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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2:41:37

스카이(베인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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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아다지오 아단 어둠추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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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캐서린 포트리스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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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1]
Skye
파일:베인글로리 스카이.jpg
기동력이 매우 뛰어난 맥워리어를 타는 조종사
스카이는 재빠른 저격수로, 후방에서 적을 견제하다가 기회가 왔을 때 중심을 돌파하며 적진을 쓸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영웅입니다.
가격 파일:glory.png 8000 글로리
파일:ice.png 900 아이스
출시일 2015년 9월 5일
디자이너 사이더헬름 (Ciderhelm) / 오웰 (Awall)
성우 김하영
영웅 집중 조명
베인글로리의 17번째 영웅
로나 스카이
1. 배경2. 대사3. 능력치4. 능력
4.1. 특성 - 목표 고정 (Target Lock)4.2. A - 무차별 사격 (Forward Barrage)4.3. B - 수리 기동 (Suri Strike)4.4. 궁극기 - 위상차 폭격 (Death from Above)
5. 재능
5.1. 희귀 - 강화 기동 (Enhanced Thrusters)5.2. 고급 - 초토화 폭격 (Raining Death)5.3. 전설 - 무차별 관통 (Piercing Barrage)
6. 평가
6.1. 장점6.2. 단점6.3. 상성
7. 운영8. 아이템/능력 빌드
8.1. 할시온 협곡에서 (3v3)8.2. 왕관 오름에서 (5v5)8.3. 예능용 및 사장된 템트리
9. 스킨
9.1. 희귀 - 곡예 비행 스카이 (Air Combat Skye)9.2. 고급 - 은밀 기동 스카이 (Stealth Fighter Skye)9.3. 전설 - 보라매 스카이 (Supersonic Skye)9.4. 전설 - 열혈 스카이 (Ride or Die Skye)
10. 기타11. 관련 문서

1. 배경

스카이, 바론 영웅 이야기
1편 '스카이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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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카이 바론 이야기1.jpg

“스카이! 지금 여기서 무얼 하는 거냐!” 장군의 그림자가 격납고 안으로 길게 드리워졌다.
스카이는 기체의 조종석에서 슬쩍 바깥을 바라보았다. 기체 전면 장갑의 절반은 날아가 있었고, 검게 그을렀으며 충격에 의해 움푹 패어있었다. 드라이버를 이빨로 문 채, 새까맣게 탄 작동기를 땅바닥에 던져놓고서야 스카이는 응대했다. “여기 와 주셔서 고마워요 아빠(Abba). 폐기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설명드릴게요.”

“그만두어라. 엄마랑 약속하지 않았느냐.”

하지만 스카이는 아빠의 말을 듣지 못한 듯 말을 이었다. “추진 장치는 이상 없어요. 기체의 보호 장갑만 손보면...” 몸을 숙이며 스카이는 말을 이어갔다. “장갑의 문제를 제가 파악했죠. 매번 새로운 세대의 기체가 나올 때마다 우린 장갑을 덧붙였어요. 때문에 중량이 증가했고, 늘어난 무게를 감당하려 엔진도 커지고 수정력도 더 많이 필요...”

“그 때문에 더 많은 수정 광산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를 둘러싸고 전쟁이 빈발하고 있지.” 장군의 얼굴은 딱딱했으나 눈빛과 목소리는 여전히 부드러웠다. “지금은 이런 토론을 할 때가 아닌 것 같구나.”

“들어보세요 아빠. 기체가 너무 느려서 쉽게 조준당하는 거라구요.” 스카이가 말을 하며 헐거워진 나사를 풀어내자 나사가 팅팅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졌다. “여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던 거예요. 우린 기체의 기동성을 더 높여야 해요.” 헐렁해진 전면 장갑을 스카이가 발로 차자 장갑이 완전히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화력을 더 늘리는 거예요. 이 녀석에게 25밀리 중기관총을 달았어요. 그리고 후면 날개엔 고출력 추진 장치를 달았고, 마무리로 할시온 로켓 포대도 장착했어요. 예 아빠 알아요. 이 정도의 무장은 위험할 수 있...”

“스카이. 그녀가 오고 있단다.” 듣다 못한 장군이 딸의 말을 끊었다.

“그녀라니요? 설마?”

“음. 벌써 왔군. 자 일들 하시게나.” 문 쪽에서 서두르는 발걸음 소리와 함께 일단의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남자 두 명이 전신 거울을 안으로 들여다 놓았고 재단사는 입술에 핀을 물고서 옷감을 준비했다. 그 외에도 네일 아티스트, 미용사 그리고 화장 도우미 로봇까지 부산을 떨어댔다. “어허. 기름때 묻히지 않게 조심하라고. 그 실크는 네 월급보다 비싸니까.” 풍성한 올림머리를 한 검은 눈동자의 여인이 날카로운 목소리로 지시를 내렸다.

“엄마, 여기서 뭐하는 거예요?” 스카이가 조종석에서 징징댔다.

“오늘 밤 간택식에서 안 갈 거냐 이 망아지 같은 녀석아. 그딴 것에서 얼른 내려오지 못해!”

“안 간다고 말했잖아요. 지금 간택식이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전쟁이 일어나고 있어요.” 스카이는 도와달라는 듯이 아빠를 향해 구원의 눈길을 보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장군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광산을 둘러싼 전쟁은 늘 벌어지고 있지. 그리고 너도 이젠 시집을 가야 하지 않겠느냐.”

“난 파일럿이에요 아빠. 그리고 아빠 부하 중 가장 뛰어난 파일러.. 아야!” 메이크업 봇이 핀셋으로 눈썹을 뽑아내자 놀라서 움찔거렸다. 메니큐어리스트는 스카이의 부러진 손톱과 굳은 살을 손질하며 혀를 쯧쯧 차댔다. 헤어디자이너는 머리끈을 벗겨내어 엉킨 머리카락을 풀기 위해 거칠게 빗짓을 해댔다.

“색조 화장에서 검은색은 빼도록.” 스카이의 엄마가 로봇에게 지시했다. “검은색은 눈을 작게 만들지. 그리고 입술은 풍성하게 그려. 입술이 탐스러워야 사랑을 받는 법이야.”

도우미 로봇은 스카이가 씩씩대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마님의 지시를 따라 화장을 칠해갔다. “이봐요 엄마. 이렇게 변장수준의 화장에 성공해서 오늘 밤 명문가의 며느리로 간택된다고 쳐요. 그럼 그 댁 아들은 내 쌩얼을 보고 뭐라고 할까?”

“물고기를 잡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은 다르지.”

“하! 그래서 남자는 물고기다?” 스카이가 툴툴댔다.

“머리에는 금빛 고리와 화초를 올리거라.” 스카이의 엄마가 그녀의 말은 무시한 채 말했다. “스카이, 오늘은 정말 중요한 날이란다. 바론의 모친이 며느릿감을 고르는 날이지 않으냐.”

스카이는 머뭇거렸다. “그녀는… 그녀는 절대 날 선택하지 않을 거예요. 오늘 밤 간택식엔 명문가의 영애들이 많이 나올 거란 말이에요.” 미용사가 마님의 지시를 받아 의자 위에 올라서서 스카이의 머리를 장식하기 시작했다.

“모름지기 이러한 선택에는 항상 정치가 개입되지. 장군의 딸은 단순히 여성의 미모를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지닌단다.” 어머니가 답했다.

“군소 가문들이 자신들의 영예를 바론가와 맺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건 무척 큰일이다. 실질적으로 바론의 권위에 대항하는 행위로 해석되어, 전쟁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아.” 근심이 가득한 목소리로 장군이 말했다.

“흥. 만약 그들이 전쟁을 원한다면 매운맛을 보여줄 거에요. 내 새로운 기체로 박살 내 버릴거라구요.” 스카이의 조종사복이 벗겨지고 재단사가 드레스를 입혔다. 그가 무릎을 꿇고 핀을 꽂아가며 바쁘게 단을 조정하는 사이 스카이의 엄마가 다시 닥달했다.

“똑바로 서봐. 그대로 두었다간 드레스가 미니스커트가 되겠어!!”
2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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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카이 바론 이야기2.jpg

테이블 위에 각자의 이름이 적혀 있는 은색 타일이 놓여있다. 스카이는 긴장에 가득찬 채 테이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소녀들을 비집고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다른 쪽에선 결혼적령기의 청년들이 모여 윷놀이를 하며 ‘간택’의 결과엔 관심이 없다는 듯 흥겹게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반면, 젊은 처자들은 서로의 이름을 힐끔거리며 고위 가문의 안방마님이 과연 누구를 며느리로 낙점할까에 대해 수다를 떨어대느라 정신이 없었다. 스카이는 한 쪽 눈을 감은 채 호랑이 가문의 장녀이자 이쁘장하기까지 한 ‘나리’란 이름의 소녀를 쏘아보았다. 그녀의 가녀린 손목엔 발톱이 제거된 호랑이를 묶고 있는 벨벳 목줄이 감겨있었다. 호랑이는 약에 취해 모여있는 사람들을 꿈뻑꿈뻑 쳐다보고 있었다.
“스카이, 네가 괜찮은 가문에 간택되었으면 좋겠어.” 그녀가 말했다. “안방마님이 깜짝 놀랄만한 간택을 한다면, 이 지루한 분위기가 깨지려나.” 바론 실버를 위해 호랑이 가문의 영애를 선택하는 게 외교적으로 현명한 선택임은 모두에게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올해 호랑이 가문은 실버 가문과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군사력의 호랑이 가문답게 실버 가문의 메카닉 부대를 초토화시키고 있었다.

