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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2:32:04

세이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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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등장 지역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토토이크 애니츠 아르데타인
베른 슈샤이어 로헨델 페이튼 파푸니카
로웬 엘가시아 플레체 볼다이크 쿠르잔 림레이크
세이크리아 기옌 애록 포르파지
트리시온
기에나의 바다 프로키온의 바다
회색 배경: 업데이트 미정 지역

파일:세이크리아.jpg
세이크리아

1. 개요2. 테마곡3. 설정4. 신앙5. 등장인물
5.1. 새벽의 사제단5.2. 황혼의 사제단5.3. 심판 사제단5.4. 신성 사제단5.5. 신성 기사단5.6. 확인 불명
6. 지역
6.1. 라사모아
7. 기타

1. 개요

Saychria[1] / Sacria[2]

로스트아크에 등장하는 국가 및 지명. 미구현된 지역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지역이며, 아르테미스 대륙의 서부-북부 지역에 위치한다.[3][4] 신성연방 또는 신성제국 세이크리아로 불리기도 한다.[5]

루페온 신을 섬기는 교단이 다스리는 종교국가다. 지도자가 교황인 점을 볼 때 바티칸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2. 테마곡

세이크리아 테마곡

3. 설정

그 쥐새끼들은 신을 대변한다는 핑계 아래, 제멋대로 구는 족속들이지.
아제나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과거엔 커다란 전쟁이 2번 있었는데 사슬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있었던 포튼쿨 전쟁을 일으킨 국가가 바로 세이크리아다. 이들은 '아크'를 얻기 위해 거인 도메메크를 죽이고 실린을 살해했으며, 분노한 아제나가 세이크리아에 선전포고를 한것이 전쟁의 시발점이다. 이 전쟁에서 로헨델 연합은 거인, 우마르, 정령, 실린이 있었으며 세이크리아는 자신의 영역권 내에 있었던 아르테미스, 기옌, 포르파지. 그리고 거짓 약속으로 협력을 받아낸 슈샤이어가 있었다.[6] 포튼쿨 전쟁의 자세한 내막은 알수없지만 단편적으로 나온것만 보면 아제나의 압도적인 힘에 세이크리아가 밀려났다고 되어있으므로 로헨델 연합이 크게 승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포튼쿨 전쟁 이후 악마들이 아크라시아에 쳐들어왔고, 에스더의 탄생이나 메인 스토리에서 밝혀지는 커다란 줄기들을 모두 이 이후에 나왔으나 사슬전쟁 당시 세이크리아나 뭘 했다는 기록은 찾아보기가 힘들다.[7]

아래의 신앙 항목에서 나오겠지만 세이크리아에는 교리별로 새벽, 황혼으로 두가지 세력이 나뉘어있는데, 과격파에 해당하는 황혼 세력은 로스트아크 스토리 내내 플레이어와 자주 격돌하는 입장에 놓여있다. 반대로 선역 역할로 자주 볼 수있는 새벽의 사제들도 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아만, 세리아, 페데리코, 바루투와 같은 인물들이 있다. 바루투를 제외하면 메인 스토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세이크리아라는 국가가 단편적인 모습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수 있지만, 동시에 세이크리아는 어떠한 곳이다라고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수가 없기도 하다.

플레이어가 활약하고 있는 현 시점에선 숨겨진 떡밥이 굉장히 많은 곳이다. 악마나 에스더의 이야기는 메인스토리에서 풀어내기라도 하지만 세이크리아의 교리라던지, 국가의 내정상황은 메인 스토리에서 거의 나오질 않으며 대부분 호감도 아이템, 무작위로 떨어져있는 서적, 모험의 서에 쓰여있는 내용들으로만 짧게 써있다거나, 황혼의 섬같은 서브 퀘스트로만 그 정황이 조금씩 나오기때문에 유저들은 이곳이 매우 커다란 세력이고, 우리에게 뭔가 큰일을 저지를거란 떡밥은 볼 수 있지만 좀처럼 그 실체를 볼수가 없는 세력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항상 메인스토리 중간에 튀어나와서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한다던지, 힘없는 이들을 가지고 인체실험을 벌인다던지 등등 대형사고를 치는데 자세한 내막을 알 수가 없어 많은 유저들이 답답해하고 있다.

