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쇼! 음악중심
1. 개요
쇼! 음악중심의 역사를 설명하는 문서. 전신까지 합하면 첫방송은 1970년이며 쇼! 음악중심으로 방송을 시작한 시기는 2005년 10월 29일부터이다.2. 목록
2.1. 금주의 인기가요, 쇼 네트워크 (1970~1981, 1989~1990)
1976년 12월에 방영된 <인기가요 20> 영상.
1980년 12월에 방영된 <금주의 인기가요> 영상.
최초의 MBC 순위제 가요 프로그램은 1970년에 방영된 <백화가요스테이지>였다. 이후 1971년부터 <무궁화 인기가요>로 바꾸었다가 1972년부터 방송윤리위원회가 TV/라디오 프로그램 제목에 스폰서를 배제하도록 함으로써 <금주의 인기가요>로 바꾸어 인기를 끌었다. (<MBC 가이드> 기사: 1, 2) 이 시절 대표적 MC는 바로 변웅전 아나운서였다.[1]
이후 <인기가요 20>, <MBC 인기가요제> 등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981년 9월 24일 <금주의 인기가요> 종영 이후 가요 프로그램이라곤 사실상 쇼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밖에 없었다가,[2][3] 1989년 11월 '쇼 네트워크'라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가요톱10의 후발주자로 공식적인 순위 프로가 부활했다.
1989년 방영된 쇼 네트워크 1회 영상
방송 시간은 월요일 밤 10시 55분이었다가[4] 수요일 밤 7시 15분으로 변경되었는데, 원래 이 시간대에 방송되던 가요톱10이 이 시기(1989년 3월~1991년 5월)에는 일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했기 때문에 쇼 네트워크가 무혈입성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의 특이한 점은 지역 MBC와 공동으로 제작을 했으며 서울 스튜디오에서 가수들 공연하는 모습을 다섯 곳의[5] 지역 MBC 스튜디오에서 십여명의 방청객들이 아나운서 1명과 함께 같이 관람했다. 그러다가 지역을 연결해 가수와 방청객들이 대화도 하는 타임도 가졌으며 이들의 투표도 1위 결정에 공헌을 했다.[6] 또 해당 지역의 장소를 무대로 중계차를 연결해 가수가 공연을 한 적이 있었다. 이때 초창기 MC가 그 유명한 변웅전. 후에 길은정과 조수현이 진행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인기가요로 바뀌기 전 3회는 이택림, 김은주가 진행하고 여러분의 인기가요로 명맥이 이어진다.
당시 지역국을 연결할 때 1983년 방송되었던 KBS의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처럼 지역국과 본사 간 방송 퀄리티의 차이가 있었다. 1983년보다 낫지만 지역국은 아나운서 마이크가 음질이 영 안좋다던지.. 야외 무대에서는 스테레오로 나오던게 모노로 나온다던지 음질이 영 좋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다.
이런 지역국 공동제작 가요 프로그램은 현재 방송중인 성인 가요 프로그램인 MBC 가요베스트로 이 방식을 계승한다.[7]단, 본사와 춘천MBC, 제주MBC는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
MBC 아카이브에 일부 회차가 올라와 있다.
여기서 김흥국의 호랑나비가 이 프로그램 2회에서 6회까지 5주 연속으로 1위를 했으며 가요톱10에서도 5주 연속으로 1위를 하면서 골든컵의 영예를 안았다.[8]
오프닝은 방송 1년 동안 3차례나 바뀌었는데 첫번째로 김정택이 작곡한 음악이 쓰였는데 이 음악은 가수 진성아가 1990년 7월에 부른 '이것이 기회야'에 사용되곤 했었다. [9] 1990년에 쓰인 세번째 오프닝은 자넷 잭슨의 'Rhythm Nation'이라는 곡을 오프닝으로 사용했다. [10]
2.2. 여러분의 인기가요, 결정 최고 인기가요 (1990~1993)
1990년 여러분의 인기가요 1회 영상
1990년 영어 타이틀의 우리말 순화 정책으로 '여러분의 인기가요'로 타이틀을 바꾼 뒤[11] 1993년까지 방송되었고, 후속작으로 '결정 최고 인기가요'를 금요일 저녁 7시대에 방송했으나 별 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고 그해 10월에 막을 내렸다. 그 뒤 MBC는 이후 가요 프로그램을 편성하지 않았으며, 예전에 가요 쇼 형태였던 토토즐도 1993년경부터 슬슬 스타 쇼 형태로 옮겨 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 당시 가요 프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여러분의 인기가요> 시절 MC는 초창기에는가수 이택림, 김은주 아나운서가 진행하다가 배우 음정희를 거쳐 이후 손지창, 김은정이 진행하였다. 이후 1993년 봄개편으로 4월 16일부터 김연주가 진행하여 기존 종합순위를 소개하지 않고 장르별, 세대별 차트쇼로 전면 변경하였고 3주 후인 5월 7일부터 '결정 최고 인기가요'로 바뀌었다.
1993년 5월 7일에 방영된 결정 최고 인기가요 1회 영상
특이한 점은 종합 순위를 매기면서, 장르별로도 순위를 매겼다는 점.[12] 그리고 중간중간에 행운의 엽서 추첨으로 상품을 받는 코너가 있었다. 사실 행운의 엽서 추첨은 이 프로그램만 있었던 게 아니라 가요톱10에 투표인단 엽서 추첨이라는 코너도 있었고 나중에는 컴퓨터로 임의의 번호 입력 후 컴퓨터의 주소와 성함이 나온 식으로 추첨을 한 적이 있다. 무대 끝나고 나온다.
