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의 등장 캐릭터.
곤잘레스의 부인[1]이며, 어미에 "~리또"를 붙인다. 김지호가 분했다. 전용 테마곡은 Javier Rios - Peligrosa.
맡은 사람이 사람인 만큼 매번 OME스러운 여장을 하고 등장한다. 곤잘레스가 "뷰티풀 세뇨리따"[2]로 칭찬하면 "perfect gonzalez"라고 응답하는데, 발음은 빠르뻭뜨 곤잘레스다.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나중에는 perfect라는 팻말을 들고 나온 적도 있다.[3]
세뇨리따가 등장한 이후의 개그 패턴은 서로가 서로의 닮은 꼴 캐릭터를 가지고 디스하는 전형적인 병림픽 개그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또 쌍으로 광고를 해서 선생님인 이수근을 돌아버리게 만든다.
참고로 그 당시 개콘에서 뚱뚱한 코미디언들한테 여장을 시킨 이유는 신봉선이 (개콘을) 하차한 뒤 대체할 만한 캐릭터가 없어서(…)라고 한다. 신인들이 대거 나타난 그 후로는 이런 경향이 점차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