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DARKEST OF TIMES, THE WORLD NEEDS A HERO 가장 암울한 시기에, 세상은 영웅이 필요하다 BUT EVEN HEROES NEED HELP 하지만 영웅들도 도움이 필요한 법 JOIN THE RESISTANCE : HOLIDAY 2017 2017년 말, 저항에 동참하라 |
▶ 데뷔 트레일러 영상 中[1] |
1. 개요
가칭 '소닉 2017 프로젝트' 사용 당시의 임시 로고 |
소닉 포시즈가 발매되기 전에 세가 게임즈와 소닉 팀 측에서 공개한 각종 정보를 시간적인 순서에 맞게 정리한 문서. 이하 본문에서 다루는 내용에는 이 게임이 '소닉 2017 프로젝트'라고 불렸을 때 공개된 정보도 포함된다.
2. 상세
2.1. 2016년
2.1.1. 소닉 25주년 파티 이전
[2]
'우리 소닉 팀이 개발하는 게임 이외에도 CG 애니메이션 소닉 툰, 그리고 이번에 소니 픽쳐스가 제작하는 영화 등, 이런저런 형태로 '소닉'이 확장되어 폭넓은 접점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이이즈카 타카시, 패미통 인터뷰에서. (2016년)
▶ 이이즈카 타카시, 패미통 인터뷰에서. (2016년)
소닉 25주년에 실시된 위의 패미통 인터뷰에서 소닉 팀이 게임을 만든다는 정보가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다만 위의 인터뷰에서 이이즈카 타카시가 언급한 게임이 소닉 매니아와 소닉 포시즈 중 어느 것인지는 불명.
2.1.2. 소닉 25주년 파티 (6월)
소닉 2017 프로젝트 시동! |
"사실은 말입니다. 우리는 2017년을 향한 새 프로젝트를 시동했습니다. 예...뿅 하고 화면이 나와야 하는데요...죄송합니다."
▶ 이이즈카 타카시, 소닉 25주년 애니버서리 파티에서. (2016년 6월 25일, 도쿄 조이폴리스)
▶ 이이즈카 타카시, 소닉 25주년 애니버서리 파티에서. (2016년 6월 25일, 도쿄 조이폴리스)
위 이미지는 2016년 6월 일본에서 개최된 소닉 25주년 애니버서리 파티에서 공개된 화면으로, 이 행사에서 새 프로젝트의 시동이 정식으로 선언되었다. 소닉 포시즈는 이 때부터 한동안 위 화면에 적힌 소닉 2017 프로젝트라는 가칭으로 불렸다.
2.1.3. 소닉 25주년 파티 (7월)
데뷔 트레일러 |
1개월 뒤인 2016년 7월에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파티에서 소닉 매니아의 첫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한 2시간 반 뒤에 행사가 끝날 때쯤 이이즈카 타카시가 "Sonic Mania is NOT Project 2017 I mentioned."라고 돌발적으로 선언하였다. 위의 데뷔 트레일러는 이 선언 직후에 공개되고 나중에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이다. 참고로 처음 업로드됐을 때는 제목이 'Project Sonic 2017 Debut Trailer'였으나 2017년에 게임 이름이 공개되면서 수정되었다.
트레일러를 보면 게임 제작 팀에 관한 안내가 나온 다음 전체적으로 개발살난 도시가 등장하는데, 이 때 화면에 나타나는 첫 문구가 IN THE DARKEST OF TIMES이다. 다시 말해 작중 상황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역사상 가장 어둡다고 추측할 수 있다.
한편 도시를 공격하는 로봇들의 형태를 유심히 살펴보면, 생김새가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데스 에그 로봇과 비슷하지만 덩치는 훨씬 더 크고 머리 부분에 얼굴 대신 광선포가 달려있다. 닥터 에그맨 본인이나 그 외의 군단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서 흑막이 누구인지는 불명확했으나, 트레일러 내의 로봇이 에그맨의 물건이라는 것은 후술할 닌텐도 드림 2017년 3월호에서 확인되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클래식 소닉이 재등장한다.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도 그랬지만, 스핀 점프의 효과음도 과거 클래식 시리즈와 거의 동일하다.
