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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TV소설 : 순금의 땅 | ||
방송 시간 | 월요일 ~ 금요일 아침 9시 | |
방송 기간 | 2014년 1월 6일 ~ 2014년 8월 22일 | |
방송 횟수 | 163부작 | |
채널 | KBS 2TV | |
장르 | 시대극 | |
제작사 | KBS 자체제작 | |
연출 | 신현수 | |
극본 | 이선희 | |
출연 | 강예솔, 강은탁, 이병훈, 백승희 外 | |
스트리밍 | Wavve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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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0년대와 1970년대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인삼 사업으로 성공하는 정순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014년 1월 6일부터 2014년 8월 2일까지 은희의 후속으로 방영한 KBS2 TV소설.
기존의 TV소설처럼 전형적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음에도 설득력 있는 전개와 등장인물의 일관성 유지, 아역과 성인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 등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웨이브에서는 480p, SD라는 충격적인 화질로 볼 수 있다.
약과 연관이 있어서 그런지 메사돈 파동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2. 기획의도
‘분단’이라는 시대의 비극 속에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해방과 함께 철책선이 쳐진 지도 육십 팔년이 되었다. 북한에서 피난 내려온 아버지가 남긴 인삼종자에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강 건너 북녘 땅이 보이는 어느 거친 땅에 인삼 씨를 뿌리고, 새로운 고향을 만들어내기까지, 그들의 억척스러움과 눈물과 해학을 오롯이 담아보겠다. 끊임없이 상처받지만 끊임없이 치유하려 하는 애끓는 가족애를 그리고자 한다. 전쟁은 땅만 갈라놓은 것이 아니다. 숱한 이산가족이 생겼다. 굳이 출생의 비밀 같은 막장 코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네 부모들의 삶을 한 겹만 들춰보면, 저마다 가슴 저린 사연들이 있지 않은가. 그들은 부모와 자식이 서로의 생사조차 모르는 엄청난 슬픔을 어떻게 견뎌냈을까... 매일 눈뜨면 닥쳐오는 끼니 걱정에 속절없이 파묻혔을지도 모른다. 제 새끼를 외면할 수밖에 없는 어미와 버려진 자식이 어떻게 상처를 극복해나가는지, 강처럼 흐르는 모성의 길을 따라 가보겠다. 구원의 등대 같은 간절한 사랑이야기 고향도 부모도 잃어버린 사람들의 사랑은 얼마나 간절하고 뜨거울까. 장터에서 만난 소녀와 피난민 소년은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풋풋한 정을 나누고, 작은 약속을 잊지 않으며 서로의 삶을 지켜준다. 애틋한 사랑과 부모들의 악연으로 인한 잔인한 이별, 긴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지만 재회의 기쁨은 잠시, 그들의 운명은 행복을 허락하지 않는다. 인삼을 닮은 사람들의 이야기 이 드라마는 인삼을 닮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인삼 씨앗은 석 달 열흘 정성을 쏟아야 껍질이 열릴 만큼 단단하다. 또 인삼은 봄이 아닌 늦가을에 씨를 뿌려서, 언 땅에서 겨울을 나야 튼실한 뿌리로 살아남는다. 이 이야기를 준비하며, 뿌리- 근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뿌리는 보이지 않는 사랑이다. 사람의 뿌리는 어디에 두어야할까? 바로 사람이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한, 우리 모두는 거대한 뿌리로 연결된 하나다. 그 뿌리는 튼실하게 우리 삶을 떠받치고, 이 가파른 시대의 모진 바람도 거뜬히 막아줄 것이다. |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정순금 (강예솔) (아역:박하영)약장수의 딸. 장터를 떠돌며 자란 억척스럽고 밝은 아이. 비루한 아버지를 하늘처럼 떠받드는 효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지만, 그 남자의 인삼 씨앗으로 거친 땅을 인삼밭으로 만들어 한 마을을 잘살게 만든 여장부. 어머니를 눈앞에 두고도 엄마라고 불러보지도 못한 설움을 남의 자식을 키워주는 모성으로 채운다.
언제나 밝고 환하게 웃는 전라도 약장수의 딸. 아버지 수복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 만주로 가 공연을 했고, 어머니 엘레나는 멀리 떠나버린 수복을 찾아오겠다며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은 채 이웃집에 자신을 맡겨둔 이후 소식이 끊겼다. 다행히 순금이 5살 때, 아버지 수복과 다시 만나게 되고 그 후 수복과 함께 전국 장터를 돌며 약 장사를 하다 세운에 들어오게 된다.
- 강우창 (강은탁) (아역:엄도현)개성 삼농의 아들. 이북에서 가져온 인삼종자를 임진강 강변에 뿌렸다. 순금을 사랑하면서도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치수에 대한 복수심으로 비틀린 선택을 하고, 평생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거칠고 강하고 슬픈 남자.
어머니와 여동생을 개성에 남겨두고 아버지와 전쟁으로 피난길에 오른 개성 삼농의 아들. 개성에 남겨두고 온 가족들을 찾아오겠다는 아버지와 자주 떨어져 지내서 나이에 걸맞지 않게 침착하면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이면서도 항상 밝은 순금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으나 세운당 사람들에 의해 아버지가 실종되고, 순금 또한 세운을 떠나면서 세운당 사람들을 극도로 증오한다.
- 한진경 (백승희) (아역:안주미)치수의 배다른 동생. 후에 세운당을 요정으로 만들어 주인이 된다. 강한 자의식과 욕심으로 스스로 파멸을 자초한다. 순금을 좋아하던 우창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어 아이까지 낳지만 우창의 죽음 소식을 듣고 아이까지 버리고 미쳐간다.
아버지뻘 되는 치수의 의붓 여동생. 세운당에 원한을 가졌던 마을 주민들에 의해 치수를 제외한 집안의 남자들이 모두 죽게 되면서 단 두 명만 남은 세운당의 자손이 된다. 순금과는 절친한 친구였으나 우창이 순금만을 좋아하고, 우연히 알게 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순금에게 말해 준 이후 오랜 기간 순금과 대립한다.
- 윤정수 (이병훈) (아역:정재민)전쟁고아, 넝마주이 출신으로 우창의 도움을 받아 훗날 약사가 되고 우창과의 우정과 의리를 지킨다. 훤칠한 키의 미남에 넘치는 유머감각까지 갖춘 최고의 신랑감이지만 평생 순금만을 바라보며 항상 뒤에서 순금을 도와준다.
평안도 출신의 전쟁 고아. 폭격으로 인해 집이 무너져 부모님을 여의고 동생 영수와 함께 한 달 동안 걸어 내려와 연천에서 넝마주이를 하며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다.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에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절대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가려 한다.
3.2. 순금이네
- 권오현 : 정수복 역
3.3. 마을 사람들
3.4. 세운당 사람들
- 정애리 - 마님 역 (만악의 근원 개또라이 싸이코 끝까지 혈압제조기)
- 김명수 - 한치수 역
- 김도연 - 지연희 역
- 차다영 - 식모 미순 役: 세운당 식모. 행랑아범의 먼 친척. 강우창을 짝사랑하는 푼수. 훗날 순금의 후원자가 된다.
- 유승봉 - 행랑아범 역
- 신소이 : 조미자 역
- 조혜선 : 조향자 역(아역:김에스더)
- 박성일 : 독사(김학기) 역
- 김영배 : 양방기 역
- 송경현 : 한재일 역(아역:조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