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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파워 2의 군사 부분을 설명한 문서이다.2. 유닛 목록
참고로 보병을 제외한 모든 병력은 인구 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모든 병과에서 훈련레벨이 3이면 한국군으로 미국과 싸워도 비등하다.2.1. 육군 계열
- 보병: 말 그대로 알보병이다. 한심한 수준의 공격력을 보인다. 기술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하다. 단순히 전투 시간을 끌어주는 역할이다. 게임에서 모든 기계장비는 조종수를 포함한 관리 인력이 필요 없는 자동이기 때문에 보병 생산이 지나치게 많다면 국민 인력이 줄어 경제적으로 손실이 많이 생긴다. 보병을 생산하면 징병이 가능한 연령대의 인구가 줄어들고 다 해체하면 인구가 증가해 자원 수요에 변화가 생긴다.[1]
- 전차: 우리가 잘 아는 기갑차량이다. 방어력이 다른 육군계열 유닛에 비해 뛰어나고 공격력도 강력한데다 대공포 기능이 있어 주력 유닛이다.
- 보병 전투차[2]: 보병과 함께 전투시 보병의 속도와 방어력을 높여준다. 보병을 상대하는데 강력한 면을 보이지만, 경장갑이라 그 외의 유닛에게는 허약한 상대다. 대신 가격이 저렴한 기갑계의 마이너 유닛이다. 덤으로 유지비가 싸고 보병을 학살하는 성능은 가격대비 최강이므로 약소국일 경우 야포와 함께 주력 지상유닛이 된다.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위해 보병을 해체하지 않았을 경우 반드시 필요하다.
- 대공포: 공군을 상대하기 위해 미사일이나 대공 미사일 등을 쏘는 장갑전투 차량이다. 공군 성능이 형편없는 적군을 상대할 경우 대공포 물량에 적 공군이 다 증발할 수 있다. 덤으로 공군은 기술 개발에 따라 유닛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대공포를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 다연장로켓: 장거리 지상 공격을 위해 다연장의 유도탄을 갖춘 전투장갑차량이다. 전투에서의 역할은 야포와 비슷하기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야포만 뽑는다. 이 유닛은 생산단가 대비 화력은 뛰어나지만 유지비가 상당히 많이 든다.[3]
- 야포: 멀리 떨어져 있는 지상유닛을 타격하기 위해 사용한다. 가격대비 화력과 사거리가 아주 뛰어나지만 방어력이 굉장히 허약하며 공중공격이 불가능
가능한 경우가 있긴 있다하기 때문에 공군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화력투사용 무기로 보인다. 그러나 생산속도가 무지 빠르고 가격이 무척 싸다. 생산속도는 보병을 제외하면 독보적[4]이며 값은 비슷한 등위의 보병지원차량의 절반 수준이다. 그럼에도 비슷한 성능의 전차 20기와 야포 100기 연합 부대가 전차 200기를 개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게임 내 가성비 갑이라 할 수 있다. 보병을 제외하면 AI가 가장 좋아하는(많이 뽑는) 유닛이기도 하다.
2.2. 해군 계열
사실 수상함의 경우 크기에 따라 상위호환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수상함끼리는 상성이 거의 없어서 고속정 몇십기면 웬만한 구축함을 개발살낼 수 있다.다만 모드를 깔지 않는 이상 해군 병력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 적군이 가진 땅을 육군이 모두 점령하면 해군은 자연스럽게 소멸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산 비용도 매우 비싸다. 물론 전투에서는 쓸모가 없으나 핵미사일을 보유한 국가를 상대하거나 플레이어가 핵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해군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핵보유국은 육상전투를 패배하여 모든 지역이 점령되어도 합병 전까지는[5] 해군을 운용할 수 있는데, 만약 해군이 없어 핵 잠수함을 잡지 못한다면 핵 잠수함이 플레이어의 국가 수도 근처[6]로 이동해 뚝배기를 깰 수 있다. 반대로, 플레이어가 핵미사일을 발사할 경우는 앞서 말한 상황의 반대로 생각하면 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추가적인 팁으로는 구축함, 초계함, 프리깃, 항공모함, 잠수함은 생산속도가 매우 느린데 이를 2기씩 분할하여 생산하면 1기 생산하는 시간에 2기를 뽑을 수 있어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 고속정: 몸빵과 화력이 약하지만 시간을 끌거나 적의 구축함 미만급 함정을 쪽수로 밀고들어가 잡는데 쓸만하다. 그러나 대잠능력이 없어서 잠수함한테 털리기 일쑤다.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고 생산속도가 빠르다.
