느 어머니의 기도문. 작자 미상.
- '사도 디레지에와 대면하다' 퀘스트 클리어
정황상 뒷골목 데스 매치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기도문으로 보인다.
6.3. 2차 각성 방법
빛은 어둠에 삼켜질 뿐이라고 어떤 얼간이가 말했지.
무조건 숨으라는 말을 조언이랍시고 떠들어대던 녀석이었어.
그런데 보라고. 제일 먼저 죽은 건 누구지?
무섭다고 도망치고, 더럽다고 피해버리던 그 녀석이야.
약한 놈한테 감당 못 할 적을 상대하라고 하는 건 아냐.
하지만 언제까지 엉덩방아 찧고 앉아있을 셈이냐?
아무도 봐주지 않는 뒷골목 인생이라고
아무 데나 쓰러져 세상에 저주나 퍼부을 놈은 꺼져.
이제부터는 내가 법이다.
밝히지 못할 바에야 어둠이 되어 모두 쓸어버리겠어.
잘 보라고. 정말 재밌는 싸움이 될 테니까.
무조건 숨으라는 말을 조언이랍시고 떠들어대던 녀석이었어.
그런데 보라고. 제일 먼저 죽은 건 누구지?
무섭다고 도망치고, 더럽다고 피해버리던 그 녀석이야.
약한 놈한테 감당 못 할 적을 상대하라고 하는 건 아냐.
하지만 언제까지 엉덩방아 찧고 앉아있을 셈이냐?
아무도 봐주지 않는 뒷골목 인생이라고
아무 데나 쓰러져 세상에 저주나 퍼부을 놈은 꺼져.
이제부터는 내가 법이다.
밝히지 못할 바에야 어둠이 되어 모두 쓸어버리겠어.
잘 보라고. 정말 재밌는 싸움이 될 테니까.
- 뒷골목에서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대화하기
- 뒷골목에서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대화하기
- 뒷골목에서 도적들을 소탕하기
- 뒷골목에서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대화하기
(오리진 이전)
2차 각성 퀘스트는 천수나한이 뒷골목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다가 안되다보니 결국 뒷골목의 왕이 되기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풍진은 뒷골목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선 플레이어가 뒷골목의 모두를 어둠으로 지배하는 명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왕이 되려면 일단 힘싸움에서 이겨야 하니 흑룡대회에 나가 기본기를 닦으라고 한다. 정황상 뒷골목 세계도 심각한 막장으로 치다른 것 같다.
흑룡의 기운을 잔뜩 모아주면 풍진이 앞으로의 싸움에서 힘내라고 흑룡의 기운으로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고 2차 각성이 완료된다. 그런데 컷신 독왕 루이제의 뒷골목 제왕이 영웅이 되는 건 모순이라는 말과 진 스트리트파이터 각성기 컷신을 종합해 보면 어지간히도 힘든 싸움을 해온 모양이다.
정황상 마피아 보스가 되어 목표를 성취하긴 했지만 이를 위해 뒷골목 제왕의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는 탓에 어두운 성격을 유지한 듯하다.
리뉴얼로 드러난 사실로 어떤 소년을 구해주면서 위와 비슷하게 소년에게 도발을 했음이 밝혀졌다.[29] 남스파의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도적단을 처단하는 모습을 본 소년을 시작으로 뒷골목 주민들도 무기를 들고 일어나 인정사정 안봐주고 도적단에 맞서기 시작했다고 한다.[30]
6.4. 진 각성 방법
“크으... 비겁한...!”
덩치의 사내가 육중한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몸에는 수십 개의 바늘이 꽂혀 있었고 드문드문 둔탁한 것에 맞은 듯 패인 자국도 보였다.
무엇보다 중독된 피부는 도저히 쳐다보기 힘들 정도로 괴사하고 있어,
비위가 약한 자들은 헛구역질하며 군중 사이로 내빼기도 했다.
