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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5:29:43

세바퀴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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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밤 역대 2부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세바퀴대단한 희망
<colbgcolor=#0077ff><colcolor=#FFFFFF>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
파일:MBC 세바퀴 예전 로고.png
예전 로고
파일: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 로고.png
종영 당시 로고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기간 2008년 5월 25일 ~ 2009년 3월 22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
2009년 4월 4일 ~ 2015년 11월 6일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0:00 ~ 11:10
방송 분량 1시간 10분
방송 횟수 318회
제작 파일:MBC 로고.svg 예능본부
채널 파일:MBC 로고.svg
기획 서창만
연출 전성호
각본 김성원, 박주경, 이지영, 김나영, 지승아
진행자 신동엽, 김구라, 온주완, 서예지
SD 제작·방송 1회 ~ 72회(2008년 5월 25일 ~ 2010년 10월 2일)
HD 제작·방송 73회 ~ 318회(2010년 10월 9일 ~ 2015년 11월 6일)

1. 개요2. 구성3. 출연진
3.1. 역대 MC3.2. 스페셜 MC3.3. 역대 패널
4. 역대 코너

[clearfix]

1. 개요

상을 꾸는 즈.[1]

2008년 5월 25일부터 2015년 11월 6일까지 7년 6개월 동안 방영된 MBC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에서 떼토크를 대대적으로 퍼뜨린 대표적인 방송으로 평가받는다. 34회까지는 일밤의 고정 코너였다. 초기 방영 당시에는 시간대가 하필이면 최강자 1박 2일과 겹쳤는데다 기존의 일밤의 코너들의 취지와는 엇나가는 일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프로였기 때문에[2] 반응에 비해서 시청률이 잘 안 나오는 편이었지만, 시간대를 옮기면서 그런대로 시청률이 나오면서 M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물론 본 프로그램인 일밤은 세바퀴와 우리 결혼했어요가 둘 다 독립한 뒤로는 한동안 시청률이 열린음악회보다도 안 나오며 최악의 침체기를 겪게 된다. 35회[3]부터 분리독립해서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되었다가 개편으로 2015년 5월 1일부터는 금요일 오후 10시로 옮겨져서 6개월 후 종영되기 전까지 이 시간대에 방영되었다. 첫방송인 2008년 5월 25일부터 2010년 10월 2일까지는 4:3 SD로 제작하다가 2010년 10월 9일부터 16:9 HD로 방송하기 시작했다. 최종 MC 라인업은 신동엽, 김구라, 온주완, 서예지.

내레이션최한.

2. 구성

주 시청 타겟은 주부 층으로, 고정 출연진들도 대부분은 여성들 중에서도 주부, 중년 남성 연예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장년층을 위해서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을 청년 및 소년층까지도 많이 시청했을 정도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기도 했다. 초기엔 취지에 맞게 주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여러가지 실험적인 문제를 많이 냈으며, 주부와 관련된 문제를 많이 내기도 했다. 그리고 MVP를 가리는 형식으로는 주부 3종 경기로, 과일 깎기라든가, 바느질 꿰기 등 다양한 게임을 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는 '이게 과연 퀴즈쇼 프로인가?'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퀴즈쇼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고, 그냥 여느 토크쇼와 비슷해졌다. 문제의 예를 들면 '화면에 나온 춤을 똑같이 따라하시오.', '인기 연예인 ~~씨에게 물었습니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는?' 등 퀴즈와는 1도 관련이 없는 문제가 많이 나온다. 더불어 춤이나 노래 개인기의 경우 대개 점수 주는 건 MC들 맘대로다. 언젠가부터는 방송 게스트들 중에 연장자 축이거나 최고 입담의 사람에게 MVP 주는 식이 되었다.

중년 연예인들의 원숙한 입담과 스피디한 진행로 어필해서 항상 시청률이 잘 나왔고, 특히 토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긴 뒤로는 평균적으로 17% 이상의 시청률을 내며 MBC의 최강 예능 무한도전도 누르고 토요일 예능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으나, 2011년 이후 들어 시청률이 차차 하락했다. 2010년 초만 해도 평균적으로 20%대는 넘기곤 했으나 언젠가부터는 평균적으로 5~8%대의 사이들이다. 그리고 금요일로 옮긴 이후로는 초반에는 그래도 평균적으로 위의 5 ~ 8%대를 유지하곤 했으나, 언젠가부터는 3 ~ 4%대로 떨어졌고 결국은 이게 원인이었는지 7년 6개월만에 종영되었다. 문제점으로는 아주머니들 특유의 거친말이 자주 오간다는 것으로, 지금까지 많은 막말 관련 구설수에 휘말렸으며, 현재까지 총 3회 이상의 방송통신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

장시간 녹화하는 것으로 보이며[4], 일부 고정 게스트들이 신참 출연진들의 진을 다 빼놓을 정도로 빠르고 강한 진행을 하고 있어서, 일부 게스트들은 출연 섭외 시에 공포를 느끼거나 출연을 꺼린다고 하며, 출연진 사이에선 본격 기 헌혈하는 방송이라고 불리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김태현의 경우 매니저에게 세바퀴 스케줄 소식을 들었을 때 "(입대) 영장 나오는 기분이었습니다."라고 했을 정도. 사실 PD 인터뷰에선 방송 분량 말고도 재미 있는 내용이 많았는데, 공교롭게도 일요일 가족 시간대라 삭제해야 될 내용도 많아서 아쉬워하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토요일 밤으로 간 이후로는 방송 분량도 지상파의 제한 때문인지 수위가 그리 올라가진 않은 거 같다.

