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child
1.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스타차일드
현행 인류가 모노리스를 통해 진화하게 되는 초월적인 존재. 주인공 보먼이 토성의 위성 이아페투스(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는 목성의 궤도)에서 접촉한 모노리스를 통해 스타게이트를 통과하고 이후 육체와 시공간을 초월하는 태아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를 스타차일드라고 명명하고 있다.
스타차일드의 의미에 대해서는 영화보다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는 아서 C. 클라크의 소설에서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영화의 감독인 스탠리 큐브릭이 전화 인터뷰에서 설명한 내용이 스타차일드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큐브릭은 주인공 데이브 보먼을 스타차일드로 변화시킨 외계 지성들이 시간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들이며 스타차일드도 그들의 힘으로 시간을 초월한 존재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나 영화에서 이에 대해 명시적으로 기술하지 않은 이유는 관객들이 자신만의 해석을 내놓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 스타차일드의 의미에 대한 것은 모두 감상자의 몫.
2. 외계인의 유골
외계인의 유골로 알려진 미스터리 유물.1940년경 멕시코의 한 탄광에서 발견된 5-6세 아이정도 크기의 유골. 탄소 측정을 통해 약 900년 전의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주 언급되고 있는 특이점은...
- 호모 사피엔스의 뇌 용적은 1400cc정도(몸집이 작은 경우 1200cc)이나 이 두개골의 뇌 용적은 1600cc가량이다.
- 평균적인 두개골의 무게는 2.2파운드(998.8g)이나 이 두개골은 13.5온스(383g) 정도로 훨씬 가볍다.
- 좌우의 형태가 거의 완벽한 대칭을 이룬다.
실상은 뇌수증에 걸린 아이의 두개골로 추측된다. 해부학적으로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