확실한 점이 있다면 세이크리아의 군사세력은 엄청나게 막강하다는 것인데, 당장 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거의 아크라시아의 절반에 파견단을 보내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관할권따위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 것 같은데, 보레아 영지 시민들을 학살한 남겨진 바람의 절벽 사건같은 경우 엄연히 루테란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뻔뻔히 무장세력을 끌고 와서는 신앙심 하나만 믿고 사고를 쳤다. 그외에도 아무도 살고 싶어하지 않는 페이튼을 점거하려한다거나, 실마엘이 대량으로 매장돼있는걸 알고 대형 파견단을 보내 점거한 로웬 대륙 등등의 규모를 보면 세이크리아는 군대를 보낼 발이 넓으면서도 세력이 굉장히 거대하다는걸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과거 설정을 보면 세계를 자기들 맘대로 주무르려고 했던 점과 인게임에서 신성제국으로 불리고 있는 것에서 게임에 등장한 국가들 중 유일하게 제국에 가까운 국가로 보인다.

또한 로웬에서 모험가(플레이어)를 이단으로 지목했다는 것으로도 어느정도 추정이 가능하다. 비록 로웬 스토리는 군단장 레이드 이전의 스토리라 카멘을 제외한 모든 군단장들을 때려눕힌 상태의 모험가는 아니더라도, 모험가는 아크라시아 전역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모험가는 아크라시아 전역에서 칭송받는 영웅 루테란의 후손인 실리안의 왕의 기사[8]인 것은 물론이요, 창천제일검, 특별 감사관 등 평범한 인물이라면 일생에 한번 해볼까 말까한 여러 업적들을 달성한 상태다. 또한 모험가가 위험에 처했다면 응당 발벗고 나설 아크라시아의 여러 지역의 지도자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있으며, 심지어 에스더 전체가 이에 해당한다! 당시 모험가측 세력의 무력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세이크리아와 미공개 상태의 일부 지역을 제외한 아크라시아 전체의 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군단장 레이드 이후의 상태는 이보다 더 높아졌을텐데, 이정도나 되는 인물에게 이단선언을 한 것.[9] 이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세력을 지녔거나, 혹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상태로 이단으로 지목 했거나인데 지금까지 나온 세이크리아의 정보력이나 규모를 생각해보면 전자쪽일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에스더를 포함한 아크라시아 전체와 일기토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세력을 가졌다는 것. 정황상 포튼쿨 전쟁에서 아제나에게 참패한 이후 세력을 무지막지하게 키운것으로 예상된다.[10]

이후 운명의 빛 스토리에서 실제로 모험가를 이단 재판을 강행한다. 이때는 베른 남부를 포함한 군단장 이후라 카단이나 엘가시아처럼 세이크리아가 알 수 없는 세력을 제외한 모든 아크라시아가 모험가편임이 공공연한데도 이단 심판을 진행하려고 한 것으로 보아 정말 강대한 세력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짤막한 기록들[11]중 가장 밝은 빛이 드리운 그림자에 페트라니아의 기둥이 있다고 하는걸로 보아선, 세이크리아의 타락엔 페트라니아의 암수가 있을 수도 있다.

4. 신앙

모든 세이크리아 사제는 루페온 신을 섬기며 이에 관한 신앙서적도 대부분 세이크리아에서 출판돼있으며 만날수 있는 모든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루페온을 섬긴다.

세이크리아는 오직 루페온만 섬기는 하나의 종파만 존재하지만 교리가 굉장히 많으며 이를 해석하는 방향이 여러갈래로 나뉘어있다. 게임에서 볼 수있는 세력으로는 새벽, 황혼으로 나뉜 이들을 만날수 있으며, 새벽은 "교리는 만인을 섬겨야 한다." 지만 황혼은 반대로 "만인이 교리를 섬겨야 한다." 식으로 나뉜다. 세이크리아 내부에서도 이러한 교리의 방향 때문에 논란이나 논쟁이 많다는 언급들이 있다.[12]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보여주는 신성력에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신성력을 이용해서 번개를 부른다던지, 상처를 치료하는 기술들을 사용하지만 특이하게도 신성력은 오직 세이크리아 사제들만 사용할수 있다는 정황이 보인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신앙심=신성력'이 성립되지 않으며, 주인공 캐릭터인 홀리나이트를 제외하면 비-세이크리아인이 신성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단적인 예로 악마라며 멸시받는 페이튼의 데런들조차 루페온 신을 따르며 신실하게 기도를 올리는 데런들을 곧잘 볼수있는데도 신성력을 쓰는 데런은 단 한 명도 볼수 없으며 좀 더 가까이 있는 메드리닉 수도원에서도 신성력을 구사하는 이를 볼 수가 없다.