자연스레 시선은 덩치의 사내를 쓰러트린, 그의 건너편에 있는 애꾸눈 사내에게로 향했다.
자극적인 혈투를 보기 위해 모인 군중이었지만, 상상 이상의 잔혹함이 그들의 비위를 상하게 만든 듯했다.
비난의 눈초리가 애꾸눈 사내에게 바늘처럼 꽂혔다.
사내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비겁?”
사내가 입을 덩치의 귓가로 가져갔다.
“언제부터 ‘데스매치’에 비겁이라는 단어가 통했지?”
이미 거품을 물며 축 늘어진 덩치는 듣지 못했겠지만,
사실 이는 그를 지켜보고 있었던 모든 군중에게 한 말이나 다름없었다.
들어 올린 덩치를 다시 내던진 사내가 자신을 둘러싼 군중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모두가 안일해. 마치 애들 장난을 보는 것 같다고.”
대놓고 모멸을 들은 군중의 분노는 마침내 끓는 점에 도달했다.
“건방지다!”
“놈을 죽여!”
군중 사이에서 여럿이 제각각 무기를 들고 앞으로 나왔다.
그의 모욕적인 발언을 참을 수 없다는 그럴싸한 핑계로 나오긴 했지만
앞으로 나온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쓰러진 덩치에 돈을 걸었던 자들뿐이었다.
모욕에 대한 대응이라기보다 잃은 돈에 대한 화풀이에 가까웠다.
새로운 데스매치의 개막을 예상한 군중은 너 나 할 것 없이 또다시 돈을 걸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마저 예상했는지 사내는 여전히 무표정하게 그저 팔을 축 늘어트렸다.
수십 개의 쇠사슬이 거친 마찰음을 내며 흘러내렸다.
갑작스러운 쇠사슬 소리에 군중의 시선이 다시 사내에게로 향했다.
“모두에게 전해.”
무표정하던 사내의 얼굴에 그제야 감정이 드러났다.
섬뜩한 사내의 냉소를 목격한 주변이 모두 시간이 멈춘 듯 얼어붙었다.
“물러터진 뒷골목을 바꾸기 위해 내가 돌아왔다고.”
정적을 깨고 사내가 팔을 사납게 휘둘렀다.
쇠사슬은 그의 기분에 동조라도 하듯 주변의 건물들을 채찍처럼 후려쳤다.
종잇장을 가르듯 건물들은 손쉽게 붕괴했고, 건물의 잔해들은 오롯이 군중들에게 쏟아져 내렸다.
비명이 난무하는 참상. 아비규환이었다.
그리고 그 틈에서, 마침내 사내의 얼굴에 광기의 웃음이 피어났다.
사내는 손에 들린 폭탄을 던지며 중얼거렸다.
“살아남는다면 말이지.”
자욱한 먼지와 함께 폭발음이 뒷골목을 뒤덮었다.
덩치의 사내가 육중한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몸에는 수십 개의 바늘이 꽂혀 있었고 드문드문 둔탁한 것에 맞은 듯 패인 자국도 보였다.
무엇보다 중독된 피부는 도저히 쳐다보기 힘들 정도로 괴사하고 있어,
비위가 약한 자들은 헛구역질하며 군중 사이로 내빼기도 했다.
자연스레 시선은 덩치의 사내를 쓰러트린, 그의 건너편에 있는 애꾸눈 사내에게로 향했다.
자극적인 혈투를 보기 위해 모인 군중이었지만, 상상 이상의 잔혹함이 그들의 비위를 상하게 만든 듯했다.
비난의 눈초리가 애꾸눈 사내에게 바늘처럼 꽂혔다.
사내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비겁?”
사내가 입을 덩치의 귓가로 가져갔다.
“언제부터 ‘데스매치’에 비겁이라는 단어가 통했지?”
이미 거품을 물며 축 늘어진 덩치는 듣지 못했겠지만,
사실 이는 그를 지켜보고 있었던 모든 군중에게 한 말이나 다름없었다.