모던 소닉의 경우 영상 내에서는 스핀 대시를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스핀할 때의 연출이나 효과음은 소닉 로스트 월드와 유사하다. 스핀 대시 외에도 소닉이 슬라이딩, 퀵 스텝, 홉 등 부스트를 보조하는 기술을 쓰는 듯한 연출도 보이는데, 부스트와 스핀 대시 둘 다 쓸 수 있거나 때에 따라 번갈아 사용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실제로 소닉 러시 시리즈나 DS판 소닉 컬러즈 등 스핀 대시와 부스트 모두 채용했던 전례도 있다.
이이즈카 타카시의 말에 따르면, 이 게임은 기존 게임의 후속작이 아닌 완전 신작이라고 한다. 일단 클래식과 모던 소닉을 조작한다는 기획 자체를 보자면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후속격이므로, 스토리적으로 다른 작품과 연관되지 않는 완전 신작이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소닉 로스트 월드까지의 시리즈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스토리일 수도 있다는 것.
트레일러 공개 이틀 후에 일본 공식 포털 사이트인 소닉 채널에도 프로젝트 시동을 정식으로 알렸다. 그런데 일본에서의 발매는 미정이며 속보를 기다려달라는 공지를 올려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공지는 2017년 3월까지는 같은 페이지에 그대로 남아있다가 4월에 페이지가 갱신되면서 2017년 겨울 발매 결정으로 바뀌었다.
2.1.4. 소닉 팬 교류회
2016년 10월 27일에 열린 팬 교류회에서 여러 정보가 발표되었는데, 이 게임과 소닉 매니아 모두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것도 이때 알려졌다. 또한 소닉 제너레이션즈와 동일하게 클래식 소닉으로 2D 스테이지, 모던 소닉으로 3D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거기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고 한다.2.2. 2017년
2.2.1. 닌텐도 드림 2017년 3월호
「닥터 에그맨의 데스 에그 로봇에 의해 황폐해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두 소닉이 활약한다」
▶ 잡지 『닌텐도 드림』 2017년 3월호 (Vol.275, 2017년 1월 21일 발매)
▶ 잡지 『닌텐도 드림』 2017년 3월호 (Vol.275, 2017년 1월 21일 발매)
2017년 1월에 발매된 닌텐도 드림에 소닉 매니아와 이 게임을 소개하는 파트가 수록되어, 몇 가지 새로운 정보가 알려졌다. 우선 플레이 가능 인원수는 1명으로, 멀티플레이가 지원되는 소닉 매니아와 달리 이 게임에는 멀티플레이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더불어 첫 트레일러에 등장한 로봇이 닥터 에그맨의 데스 에그 로봇이 맞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어째서인지 이 잡지에서는 게임의 장르를 동굴 탐험 액션 어드벤처라고 표기하였는데, 이는 지금까지 소닉 채널에서 한 번도 발표해본 적이 없는 장르이다. 나중에 공개된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3D 액션'으로 정정하였다.
참고로 위의 스캔본은 2월 14일에 트위터에 올라온 것으로, 이를 통해 일본 외의 국가에도 이 소식이 뒤늦게 전달되었다.
2.2.2. SXSW GAMING 2017
3월에는 북미 소셜 미디어 팀이 SXSW GAMING 2017 행사 참석에 앞서서 데스 에그 로봇의 컨셉 아트를 한 장 공개하였다. 위 이미지는 그림의 일부분으로, 전체는 소셜 미디어 팀의 SNS 페이지에 따로 올라왔다.
