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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8:30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프로토스 함대: 폭풍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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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적 공세 유형
테란연합 부대지상 부대
습격단어둠의 기술전쟁 기계
대대비행 편대
클래식 보병클래식 기계자치령 전투단
저그땅굴 무리날개 무리연합 무리
궤멸 감염타락 무리폭발 위협
침공 군단포식 갈귀

프로
토스
군단함대
대가와 기계보행 거수칼라이의 희망
암흑 분열분열 병기폭풍 포위
아이어의 선봉대
대모의 함대



1. 상세

적 유닛 파일:S2_Adept_Purifier.jpg파일:S2_Phoenix.jpg파일:S2_Stalker.jpg파일:S2_Oracle.jpg파일:S2_Voidray.jpg파일:S2_Tempest.jpg
첫 공세 파일:S2_Adept_Purifier.jpg
2차 공세 파일:S2_Adept_Purifier.jpg파일:S2_Phoenix.jpg
3차 공세 파일:S2_Adept_Purifier.jpg파일:S2_Phoenix.jpg
4차 공세 파일:S2_Phoenix.jpg파일:S2_Stalker.jpg파일:S2_Oracle.jpg
5차 공세 파일:S2_Adept_Purifier.jpg파일:S2_Voidray.jpg
6차 공세 파일:S2_Adept_Purifier.jpg파일:S2_Oracle.jpg파일:S2_Tempest.jpg
7차 공세 파일:S2_Adept_Purifier.jpg파일:S2_Oracle.jpg파일:S2_Voidray.jpg파일:S2_Tempest.jpg
프로토스 함대: 폭풍 포위
폭풍함의 장점을 극대화한 근대 프로토스 비행 함대입니다. 폭풍함은 코프룰루 구역에서 사거리를 견줄 상대가 없는 영예로운 주력함입니다.

핵심 유닛
* 예언자
* 공허 포격기
* 폭풍함
클래식 함대 공세 추가 이전, 첫 공세가 광전사인지 사도인지에 따라 칼라이의 희망과 구분이 가능했기 때문에 흔히 사도 스카이 토스로 불린다. 반대로 칼라이의 희망은 광전사 스카이 토스로 불린다. 영어 정식명칭은 Protoss Armada: Siege of Storms. 에디터에서 명칭은 Skytoss Tempest.

두 번째 공세부터 나오는 불사조는 지상 유닛이 눈에 보이는 족족 중력자 광선 + 이온포 세례로 아군의 혈압을 높이는데 보통 두 번째 공세에는 다수의 불사조를 압도할 만큼의 공중 유닛이 있을 리가 없다. 따라서 이쪽 공세임이 확인되면 불사조 다수가 몰려오는 2~3차 공세는 대공 포탑이나 유닛으로 유인해서 일꾼 쪽으로 못 가게 계속 견제해주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 아몬이 쓰는 불사조는 200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중력자 광선 시전에 에너지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서 재사용 대기시간만 지나면 중력자 광선을 써 대지만 아르타니스의 환류, 멩스크의 황제의 그림자의 EMP를 이용하면 불사조를 격추할 수 있다.

가장 위험한건 4번째 공세로 예언자와 불사조가 바글바글하게 나온다. 무시무시한 경추댐을 자랑하기 때문에 대공 수단이 경장갑 지대공 유닛인 사령관(레이너, 케리건 등)은 이 타이밍을 잘 넘기는게 관건.[1] 특히 멀티 근처에 적이 지나다니는 천상의 쟁탈전이나 버밀리언의 특종은 특히나 조심해야한다. 대처없이 멀티에 이들의 진입을 허용하는 순간 불사조와 예언자에 의해 일꾼이 10초도 안돼서 전부 증발한다. 이 4차 공세 다음에 나오는 5차 공세인 사도+공허 포격기는 오히려 중장갑 + 느린 속도 때문에 패널로 쉽게 막을수 있는 편.

거기다가 중반부터 공허 포격기가 우르르 몰려오고 후반 공세에는 폭풍함들이 억 소리 날 정도로 많이 오는데 협동전의 폭풍함은 아르타니스의 폭풍함과 같은 사양으로 공격력이 지상 공중 둘 다 60(+5)에 공격 속도는 2.8로 래더보다 훨씬 강력하니 주의하자.