2.3. 인기가요 베스트 50 (1995~1998)
1995년 인기가요 베스트 50 1회 영상
그러다가 1995년 4월 21일 인기가요 BEST 50이 첫방송되었다. 금요일 저녁 7시대에 방송했으며, 진행은 두 명의 여배우 김지수와 신은경이 맡았다. 이들이 진행할 때에는 세트 구성이 상당히 단조로웠으며 전신인 '결정 최고 인기가요'처럼 ARS로 1위 후보 곡 중 1위를 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때 지역민방 출범과 맞물려 MBC는 6월 이후부터 전국 광역시를 한달간 돌며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그 첫날인 대구 공개 방송(상반기 결산)을 하루 앞두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그 다음 주에 방송이 재개되었다.
이후 1995년 가을 개편부터 진행자가 정찬과 이본으로 바뀌었으며 이때부터 세트 구성이 나름 화려해졌다. 아울러 SBS 인기가요처럼 트리플 크리운 제도를 도입했으며 1위 후보가 3파전으로 바뀌었다.[13]
1996년 3월 방송 시간 연장[14]에 따라 평일 저녁 7시에 저녁 종합 뉴스 <뉴스라인>이 신설됨과 동시에 일일드라마가 부활되면서 토요일 저녁 6시로 시간을 옮기며 종영 때까지 이 시간에 방송을 하게 된다. 그리고 쇼! 음악중심으로 이어진 현재까지 MBC의 가요 프로 방송일이 토요일에 고정.
또한 음악캠프와 마찬가지로 1997년부터는 라이브 공연을 갖는 일이 많아졌으며, 가요 프로그램 가운데선 노래 자막을 먼저 띄운 프로그램이다.[15] 더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2.4. 돌고 돌아 생방송 음악캠프 (1998~2005)
1998년 방영된 음악캠프 1회 영상
IMF 이후 신설되었으며 2000년부터 순위제를 도입했다. 그러다가 방송 막바지인 2005년 7월 30일에 모 밴드 그룹 공연 중 최악의 방송사고가 나오면서 종영되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줄곧 생방송 음악캠프였던 것은 아니며 사실상 두번의 개명이 있었다. 98년 1월에 생방송 젊은 그대라는 이름으로 론칭했다가 전신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시청률로 인해 3달 뒤인 4월부터는 생방송 음악캠프로 개명했다. 99년 1월부터 4월까지는 공영성 강화한다며 10대 일반인 학생들의 예능(?) 코너를 추가하고 가족캠프라는 이름으로 바꿔 나왔다가 노잼 + 시청률 부진으로 바로 핵망하고 5월이 되어 또 다시 원래 이름이었던 생방송 음악캠프로 돌아왔는데 이때부터 1회차라고(!) 재카운트를 해버렸다.
이런 요상한 회차 매기기 때문인지 MBC 공식 유튜브에도 사실상 1기라고 표현할 수 있는 음악캠프 초기 자료들과 젊은 그대, 가족캠프 자료들이 누락돼 업로드되어 있지 않다. 이 시기 출연한 가수들의 활동 영상은 KBS, SBS, 엠넷 등의 공식 유튜브가 그나마 대신 조금씩이나마 메꿔 주고 있다.
하지만 2005년 7월 30일에 발생한 희대 방송사고로 인해 프로그램이 갑작스레 강제 종영하기 전까지 음악캠프에서 최다 1위 횟수를 기록한 곡은 김종국의 제자리 걸음이었다. (6주 연속)
또한 해당 방송사고로 인해 지상파 3사 음악 방송 중 2000년대 이후 방송명이 바뀐 유일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2.5. 그리고 쇼! 음악중심 (2005~)
2005년 10월 29일 방영된 쇼! 음악중심 1회 영상
방송 사고의 후유증 때문인지 음악캠프 종영 이후 약 3달 간 땜빵식 프로그램을 내보내다가 그해 10월 29일 지금의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이 탄생하면서 방송을 재개했다. 곧, 음악중심이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보다 누적 방영 횟수가 적은 데에는 이러한 사정이 존재한다.
초창기 방송 때는 광주MBC에서는 방송이 되지 않았는데, 이 시간대에 정보 프로그램 <으랏차차 전라도>를 편성했었기 때문. 결국 엄청난 항의를 받으며 바로 시간대가 변경되었다.
2006년 9월 9일, 서울 여의도 MBC사옥에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의 생방송 시작을 막 앞둔 시각, MBC 안전요원이 입장을 하지 못한 아이돌 팬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하여 논란이 된 적 있다. 이날은 중국 가수 장리인과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의 무대를 보기 위해 평소보다 몇 배는 많은 팬들이 여의도MBC로 몰려들었던 날이었다. 스튜디오 최대 수용인원인 600명만 입장이 되고, 이로 인해 입장하지 못한 4백여명에 이르는 나머지 팬들은 여의도 MBC 사옥 바깥에서 시아준수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MBC 측은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출연을 마친 출연자들의 차량을 정문이 아닌 후문쪽으로 유도하는 조치를 취하였는데, 그걸 몰랐던 가수 싸이의 차량이 아이돌 팬들이 모여있던 정문쪽을 통해서 퇴장을 시도하였다(!) 이에 팬들은 그 차량이 시아준수의 차량인 것으로 오인하여 즉시 차량으로 달려들어 차량을 가로막아, 일부 팬들은 차량 보닛 위에 올라가고, 차선까지 점거하며(!) 난동을 부렸고, 이에 MBC 안전요원들 중 한 명이 통제를 위해 공중을 향하여 소화기를 발사한 것. 이 소화기 분말에 맞은 팬들은 분노하며 MBC 쇼! 음악중심 시청자 게시판을 통하여 MBC에 거센 항의를 하였다. 결국 제작진 측이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 #
2007년 5월 26일부터 2009년 1월 24일까지는 가사의 자막이 아예 없었다가 2009년 1월 31일부터 가사 자막이 다시 생겼다. 가사 폰트는 윤고딕 300대를 현재까지 쓰고 있다.[16] 티파니와 유리가 첫 MC를 맡았던 2009년 4월 4일에는 윤명조로 바뀌었다가 4월 11일부터는 기존 윤고딕 300대에서 장평을 약간 늘린 가사 폰트를 사용 중이다.[17] 2011년 경에는 가사에 영어가 나올 경우 한글로 쓰거나 나오지 않았다.
