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7:11:39

세 부부의 특별한 합숙

이 문서는 토막글입니다.

토막글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

세 부부의 특별한 합숙터닝포인트 사랑과 이별 32회 방영분이다.

방송 시간: 2002년 1월 5일 밤 11:50~12:50

2. 방송 내용

- 2002, 임오년 새해를 맞아 특집으로 엮은 터닝포인트 사랑과 이별!!
- 지난해 하반기에 출연했던 부부들 중, 세 쌍을 선택! 이들과 함께 한, 강원도 평창에서 2박 3일 합숙 프로그램, 부부캠프!!
- 암흑 같았던 결혼생활의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하기까지 이들의 아름다운 여정을 들어본다.
- 부부성장 프로그램과 극기 체험 등을 통해 지금도 냉전 중인 부부, 이들의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마지막 화해를 시도해 보려 하는데...
(최성원(41), 박수경(36) 부부. 2001. 10. 20 방송)
12년 동안 주색잡기에 빠져 밖으로만 돌던 남편과 둘째 며느리지만 9명의 시댁 식구를 모시며 맞벌이를 한 아내. 아내는 그렇게 살아온 세월이 억울하기만 한데 남편은 최근, 폭력까지 휘둘렀다. 그동안 참고만 살았던 아내는 기어이 이혼소송을 걸었는데...

두 달 뒤, 제작진부부를 만났을 때, 두 아이들은 아내와 살고 있었고 남편은 홀어머니를 모시며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 게다가 남편은 아내에 대한 폭력의 결과로 15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상태. 캠프에서도 여전히 서로 모른척하고 지내기만 하던 부부. 프로그램이 끝나갈 무렵, 함께 온 다른 부부들의 조언으로 부부의 마음은 조금씩 열리기 시작! 아내가 벌금형을 취하하는 것으로 화해분위기는 조성되는데 과연 이들 은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까?
(이경희(40), 강명희(38) 부부. 2001. 11. 10 방송)
당시 혼자서 가게를 두 개나 꾸려가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아내. 동분서주하는 아내와는 아랑곳없이 하루 종일 배드민턴에 빠져 사는 남편. 서로의 입장에 대해 한 치 의 이해도 없이 서로에게 상처 내고 으르렁거렸던 부부.

프로그램 후, 이들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매사 남편에게 불만으로 가득 차 있던 아내는 남편이 바뀌기를 바라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바뀌려고 노력하겠다며 남편을 수용했고 남편 또한 아내를 위해 조금씩 노력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캠프 에서도 내내 떨어지지 않으려던 부부. 고소공포증이 있던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공중점프도 불사하는데...
(이재철(35) 정명숙(35) 부부. 2001. 12. 8 방송)
만 마시면 연락이 두절되는 남편. 이럴 때마다 아내는 과거, 외도 경력이 있는 남편을 더욱 의심하게 되고, 아내의 추궁 앞에서 말문이 막힌 남편은 자꾸만 거짓말을 한다. 급기야 부부 사이에는 회복할 수 없는 불신만 쌓여가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의 진실을 느끼기 시작한 아내는 남편에게 말 한 마디도 조심하게 되었고, 남편 또한 술자리에 가도 본인의 행방을 알리며 늦지 않도록 노력하게 되었다. 이렇게 부부는 다시 단란한 생활을 누리고 있었고 행복한 모습으로 캠프에 참여했다. 이들이 보여주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앞날에 대한 약속은 아름다운 서약식으로 빛나는데 ...

- 새해 아침, 행복한 날을 재결의 하는 터닝포인트 사랑과 이별, 그 후 부부캠프!! 그곳에서 펼쳐진 세 쌍의 부부들의 사랑 속삭임과 지난 아픔 어루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