그리고 행사장에서는 마침내 게임의 정식 명칭이 발표되었다. 또한 데뷔 트레일러에 등장한 스테이지의 짧은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이즈카 타카시의 발표 내용과 영상 자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 모던 소닉의 게임 플레이 방식은 소닉 컬러즈와 소닉 제너레이션즈를 계승하고 새로운 요소를 더한 형태라고 한다. 실제로 소닉 로스트 월드 이전의 작품처럼 소닉이 부스트 혹은 그에 준하는 가속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첫 트레일러에서 보여줬던 스핀을 이용해 가속하는 기술은 플레이 영상에선 등장하지 않았는데, 트레일러에서 보여주기용으로만 쓰인 건지 게임 내에서 쓰이는데 안 나온 건지 아직은 불명. 호밍 어택의 발동 양상 또한 로스트 월드 이전에 가깝게 회귀하며, 시전 시 소닉이 남기는 잔상은 부스트보다 진하고 길게 구현되었다. 또한 영상에 의하면 스톰프도 쓰이는데, 이러한 점들을 보아 모던 소닉의 기술들 대부분이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
- 위스프 캡슐이 재등장한다. 영상에서 아무런 UI도 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기능은 확실히 알 수 없다. 단 영상 내에서 위스프를 습득한 후부터 부스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부스트 사용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지면에 설치된 가속 장치로는 대시 패널 대신 부스터가 쓰인다.
- 링, 대시 링, 레드 스타 링, 체크포인트, 가시 트랩, 스프링, 집 라인 등 기존의 모던 소닉 시리즈에 사용된 요소들이 재등장한다.
- 클래식 소닉이나 제3의 게임플레이 스타일에 관한 내용은 행사 종료 후 1~2개월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 소닉 포시즈의 사운드 디렉터는 소닉 로스트 월드와 마찬가지로 오오타니 토모야이며, 행사장에서 그가 작곡한 테마곡이 공개되었다. 이 때 공개된 것은 보컬이 없는 버전으로, 발표에 의하면 소닉 컬러즈 이후 오랜만에 보컬이 있는 테마곡이 쓰인다.
- 소닉 팀의 게임 제작에 여러 번 참여했던 디자이너 나카무라 슌이 소닉 포시즈의 프로듀서를 담당한다.[3]
행사 종료 후에는 GameInformer의 글과 나카무라 슌 프로듀서의 3월 18일자 트윗에 의해 스토리의 큰 틀이 살짝 공개되었는데, 이 두 게시물은 닥터 에그맨이 작중 시점에 이미 세계 정복을 마쳤음을 암시하고 있다. 실제로 행사 중에 에그맨의 북미판 담당 성우인 마이크 폴록이 다음과 같은 대사를 읊었다.
2.2.3. SXSW 이후
SXSW에 참여한 팬 커뮤니티 TSSZ의 대표가 이이즈카 타카시에게 문의하여 세노우에 준이 소닉 포시즈의 사운드 제작에 불참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다만 이는 반쯤 틀린 정보로, 직접 작곡을 하지 않더라도 게임에 전혀 손을 안 대는 것은 아니다. 행사 이후 소닉 공식 소셜 팀에서 인터뷰한 내용에 의하면 세노우에는 소닉 더 헤지혹(2006), 소닉 언리쉬드, 소닉 컬러즈 제작 당시와 마찬가지로 보컬 담당자를 고르고 데려오는 코디네이터 일을 한다.2.2.4. 패미통 2017년 4월 27일호
새로운 힘을 얻은 에그맨 군단에 의해 세계의 99%가 지배될 상황. 그 위기에 맞서는 것은, 소닉과 그의 동료들 '레지스탕스'의 멤버. 그리고 또 한 명의 소닉이 이 세계에 나타나고......!
▶패미통 2017년 4월 27일호, 19페이지의 스토리 문단.
▶패미통 2017년 4월 27일호, 19페이지의 스토리 문단.
지금까지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나쁜 음모를 꾸미는 에그맨을 소닉 일행이 받아치는 형태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에그맨이 세계를 거의 점령해버린 상태라, 소닉과 동료들은 어디까지나 소수 세력이고, 레지스탕스로서 강한 힘에 맞선다는 것이 본작의 스토리라인이 됩니다.