… 하지만 스카이의 혁신이라면 …

스카이는 손가락이 쿡 찌르는 느낌이 들어 얼른 자세를 똑바로 했다. 그녀의 지난 밤, 그녀의 엄마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옆구리를 멍이 들도록 찔러대고, 주의사항을 주입시켜 댄 효과가 나타난 것이었다. 스카이는 얼굴에 가면을 두른듯 가식적인 웃음을 띤 채, 나리의 말에 대꾸하기를 거부하곤 고귀한 아가씨가 물러날 때까지 그녀의 지루한 눈빛을 견뎌냈다.

“휴, 숨 좀 돌려야겠어.” 스카이는 두 개의 허니 파이를 외투 소매 속에 숨겨 어두운 정자로 향했다. 저 멀리, 큰 언덕 아래 실버 가문의 저택이 보였다. 외딴 마을과 농지와 미니언 캠프를 지나, 밤 하늘 아래서 고요하고도 섬뜩한 푸른 빛을 내는 수정 광산도 보였다. 그 풍경을 보며 스카이는 파이를 한 입에 털어넣었다.

“너한테서 기름 냄새가 나는군.”

바론이 그녀 뒤로 가까이 다가오며 말했다. 그의 숨결에 스카이의 목 뒷덜미가 간질거렸다. 바론은 그녀에 손에 들린 남은 파이 하나를 뺐어들어 자기 입에 집어넣었다. 그는 자기 가문을 상징하는 은색 자수가 새겨진 예복을 입고 있었고, 손가락엔 은반지가 가득했다. 옷을 걸쳤다기 보단 부를 걸친 느낌이었다. 그 모든 부는 그의 증조부가 수정 광산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다른 모든 가문이 수정을 얻기 위해 경쟁하고, 싸우고, 죽었다. 실버 가문은 단지 캐기만 하면 되는 그것을 말이다.

“뭘 모르시는구만.” 스카이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는 몸짓으로 팔짱을 낀 채 말을 이어갔다. “이거 최신 향수라고. 이번 시즌, 모든 여성들이 사용하는 거거든.”

“머리 이쁘네.”

“이제 매일 아침 이렇게 해야겠네.”

바론이 정자의 기둥에 몸을 기대며 말했다. “아버지들께서 지도를 보며 전략을 짜는 동안, 너와 내가 같이 놀던 어린 시절이 그리 오래 전 같지 않은데 말야…”

“이제 곧 네 아버지 전쟁을 네가 이어받아야겠지.”

“푸른 돌 따위를 차지하기 위해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꼴이 참 우습다.”

스카이가 멀리 있는 광산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저 광산이 고갈되면 어떻게 될까?”

“전쟁 기계에 수정력이 다 빨려 아무짝에 쓸모없는 수정조각만 남겠지. 그렇게 되면 농지마저 깊게 파들어갈테고, 소수의 사람만 먹고 살 수 있게 되겠고.”

스카이는 바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없어 대신 그의 손의 흉터를 바라보았다. “우리 아버지가 수정력을 충전할 수 있는 강력한 우물들이 어딘가에 있다고 말씀하셨어.” 그녀의 말에 바론은 고개를 저었다.

“그 우물은 우리가 사용하기엔 너무 먼 곳에 있어. 광산이 사라질 날이 오길 바라고 있어. 그 땐 더이상 메카닉과 탱크, 추잡한 미니언들 그리고 이 우스꽝스러운 맞선 세레모니 같은 게 필요하지 않겠지.”

“그러한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있어.” 스카이가 속삭이며 바론의 손등 위에 자신의 손을 올려놓았다.

“맞아.” 바론이 손을 뒤집으며 손바닥을 맞잡았다. 그의 손엔 빛나는 은색 타일이 놓여있었다. 스카이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타일을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며 바론의 숨결에서 꿀향이 난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군대는 내것이 될거야. 그리고 니가 내 군대를 이끌어줬으면 좋겠어.” 스카이가 전율을 하는 동안 그는 말을 이어갔다. “그 어떤 상황이 닥쳐도, 남자는 자신을 위해 선택을 해야만 하는 때가 오지.”
3편 '바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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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카이 바론 이야기3.jpg

"실버 가문에 간택된 영광스런 분은..."
스카이는 숨을 고르며 앞으로 나섰다. 바론의 어머니 - 미래의 시어머니가 될 귀부인이 우아한 손짓으로 수많은 귀족 영애의 이름이 적인 타일 중 하나를 선택했다.

"나리 타이거!”

사회자의 목소리는 마치 천둥처럼 스카이의 귓가를 때렸다. 잔인하도록 천천히, 나리의 이름이 적힌 타일은 귀부인의 손에 들려 올라갔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정원에서 스카이와 밀회를 즐기던 바론은, 이제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미래의 신부를 쳐다보고 있었다. 자신의 어머니가 선택하지 못하게 손에 스카이의 이름이 적힌 타일을 꼭 쥔채. 잔인한 진실이 스카이의 심장을 비수처럼 후벼 팠다.

"내 군대의 사령관을 맡아줘."

'그래, 그는 아내가 되어달라고는 안 했어.'

스카이는 나리에게 축하하려 다가서는 인파들 사이로 뒷걸음질 쳤다. 그리고 봉황이 양각된 간택장의 문을 열고 어둠이 내려앉은 복도를 지나 저택을 뛰쳐나갔다. 오늘을 위해 스카이의 어머니와 시녀들이 공들여 달아준 호박 노리개는 서로 부딪혀 짤랑짤랑 소리를 냈다. 그대로 있다간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아 스카이는 달리고 또 달렸다.

창백한 달빛을 의지하여 달리던 스카이가 도착한 곳에는 거대한 격납고가 마치 어둠녘 야수처럼 웅크리고 있었다. 여염집 처자라면 슬픔과 좌절을 견디지 못하고 엄마 품에 돌아가 펑펑 울었을 테지. 하지만 스카이에게는 이 격납고가 집이요 안식처고, 가장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거추장스러운 한복을 벗어버리고 귀찮은 장신구를 다 떼 버린 스카이는 가장 아끼는, 화약과 기름때로 찌든 외투를 걸치고 맥 워리어의 열린 해치로 기어들어갔다. 조용한 조종석에 걸터앉은 그녀의 머릿속에는 내일 어떻게 다른 동료 파일럿들을 볼까, 집에서 학처럼 머리를 길게 빼고 기다리고 있을 엄마에게는 뭐라 말씀드릴까, 따위의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직 바론이 밀회에서 그녀의 귓가에 속삭인 말만이 망령처럼 그녀의 귀를 맴돌았다.

...'그래 나도 저놈의 수정 광산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칠흑 같은 고요한 격납고 속 기계들 틈에서 스카이는 바론의 목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럼 분쟁도 없어지고 맥 워리어나 탱크, 미니언 그리고 이런 우스꽝스런 간택 행사 따윈 없어도 되겠지.'

“그러한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있다.” 스카이가 되뇌였다.

바론에게 더이상의 선택지는 없었지만, 바론을 위해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선택지는 남아있었다.

"파일럿 생체 인식 완료. 위상차 엔진 시동. 출격 준비 완료. 맥 워리어 커스텀 기(幾) 화랑 기동합니다." 스카이는 조종간을 꽉 움켜쥐고 맥 워리어를 조종하여 미끄러지듯 격납고를 빠져나왔다.

군법이란 모름지기 엄격하여 무허가 조종은 장군의 딸이라도 용서가 없었기에, 스카이는 조심스레 맥 워리어를 몰아 기지의 후문을 빠져나왔다. 드르렁드르렁 코를 골아대는 미니언들이 가득한 주둔지를 지나 빽빽하게 심겨 있는 감귤 나무 사이를 빠져나온 스카이는, 이윽고 끝없이 펼쳐진 논밭으로 힘차게 날아올랐다. 이제는 먼지만이 가득한 논과 밭에는, 과거 바론의 조상들이 벌인 전쟁의 잔해인 살인 기계들이 흉물스럽게 널브러져 있었다. 할시온 우물과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가공할 힘을 차지하려는 각 가문의 욕심은, 농기계마저 사람을 죽이는 전쟁 기계로 개조하는데 충분한 동기를 제공했다. 한때 농부들의 콧노래와 황금 물결이 넘실대던 비옥한 평야는 병사들의 피와 화약으로 찌들어 그 풍요로움을 상실한 지 오래다.

