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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9:16:23

수닐 체트리

인도의 前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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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수닐 체트리
सुनिल छेत्री | Sunil Chhetri
출생 1984년 8월 3일 ([age(1984-08-03)]세)
안드라프라데시주 세쿤데라바드 (現 텔랑가나)
국적
[[인도|]][[틀:국기|]][[틀:국기|]]
신체 172cm / 체중 66kg
직업 축구 선수 (공격수[1]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유스 CC 델리 (2001~2002)
선수 모훈 바간 AC (2002~2005)
JCT FC (2005~2008)
이스트 벵골 클럽 (2008~2009)
뎀포 SC (2009~2010)
캔자스시티 위저스 (2010)
치락 유나이티드 SC (2011)
모훈 바간 AC (2011~2012)
스포르팅 CP (2012~2013)
처칠 브라더스 SC (2013 / 임대)
벵갈루루 FC (2013~2015)
뭄바이 시티 FC (2015~2016)
벵갈루루 FC (2015~2016 / 임대)
벵갈루루 FC (2016~2024)
뭄바이 시티 FC (2016 / 임대)
국가대표 151경기 94골[2] (인도 / 2005~2024)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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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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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의 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데뷔는 2002년에 했지만 인도 축구의 인력 부족으로 불혹이 다 된 2024년까지 무려 22년동안 현역으로 활동했던 인도 축구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인도 I리그와 슈퍼리그 4회 우승, 컵 대회 4회 우승을 경험하였다.

2. 클럽 경력

2002년 모훈 바간 AC에서 데뷔했으며 세 시즌 동안 18경기에 출전하면서 8골을 기록하였다. 2005년 JCT FC로 이적했고 이후 세 시즌 동안 48경기에 출전하면서 20골을 기록하였다. 특히 2006-07 시즌에서 12골을 터뜨리며 팀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06년 인도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이스트 벵골 클럽으로 이적했고 2008-09 시즌 14경기 7골을 기록했다.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인도인 구단주가 있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의 이적을 시도했으나 인도의 피파랭킹이 낮아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하면서 이적은 없던 일이 되었다.

2009년 뎀포 SC로 이적해도 체트리의 활약은 계속됐다. 체트리는 인도 I 리그에서 13경기 8골을 터뜨리면서 2009-10 시즌 I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뎀포를 I 리그 우승으로 이끈 후 2010년 3월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스포팅 캔자스시티로 이적하였지만 공식전 1경기 밖에 뛰지 못했고 결국 체트리는 인도로 돌아와 2011년 치락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4경기 3골을 터뜨렸고 같은 해에 프로 첫 친정팀인 모훈 바간으로 이적해 14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2012년 포르투갈로 잠시 건너가 명문 구단인 스포르팅 CP의 리저브팀으로 이적했으나 단 3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처칠 브라더스로의 임대 이적을 통해 1년만에 인도로 다시 돌아와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012-13 시즌 I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그리고 같은 해 인도 슈퍼리그의 벵갈루루 FC로 이적하여 110경기에서 52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2017-18 시즌 14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정규시즌 1위,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2018년 인도 슈퍼컵에서 팀의 우승을 맛보았다. 또한 차기 시즌에서는 9골로 득점 랭킹 4위를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2015년부터 1년 동안 뭄바이 시티 FC로 잠시 임대 이적하여 17경기에서 7골을 터뜨렸다.

이밖에도 인도 페더레이션컵 2회 우승, 2016 AFC컵 준우승, I리그 2회 우승 등을 경험했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리그 MVP 등등 각종 개인상을 휩쓸기도 했다.

2024년 5월 16일 체트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선수로서 은퇴한다는 소식을 밝혔다.[3]

3. 국가대표 경력

인도의 유일한 센추리 클럽 가입자이며 인도 역사상 A매치 최다 출장, 최다 득점 기록도 가지고 있다. 2005년 파키스탄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후 인도가 참가했던 각종 국제대회에 전부 나왔다.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PK 득점을 했다.

2019 AFC 아시안컵 인도 대표팀의 주장으로 합류했다. 첫 경기 태국전에서 전반에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후반 초반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원터치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으며 인도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두 경기에선 모두 침묵했고, 팀은 아쉽게 2연패로 탈락하며 대회를 마쳤다.

그리고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도 8경기 3골로 2023년 AFC 아시안컵 최종 예선 진출을 이끄는 등 인도의 주포로 활약했고 2023년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득점왕(5골)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쿠웨이트를 꺾고 인도의 SAFF 챔피언십 통산 9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1984년생으로 일반적인 은퇴 시기를 넘겼음에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했다. 그리고 A조 조별리그에서 같은 남아시아팀인 방글라데시전 결승골, 동남아시아팀인 미얀마전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의 13년만의 아시안 게임 16강 진출을 이끌었고 비록 팀은 16강에서 사우디에 패하면서 8강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았지만 이 대회에서 인도의 3골 중 2골을 책임지며 여전히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게다가 2023년 10월 13일에 열린 메르데카컵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득점을 뽑아냈지만 팀은 2:4로 패배했다.

2024년 1월에 열린 2023 아시안컵에선 인도가 조별 예선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컵에서 득점을 하지 못했다.

사실 인도 입장에서는 세대 교체를 위해 체트리가 아닌 다른 득점 루트를 찾는 것이 좋지만, 인도 축구의 인재풀이 좁다 보니 체트리만한 실력과 위상을 갖춘 선수가 장기간 등장하지 못하며 2024년 은퇴할 때까지 대표팀에 계속 소집되었다.

2024년 10월 기준 94골로 통산 A매치 득점 4위에 올랐다. 참고로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33골), 2위는 리오넬 메시(112골) 3위는 알리 다에이(108골)이다.

4. 여담



[1] 스트라이커, 윙어[2] 인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자 및 최다 득점자, A매치 역대 득점 순위 4위.[3] 수닐 체트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 관련 보도[4] "아시아 베스트 11",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 같은 제목으로 검색하면 굉장히 쉽게 관련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인도 국기 이모티콘을 자주 단다.[5] 베리 FC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다.[6] 인도의 최고 인기 스포츠는 단연코 크리켓필드 하키가 꼽힌다. 또한 인도 전통 스포츠인 카바디도 인기 스포츠 중 하나로, 인도에서 축구는 이들과 경쟁하는 위치에 있어 절대 최고 인기 스포츠의 위치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