▶패미통 2017년 4월 27일호, 이이즈카 타카시의 인터뷰 자료. 인터뷰 전문
▶패미통 2017년 4월 27일호, 이이즈카 타카시의 인터뷰 자료. 인터뷰 전문
이번에는 디렉터가 소닉 컬러즈, 소닉 로스트 월드도 감독했던 키시모토 모리오라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이 인물은 소닉과 비밀의 링과 소닉과 암흑의 기사의 리드 게임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또한 이이즈카 타카시가 간만에 신규 캐릭터에 관해서 입을 열었다. 기본적으로 클래식 소닉과 모던 소닉의 뒤를 잇는 제3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고, 스토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또한 팬들이 계속 후보로 여겼던 붐 소닉은 아니라면서, 팬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캐릭터일 것이라고 밝혔다. E3 2017에서 플레이어블로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포시즈의 제작은 소닉 로스트 월드 제작 종료 후부터 진행했다고 하며, 스케줄에 맞게 발매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인터뷰가 공개된 날의 나카무라 슌 프로듀서의 트윗에 따르면 이미 일본어 음성 녹음도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2.2.5. 닌텐도 다이렉트
클래식 소닉의 플레이 스타일이 짤막하게 공개되었다. 소닉 제너레이션즈와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으나, 스프링을 밟고 튀어오르는 모션이 소닉 더 헤지혹 CD나 소닉 매니아처럼 위를 보면서 빙글빙글 도는 형식이다. 참고로 영상에 등장한 스테이지는 그린 힐이지만 사막화가 진행되어 배경에서 물 대신 모래가 흐른다.또한 영상 끝에서 신규 캐릭터의 실루엣이 마침내 공개되었으며, 나레이션을 통해 소닉 일행의 새 동료라는 것도 확실해졌다.
2.2.6. 클래식 소닉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
4월 25일에 그린 힐 스테이지와 더불어 클래식 소닉의 게임플레이가 공개되었다. 영상 1분 27초 시점을 자세히 보면 스핀 점프 후에 착지하는 순간 소닉이 스핀하면서 급가속하는데, 착지한 자리에 별다른 가속 장치가 없기 때문에 팬들은 이를 소닉 매니아의 고유 액션인 드롭 대시로 추정하고 있었으며, E3 2017을 통해 드롭 대시가 맞음이 드러났다.
여담으로 영상 도중에 체크 포인트가 한 번 짧게 지나가는데, 매우 오랜만에 소닉 더 헤지혹(1991)의 디자인이 쓰였다.[5]
2.2.7.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공개
현지 시각 기준으로 5월 16일에 마침내 신규 캐릭터와 제3의 게임플레이 스타일이 공개되었다. 캐릭터 자체는 플레이어가 직접 종족, 외형, 성능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커스텀 히어로이며, 모던 소닉과 마찬가지로 2D와 3D 진행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위스프 계통의 기믹인 위스폰의 존재가 드러났으며, 영상에서 커스텀 히어로가 레드 버스트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상에서 화염을 방사하는 능력의 경우, 공개 당시에는 출처가 불분명했으나 위스폰의 능력이라는 것이 나중에 공개되었다.
2.2.8. E3 2017
E3에서 소닉 포시즈의 데모판 게임플레이와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여기서 새롭게 확인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게임플레이 중에 주어지는 스코어의 양은 전부 E3 데모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완성된 게임은 이와 달라질 수 있다.
- 소닉 스테이지
- 모던 소닉은 퀵 스텝과 2단 점프를 사용할 수 있다. 부스트 게이지는 소닉 컬러즈 DS판처럼 위스프 캡슐을 획득하거나 적을 처치할 때만 채워지는 것으로 보인다.
- 소닉 언리쉬드, 컬러즈, 제너레이션즈와 달리 부스트로 링을 끌어당길 수 없다.
- DS판 소닉 컬러즈와 마찬가지로 에어 부스트가 사용 중에 강제로 끊기지 않는다.
- 클래식 스테이지
- 닥터 에그맨이 나타나는 보스 스테이지가 공개되었는데, 그린 힐에서 철구 대신 회전 톱날이 달린 에그 모빌-H와 에그 드래군이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전 중에는 소닉 로스트 월드 3DS판과 마찬가지로 칸이 나누어지지 않은 체력 게이지가 화면에 표시된다. 에그 모빌-H는 콕핏을 직접 공격할 수 있으며, 에그 드래군의 경우 보스가 스테이지에 떨구는 물체 중 부서지지 않는 것을 공격하면 보스를 향해 날릴 수 있다.