2005년 12월부터 2006년 4월 13일까지는 지금의 it's Live처럼 풀세션 밴드 라이브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엔딩 무대를 '파워 리사이틀' 이라는 이름으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전개되었다.[18] 이후부터는 타 방송사 음악 프로들과 비슷한 컨셉으로 사실상 단일화되었다.
쇼! 음악중심은 2005년 방송 초기에는 순위제를 실시했다가 이듬해인 2006년 1월 7일을 기점으로 순위제를 중지하게 된다. 이후 2007~2008년 사이에 모바일 랭킹 코너라는 부분 순위제를 했으나, 이마저도 중지된 상태였다. 그에 따라 2012년 7월 SBS 인기가요가 1위만 발표하는 부분 순위제인 뮤티즌송 제도를 종료하기 전까지 지상파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 중 순위제가 없는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뒤 2013년 3월 17일부터 SBS 인기가요가 완전 순위제를 부활시키겠다고 했고,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결국 MBC 역시 2013년 4월 20일부터 순위제를 만 7년 만에 재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의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들은 모두 순위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순위제 재도입 이후 10대, 20대, 30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방송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새 MC 김소현(10대), 민호(20대), 노홍철(30대)를 투입시킨다.[19] 초반엔 문자 투표 중간 집계와 MC들의 10~3위 순위 소개 등 음악중심이 순위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지만 나중엔 다 코너가 사라지며[20] 순위제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들게 되며 2014년 8월 말, 멜론 PPL 광고 시행 이후엔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의 요청인진 몰라도 곡 제목 자막에서 기존에 나오던 곡 순위가 나오질 않아 지금 나오는 곡이 몇 위인지는 끝날때 노래 제목 자막이나 하단의 순위표 자막에서만 봐야 했었다. 또한 2015년엔 이유 없이 순위제를 아예 미집계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음악방송의 순위제가 의미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2015년 11월 14일 방송분을 끝으로 다시 순위제가 없어졌다. # 음악중심 최초의 1위는 에픽하이 Fly이며 마지막 1위 곡은 아이유의 스물셋이 차지했다.
뮤직뱅크와 마찬가지로 1위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차트 폐지 전까지 음악중심에서 최장 1위를 기록한 곡은 에이핑크의 LUV였다. (5주 연속)
2014년 7월 초, 당시 음악중심 기획 PD인 박현석은 노래를 안 하고 춤만 추는 아이돌은 가수가 아니라며 립싱크를 제한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었다. 이 발표는 당시 많은 네티즌들에게 많은 호평을 들었다. 그래서 많은 시청자들은 립싱크 제한뿐만 아니라 음악중심 방송 내에 립싱크 관련 코너나 자막 표기 등을 기대했지만 아무련 변화 없이 오로지 립싱크만 제한을 두었다. 덕분에 당시 AOA의 '단발머리' 무대를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제한이 완화되고 11월에 기획 PD가 박정규로 바뀌면서 지금이나 예전이나 립싱크는 별반 차이가 없어졌다.
순위제 폐지 및 개편 후 논란이 많은 점이 '신인의 중심'이라든가 '음원 상승의 중심', 'HOT 3' 등등을 만들었는데 기준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컴백 주여서 아무런 자료가 없었던 B.A.P가 HOT 3에 들었던 걸 보면 성적은 아닌 듯. 11월 21일에 HOT 3 중 한 팀이였던 TWICE가 11월 28일에는 음원 상승의 중심이 되고, 반대로 11월 21일 음원 상승의 중심이였던 VIXX가 11월 28일 HOT 3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선정 방법은 앞으로도 알아내지 못할 듯하다. 그런데 이게 또 안 좋은 게 무대 내내 오른쪽 아래에서 자막이 가린다. 다행히 11월 28일부터는 왼쪽 위, 조금 눈에 덜 띄는 곳으로 옮겼으며 크기도 작아졌다.
그리고 몇몇 가수들은 무한도전 EXPO 현장에서 방송을 하였는데, 팬덤들 사이에서는 MBC 가요대제전의 임진각 유배[21]에 거의 맞먹는 엑스포 유배라고 불렸다.
2017년 4월 21일, 1년 6개월만에 순위제가 2차 부활되었다.
2017년 9월 9일부터 MBC 총파업으로 인해 프로그램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방송 자체가 아예 중단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두 달 넘게 이어지다가 동년 11월 13일 김장겸 사장이 해임되었고, 이틀 뒤 노조가 파업을 종료하면서 재정비 기간을 거쳐 11월 25일부터 다시 방송되었다.
2019년 6월 1일부터 로고와 전체적인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MBC 무브먼트 적용 직전의 육각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의 진한 색감에서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변경되었다.