그나마 다행(?)인 점은 폭풍함의 지상 공격 사거리는 10이지만 공중 공격 사거리는 6이고 분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만약 분해를 사용했더라면 웬만한 테란 공세나 살모사나 밤까마귀 같은 마법 유닛은 그저 애교로 보일 정도로 공세 대응 난이도가 폭풍상승했을 것이다. 다만 그럼에도 지상 유닛 위주로 병력을 굴리는 사령관들은 지형을 끼고 쏘는 폭풍함이 상당히 거슬릴 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열차맵 같은 곳에서 언덕 위에서 지상 사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서 쏘는 폭풍함. 폭풍함이 DPS 가 높은 유닛이 아니라서 거대전함이 아니고서야 어려운 유닛은 아니나 지상 체제에서는 좀 짜증난다. 맵 지형이 적 공성 유닛이 은/엄폐하기 좋은 구조가 있을 경우 지형을 끼고 포격하는 폭풍함을 요격할 공중 유닛을 조금 섞어주는 것도 좋다.

시작부터 공중 유닛들이 마구 섞이는 데다가 대공을 보조하는 사도가 처음부터 끝까지 섞여나오기 때문에 공중에 취약한 사령관들은 자칫하면 쓸려나가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지상 화력에 힘 줘야 하는 망각행 고속열차 맵에서는 자치령 전투단에 버금가는 난감한 공세 중 하나이고, 현재는 그 자리를 대모의 함대가 대신하는 중.

돌연변이의 경우 폭풍함이 평소의 호구스러웠던 성능에 비해 돌연변이빨을 정말 끔찍할 정도로 잘 받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인 공세로 변모한다. 복수자의 경우 폭풍함이 막강한 데미지의 구체를 1초마다 발사하는 파괴병기가 되고, 변성의 경우 폭풍함이 한 발 쏘자마자 로키로 변하고 그 로키가 스킬을 써서 바로 거대 혼종이 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만만한 좀 죽어조차 폭풍함의 공격을 2배로 받아내야한다는 특성상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아바투르 급의 완벽한 대공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공세 강화형 돌연변이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편에 속하는 공세.

2. 대처 방법

2.1. 레이너

바이오닉 체제로 가닥을 잡을 경우, 초반에 오는 사도와 불사조, 예언자 모두 경장갑을 갈아마시기 때문에 소수 바이오닉은 순식간에 갈려나간다. 특히 업그레이드와 물량 모두 갖춰지기 전에 오는 불사도 조합이 꽤나 악랄하므로[2] 벙커와 미사일포탑[3]을 지어서 수비에 보탬이 되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해병 물량이 쌓이면 쉬워진다. 오히려 고테크 유닛인 공허포격기와 폭풍함은 해병을 효과적으로 잡는 유닛들이 아니고,[4] 살변갈링링 같이 극단적으로 해병이 녹기 쉬운 조합도 이 악물고 해병만 줄창 뽑아 상대할 수 있는 게 레이너의 바이오닉인데 다수의 해병을 처리할 수단이 없는 사도스카이 따위가 레이너에게 명함을 내밀 수 없다.

공중 유닛들이 지형지물이나 오브젝트를 끼고 싸우는 것이 성가시다면 바이킹을 동반하는 것이 좋은데, 바이킹의 분쇄파 미사일로 뭉쳐있는 적들을 요격하면 말 그대로 분쇄시켜버릴 수 있다. 공세가 가끔 뭉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를 노려주면 베스트. 아몬의 폭풍함은 대공 사거리가 짧아 지상에 있는 해병을 먼저 공격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접근하는 사도+추적자와 빠르게 다가오는 예언자+불사조만 잘 요격한다면 바이킹이 받는 피해 없이 공세를 마무리할 수 있다.

바이오닉 없이 운용하고 싶다면 지뢰포탑 이후 바이킹을 추가하면 된다. 지뢰포탑으로 두번째 공세까지 막고 스카이 토스임이 확인된다면 바이킹 양산체제를 갖추면 그만. 혹은 전투순양함을 가도 되지만, 지뢰 포탑은 폭풍함의 긴 사거리에 포탑 라인이 철거되면 전투순양함의 손실 우려가 있어 수비 지역 외의 임무 목표를 철거할 목적이 아니라면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아니면 전순은 조금 덜 뽑고 바이킹을 다수 추가한 바이킹 + 전순으로 공중은 바이킹이, 전순은 사도만 정리해주는 식[5]으로 해주는 것도 괜찮다.