- 아바타 스테이지
- 기본 시스템
- 소닉이나 커스텀 히어로가 동료들과 연락할 때 화면 우측 상단에 스크립트가 표시된다. 참고로 모던 소닉 스테이지인 시티 하이츠를 진행하는 동안 섀도우의 존재가 한 번 언급되고, 골 지점에서는 섀도우를 직접 만나게 된다.
- 소닉 언리쉬드처럼 대미지를 입어도 링이 흩어지지 않으며, 링을 많이 소지하고 있을 경우 대미지를 입었을 때 일부만 잃는다.
- 각 스테이지마다 레드 스타 링이 5개씩 숨겨져 있다.
- 소닉 컬러즈처럼 적을 쓰러뜨리면 링이 새로 나타나는 구간이 있다.
- 호밍 어택의 록 온 마크가 소닉 로스트 월드처럼 점프하지 않아도 뜨긴 하지만, 로스트 월드와는 달리 여러 개가 동시에 나타나지는 않는다.
- 화면에 표시되는 UI에서 스코어를 보여주고, 특정한 행동을 취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점수가 가산된다. 에그 폰을 닮은 흰색 메카를 격파하면 1500점, 레드 스타 링을 획득하면 소닉 컬러즈 때처럼 30000점이 주어진다.
일부 오브젝트는 상황에 따라 주는 점수가 다르다. 링 획득 시에는 개당 100점 혹은 250점, 위스프 캡슐은 750점 혹은 800점이다. 스타 포스트의 경우 처음 통과할 때는 5000점, 두 번째는 10000점, 세 번째는 20000점을 준다. -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결과 화면에서 타임 보너스와 링 보너스[7]를 주며, 소닉 제너레이션즈와 마찬가지로 액트를 클리어할 때 퍼펙트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랭크를 한 단계 올려주던 제너레이션즈와 달리 단순히 일정량의 스코어를 더해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클래식 소닉의 에그 드래군 보스전에서는 25만~35만 점, 시티 하이츠에서는 20만 점, 커스텀 히어로의 그린 힐에서는 15만 점이다.
- 캐릭터
2.2.9. 기타 영상
- 현지 시각 기준 7월 6일: Fist Bump 보컬 공개
메인 테마곡의 제목과 보컬 버전의 샘플이 공개되었다. 곡의 타이틀은 Fist Bump이며, 작사와 보컬을 맡은 가수는 후바스탱크의 더그 롭(Doug Robb)이다.
- 현지 시각 기준 7월 20일
신규 악역 캐릭터인 인피니트가 등장하는 컷씬과, 그의 테마곡인 INFINITE가 공개되었다. 소닉 어드벤처 2의 섀도우와 비슷하게 인피니트가 소닉을 농락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한국 시각 기준 8월 24일
IGN을 통해 모던 소닉과 아바타의 태그 팀 스테이지가 공개되었다. 부스트를 쓰면 모던 소닉을, 위스폰을 쓰면 아바타를 조작할 수 있으며, 아바타나 위스폰의 고유 능력도 소닉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또한 특정한 구간에서 더블 부스트(Double Boost)[8]를 사용해서 맵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다. 더블 부스트는 모던 소닉의 부스트와 달리 링으로 게이지가 채워지며, 사용 중에는 Fist Bump의 후렴구가 흘러나온다.
또한 소닉 어드벤처나 소닉 더 헤지혹(2006)처럼 스테이지 내의 각 구간마다 BGM이 다른 것도 확인되었다.
- 스토리 트레일러 공개
한국 시각 기준 일본판은 9월 14일, 북미판은 9월 22일에 각각 공개되었다.
