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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22

로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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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등장 지역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토토이크 애니츠 아르데타인
베른 슈샤이어 로헨델 페이튼 파푸니카
로웬 엘가시아 플레체 볼다이크 쿠르잔
세이크리아 기옌 림레이크 포르파지 애록
트리시온
기에나의 바다 프로키온의 바다
회색 배경: 업데이트 미정 지역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지역
4.1. 은빛 물결 호수4.2. 로아룬4.3. 유리연꽃 호수4.4. 은빛물결 호수4.5. 바람향기 언덕4.6. 파괴된 제나일4.7. 엘조윈의 그늘

1. 개요

로헨델 / Rohendel
태초의 힘을 간직한 풍요로운 축복의 땅. 로헨델의 실린들은 마법에 뛰어난 종족으로 신목 엘조윈의 가호 아래, 보수적이고 자연주의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 인게임 지도 설명
태초의 힘을 간직한 풍요와 축복의 땅.
마법에 뛰어난 종족인 실린들은 세계수 엘조윈을 보호하고,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나가고 있다. - 모험의 서 설명
입장레벨: 635

마법사 계열 클래스들의 고향이자 프롤로그 지역. 2019년 1월 30일에 업데이트 되었다. 프로키온의 바다에 위치해있으며 과거 월드 퀘스트 시작 제한이 아이템 레벨 400이라 슈사이어까지 진행한 뒤에도 게임이 상당히 진행되어야만 진입할 수 있었으나, 아스탤지어 업데이트로 인해 제한 레벨은 460으로 올랐으나 아이템 레벨을 올리는 방식이 변경되고 가격이 대폭 하락하여 매우 쉽게 입장이 가능해졌었다. 2023년 6월 28일 업데이트에서 입항 가능 아이템 레벨이 635로 변경되었다. 마법사 캐릭터의 고향이며 플레이어는 고대의 영웅 엔비스카의 영혼을 지닌 후계자. 영혼 전승식에 난입한 악마에 맞서는 것으로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때문에 마법사 클래스로 스토리 진행 시 엔비스카의 전승자가 돌아왔다며 기억해 준다.[1]

신목 엘조윈의 가호 아래 실린여왕 아제나와 이난나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 대륙이자 오래전 신들에 의해 만들어진 종족, 실린들의 땅이기도 하다. 은빛물결 호수라는 유일한 항구를 가지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함께해온 정령이나 요정, 밤보족 외에는 폐쇄적이며 종족특성인지 몇몇 특이케이스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좋게 말하면 보수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꼰대다. 사슬 전쟁 이전부터 아크를 탐욕스러운 이종족들로부터 지켜왔기에 쇄국 상태로 있었으나 루테란의 권유로 다른 종족과도 손을 잡게 된 것이다. 아크를 트리시온으로 올려 보내고 모험가가 아제나의 신임을 얻게 된 시점부턴 쇄국정책을 해제하여 폐쇄적인 성향이 옅어 진다.

게임 내 주화인 실링은 사슬전쟁 이전부터 로헨델에서 생산하고 있는 표준화폐라고 한다. 쇄국정책을 오랫동안 유지했었음에도 기축 통화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단한 국가. 이는 중세유럽의 화폐 플로린을 연상 시키며 건축양식이 고딕풍인데 그중에 특히 이탈리아풍의 고딕을 띄고 있는 점을 보아 완벽한 대응은 못되지만 중세의 이탈리아에서 여러 요소를 채용해 온 점이 보인다.

그리고 이곳에서 다섯번째 아크 [지혜의 아크 라디체][2]를 획득한다.

현재는 필드 보스 하르마게돈이 등장하였고, 하드던전 2곳 모두 추가되어 모험의 서 100% 달성이 가능해졌다. 정령의 땅[하드]는 2티어 던전 세트로 등장하였고, 몽환의 궁전[하드]는 2티어 전설 던전 세트로 등장하였다. 미궁 및 일반 던전플레이에 특화된 세트 옵션이 특징.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퀘스트의 경우 진행하면서 잠시 스쳐지나가는 조연들도 비중을 잘 살린 편이며, 사운드트랙의 퀄리티도 높다. 특히 던전의 연출이 매우 빼어나기로 유명한데 엘조윈의 그늘에 있는 '몽환의 궁전'의 연출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스토리용 던전으로만 쓰기 아까울 정도.[3]

그리고 로헨델부터 성향을 올려야 모코코를 모두 수집할 수 있는 맵이 많아졌다.

현재 아크라시아의 등장하는 지역 중 플레이어의 고향, 에스더 보유, 아크 보유라는 세 가지 중요 요소를 모두 갖춘 유일한 지역이기도 하다.[4]

게임 외적으로 마력 폭주나 정령들의 생김새 등, 그리고 NPC들의 모습에서 유난히 블러드 엘프의 색채가 많이 묻어 나온다. 제나일의 모습은 설정상 블러드 엘프 추방자인 공허 엘프의 그것과 다를 게 없다.

