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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8:30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프로토스 함대: 칼라이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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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적 공세 유형
테란연합 부대지상 부대
습격단어둠의 기술전쟁 기계
대대비행 편대
클래식 보병클래식 기계자치령 전투단
저그땅굴 무리날개 무리연합 무리
궤멸 감염타락 무리폭발 위협
침공 군단포식 갈귀

프로
토스
군단함대
대가와 기계보행 거수칼라이의 희망
암흑 분열분열 병기폭풍 포위
아이어의 선봉대
대모의 함대



1. 상세

적 유닛 파일:S2_Zealot.jpg파일:S2_Scout.jpg파일:S2_Stalker.jpg파일:S2_Oracle.jpg파일:S2_Voidray.jpg파일:S2_Carrier.jpg
첫 공세 파일:S2_Zealot.jpg
2차 공세 파일:S2_Zealot.jpg파일:S2_Scout.jpg
3차 공세 파일:S2_Scout.jpg파일:S2_Stalker.jpg
4차 공세 파일:S2_Zealot.jpg파일:S2_Scout.jpg파일:S2_Oracle.jpg
5차 공세 파일:S2_Zealot.jpg파일:S2_Voidray.jpg
6차 공세 파일:S2_Zealot.jpg파일:S2_Oracle.jpg파일:S2_Carrier.jpg
7차 공세 파일:S2_Zealot.jpg파일:S2_Oracle.jpg파일:S2_Voidray.jpg파일:S2_Carrier.jpg
프로토스 함대: 칼라이의 희망
우주모함의 장점을 극대화한 근대 프로토스 비행 함대입니다. 우주모함은 기사단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웅대한 주력함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유닛
* 예언자
* 공허 포격기
* 우주모함
클래식 함대 공세 추가 이전, 첫 공세가 광전사인지 사도인지에 따라 폭풍 포위와 구분이 가능했기 때문에 흔히 광전사 스카이 토스로 불린다. 반대로 폭풍 포위는 사도 스카이 토스로 불린다. 영어 정식명칭은 Protoss Armada: Hope of the Khalai. 에디터에서 명칭은 Skytoss Carrier.

공유 캠페인 시절까지의 정찰기는 잊어라. 협동전의 정찰기는 종족 전쟁부터 군심까지의 생명력과 중장갑 공중 화력, 공유 캠페인의 경장갑 지상 화력을 모두 합친 역대 최강의 스펙으로 무장하여 전작의 하늘의 환자라는 오명따윈 벗어던지고 말 그대로 "하늘의 왕자"로 환골탈태 하였다. 거기다 예언자의 펄서 광선도 지상 경장갑에 추가 피해를 주니 아직 정찰기와 예언자의 카운터가 확실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을 초중반이 매우 위험하다. 후반에야 방사 피해가 없는 이 조합이 호구스러울진 몰라도 초반에 어설픈 숫자의 경장갑 지상 유닛이나 중장갑 공중 유닛으로 대공을 맡는다는 건 위험하다.

거기다 중후반부터는 공허 포격기가 대규모로 등장하는데다 막강한 탱킹을 지닌 다수의 우주모함까지 몰려온다.
우주모함이 폭풍함보다 화력은 약하지만 요격기가 주는 타격과 어그로로 인해 요격기만 때리다가 우주모함 본체도 못 때린채 산화하는 경우도 있으니 우주모함이 보이면 요격기는 무시하고 우주모함 본체에 공격을 가해야 한다.

공허 포격기, 정찰기의 중장갑 공중 피해량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방사 피해가 없을 경우 중장갑 공중 유닛 역시 손실이 만만치 않다. 프로토스 공중 체제는 방사 피해라곤 하나도 없는 조합이라 방사 피해만 있다면 문제는 거의 없다. 요약하자면 경장갑 지상 유닛은 초반엔 사려야하며 후반에 물량을 갖춰야 할만하고, 중장갑 공중 유닛은 방사피해가 없다면 강력한 중장갑 추가 피해로 산화하기 쉽다는 것이다.