이윽고 화랑은 철조망을 넘어 한 마리의 날쌘 수리처럼 베인 광산의 높디높은 벽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공 모양의 경비 드론이 화랑의 인식 번호와 그녀의 홍채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조종사 7-0-5. 경보! 경보! 비인가 맥 워리어 발견. 즉시 기지로 귀한 바란..."

기계음을 내뱉던 드론은 스카이가 난사한 기관단총에 가루가 되어 버렸다.

스카이는 불타는 눈동자로 전면의 거대한 광산을 노려보았다.

"위선자! 니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스카이는 이를 갈며 다짐했다. "목표 고정. 베인 광산. 위상차폭격 준비 완료. 명령 대기 중"

첫 번째 미사일이 광산 깊숙히 박혀들어갔다.

이윽고 화랑이 발사한 무차별적인 폭격에 광산이 무너졌고, 수백 조각으로 깨진 수정은 마치 반짝이는 크리스탈 샹들리에처럼 밤하늘을 수놓았다.

지난 수 세대 동안 문명의 거름이 된 베인 광산이 끔찍한 비명 지르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이다. 활공하며 끊임없이 미사일을 퍼붓는 화랑의 노즐 사이로 해방된 것을 즐기기라도 하듯 할시온 연기 한 줄기가 춤을 추며 야공으로 퍼져나갔다.
4편 '시에라 킬로 양키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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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은 격납고의 문을 열었다. 사방에 가득한 푸른 불빛 속에서 긴장한 그의 얼굴이, 기체의 거울처럼 잘 닦인 표면에 비쳤다. 현대 기술의 총체라 할만한 이 맥워리어는 그들 가문의 새로운 동맹을 기념하며 제작되었다. 강화 합금을 덧댄 투구와 관절에는 포효하는 호랑이 장식이 새겨져 있었고, 경량화한 신소재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민한 조작성과 적의 직격탄도 너끈히 버텨내는 튼튼한 방어력도 확보했다.</br></br> "삑-. 생체 신호 감지. 바론. 승인되었습니다."</br> </br>그가 검지를 인식기에 대자 맥워리어의 탑승구가 열렸다.
문득 바론은 자신이 아직도 은빛 새장을 들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새장의 문을 열자 성난 거위가 한 마리 튀어나왔다. 거위는 바론을 보고 한 번 시끄럽게 꽥하더니 격납고 밖으로 사라졌다.

~

반도에 있는 여러 가문의 희비가 엇갈릴 간택식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한편에 팔짱을 끼고 선 바론 앞으로 하인 하나가 다가와 은빛 새장을 건넸다. 새장 안에는 무려 살아있는 커다란 암컷 거위가 꽥꽥대고 있었다. 일생에 단 하나의 반려만 두고 살아간다는 거위는 화목한 금슬의 상징이었다. 예로부터 반도에서는 결혼식을 할 때 신랑이 나무로 만든 거위 조각을 미래의 아내에게 바치는 것이 전통이었다. 여기서 소소한 차이점은 모친의 고집으로 인해 바론의 거위는 나무조각보다 지나치게 생기 넘친다는 거였지만.

간택식에 참석한 그 누구도, 바론 가문의 행복한 결혼을 위해 불쌍한 거위가 자신의 가족과 생이별을 해야 했다는 것은 신경 쓰지 않았다.

약혼 상대가 결정된 몇몇 아가씨들은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그녀들의 눈동자는 간택장 안을 슬프게 훑으며, 맺어지길 간절히 원했던 한 남자를 바라보았다. 뭇 처자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으면서, 호랑이 가문의 나리는 무표정한 얼굴로 바론의 부모님 앞에서 물러났다. 그녀는 양손 한가득 다산과 행복의 상징인 호두와 대추를 들고 있었다.

"이런, 일꾼들은 뭐하는 게야! 아직 불꽃놀이를 시작할 시간이 아니거늘!" 바론의 모친이 창문 밖을 내다보며 화를 냈다. 사방에 번쩍이는 불빛을 보며 다른 사람들도 술렁댔다. 간택장 밖으로 향하는 인파를 따라 나서며 바론의 부친이 실소를 흘렸다.

"아들아. 난 네 엄마가 불꽃놀이 기술자들을 단두대로 보낼 거라는 데 걸겠다."

"아무렴요. 어머닌 후처들의 자그마한 실수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는 걸요."

실없는 이야기를 주고받던 부자가 현관을 지날 때, 가문의 군대를 통솔하는 장군이 말을 걸어왔다. "가주님. 송구하지만 밖의 불빛은 불꽃놀이가 아닙니다."

세 남자는 발걸음을 재촉해 간택장 바깥으로 나섰다. 불빛은 수정 광산이 위치한 방향에서 가장 밝게 번쩍이고 있었다.

"대체 누가 광산을 공격한 것인가?"

"소관이 판단하기에 이 반도 전체에서 그런 짓을 저지를 가문은 호랑이..." 가주의 속삭임에 장군이 조심스레 답했다.

"아니, 이제 그들과 우리 가문은 하나야."

"또한, 백번 양보해도 호랑이 가문은 아직 그럴만한 힘이 없습니다." 바론도 자기 아버지의 말을 거들었다.

파랗게 일렁이는 할시온 연기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바론 가문의 부와 힘의 원천이 파괴되고 있었다. "빌어먹을." 순간 어찌 된 일인지 깨달은 바론이 욕설을 내뱉었다.

장군이 물어보기도 전에 바론은 급히 몸을 돌려 간택장 안을 노려보았다. 하지만 어디에도 그가 찾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바론은 현관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섰다. 공기 중에는 이제 미세한 수정 파편이 형광으로 흩날리고 있었다. 겁에 질린 인파를 헤치고 시들어버린 과수원을 지나 도착한 격납고에서 바론은 보았다. 스카이가 간택식에서 입었던 겉옷이 형편없이 구겨져 바닥에 내팽개쳐져 있는 것을.

...'그래 나도 저놈의 수정 광산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고 거추장스러운 대례복을 벗어버린 바론은 맥워리어에 올랐다.

'우우우웅-'

기분 좋은 진동과 함께 조종석이 바론의 몸에 밀착되었고 전투 헬멧이 머리 위로 내려왔다. 이윽고 제트 사출기의 시동이 걸리고 활짝 열린 천장의 문으로 바론의 맥워리어가 날아올랐다.

50미터, 100미터, 150미터...

바론은 드높은 창공에서 적외선 카메라로 지상을 굽어보았다. 바글바글한 미니언 우리, 산천초목,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육지의 희미한 윤곽선... 그사이에 불타는 수정 광산이 있었고, 그곳에서 작은 적외선 신호 하나가 잡혔다. 스카이는 마치 바론을 기다리는 듯했다.

바론은 창공에, 스카이는 멀리 지상에 있었지만 그에게는 세상에 자신과 스카이만 존재하는 것 같았다.

"SKYE(시에라, 킬로, 양키, 에코) 응답하라."
5편 '바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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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카이 바론 이야기5.jpg

바론은 오렌지 과수원 위를 지나 항만의 작은 어선들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내려앉았다. 맥워리어의 육중한 무게에 바닥의 돌들이 깨지며 비명을 질렀다. 그곳에는 스카이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손수 개조한 맥워리어를 타고, 기관단총으로 정확히 바론 기체의 포효하는 호랑이 장식을 겨냥한 채.
대화를 시도해볼 심산으로 바론은 박격포의 포신을 아래로 내리고 그녀의 기체를 탐색했다. 얼굴가리개의 HUD에 스카이의 이름과 계급 그리고 맥워리어 인식 번호가 떴다.

"당신은 날 모욕했어!" 스카이가 통신으로 외쳤다.

"무릇 아무 여자도 한 남자의 아내가 될 수 있지. 하지만 뛰어난 조종사는 아니야! 난 네가 그 길을 걷길 원하는 줄 알았어."

"위선자! 난 당신이 전쟁을 끝낼 거라고 믿었어!" 그녀의 화난 목소리가 울려 퍼짐과 동시에 맥워리어의 제트 사출기가 굉음을 토해냈고, 스카이는 하늘로 날아올랐다.

"셋을 셀 테니 당장 내려와. 셋..." 바론은 퉁명스럽게 말을 이었다.

"넌 항상 말했잖아. 이대로라면 우리 가문들은 이 좁은 반도를 영영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스카이가 방아쇠에 손가락을 얹으며 말했다.

"둘."

"이 지긋지긋한 전쟁이 우리들의 시야를 가리고 어지럽힌다고. 그걸 함께 바꿔나가길 희망한 거 아냐?"

"하나."

바론의 박격포가 불을 뿜자 먹물을 뿌려놓은 듯 어두웠던 밤하늘이 환하게 밝아졌다. 스카이가 머물던 자리는 시커먼 구멍만 남아있었다.