2020년 상반기 최고 화제성을 자랑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인 임영웅이 '이제 나만 믿어요'로 4월 4일 지상파 음악방송에 첫 출연했는데, 가사 자막 크기가 다른 가수들과 똑같은 크기로 출력되어 팬층인 중장년 시청자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래서 그 다음주 영탁과 같이 출연한 회차[22]에서는,
이렇게 가사 크기를 상당히 크게 키우는 방식으로 피드백 요청에 응답했다. 그런데 고딕체 자막을 그냥 크게 만든 탓인지 상당히 부자연스러보였다.
그래서 그 다음주 영탁과 이찬원의 출연 회차[23]에선 이 둘의 가사 자막 폰트를 사랑의 콜센타와 유사한 붓글씨체로 변경하였다.
3. 특징
가장 큰 강점은 유려한 색감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무대 세트였으나 몇 년 사이에 무대 세트 투자에 제일 인색한 음악 방송이 되었다. 그래도 2020년 후반기부터 2021년 11월까지는 무대 세트 퀄리티가 엄청 향상되었고 많은 가수의 무대에 특수장치를 도입하였으나 같은 해 12월부터 무대세트 퀄리티가 안 좋아졌으며 2022년 6월부터 특수장치 도입도 크게 줄어들었다. 2022년에는 무대 세트 퀄리티와 특수장치 사용 횟수가 많이 줄었었지만 2023년 2월 들어서는 다시 예산이 증가했는지 특수장치 사용 횟수가 확연히 늘었고 무대 세트 퀄리티도 많이 좋아진 편이다.2008년 2월 스튜디오를 여의도 본사에서 일산 드림센터로 옮긴 것을 기점으로 큰 전환기를 맞았고,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가 조형물 몇 가지와 기본 조명만을 이용하던 반면 음악중심은 강렬한 색감의 LED를 집중적으로 이용해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물론 LED 타입 전광판 자체는 2006년 9월 9일까지는 인기 가수 컴백 무대에서나 볼 수 있는 장비였지 기본적으로 쓰이지 않았고 기본 장비로 정착된건 2006년 9월 16일부터였다.
전신인 생방송 음악캠프가 방영되던 2002년에 HD 방송을 도입해서 이어오고 있다.[24] 정확히는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시험방송을 위해 도입한 것이지만 그건 비슷한 시기에 HD 방송을 도입한 SBS 인기가요도 마찬가지였다. 어쨌든 SBS보다도 좀 더 빨리 HD 도입이 돼서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 중 HD 도입이 가장 빨랐다.
[25]
가수의 얼굴, 손, 전신을 삼분할하는 창의적인 카메라 워크도 있었다.
하지만 2009년부터 SBS 인기가요가 제작진의 철저한 안무 분석으로 보여주는 화려한 카메라 워크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평이 내려갔다. 무대 디자인마저 SBS A&T를 앞세운 인기가요 쪽에 밀리고 있는 데다 CG마저도 인기가요에서 훨씬 잘 사용하는 중. 그리고 LED 배경을 무대 가까이에 깔아놓으면서 음악방송 LED 테러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으며 송출 시 화질이 급격하게 하락한다.
다른 지상파 방송의 대표 음악 방송에 비하여 무대 앞뒤 길이가 짧고 높이도 낮아서 작은 편이다.
세트에 불빛을 내는 LED가 매우 많이 부착된다. 그래서 무대 세트를 보면 항상 불빛 때문에 반짝반짝거린다. 그리고 세트가 다른 음악 방송에 비해 협소하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이다.
과거엔 야외 무대가 많았다.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무대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찍는다거나 남녀공학의 삐리뽐 빼리뽐 무대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으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찍기도 했다. 특히 노라조 무대가 공을 많이 들이기로 유명하다. 고등어는 노량진수산시장, 카레는 타지마할을 연상시키는 한강 다리 밑에서 찍었다. 거기다가 야외 무대는 음악방송 LED 테러가 일어나지 않아서 평이 좋다. 이외에도 CG 연출을 많이 쓴다. 한여름에는 분수가 나오는 무대를 꼭 찍는 경향이 있다.[26] 2010년 8월 21일 레인보우가 분수대 앞에서 선보인 'A' 무대와 2009년 7월 18일 소녀시대가 헬리콥터를 타고 일산 MBC 드림센터 건물 옥상에 착륙해 진행한 '소원을 말해봐' 무대가 레전드로 꼽힌다. 헬기에서 내리는 장면[27] 2013년 4월 27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 에서 싸이의 단독 콘서트 중 GENTLEMAN 녹화본을 내보낸 적도 있다.. 하지만 예산이 줄어들자 야외 무대는 아주 드물게 하고 있다.[28]
사실 이런 야외 무대는 1980년대 MBC 프로그램이었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때부터 쓰던 방식이었다. 사전 녹화가 정착하지 않았던 당시 무대 공연에서 다음 공연으로 이어질 때 영상 가요라고 소개하면서, 뮤직비디오처럼 찍었다. '젊음의 노트'로 유명한 유미리가 용인 자연농원(現 에버랜드)에서 노래하거나 김완선이 당시 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또 당시 3인조 트리오였던 제3세대가 삼성동 일대에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야외 무대를 촬영했고[29]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유명한 이지연도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야외 무대를 촬영했다.
2011년 2월 5일 방송분부터 노래 이름이나 몇몇 한글로 쓸 만한 가사 부분을 제외한 모든 영어 가사 부분에 자막을 삽입시키지 않고 있다. 자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도 곡명과 가수 이름이 외국어인 경우 한글과 영어를 병기하고 있는 걸 보면 자막으로 과도한 영어 사용을 자제하도록 내부 지침이 바뀐 듯 한데, 그러다 2011년 10월부터 지침이 다시 바뀌었는지 영어 자막을 사용하고 있다.