참고로 공세의 난이도가 퇴화하는(?) 구간이 있는데 바로 광전사+공허 포격기만 나오는 5차 공세이다. 이때쯤에는 병력도 어느정도 불렸을 타이밍인데 광전사와 땡 공허 포격기만 와서 쉽게 막을 수 있다. 오히려 광전사와 정찰기 조합에 예언자가 소수 섞여서 나오는 이전 공세인 4차 공세가 더 어려운편.

여담으로 이 공세 후반에 튀어나오는 우주모함이 죽으면 유닛이 생성되는 돌연변이죽으면 여러가지가 일어나는 돌연변이 둘이 합쳐지면 살변갈링링이나 뮤링링 체제와 견줄만한 악랄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요격기도 유닛인지라 본체와 요격기가 같이 터지면서 시너지를 강렬하게 일으킨다. 물론 요격기가 공속도 빠른 일반 유닛인지라 우주모함 혼자서 변성 돌연변이원의 효과로 추가 병력을 저절로 만들어내는 광경도 볼 수 있다. [1]

2. 대처 방법

2.1. 레이너

해병이 정찰기에게 2대만 맞아도 골로 가기 때문에 어설프게 수비하다가는 시원하게 망한다. 그러므로 궤도사령부를 째면서 수비하는 최선의 방법은 벙커를 활용하는 것. 벙커 1~2기에 건설로봇을 붙여놓으면 손실 없이 원활하게 수비가 된다. 굳이 스카이 조합이 아니더라도 벙커로 수비가 가능한 것은 같으므로 첫 번째 공세에 프로토스임을 확인했으면 공세 경로에 2벙커 짓고 두 번째 공세 수비 끝나고 회수하면 되니 그만이다. 비용상으로도 이쪽이 이득.

인프라가 갖춰졌으면 해병을 미친듯이 불러와 다 녹이는 일만 남는다. 예언자가 좀 위협적이긴 한데 속도가 워낙 빨라서 먼저 얼굴을 들이밀었다가 광속으로 격추되고 극후반을 제외하면 그렇게 많이 오지도 않는다. 해병을 위협하는 것은 방사피해지 알량한 경추뎀으로는 죽는 즉시 새 해병을 내려보내는 레이너를 저지하지 못한다. 우주모함은 튼튼한 유닛이지만 해병이 요격기를 죄다 녹여버리므로 이 역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돌연변이로 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해병 딱총에 예언자와 정찰기가 술술 녹으니까 안 무서운거지 경추뎀 자체는 강력하므로 적 강화 돌연변이가 나오면 본격적인 피해를 입기 전에 녹여버린다는 전제가 성립되지 않는다. 방어막 같은 소프트한 돌변 하나로도 해병의 피해를 크게 늘릴 수 있고 혼종이라도 섞이면 데스볼이 살살 녹는 참사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병만 믿지말고 분쇄파 미사일 업그레이드를 마친 바이킹을 필수로 배치한다. 바이킹이 DPS 자체는 별로 높지 않고 예언자가 경장갑이라 해병이 따이는 것은 불가피하므로 좀 빡센 돌변을 상대로는 미사일 포탑이나 벙커를 마구 도배해야 한다.[2] 발전투로 병력이 모두 녹아내리면 이후 축차투입으로는 병력이 나오는 족족 녹아내린다는 것을 명심한다.

혼종이 많이 나오는 맵에서는 지뢰를 심는 것도 좋다. 혼종을 포함한 지상유닛을 다 갈아버리면 불곰 뽑을 인구수를 해병으로 다 돌릴 수 있고 해병도 온전히 하늘만 바라보고 총질하게 되므로 그럭저럭 싸울 만하다. 열차맵에서는 열차 딜까지 빠방하게 지원하므로 불곰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관측선이 동행해 지뢰밭을 철거하기 시작한다면 그때 싸움을 걸어 적 유닛들의 분산을 유도할 수 있다.

