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不沈艦, ruby=ふ ちんかん)] / The Unsinkable Battleship > Stan Hansen |
1. 프로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본명 | John Stanley Hansen II |
링네임 | Stan Hansen(スタン・ハンセン) |
별칭 | The Wild Cowboy 더 래리어트(The Lariat) The Bad Man(Outlaw) from Borger, Texas 불침함([ruby(不沈艦, ruby=ふ ちんかん)]) |
출생일 | 1949년 8월 29일 ([age(1949-08-29)]세) |
출생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텍사스 주 녹스시티 |
신장 | 193cm |
체중 | 146kg |
피니시 무브 | 웨스턴 래리어트 파워 밤 |
유형 | 브롤러 + 왕도 스타일 |
테마곡 | Sunrise[1] |
주요 커리어 | NWF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NWA 인터내셔널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NWA 유나이티드 내셔널 챔피언십 1회 PWF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4회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4회 AWA 세계 헤비급 챔피언 1회 NWA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챔피언 카니발 우승 2회[2] |
2. 소개
북미와 일본 프로레슬링 무대에서 활동했던 미국의 전 프로레슬러. 텍사스 주 출신으로 카우보이 모자, 소치기용 올가미, 씹는 담배 등 전형적인 거칠고 호전적인 텍사스 카우보이의 이미지를 살리는 기믹으로 북미와 일본 프로레슬링계에 이름을 남겼다. 나아가 일본 프로레슬링 역사에서는 베이더와 함께 최고의 외국인 용병 프로레슬러로 인식될 정도로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한국 프로레슬링 커뮤니티에서 미국식 발음인 '스탠 핸슨'이 아닌 일본 가타카나 발음인 '스탄 한센', '스턴 한센' 같은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이유다.프로레슬링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술 중 하나인 래리어트를 창시한 전설적인 인물로, 이 기술을 널리 보급시킨 주인공으로도 이름이 높다. 참고
3. 프로레슬링 커리어
3.1. 미국 커리어
1990년대 이전 북미 프로레슬링계의 3대 단체라고 할 만한 WWWF, AWA, WCW 각각에서 모두 큰 활약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WWWF에서는 신인 시절이던 1976년, WWWF 헤비급 챔피언인 브루노 삼마르티노와 타이틀전을 가지는 푸쉬를 받았지만, 해당 경기에서 삼마르티노가 목이 부러지는 사고가 벌어지고 만다. 브루노 삼마르티노 본인 및 WWWF 측에서는 스탠 핸슨을 용서해주었지만 당시 뉴욕 팬들에게 목숨의 위협까지 받게 되어 결국 스탠은 WWWF를 떠나게 된다. 스탠 한센의 회고. 이후 1980년대 초 다시 WWF에 복귀하여 브루노 삼마르티노, 안드레 더 자이언트, 밥 백런드 등과 대립을 갖기도 했다.
전 어릴 적에 부기맨이건 킹콩이건 고질라건 무섭지 않았습니다. 무서운건 스탠 핸슨이었죠. 왜냐구요? 브루노 삼마르티노의 목을 부러뜨린 사람이었다구요. 그 브루노 삼마르티노요!
폴 헤이먼[3]
AWA에서는 릭 마텔을 꺾고 1985년부터 1986년까지 AWA 세계 헤비급 챔피언십을 방어했다. 하지만 당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함께 참전하던 스탠 핸슨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방어전을 갖지 못하고 번 가니에와의 사업상 갈등으로 인해 챔피언을 박탈당하는데, 번 가니에를 비롯한 AWA 수뇌부는 덩치 큰 프로레슬러보다는 번 가니에 본인과 비슷한 테크니컬 프로레슬러들을 선호했기 때문이다.폴 헤이먼[3]
WCW에서도 전일본 프로레슬링 활동을 겸업해 1991년까지 출전하며 NWA US 헤비급 챔피언을 둔 렉스 루거와 대립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수뇌부와의 이견으로 인해 오래 출전하지는 않는다. 일본 프로레슬링 계의 주요 흥행 스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북미 프로레슬링 계에는 점차 게스트 출연만 하게 되는 등 상대적으로 북미 프로레슬링 계에서는 활약이 저조했지만[4] 북미에서도 공적을 인정받아 2016년에 WWE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입성 소감 영상.
3.2. 일본 커리어
일본 프로레슬링 계에선 '불침함'이란 영예로운 별칭을 얻었으며, 베이더와 함께 최고의 외국인 용병이었다. 또 안토니오 이노키와 자이언트 바바를 싱글 챔피언 결정전에서 모두 꺾은 유일한 인물이란 상징성까지 얻었다.일본에 본격적으로 참전을 하게 된 계기는 1977년에 WWWF를 경유하여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참전한 것이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안토니오 이노키, 앙드레 더 자이언트 등과 대립을 가지면서 단체 내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성장했고, 신인이었던 헐크 호건의 태그 파트너이자 라이벌로 활동하기도 했다.[5] 하지만 1981년에 벌어진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전일본 프로레슬링 간의 스카웃 전쟁 끝에 전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이적한다.
