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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2:43:48

송곳니(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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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54423C><colbgcolor=#C39E56> 송곳니
Fang the Tarbosaurus
파일:송곳니 프로필.jpg
타르보사우루스
크기 몸길이: 10.4m
체중: 4.3t
몸높이: 3.8m
출생 백악기 후기 8,000만년 전 (20세, 작중 기준)
아시아 한반도
성별 암컷
성우 라미란
등장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1. 개요2. 작중 행적3. 고증 오류4. 친구와 적의 관계5. 어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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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송곳니.jpg
얘는 뭐니? 너의 도시락이야?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에 등장하는 암컷 타르보사우루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튀어난 송곳니가 특징.

남편을 잃고 홀로 딸 파랑을 키웠으며 그 파랑이 데이노들에게 납치 당하자 파랑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작중에서 다친 점박이를 치료해주거나 알을 빼앗긴 부경고들을 도우려는 등 불의를 보면 참지않고 나서며 당당히 맞서는 성격이다. 또한 츤데레끼도 있는지 은근히 성격이 나오고[1] 이런 성격은 딸 파랑과 유사하며 파랑의 성격이 누구로 부터 나왔는지 알 수 있다.

작중에서 보면 휘파람도 잘부고 약초도 잘 아는 등 은근 유능하다. 보면 알겠지만 점박이의 죽은 아내 푸른눈과 외모가 비슷한데 아마 이 작품의 히로인으로써 점박이와 연결시키고자[2] 일부러 푸른눈과 비슷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영화 중반부에 거대전갈의 독침에 다리를 쏘인 점박이와 싸이 옆에 등장한다.[3] 약초로 다리를 치료해준 다음, 점박이를 몸보신 해주겠다며 싸이를 잡으려, 했고 그 소리을 들은 점박이가 깨어나고 그렇게 점박이와 결투를 벌인다.
파일:점박이vs송곳니2.jpg
송곳니: 기껏 살려줬더니 뭐하는 짓이야!

점박이: 니가 날?
송곳니: 그래.
점박이: 어떻게 한거야?
송곳니: 약초가 근처에 있었어. 운 좋은 줄 알아.
그나저나 너 몸보신하게 저거 잡아주려 한건데?

싸이: 저거... 저거라니! 내는 싸이다! 의리의 공룡, 싸이다!
점박아. 너 괜찮냐? 팔다리는 멀쩡하니? 너 죽는 줄 알았다...네가 죽으면 내 혼자 어찌할 뻔 했어?

송곳니: 얘는 뭐니? 너의 도시락이야?

싸이: 도시락? 내가 도시락이면 너 그 기다란 얼굴은 먹다버린 뼈다구가!?

송곳니: 초식 주제에... 네가 육식공룡 무서운 줄 모르네?

싸이: 아 이런 아름다운 송곳니 고이 간직했다가 소중한데 쓰셔야죠... 저한테 쓰시는 건 낭비입니다.

송곳니: 난 너한테 사용해보고 싶은데?

싸이가 송곳니의 엉덩이에 시비를 걸자 이에 점박이가 송곳니를 때리며 싸이는 자기 친구라며 먹지 말라고 하고, 이후 이런데서 뭐하냐는 싸이의 말에 자신의 딸인 파랑이 데이노니쿠스들에게 납치당해서 찾고 있다고 하며 자신과 같은 피해자임을 안 점박이 싸이와 함께 자식을 찾으러 합류한다.
파일:점박이 일행.jpg
그렇게 점박이 싸이와 동행 이후 계속된 횡단에 지치자, 타이밍 좋게 오아시스를 발견하고는 일행들과 같이 물을 마신다. 그러던 중 심상치 않은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다름 아닌 부경고사우루스들이 카르노타우루스무리에게 알을 뺏기는 것이였고, 송곳니는 부경고사우루스를 도와주려 한다.
송곳니: 이런 나쁜놈들!..으악!
점박이: (송곳니를 가로막으며)쓸데 없는짓 하지마!
송곳니: 비켜, 저 알들을 구해야지!
점박이: 저건 우리랑 상관없는 일이야!
송곳니: 내가 상관없다고 동굴에서 그냥 지나쳤으면 넌 어떻게 됐을까?
점박이: 그냥 가지 그랬냐?
송곳니: 뭐?

점박이: 저건 우리가 간섭할 일이 아니야! 우린 이럴 시간이 없어!
송곳니: 저기 어미들이 슬퍼하는 거 안 보여?
점박이: 더 늦으면 막내가 위험하다고. 네 딸이 기다리고 있는 거 몰라? 시간낭비 하지마!

송곳니: 그럼 넌 빠져!

하지만 점박이가 이를 가로막자 대립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 점박이가 협조하지 않자 혼자서 카르노타우루스 무리에게 덤벼든다. 처음엔 숫적 열세에도 대등하게 싸웠으나, 너무나 많은 수에 밀려 카르노들에게 당하고 만다. 결국 이를 본 점박이와 싸이가 도와주러 가고, 셋이서 카르노 무리와 결투한 끝에 점박이가 카르노 보스의 머리를 발로 밟아 제압하자 모든 카르노들이 도망가며 승리한다.
파일:떠나는 점박이 일행.jpg
이후 부경고 무리의 알이 태어나자 점박이에게 잘한 짓이라 말하며 칭찬하고,[4] 다시 자신의 딸 파랑을 구하기 위해 점박이 일행과 함께 오아시스를 떠난다.
이야 별이 참 많다. 예전엔 밤마다 우리 파랑이와 별을 새기도 했는데...
이후 절벽에서 일행과 같이 자며 딸 파랑과 별을 보던 순간을 떠올리고, 점박이가 막내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을 자책하자 본인도 파랑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5]을 자책하면서 둘은 서로 친해지게 된다.