2.2. 케리건

케리건의 지대공 화력은 대게 히드라리스크가 담당한다. 그러나 히드라는 그렇게 튼튼한 유닛이 아닌데 적 주력 유닛인 정찰기와 예언자가 강력한 경추뎀을 지녀서 상성이 좋지 않다. 히드라가 딜은 좋아서 교전 자체는 성립하나 까딱 잘못했다간 단체로 터져나가기 때문에 쉽지 않다. 따라서 히드라보다는 공허 포격기와 정찰기에 상성 우위를 보이는 뮤탈리스크 위주의 조합이 좋다. 뮤탈리스크에 어그로가 안끌리는 예언자와 광전사는 케리건에 어그로가 끌리므로 뮤탈을 무시하고 본진으로 직행하는 현상도 없기 때문에 땡뮤탈도 상관없고, 6번의 튕기는 공격을 9-9-9-9-9-9로 주기 때문에 요격기도 잘 녹이므로 우주모함도 순식간에 깡통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뮤탈이 암만 토스전에서 제일 쓰기 편하다고 한들 뮤탈 자체가 상황을 많이 타는 유닛이다. 때문에 뮤탈을 쓰기 힘들때는 별 수 없이 히드라 위주의 조합을 가야 한다. 일반 아주 어려움까지는 업글 꾸준히 돌리고 케리건 열심히 굴려주면 무난하게 깨지만 문제는 역시 돌연변이. 방어막 등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돌변이 하나라도 있으면 교전비가 무너지기 십상이므로 절대 어설픈 숫자의 히드라로 맞서면 안 된다. 마힘 덕에 업그레이드를 돌리기 수월하므로 초반은 케리건, 중반은 업글빨로 싸우고 33업이 따라잡힐 쯤부터 히드라 물량을 갖춰서 밀집화력으로 때려잡는 것을 목표로 하자. 중반이 버겁다면 포자 촉수랑 여왕을 동원해서 수비적으로 싸우면 히드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싸우다가 좀 아니다 싶으면 바로 오메가망으로 도망쳐서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의외로 여왕이 초반을 넘기기 좋다. 대공 사거리도 길고 중장갑이나 정찰기가 예언자를 잘 상대한다. 광전사는 케리건의 사이오닉 돌진으로 지우면 그만. 1위신이면 아예 여왕 + 히드라만으로 병력을 구성해도 후반까지 굴릴 수 있다.

돌변에서 적 한복판에 오메가망을 들이밀고 히드라를 쏟아내면 히드라 치킨집 오픈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므로 하면 안 된다. 사실 이 짓만 안해도 게임 터질 일이 드물다(...) 히드라 사거리가 더 좋은데 굳이 정직하게 싸워줄 필요가 없으므로 구속의 파동이라도 쓰는게 아니라면 적 근처에 오메가망 깔아서 병력 쏟아놓고 어택땅 찍는 것이 더 안전하다.

수비미션에는 포자촉수를 애용하도록 하자. 적 조합에는 중장갑 추뎀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포자촉수를 끼고 싸우면 히드라 손실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초반에는 정찰기를 상대하고 후반에는 인구수 안 먹는 것을 이용해서 탱커로 쓰면 좋다. 고급 돌변에서 우주모함이 뜨기 시작하면 히드라가 신나게 터져나가므로, 굳이 수비미션이 아니더라도 포촉 세팅을 잘 해놓으면 요격기빨로 복수자 풀스택을 쌓은 적도 히드라 프리딜로 쉽게 상대할 수 있다.

2.3. 아르타니스

4.2.4 패치로 떡상한 용기병이 공중유닛을 잘 저격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하지만 예언자가 나오면서부터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광전사랑 예언자가 튼튼한 경장갑 유닛이라 의외로 야구공 세례에 잘 버틴다. 용기병이 원체 튼튼해서 중반까지는 잘만 상대하지만 공허가 나오면 광전사 예언자가 탱킹하고 공허가 지지는 사태가 발생하며, 우모까지 나오면 땡기병 어택땅으로는 못 이긴다.