들어 올린 덩치를 다시 내던진 사내가 자신을 둘러싼 군중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모두가 안일해. 마치 애들 장난을 보는 것 같다고.”
대놓고 모멸을 들은 군중의 분노는 마침내 끓는 점에 도달했다.
“건방지다!”
“놈을 죽여!”
군중 사이에서 여럿이 제각각 무기를 들고 앞으로 나왔다.
그의 모욕적인 발언을 참을 수 없다는 그럴싸한 핑계로 나오긴 했지만
앞으로 나온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쓰러진 덩치에 돈을 걸었던 자들뿐이었다.
모욕에 대한 대응이라기보다 잃은 돈에 대한 화풀이에 가까웠다.
새로운 데스매치의 개막을 예상한 군중은 너 나 할 것 없이 또다시 돈을 걸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마저 예상했는지 사내는 여전히 무표정하게 그저 팔을 축 늘어트렸다.
수십 개의 쇠사슬이 거친 마찰음을 내며 흘러내렸다.
갑작스러운 쇠사슬 소리에 군중의 시선이 다시 사내에게로 향했다.
“모두에게 전해.”
무표정하던 사내의 얼굴에 그제야 감정이 드러났다.
섬뜩한 사내의 냉소를 목격한 주변이 모두 시간이 멈춘 듯 얼어붙었다.
“물러터진 뒷골목을 바꾸기 위해 내가 돌아왔다고.”
정적을 깨고 사내가 팔을 사납게 휘둘렀다.
쇠사슬은 그의 기분에 동조라도 하듯 주변의 건물들을 채찍처럼 후려쳤다.
종잇장을 가르듯 건물들은 손쉽게 붕괴했고, 건물의 잔해들은 오롯이 군중들에게 쏟아져 내렸다.
비명이 난무하는 참상. 아비규환이었다.
그리고 그 틈에서, 마침내 사내의 얼굴에 광기의 웃음이 피어났다.
사내는 손에 들린 폭탄을 던지며 중얼거렸다.
“살아남는다면 말이지.”
자욱한 먼지와 함께 폭발음이 뒷골목을 뒤덮었다.
- 뒷골목에서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대화하기
- 뒷골목에서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대화하기
- 데스 매치에 참가하기
- 뒷골목에서 알베르트 번스타인과 대화하기
모험가는 뒷골목의 "데스매치"라는 비인간적이고 비인도적인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스스로 뒷골목 세계에 뛰어들었고 (전직), 결국 뒷골목 전부를 지배하면서 "자신이 곧 법"임을 선언했으며 (2차각성), 모험가라는 신분상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데다가 크고 작은 여러 사건들로 인해 자신이 자리를 비운 도중, 자신이 금지한 데스매치가 다시 활성화되자 사건현장을 급습해 데스매치 싸움꾼을 반 죽음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 모인 관중들과 기타 데스매치 참가자들을 진 각성기 "배드 엔딩"으로 전부 참교육하게 된다. 즉 “내가 분명 데스매치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잠시 자리를 비웠더니 또 하고 있어? 그에 대한 처벌은 죽음이다!” 라는 것.[31]
뒷골목 데스매치는 제국에서도 그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었기에 대놓고 개최된 것이 아닌, 상당히 음지화된 문화일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또한 뒷골목 데스매치는 군중들이 판돈을 올리며 사람 목숨으로 불법 도박을 저지른 것과도 같고, 데스매치 참가자들은 그저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있는 것에 불과한 상황이다. 현실에 대입하면 원정 도박 문제와 막장 아프리카 BJ들에게 반사회적인 콘텐츠 경매를 강요하는 시청자가 결합된 형태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관중들까지 통째로 쓸어버렸다는 대목을 "무고한 사람들까지 즉결심판했다"라고 볼 수는 없다.