[ 엘가시아 스포일러 ]
엘가시아에서 마지막 아크를 찾아낸 모험가는 카마인으로부터 루페온이 부재한다는 진실을 듣게 되는데, 루페온이 현 아크라시아에 부재한 상황에서도 세이크리아에서는 여전히 루페온에 대한 신앙심을 통하여 신성 마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신앙심이 곧 신성력이라면 루페온이 없는 상황에서 당연히 신성력을 쓸 수 있을 리가 없으므로 과연 이 힘은 대체 어디서 나오느냐, 혹은 사제들은 루페온의 부재를 알고 있느냐에 대하여 많은 추측들이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루페온=카제로스 설에서 나와서 신성력이 사실 카제로스의 힘이라는 가설도 나오고 있다.

[ 플레체 스포일러 ]
사실 황혼은 루페온이 부재중인 걸 알고 있었으며, 로스트아크인 아만을 의식을 위한 그릇으로 사용하려 한 것이 드러났다. 또한 지하성당에서의 사건이 끝난 이후 페데리코는 황혼이 사용하는 신성력은 일반적인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다루는 것과는 '다른 힘'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5. 등장인물

5.1. 새벽의 사제단

세이크리아의 지도자 교황의 최측근 조직으로, 교황의 성향에 따라 조직의 성향도 달라지는게 특징. 과거 포튼쿨 전쟁 당시 교황의 의중에 따라 아크를 훔치고 실린들을 살해한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이들이었지만, 현 시기 교황 구스토는 온건파여서 비슷하게 선역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현재 시점에선 교리는 만인을 섬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온건파에 해당된다. 일반적인 종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세이크리아 일파 중 선역들이 속한 일파다. 다만 온건파라서 그런지 군사 세력 대부분을 황혼이 장악해 많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5.2. 황혼의 사제단

"빛은 질서이니, 의심하지 말지어다."[스포일러2]
황혼의 사제단의 구호

만인이 교리를 섬겨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일파로 전형적인 종교 극단주의 세력이다. 과거 포튼쿨 전쟁을 일으킨 테르메르 3세의 유지를 이어 아크를 손에 넣어 아크라시아를 자기들 손아귀에 넣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거기다 루페온을 믿지 않는 자들을 이교도와 이단자로 판단해 자신들에게 따르지 않으면 처단하려는 전형적인 광신도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곳은 프로키온의 바다의 황혼의 섬으로 섬 자체가 황혼의 사제단의 영역으로 이곳에서 황혼의 사제단이 아만과 주인공이 지금까지 만났던 국가들의 지도자들과 심지어 새벽 일파인 자신들의 상관인 교황마저 제거하려는 음모를 알게 된다.[17] 거기다 가고일이나 악마들을 소환하기도 해서 악마와 결탁하고 있다는 떡밥을 남기기도 했었다.

그러다 로웬에서 등장하면서 메인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등장했고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주인공과 타이예르들의 활약으로 로웬에 왔던 황혼 일파의 수뇌부들이 전멸하면서 로웬에서 철수한다. 그러나 세이크리아의 군사 세력 대부분이 황혼의 손아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거기다 교황을 유폐시켰거나 최악의 경우 죽였을 가능성까지 생긴 상황으로[18] 악마들의 뒤를 잇는 주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황혼은 루페온이 아닌 카제로스의 힘이 담긴 실마엘을 은총이라 부르며, 일부 신도들은 실마엘 묵주를 매개체로 신의 언어인 엘라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실마엘의 힘으로 악마로 변할 수 있다.

물론 클라우디아나 루박 등, 소속 자체는 황혼의 사제단 소속이지만 광신도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인물도 존재한다. 오스피어 역시 저 둘과 같은 길을 걸을 뻔했으나, 지독한 세뇌의 결과 결국 다른 황혼의 사제단 처럼 광신도의 길을 택했다.

플레체 스토리에서 주교 안토니오가 말한 황혼의 행동원칙은 "가장 먼저 어둠과 마주하여 빛을 지키는 자". 대주교 바실리오는 본인들(황혼)을 "황혼의 이름을 짊어진 우리는 신의 시대를 여미어 미래로 나아가는 자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혼의 주교 라자로는 프레테리아에서 체포되기 전 황혼의 계획은 훨씬 먼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언급한 점으로 볼 때 카제로스가 부활해 어둠이 찾아오는 것 까지도 황혼의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빛과 질서의 신인 루페온이 태초의 힘인 아크를 이용하여 아크라시아를 창조한 이후 태초의 힘을 통제하기 위한 열쇠(로스트아크)를 만들었으나, 아크는 질서조차 뒤틀어버리는 태초의 힘이기에 루페온은 탐욕과 불안에 빠져 혼돈을 얻기 위해 페트라니아로 떠났고, 이로 인해 아크라시아에 탐욕과 불안이 찾아왔으니 황혼은 아크로 새로운 질서를 정립하고 모든 것의 발단인 아크를 이 세계에서 없앰으로서 아크로부터 시작된 신의 시대를 본인들의 손으로 닫아버리고 세이크리아를 질서로 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는 목적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5.3. 심판 사제단