위에 언급된 유닛들을 제외하한 나머지 유닛들은 맵 상황에 맞춰서 추가로 기용하면 된다.

2.2. 케리건

케리건에게 상당히 불리한 조합중 하나. 사도, 예언자, 불사조 무엇 하나 할 것 없이 경장갑 추가 데미지인지라 대공을 위한 히드라리스크를 가든 뮤탈리스크를 가든 손해가 심하다. 초반은 케리건 혼자서 무쌍을 찍으면서 한방에 찍어누를 병력을 모아 가야 한다. 공허 포격기는 경장갑인 히드라리스크에겐 상당히 쉬운 상대이긴 하나, 폭풍함은 그 긴 사거리로 멀리서 히드라를 단숨에 제거해버리니 오메가벌레를 이용해 사거리 내에 들여 바로 공격하는것이 편하다.

망각행 고속열차같이 지상 대상이 늘 있다면 무리군주를 섞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열차에 공생충을 날려보내 공허 포격기와 폭풍함의 딜을 상당히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지대공을 맡는 히드라나 여왕 및 케리건의 생존력에 큰 도움이 된다.

2.3. 아르타니스

튀어나오는 유닛들을 용기병이 전부 카운터치므로 용기병을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것이 편하다. 사도 공세가 다 그렇지만 광전사 뽑아봤자 사도한테 피떡이 되므로 초반에는 광전사도 필요없고 빠르게 인공제어소 올려서 용기병만 모으는게 더 효율적이다. 용기병만 꾸준히 뽑아도 어택땅말고 할 게 없으므로 제련소 돌리면서 최적화에 집중하고, 가스가 은근 빡빡하므로 적진을 공격할 때는 노업 광전사를 섞어 고기방패를 시키면 끝.

하지만 상대 유닛들이 대부분 경장갑이라 땡기병만 뽑으면 병력소모는 어느정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예언자가 공허보다 아픈데[6] 경장갑이라 잘 죽지도 않아서 아군에게 손실을 입히는 주범이 된다. 그래서 이 예언자를 효율적으로 상대하기 위해서 고위기사와 집정관을 조합하는 옛날토스 트리나 우주관문을 올려 공중유닛을 섞는 것이 이상적이다.

기사단 토스라면 고위기사를 많이 뽑을 필요가 없다. 어차피 중반부터 광물이 남으므로 사도는 소용돌이 광전사로 빠르게 갈아버리고 예언자 쪽에만 사폭을 끼얹어도 용기병이 잘 마무리한다. 예언자만 빠르게 녹이면 폭풍함은 귀찮게 점사 안 해도 용기병이 순식간에 격추하므로 사폭과 환류 사용에 집중하고, 표류기나 잘전처럼 폭풍함 없는 소규모 교전이 계속되면 집정관 비율을 높여도 괜찮다. 힘싸움이 좋으므로 맵이나 돌변을 거의 타지 않는 체제.

공세만 본다면 불사조가 엄청난 고효율이다. 경추뎀이라 용기병과 비교도 안 되는 속도로 적을 쓸어버리며, 음이온파 연구까지 마치면 폭풍함이 뜨기 전까지 거의 무손실로 학살하고 다닌다. 무엇보다도 꼴보기 싫은 예언자를 일방적으로 때려잡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 사원맵이나 좀 죽어, 방어막 같은 특정 돌변에서는 불사조가 대단한 선택이 된다. 대신 음이온파 업 없이 불사조끼리 맞딜하면 아프므로 용기병 쓰면서 멀티 먹고 우관으로 넘어가거나 아예 초패스트 함대 신호소를 질러버리자.

폭풍함의 공중 사거리가 버프되면서 튼튼한 폭풍함을 메인으로 가져가는 것도 괜찮아졌다. 사도와 불사조가 전부 경추뎀인데다 폭풍함은 용기병과 달리 깡뎀이 강력하므로 역시 상성이 좋다. 불사조보다 범용성이 좋으면서 예언자는 일방적으로 패는 장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보조유닛이 필요하다면 추후에 공방업을 공유하는 불사조나 가성비 갑인 용기병을 추가하자.