일반 미션에서는 우모랑 공허를 먼저 저격하는 방식으로 어찌어찌 해결이 되지만 문제는 역시 돌연변이. 허접 돌변은 별로 무섭지 않지만 병력운용을 방해하는 장판형 돌변이나 좀 죽어같은 고성능 돌연변이가 나오면 용기병이 단체로 수호 보호막을 켜게 된다. 그러므로 용기병이 좀 모인다 싶으면 슬슬 고위기사와 집정관을 갖추도록 하자. 사폭이랑 집정관은 말할 필요도 없고, 환류도 예언자를 호구로 만들 수 있으므로 일찍 뽑아도 제몫을 한다. 교전이 길어지므로 방업에도 투자를 해 주면 잘 싸우는 것이 체감된다.

용맹한 격려의 경우 바닐라와는 반대로 먼저 질템부터 갖춘다음 용기병을 추가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 용기병이 없는 초반에 섞여오는 정찰기를 최대한 사폭 + 궤폭으로 잘 떨구는게 관건.[3]

불사조도 괜찮은 선택. 적당히 뽑아서 광전사 슥 띄워주고 예언자를 저격해주면 억제기가 제거된 용기병이 깔끔하게 청소하므로 돈값은 한다. 불사조가 범용성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제공권 장악에는 이만한 유닛이 없으므로 여건이 된다면 땡불사조도 문제없다.

2.4. 스완

화염기갑병이 광전사를 잡아먹지만 초반엔 정찰기와 예언자로 인해 힘을 못쓰니 초반 공세는 지옥 포탑으로 버텨주는 게 좋고 이후로는 화기병 + 골리앗 + 토르 조합이 무난하다. 골리앗이 중추댐, 토르가 경추댐이 충줄하니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광전사가 안 나오는 중후반이면 화기병은 버려도 무방. 적이 공중 올인이니 혼종 나오는 방어맵이 아니면 공성 전차는 안 뽑는게 낫다.

초반은 소수 교전에 강한 사이클론도 쓸만하다. 다만 시간이 지나 물량이 늘어나면 힘을 못쓰니 얼른 다른 유닛을 조합하다.

2.5. 자가라

공중은 갈귀로, 지상은 쌍독충이면 끝. 안 그래도 자가라는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사령관인지라 뭉쳐 있는 고테크 유닛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사도스카이와는 다르게 갈귀가 다가가기 전에 터질 우려가 적으므로 타락귀를 굳이 뽑을 이유는 없다.

2.6. 보라준

아몬의 예언자의 펄서 광선과 군데군데 깔려있는 정지장 때문에 암흑기사를 포함한 지상병력 위주로 간다는 생각은 접는게 좋다.

그래도 지상병력 위주로 가겠다면 추적자 위주로 데스볼을 꾸리자. 정찰기가 추적자보다 체력은 많아도 정찰기의 지상 화력은 경장갑 특화라서 중장갑인 추적자에게는 피해가 덜 박히며, 전용 업그레이드만 잘 해놨다면 점멸 + 위상 반응로로 보호막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서 추적자가 초중반에는 효자 노릇을 해줄 것이다. 후반까지 땡추적자로 가도 문제없으나 이때는 우주모함이 수많은 광전사와 예언자, 공허 포격기를 대동하고 나오므로, 안정적으로 게임하고 싶다면 블랙홀을 사용할 에너지는 미리 비축해두자.