이후 스탠 핸슨은 자이언트 바바, 점보 츠루타, 텐류 겐이치로 등을 상대하던 1980년대부터 미사와 미츠하루를 필두로 한 전일본 4천왕의 1990년대 왕도 프로레슬링 시기에 이르기까지 20여년 가까이 단체 내 탑 외국인 프로레슬러로서 전설적인 커리어를 남긴다. 또 테리 고디, 스티브 윌리엄스, 쟈니 에이스, 댄 스파이비 등 후배 북미 프로레슬러들이 일본 프로레슬링계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1990년 2월 10일,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합동 흥행이 도쿄돔에서 개최되면서 베이더와의 외국인 용병 정상결전을 가져 이름값에 걸맞은 명경기를 만들었다. 경기 도중 스탠 핸슨이 실수로 베이더의 눈을 손으로 찔렀고, 이에 베이더는 가면을 벗고 퉁퉁 부은 눈을 한 채 10여분간 더 경기를 속행하면서 둘의 장외 난투로 더블 카운트아웃 무승부를 기록한다.[6]
자이언트 바바 사후 전일본 선수 이탈사건이 벌어지고 프로레슬링 NOAH가 발족하는 상황에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남았지만 다음 해인 2001년 도쿄 돔에서 프로레슬러 은퇴식을 가졌다.
4. 기타
- 심한 근시라고 한다. 거칠고 저돌적인 경기 스타일이 된 것은 이러한 근시 까닭도 있었다고 한다.
- 무수한 후배 레슬러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북미 레슬링 계에서는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가 핸슨의 팬인 것으로 유명하며, 일본에서는 전일본 프로레슬링과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넘나드며 활동하는 코지마 사토시가 핸슨의 웨스턴 래리어트를 이어받은 계승 웨스턴 래리어트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
- 60대가 되었을때부터 집에서 요리를 시작했는데, 주로 야채가 들어간 파스타등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또한 고기는 일주일에 한번밖에 안먹고, 어려서부터 아침은 샐러드를 먹었다고. 사실 일본 시절에도 이카낫토(오징어와 낫토를 버무린 안주)를 좋아하는 등 입맛이 소박한 편이었다.
- KFC 할아버지 같은 친근하고 순박한 외모와는 달리 성질머리가 아주 격렬했는데 전일본 시절 태그매치중 상대 선수인 텐류 겐이치로 태그팀에게 더블킥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텐류가 실수로 핸슨의 턱을 차는 바람에 실신 KO를 당했다. 핸슨이 실신한 동안 핸슨의 파트너인 테리 고디가 애드립으로 시간을 끄는 동안 정신을 차린 핸슨은 장외에 있는 텐류를 보자마자 그 덩치로 레이 미스테리오나 하는 장외 다이브를 하고는[7] 죽일 기세로 텐류를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이건 스토리상 셀링이 아니라 턱을 맞고 기절한데 대해 텐류에게 행한 보복성 슛이었다. 하지만 강력한 이미지의 용병 레슬러라는 이미지를 가진 핸슨이 많은 관중 앞에서 보기좋게 실신KO 당했었으니 핸슨 입장에선 관중들 앞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한셈이라 체면도 깎이고 해서 제대로 열받을만 하긴 했다. 텐류도 자기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 핸슨에게 뭐라 하지 못했다.당시영상.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 핸슨이 의자를 마구 집어던지는데 그중 하나가 하마터면 파트너 테리 고디의 얼굴에 맞을 뻔했다.(...)
- 프로레슬링 팬인 만화가 하마오카 켄지의 만화 괴짜가족에서 팡센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등장한다. 특유의 카우보이 모자와 콧수염을 자랑하며, 하나마루키나 타이거 군단의 리더 타케시 등에게 래리어트를 날렸다.[8]
- 근육맨의 테리맨은 카우보이 컨셉의 캐릭터인데 테리 펑크와 함께 핸슨의 모티브에서도 따온 듯.