2.4. 스완

첫 번째 공세에서 사도를 본 순간 본진에 미사일 포탑이랑 지옥 포탑을 깔아두는 것이 안전한데 미사일 포탑은 어차피 회수가 될 뿐더러 골리앗을 생산한다 해도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버린 후 일방적으로 때리는 것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기 때문.

정 시작부터 유닛을 뽑아야하는 상황이라면 토르가 좋다. 사도 상대로 강하고, 광역피해를 주는 경추댐 대공 덕분에 불사조와 예언자를 상당히 잘 잡는데다 거대 유닛이기 때문에 중력자 광선에도 면역이다.

초반만 넘긴다면 스완의 강력한 대공 능력이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특히 업그레이드 잘 된 토르를 몇 기 섞어주면 불사조와 예언자가 떼로 녹아나는 장면을 볼 수 있고 공허 포격기와 폭풍함은 골리앗의 강력한 대공 화력앞에 모조리 격추된다.

다만 사도와 불사조 모두 경장갑 추뎀이기에 과학선이 끊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자.

2.5. 자가라

초반 불사도부터 병력으로 막기는 약간 귀찮으니 사도만 공짜 맹독충과 자가라의 맹독충 발사로 지워주고 자가라와 추적 도살자로 막으면 된다. 이후엔 스플래시가 전혀 없는 조합이니 갈귀 다수를 보내면 폭풍함이고 예언자고 다 날려버리고, 남은 사도와 추적자 따위는 쌍독충을 보내면 끝.

2.6. 보라준

보라준으로 할 때 상대 종족이 프로토스면 광전사관문이 아닌 이상 공허 포격기만 잔뜩 모아주는게 최선이다. 커닥보다 오히려 효율적임을 느낄 정도. 특히나 사도, 불사조, 예언자 모두 경장갑에 강해 어지간히 물량차이가 안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커닥을 고수할 경우 초반에 패널스킬을 잘 활용할 것.

비록 협동전의 폭풍함이 위에서 서술했듯 래더의 폭풍함보다 강력한 스펙을 지녔지만 블랙홀을 잘 활용하면서 공허 포격기만 잔뜩 모아 상대하면 어느새 폭풍함을 포함한 모든 유닛들은 단숨에 공허로 돌아간다.

아니면 암흑 집정관을 이용해 스카이토스를 꾸리는 방법도 있다. 초반 방어는 생각보다 무난한데, 암흑 집정관은 거대라서 들어올릴 수도 없고 사도는 서로 치고 박는 바보에 불과하다. 공허 포격기는 사용자 본인이 잘 알듯 중장갑이 별로 없는 보라준에게 귀여운 복제품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쪽의 공허 포격기는 충전시 사정거리도 증가한다. 남는 광물로 뽑은 백인대장을 던져 어그로를 먹게 하고 정신 제어로 폭풍함을 챙겨오면 황금 함대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2.7. 카락스

초중반의 적 유닛은 모두 경장갑이고 토스 유닛이라 체력도 많은 편이다보니 궤도 폭격은 그리 효율적이지 않다.

경장갑 공중 중심 공세다보니 이 공세가 상대면 신기루가 대활약할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론 포탑과 태양의 창으로 초반 공세를 막아내면서 우주 관문 체제로 넘어가 신기루를 빨리 확보하는게 필수적이다. 신기루의 압도적인 맷집을 통해 적 불사조를 우선 제압하면 남은 사도나 예언자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중후반에 나오는 공허 포격기나 폭풍함은 궤도 폭격으로 백업하면 충분하다. 혹은 중후반에 교화 동력기도 좀 뽑아다가 적의 공허 포격기와 폭풍함을 뺏어서 신기루와 같이 써먹으면 더 좋다.