공세 대부분이 중장갑이고 우주모함은 폭풍함에 비하면 화력이 약하니 공허 포격기도 효과적이나, 상대 정찰기, 추적자, 공허 포격기도 모두 중추댐이라 아프기 때문에 충분한 수가 모이기 전엔 자체 은폐도 없는 공허 포격기만으론 힘들고, 대규모 전투중에는 오히려 적이 너무 빨리 죽어서 광선이 충전이 안돼서 사거리 우위를 가져가기 어렵다. 반대로 해적선으로 가면 서로 추가피해를 못줘서[4] 관측선과 예언자만 적당이 일점사해주면 피해가 훨씬 적다. 그러나 우주모함이 체력과 방어력이 높을지라도, 요격기는 경장갑에 체력도 낮기에 해적선의 맛좋은 먹잇감이므로 우주모함을 순식간에 빈 깡통으로 전락하시키기에는 해적선이 의외로 효과적이다. 해적선 위주로 간다면 해적선의 절친인 암흑 기사도 좋지만, 같은 우주관문 테크인 예언자를 섞어줘도 쓸만한데 펄서 광선도 경추댐인만큼 가끔 흘러들어오는 광전사를 제거하기 좋다. 하지만 예언자는 에너지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

암흑 집정관을 뽑아서 정찰기나 우주모함을 뺏는 플레이도 유효하나, 정찰기는 그렇다 쳐도 우주모함은 매 공세마다 도합 4기로 매우 적게 출현하기 때문에, 암흑 집정관을 많이 생산해줄 필요는 없다. 암흑 집정관을 생산할 자금으로 차라리 추적자나 공허 포격기를 더 생산하는 것이 효율적일 정도. 그래도 우주모함이 탐나서 암흑 집정관을 굴리고 싶으면 4기 정도가 적당하니 참고.

2.7. 카락스

광전사와 예언자를 빼면 죄다 중장갑이라 아둔의 창 패널의 밥이다. 포탑 라인을 굳히고 태양 제련소 업만 잘하면 무서울게 없다. 물론 중반 이후에 나오는 공허 포격기의 살인적인 대중장갑 화력이 어디가는건 아니기에 대처가 늦으면 포탑 라인이 순식간에 철거되니 주의.

정석 대처법은 지상 방어는 포탑만으로 해결하고 신기루를 집중 양산해서 상대하는 것이다. 신기루는 경장갑 공중 유닛이라 정찰기와 공허 포격기에 추댐을 전혀 받지 않으니 위상 장갑과 음이온파 수정 업을 한다음 원거리 무빙샷과 중추댐인 궤도 폭격을 활용하면 손실없는 전투가 가능하고, 광전사는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서 잡으면 된다. 중후반에는 교화업이 된 동력기 섞어서 공허 포격기와 우주모함을 뺏어도 된다.

유닛 카락스(명명백백한 기사)면 신기루 + 파수병 + 우주모함의 황금 함대 조합을 갖추고 우주모함 함대와 파수병으로는 적 기지를 밀면서 먼 곳의 공세는 신기루 + 패널 스킬로 대처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예능 조합으로 파수병 + 땡 동력기도 있다. 교화 놀이를 할 생각이면 시도해볼 수 있다. 다만 동력기가 정찰기 따위에게 다 끊어먹히는걸 보고 싶지않다면 신기루도 조금 섞는게 낫다.

2.8. 아바투르

정찰기가 나오는 2차 공세 때문에 아군에게 도움받기 힘들때는 여왕을 준비해놓거나 아니면 초반부터 바퀴로 독성둥지 유인을 통한 생체물질을 빠르게 모아 브루탈리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후로는 스카이 조합으로 가면 아바투르에게 별 어려움이 없는 조합. 기본적으로 대공깡패인 포식귀를 써도 되고 해당 조합 상대론 뮤탈리스크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공 유닛들이 경장갑 추가데미지나 방사 피해가 없고 심지어 모두 중장갑이여서 폭발 쐐기를 지닌 뮤탈리스크를 운영하는게 다른 조합 상대할때보다 상당히 쉬운 편이다. 즉, 어떤 스카이 빌드를 가든 할만하기에 맵이나 상황따라 선택하면 된다. 만약 자원적 여유만 된다면 뮤탈+포식귀를 같이 쓰면 공중은 순식간에 거덜날수도 있다.