현실로 치면 법원과도 같은 역할, 운명의 빛 스토리에서는 모험가의 이단 심판을 담당하는것으로 등장한다. 개개인의 파벌은 알 수 없으나, 최대한 법에 맞춰서 판결을 내리려는 등, 판결 자체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진행하는것으로 보인다. 황혼에서도 심판 사제단들의 권한은 어떻게 하지 못하는 모양.[20]

5.4. 신성 사제단

루테란 동부 스토리에서, 남겨진 바람의 절벽에서 학살을 일으킨 집단.

아만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교리에 대해 지독하게 원칙주의자인 강경파다. 평소에는 데런인 아만도 동등한 사제로 대우하고 악마와 손을 잡는 등의 이단은 절대 저지르지 않는 등 정상적인 면모를 보이지만[21] 사교도 등 자신들의 교리에 어긋나는 세력만 보면 황혼마냥 눈이 뒤집어지는 극단적 보수 집단.[22]

솔라스 휘하의 사제단이 아만에게 전멸당한 루테란 동부 스토리 이후 전혀 언급이 없다. 기껏해야 황혼의 섬 퀘스트 진행 중 가야하는 던전 '황혼의 예배당'에서 '집행관 솔라스를 살해하고 도망친 죄인, 아만을 처리하라.'는 플라우토의 지령으로나 언급되는 수준. 이후 운명의 빛 스토리에서 실리안이 남겨진 바람의 절벽 사태가 황혼의 사제들의 횡포라고 언급한 것과 노틸러스의 흔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솔라스가 남긴 기록에 신성기사단을 수화로 부리는 모습을 보면 이들 역시 대다수가 황혼 파벌 소속이거나, 루테란에 이들이 파견된 것이 황혼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23]

5.5. 신성 기사단

운명의 빛 스토리에서 짤막하게 언급되는 집단. 정황상 세이크리아 소속 기사단으로 보인다. 심판관 비오가 플레체 지하의 증거 조사를 위해 기사단원 한 명을 보냈고, 황혼에 의해 이미 증거가 조작되어 아무 증거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보고한다.

'성기사'라 언급된 리르와 칸이 과거 이들의 소속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5.6. 확인 불명

스토리상에서 언급되지 않아 어느 일파인지 불명인 인물들.

6. 지역

6.1. 라사모아

세이크리아의 수도. 포튼쿨 전쟁 당시 에버그레이스와 그가 이끄는 가디언들에 의해 불타고 파괴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7. 기타