진 각성기 사용시 뒷골목의 건물들 대부분이 남스파가 체인으로 부수기 전부터 이미 부숴진 건물들이 있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 정황상 이때 부순 건물들로 추정된다.
스토리 리뉴얼과 함께 드러난 사실로는 모험가의 영향을 받아 뒷골목에 스트리트 파이터들이 늘어나면서 패리스가 금지한 데스매치가 부활하자 나름 분풀이를 할 때를 찾고 있던 모험가가 처리한다는 이야기다. 정황상 한번 더 데스매치가 부활할 때를 기다렸다가 두번 다시 하지 못하게끔 한번에 굴복시킬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몰살시킨 것을 보아 솔도로스에게 패배한 판에 명왕을 뽑는다고 데스매치를 열었길래 한번 시험했더니 어설프게 명왕의 이름을 팔아먹는 상황에 기분이 몹시 상한듯 싶다.
알베르트는 모험가 때문에 오히려 더 큰일 날 것 같다며 걱정한다.
7. 사용 아이템
7.1. 무기
클로를 사용한다. 초기에는 퍼뎀의 비중이 적어 능력치가 잔뜩 붙은 통파나 건틀릿을 착용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으나, 이후 패치를 거듭하여 클로 마스터리가 상향을 먹고 퍼뎀캐로 정체성이 굳혀지면서 무기 마스터리의 효과를 받는 클로 외의 무기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7.2. 스킬 커스터마이징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스트리트파이터(남) 문서 참고하십시오.8.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 | 옵션 | 엠블렘 |
머리,모자 | 캐스팅속도(물공 스파) 지능(마공 스파) | 힘 + 물리 크리티컬(물공 스파) 지능+ 마법 크리티컬(마공 스파) |
얼굴,목가슴 | 공격속도[32] | 공격속도[33] |
상의 | 뒷골목 싸움법[34] 도발[35] | 물리 크리티컬(물공 스파) 마법 크리티컬(마공 스파) |
하의 | HP MAX[36] | |
허리 | 회피율 속성 저항 | 이동속도 적중률 |
신발 | 힘(물공 스파) 이동속도(마공 스파) | |
피부 | 물리 방어력 증가 | 물리 크리티컬(물공 스파) 마법 크리티컬(마공 스파)[37] |
오라 | 힘 지능 물리 공격력 마법 공격력 물리 크리티컬 마법 크리티컬 속성 강화 | |
플래티넘 엠블렘 | 도발 클로 마스터리 |
9. 기타
- 천수나한의 각성기인 천붕지괴는 패리스가 남성 격투가를 인정하고 전해준 기술이라는 설정. 본인은 고안은 했지만, 여성의 몸이라 힘이 부족해 쓸 수 없었다고.
- 설정에 상술했듯이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의 시초격 캐릭터인 루이제에게조차 꿀리지 않는 도발을 할 만큼 험악한 반응이며 심지어 압살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용독문주야 만독불침급의 독내성을 지녔기 때문이라쳐도 루이제가 밀리는 모습을 보일 정도. 어찌보면 당연한 게, 루이제는 그림시커의 7인의 창설자 중 한 사람으로서 꽤 긴 시간 동안 뒷골목에서 멀어진 반면, 남스파는 힘이 지배하는 뒷골목을 단신으로 평정하며 뒷골목 전체의 질서를 홀로 지탱했다. 뒷골목에서 굴러온 경험은 이미 루이제를 넘어서면 넘어섰지 결코 꿇리지는 않으며, 가진 무력도 루이제는 남스파의 발끝도 따라오지 못한다.
9.1. 일러스트
천수나한 | 명왕 | 진 스트리트 파이터[38] |
명왕 2차 각성기 컷신 |
진(眞) 스트리트파이터 각성기 컷신[39] |
험난한 뒷골목에서 치고 박고 싸우면 얼굴이 험악해지는 게 정상인데 2차 각성 후에 외모가 오히려 향상되었다.