- 초계함: 계륵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고속정의 상위호환이다. 그러나 생산속도가 느리며 고속정에 비해 방어력이나 화력을 제외하면 그닥 특출난 점이 없어 같은 가격의 고속정에게 개발살이 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구축함: 몸빵과 화력이 높아 소수로 다수를 상대하는데 특화되었다. 유지비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튼튼하기도 하지만 화력이 높아 반드시 보호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역폭격 기능이 있어 적의 해안 지역에 있는 육공군은 한 척의 피해없이 박살낼 수 있다.
- 항공모함: 강력한 해군 유닛이다. 육해공을 통틀어 모든 유닛 중에서 생산 단가도 게임에서 제일 비싸며 제작 시간도 1척 당 1~2년에 육박할 정도로 오래 걸린다. 유지비도 상당히 들어간다. 하지만 해전에서 굉장한 성능을 발휘하고 방어력도 강하다. 다만 함포가 없어 항공모함만으로 해전을 이끌어가게 되면 손실이 클 수 있어 프리깃이 있어야 한다.
- 공격용 잠수함: 게임 내에서 비싼 축에 든다. 구축함보다 조금 비싼 정도다. 자신보다 몇백 배는 값싼 대잠 헬기 몇 기에 그 비싼 잠수함 한 기가 여지없이 무너지긴 하지만 대잠 헬기 외의 대상에게는[7] 적은 피해를 받기 때문에 대잠 헬기가 없는 적 함대에겐 강력하다.
- 핵 잠수함: 핵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잠수함이다. 해전에서는 공격이 불가능하다. 전략공격에 효과적인 대신 유지비가 천문학적으로 나간다. 병력 대기창에 있다가 다시 배치될 경우 핵미사일이 재충전된다.
- 대잠 헬기: 잠수함 제거에 특화된 헬기다. 오직 잠수함을 위해, 잠수함에 의하여, 잠수함을 위한 전투유닛이다.
2.3. 공군 계열
- 공격헬기: 지상유닛을 공격하기 위한 헬리콥터다. 지대공 능력이 떨어지는 지상유닛 전반에 효율적이며, 방어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공군치고는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다. 방어력과 반격을 최대치로 올리면 전투기를 잡을 정도로 공대공에서도 결코 약하지 않다.
- 전투기: 공중전 전용 유닛이다. 속도도 제일 빠르다. 다만 지상 공격에는 효율이 떨어지며 지대공 공격으로부터의 방어에 심하게 비효율적이다.
- 공격기: 공격기는 지상 공격에 탁월한 유닛이다. 전투기 다음으로 빠르고 제한적인 공대공 전투도 가능하지만 제공권 장악에는 좀 비효율적인 편이다.
- 폭격기: 지상 폭격을 위한 큰 비행기다. 공대지 성능이 매우 강력하지만 공격기에 비해 속도가 느리며 값이 비싸다.
참고로 공군 유닛을 개발할 때 스텔스 레벨이 4이상으로 넘어갈수록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버그를 볼 수 있다.