노래를 자주 잘라 먹는 편이라 자주 비판을 받기도 한다.[30] 이것은 다른 음악 방송들은 방송 분량이 약 90분인데, 쇼! 음악중심의 방송 분량은 65분밖에 안되기 때문일 수 있다. 그래도 요즘은 잘라먹는 일이 거의 없다.
인기가요의 카메라 워크가 아이돌 팬덤에게는 더 나은 평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네임드 덕분인지 유튜브 서비스를 제일 서둘러 시작한 덕분인지 지상파 3사 음악 방송 중에 제일 인기가 높은 편이다. SBS, MBC, Mnet의 음악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되기 전에 평균적인 유튜브 조회수도 제일 높은 편이었고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도 제일 많았다.
2012년 2월경부터 MBC가 가히 초 먼치킨급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1995년 인기가요 베스트 50부터 음악중심의 전신인 음악캠프는 물론이고 지금의 쇼! 음악중심에 이르기까지 방송을 탄 대부분 노래들을 유튜브에 올렸다.[31] 고 서지원의 생전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부터 시작하여 성진우, 듀스, HOT, 젝스키스, 룰라, 삐삐밴드, 서태지와 아이들, 핑클, S.E.S., 신화는 물론 심지어 탁재훈의 데뷔 무대까지 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거의 20년 가까이 된 고전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화질도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고퀄리티다. 신은경, 김지수, 정찬, 배두나 등 MC를 맡았던 인물들의 과거 모습도 볼 수 있는 건 덤.
2012년 8월경부터는 대학가요제를 즈음하여, 1977년부터 2012년 방송분까지, 당시 상을 수상한 가수뿐만 아니라, 입선했던 곡부터, 축하 공연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자잘한 꼭지[32]까지 모두 유튜브에 올렸다. 원래 MBC 홈페이지에 별도로 서비스 했으나, 1985년부터 1991년까지는 없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는 이 연도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신해철의 앳된 대학가요제 시절 모습부터 김동률의 데뷔 시절 모습까지! 2012년 12월엔 8, 90년대 당시 최고의 쇼 프로였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까지 업로드됐다. 단, 80년대 방송분은 없고 90년대 방송 일부만 유튜브에 올렸다. 최민수, 장동건의 앳된 MC 시절을 볼 수 있고, 서태지와 아이들 등 90년대 초중반에 활동했던 가수들을 모두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이덕화의 MC 시절과 80년대 스타들을 볼 수 없지만 차차 업데이트 될 것 같았지만...
2015년까지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광고 수익 문제로 2014년 12월부터 대한민국 한정으로 유튜브 서비스가 중단되고 네이버TV가 독점으로 한국 방송 다시보기를 서비스하게 돼서 정작 한국 가수들을 한국에서만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만 보이는 라디오, 특집 방송이나 일부 음악중심 클립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를 60프레임 교차 편집한 클립을 올리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게 하였고 종영 프로그램에 한해서도 국가 차단을 풀고 있다. 또 예능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 무대들을 4K 직캠으로 올리고 있다.[33][34] 또한 2019년 말부터 포털과의 독점 계약이 만료되고 유튜브의 영향력이 강화되면서 국가 차단되었던 클립들도 조금씩 풀리는 중이다.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음악중심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는 우승 상품이 쇼! 음악중심 출연권이었고 우승팀인 유재석, 타이거 JK & 윤미래가 'Let's Dance'를 선보였다. 몇 주 뒤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팀킬한 박명수 & 제시카의 '냉면'도 무대를 가졌다. 이후 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1위를 한 정형돈의 '강북 멋쟁이'도.
곡에 문제가 전혀 없는데 차트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 레이디스 코드가 대표적인 희생양. 2014년 9월 13일 차트를 보면 다른 날 차트가 50위까지 꼬박 나와 있는데 반해 이날 차트엔 이상하게도 49위까지밖에 없다. 또 음원 만점(5,000점)인 곡과 시청자선호도 만점(1,500점)인 곡도 찾을 수 없는데, 점수 각 부문별 1위에게 만점을 부여하는 음중 차트에서 음원, 시청자 선호도 만점인 곡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만점 받은 곡을 제외했다는 뜻이다.[35] 여기에서 제외된 곡은 바로 레이디스 코드의 I'm Fine Thank You이다. 제외된 가수가 레이디스 코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날 반영되는 시청자 선호도 투표 목록에 분명히 레이디스 코드의 노래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즉 레이디스 코드는 음원, 시청자 선호도에서 만점을 가져가서 사전점수로 6,500점을 확보했고, 제작진이 제대로 1위 후보에 올렸다면 1위가 유력한 상황이었는데, 이유 없이 제외되어 피를 본 것이다. 결과론적이기는 하나 팬덤이 남그룹에 비해 약한 씨스타가 슈퍼주니어, 위너를 상대로 문자투표에서 300점 이상을 얻어낸 것을 보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어 시청자 선호도 만점까지 받은 레이디스 코드가 494점 이상(이날 1위 한 슈퍼주니어의 최종점수가 6993점이다.) 받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이후 2014년 말에 EXID의 위아래가 차트 역주행을 했을 때의 제작진의 입장을 보면 '활동이 끝난 음반의 수록곡'이었기 때문에 1위 후보에서 제외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위 후보에 대한 방침을 바꾸면서 위아래가 1위 후보에 진입하게 된다.