2.9. 알라라크

알라라크야 구조물 과충전으로 초반 공세는 충분히 막는다.

이후에는 모든 업글이 완료된 승천자를 제물로 스텍만 꾸준히 쌓아준다면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다.

물론 분노수호자 위주로 갈 때는 알라라크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건 어느 조합을 상대하든 똑같지만 폭풍함 스카이처럼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 때문에 병력이 묶이는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10. 노바

광전사는 동네북이지만 초반부터 나오는 정찰기가 경추뎀이라 해병으로 상대하기 까다롭다. 마힘을 노바 효율에 일정량 투자하면 정찰기가 노바 저격 한 방에 나가리되므로 저격으로 짜르거나 골리앗 한 쌍을 일찍 뽑는 것이 좋다. 저격으로 초반을 때울 것이라면 유령 사관학교에서 빠르게 운영 효율을 연구하도록 하자.

초반에는 골리앗의 잠금 미사일이 큰 도움이 되지만, 중반만 되어도 예언자와 공허가 바글바글하고 요격기도 있기 때문에 골리앗을 제대로 운용하려면 중장갑 유닛만 골라 점사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골리앗보다 해병의 딜이 더 강력하니 해병은 쿨마다 뽑아주고 골리앗과 밤까마귀의 포탑으로 탱킹을 하는 것이 좋다.

예언자가 마나 기반 유닛이므로 유령의 EMP가 아주 효율이 좋다. 이 조합의 가장 강력한 딜러가 예언자인데 EMP 한방에 응원자로 전락하므로 예언자만 무력화시켜도 유령은 밥값 다 한 셈이다. 공세가 예언자 위주라면 방어드론만 대충 달아주고 EMP를 여러 발 쏴주면 나머지는 알아서 정리가 된다. 공허랑 정찰기는 EMP 한방에 날먹은 안 되지만, 어쨌든 잘 뭉치는 공중유닛이니 EMP로 반피를 까거나 밤까마귀의 포식자 미사일로 피를 쭉쭉 빼고 교전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다. 이렇게 적 주력 전투기들을 빠르게 무력화시키면 우주모함은 한 박자 늦게 도달해서 뒷북치다가 요격기가 해병에게 다 터지면서 간단하게 정리된다.

유령과 골리앗 대신 해방선으로 풀어가는 방법도 있다. 가장 재수없는 유닛인 예언자가 해방선을 못 때리기 때문에 포식자 미사일과 조합한 강력한 공중 방사 피해로 적을 황천길로 인도해준다. 교전 중에는 한가하게 수호기모드 할 여유가 없으므로 남는 광물은 해병과 기갑병을 뽑아서 뒷처리를 시키도록 하자.

우주모함과 공허가 워낙 느려터져서 모든 공세를 그리핀으로만 상대하는 빌드도 효율이 좋다. 특히 요격기가 사기유닛이 되는 몇몇 돌변은 쳐맞아가면서 우모 본체를 점사해야 하는데, 노바는 소모전이 불가능하므로 그리핀으로 손 안대고 때려잡는 것이 답이다. 남는 자원으로는 골리앗과 밤까마귀를 뽑아 잔당들을 청소해주자.

2.11. 스투코프

감염된 해병이 아무리 경장갑이고 정찰기와 예언자가 경장갑 지상 유닛의 카운터라지만 끝도 없이 몰려오는 물량 앞에선 버틸 재간이 없다.

정 부담스럽다면 감방선이나 감염된 코브라, 무리 여왕 등을 뽑아서 지원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마침 '공포의 살점 용접공' 위신은 감염된 군수공장/우주공항 유닛들의 비용이나 생산 시간이 크게 줄어 코브라 위주로 유닛을 양산할 수 있는데 올가미로 뭉쳐있는 공세를 땅으로 추락시켜 공성 전차와 함께 박살낼 수 있다.

