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연금술과 생화학 등 첨단기술을 연구하도록 조성된 연구지구. 대부분의 연구원은 국가적인 임용고시를 통해 선출되며, 연구지구의 운영비는 전액 국고에서 부담한다. |
마을(?) 테마 〈我不死〉 직역하면 '나는 죽지 않는다'인데, 인체 실험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我不死라는 글자를 그대로 읽은 '아불사'에 강세를 넣으면 '아뿔싸'. |
2. 상세
2장에서 엘류어드 · 마리아 · 크로이체르 일행이 습격하며, 여기서 7인위원회 공화국 전 수상 알브레히트 본 하인베르그를 배신한 보좌관 가일 마로비츠가 등장해 엘류어드 일행과 대적한다. 6인위원회에 알브레히트의 정보를 흘린 것도 이 자의 소행인 듯하다.가일 마로비츠는 전처럼 엘류어드에게 존댓말을 쓰나, 사실상 엘류어드를 죽이려 든다. 그러나 끝내 비장의 카드로 내놓은 기데온에 먹히는 최후는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 및 그의 부하들과 달리 불쌍하지 않다. 그저 배신자의 말로일 뿐.
일단 연구실 안으로 들어오면 방들을 샅샅들이 뒤져 텐지 전용 대행성파괴무기인 튱클레티를 얻을 수 있다. 이것만은 무조건! 반드시! 획득하여야 한다. 또한 말을 하는 좀비를 찾을 수 있다. 심심하면 찾아보자.
이곳 초입에서는 플레이어 사이에서 유명한 위스텐 크로이체르의 방귀 드립 개그 이벤트가 있다. 뒤이어 가일 마로비츠와 두 번 충돌하고 어두운 연구실로 들어오면 유리관 안에 갇힌 피치 아르세스와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옷을 전혀 입고 있지 않다. 신발, 속옷 아무것도 없다.
그 순간 가일이 나타나 또 몬스터를 소환하려다 도리어 먹히고, 그렇게 나타난 시체뭉치들 기데온 2기가 사실상 이 구역의 보스이다. 때릴 때마다 괴성을 지르며 시체조각들이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에, 이 땐 플레이하면서 뭐 먹으면 별로다.
기데온을 잡고, 피치 아르세스를 구하고 나면 타임어택 모드가 뜬다. 폭발하기 직전인 세테판에서 탈출해야 하지만 시간도 5분으로 충분한 편이고, 여기가 무슨 콘스텔라리움도 아닌지라 몹을 만나도 무시하고 달리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길치 플레이어는 마음 놓지 말고(...) 서둘러 빠져나오도록 하자.
엘류어드 일행이 다녀간 직후 단지 전체가 붕괴되었고, 유독 물질까지 유출되었기에 출입금지 구역이 되었다.
[1] 몹을 상대할 때 중간에 "무서워... 때리지 마..." "엄마..." 같은 메시지가 출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