검은 연기가 사라진 후 바론은 얼굴가리개를 열었다. 그의 꽉 쥔 주먹에는 스카이의 이름이 적힌 타일이 들려있었다. "원했었는데..." 힘없는 혼잣말과 함께 타일을 든 손을 떨구는 순간,

"그럼 날 선택했어야지!"

바람 소리와 함께 스카이의 맥워리어가 바론의 뒤에서 나타났다. 순식간에 바론의 앞으로 비행한 그녀는 몸을 뻗어 타일을 낚아챘다. 그리고 다시 사각지대를 파고들며 기관단총을 발사했다. 바론의 HUD는 그녀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고, 맥워리어를 선회해 보았지만 스카이가 직접 개조한 개방형 맥워리어의 속도에는 한참 못 미쳤다. 바론은 겨우 얼굴가리개를 내리고 스카이가 쏜 총알을 막았다. 콩을 볶는듯한 소음과 함께 무차별사격이 그의 맥워리어를 강타했다. 피격당한 사출기에서는 경보가 울렸고 깨진 에너지 배터리에서는 파란 할시온이 새어 나왔다.

"대체 그 맥워리어에 어떤 장난을 한 거야?" 바론이 놀라며 물었다.

스카이의 웃음소리와 함께 위상차폭격이 떨어졌고 바론은 아슬아슬하게 제트 사출로 피했다. 그가 있던 자리는 끔찍한 굉음과 함께 모든 게 파괴되었다. 바론은 검은 연기 사이로 박격포를 쏘며 대응해 보았으나 역부족이었다. 출력기관을 이미 피격당한 그의 기체는 결국 제트 사출을 중지하고 땅에 거칠게 내려꽂혔다. 하지만 놀랍게도 승리의 여신이 미소를 지은 건지 스카이의 마지막 사격이 형편없이 빗나갔다. 그녀가 조종하는 맥워리어의 자세제어장치가 과부하로 망가져 버린 것이었다.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는 바론은 미친듯이 울려퍼지는 경보를 무시하고 양성자 대포 가동했다. 목표는 비비적대고 있는 스카이의 맥워리어. 지지직대는 잔상과 함께 HUD에 좌표가 입력되었다. 그때 통신으로 스카이의 침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론, 내가 저지른 일은 내가 수습할게. 힘의 원천이라는 할시온 우물을 찾아낼 테니 날 보내줘. 이 지긋지긋한 사슬을 끊어내는 거야. 우리 함께하자..."

스카이의 말을 들은 순간, 바론은 급히 달려들어 그녀의 기체를 안고 함께 날아올랐다.

"제트 사출 최대 출력!"

바론과 스카이의 기체는 서로 끌어안은 채 아슬아슬하게 궤도 폭격에서 벗어났다. 그들 발밑으로 절벽의 한쪽 귀퉁이가 양성자 포격으로 터져나가는 게 보였다.

그을린 얼굴에 온통 할시온 조각 투성이었지만 그들은 마주 보며 웃었다. 둘의 맥워리어만이 피해입은 상태로 공중에서 힘겹게 버틸 뿐. 이후 절벽 아래로 천천히 착지하며 바론이 말했다.

"그래. 우물을 찾아 나서자. 나도 함께하겠어. 근데... 우리의 맥워리어가 박살나 버렸는데 어떡하지?"

스카이가 손에 쥔 타일일 다시 바론에게 넘기며 으쓱였다.

"훗. 나 스카이라고! 나한테 맡겨 둬."

귀족의 여식으로 태어났다. 바론의 신부로 뽑히기 위해 잔뜩 꽃치장을 하고 잔치에 참석했으나 결국 선택받지 못해 터덜터덜 집으로 오게 된다.그러면서 현재 전쟁의 원인이 되는 베인 수정에 불만을 품고 맥워리어를 타고 날아가 베인 수정을 부숴버린다. 수정이 부숴진 걸 보고 날아온 바론과 싸우며 왜 자신을 고르지 않았냐며 바론에게 소리친다. 그러더니 전쟁을 막고 싶다고 바론에게 할시온 우물을 찾자 하고 커플링을 꽂는다.

스카이가 타고 다니는 기체도 맥워리어로 이름은 화랑이다.다만 생긴게 이 타는 맥워리어와 많이 다른데 커스텀 기여서 그렇다 한다. 쥴의 맥 워리어가 중장갑 패시브의 상당한 탱킹능력과 존재의의라고 할 수 있는 멸망의 단추로 알 수 있는 화끈한 고출력 에너지 병기를 특징으로 한다면 스카이 쪽은 장갑을 몽땅 뜯어내버리고 얻은 기동성과 기관총, 미사일 등의 물리병기를 사용하는 쪽으로 대조를 이룬다. 둘 다 조종실력은 천재적인 수준인 것으로 묘사되지만 쥴이 야매로 배운 뒷골목 에이스라면 스카이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공주님이라는 점도 차이다. 또 비공식 로어를 보면 아버지가 여자라는 이유로 공대에 가는 것을 반대했는데 결국 들어가서 절정 인기를 누리며 마법사를 양성하다 조종사가 된 듯하다. 그래서인지 티어 3 스킨을 보면 정말 미친듯한 기술[2]이 들어가 있는데 천조국의 공밀레와는 다르게 자기 혼자서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바론 로어 2부에서 특히 부각되는데, 바론의 타겟팅 시스템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기동성과 엄청난 화력의 위상차 폭격 및 수리 기동이 바론을 쳐바른다. 그런데 궁은 바론보다 약한듯 하다. 위상차 폭격은 그 자리가 사라지는 정도지만 바론의 궁은 아예 지표를 초토화한다고 한다. 궁은 길막용이니까 근데 의외로 실전에서는 스카이 궁이 더 쓸 만하다. 바론의 궁은 대미지가, 해봤자 1500~750 정도 들어가는데 스카이 궁은 일단 CP를 올리지 않더라도 1100 이상이 들어간다. 게다가 궁극기로 걸리는 스턴에 이어서 평ABA 콤보가 딜을 넣으므로 일단 한타에서 바론과 붙게 된다면 일단 1킬은 챙기고 본다. 하지만 스카이의 궁은 한 번에 폭딜이 들어가는 방법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대미지를 넣는 형식이고 나머지 스킬들도 마찬가지이며 바론의 궁은 맞으면 상대편에게 은신해도 보이는 특징, 완갑 때문에 실제로는 스카이가 바론의 카운터인 것만 제외하면 실전성이 압도적으로 차이나진 않는다. 그리고 CP바론의 궁은 1500이상도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곤란하다.
성격은 화끈하고 성깔 있고 싸움을 즐기지만 의외로 반전주의자다. 수정을 날려버린 것도 전쟁의 원인이어서 그런 것.
요즘 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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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사

가만히 있을 시
* "스카이는 표정 속도를 준수한답니다."
* "강요하지 마!"
* "규칙은 깨라고 있는 거야~"
* "우~ 껌은 역시 풍선껌이지~"
이동 시
* "필승!"
* "간섭하지 마!"
* "즐겨보자고!"
* "하하하 너~무 쉬워~"
* "착륙 지점 확보!"
* "흐! 계~속 달려봐."
* "고고씽~"
* "마하2 정도는 밟아줘야지~"
* "이거나 먹어라~!"
기본 공격
* "하하하 꽁지 빠~지게 도망가 봐!"
* "포탑 좀 날려볼까?"
* "경의를 표하라!"
* "기총 사격!"
* "수리 기동!"
* "목표 고정!"
* "이 정도는 미니언도 한다고~"
* "오호~ 내 꼬리를 잡으시겠다?"
* "물러서!"
* "열 일곱 조각으로 나눠주지!"
* "측면을 노릴게."
* "흥! 시시해."
피해
* "엄마야!!!"
사망
* "끝이... 아니야..."
* "전장의... 이슬로..."
* "두렵지... 않아..."
매력 도발
*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거야~"

3. 능력치

공식 영웅 능력치
파일:hero_offense.png 공격(원거리) 9/10
파일:hero_defense.png 방어: 1/10
파일:hero team_utility.png 팀 보조: 3/10
파일:hero_utility.png 기동: 9/10
난이도: 어려움
유형
파일:carry.png
저격수 캐리
구분 기본 능력치 최종(12레벨) 능력치
체력 708 (+126.55) 2100
체력 재생 2.32 (+0.23) 4.85
에너지 380 (+32) 732
에너지 재생 2.53 (+0.21) 4.84
타격력 72 (+3.55) 111
공격 속도 100% (+3.3%) 136.3%
방어 20 (+2.73) 50
저항 20 (+2.73) 50
사정거리 6.1
이동 속도 3.2

4. 능력

4.1. 특성 - 목표 고정 (Target Lock)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P.jpg 스카이의 기본 공격은 가장 최근 목표를 고정합니다.
▶ 목표로 고정된 적을 공격하거나 무차별사격하면, 1.2초간 이동 속도 최대 2 향상. 단, 뒤로 물러날 때에는 매우 조금 증가

기본 공격을 맞은 목표 주위에 원이 생긴다. 스카이의 이동은 해당 원을 바라보며 이루어지고 특히 좌우 이동이 상당히 빨라진다.
단, 목표고정은 적에게도 보인다. 이게 얼마나 짜증나냐면 기습하려 하니까 도망가고 한타 때 자신이 노려진 걸 알고 도망가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뒤로 이동할 때는 속도증가를 거의 못 받아서 도주기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고 뒤로 빠지면서 때리는 카이팅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추노능력이 매우 좋아진다. 이속으로 따라가서 치고 도망가면 따라가서 치고, 이동기 쓰면 수리 기동까지 쓰는 식으로 하면 된다. 그것도 레인에서 추격하는 거면 포탑으로 튀면 되지만 정글, 그것도 깊숙한 곳에서 추격당하면 위상차 폭격 + 수리기동 + 무차별사격으로 거의 100프로 사망각 확정이다. 타카나 케스트럴등의 은신 영웅들은 은신할 경우 목표고정이 풀린다.