병영 위주라면 가스야 넘쳐나니 무리 여왕으로 정찰기와 예언자, 공허 포격기만 공생충으로 제거해도 훨씬 여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2.12. 피닉스

스카웃 빌드를 강력 추천한다. 만약 열차맵처럼 강한 지상 화력이 요구되는 맵에서 이 공세가 걸린다면 스카웃과 그 외의 지상유닛의 비율을 2:1 혹은 3:1로 맞추는 것이 좋다.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선행된 스카웃의 성능과 모조의 군중제어 스킬 덕분에, 공세로 나오는 스카웃과 공허 포격기, 후반의 우주모함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다. 다수가 모인다면 경장갑인 예언자와 우주모함의 요격기도 단숨에 격파할 수 있다.

굳이 공중 유닛 상대 용도가 아니더라도 스카웃의 지상 화력은 공허의 유산 스펙인 경장갑 32로, 공세에 포함되어 있는 광전사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추적자가 거슬린다면 법무관 혹은 용기병 전투복으로 탱킹을 하거나, 중재자 폼으로 추적자 혹은 추적자와 같이 오는 정찰기에 정지장을 시전하고 각개격파하면 된다.

아르타니스의 드라군테크를 떠올리고 땡사도 테크 갈 생각은 고이 접어둬라. 스카웃과 예언자가 지상 경장갑 유닛 상대로 추가 데미지를 가하기 때문에 매 교전마다 손해가 발생한다. 우주모함의 요격기가 경장갑이라 요격기는 잘 잡겠지만, 우주모함이 나올 시기면 엄청난 수의 광전사와 예언자 떼가 먼저 맞이해준다. 소수의 보전기와 같이 운용하면 아주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파상 공세가 매우 자주 오는 사원맵이나 표류기맵 등에서는 멀티 태스킹을 잘하는게 아니라면 정말 피말린다.

2.13. 데하카

정찰기야 데하카가 섭취로 먹은 뒤에 얻은 일시적인 대공 능력으로 없애면 그만이고, 다수의 원시 뮤탈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을 만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다. 

중반부터 사이오닉 속성을 지닌 예언자가 공세에 섞여나오는데 예언자를 데하카가 섭취하면 섭취하면서 발생하는 사이오닉 폭발로 대부분의 공세를 멸할 수 있다.

남은 잔당들을 뮤탈리스크로 간단하게 처리하면 끝이고 후속타로 나오는 우주모함이랑 공허 포격기도 뮤탈리스크 부대로 간단히 요격할 수 있다.

5차 공세는 예언자가 없어서 데하카 단독으로 막기는 꺼려지지만, 오히려 다크룬 1기만으로도 막을 수 있다. 대공 공격이 없는 다크룬이지만 지상 광전사들은 박치기에 뚝배기가 날아가고, 공허 포격기들은 빠른 공속 때문에 다크룬의 반사뎀에 순삭당한다.[5]

2.14. 한과 호너

스카이 조합이니 타격 전투기 플랫폼은 패널 각을 재는 정도의 4개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오버드라이브 사신에 호너의 자치령 함대 조합이 좋다.

예언자랑 정찰기의 대지상 경장갑 화력은 엄청나지만 반대로 공중 사신을 처리하는 능력은 매우 빈약하니 날아주면 쉽게 털어먹는다. 그러나 중후반부에 나오는 우주모함은 오버드라이브 사신이 상대하기엔 심히 벅차니 비행정을 장착한 5개의 강습 갈레온 + 아스테리아 망령 + 데이모스 바이킹 조합이 좋고 물론 유닛들의 고유 업글은 필수다.

즉, 사신은 예언자와 공허 포격기를 맡고 갈레온이나 호너의 함대 유닛으로 우주모함을 맡으면 공세를 무난하게 정리할 수 있다.