문제는 신기루가 사실상 봉인되는 [망각행 고속열차]에서 이 공세가 뜨는 경우인데 열차맵 안티 스카이 조합인 포탑 + 불멸자 + 동력기로 상대하자. 이 경우 포탑은 탐지 및 탱킹, 불멸자는 열차딜 및 공중 격추를 맡고, 동력기는 버프 보조 및 폭풍함 카운터 역할을 맡게 된다.[7]

2.8. 아바투르

스카이 공세에서 포식귀는 언제나 옳다. 중반부터 나오는 불사조가 군단 여왕을 들어올리니 포자 촉수랑 가시 촉수를 어느정도 배치해 줘야 하고 브루탈리스크 하나가 나오면 문제 없다. 어중간하게 생체물질 먹인 바퀴나 여왕이 짤리는 불상사만 방지하면 케리건이나 자가라처럼 브루탈리스크 무쌍으로 방어 가능하다.

브루탈 3, 거대괴수 3 모은 후 여왕 한줄에 생체물질 분배를 하면 공허포격기 조합 전까지 매우 수월하게 막을 수 있고, 협동전 최강의 공대공 유닛인 포식귀 테크를 준비한 후 예언자가 보이는 시점부터 모아주면 된다. 지상 처리는 오브젝트 딜링이 추가로 필요하다면 수호군주 한줄 섞고 남는 광물은 바퀴에 투자하면 된다. 그 외에 살모사도 추가하여 납치로 폭풍함을 기절시킨 틈에 기생 폭탄도 걸어주면 더 쉽긴 하지만.. 납치하고 기생폭탄 쓰기 전에 이미 포식귀가 스카이토스를 녹여버리고 있을 공산이 크다.

2.9. 알라라크

승천자 위주의 조합에서는 사이오닉 구체도 끝에서 날려봐야 제대로 피해가 들어가는것도 아니기에 어느정도 근접해야 하는데 이 근접 과정에서 탱킹을 해줄 광신자의 수를 유지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승천자 두 줄에 광신자를 제물로 삼아 스텍만 꾸준히 쌓는다면 정신 폭발 한 방만으로도 폭풍함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분노수호자 위주로 운용한다면 분수자가 사거리에서는 폭풍함보다 유리하다 해도 폭풍함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오기에 분수자로 처리하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또한 이 조합을 상대할 때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이 굉장히 번거로운데 빨리 폭풍함들을 처리하려다가 이곳저곳에 깔려있는 정지장 수호물을 못 보고 걸려버리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죽음의 그림자 위신이 나온 후로는 교란기 3-4대랑 군주님, 광신자, 분노수호자, 파멸자, 모선이 섞이면 사거리 증가 버프로 폭풍함을 간단히 카운터 칠 수 있다.

2.10. 노바

타격 골리앗정예 해병을 베이스로 하고 유령을 섞어서 EMP로 예언자의 마나를 거덜내는 것이 좋다. 극혐유닛 하나가 완전히 무력화되고 사도랑 혼종도 3연발 저격에 광속으로 삭제되니 화력을 오로지 적 공중 유닛에 투사할 수 있다. EMP와 추적 미사일로 예언자와 공허를 빠르게 정리하면 골리앗이 폭풍함에게 어그로가 끌려서 잠금 미사일로 무력화시키므로 교전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다. 해병은 방어드론 버프를 받기도 전에 훅가는 일이 잦으므로 골리앗 뒤에 숨는 것이 안전하다.

하지만 적을 빠르게 녹이기 힘든 일부 돌연변이에서는 별수없이 폭풍함에게 맞으면서 싸워야 하는 것이 문제. 소수정예를 굴리는 노바로서는 폭풍함의 한방딜이 부담스러우므로 교전이 빡세다 싶으면 초반에는 노바 저격을 난사해 앵벌이를 하고 중반부터는 그리핀으로 미리 양념을 치고 싸우는 것이 결과적으로 싸게 먹힌다. 밤까마귀로 앞쪽에 포탑을 도배하고 싸우면 멍청한 폭풍함은 포탑이나 때리고 앉아있고 나머지 유닛들만 아군 병력에 개돌하니 참고.

2.11. 스투코프

사도와 불사조 모두 단일 대상에게만 효과가 있는 유닛들이라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감염체들 앞에선 장사가 없다.

가끔씩 섞여오는 예언자 부대만 예의주시하면 되고 후반의 공허 포격기와 폭풍함도 단일 대상 상대로 효과를 발휘하는 유닛이기에 감염체들의 압도적인 물량 앞에선 장사가 없다.

