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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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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김병만 류담 노우진 특별 출연진
에피소드
2007
하반기
2008
상반기 / 하반기
2009
상반기 / 하반기
2010
상반기 / 하반기
2011
상반기 / 하반기
번외
기타
유행어 명인 여담 병만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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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활약상4. 유행어

1. 개요

개그콘서트 달인에 등장하는 캐릭터. 담당 개그맨은 류담, 김대희[1]

항상 달인의 오른쪽에 서있다.

2. 특징

말 그대로 달인을 소개하는 평범한 진행자이며, 분장은 없고 항상 검은색 정장만[2] 입고 나온다.[3] 달인으로 출연한 김병만을 추켜세우면서 유쾌하게 극을 진행하지만, 뒤로 갈수록 달인이 엉터리 사기꾼이라는 걸 눈치채며 들고 있는 대본으로 머리를 때려 쫓아내는 역할이다. 처음에는 존칭으로 달인을 부르지만, 엔딩 직전까지 가면 태도를 싹 바꿔 무시하는 말투와 함께 반말로 부르는 게 개그 포인트. 보통은 정색하는 톤으로 "나가!"를 외치면서 쫓아내지만, 김병만과 노우진이 역대급 기행을 벌일 때는 아유!라고 호통을 칠 때도 있다. 극이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게 진행되었을 때는 웃으면서 쫓아내기도 한다.

원래는 단순하게 달인과 수제자를 쫓아내는 MC 역할이었으나, 후에 회차가 진행될수록 김병만의 돼지 드립을 시작으로 온갖 기행에 휘말려 처참하게 망가지는 일이 많아진다. 김병만이 허풍인 게 들통나기 직전에 어떻게든 얼버무리다가 자연스럽게 그를 놀리면서 은근슬쩍 까내리는데, 그럴 때마다 "네?! 예?! 뭐요?! 뭐라고요?!"라는 대사와 함께 당황하는 패턴은 거의 일반적인 수준. 일부 회차에서는 허풍도 안 들키고 잘 진행되다 싶더니 마지막에 류담을 골탕먹이는 걸로 퇴장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대본으로 때리지도 못하고 퇴장하기도 한다. 노우진의 경우, 아예 마지막 활약상 대부분이 류담을 놀리는 것일 정도.

들고 있는 대본은 달인과 수제자를 쫓아내기 위해 때리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가끔씩 전투용 무기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쌍절곤의 달인' 편에서 눈구멍을 만든 청테이프를 붙인 김병만을 상대로 5콤보[4]를 휘두르거나 '재활용품공예의 달인' 편에선 '나는 쓰레기' 작품 중 하나가 류담을 공격하려 하자 대본으로 반격하는 등.

먹을 것에 사족을 못 쓴다. 과자의 달인에서는 김병만이 지은 과자집에 크게 소리를 질렀다. 또한 달인이 먹기 위한 음식을 세팅할 때 자신의 손에 묻자 그걸 빨아먹는다.

초창기에는 진행 시 톤이 아나운서 느낌의 밋밋한 톤이었으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활기찬 톤으로 바뀐다.

3. 활약상

폐활량의 달인에서 최초로 쌍싸대기를 날렸다. 호흡 길게 하기 테스트를 하다 수제자달인이 서로서로 이어서 음을 끄는 것을 눈치챘으며, 한 번 지휘를 한 후 쌍싸대기, 그리고 달인을 한 번 더 때렸다.

4. 유행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달인을 만나다의 류담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16년 동안 ○○○○을 ○○해오신[5] ○○의 달인 ○○ 김병만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이야~!
뭐라고요?[6]
야. 너도 ○○할 수 있냐?[7]
네?
잠시만요![8]
나가!/어우!/으이구!/뭘 00이야![9]
~이것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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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 2월 10일 회차 한정. 당시 류담이 부친상을 당해 방송에 출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대타로 투입되었다.[2] 몸그림의 달인 편에선 흰 정장을 입고 나왔다.[3] 2009년에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에 들어갔을 때 잠시 장발 상투머리로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4] 각각 오른쪽, 왼쪽, 위, 아래, 위 순서로 때렸다. 근데 김병만은 이걸 다 피했다.[5] 연마해오신, 연구해오신, 살아오신, 그냥 해오신, ~하지 않고 살아오신 등이 쓰인다.[6] 이 코너의 개그포인트 중 하나. 새총의 달인 방송때 류담이 "선생님 잠시만요, 쏘시고 나서 손으로 잡아서 터뜨리신거 아닙니까?" 라고 했을때 김병만이 "뭘 잡아요, 뭘 잡아? 가서 돼지나 잡아~" 라고 하거나, 트램펄린의 달인 방송때 류담이 "저도 트램펄린 올라가면 튀길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했을때 김병만이 "너는 기름이나 들어가서 튀겨야지" 라고 하는 등, 김병만이 혼잣말로 류담의 뚱뚱함을 주로 돼지에 빗대어 놀릴때 대답하는 말. 거의 매번 이 대사를 칠 때 류담의 빡친 표정이 압권이다.[7] 노우진에게 하는 대사.[8] 김병만에게 달인 분야에 관련된 시범을 보이게 할 때, 온갖 꼼수와 편법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면 태클을 걸기 위해 하는 말로, 사기의 방식과 정도에 따라서 의심하면서 말하거나, 당황하거나, 어이가 없어서 실소를 터뜨리며 말하는 등 다양하게 나오는 멘트.[9] 김병만이 류담을 속 터지게 할 때마다 류담이 김병만의 뒤통수를 때리며 하는 대사다. 노우진한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