3. 통상 세력
자국의 군사를 가리킨다.4. 병사
보병을 의미한다. 아까 말했듯이, 실제 전력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되는 알보병이니 꼴찌여도 상관이 없다. 병사, 육군, 해군, 공군 다 순위가 있고, 이것을 총합하여 군사력이 정해진다. 구입 탭은 타국의 군사 유닛을 살 수 있다. 생산 탭은 자기가 직접 연구한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며, 얼마나 생산할지는 플레이어가 결정한다. 연구 개발은 경제 탭의 군사연구에서 예산을 측정할 수 있고, 예산의 정도를 배분해 연구할 수 있다.5. 유닛 디자인
경제 탭의 연구 개발에 쓰는 비용을 분배하여 연구하는데, 이 연구한 기술을 특정 유닛에 적용해 군사의 질을 높여 생산하게 하는 것이다. 육군은 전차와 야포 위주로 생산하고 보병은 인구에 따라 적당히 생산하는 것이 좋다. 군사 탭에 있는 more 버튼을 통해 유닛 목록을 볼 수 있는데, 계륵같은 잉여 군사들을 판매 버튼을 눌러서 팔 수 있다. 팔고 나면 랜덤으로 아무 국가가 유닛을 사가게 된다. 이 게임에서는 병기의 기술 레벨이 매우 중요한데, 공격력, 방어력을 비롯한 주요 기술이 7레벨만 돼도 미군을 상대로 압도적인 교환비를 낼 수가 있고, 9~10레벨에 도달하면 그야말로 우주방위군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6. 전략적 힘[8]
바로 핵미사일이다. 이것도 연구를 통하여 강하게 생산할 수 있다.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적국에서 핵 공격을 감행했을 때 지도를 확대해 보면 지도에서 도시의 규모를 알려주는 네모 모양의 표시가 있는데, 그 곳에서 핵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각 도시당 초기 요격용 파란색 요격미사일 두 발과 최후 요격용 초록색 요격미사일이 발사된다. 위력은 당연히 절륜하지만, 웬만해서는 핵공격은 하지도 말고 맞을 짓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외교관계가 좋은 국가여도 선제 핵 공격을 가하면 자동으로 타국과의 외교관계가 틀어짐은 물론 경제와 정권 지지도에도 타격을 미친다. 플레이어의 국가가 세계 패권을 완전히 장악해서 외교관계를 신경쓸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다른 나라를 점령할 때 군대 대상으로 핵을 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들어가면 게임이 편해진다는 장점이 있다.만약 플레이어가 러시아로 시작하자마자 핵을 날린다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동맹군이 만들어져 본인 역시 핵을 무더기로 맞게 된다. 공격해오는 미사일이 적으면 다 막을 수 있지만 공격 측이 일정 이상의 수준으로 공격해오면 다 막을 수 없는게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다. 그래도 꼭 연구하는 것이 좋다.[9] 핵무기 보유국을 공격하거나 대부분의 영토나 인구가 많은 지역을 점령하면 적국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유하고 있는 핵미사일을 모두 발사한다. 반대로 핵보유국하고 동맹을 맺거나 친하면 다른 핵보유국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면 동맹 핵 보유국이 적국에 보복용 핵미사일을 날린다.
핵무기를 사용하면 자국 내의 정권 지지율이 0% 부근으로 떨어지니 다당제 민주주의 정치체제에선 패배의 버튼이라 할 수 있다.
바닐라 기준으로 핵무기가 개발되어 있는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이다. 이 중 영국과 프랑스는 핵잠수함에 있고 파키스탄은 핵이 10개 미만이라 실질적으로 핵무기를 크게 의식하게 되는 상황은 미국, 러시아, 중국을 점령할 때다. 여담으로 러시아가 미국보다 핵무기가 더 많다. 북한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핵무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나라로 설정되어 있다.
7. 전략적 교전
타국을 선택해 핵탄두를 날릴 수 있으며, 지면에 닿으면 크고 아름다운 핵 구름을 볼 수 있다. 해당 국가에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히며, 군사를 목표로 하면 군사가 엄청난 타격을 받고 도시를 목표로 누르면 도시가 산산조각 난다. 하지만 도시에 수천 수만발을 동시에 날린다고해서 모든 인구가 전멸하지는 않는다. 시골이나 지방에서 사는 인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MD를 생각해 권장량보다 많은 미사일을 날리는게 좋지만, 무작정 많이 날린다고 국민이 아예 전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10] 교전중인 국가는 현재 어느 국가 간에 전쟁이 벌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고, 그 전쟁에 참전할 수도 있다. 3차 대전을 보고 싶다면 일단 아무 국가나 선택하여 잉여 토지를 미국에게 무상으로 넘긴 다음[11] 전쟁요청에서 이라크>이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중국 순으로 하나씩 미국과 전쟁을 붙여주면 중동에서 아시아로 외교관계가 피칠갑된 미국이 점점 세계와 등을 지고 싸우게 된다. 이 방법으로 미국을 점령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참고로 아프가니스탄이나 파키스탄과 전쟁할 쯤에는 아시아 대부분 국가들과 외교관계가 박살나고 중국과 전쟁할 쯤이면 서방 연합국가도 참전해 미국을 갈아버리려는 재밌는 모습도 볼 수 있다.[12] 사실 이 방법은 다른 나라에도 쓸 수는 있지만[13] 미국에 비해 훨씬 조건이 까다롭다.[14]
그리고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다보니 잘 모르는 사실인데 사실 핵은 자국에도 날리는 게 가능하다. 마우스로 자국을 눌러도 되고 아예 목록에 자기 나라가 뜨는데 이걸 택해서 핵미사일을 발사하면 수도에서 주요 거점을 타격하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자국민을 죽이는 것이니 만큼 큰 이득은 없다. 설상가상으로 이렇게 자국민을 학살해도 핵무기를 사용한 것이므로 국제 관계는 파행으로 치닫으며 다당제 민주주의일 경우 선거에서 패배할 확률도 급상승한다. 다만 의료, 교육 등이 만땅일 경우 4년 내에 50% 까지는 오르기 때문에 선거 직후에 핵을 발사하면 4년 후에 국민들이 찍어주긴 한다.