원래 스카이는 wp저격수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wp트리를 사용할 경우 교전시 패시브의 이속증가가 굉장히 도움이 된다. 추노, 무빙샷에 도움이 되는 편.
cp스카이에게는 무차별 사격을 사용하며 추노하기에 유용한 패시브이다. 여기에 더해 얼음불꽃까지 구비되어 있다면 뚜벅이는 미니언 뒤에 숨든가 풀타 다 맞든가...

4.2. A - 무차별 사격 (Forward Barrage)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A2.jpg 스카이가 목표 방향으로 3초간 사격합니다. 타격력을 올리면 접근하는 상대에게 최대 40% 둔화를 겁니다.
▶ 능력을 다시 누르면 취소
파일:cooldown.png 6 / 6 / 6 / 6 / 5 파일:energy.png 40 / 50 / 60 / 70 / 80
피해/초: 140 / 180 / 220 / 260 / 340 (150% 수정 계수) (90% 타격 계수)
목표 고정 추가 피해: 10% (20% 수정 계수)
느려짐: 0% (20% 타격 계수)

Cp스카이의 경우 목표 고정된 적에겐 10%+10%수정력의 추가피해를 입히는데, 패시브를 발동시킨 적에게 풀히트시키면 굉장히심각하게 아프다[3]. 딜의 절반 이상이 여기서 나와서, 이것만 잘 써도 스카이가 효력을 발휘한다. 못쓰면 후새드
초반 파밍용으로도 큰 효과를 발휘하는데, 관통기가 아니라서 가장 먼저 맞는 한 놈만 때릴 수 있으므로 한타에서 쓸 땐 주의할 것. 이것을 이용해서 로머들이 자기가 맞으면서 스카이의 발목을 잡아두고 상대방 정글러가 죽이는 식의 전략을 쓰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자.
Wp의 경우에는 둔화를 이용해 적을 쉽게 맞출 수 있지만 대미지 자체는 크지 않아 주 딜은 어디까지나 평타이다.

탄알 개개의 대미지가 박리다매라, 큰 대미지만 반사하는 캐서린의 쉴드를 무시한다. 후반에 풀템이 나오면 캐서린이 반사하는 대미지를 아주 조금 넘어서기 때문에 대략 15~20 정도의 대미지가 반사되어서 쉴드를 1초도 안지나서 벗길 수 있다. 캐서린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기술이지만 아단은 패시브로 공속 위주의 가벼운 공격에는 오히려 잘 버티는 정 반대의 특징이 있어서 캐서린를 상대로 하는 만큼의 재미를 보긴 어렵다.핀 상대로는 타겟팅 스킬이나 다름 없다 바론 상대로도 그렇다뭐?

무차별 사격을 얼마나 잘 맞추는지에 따라 사용자의 스카이 숙련도를 알수있다. 적의 이동방향에 따라 이동하면서 움직이면서 맞추는 것은 어느 정도 숙련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렵다. 물론 Wp를 가거나 얼음불꽃이 나온다면 맞추기만 한다면 쉬워지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숙련도와 컨트롤이 필요한 것은 똑같다. 이래서 스카이가 타카에게 약하다. 코쉬카, 이드리스 등의 다른 암살자들은 은신이 없으며, 스카이의 뒤로는 돌진하지 않기 때문에 무차별사격을 맞출 수 있지만 타카의 경우에는 조명탄을 쏘면 심장가르기, 회전격을 이용하여 뒤로 들어와 버리고, 무차별사격을 사용하면 다시 회전격으로 뒤로 내뺀다. 그리고 은신했다가 심장가르기 쿨이 돌아오면 또 다이브를 하는데 이때도 뒤로 들어온다. 그런데 타카는 사실 어디 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측샷을 하기도 힘들고, 설사 예측샷을 맞추었다고 해도 스킬을 사용하면 뒤로 바로 대쉬해서 들어와버리니 사실 대응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스카이가 타카를 죽일 정도의 딜을 넣을 정도의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이미 스카이는 타카 스킬과 평타를 맞고 누워 있다.

멀리 있는 적에게는 표식을 박지 않고 사용해서 어느 정도 피를 깎아 놓을 수도 있다. 또 무차별 사격은 중간에 캔슬할 수도 있으니 계속 유지시켜서 맞출 것인지 캔슬 시킬것인지 잘 판단하여 사용해야 한다.저랭에선 캔슬되는거 모르고 어떻게든 맞춰보려 하다가 역관광당하는 경우가 많다.

2.7패치때 기본 피해 계수가 2.1에서 1.2로 하향되는 대신 목표 고정 추가 피해가 33%로 늘었다. 덕분에 목표 고정도 안됐는데 a스킬 맞고 피가 쭉쭉 다는 일이 없어졌다.

4.3. B - 수리 기동 (Suri Strike)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B1.jpg 스카이가 목표 고정된 적 근처로 돌진하며 미사일을 퍼붓습니다.
▶ 미사일은 하나의 목표에 여러 번 명중할 수 있지만, 이때는 20%의 피해
파일:cooldown.png 16 / 14 / 12 / 10 / 7 파일:energy.png 70
피해: 90 / 150 / 210 / 270 / 330 (100% 수정 계수)
지속 시간 보너스: 1초 / 1.5초 / 2초 / 2.5초 / 4초
대기 시간 초기화: 40% / 55% / 70% / 85% / 100%

사용시 클릭한 지점으로 날아간다. 이때 목표로 지정된 적과 수리 기동으로 이동하는 위치를 일직선으로 이은 공간을 폭격한다.[4]유도미사일이 아니다! 고로 논타겟인지라 상대가 이 스킬을 사용하는걸 보고 이동기를 쓰면 거의 안 맞는다. 그냥 걸어만 가도 피하는 수준. 다행히 패치를 통해 좀 더 잘 맞게 개선됐다.하지만 복스 앞에선 무의미 그런데 맞추기만 하면 정말 미친 딜이 나오기 때문에 스카이를 좀 하는 사람들은 궁극기로 경로 차단 후 날아간다. 셀레스트와 스카프 등 이동기가 없는 영웅들에게 궁과 같이 써주면 정말 암살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베인글로리의 이동기 중 두 번째로[5]가장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사실 귀환을 이용하면 원탑이나 실전성은 없다) 사거리가 스카이가 중심이 아니라 목표 중심인 관계로 멀리 떨어진 목표 뒤쪽으로 순간적으로 장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함부로 이 짓하면 죽는다 쏘우?[6]
한타 중에 사격하다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 저격수에게 중요한 위치선점용으로도 매우 좋다.
마스터하면 수리기동 시전시 무차별 사격 쿨타임이 100% 감소한다. 즉, AB후 바로 다시 A가 가능해진다.
앞 수리기동이라고 해서 적의 뒤통수로 바로 넘어가버리는 수리기동은 자살기술로 유명하다. 궁극기로 적진 한가운데 다이빙하는 타카 만큼이나 위험한 짓이니 추노 상황 같은 확신이 드는 때가 아니면 안 하는 게 좋다. 거기다 잘 맞지도 않는다.
만약 추노 할때 사용한다면 대미지보단 A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자리를 잡는 것에 가깝다.

스카이 미러전일 때의 팁이라면 적 스카이가 이 스킬을 사용해서 들어오면 적 스카이의 뒤로 이 스킬을 사용하고 A스킬을 사용하면 스킬들을 모두 맞출 수 있다.