기타 프로그램 갤러리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에서의 이명섹바퀴. 아줌마들 특유의 섹드립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붙었다. 더불어 아줌마들이 드세기 때문에 게스트들은 웬만한 내공이 아니고선 다 병풍이 되기 십상이다. 가장 바르고 고운 말을 쓰는 방송인으로 뽑힌 박미선과 가장 막말을 잘 하는 방송인으로 뽑혔던 김구라가 공존하고 있었던 방송이다[5]. 그리고 이 프로의 담당 방송 작가가 지상렬의 조카라고 한다[6].

2010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조작 의혹을 강하게 받으며 상을 탄 프로그램이라 꽤나 까였다. 사실 이건 엄밀하게 말하면 세바퀴의 잘못이라기보단 MBC의 잘못이긴 한데, 겉으로 드러난 건 이 세바퀴라서 이 프로그램이 더더욱 여러모로 까이고 있다. 가뜩이나 무섭기로 악명높은 무도충들에게 제대로 밉보였기 때문에 한동안은 후폭풍에 좀 까일 듯. 이미 인터넷 평점은 상당수의 무도팬들에 의해 0.00으로 도배가 되어 상당히 떨어진 편이며, 시청자 게시판도 이미 초토화됐다.

풀라는 퀴즈는 안 풀고 아이돌 게스트로 불러다가 춤추고 노래하고 아주머니들이 목소리 높이는 진행 상태는 예전부터 그래왔고, 그 와중 언젠가 황현희가 게스트로 나와서 이건 "세상을 바꾸는 퀴즈"가 아니라 "상에 있는 즈"라는 명언을 날렸는데, 저 악센트들도 정황상 노리고 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 강심장억지감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따지고 보면 정말 맞는 말이다.

떼토크를 방송계에 유행시킨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며 특히 2011년에 개국한 종합편성채널 방송국들이 세바퀴가 도입한 포맷을 카피하여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짭짤한 성과를 이루었다.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MBN고수의 비법 황금알, 속풀이쇼 동치미, TV조선속사정 등이 있었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종편이 영입한 지상파 출신 PD들에 의해 제작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나 관찰 예능, 체험 예능으로 현재 방송의 트렌트가 변경되면서 종편에서도 갈수록 사양길에 접어드는 떼토크는 점점 없애가는 쪽으로 편성 지침을 바꾸는 추세다.

2020년에도 세바퀴 여성 고정 출연자들이었던 박미선, 이경실, 선우용여, 조혜련, 양희은, 안문숙, 이경애, 김지선 8명의 단톡방이 있어 매일 연락하고 모임을 자주 갖는다고 한다. 영상 1, 영상 2.

나름 장수 프로그램 축에 드는 인기 프로임에도 불구하고 호불호는 꽤 갈리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재밌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안 좋게 보는 축에서는 하필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연예인들[7]이 MC나 패널로 너무 많이 자리하고 있어서 이들을 제발 좀 TV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어서다. 게다가 이런 수다 떠는 프로조차도 사람에 따라 케바케라서 시끄럽고 지루하고 도움도 안 되고 지겹기만 하고 듣기 싫은 프로라며 이런 류의 프로 자체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3. 출연진

3.1. 역대 MC

3.2. 스페셜 MC

3.3. 역대 패널

4. 역대 코너



[1] 개편 이후로 이 슬로건은 아예 사라졌다. 그리고 말이 퀴즈지 실상은 토크쇼에 더 가까운 프로그램이다.[2] 당시 1박 2일 시청률은 30%대는 기본적으로 찍었고, 최고 시청률이 40%대까지 나오던 시절이었다.[3] 2009년 4월 4일.[4] 이휘재의 발언으로 보아 족히 3시간 반 ~ 4시간 정도로 추정이 된다. 한 번에 2주분을 녹화한다고 한다.[5] 다만 출연자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김구라 정도 짬밥은 따위 취급해버릴 정도의 고참들과 선배들이 즐비한 방송이었기에 평상시 독설은커녕 구박받고 눈치나 보는 다소 위축된 위치였다. 짬밥 외에도 김구라의 천적으로 유명한 이경실처럼 기가 세기로 유명한 사람들도 가득했다. 오히려 막말 논란은 김구라와 전혀 상관없이 눈치 따위 볼 필요가 없는 이 방송계 고인물들이 서슴치않게 터뜨리는 수위 높은 발언 때문에 나왔다. 물론 방송용으론 수위가 높을 뿐이지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이 치는 섹드립 정도라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6] 방송 중 자주 나오는 자막으로는 '크하학'이 있다.[7] 대표적으로 김구라, 이경실, 이휘재, 조형기, 조혜련 등.[8] 당시 장보리 종영 이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여러 프로들에 출연한 마당에 이 프로의 MC까지 맡게 되었으니 인간적으로 쉬고 싶을 만도 했을 것이다.[9] '신이 내린 자궁'의 약자.[10] 지금도 나이에 비하면 미인이지만, 예전엔 정말로 엄청난 미인이었다. 여길 보시라.[11] 이 리액션 후 인상을 쓰는 듯한 표정으로 구하라를 쳐다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의 전적과 엮여 마치 아이스크림을 교통사고와 연관 지어 개그를 친(원래 이 개그는 훨씬 전 부터 존재하던 썰렁개그였지만) 구하라를 죽일듯이 노려보는 짤방이 한참 인터넷 상에 유행한 적이 있다.[12]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에 나온 장면을 자신의 경험담이라며 말한 적이 있다.[13] 반 고정 멤버의 준말이다.[14] 이 형식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THE PRICE IS RIGHT 게임인 cliff hangers 게임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