[1] 한국 서버[2] 북미/유럽 서버. 신성하다는 뜻의 sacred를 변형.[3] 아르테미스의 소도시 레온하트 지역의 11시 방향에 세이크리아로 가는 길이 있다.[4] 클로즈 베타 당시의 지도로 아르테미스 북부에 위치한 것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으나, 오픈 베타 이후 해당 지역을 포함해 전체가 아르테미스로 표기되고 있고, 아르테미스-루테란으로 이어지는 대륙 아래에 종교적인 단어인 삼위일체를 뜻하는 트리니타스 해가 생기고 거기에 토토이크보다 큰 섬 형태의 지형이 생기면서 세이크리아의 위치가 해당 섬 형태의 큰 지역으로 바뀐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5] 아르테미스가 인게임 지도의 공식 설명으로 '신성 연방 아르테미스'라고 불리고 있어 '신성제국 세이크리아'와 함께 영국 연방에서 모티브를 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영국 또한 섬이기 때문에 세이크리아의 위치에 대해 트리니타스 해에 있는 섬이 아닌가 하는 전술한 각주의 추측이 더 그럴싸하게 된다.[6] 슈샤이어에 꺼지지 않는 불꽃을 주겠다며 꾀어냈다고 한다.[7] 플레체 스토리에서, 사슬전쟁 당시 세이크리아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관망했다는 언급이 나왔다.[8] 실제로 왕의 기사라는 직함 하나만으로 대부분의 NPC들이 우러러보는 묘사가 나온다.[9] 물론 주신 루페온을 내세운 종교답게 당위성이야 어떻게든 부여할 수 있겠지만.[10] 그래도 당시에는 에스더들이 한곳에 모인적이 없으므로 니나브, 샨디처럼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력이 없거나 행적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카단과 폐쇄적인 로헨델의 아제나&이난나의 경우 정말 모험가와 유대가 깊은 사이였다는걸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를 감안해도 실리안, 웨이, 바훈투르 3명의 에스더와 에스더가 아닌 지도자들과의 관계는 알고있었을테니 이것만으로도 매우 강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알 수 있다.[11] 니나브 호감도 퀘스트, 지혜의 섬 - 타뷸라라사 내부의 문서 등[12] 다만 과거 언급된 설정에 따르면 새벽의 사제들은 교황의 최측근으로 교황에 따라 악행을 저지르던 조직이기도 한데 이후 교황 구스토가 온건파서 온건파로 바뀌었고 구스토가 해석한 교리를 따르게 되면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13] 이 사람과 관련된 유물 호감도 아이템으로 구스토의 성수가 있는데 이걸 엘가시아의 호감도 NPC인 벨루마테에게 선물하면 성수에 대해 몇마디 읊다가 표정을 찡그린다는 텍스트가 나온다. 정황상 구스토에게 뭔가 일이 생기긴 한 모양.[14] 파일:구스토의 편지.jpg
지혜의 섬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엘가시아 선행 퀘스트인 '타불라라사(Tabula Rasa)'를 진행하다 보면 확인 할 수 있는 숨겨진 내용이다. 내용에 따르면 황혼의 세력에 의해 신변이 구속되었음을 암시한다.
[스포일러] 황혼의 수장이자 대주교인 바실리오에 의해 프레테리아의 탑에 유폐되어 있었으며 모험가와 새벽의 사제들, 여타 인물들에 의해 구출된다.[스포일러2] 플레체 시나리오부터 "우리는 질서이니 의심하지 말지어다"로 구호가 바뀐다.[17]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말을 듣다 보면 마을 주민들이 황혼의 하수인으로 그들이 지정한 인물들을 암살하는 암살자로 활동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18] 다행히 구스토의 생존이 확인되었고, 중상을 입긴 했으나, 새벽의 사제단과 아만, 플레이어에게 구출된다.[19] 디렉터의 발언에 의하면 빌헬름이 리더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래는 '포론'이라는 사제가 리더였다고 하는데, 페데리코가 전임한 시기가 얼마나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대주교 씩이나 되는 인물이 파견단 리더가 아니었다는걸 보면 빌헬름은 페이튼 - 로웬으로 건너가는 사이에 엄청나게 큰 업적을 이루고 대주교로 승격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게 아니라면 "새벽의 사제들은 황혼의 사제에게 감시당하고 있다."라는 금강선의 코멘트로 보아 빌헬름은 사건이 생겨도 책임을 피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권력만 가진 부관으로써 페이튼을 연구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20] 만약 황혼에서 이들의 권한에 간섭이 가능했다면, 진작에 황혼 소속 판관을 자리에 세웠을것이다.[21] 레온하트 진입 전, 마차를 타고 가던 아만을 죽이러 온 암살자들이 황혼의 사제단 소속이고, 플레체에서도 황혼의 사제단은 시종일관 아만을 경멸하는 주제에 카제로스의 힘이 담긴 실마엘 혈석을 마구잡이로 사용한다. 반면 솔라스 휘하의 신성 사제단은 실마엘 혈석의 힘을 빌리는 모습도 없었고 아만이 자신들에게 반발할 때조차 축복받은 신의 권속이 더러운 자들을 신경쓸 필요 없다며 아만이 자기들 입장에선 사교도인 보레아 영지 주민들을 지키려 한 것을 크게 책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22] 정확히는 반교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황혼보다 더 잔혹하다. 솔라스만 봐도 사교도랍시고 화살로 애어른 할것없이 고슴도치로 만들고는 그 위에 벼락까지 추가로 떨구는 확인사살까지 저질렀다.[23] 물론 실리안이 세이크리아 관계자도 아니고 실제로 남겨진 바람의 절벽 사건에 황혼이 관계되었는지 아닌지 알 방법은 없지만, 정황상 그리고 연출상 해당 사건의 원인 자체는 황혼이 관련되어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다만 파견된 이들 본인이 황혼 소속인지 아니면 황혼의 명령에 따라 파견된 원래 그런 자들인지까지는 현재로서 불명이다.[24] 포툰쿨 전쟁, 남겨진 바람의 절벽에서의 보레아 영지민들에게 행한 학살, 타이예르인 학살, 페이튼의 데런들을 납치해 생체실험, 프리힐리아 주민 학살 등등[25] 다만 실마엘에는 카제로스의 힘 뿐만 아니라 조화의 여신 기에나의 힘도 깃들어있다. 애초에 실마엘이 생성된 이유가 카제로스의 기운이 기에나의 기운과 충돌하면서 생겨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