유일하게 국가원수의 집무실에서 탈것 소환이 가능한 국가이다[5]. 아제나의 호감도 퀘스트 중, 아르데타인의 사절단이 가져온 아포스텔을 어전에서 시승하는 퀘스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모험의 서 관련으로 전체적인 난이도는 단 둘의 요리를 제외하면 조금 어려운 정도. 호감도통은 아제나가 좀 살인적으로 큰 편이긴 하나 아제나를 제외한 둘은 호감도 통이 크지 않아 다른 지역들에 비하면 쉬운 편에 속한다. 요주의 두 요리는 제크바스와 달팽이 롤케이크. 제크바스의 경우 주간보스인 하르마게돈을 잡으면 랜덤으로 뜨는 정령식이 재료로 들어가는데, 문제는 정령식 정화가 실패할 확률이 존재하여 운이 없다면 하르마게돈에게서 정령식이 뜰 확률에 제크바스 실패 확률까지 더하여서 클리어까지 몇주가 걸릴 수 있다. 가장 문제는 달팽이 롤케이크인데, 맵에 등장하는 장소는 지정되어 있으나 동시 스폰되는 수가 정해져 있어 그 넓은 지역을 혼자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자리를 정해두고 서로 여기먹었다 저기먹었다를 채팅으로 통보하며 먹어야하기에 상당한 시간이 소모된다. 심지어 자리를 정해뒀는데 그중 몇 명이 AFK를 시전하거나 무통보로 자리를 이탈하는 일까지 생긴다면 상당히 골치가 아픈 편. 거기에 재료중 알비노 달팽이는 매우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하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죽어라 채집해도 안 뜬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후술할 오렐다가 100개의 달팽이를 알비노 달팽이로 교환해주기는 하는데 그렇게 따져도 200개의 달팽이를 모은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요리재료로 꼽힌다. 200개를 모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욘과 페이튼에 비해서는.

그러나 달팽이보다 더 힘든건 두키 스프. 길 잃은 두키를 잡아서 두키의 눈물을 얻어야하는데 이놈은 2곳 중 한쪽에만 젠되고, 죽으면 반드시 다른 쪽에서 나온다는 괴악한 조건을 갖고있다. 혼자서 잡으려면 일일이 스퀘어홀 타면서 이동해야하고 아니면 사람을 구해서 자리잡고 죽치고 잡아야한다. 그렇게 잡아도 확률이 극악이라 정말정말 안 나오는건 덤. 혼자서도 노가다만 하면 어떻게 구할 수 있는 달팽이보다 더 짜증난다.

과거에 모험의 서에 한하여 여러모로 미완성 상태로 업데이트 되었던 지역이다. 첫 등장시에는 필드보스, 각 던전 하드가 모두 미구현인 상태였으며 필드보스가 주는 모험의 서 요리 재료 때문에 요리 중 제크바스도 미구현인 상태였었다. 80%로 받는 노래를 얻기 위해서는 수집품과 제크바스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모은 상태에서 NPC 1명을 신뢰로 만들거나, 음식 3개를 수집한 상태에서 NPC 2명의 신뢰를 달성하면 얻을 수 있다. 보통 신뢰작을 하는 NPC로는 오렐다가 추천되는데 오렐다 신뢰 보상으로 달팽이 롤케이크 재료를 주기 때문.

정기선 라인에 구멍이 있어서[6] 상주하는 곳으로는 인기가 없었으나 정기선을 개편하면서 이런 불편함은 없어진 상태다.

여담으로, 밤보족 거주지 스퀘어홀 앞에 가면 북소리에 맞추어 춤추는 밤보족 두 명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여인국 파푸니카의 춤인 라일라이를 추고 있다. 로헨델 업데이트가 2019년 1월 30일이고 파푸니카의 업데이트가 2020년 8월 12일인 것을 보았을 때 파푸니카의 상세 설정과 세부 컨텐츠가 꽤나 앞서 제작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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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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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역

4.1. 은빛 물결 호수

Lake Silverwave / Lake Shiverwave[NA/EU]
깎아지른 절벽 위에 만들어진 실린들의 항구 도시.
실린, 밤보, 요정 등 로헨델의 다양한 종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다.
로헨델의 항구. 입국 심사가 빡세서 엔비스카의 전승자인 마법사 직업군의 플레이어조차도 무조건 몇시간이고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마력이 없는 대신 신체능력이 뛰어난 '밤보족'이라는 종족이 살고 있지만, 실린과 거주구가 분리되어 있거나 실린과 밤보족이 함께 다니는 일은 드물다거나 밤보족 거주구에서 실린을 보는 일은 그다지 없다는 등, 차별까지는 아니더라도 두 종족 사이에 묘한 선이 느껴지는 설정이다.[8]