한타때 위상차 폭격으로 제대로 자리를 잡고 들어오면.... 한타는 진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경우에는 AB 풀히트가 나오니 과부하시 960+330+A(수정피해)의 깡댐을 줄 수 있다. 그리고 A스킬의 쿨타임 감소 효과로 인하여 다시 A를 써 준다면 거의 쥴 궁극기를 2번 사용하는 것과 같은 피해량을 줄 수 있다. 이 정도라면 캐리는 확실히 죽일 수 있고, 상대방 정글러가 떡방템을 두르고 있지 않으면 정글러까지 딸피로 만들거나 죽일 수 있다. 그러므로 스카이는 CP로 쓰는 게 한타에서는 극히 유리하다. (특히 베인글로리의 특성상 한타가 상당히 좁은 지역에서 이루어지므로 풀히트를 맞추기 쉽다.) 그러니까 우리 캡틴이 6초만 버텨 준다면 우리 팀은 순식간에 3대 1 다구리를 할 수 있게 되며 에이스를 아주 쉽게 띄우게 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미니언을 정리하고 포탑 공격을 가면 10초도 안되어서 포탑이 녹아버리는데 이건 크라켄보다도 빠르다(...). 게다가 궁으로 받는 피해도 없지 않으니 만약 스카이를 잘 쓰는 유저가 한타 시 이런 전략을 제대로 구사하면 욕나오는 게 뭔지 알게 될 것이다....-그러나 대부분의 스카이충들은 뭐 A도 제대로 못 맞추고 앞수리기동만 하고 앉아있겠지....-

기체 양옆쪽에 어깨뽕처럼 생긴 부분에서 미사일이 나오며 영어 이름이 Suri Strike인 걸로 봐서 수리는 독수리의 그 수리인 것 같다.

4.4. 궁극기 - 위상차 폭격 (Death from Above)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C1.jpg 스카이가 목표 고정된 적 주위로 다연장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미사일은 1.3초 후 순차적으로 떨어집니다. 폭격에 맞은 적은 0.5초간 기절하며, 폭심지에 계속 있으면 느려집니다.
▶ 목표 고정된 적을 선택하면 미사일 집중 폭격
▶ 목표에서 떨어진 지역을 선택하면 직선 폭격
▶ 먼저 목표 고정해야 사용 가능
▶ 구조물과 정글 보스에게는 피해 50% 감소
파일:cooldown.png 30 / 24 / 18 파일:energy.png 70 / 90 / 110
지속 시간: 2초 / 3초 / 4초
피해/초: 250 / 350 / 450 (50% 수정 계수)
느려짐: 55% / 60% / 65%
거리 보너스: 2 / 3 / 4

사용 방식은 수리 기동과 마찬가지로 패시브가 발동된 적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다.
적 본체를 누르면 수많은 원형 표적이 동그랗게 모여 미사일이 떨어지고 신기하게도 이게 맞는다, 적 본체가 아닌 그 주변을 누르면 일직선 모양으로 미사일이 떨어진다. 이 때, 일직선 방향의 기준은 패시브가 적용된 적 기준으로 수평 방향으로 떨어진다.

다른 스킬처럼 큰 대미지가 한 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순차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여러 cc와 조합되지 않는 이상 풀 히트는 기대하기 어렵다. 맞춰서 기절만 걸어도 궁 활용의 절반 이상은 한 거다 1.11 패치때 본래의 설계 의도에 맞게 대미지가 줄고 쿨타임도 줄었다. 기절만 시켜도, 길만 잘 막아도 의미가 있는 스킬이다.

이 스킬의 무서운 점은 다른 로머 계열의 기절이나 슬로우 기술과 다르게 다단히트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들이대서 완갑으로 한대 막아 기술 빼먹고 타이밍 잡는 전략이 불가능하다. 스킬의 동작 시간이 완갑 시간보다 훨씬 길어서 완갑을 켜도 기절만 막을 뿐 도망가기는 힘들다. 때문에 비록 맞추기 힘들지만 위험한 타이밍에 이걸 맞아버리면 로머라도 그 자리에서 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이 기술 자체의 대미지가 크지 않더라도 어차피 AB 스킬을 모두 풀히트시키게 된다면 끝내주는 대미지가 들어가게 되고 스카이가 직접 때리지 못하더라도 스카이 같이 주로 나오는 흑깃이나 링고도 단일딜이 스카이 못지 않다.

이외에도 도주용으로 길 막기에도 유용하고 사용 에너지와 쿨타임도 엄청나게 적다는 이점 때문에 타카가 심장가르기 쓰듯이 미니언, 마인, 크라켄을 청소할 때도 아낌없이 질러버리게 된다는 점도 특징.

레인이든 정글이든 로머든 대부분의 암살자가 카운터이다. 그나마 코쉬카나 흑깃은 초반에만 고통받는다고 치지만 타카나 이드리스는 게임 시작부터 베인수정이 날아갈 때까지 괴롭힌다.
스카이의 스킬셋을 보면, 다가오는 암살자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스킬이 있지는 않다.
반대로 상대하기 쉬운 상대는 이동기가 부재한 마법사나 바론, 핀 등이다. 예상 외로 크럴이나 로나 등에 강하다. 달려오면서 맞아준다고 마냥 좋아하지는 말고, 상대가 스카이인데 왜 달려오는지부터 생각해보자.

5. 재능

5.1. 희귀 - 강화 기동 (Enhanced Thrusters)

파일:스카이 희귀재능.png 수리기동(B) 사용 후 이동 속도 증가. 스카이 기본 수정력 향상
▶ 이속 증가 1.5 (+0.1)

5.2. 고급 - 초토화 폭격 (Raining Death)

파일:스카이 고급재능.png 위상차 폭격(궁) 횟수 1번 추가
▶ 피해 115% (+15%)

5.3. 전설 - 무차별 관통 (Piercing Barrage)

파일:스카이 전설재능.png 무차별사격(A) 사정 거리 2 증가. 적을 관통
▶ 피해 100% (+10%)

6. 평가

난이도 값을 못하는 영웅.

1.11 패치로 거의 모든 히어로들이 너프를 한번씩은 받은 지금, 혼자서 미친 듯한 딜량을 자랑한다.
엄청난 기동력, 쏘우 뺨치는 화력, 초반부터 후반까지 모두 좋은 완전체 딜러이다. 물론 무차별사격을 사용 후 수리기동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예전엔 2렙때부터 100%였기 때문에 정말 강했지만 너프가 되어서 이제는 40%/55%/70%/85/100%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강하기 때문에 현재 최강의 OP히어로라 볼 수 있다.
이렇게까지 강하다 보니 결국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로리그2 대회의 모든 경기에서 밴이 되거나 픽이 되는, 그야말로 공식적으로 '꿀'히어로 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스킬들이 죄다 쿨타임은 짧고 대미지는 절륜하니 ABC 스킬 한번씩 찔러주면 금광이든 포탑이든 크라켄이든 남아나질 않는다. 팀 인원이 10초 내에 대미지는 수 없는 전략적 지점에 상대 스카이가 달라붙었다면 해당 오브젝트는 순식간에 박살이 나든가 아군이 도착할 무렵엔 체력이 너덜너덜해진 상태가 되어버린다.

스카이의 하향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1.13패치노트가 공개되자, 다음 패치에서는 스카이가 하향당할 것이라고 믿고 꾹 참던 유저들의 멘탈이 박살났다. 하지만 B스킬이 미니언에게 들어가는 대미지의 수정 계수가 하향되면서 평B로 미니언웨이브를 순삭시키던 시절보다 라인클리어가 약해졌다. 단검출발을 모두 하도록합시다 뭔 상관이야 영웅한테 딜은 그대로 들어가는데 레인은 흑깃 주고 그냥 정글 가면 그만이지. 근데 얼마 안 가서 1.14패치가 되면서 상당한 너프를 먹었다. 전체적 계수 하향과 쿨증가. 그리고 wp스카이가 버프됐다. 예전만큼의 깽판은 보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그 딜량은 여전하다.

1.19 패치에서 꽤나 변화가 되었다.
A스킬의 지속이 3초로 고정되고 마스터해도 쿨타임은 동일하게 되었으며 대미지가 약간 하향되었다.
또 C스킬의 전락적 오브젝트에게 들어가는 대미지가 40%로 하향되었다.다만 스카이같은 스킬딜러들은 원래 전략적 오브젝트에게 주는 대미지의 상향선이 정해져있거나 피해가 감소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한 처사라고 볼 수 있다.
그 증거로 스카이는 여전히 복스와 더불어 좋은 레이너고, 대회의 결승전을 장식할만큼 캐리력도 죽지 않았다.
또 WP스카이를 지켜볼 여지가 생겼다.지속시간이 3초로 고정됐으며 A스킬에 치명타 피해가 들어가서 강력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후에는 오히려 Wp스카이가 많이 쓰이다가 A스킬이 변화가 되어 다시 Cp가 많이 쓰인다.

2.3에서 모든영웅의 기본공격의 딜레이를 0.1초 줄이고 공속템들을 하향하는 패치를 하였는데, 그 결과 공속템을 가지는 않지만 패시브 때문에 공속이 있으면 좋은 영웅인 CP스카이가 간접버프를 받았다.

5VS5 패치에서 고인이 되었다 극카운터인 이드리스가 관짝을 박차고 나왔다.