- 9월 15일: 레지스탕스 신병 소집 / 항복 권고
너클즈가 레지스탕스의 신병을 소집한다는 메세지를 남겼으며, 이를 통해 너클즈가 레지스탕스의 대대장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같은 시기 에그맨도 레지스탕스에게 항복 권유 방송을 했다.그 와중에도 디스당하는 너클즈
- 9월 19일: DLC '에피소드 섀도우'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
소닉 크로니클 이후 9년만에 섀도우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 소식에 소닉 붐 TVA 52화가 공개됐을 때처럼 팬덤에서 난리가 났다. 섀도우와 인피니트의 관계, 섀도우가 악역으로 돌아선 이유 등등 포시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 DLC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섀도우의 게임플레이 스타일은 모던 소닉과 동일하며, 줄지어서 나타나는 특정 배드닉을 호밍 어택으로 공격하면 대열 끝에 있는 개체까지 한번에 공격할 수 있다. 여담으로 공개된 스테이지의 BGM은 소닉 어드벤처 2 바이오 리저드 보스전 테마인 'Supporting Me...'의 어레인지이다.
- 한국 시각 기준 9월 26일: 클래식 소닉 '카지노 포레스트'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
신규 스테이지 '카지노 포레스트'가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카지노 나이트의 요소가 많이 보인다. 모던 소닉이나 아바타와 달리 평가 면에서는 불호가 꽤 많은데, 레벨 디자인이 비교적 단순한 데다가 맵과 BGM 분위기가 너무 칙칙하다는 반응이 많다. 물리 시스템은 소닉 제너레이션즈와 비교했을 때 클래식 소닉 시리즈와 비슷해졌으나, 메가드라이브 버전 소닉 1처럼 좌우 키를 입력해서 달리는 속도에 제한이 있어서 가속이 안 붙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 한국 시각 기준 10월 14일: 신규 스테이지 '아쿠아 로드' OST 공개
- 10월 20일: 소닉 포시즈 게임 소개 영상 공개
E-123 오메가의 모습이 확인되고, 각각의 게임플레이 스타일과 렌탈 히어로 시스템, 모던 소닉의 그린 힐 스테이지와 태그 팀 스테이지가 소개되었다. 메탈 소닉의 보스전 영상도 부분적으로 공개되었으며, 인피니트는 '소닉마저 압도하는 힘을 지닌 수수께끼의 적'이라 소개되었다.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는 Fist Bump의 풀 버전이 다소 편집된 채로 쓰였다.
2.2.10. 각종 아트워크
케미컬 플랜트와 드릴 위스폰, 레지스탕스 사령부의 컨셉 아트가 공개됐다.
그 외에 소닉 포시즈 디지털 코믹 중 네 번째 에피소드인 'RISE OF INFINITE'의 표지 스케치가 공개되었는데, 팬텀 루비를 든 닥터 에그맨과 에그 폰, 가면을 쓰기 전의 인피니트가 검을 든 모습이 그려져 있다.
2.3. 신규 캐릭터에 관한 각종 추측
2016년의 팬 교류회에 참석한 한 일본인이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트위터에 올린 이후, 서양권에도 해당 트윗을 번역한 자료가 퍼졌다. # 이때부터 커스텀 히어로의 정체가 공개될 때까지 새 캐릭터의 정체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들이 돌았다.특히 역대 n주년 기념작에서 등장했던 신규 캐릭터가 모두 고슴도치였다[9]는 점을 근거로, 일각에서는 신규 캐릭터 또한 고슴도치일 것이라는 설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그 외에도 새 고슴도치가 상기한 캐릭터들의 공통점을 그대로 이어받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했는데, 상기한 캐릭터들은 모두 영문 표기가 S로 시작하는 남성 캐릭터이며 데뷔작에서 바로 슈퍼화한 이력이 있다.