2.15. 타이커스

광전사-정찰기가 나오는 2공세가 의외로 까다롭다. 맵에 따라 공세가 지속적으로 오는 경우라면 바나듐 폭탄 업그레이드/넉스 고용 등으로 광역딜량을 늘리거나, 시리우스(천둥벼락 미사일도 뽑자마자 바로 업그레이드)를 고용해서 정찰기를 빠르게 저격하는 것이 좋다. 초중반에 나오는 정찰기나 예언자가 모두 경장갑 딜링이 강하기 때문에 샘은 오브젝트 딜링이 필요가 없다면 뽑지 않는 것이 좋고, 뽑게된다면 정찰기나 예언자의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사도 스카이토스와는 달리 최종테크인 우주모함도 방업에 충실하기만 한다면 딜링이 위협적이지 않다는 것이 다행.

의외로 가장 무서운 건 정지장 수호물. 모든 유닛이 지상군이며 소수정예인 타이커스는 정지장 수호물로 인해 한 명한 전장 이탈이 되어도 딜로스가 심각해지기 때문에 탐지기는 필수다.

2.16. 제라툴

초반에는 경장갑 속성의 제라툴이 정찰기때문에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컨트롤을 잘해주면서 막아야된다. 이후는 집행자 다수가 모이면 공중 유닛 종류 가릴 것 없이 금세 썰려나갈 것이다. 다만 지상 유닛들도 처리해줄 병력도 섞어야한다. 특히 1티어 유닛치고 탱킹이 좋은 광전사는 집행자로 처리하는데 오래걸리니 광역딜을 지닌 공허 기사나 중재기를 일부 섞는게 좋다. 또 경장갑 킬러인 유닛들이 많으므로 방패수호기 관리도 좀 해주는게 좋다. 여튼 몇가지만 조심하면 스카이 조합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가장 수월한 편이다.

2.17. 스텟먼

원래라면 스탯먼의 대공은 히드라가 맡지만, 이 공세는 정찰기와 예언자의 흉악한 경장갑 딜링 때문에 체력 80짜리 히드라는 물량이 많더라도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상성이 좋지 않으므로 그냥 둥지탑을 올리고 타락귀를 뽑자. 공세마다 집속 파괴기만 잘 뿌려 주면 정찰기나 공허 포격기는 대공 중추댐을 선보이기도 전에 산산조각나고 남은 우주모함만 점사해 주면 된다. 적이 제대로 공격하기 전에 스킬로 녹이는 것이 포인트이므로 공세 사이사이에 꿀꺽꿀꺽 구성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해 놓는 것을 잊지 말 것. 나머지 지상 유닛들은 저글링 선에서 정리된다.

2.18. 멩스크

사도 스카이와 마찬가지로 정찰기에게 부대원들이 투킬당하는데다가 밑에서 광전사가 몸빵까지 해대는 상황이니 초반엔 벙커와 함께 방어하는게 낫다. 후반에는 로켓 장착한 부대원만으로도 상대하기 편한 폭풍함과는 달리 우주모함의 경우 요격기에 딜낭비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바이킹이나 유령보다는 탱료선으로 보조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또는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뽑아서 빠르게 성장시킨 뒤 광역 야마토로 잘 뭉치는 공중 유닛들을 싸그리 삭제하는 것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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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성 확률이 입힌 대미지 / 200 이라 요격기 공격력 5 / 200 = 끽해야 2.5 % 이긴 하나 이것도 여러번 하다보면 안 걸릴 수가 없다. 특히 요격기는 공속도 빠르다. 던파확률의 법칙 참고.[2] 특히 복수자 상대로 요격기를 다 터뜨리는 짓은 자살행위이니 스캔 뿌리고 측면에서 우모 본체를 요격해줘야 한다.[3] 물론 초반 정찰기 숫자는 3기 정도이니 사폭으로 양념하고 용기병 한 둘 뽑아서 잡아도 된다.[4] 공허 포격기의 경우는 기본 중추댐뿐만 아니라 충전 후 중추댐까지도 무시하는 셈.[5] 폭풍 포위 5차 공세도 같은 맥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