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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3:53

슈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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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등장 지역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토토이크 애니츠 아르데타인
베른 슈샤이어 로헨델 페이튼 파푸니카
로웬 엘가시아 플레체 볼다이크 쿠르잔
세이크리아 기옌 림레이크 포르파지 애록
트리시온
기에나의 바다 프로키온의 바다
회색 배경: 업데이트 미정 지역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지역
4.1. 얼어붙은 바다4.2. 리겐스 마을4.3. 칼날바람 언덕4.4. 머무른 시간의 호수4.5. 서리감옥 고원4.6. 얼음나비 절벽
5. 여담

1. 개요

슈샤이어 Shushire
빙결의 신이 얼려버린 영원의 동토로 사시사철 눈과 얼음에 뒤덮여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사냥이나 낚시로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지만 매서운 추위 탓에 이조차도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기도 하며 인신매매나 불법 투기장도 성행하고 있다. - 인게임 지도 설명
빙결의 신이 얼려버린 영원의 동토.
사시사철 눈과 얼음에 뒤덮여 생활이 녹록하지 않다.
가난한 사람, 인신매매와 불법 투기장이 많은 곳이다. - 모험의 서 설명

전사 계열 클래스들의 고향이자 프롤로그 지역으로 월드맵의 상단부에 자리잡고 있는 대륙이다. 주 종족은 인간이지만 다수의 몬스터도 있으며, 주로 볼 수 있는 직업은 전사와 노예, 상인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캐릭터가 방문했을 경우, 영광의 벽을 수복한 루테란의 기사로 주인공을 알아보지만 남성 전사 클래스가 방문할 경우, 투기장에서 예가티를 무찌른 전설의 용사라던가 빙결의 전사로 알아본다.

여기서 샨디가 숨긴 네번째 아크 [희망의 아크 엘피스][1]를 얻게 된다.

과거에는 풍요로운 땅이었다고 하나 불의 악마들의 침공을 받아 대지가 사악한 마력이 깃든 화염에 불살라져버렸기 때문에, 이들을 억누르고 봉인하기 위해 시리우스가 대륙 전체를 얼려버렸다. 시리우스를 섬기는 빙결의 사제들이 그 봉인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지만, 그런데도 봉인이 언제 깨질까 위태로울 정도.

홈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는 스토리와 여전사의 배경 이야기에서도 슈샤이어 왕국이 언급되긴 하지만 현재는 멸망한 상태. 현시점에서 약 500년 전에 세이크리아의 유혹에 혹해[2] 포튼쿨 전쟁에 참전하나 아제나의 연합군에게 밀리던 와중에 사슬전쟁까지 터져서 복구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서서히 쇠퇴한 모양이다.[스포일러] 일련의 사건들이 너무 과거라서 그런지 분명 슈샤이어 왕국의 왕녀인 여성 전사 클래스는 남성과 달리 슈샤이어 대륙에서 아무런 관련 대사도 없다.

그러다보니 게임상에서 묘사되는 모습으로는 사실상 미개척 지역 혹은 무정부 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나마 세력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 집단들인 시리우스 사제단과 잿빛 늑대단은 치안유지에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거나 못하고 있으며 대륙 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세력은 노예상 바에단이 이끄는 인신매매단이다. 플레이어와 함께 활약하는 여명단은 바에단에게 저항하는 레지스탕스에 가까운 조직. 당연하게도 바에단이 치안을 신경 쓸 리가 없는데다 넘쳐나는 빈민들이 극한의 환경에서 먹고 살 수단이 없어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는 등 정상적인 정부가 존재한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그 때문인지 슈샤이어는 유독 거주민들의 상태가 좋지 않으며 사방에 도적떼와 노예 사냥꾼들이 몰려다니고 그나마 하나 있는 마을도 볼품없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했는지 베른 남부 스토리에서 군단장과 악마들이 침공해올 때 여명단이 지원을 왔지만, 머릿수도 별로 없고 비주얼도 다른 지역들에 비해 많이 초라한 데다가 별다른 상호작용이나 눈에 띄는 대사도 없어[4] 안쓰러워보인다. 이 정도로 사정이 힘든데도 도와주러 와서 감동했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심지어 이것도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바에단의 인신매매단을 소탕하고 여명단에 확실히 힘을 실어줘 상황이 훨씬 좋아진 이후이다. #[5]

참고로 이곳에 오려면 베른 북부 퀘스트를 전부 끝내고 바크스툼을 얻어서 타고 와야한다. 부캐라 바크스툼이 있더라도 퀘스트를 완료안하면 막혀서 못오므로 꼭 와야한다면 베른 북부 퀘스트를 끝내야한다.

모험의 서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한다. 호감도 NPC는 단 4명에 호감도 통도 그렇게 안 큰편이며, 음식들도 전부 확정 획득 가능하거나 금방 끝낼 수 있는 재료들이기 때문에 금방 끝낼 수 있다. 단, 시리우스의 눈물은 100만 실링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소 속이 쓰린 편이고 돌아야 되는 던전이 3종류라는 점이 골치 아픈편. 그 외에는 비정기 필드 보스인 마네스만 어떻게 해결해주자.