물론 트롤이 잡으면 딜도 못넣고 탱도 안되는 트롤챔이 되지만, 조금이라도 스카이를 아는 사람이 잡으면 일단 상대방이 한타를 열지 못할 정도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여타 캐리들이 그렇듯 잘 갖춘 아이템을 가진 스카이는 굉장히 무서우므로[7] 초반에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패치 시절은 그야말로 OP였지만, 이것저것 너프를 받은 5V5 패치 즈음에는 고인이 되었다. 대회에서도 전략적 카드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 대회에서는 케스트럴이나 그웬 같은 강캐들이 많이 등장한 탓도 있어서 정글러로 많이 기용되는 편이었으나 고인이 되어 옛말. 레인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뽑아낸 스카이의 강점이고...
약점도 상당히 많다.
첫째, 그 막강한 화력에 비해서 스킬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목표고정이라는 패시브를 잘 활용해야 하는 스카이가 이 패시브의 적용도 받지 못하고 아무것도 안 하면서 느리게[8]걸어다니다가 막 죽는다. 무차별사격은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목표고정 거리에 접근을 하지도 못한 채 팀에 짐만 된다.
둘째, 목표고정 패시브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사실 스카이는 목표고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존재인데, 요즘 많이 쓰이는 CP스카이의 핵심 딜링기인 무차별사격을 10퍼센트 더 많은 대미지를 주고 수리기동과 궁을 쓰기 위해서는 표식을 박아야 하기 때문이다.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적으로 만나기 좋은 경우: 셀레스트, 바론, 핀
이들은 이속이 느리기 때문에 스카이의 A스킬을 풀히트시키기 좋으며, 수리 기동을 이용하여 이들의 주력 딜링 스킬을 무시하면서 궁까지 풀히트를 시킬 수 있다. 쏘우는 그래도 말뚝딜이라도 있지만 바론의 경우에는 스카이에게 거리를 허용하는 순간 3000가까이 되는 폭딜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 핀은 뭐 로머니까 굳이 스카이를 잡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일단 거리를 허용하면 죽는 거다.

불리한 경우: 타카, 코쉬카, 이드리스 등 모든 암살자
이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걸출한 이동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카이의 주력 딜링기인 A스킬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꽂을 딜은 전부 다 꽂는다. 그렇다고 해서 스카이가 WP를 가서 평타 중심의 공격을 하면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안 된다. 특히 타카의 경우에는 스카이의 가장 강한 카운터이다. 타카가 6렙을 찍고 궁을 올리면 그때서부터는 (잘 컸다면) 스노우볼을 세게 굴리며 스카이를 찍어누르는데, 심장가르기가 뜨지 않아서 이동기가 하나밖에 없는 상태의 타카는 은신을 써도 잡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일단 상대방 정글러가 타카인데 나도 스카이 정글이라면, 무조건 초반 한타로 찍어누르자. 게다가 CP스카이는 4-5렙에 이미 2코어를 뽑고있을 수 있는 빠른 성장이 가능하므로(스킬들이 죄다 쿨타임이 짧은 딜링기이므로 스킬낭비를 아까워하지 않고 정글을 돌 수 있다) 타카를 한타에서 조져버리고 빠른 카정을 통해서 타카가 궁을 띄우기 전에 일단 궁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주자. 코쉬카의 경우에는 초반깡패이다. 상대방의 정글이 코쉬카라면 캡틴과의 협업을 통하여 코쉬카의 성장을 방해하다가 레인으로 가서 레이너와 같이 싸우는 등을 해야 한다. 애초에 초반에 이들을 잘 누르게 되면 스카이의 카운터챔들은 죄다 끝까지 눌리다 지게 된다는 특성으로 싸우자. 그리고 만약에 팀이 노답이라면 정글을 던지고 일단 레인으로 가자. 레인에서 스카이를 잡아내는 영웅은 몇 되지 않는다. 레인에서 A, B스킬의 엄청난 CS 수급 능력을 이용하여 잘 큰 후에 정글로 가면 된다.
그러나... 초반에 누르는 데에 실패했거나 아니면 잘 눌러놓았는데 시간을 길게길게 끌 수밖에 없도록 하는 팀원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과 일대일을 뜨게 되는 상황이 반드시 생긴다. 이때, 타카를 제외한 암살자들을 상대할 때에는 상대방이 돌진해 올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무차별사격을 쏘아 주면 달려오다가 대미지를 입어서 상대하기 편하게 되거나 아니면 공격을 포기한다. 특히 돌진기 중 대부분은 오면서도 대미지를 입을 수 있게 되며, 오는 도중에 와리가리를 치면서 A스킬을 피할 수 없다. 고로 컨트롤을 잘 해야 한다. 만약에 기습을 당해 이들이 스카이에게 붙었다면 CC나 무적 계열 기술이 끝나자마자 평타를 때려서 목표고정을 걸고 수리기동을 이용해서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이후에 이들이 다시 접근해 오기 전에 딜을 넣자. 타카의 경우에는 스카이가 상대하기 상당히 힘들다. 그러나 타카가 심장가르기를 쓸 때 먼저 X자가 보인다는 점을 이용해서 X자가 뜨자마자 타카가 돌진해올 곳으로 무차별사격을 쓰자. 타카의 현재위치가 아니라 그 반대편으로 쏘라는 뜻이다. 그리고 타카가 들어와서 연쇄충격기 평타를 날릴 때 평타를 한 대 때려서 목표고정을 걸고 회전격을 쓰면 수리기동을 사용해 무차별사격 각을 잡아놓는다. 그러면 타카가 연쇄충격기 평타를 쓰기 위해서 다시 다가오는 시간에 바로 무차별사격을 사용해서 타카의 은신을 방해하고, 회전격 쿨이 돌아오기 전까지 풀히트를 해주면 그 무섭다는 타카도 별 수 없다. 이래서 스카이가 카운터가 없는 거다. 그러나 그것도 파일럿의 기량이다 타카가 회전격 쓰고 턴다는 전제는 일단 미뤄두자.

7. 운영

wp.cp공통

스카이 운용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영웅 특유의 기동성을 얼마나 최대로 뽑아내느냐이다. 패시브와 B가 왜 있겠는가.
다른 영웅들도 그래야 하지만 스카이는 특히 중요한게 미리 머릿속에 벌어질 일들의 그림을 그려야 한다. 가장 중요한 A스킬을 허공에다 난사하는 일이 벌어지면 안 되니 말이다.

A스킬은 쏘는 방향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당장 적을 맞추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시전시간인 3초동안 벌어질 일들을 예상하며 쏘는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눈앞의 잠깐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오래오래 맞춰야 대미지가 들어가거나 최대로 슬로우가 들어온다.
또한 아주 미세한 차이로 적이 피했을 때 쥐어짜내듯 따라가지 말자. 어차피 못 맞춘다. 과감하게 A스킬을 중지하고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자.

B스킬은 대미지를 줄때보다는 이동 용도로 사용하는 게 더 적절하다. 그러나 딸피인 적에게 날아가서 막타용으로 쓸 수도 있다. 하지만 포탑 앞에는 쓰지 말도록 하자. 또한 이속이 느린 적(바론, 핀 등)의 깡댐 논타겟 스킬을 피하는 데에도 쓸 수가 있다. 바론이 각 잡고 궁쓰는데 스카이가 뒤로 날아와서 A로 암살해버리면 암걸린다

C스킬은 평상시에는 적이 특정 방향으로 가지 못하도록 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팀이 이미 cc기를 걸었을 때는 한 곳에 집중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타에서 적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으며, 만약 우리팀이 져서 도망가야 되는 상황이라면 적이 오지 못하게 벽을 만드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사실 궁극기라고는 하지만 그냥 세 번째 스킬이라고 생각하고 쓰자.


WP
CP와 두가지 차이점이 있다. 일단 A스킬의 딜이 약한 대신 둔화가 있고 평타가 강해진다. 고로 패시브를 최대한 활용하여 딜을 넣어야 한다.
빨라진 이동속도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거나 빙글빙글 돌며 근접영웅이 접근을 못하도록 하자. 셀레스트나 스카프같은 논타겟 영웅 상대로는 평타를 칠때마다 와리가리를 치며 스킬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둔화같은 이속 저하나 속박 CC에 걸렸다면 일점사당하기 전에 B로 빠져나오자.
당연하지만 B.C 스킬은 대미지는 기대하지 말고 스턴, 기동, CC에만 초점을 맞추자

CP
CP스카이의 가장 중요한 건 A스킬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맞추느냐이다. 대미지가 강하긴 하다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B, C스킬은 퇴로 차단. 접근 차단. 빠른 이동 등으로만 사용하고 결국 중요한 건 A스킬이란 걸 꼭 염두에 두자. 물론 A,B,C 모두 콤보로 넣으면 웬만한 극딜러 못지않은 폭딜이 나오긴 한다. 저항 아이템을 간다면? (...)