다만 공허 포격기의 중장갑 추가 피해와 폭풍함의 긴 사정거리는 감염된 벙커를 순식간에 파괴해버리니 방어 임무에선 주의해야 하고 정 힘들면 감염된 코브라의 진균 올가미로 공중 유닛들을 지상에 추락시켜서 없애자.

2.12. 피닉스

관문으로 시작했건, 로공으로 시작했건, 우관으로 시작했건 사도가 보이면 바로 우관만 주구장창 짓고 황금함대를 가자. 스카이토스의 경우 정찰기/우모비율을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기사단조합, 우모의 비율을 늘려야 하는 로공조합과 달리 대공화력이 더 좋은 정찰기 비율을 늘려야한다.
떼로 몰려오는 사도가 거슬린다면 분열기를 맵에 따라 4기~1줄정도 뽑아놓고 뭉쳐있는 사도들에게 정화폭발을 2~3번씩 써주자. 황금함대보다 조금 뒤에 위치시켜놓고 정화폭발로 치고빠지기만 해주면 잃을 일도 없고, 물량빨로 대공딜이 꽤 나오는 사도를 쉽고 빠르게 치워줄 수 있다. 은폐 업그레이드는 굳이 해줄 필요 없다.
물론 맞사도를 갈 수 있다. 조합 특성 상 경장갑이 매우 많고, 이는 사도의 훌륭한 밥이 된다. 하지만 이쪽 또한 취약한 경장갑이므로 어그로를 끌어줄 유닛이 몇몇 필요하다. 소수의 우주모함이 제격이다. 하지만 이후 나오는 폭풍함들이 매우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게임이 빠르게 끝날 수 있는 맵이 아니면 정찰기도 추가해주어야 한다.

2.13. 데하카

공허는 뮤탈에게 약하고, 폭풍함 역시 데하카의 뮤탈 스펙이 좋아서 정면 승부가 가능하다.

경추뎀이 있는 사도와 불사조가 있지만 원시 뮤탈은 이동 갑피와 원시 복원 덕분에 받는 피해량 감소와 더불어 죽어도 부활할 수 있으니 무시해도 된다. 거기다 데하카의 원시 뮤탈은 체력이 200이나 되는데다 대공 공격력이 28(+3)이라 불사조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원시 뮤탈에 의해 쓸려나간다. 거기다 원시 뮤탈은 공중 공격력에 비하면 약한거지 지상 공격력이 14(+1)로 군단 뮤탈보다 1.5배 높아서 사도도 금방 없앤다.

땅무지 숙주 또한 좋은 카운터. 한 줄만 있어도 뭉쳐있는 공중 유닛들을 한번에 갈아마신다. 단, 공중 폭발 배주머니가 해금되는 레벨 13부터 활용 가능하다.

공세에 예언자가 섞여있을 경우 데하카로 진입해서 예언자를 섭취하면 대부분의 병력을 폭풍함을 제외한 공세를 전멸시킬 수 있고 남은 폭풍함은 원시 뮤탈로 처리하면 끝.

칼라이의 희망과 마찬가지로 예언자가 없는 5차 공세는 다크룬 1기만 던져주자. 사도들은 다크룬 박치기에 뚝배기가 날아가고, 공허 포격기들은 반사뎀에 자살당한다...

2.14. 한과 호너

초반에 등장하는 사도랑 불사조가 경장갑 추가 피해를 주니 우주모함 스카이보다 난이도가 높지만 그래도 추적 미사일로 범위 피해를 주는 밤까마귀, 공중 스플래시 공격에 막대한 장거리 지상 공격을 가하는 해방선, 야마토 포로 고급 유닛들조차 고철로 만드는 전투순양함이 갖춰진 스카이 테란보단 낫다.

폭풍함은 사신을 한 방에 하늘로 보내지만 느린 공속에 투사체 식이라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사신이 폭풍함이랑 공허 포격기를 처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게 단점.

스카이 조합이니 정밀 타격을 활성화 하는 것보다는 함대 구성에 집중하는 편이 좋으며 함대는 아스테리아 망령이랑 데이모스 바이킹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강습 비행정을 달아줄 생각이라면 갈레온을 지켜줄 함대를 먼저 뽑고 나서 뽑는 것이 좋다. 재수없으면 적 공중 유닛들이 비행정의 어그로를 무시하고 갈레온 본체를 점사하러 온다.