4.2. 로아룬

로아룬 Loarune /
로툰 Rothun[NA/EU]
파일:로아룬.jpg
로아룬

로아룬 가곡 버전
세계수 엘조윈의 가지 위에 세워진 신비로운 마법 도시.
실린여왕 이난나와 아제나는 이곳, 로아룬을 중심으로 로헨델을 통치하고 있다.
세계수 엘조윈 위에 세워진 로헨델의 수도. 곳곳에서 정령들이 돌아다닌다. 여왕의 왕궁은 '태양의 탑'으로 이곳 지하에 엘조윈의 그늘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로아룬 한쪽의 '새벽의 탑'은 마법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수많은 학자들이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마법은 매우 완고하고 보수적인 편.

거리공연을 하는 곳에서 시작되는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로아룬의 배경음악을 악사들이 연주하는 버전으로 들어볼 수 있다.

도시 구조는 거의 최상급에 속한다. 도시 크기 자체가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인데다, 모든 레이드 입장구역과 실마엘 교환 NPC, 증전 교환 NPC가 한데 뭉쳐져 있고, 채집구역과 제작구역이 한데 뭉쳐져있어 이용 편리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담으로 황홀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bgm을 들으러 로헨델에 정착해있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4.3. 유리연꽃 호수

Glass Lotus Lake
맑은 물과 연꽃으로 가득한 호수 마을.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땅의 지킴이인 마법사 디그네가 살고 있다.

4.4. 은빛물결 호수

Lake Shiverwave

4.5. 바람향기 언덕

Breezesome Brae

4.6. 파괴된 제나일

Xeneela Ruins
과거 달의 탑의 마법사 에아달린을 필두로 세계수 엘조윈의 힘을 제어하는 실험을 하려다 마법의 폭주[10]로 도시가 날아가버렸다. 여기에 관련된 제나일의 실린들은 로헨델 밖으로 추방됐으며 이들이 정착해서 세운 나라가 바로 베른이다. 로헨델을 떠나지 않은 실린들도 일부 존재하는데 폭주한 마력에 피폭되어 피부가 까맣게 썩고 목소리가 쉬어버리는 등 기형을 일으켰다. 일명 '제나일 실린'. 이들은 도시를 날려버린 책임을 지고 제나일을 복구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죄책감이 상당한지 자신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거나 우리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식물들이 아무리 심어도 계속 말라 죽는다던가, 상기한 제나일 실린과 마력을 못쓰는 대신 마력에 대한 저항력이 높은걸로 보이는 밤보족 정도를 제외하면 제나일에 진입한 순간 피폭으로 죽고 언데드화 되는 걸로 보이며 특수한 방어마법을 써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묘사 등을 보면 현실의 후쿠시마나 체르노빌 등 방사능 피폭을 연상시키는 곳. 그러나 로아룬에서는 엘조윈이 쇠락하고 있어 제나일의 정화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4.7. 엘조윈의 그늘

Elzowin's Shade
로아룬의 태양의 탑 지하에서 이동하는 맵.
이 곳에 스토리의 하이라이트인 '몽환의 궁전' 던전이 있는데, 길이가 어마어마하게 길다. 던전 내 모코코까지 캐면서 진행하면 1시간 이상이 걸릴 정도.


[1] 스크립트를 일부만 바꾼 것이기 때문에 입국심사에서는 로헨델의 원주 실린임에도 불구하고 안 된다고 했다가, 엔비스카의 전승자면 아제나님께 최우선 보고를 할 것이라고 말해놓고 입국 허가가 떨어지려면 3년 정도 걸릴 거 같다는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텍스트가 나온다.[2]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실린들의 지혜.[3] 금강선 디렉터의 인터뷰에 따르면, 여러가지 이유로 몇가지는 축소하거나 없앴다고 한다.[4] 대부분 지역은 저 중 일부만 충족하지 세 가지 모두를 충족하지는 못한다. 반면에 세 가지 모두가 해당이 되지 않는 지역이 있는데 베른파푸니카, 로웬이 그에 속한다.[5] 은 왕성 일부가 광장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곳에서는 탈것 소환이 가능하지만, 왕의 서재 및 침실은 광장과 분리되어 있어서 탈것을 소환할 수 없다.[6] 로헨델에선 루테란과 아르데타인을 바로 갈 수 없었다. 반대쪽의 경우도 마찬가지. 토토이크도 곧바로 갈 수 없었지만 여기는 원래 루테란과 애니츠만 이어져 있었으니 논의.[NA/EU] [8] 그래도 작중에서 밤보족이라고 뭔가 안 좋은 대우를 받는다거나 하는 장면이 없는 것을 보면,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차별한다기보다는 서로간의 특성 차이로 인해 생기는 사고를 방지하려는 의도로 추정된다.[NA/EU] [10]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의 뒷공작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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