정글
정글로 갈 경우 Wp나Cp의 선택이 보다 더 자유롭다.
Wp의 경우 정글이면 천공기나 단안경 등으로 후반에 가도 힘이 빠지지 않는다.그건 cp도 마찬가지

Cp일 경우 무차별사격의 효과로 정글몹 잡기에 에로사항이 꽃피지만 대미지 자체는 Wp보다 잘 나오고 정글 간의 싸움도 할 만해진다.암살자만 아니면
무턱대고 픽하긴 그렇고 레이너가 이드리스나 흑깃 등 근거리일 경우 할 만했으나 옛말이다. 이드는 압도적으로 스카이를 딜로 날려버리며 흑깃은 순식간에 스택을 쌓고 붙어 스카이에게 폭딜을 박아넣는다. 로나도 B로 붙어서 A로 녹인다. 결국 만만한 건 물몸 뚜벅이들이나 링고는 스카이의 카운터이고 셀레는 A로 시야를 밝히다가 B로 기절, 막아도 궁으로 팬다.

8. 아이템/능력 빌드

8.1. 할시온 협곡에서 (3v3)

파일:carry.png WP 캐리
아이템 빌드
시작 파일:베인글로리 찬가의 고서.png 파일:베인글로리 단검.png 파일:베인글로리 단검.png 파일:베인글로리 단검.png
주요 파일:베인글로리 비탄의 도끼.png 파일:베인글로리 천공기.png
상황별 파일:베인글로리 맹독 단검.png 파일:베인글로리 뼈톱.png 파일:베인글로리 이지스.png 파일:베인글로리 용린갑.png 파일:베인글로리 질주의 신발.png
능력 빌드
능력 1 2 3 4 5 6 7 8 9 10 11 12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A2.jpg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B1.jpg M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C1.jpg M

파일:carry.png 파일:jungle.png CP 캐리/정글러
아이템 빌드
시작 파일:베인글로리 수정 조각.png 파일:베인글로리 수정 조각.png
주요 파일:베인글로리 얼음불꽃.png 파일:베인글로리 용의 눈.png 파일:베인글로리 신화의 종말.png
상황별 파일:베인글로리 주문불꽃.png 파일:베인글로리 이지스.png 파일:베인글로리 용린갑.png 파일:베인글로리 할시온 박차.png
능력 빌드
능력 1 2 3 4 5 6 7 8 9 10 11 12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A2.jpg M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B1.jpg M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C1.jpg

8.2. 왕관 오름에서 (5v5)

파일:carry.png WP 캐리(봇)
아이템 빌드
시작 파일:베인글로리 찬가의 고서.png 파일:베인글로리 단검.png 파일:베인글로리 단검.png 파일:베인글로리 단검.png
주요 파일:베인글로리 비탄의 도끼.png 파일:베인글로리 천공기.png
상황별 파일:베인글로리 맹독 단검.png 파일:베인글로리 뼈톱.png 파일:베인글로리 이지스.png 파일:베인글로리 용린갑.png 파일:베인글로리 질주의 신발.png
능력 빌드
능력 1 2 3 4 5 6 7 8 9 10 11 12
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A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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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C1.jpg M

파일:carry.png CP 캐리(봇)
아이템 빌드
시작 파일:베인글로리 수정 조각.png 파일:베인글로리 수정 조각.png
주요 파일:베인글로리 얼음불꽃.png 파일:베인글로리 용의 눈.png 파일:베인글로리 신화의 종말.png
상황별 파일:베인글로리 주문불꽃.png 파일:베인글로리 이지스.png 파일:베인글로리 용린갑.png 파일:베인글로리 할시온 박차.png
능력 빌드
능력 1 2 3 4 5 6 7 8 9 1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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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jd3sljkvzi-flywheel.netdna-ssl.com/Skye_B1.jpg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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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예능용 및 사장된 템트리

9. 스킨

9.1. 희귀 - 곡예 비행 스카이 (Air Combat Skye)

파일:곡예 비행 스카이.png
관련 정보
가격 파일:vainglory essence.png 1000 정수
파일:ice.png 599 아이스
출시일 2016년 5월 27일

기존의 짤막한 총 대신 Uzi(우지)처럼 생긴 총을 들고 있으며 후방의 제트 부분 등 맥워리어의 모양이 약간 바뀌었다. 기체의 색깔이 초록색으로 바뀐것 역시 기존의 스카이와 직접 비교해보면 상당히 눈에 띈다. 하지만 역시 1티어 스킨인지라 외형에 그렇게 큰 변화는 없고, 이펙트, 모션이 바뀌지 않았다.

9.2. 고급 - 은밀 기동 스카이 (Stealth Fighter Skye)

파일:은밀 기동 스카이.png
관련 정보
가격 파일:vainglory essence.png 2500 정수
파일:ice.png 1199 아이스
출시일 2016년 5월 27일

맥워리어의 색깔이 다크하게 바뀌어 상당히 멋있고 의상 역시 검은색 제복으로 바뀌어 전체적으로 상당히 멋있다는 평을 받는다. 기존의 스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트출력부분(?)으로 예상되는 막대기 2개가 후방에 장착되어있다. 맥워리어 측면에 한글이 표기되어 있다! 고고씽(...)

9.3. 전설 - 보라매 스카이 (Supersonic Skye)

파일:보라매 스카이.png
관련 정보
가격 파일:vainglory essence.png 5000 정수
파일:ice.png 2599 아이스
출시일 2016년 6월 17일

모든 스킬의 색이 보라색이며 스카이뒤쪽에 엄청나게 큰 날개가 달려있다. 신발을 썻을때처럼 이속이 빨라진다면 뒤쪽에 제트엔진을 작동시키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이전 스킨들과는 달리 스킨을 착용하면 캐릭터의 움직임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있어서 가지고는 있지만 안쓰는 사람도 있다. 물론 큰 차이는 없다.

9.4. 전설 - 열혈 스카이 (Ride or Die Skye)

파일:열혈 스카이.png
관련 정보
가격 파일:vainglory essence.png 5000 정수
파일:ice.png 2599 아이스
출시일 2017년 6월 21일

10. 기타

2016년 추석 때 스카프 불닭볶음면처럼 A와 궁 이름이 바뀌었다. 이펙트가 바뀌진 않으며 이름과 설명만 바뀐다.한가위를 맞이하여 스카이가 무차별로 3초간 송편을 쏩니다. 능력을 다시 누르면 취소할 수 있습니다. 송편으로 타격 치명타가 발동할 수 있으며, 목표 고정된 적에게는 추가 피해를 줍니다. 구조물과 정글 보스에게는 40% 피해를 줍니다.사용 시: 스카이가 목표 고정된 적 주위를 향해 만월의 힘을 퍼붓습니다. 1.3초 뒤 달빛은 순차적으로 떨어집니다. 달빛에 맞은 적은 0.5초간 기절하며, 폭심지에 계속 있을 경우 느려짐과 동시에 수정 피해를 입습니다. 목표 고정된 적을 선택하면 달빛을 집중 폭격하며, 목표에서 떨어진 지역을 선택하면 직선으로 폭격합니다. 먼저 목표 고정을 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구조물과 정글 보스에게는 40% 피해를 줍니다. 지속 효과 : 목표 고정의 유지 거리가 늘어납니다.

A스킬 무차별사격은 과부하시 추가 치명타 피해, 150퍼센트 과부하가 아닐시 100퍼센트 치명타 피해 추가인데 실험 결과 적용되지 않는다. 참고로 버그며 물론 버그일지언정 WP로 갈 때 치명타 빌드는 강력하다.

11. 관련 문서




[1] 한국인 영웅이다. 스카이의 공식 일러스트를 보면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제작팀들도 한국 팬들을 의식하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컨트롤 방식도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타입이라고. 언어설정을 영어로 바꾸면 게임중 이동시 고고씽! 필승! 이라고 하고 피격당하면 엄마야!!라고 어색한 한국어 발음으로 외친다.[2] 기관총 대신 양성자포, 미사일 대신 플라즈마 캐논을 사용한다(...)[3] 수정력이 300을 넘어간 상태에서 풀히트시키면 그 무섭다는 쥴 궁극기와 비슷한 대미지다. 수정력이 더 올라가면 쥴의 궁극기보다 강하다. 물론 풀히트시의 얘기고 적 하나만 맞기에 로머들이 대신 맞아주기도 한다. 그러나 로머들의 이속은 대체로 느리므로 사실 풀히트가 더 쉽게 나오는데, 이 로머들에게 ABA 스킬 콤보를 사용하면 거의 원콤이 난다.[4] 이 점을 이용해 수리기동을 자신의 위치에 사용하면 자신은 가만히 있고 일부 미사일만 상대에게 날아가니 풀히트를 위해서는 상대에게 접근이 필요하다.[5] 원탑은 바론.[6] 이걸 전문용어로 앞수리기동이라 칭하는데, 웬만큼 잘 하는 게 아니면 반은 이거 하고 죽어버린다. 잘못 쓰면 충 소리 들으니 주의.[7] 다른 캐리들과 차별점이라면 B스킬로 인해 생존성과 추노가 훌륭하다는 점. 거기에 딜링도 쏠쏠한 훌륭한 스킬이다.[8] 다른 챔피언들은 보통 이속이 3.3인데 3.1로 매우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