2.15. 타이커스

프로토스 조합 중에서는 사도로공 토스와 함께 까다로운 조합. 2번째 테크인 불사조는 무법자에겐 피해가 없으나, 사도가 다 정리되는 순간 불사조들이 무법자들을 무시하고 지나가버린다. 이러면 멀티지역에서 아군이나 자신의 본진에서 깽판을 칠 수 있으므로 불사조도 꼼꼼히 잡아줘야 한다. 하지만 타이커스에게 가장 무서운 유닛은 바로 후반 공세에 포함되는 폭풍함인데, 해방선처럼 모드 변환 시간을 주고 사격하는 것이 아닌 긴 사거리로 멀리서부터 툭툭 치는 방식에다가,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한번에 10대 이상 몰려와 순간 점사로 무법자들을 원턴킬시킨다. 만약 대공을 담당하던 무법자들이 먼저 점사당해 없어진다면 게임이 터질 수 있으니 먼저 없애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머릿수가 적은 타이커스 특성 상, 공세 방어 시에는 절대로 혼자서 방어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팀원과 같이 방어할 때도 절대로 선봉에 서지 말고, 폭풍함들의 집중 공격을 다른 팀원이 받아내는 동안 난입해서 옆구리를 최대한 빠르고 강하게 째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대하기 좋은 무법자는 시리우스, 베가, 넉스. 시리우스의 포탑은 어그로 순위가 높아 무법자의 앞에 깔면 폭풍함의 공격을 한번은 받아줄 수 있으므로 그 사이에 무법자들이 먼저 스킬을 날릴 여유를 얻을 수 있고, 넉스는 말할 필요도 없는 광역딜의 1인자다.
베가는 뭉쳐서 오는 폭풍함 중 한기만 뺏어서 주변에 혼란 효과만 걸어주더라도 꽤나 큰 딜로스 유발이 가능하며, 폭풍함이 지배로 가져오면 안그래도 양심없는 스펙이 뻥튀기 되므로 진정한 호위 무사가 된다.

샘의 경우 대공은 가능하지만 체력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표적이 되는 순간 끔살당할 위험이 크다. 무적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는 사도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컨트롤에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뽑지 않는 것이 낫다. 그리고 니카라는 컨트롤 미스로 전방으로 튀어나가면 사도에게 걸려 한방에 날아갈 수 있다.

프로토스의 스카이 조합에 포함되는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은 항상 요주의. 공세가 오는 경로에 깔린 정지장 수호물에 일부 무법자가 갇힌 상태로 각개격파당하는 시나리오는 타이커스에게 있어 최악이다. 적의 공세경로와 자신의 공격로가 겹칠 경우 베가나 넉스 하나정도는 뽑고 탐지기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이 좋다.

2.16. 제라툴

제라툴이 스카이 빌드에 대체로 강하다곤 해도 해당 빌드는 초반이 생각보다 많이 까다로운 빌드다. 사도는 그림자 베기한방에 처리되지 않고 경장갑 추뎀때문에 제라툴로 초반에 막을때 어설프게 막으면 제라툴도 금세 체력이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된다. 그 뒤에 오는 불사조는 더 짜증나게 하는데 중력자 광선으로 병력을 죄다 들어 올리기때문에 아무리 집행자가 막강한 대공 화력을 가졌어도 초중반부터 중력자 광선으로 집행자를 보이는데로 들어 올려 딜로스가 심해진다. 심지어 방패수호기는 초반에 잘못 들어올려지는 순간 사도와 불사조 경장갑 추뎀에 금세 썰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때문에 초반을 잘 넘기는게 중요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테서렉트 포와 초석을 이용하는 것.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집행자가 쌓이기 전의 초중반 이야기다. 집행자가 쌓이고 나면 다른 스카이 빌드와 마찬가지로 공중에 무차별 폭격을 가할 수 있다. 사거리가 긴 폭풍함도 집행자의 긴 사거리에 제대로 공격도 못해보고 터진다. 여기에 지상 병력을 처리해줄 공허 기사나 중재기 등을 좀만 섞으면 무난히 막을 수 있다.