쇼! 음악중심은 유독 다른 음악 방송과 달리 가수와의 인터뷰 코너가 없는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음악 방송보다 적은 방송시간인 듯싶은데[36] 그러다 보니 MC들의 진행이 거의 다음 곡 소개밖에 없어서 MC들의 존재감이 적은 편에 속한다. 그래도 인터뷰 코너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13년 4월, 순위제 재도입 후 그 주 1위 후보나 컴백 가수를 당시 MC 노홍철이 대기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대기실 앞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인터뷰 분량이 조금씩 적어지더니 동년 9월,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 이후 2016년 1월, 순위제 폐지 이후 다시 인터뷰 코너를 부활시켰다. 그주 HOT 3 가수들을 MC 진행룸에서 인터뷰하는 것인데 자꾸 개인기를 시켜서 오글거림과 뻘줌함이 너무 심했다. 그러다가 3월 초에 사라졌으며 2019년쯤부터 다시 인터뷰를 시행하고 있다.
2016년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UHD 전용 카메라로 제작돼 지상파 HD 방송과 UHD 실험 방송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
순위제 재신설 이후 2주 동안은 진행하다가 1위 후보의 딜레이 방송은 순위 발표 때문에 못하는 등 1위 후보의 시간 여유 문제로 현재는 폐지된 상태이다.
2017년 4월 22일부터 다시 순위제를 재신설했다. 2015년 순위제 폐지 직전 집계 방식이랑 동일하며 M차트라는 명칭이 새로 생겼다. 이번에도 멜론 PPL로 인해 곡 제목 자막에 차트 순위가 뜨지 않는다.[37][38] 그리고 이때부터 1위 앵콜 직캠도 올라오고 또한, 음악의 발견이라는 코너를 신설해 기존에 보기 힘든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부터 다음 주 컴백 및 데뷔를 앞두고 프리뷰 영상을 띄우지 않고 있다.[39]
VIXX의 MBC 가요대제전 도원경 리믹스 무대가 뜨거운 화제를 모아서 결국 음악중심 재소환까지 이뤄냈다.
가수들 사이에선 대기실이 편한 음악 방송으로 통한다. 신인급 가수들도 무조건 단독으로 대기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대기실에 기본적으로 메이크업을 위한 화장대는 물론 별도 탈의실, 쇼파가 기본으로 갖춰져 있다. 일산 드림센터 시절부터 이어오던 전통으로, 이 부분은 아이돌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까지 인정하고 있다. 관련글, 예시 이러한 이유는 MBC의 공개홀이 3사 중 가장 최근에 지어졌기 때문에 최근의 리즈를 가장 잘 반영했기 때문.[40] 참고로 일산 시절에도 모두 단독 대기실을 줬고 이곳 역시 호평이 많지만, 여기는 대기실마다 방 크기가 다르다는 점이 상암과는 차이가 있다. 일산 드림센터는 쇼챔피언과 MBC 가요대제전 생방송에 쓰이고 있다.
2018년 최행호 PD가 뜻밖의 Q를 맡으면서 PD가 우리 결혼했어요의 연출을 맡았던 허항 PD 단독으로 바뀌고 난 뒤 음향에 대해 시청자들의 선호도가 크게 갈렸다. 가수들의 목소리가 음악 반주에 묻히거나 그룹 멤버들 별로 마이크 소리 크기가 다르다는 이유로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가수들의 실질적인 라이브 파트 구별이 더 잘 된다는 것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기도 했다.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 아빠! 어디가? 시즌 2, 능력자들,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박창훈 PD가 투입되면서 공동 체제로 다시 전환했다.
허항 PD가 IDOL RADIO에 출연해서 2017년부터 쇼! 음악중심에서 모든 출연진들이 립싱크 없이 전부 올 라이브한다고 밝혔다. 2019년까진 본방송에서도 라이브가 잘들렸으나 코로나가 터진 2020년부터 현재까지 후보정과 AR을 허용하여서 본방송에선 AR과 후보정으로 라이브가 잘들리지 않고 LAR을 틀고 라이브인 척하는 립싱크가 다시 허용되었으나 2024년부터 2017년 음악중심에 올라이브를 도입시킨 최행호PD가 음악중심 담당CP를 맡으면서 가수들의 마이크 볼륨을 MR보다 크게틀어 본방송에서도 라이브가 다시 잘들리기 시작하였다.
방송 3사 음악 방송 중 가장 음악 장르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일례로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출신들이 처음 출연한 음악 방송이 바로 이곳이었으며, 특히 2019년 이후 더 쇼와 함께 트로트 가수들이 가장 많이 출연하는 음악 방송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송해와 유지나의 <아버지와 딸> 무대[41], 양준일과 리아킴의 스페셜 스테이지,[42] UV와 김정민의 합동 무대[43],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 워너비, WSG 워너비, MAVE:, PLAVE 등. 다만 이 때문에 (주로 중소 기획사 소속의) 연차가 짧은 아이돌, 특히 걸그룹들이 출연 명단에서 짤리는 경우가 많아 이들 팬들에게선 다소 불만이 있는 편.[44] 그런데 음악중심의 평균 길이가 70~75분으로 늘어나면서 이러한 관행은 과거의 일이 되었고, 점점 더 많은 소규모 기획사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45]
참고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중 유이하게[46] 중간광고를 삽입하지 않는다.