진 다크 랜서랑 명왕의 포즈가 비슷해서 다크 랜서한테 명왕의 특징인 안대를 합성한 것도 나왔다(...).
[1] 미국에서는 램페이저로 바뀌었으나 일본판은 그대로다.[2] 그래도 모험가는 진각성에 도달하기까지의 짬밥 덕분인지 그런 그들을 가소롭게 여기며 역으로 꼴값떨지 말고 덤비라는 역도발을 날리는 패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설정상 모험가 남스파는 2차 각성때 명왕이 되면서 뒷골목을 힘으로 억누르고 데스 매치를 금지 시켰는데 이후 모험을 다니느라 바빠서 소홀히 했더니 데스매치가 부활했고 이에 열 받아서 데스 매치 싸움꾼을 초죽음으로 만들고 진 각성기로 데스 매치 싸움꾼과 데스 매치에 돈을 거는 군중들을 싸그리 몰살한다.[3] 아무런 언급이 없지만 아마도 데스 매치에 패배해서 죽은 듯하다.[4] 이성직업인 용독문주는 감전을 거는 스킬이 없다.[5] 예를 들어 힘이 2000이고 지능이 1800일 경우 스탯 창에 힘과 지능 모두 2000으로 표기된다.[6] 심지어 출시 초반 이 녀석의 별명은 '일던킹'이었다.[7] 다만 이는 진각성 이후의 주요 탈리스만 파밍에 결전까지 낀 상태이며 진각 전은 아래 단점에 후술된 대로 육성이 고달픈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8] 이쪽도 스킬의 판정이 좁고 사거리는 남스파보다 더 끔찍하게 짧기 때문에 2각 스킬인 독문무공을 배우기 전까지는 답이 없는 수준.[9] 그나마 자주쓰는 기본기인 강화바늘투척이 범위판정으로 스쳐도 4타를 챙겨준다.[10] 이 문제는 이스핀즈 융합 아이템인 진룡 목걸이의 추가로 인해 콤보 조건 채우기가 쉬워졌다.[11] 탈 과소모 세팅으로 끝바시 채용율이 떨어지고, 고분목대신 아토믹이나 다른 목걸이를 채용하는 템세팅이 많아짐에 따라 콤보수 조건부에 굳이 매달릴 필요는 없어졌다.어차피 고점 올릴 때부터는 저것들 다 벗고 닥 숲마목이다. 물론 고점 챙기다 잃는 게 많다고 쿨감을 위해 블베 목걸이나 광룡유저면 블파를 끼기도 한다.[12] 투척물의 장전, 니들 스핀 시전 시 이동, 상당히 중요도가 낮은 것들이다.[13] 기절이나 둔화, 구속 같은 상태이상은 레벨이 오르지 않았다. 상태이상 레벨이 오직 걸릴 확률에만 영향을 준다는 것을 감안할 때, 타격 세팅을 하면 일부 몬스터에게 출혈이나 중독을 걸기 힘든 난점을 극복하라고 올려준 것으로 보인다.[14] 허나 절대로 아예 손을 쓰지 않고 방치한 건 아니다. 비록 크리티컬보다 대미지 배율은 낮으나 극대화라는 신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룰 브레이크에도 상변 공격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내성 감소 기능이 있다. 또한 상태이상 대미지의 기반을 다지는 힘/지능 수치 전환율이 100퍼가 되었다. 네오플도 이를 고려하여 상태이상 자체에는 손을 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15] 해당 스킬은 2각 전에는 10레벨이었지만 1 이외에는 쓰지 않았으며 2각 이후로는 1로 줄어들었다가 이번 퍼섭 패치 후 난데없이 다시 10(맥시멈 20)으로 늘어났다. 오랜 시간 동안 레벨링이 쓸모가 없었던 스킬인데 네오플이 뒤통수를 후려친 것.[16] 일정 공속 이상에서 반드시 잡는다! 가 적용된 몰아잡기를 할 경우 적을 잡지 못하고 지나치는 현상이 빈번해 공격 속도를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하였다.[17] 정마반이나 삼신기의 기능 발동[18] 개편 이후인 것은 확실하나 명확한 시점을 알 수 없다.[19] 단, 투척물 소비량은 똑같이 2개를 사용한다.