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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3:26

성물(마왕까지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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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특징3. 유래4. 목록
4.1. 물병자리4.2. 여의주4.3. 호접지몽4.4. 칼리번4.5. 천칭자리4.6. 인과율의 법칙4.7. 아르테미스
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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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마왕까지 한 걸음》의 특수한 도구.

2. 특징

유리아와 마족, 요정이 사는 대륙에선 저주받은 물건이라 불린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불명이나 마족의 말론 각 대륙에 한 개씩은 존재하며 인과 같은 법칙과는 궤를 달리한다. 하나같이 강력하지만 사용에 대가나 제한이 있다.

3. 유래

이후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성물을 제작한 인물은 요정들이라고 한다. 아득히 먼 옛날에는 요정들이 최강의 종족으로 군림했으며, 자기들 말고는 요정을 상대할 종족이 없었던 탓인지 종국에는 내분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때 요정들은 상대 요정을 죽이기 위한 도구를 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성물이다.

4. 목록

4.1. 물병자리

소유자: 유리아

목걸이 형태의 성물로, 모티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황도 12궁물병자리. 능력은 대상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빼앗으며, 3번까지 대가를 돌려줄 수 있으나 3번째에는 사용자가 죽는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진실은 물병자리 자체는 평범하게 소유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물건으로, 여태껏 물병자리의 페널티라고 언급되었던 것은 전부 유리아 본인의 문제[1]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

4.2. 여의주

소유자: 홍 → 헤이라 → 인왕 → 헤이라 → 홍

구슬 형태의 성물. 능력은 대상의 소원을 횟수 제한 없이 들어준다. 대신 900년의 충전 시간이 있다. 소원을 빌지 않고 소유하기만 해도 평범한 마수인 헤이라가 말을 할 수 있다. 성물 중 유독 자아가 강해 자의로 공중에 떠 있거나 공격할 수 있지만 주인이 있으면 명령을 거역할 수 없다. 모티브는 불교 설화 속에서 등장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이라는 여의보주. 여의주의 원래 주인은 헤이라가 아닌 홍, 정확히는 홍이 숙주로 사용하고 있는 삿갓 쓴 인간이었다.

4.3. 호접지몽

소유자: 홍, 점쟁이

삿갓이 유리아에게 쓴 거울형 성물. 일종의 환상을 만들어 환상이 걸린 대상이 그 환상을 진실이라 생각하면 그 환상은 현실이 된다. 하지만 유리아가 환상을 벗어나서 실패했으며, 그 여파로 호접지몽도 파괴된다. 거울세계에선 점쟁이가 소유한 것이 등장했으며 놈이 인과율의 법칙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믿게 해 인과율의 법칙을 만드는데 쓴 마력을 회수하는데 사용했다. 모티브는 장자의 제물론에서 나오는 호접지몽.

4.4. 칼리번

소유자: 길드 마스터 → 그리시오

유일한 전투형 성물. 길드 마스터가 강자인 것은 맞지만, 마족 4대 수장을 이길 수준은 아님에도 2명의 수장을 죽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다. 검과 갑옷을 착용해서 강력한 힘과 내구도를 얻는다. 갑옷의 색은 사용자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벼락과 비슷한 것을 내리칠 수 있다. 매우 강대하지만 힘을 내는 만큼 수명을 깎는 매우 위험한 물건이다. 유리아도 경계를 늦추지 못했을 정도. 그리시오도 소유하고 있는데, 길드 마스터의 칼리번과는 달리 검과 갑옷의 색이 청록색이다. 그리시오가 든 칼리번은 색깔만 다른게 아니라 폼멜도 완전히 다른 걸 보아 이면세계의 성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모티브는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아서 왕의 검, 엑스칼리버의 다른 이름 칼리번.

4.5. 천칭자리

소유자: 마왕

자세한 효과는 불명이지만, 작중에서 심해족이 뭍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천칭의 저주로 인한 효과라고 한다. 모티브는 황도 12궁천칭자리

4.6. 인과율의 법칙

소유자: 점쟁이 → →점쟁이

깃털펜 모양을 한 성물로 이면세계에만 존재한다. 인과를 포함한 법칙 그 자체를 만들 수 있다. 다른 성물과 비교해도 말도 안 되는 힘을 지닌 물건으로, 무려 본편의 세계를 만들었다. 여의주처럼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놈의 소유물이라 마음대로 이용 당하고 있지만, 놈의 감시를 피해 세계를 만들어 놈을 없앨 방법을 찾고 있다. 인과율의 법칙이 타성물과 비교해서 유달리 강한 이유는 제작자이자 원 소유주인 점쟁이가 놈에 필적할 만큼 강한 요정이었기 때문이다.

인과율의 법칙이 세상의 의지로 보였으나, 세계의 의지(인과)와 인과율의 법칙으로 고쳐쓴 인과는 별개라는 것이 밝혀진다.

호접지몽의 현실 개변으로 인해 제작자가 놈으로 개변되었다.

4.7. 아르테미스

소유자: 점쟁이

점쟁이가 이면세계의 전투에서 사용을 한 무기
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시위를 당기자 주변의 사물(나무, 땅 등)이 사람 형태로 변하며 활이 생성된다.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5. 기타

6. 관련 문서



[1] 유리아의 마력을 빼앗아 간 것은 소원의 대가가 아니라 이질적인 두 존재가 하나로 합쳐진 것을 유지시키기 위함이었으며, 세번째 소원을 들어주고 유리아가 죽을 뻔한 이유는 물병자리 자체의 문제도, 천칭으로 인해 심해족에게 내려진 저주 때문도 아니라 물병자리의 쓰임새가 끝나면 유리아의 융합이 붕괴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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