뮤직뱅크나 인기가요에 비해 유독 스포츠 중계로 결방되는 일이 잦다. 일단 그럴만한 게 프로야구 시즌 개막이 토요일에 하기 때문에 3월 말 ~ 4월 초에 무조건 하루는 결방이 되며[47], MBC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단독 중계하는 오렌지라이프 주최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역시 매년 11월 마지막주 금~일요일에 진행되면서 11월 마지막주 토요일이 고정 결방일로 정해졌다.[48]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이 시차 없이 치러지거나, 월드컵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낮에 킥오프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49] 그리고 2021년부터는 K리그1의 지상파 중계 참여로 결방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였으나, 지나치게 잦은 결방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K리그1은 가급적 일요일 경기 위주로 편성하고 있다.[50]
2024년 현재 지상파 음악 방송 중 유일하게 가사 자막에 아이돌 그룹의 멤버 이름을 표기하지 않고 있다.[51]
[1] 후에 3번이나 국회의원을 한다.[2] 토토즐의 전신으로 1980년대 초중반에 인기 있었던 '쇼 2000'이 있었다. 쇼 프로그램이지만 토토즐보다는 음악 프로그램의 성격이 강했다. 시그널음악인 'The Michael Zager Band'의 'Let's All Chant'라는 곡이 그 시절 화젯거리였다.[3] TV 순위프로는 없었지만 라디오에서는 매주 일요일 AM에서 방송한 1985년 '금주의 인기가요 20'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요 순위를 집계했다. 그러다 1991년 FM으로 옮기고 일요일 낮 12시에 방송되었고 1995년 정오의 희망곡과 통합하여 현재는 일요일 코너로 '정오의 희망곡 TOP 20'으로 방송되고 있다.[4] 지금에야 시대가 바뀌어 황금 시간대에 속한 시간이지만 그 당시에는 방송 시간이 너무 늦다며 이를 비판하는 기사가 실렸다.[5] 예를 들어 부산, 안동, 춘천, 목포, 제주 등.[6] 배기완이 춘천MBC 아나운서 소속 으로 출연한 적 있었다.[7] 단, 순위제가 아니다.[8] 초대 1위는 이선희의 나의 거리며 가요톱10 골든컵 수상 곡이다.[9] 이 곡은 여러분의 인기가요 변경 초창기에도 사용했다.[10] 이후 SBS "TV가요 20"에서도 If 라는 곡을 오프닝으로 사용했다.[11] 당시 첫방송에서 시청자들이 보낸 엽서를 보면 프로그램 이름을 이전 타이틀 이름을 쓰기도 했고 신문에서 '우리들의 인기가요'라고 잘못 표기한 탓에 해당 타이틀이 잘못 적힌 엽서가 있었다.[12] 이는 뮤직뱅크가 2007년에 매주 다양한 분야로 1위를 선정한 방식과 유사하다. 차이점이라면 뮤뱅은 종합 순위를 따로 매기지는 않았다.[13] 차이점이라면 여기서는 연속만 인정했다.[14] 평일 오전 방송이 10시까지에서 정오까지로 2시간 연장되면서 방송 3사가 봄 개편을 3월에 실시했다.[15] 이 프로그램은 1997년 초에 도입했으며 가요톱텐과 SBS TV 가요 20은 1998년 초 쯤에 노래 가사 자막을 도입했다.[16] 2005년 2월까지는 굴림체를 써 오다가 2005년 3월부터는 윤고딕 100대를 써 왔고, 6월부터 음악캠프 종영 때까지는 다른 폰트로 바뀌었다가 음악중심 시작할 때부터 300대로 바뀌었다.[17] 2009년판 폰트 디자인도 원래는 검은 테두리가 있었지만 2009년 7월 경부터 테두리가 없어졌고 2010년 5월부터 약간의 검은 테두리가 다시 생긴 스타일을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18] 당시 초창기 때 CP가 송승종 전 PD였는데 과거 2000년대 초반 대형 콘서트 연출 경력이 있던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9] 초반엔 마이크에 붙힌 MC 이름 영문 표시판 옆에 각자 나이를 붙이기도 했다.[20] 10~3위 순위 소개는 순위제와 함께 부활되었다.[21] 2015년 이후 사라졌다.[22] 둘은 솔로곡 무대 뿐 아니라 같이 이문세의 옛사랑을 커버했다. 그리고 이 둘은 그 세 무대로 해당 방영분의 클립 조회수 1~3위를 다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당일 컴백한 (여자)아이들이 TOP3에 들지 못했다.[23] 여기서도 해당 회차의 클립 조회수 1~2위를 두 사람이 가져가버려 당일 컴백했던 에이핑크가 3위로 밀려났고, 음악중심 첫 1위를 했던 (여자)아이들은 또 TOP3에 들지 못하며 2주 연속 피해를 봤다.[24] HD 도입 방영분(2002년 ~ 2008년)을 MBC 쪽에선 SD 자료로 제공하지만, 2001년 12월 8일, 2002년 1월 5일 방영분과 몇몇 2006년 ~ 2008년 방영분은 HD로 올라왔다.[25] 2007년 11월 24일 윤하의 혜성 무대이다. [26] [27] 소녀시대 무대는 쇼! 음악중심 역대 최고 순간 시청률(17.2%)을 기록했다. ‘음중’ 200회 중 최고시청률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28] 2019년까지만 해도 울산썸머페스티벌과 여름 특집 등 야외 무대가 꽤 많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이후 울산썸머페스티벌 이외에는 거의 안 했다. 포스트 코로나에 접어든 2023년에는 야외 무대가 2회 있었다. 전성기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음악 방송과 비교하면 독보적이다.[29] [30] 타 방송사도 자르긴 하지만 자르는 길이가 다른 방송보다 더 길다.[31] 2008년까지는 SD 녹화본을 올린다. 해당 영상해당 영상 하지만 2006년 ~ 2008년에 방송된 몇몇 회차는 HD로 되어있다.[32] 나의 대학가요제 일기라든지, 입선자들의 특별 공연이라든지.. 