[20] 대표적으로 출혈, 중독, 감전, 화상 상태 적 공격시 스킬 공격력 N%증가 옵션이 있는 에픽 아이템들이 있다.[21] 대미지형 상태이상은 전부 다 걸 수 있고, 무력화형 상태이상은 암흑, 기절, 구속, 둔화를 걸 수 있다.[22] 넥 스냅, 그물 투척, 크레이지 발칸, 만천 화우, 개조형 파진포 : 연화[23] 실제로 타 사이트 장비 통계를 보면 22.10.16 기준 근원 799명 결전 807명으로 아주 근소하게 결전이 우위인 모습이다. 다른 직업이었으면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남스파는 근원이 상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근원으로 못갈만큼 결전의 성능이 너무 좋다는 반증이다.[24] 쿨타임은 30제인 마운트의 영향을 받는데 대미지는 40제인 크레이지발칸의 영향을 받는다. 근데 진각 플티칭호는 10퍼뎀증인 40제가 아니라 15퍼 뎀증인 30제를 적용받는 굉장히 기묘한 시스템[25] 그렇다고 탈리스만이 스킬 구조를 개선시키거나 신규 기능이 추가 된 것도 아니라 고작 무적 기능을 부여한 것일 뿐이다.[26] 당시 중력 초기화 콤보는 도발과 이중투척을 시전하고 강화그물, 강화바늘, 넥스냅, 벽돌투척을 순서대로 누르고 공중으로 띄우면 끝이었다.[27] 업데이트 전 미전직 캐릭터의 경우 스킬창 상단에 '전직하기' 버튼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스킬창 오픈 시 전직 관련 가이드가 표시된다.[28] 즉, 천개의 손을 가진 나한이란 뜻으로 앞의 '천수'는 수식어고 '나한'이 주어이므로 약칭으로 부를 땐 '나한'이라고 부르는 게 맞지만 정작 사람들은 전부 '천수'라고 부른다.[29] 당하고 살 바에는 비겁하다며 모욕하게 만들라고 말한다.[30] 당연했는데 도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칼들고 소년을 위협하던 도적단들을 폭탄을 터트려 전멸시키니 당하기만 하던 소년의 입장에선 매력적이었을 것이다.[31]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시궁창 공주 패리스는 이 데스매치를 극도로 혐오한다. 그런데 자신이 키운 제자인 남스파가 진 각성을 해 참교육을 하니 패리스 입장에서는 수고를 덜어준 셈.[32] 대전이 업데이트 이후, 공격속도 / 캐스트속도 / 이동속도 그 어떤 것도 투척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나 공격속도가 빠른 경우 평타 캔슬 투척을 하면 공격속도에 비례해서 투척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공격속도를 쓰는 것이 훨씬 더 좋다. 특정 세팅에 따라서는 상태이상 내성을 쓰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특수한 경우가 아닐 경우 웬만해선 공격속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33] 돈이 많다면 공속 + 이속 듀얼 엠블렘도 좋다.[34] 스위칭용.[35] 기본 수치가 룰 브레이크보다 낮으면서 레벨당 상승량이 동일하며 상태변화 내성 감소량도 레벨당 8이라 이쪽이 더 낫다.[36] 이벤트 아바타의 경우 힘 or 지능.[37] 단, 크리티컬은 100%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 허나 스파는 크리티컬을 올리기 힘든 직업이므로 가급적이면 크리티컬 쪽을 올리는 것이 좋다.[38] 배경 없는 버전[39] 구버전[40] 여성도 마찬가지. 특히 용독문주는 1각과 비교하면 거의 환골탈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