대도시들은 핵무기를 맞으면 도시 표시가 더 작은 도시의 표시들로 쪼그라들고 급기야 진한 검정 네모로 바뀌어버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대도시들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8. 첩보
슈퍼파워 군사 탭에서 전략적인 힘과 육군, 공군, 해군 이외에 군사력 순위로는 나타나지 않는 첩보가 있다. 첩보 탭에서 첩보원을 뽑을 수 있다. 첩보원의 수준에 따라 작전의 성공률, 유지비가 달라진다. 첩보원을 양성하여 자국에 배치하였을 경우 상대국의 공격 성공률을 줄여주고, 타국에 배치 시에는 해당 국가에 여러 첩보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첩보를 하려면 해당 국가에 가서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여러 첩보원에 같은 작전을 줄 때 시프트키를 누르면서 지정하고 싶은 범위만큼 클릭하면 한 번에 보낼 수 있다. 첩보 활동이 성공했을 때에는 해당 미션이 주는 이익을 취할 수 있고 실패할 경우 상대국과의 외교관계가 하락하고, 경우에 따라 첩보원이 잡힐 수도 있다. 하지만 성공했다 하더라도 가끔씩 첩보를 보낸 곳을 알려주는 뉴스가 나오고 해당 국가와의 외교관계도 악화된다. 첩보를 시행할 때 모함하는 국가를 정할 수 있는데, 작전이 성공할 때는 대상과 모함한 국가와의 외교관계가 악화되고 실패할 때는 보낸국가가 지목한 나라와 모함 대상인 나라 모두 외교관계가 하락한다. 만약 모함하는 나라를 대상국과 같이 지정하면 실패할 시 외교관계가 2배 악화된다. 첩보의 종류는 정찰, 조업중단, 암살, 테러, 쿠데타가 있다.정찰은 해당 국가에 군사부문이나 민간부문으로 나눠서 할 수 있다. 군사부문에서 정찰을 시행했을 때 상대 국가의 육군, 공군, 해군, 전략적 무기의 연구 수준의 일부를 자신의 국가에 추가한다. 민간부문의 정찰을 시행했을 때 플레이어가 첩보원에게 특정 자원을 지시하면 성공할 시 해당 국가의 자원의 양에 비례해서 자신의 국가에 추가할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상대방의 자원에서 추가하는 양과 성공확률이 달라진다. 난이도를 '높음'으로 설정할 시 상대 자원의 1.5%를 가져오고, 중간으로 설정할 시 1%를 자신에게 추가하며, 낮음으로 설정할 경우 0.25%를 추가할 수 있다. 실패할 경우 해당국가와의 외교관계가 20 하락한다.
조업중단은 해당 국가에 군사부문 혹은 민간부문에 피해를 주는 일컫는다. 민간부문은 '낮음'부터 '높음'까지 설정할 수 있으나, 군사부문은 난이도를 '보통' 또는 '높을'만 설정할 수 있다. 조업중단을 성공할 시 민간부문에서는 조업중단을 성공할 시 난이도에 따라 대상국의 특정 자원의 양이 일정 비율로 감소한다. 난이도를 '높음'으로 설정하면 상대 해당 자원에서 2%를 줄일 수 있고, '보통'으로 설정할 시 1%를 줄일 수 있으며, '낮음'으로 설정하면 0.25%를 줄이게 할 수 있다. 인구가 많은 국가에게 민간부문의 조업중단을 시도함으로서 시간이 많이 지나 모든 나라가 자급자족이 되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수출이 불가능해질 때 조업중단을 이용해 나라의 자원을 줄여서 수출을 할 수 있다. 실패할 경우 해당 국가와의 외교관계가 30 하락한다.
암살은 해당 국가의 정치적 안정성을 낮추기 위해 쓴다. 시행 난이도에 따라 어려움부터 차례로 15%, 7.5%, 2%씩 정치적 안정도를 줄일 수 있다. 실패할 경우 해당 국가와의 외교관계가 50 하락한다.