2019년 1월 30일 패치 전까지는 OBT 월드 퀘스트의 마지막 지역이기도 했다. 슈샤이어에서의 퀘스트는 노예를 해방하고 악마에게 영혼을 판 바에단을 포박하고, 미궁에서 일리아칸을 물리치고 아크를 찾는 퀘스트까지 이어져 있다. 그 이후의 월드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아이템 레벨 340 이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모험퀘스트, 가디언 레이드, 카오스 던전 등의 만렙컨덴츠를 본격적으로 즐기게 된다.

2021년 12월 29일에 업데이트한 아이템 레벨 1445부터 입장 가능한 신규 대륙 로웬은 슈샤이어와 산맥 하나를 두고 서로 맞대고 있다. 슈샤이어가 동토가 된 원인인 화마군단을 소환한 것은 로웬 대륙에 있던 고대 왕국이었으며, 고대 왕국의 후예인 토착 유목민 타이예르인이 사는 땅이라는 설정이 밝혀졌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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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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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역

4.1. 얼어붙은 바다

혹한의 추위로 얼어버린 바다의 얼음 층을 뚫고 만든 작은 항구, 폐쇄적이고 가난한 대륙의 유일한 통로하고 할 수 있는 곳이다.

4.2. 리겐스 마을

슈샤이어 항구 근처, 붉은장막 투기장을 끼고 있는 가난한 마을, 화마군단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최근 복구를 마쳤다.
투기장, 도박장이 발달해 있는 화려한 이면엔 노예 매매소와 길게 사람들이 늘어선 무료 급식소의 모습이 있다.

파일:리겐스 마을.jpg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고 호감도 상인 NPC가 배치되어 있는 슈샤이어의 대도시 포지션이지만 관련 인프라가 전무하고 귀환지정조차 불가능하다.

4.3. 칼날바람 언덕

리겐스 마을과 신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언덕, 칼날처럼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는 이 언덕에는 노예를 실은 마차만이 드나든다.

4.4. 머무른 시간의 호수

항상 얼어붙은 상태인 아름답고 투명한 호수, 거대한 가디언 라카이서스가 두꺼운 호수 아래에 죽은 듯이 잠들어 있다.

4.5. 서리감옥 고원

슈샤이어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원, 수샤이어에선 가장 추운 곳이라고 알려진 이곳 어딘가에는, 빙결의 신 시리우스를 모시는 성소 서클사이드가 자리해 있다.

4.6. 얼음나비 절벽

앏고 하늘하늘한 얼음나비가 날아다니는 아름답고 아찔한 절벽, 원래는 폭포였으나 얼어붙은 이후엔 길처럼 이용되고 있다.

5. 여담

공홈이나 인벤 등에서는 전사 계열 클래스를 칭하는 별명으로도 쓰인다. 로스트아크의 설정 특성상 대개 직업명을 직접 부르기보다는 해당 클래스의 종족으로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인 전사나 무도가의 경우는 고향 지역을 별칭으로 쓰고 있다.[6] 그마저도 4글자라 긴 탓인지 슈샤로 축약해 부르는 경우가 많다.

[1] 춥고 척박한 환경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노예들의 희망[2] '꺼지지 않는 횃불'을 주겠다고 적혀있다.[스포일러] 볼다이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는 카멘에게서 도망친 혼돈의 가디언 라카이서스가 슈샤이어에서 친 깽판에 치명타를 입었다고 한다.[4] 벨리온 유적지에 집결한 연합군들을 둘러볼 때 진 매드닉이 말풍선으로 플레이어의 닉네임을 부르는 것,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기 전 짚라인을 타고 전장으로 내려가는 플레이어에게 진 매드닉이 '나도 곧 따라가지.'라는 말을 내뱉는 것, 그나마 전장에서 질병군단에 맞서 싸우던 진 매드닉과 여명단을 보여주다 일리아칸의 질병에 당해 그 중 한 명이 숨을 쉴 수가 없다며 고통스러워하는 것, 이 세 개가 슈샤이어 지원군들의 분량 전부이다. 끽해야 전사 클래스로 연합군들을 둘러볼 때 빙결의 전사와 함께 싸우고 싶다는 어느 여명단원의 대사가 추가되는 정도.[5] 베른 남부에서 샨디가 진저웨일을 굴려서 각 대륙에 협력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샨디가 본인이 아크를 숨긴 대륙을 까먹거나 무시한 게 아니라면(...) 이들에게도 협력을 요청하되 주민들의 말이 아닌 상태를 고려해서 '무리해서 올 필요는 없다.'고 딱 선을 그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도 진 매드닉을 위시한 여명단이 '슈샤이어의 해방자에게 은혜를 갚을 때가 왔다.'며 참전했을 것이며 반대로 샨디가 의도적이든 진짜 몰랐든 간에 슈샤이어에 협력 요청을 알리지 않았어도 각 대륙에서 대규모 원정군이 베른으로 향하는 걸 보고 무슨 일인가 싶어 사태를 파악하고 도우러 왔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을 것이다.[6] 같은 원리로 무도가는 애니츠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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