또 최진실과 같은 톱스타의 특별 공연이라든지.. 특히 나의 대학가요제 일기는 당시 본선 진출자들의 연습기가 있는데, 그 당시 대학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33] 방송 당일 풀캠이 올라오고 다음주 평일 중 아무 날에 개인 캠이 올라온다.[34] 단, 울산 서머 페스티벌 등 특집 방송으로 야외 무대에서 녹화 방송을 하는 날은 올라오지 않는다.[35] 쇼! 음악중심은 음원과 음반을 합산해서 차트에 올리기 때문에 정확한 음원, 음반 점수를 알기는 어려우나, 음원 만점인 곡에 꼭 5,000점을 주기 때문에 차트에 음원+음반이 5,000점 이상인 곡이 최소 1곡은 있어야 한다. 그런데 2014년 9월 13일 음중 차트에서는 음원+음반 점수가 5,000점 이상인 곡이 단 1곡도 없다. 그래서 음원 만점인 곡을 의도적으로 제외했다고 하는 것이다.[36] 방송 시간이 70분으로 국내 음악 방송 중 짧은 편이다.[37] 물론 기존과 동일하게 무대 끝날 때 제목 자막에는 순위가 뜬다.[38] 원래 2013년 4월, 순위제 신설 이후 곡 제목 자막에 곡 순위가 나왔으나 2014년 8월, 멜론 PPL 시행 이후 순위가 뜨지 않았다.[39] 다만 2022년부터 다음 주 컴백 예고편이 어느 정도 부활했지만, ENHYPEN(2023년 11월 11일), MBC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아티스트 등 특수한 경우에 한했다.[40] 뮤직뱅크나 인기가요의 경우 몇몇 팀끼리 대기실을 공동 사용으로 배정하며, 심지어 인기가요나 엠카는 경우에 따라 그냥 넓은 빈 방에 간이 칸막이로 파티션만 나누기도 한다. 특히 인기가요 생방송을 진행하는 SBS 등촌동 공개홀은 대기실 뿐만 아니라 공개홀 자체가 시설이 굉장히 열악한 편인데, 시설 문제 때문에 3사 중 유일하게 스탠딩석의 키 제한이 있고 입장 인원도 가장 빡빡해서 아이돌 팬들에게도 악평이 많다.[41] 이 무대로 송해는 방송 당일 기준 역대 음악중심 최고령 출연자 기록을 세웠다.[42] 사실 이 무대는 2020년 상반기에 꾸며진 일명 '양준일 3부작' 중 하나인 'Dance with me 아가씨' 무대이다. 양준일은 리아킴과의 스페셜 스테이지 이전인 2020년 1월에 '리베카', 이후인 2020년 5월에 'Fantasy'로 무대를 꾸몄다. 이렇듯 양준일이 자신의 과거 노래 3곡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한 계기는 당시 음악중심을 담당했던 최민근 PD가 양준일의 팬이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최민근 PD는 양준일이 음악중심에서 리베카를 꾸미기 전에 가졌던 여러 인터뷰를 통해 '양준일이 유튜브 스타로 떠오르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팬이 되었다. 그래서 팬카페 등을 통해 양준일을 다각적으로 수소문하던 중 양준일이 슈가맨 3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접촉을 했다. 슈가맨 이후에는 귀국과 팬미팅이 갑자기 결정되는 바람에 우리 프로에 대한 얘기가 진전이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출연이 결정되어 기쁘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음악중심 측에서 양준일의 생애 첫 팬미팅인 '양준일의 선물' 당시에 직접 화환을 보낸 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43] 음악 방송에서 개그 프로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은 레전드 무대 중 하나다. #[44] 심지어 나름 인지도가 높은 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LIGHTSUM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45] 방송 일정에 표기된 길이는 80~85분이지만, 이 방송에는 광고가 전혀 없고, 방송 전후에도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광고가 적어서 길이가 깁니다.[46] 뮤직뱅크도 중간광고를 삽입하지 않는다.[47] 예외로 2016년은 금요일에 시즌 개막을 했으나 MBC는 그 다음날인 토요일 경기를 예년처럼 중계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화요일이었던 5월 5일 어린이날에 지연 개막한 2020 시즌은 결방이 없을 듯 했으나 무관중 개막으로 인해 3사 모두 경쟁적으로 주말 경기를 편성하면서 5~6월 토요일에 경기 중계로 2번이나 결방이 되었다. 2021년에는 개막전과 그 다음주 토요일 경기를 2주 연속으로 중계했고, 2022년에는 시즌 초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결방이 되었다.[48] 예외로 2020년엔 8월 둘째주 토요일로 당겨 개최되었고, 2021년엔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치러지지 않았으며 이후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에 흡수 합병되면서 해당 대회는 중단되었다.[49] 2005년 방송 시작 이후 월드컵으로 인해 결방된 경우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한 번 있었으며, 올림픽의 경우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2012년 런던 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대회에서 모두 최소 한 차례 이상은 결방되었다. 아시안 게임의 경우에도 2006년 도하 대회를 제외하곤 최소 한 차례 이상 결방되었다.[50] 비슷하게 SBS는 인기가요 결방을 피해서 K리그1을 대개 토요일 경기 위주로 편성하고 있다.[51] 케이블로도 넓히면 더 쇼 역시 이러한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