테러는 암살과 마찬가지로 상대국의 정치적 안정도를 줄이기 위해 쓰는데 난이도에 따라 어려움부터 20%, 10%, 2%씩 줄일 수 있다. 실패할 경우 해당 국가와의 외교관계가 80 하락한다.
쿠데타는 난이도 설정을 '높음'으로 고정되며, 성공 확률이 극히 낮다. 성공할 시 해당 국가와의 외교관계가 50 상승한다. 잦은 첩보행위나 전쟁 등으로 인해 해당 국가와 수습불가 수준으로 떨어졌을 시 쿠데타를 이용해 단숨에 100까지 올릴 수 있다. 실패할 경우 외교관계가 100 하락한다. 하지만 확률이 너무 낮고 외교관계도 한 나라를 악의 축으로 만들고 그 나라에 전쟁선포→종전을 반복하는 식으로 올리는게 훨씬 빠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특정 국가와 플레이어의 국가 간의 외교관계를 악화시키는 데에 사용해야 한다.
타국에 대놓고 전쟁을 선포했다가는 거의 모든 나라와의 외교관계가 급격히 하락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정복하고 싶다면 첩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우선 정복하고 싶은 나라에 첩보원을 보낸 뒤 그 나라보다 군사력이 약한 제3국을 모함한 나라로 하여 첩보활동을 성공시키면 첩보활동 대상국과 모함한 나라의 외교관계가 급격히 하락한다. 양국의 외교관계가 적대관계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 확인되면 선전포고 요청을 이용해 정복하려는 나라가 모함한 나라에 전쟁을 선포하도록 한 뒤 모함한 나라 편에 참전하면 외교관계 손실 없이 해당국 영토를 점령할 수 있다. 단 점령한 영토를 합병하겠다고 선포하면 다른 나라들과의 외교관계가 다소 하락하는 건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첩보활동을 실패하게 되면 대상국 및 모함한 나라 모두와의 외교관계가 급격히 하락하며, 첩보원의 수준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첩보활동을 실행하기 전에 반드시 게임을 저장하고 성공할 때까지 세이브 & 로드를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
[1] 버그가 있는데, 보병을 생산가능 숫자만큼 설정하고 여러번 누르면 생산창에 올라가고 취소하면 대부분 그만큼 인구가 늘어난다. 다행스럽게도 스팀 버전과 UberFox 등 일부 모드에서는 수정되었다. 유저들은 어떠한 정책으로도 늘어나지 않는 인구수때문에 빡치는 편인데, 적당한 재미를 위해서라면 병사를 많이 생산하고 3, 4회 빠른 취소로 인구 증가를 많이 사용한다. 인구 300만, 500만 국가에서는 필수요소다.[2] '보병 지원차량'으로도 번역된다.[3] 생산비용보다 연 유지비가 더 크다.[4] 무려 '보통' 생산속도 기준 일당 7기다.[5] 합병이 완료되기까지는 조약 체결이 된 시점에서 6개월이 지나야 한다.[6] 목적지와의 거리가 짧을수록 MD의 방어 성공률은 떨어진다.[7] 프리깃에게 좀 약하긴 하다.[8] 사소한 오역이라고 볼 수도 있다. force는 힘이라는 뜻도 있지만 군대라는 뜻도 있는데 여기선 맥락상 직역으로는 '전략부대' 정도로, 의역으로는 '비대칭 전력' 정도로 번역하는 게 약간 더 적절할 듯하다.[9] 다만,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하면 외교관계가 떨어진다.[10]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거나, 아니면 섬나라나 도시국가인 경우에 한해 핵을 맞으면 드물게 국민이 전멸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이렇게 되면 무정부 상태에 빠진다.[11] 간혹 토지를 안 넘겨주고 그냥 전쟁요청을 해도 되는 경우도 있다.[12] 물론 영국은 예외다. 미국은 영국과는 어지간해서는 사이가 나빠지지 않기에 영국까지 참전을 시키고 싶다면 중국까지 전쟁을 걸어주고, 러시아>독일 or 프랑스까지 해야 가능해진다.[13] 예를 들어 인도의 경우는 파키스탄>터키>인도네시아>독일 정도로 해주면 된다.[14] 우선 전쟁을 일으킬 만한 적국이 하나 쯤은 있어야 하고 자기들 나라보다 군사력이 비슷하거나 세면 국가관계가 어지간히 나빠도 전쟁을 잘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