다음날, 협곡에서 데이노 삼형제를 발견하자 싸이와 함께 유인하는 계획을 세우고, 싸이가 미끼가 된 사이 뒤에서 천천히 점박이와 같이 걸어와서는 데이노들을 위협하고, 도망가던 삼형제 중 한마리인 깜빡이가 머뭇거리자 기세좋게 붇잡아 막내와 파랑의 위치를 추궁하고, 어떻게든 협박을 해서 위치를 알아낸 후에는 놓아준다.[6]

이후에는 계속 이동 중 지진으로 절벽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빠르게 피하기 시작했고, 길이 바위에 막혀버리자 일행과 함께 밀어보지만, 너무 무거운 탓에 움직이지 않았고, 이에 망연자실한 그때 알을 되찾아줬던 부경고사우루스들이 나타나자 이들의 울음소리를 통해 부르게 되고, 부경고들의 도움 덕분에 바위가 무너지며 갈 길이 열리게 된다.
파일:개판이네.jpg
파일:점박이,송곳니,싸이.jpg
그 후, 새끼공룡 사육장의 입구에 도착하게 되나, 앞에서부터 엄청난 숫자의 데이노니쿠스들을 마주하자 당황하지만 이내 데이노들의 공격을 그대로 돌파하며 그 많던 수의 데이노들을 모조리 전멸시킨 다음, 사육장에서 딸 파랑을 찾지만 정작 당사자인 파랑은 이를 보지 못한 채 동료들과 냇물쪽으로 향해버린 뒤였다.

그러다가 동굴에서 돌연변이의 새끼들을 포효로 쫓아내며 다시 등장. 그때 파랑이 품에 안기며 극적의 모녀 상봉을 한다. 잠시 후, 돌연변이의 등장에 경악하고는 틈새에 숨지만 막내가 아직 밖에 있어 점박이가 나가려하자 만류하지만, 결국 점박이와 함께 싸우러 가고 아이들을 싸이에게 맡긴다.

그렇게 점박이와 돌연변이가 싸우는 동안, 뒷다리를 문 점박이를 떼어놓으려하는 돌연변이를 보고 앞발을 피한 후 그대로 물어버리지만 꼬리 공격에 점박이와 같이 기절한다. 다행히 빠르게 일어나는 데 성공하고, 무너지는 동굴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러다 동굴 입구가 막히는 사태가 발생, 직접 들이받아 보지만 소용없었고, 뒤에서 용암을 뒤집어 쓴 돌연변이가 나타나 경계하지만, 점박이가 머리를 굴려 돌연변이를 도발시키는 덕분에 입구로 탈출하고, 마침내 [ruby(새로운 낙원, ruby=The New Paradise)]에 도착한다.

싸이는 떠나기 전 점박이 만한 타르보도 없다며 점박이를 추천,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나고, 싸이가 떠난 후 에치와 칼의 부름에 낙원을 향해 뛰어가는 막내와 파랑을 점박이와 함께 바라보며 천천히 가라며 등장이 끝난다.

3. 고증 오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타르보사우루스(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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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친구와 적의 관계

5. 어록

기껏 살려줬더니 뭐하는 짓이야!
얘는 뭐니? 너의 도시락이야?
초식 주제에 육식공룡 무서운 줄 모르네?
난 너한테 사용해보고 싶은데?
내가 상관없다고 동굴에서 그냥 지나쳤으면 넌 어떻게 됐을까?
잘한 짓이지?
이런 바보야, 그것도 못하냐?
이야...별이 참 많다 예전에 우리 파랑이와 함께 밤마다 별을 새기도 했는데...
나도 그래, 맨날 잔소리만 해댔지... 부모란 잔소리 꾼인가봐....
빨리와, 다리도 짧은 게...
파랑아! 엄마가 늦게 와서 미안해...
왜 이래, 죽고싶어 환장했어?
진짜 헤어지는 거야? 너의 허벅지 맛을 못 봐서 이 송곳니가 좀 아쉬워하는데...

6. 기타



[1] 예를 들어 싸이와의 첫 만남때 싸이를 먹으려 했던 것이다.[2] 그도 그럴것이 푸른눈은 1편에서 죽었다 보니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보니 제작진도 이를 안타깝게 여긴 것 같다.푸른눈 죽는 전개를 만든 게 아무래도 제작진의 실수인 거 같다.[3] 이때 점박이는 죽은 아내 푸른눈으로 착각했고 싸이는 저건 뭐야란 반응이였다.[4] 마지막에 부경고들이 반가움에 울어대자 이를 따라하는데, 부경고의 울음소리에 가까울 정도로 능슥하게 울음소리를 낸다.[5] 정확하게 언급되진 않았지만 늘 파랑에게 잔소리를 해댔다고 한다.[6] 하지만 싸이는 분노에 꼬리 곤봉으로 깜빡이를 절벽 밑으로 떨어트린다.[7] 점박이도 막내를 찾고 싸이도 꽃순이의 복수란 목적으로 말이다.[8] 사실 외형은 푸른눈의 모습을 조금 수정한 것에 가깝다.[9] 전작에서 애꾸눈에게 살해당했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