5. 둘러보기
역대 신춘 배틀로얄 우승자 | ||||
1993 | → | 1994 | → | 1995 |
코바시 켄타 | → | 스탠 핸슨 | → | 스티브 윌리엄스 |
역대 챔피언 카니발 우승자 | ||||
1991 | → | 1992 , 1993 | → | 1994 |
점보 츠루타 | → | 스탠 핸슨 | → | 카와다 토시아키 |
역대 세계 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우승자 | ||||
1982 | → | 1983 | → | 1984 |
더 펑크스 도리 펑크 주니어 & 테리 펑크 | → | 초수콤비([ruby(超獣, ruby=ちょうじゅう)]コンビ) 브루저 브로디 & 스탠 핸슨 | → | 학용 콤비([ruby(鶴龍, ruby=かくりゅう)]コンビ)[9] 텐류 겐이치로 & 점보 츠루타 |
1984 | → | 1985 | → | 1986 |
학용 콤비([ruby(鶴龍, ruby=かくりゅう)]コンビ) 텐류 겐이치로 & 점보 츠루타 | → | 빅 텍사스 콤비 테드 디비아시 & 스탠 핸슨 | → | 학용 콤비([ruby(鶴龍, ruby=かくりゅう)]コンビ) 텐류 겐이치로 & 점보 츠루타 |
1987 | → | 1988 | → | 1989 |
오륜 콤비([ruby(五輪, ruby=ご りん)]コンビ) 점보 츠루타 & 야츠 요시아키 | → | 불침 어뢰 콤비([ruby(不沈, ruby=ふちん )] [ruby(魚雷, ruby= ぎょらい)] コンビ) 테리 고디 & 스탠 핸슨 | → | 용함포 콤비 ([ruby(龍, ruby=りゅう )] [ruby(艦, ruby= かん)] [ruby(砲, ruby= ぽう)] コンビ) 스탠 핸슨 & 텐류 겐이치로 |
1988 | → | 1989 | → | 1990,1991 |
불침 어뢰 콤비([ruby(不沈, ruby=ふちん )] [ruby(魚雷, ruby= ぎょらい)] コンビ) 테리 고디 & 스탠 핸슨 | → | 용함포 콤비 ([ruby(龍, ruby=りゅう )] [ruby(艦, ruby= かん)] [ruby(砲, ruby= ぽう)] コンビ) 스탠 핸슨 & 텐류 겐이치로 | → | 살인 어뢰 콤비([ruby(殺人, ruby=さつじん )] [ruby(魚雷, ruby= ぎょらい)] コンビ) 테리 고디 & 스티브 윌리엄스 |
2016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파일:Frank Gotch Award-logo.jpg | ||||
2017년 조르지 트라고스/루 테즈 프로레슬링 명예의 전당 헌액자 |
1996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
PWI 선정 올해의 경기 | ||
1976년 | 4월 24일 WWWF | WWWF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브루노 삼마르티노 vs 스탠 핸슨 |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태그팀 | ||||
지미 스누카 테리 고디 (1981) | → | 스탠 핸슨 올리 앤더슨 (1982) | → | 리키 스팀보트 제이 영블러드 (1983) |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브롤러 | ||||
브루저 브로디 (1984) | → | 스탠 핸슨 (1985) | → | 테리 고디 (1986) |
테리 펑크 (1989) | → | 스탠 핸슨 (1990) | → | 캑터스 잭 (1991) |
레슬링 옵저버 선정 5성 경기 | ||
1984년 | 12월 8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1984 더 펑크스 (도리 펑크 Jr. & 테리 펑크) vs 브루저 브로디 & 스탠 핸슨 |
1988년 | 12월 16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1988 결승 텐류 겐이치로 & 카와다 토시아키 vs 테리 고디 & 스탠 핸슨 |
[1] 앞부분은 kenny logers의 so in love with You 곡이고 뒤에 나오는게 선라이즈 인데 의외로 일본 노래다.원곡[2] 1992년,1993년 연속 우승[3] WWE에서 스탠 핸슨의 WWE 명예의 전당 입성을 기념하는 자체 제작 영상에서 나온 것. 참고[4] 그와 비슷한 커리어를 겪은 베이더도 북미에서 활동이 저조하긴 했지만 그래도 NWA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고 당시 북미 양대 단체였던 WCW와 WWF(현 WWE)에서도 활동하는 등 챔피언만 되지 못했지 메인 이벤터로서는 나름 활약을 했다.[5] 프로레슬링 해체신서 45 -9년만의 꿈의 리매치. 간판 외국인 선수 각각의 드라마[6] 이때 베이더의 안구가 튀어나와 베이더가 다시 안구를 원 위치시키고 경기를 속행했다는 황당한 루머가 진실인양 떠돌았으며, 화제가 된 둘의 경기는 WCW에서도 리매치로 잡혔지만 도쿄돔만큼의 명경기가 되지는 못했다.[7] 전성기때 채중이 무러 146kg 였는데 그 몸으로 탑로프를 뛰어넘었다. 하지만 겉으로 둔해보여도 운동신경이 탁월한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고 겉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도 근육량이 크고 많은 근육돼지 형일 경우 신체능력이 폭발적인게 이상한건 아니다. 당장 동시기 활동했던 베이더는 핸슨보다도 더 많이 나갔는데도 공중기를 썼을 정도니...그리고 핸슨은 현역시절때 신체능력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있었다.[8] 전작인 4학년 1반 차렷!에서 래리어트가 자주 나오기도 했고, 6권에 수록된 작가가 첫 컬러 표지 연재를 한 에피소드에서도 나왔다.[9] 점보 츠루타(鶴田)의 학(鶴)과 텐류(天龍)의 용(龍)을 합친 태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