2.17. 스텟먼

초반에는 어그로용 저글링과 대 불사조용 타락귀를 어느정도 갖추어둔 뒤 히드라를 차근히 준비하는 테크가 안정적이다. 사도야 어차피 피해를 10으로 경감하는 메카 저글링의 밥에 불과하며, 강화 보호막 때문에 폭풍함의 깡딜에 맞아도 안 죽는 기적의 광경을 볼 수 있다. 타락귀의 스킬은 경장갑 추뎀이기에 이 공세에 다수 포함되는 불사조와 예언자를 손쉽게 처치가 가능하며 남은 공허 포격기와 폭풍함은 그동안 쌓인 다수 히드라의 막강한 중장갑 딜링으로 격추시키면 된다. 다만 불사조와 예언자를 제때 자르지 못한다면 펄서 광선에 히드라가 많이 죽을 수 있으니 반드시 타락귀의 스킬로 모두 제거해줘야한다.

2.18. 멩스크

레이너와 비슷하게 병력이 적고 경추뎀을 가진 사도, 불사조, 예언자 위주로 나오는 초반에는 어렵고 후반으로 갈수록 쉬워진다. 그러므로 초반에는 부대원만으로 막기보다는 공세 경로에 보급 벙커를 여럿 지어서 방어하는게 좋다.

후반으로 갈수록 로켓을 장비한 부대원에게는 약한 공허 포격기와 폭풍함이 등장하기에 부대원 물량만으로도 어느정도 상대가 되며, 자랑의 스플래시 야마토로 날려버린다던지 탱료선 컨트롤로 날려버린다던지 그림자의 EMP로 묶어버리고 부대원으로 날린다던지 바이킹을 섞는다던지 조합이 갖춰진다면 상대하긴 쉽다.

다만 초반부터 튀어나오는 불사조 때문에 중재선과 증인이 피해를 보기 쉽다. 맷집이 좋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1기라도 뽑아서 이들의 공격을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황제의 그림자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세 유형으로 3등급업 시 EMP에 추가되는 환류 효과로 불사조와 예언자를 광역으로 날려버릴 수 있어 상당히 강력하다.

당연하지만 공중인 만큼 공세가 엄청나게 겹쳐서 오기때문에 죽음의 상인으로 하면 아몬이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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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예언자는 경추뎀을 제외해도 그냥 DPS가 무시무시하고, 이동속도가 빨라 패널이 빗나갈 확률이 높으며, 자신이 경장갑이라 각종 중추뎀을 무시하므로 골치아픈 난적이다.[2] 일반 아어는 좀 낫지만, 돌연변이를 끼고 오면 매우 어려워진다. 특히 좀 죽어는 효과가 발동되면 쿨타임이 초기화되고, 그러면 레이너 해병들은 땅바닥에 붙어있기 힘들다.[3] 광전사 스카이와 다르게 미사일포탑을 지어줘야 하는 것은, 사도가 전멸할 시 불사조가 중력자광선으로 들 수 없는 적들을 무시하고 본진으로 달려버리기 때문. 즉, 사도와 같이 멀뚱거리는 불사조를 포탑이 처리하는 것이다.[4] 폭풍함에게 해병이 한 방이긴하나 딜로스가 심해서 해병이 죽는 속도보다 새로 충원되는 속도가 훨신 빠르다.[5] 밴시도 좋지만 사도가 경추댐이라 관측선을 못 자르면 밴시도 손실을 많이 입는다. 전순은 튼튼한데다 대공 능력도 있고, 야마토 포로 공허 포격기나 폭풍함을 요격하는 것도 가능해서 더 쓰임새가 많다.[6] 예언자가 경추뎀이고 공허가 중추뎀임에도 이들이 용기병한테 가하는 딜을 보면 둘이 별 차이가 안 난다. 그런데 맷집도 예언자가 경장갑빨로 더 튼튼하고, 반면 공허는 느려터진 이속 때문에 싸우기도 전에 용기병에게 신나게 두들겨맞는다.[7] 교화가 효율이 낮아서 자주 안 쓰이지만 폭풍함은 노업이어도 딜이 쓸만하기에 뺏을 가치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