그 외에 빗나간 추측들이 다수 존재하며,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 구 캐릭터가 재등장할 것이다
클래식 시리즈에 잠깐 등장했던 구 캐릭터들이 재등장할 것이라는 설도 제시되었으나, 팬 교류회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공개했으니 이는 처음부터 발표 내용을 잘못 해석한 예시이다. 참고로 여기서 후보로 거론된 캐릭터를 굳이 나열하자면, 마이티와 팽, 세가소닉 더 헤지혹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레이, 소닉 더 파이터즈 오리지널 캐릭터인 빈과 바크, 소닉 엑스트림에서 나올 예정이었던 티아라 등이 있다. - 2세대 게임(Era2)의 모던 소닉일 것이다
클래식 소닉이 재등장한다는 것과 시스템 자체는 제너레이션즈의 후속격이라는 점에서, 팬들은 유력한 후보로 2세대 게임의 모던 소닉을 꼽고 있었다. 동시에 한동안 소닉의 북미판 성우를 맡았던 라이언 드러먼드가 참여할 가능성도 점쳐졌다.
하지만 소위 '드림캐스트 소닉'이라 불리는 2세대 소닉의 경우 3세대와 디자인이 같기 때문에 별다른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구분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10] 또한 소닉 팀은 소닉 더 헤지혹이라는 캐릭터 자체를 '2세대 소닉'과 '3세대 소닉'으로 따로 구분하지 않고 있으며, 1998년에 처음 등장한 모던 소닉과 지금의 모던 소닉을 동일한 개념으로 취급하고 있다. 다시 말해 '드림캐스트 소닉'이라는 캐릭터의 개념은 애초에 소닉 팀에 의해 부정되고 있는 상태이다. 더불어 해당 캐릭터의 캐스팅 요청을 거절한 적이 있는 라이언 드러먼드가 다시 요청을 받더라도 승낙해줄지는 미지수이다. - 소닉 붐 시리즈의 소닉일 것이다
일명 붐 소닉 또는 툰 소닉이라 불리는 그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는 설. 후보로 꼽힌 맥락은 드림캐스트 소닉과 비슷하다. 클래식과 모던 소닉이 나왔으니 다음은 붐 소닉이 아니냐는 것. 이쪽은 이이즈카 타카시가 패미통 인터뷰를 통해 직접 아니라고 부정했다. 법시일 것이다
뜬금없는 얘기지만, 실제로 실루엣만 보고 이렇게 추측한 사람들이 많았다.
결국 신 캐릭터의 정체는 기존의 추측과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커스텀하는 캐릭터임이 밝혀졌다. 다만 커스텀 캐릭터를 '고슴도치'로 만들 수 있으니 '새로운 고슴도치가 나온다'는 게 아예 틀린 말은 아닌 셈. 상세한 정보는 문서를 참조.
[1] 한글 번역의 출처는 세가 코리아가 올린 데뷔 트레일러의 자막.[2] 인터뷰에 참여하고 사진에 실린 위의 세 사람은 각각 클래식 소닉의 디자이너 오오시마 나오토, 소닉 팀(구 세가 AM8)의 초대 팀장이었던 나카 유지, 그리고 현재 소닉 팀의 수장인 이이즈카 타카시이다.[3] 참여한 작품은 많지만 작품 내 분위기가 굉장히 어두웠던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스토리를 담당했었다는 점과 어두워보이는 소닉 포시즈의 분위기 때문에 소닉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영어_원문] "Welcome to a world where I reign supreme, a world where Sonic has finally failed!"[5] 모던 소닉의 스테이지에서는 소닉 언리쉬드의 디자인이 쓰인다.[6] 로봇의 이름은 나카무라 슌 프로듀서의 트윗에서 확인할 수 있다.[7]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시점의 링 카운트를 기준으로, 개당 300점의 링 보너스가 주어진다.[8] 언어를 일본어로 설정하면 W.Boost로 표기된다.[9] 10주년 기념작: 섀도우 더 헤지혹, 15주년 기념작: 실버 더 헤지혹, 20주년 기념작: 클래식 소닉. 다만 클래식 소닉은 신규 캐릭터라고 하긴 조금 애매하다.[10] 이 점은 이론상으로는 소닉의 털과 피부 색상을 조정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작품에 따라 소닉의 3D 모델링의 배색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도 클래식 소닉의 털은 초기 설정화에 가까운 밝은 파란색으로 묘사되어, 모던 소닉과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그래픽을 2세대 수준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