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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22:10:18

석보살

파일:석보살.jpg

1. 소개2. 작중 행적3. 어록4. 보살경전

1. 소개

뉴 바이블의 등장인물. 제이가 예수를 패러디한 캐릭터라면 이쪽은 부처지장보살을 패러디한 캐릭터이다. 이름의 유래도 석가모니+보살.

황금빛 피부에 큰 귓불, 어지간한 사람의 허벅지 이상의 엄청나게 굵은 목, 그리고 이마의 붉은 점이 있는 왼쪽 가슴에 마크를 단 거한. 주인공 제이와 대등한 덩치를 가졌으며 제이 못지않은 전투력을 지녔다.[1] 제이에 비하면 외모는 수수한 편.

주 무기는 목탁과 목탁채. 세력이 꽤나 큰지 감옥에서 옥중사라는 절까지 지었다. 제이가 흉악범들을 죽여서 단죄하는 쪽이라면 석보살은 흉악범들을 살려줘서 구제하려고 한다. 지장보살지옥에서 고통받는 모든 죄인을 구원하겠다고 원을 세운 것을 패러디한 부분. 때문에 제이와는 사사건건 대립하는 숙적 관계. 이 때문에 한 다이의 말에 의하면 씹선비로 유명하다고 하며, 제이는 씹보살이라고 부른다. 그 역시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오고도 고상한 척 하는 악인에 불과하나, 개만도 못한 변명거리를 늘어놓다가 제이의 입담에 굴복당하고 심판당한 일회성 악역들과는 달리 최초로 제이를 반박하지 못하게 했고 악인들 중 최초로 제이에게 유효타를 날려 그를 쓰러뜨리기까지 했다는 점 때문에 제이의 행동이 정의가 아님을 보여줬다는 데 있어서 이 작품의 핵심적인 반동인물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제이가 악인을 심판하는 악인의 성격이 강하다면 이쪽은 선인을 가장하는 악인의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제이에 비해 카리스마가 부족해서 열두 제자를 잘만 거느리고 다니는 제이와 달리 그의 제자로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제이 일행의 계략으로 그의 편에서 나가거나 그의 잔혹한 본성에 최후를 맞는다. 이쪽은 부족한 카리스마를 온정으로 채우려 하지만 문제는 일이 조금만이라도 틀어지거나 열받으면 온정이고 나발이고 폭력적으로 변하며 자기 손으로 제자를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애초에 교도소에 들어온 범죄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폭력적인 모습이 본성일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모티브인 지장보살과는 달리 그의 목적인 구제/교화에 성공한 범죄자는 단 한 명도 없으며[2],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전투력과 말빨 모두 제이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3화로, 아동 학대자를 심판하려던 제이를 막아서며 '폭력을 폭력으로 다스린다면 당신이 다를 게 뭐냐,내가 보기엔 그 자가 아동이고 당신이 아동 학대자인 것 같은데 생사람을 잡으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그 범죄자를 데리고 나간다. 이에 제이는 '때려 죽일 명분이 없다'며 그를 놓아주고 만다. 사실 이후 제이의 행적들을 보면 석보살도 틀린 말을 한 건 아니었던지라 제이도 이에 대해 반박을 못했기 때문이다.

14화에선 13화의 범죄자를 제자로 두고 다니다 사 기범의 지시를 받은 허 기의 라면 국물 테러를 당하나 아직까지는 보살답게 허 기한테 라면 살 돈을 주어 그를 놓아준다. 그 후 샤워실에서 범죄자와 폭포 수련을 하다 수도관을 조작한 오 사마의 온수 테러에 호되게 당하여[3] 옷을 입고 샤워실을 나오자마자 제이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제이와 제자들에 의해 나치라는 누명을 쓰고, 그걸 구실로 집단 폭행을 당하게 된다.[4] 게다가 도중에 13화의 범죄자가 자신을 배신하고 폭행에 가담하자 목탁으로 범죄자의 머리를 쪼개 불교에서 금하는 살생을 저질러 추악한 본성이 드러난다. 심지어 죄목 또한 비구니 폭행. 이에 사랑의 매라고 변명했다가 빡친 제이의 발에 머리가 짓밟힌다. 이로서 석보살 또한 제이 못지 않은 내로남불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드러냈다.

17화에서 체력단련장을 습격해 제이의 제자인 한 다이와 김 호모를 목탁을 한 번 휘두르는 것으로 쓰러뜨리고, 그들의 샌드백으로 쓰이던 범죄자를 풀어줘 제이의 분노를 사 1:1로 붙다가 목탁으로 제이의 십자검을 막고[5] 목탁채로 그의 명치를 찔러 쓰러뜨리는 등 제이와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제이를 조롱하면서 일보일배로 도망치고 제대로 명치를 맞은건지 쓰러져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제이는 그렇게 달아나는 그를 보며 절규한다.

18화에선 제이한테 심판당하는 흉악범들을 구조하여 중지를 날리며 제이를 도발한다. 이어지는 19화에서는 절에서 자신이 제자로 거둔 흉악범들과 참선을 하는데 18화의 오종근이 자신의 뒷담화를 하자 죽비로 그의 머리를 강타하여 그를 중태에 빠뜨린다. 그 후 곧바로 의무실로 옮기려 하나 문은 잠긴 상태였고, 창 밖으로 제이와 그의 제자들을 발견한다. 그렇게 석보살 본인과 그를 따르던 흉악범들은 제이와 제자들의 계략에 빠져버린 것이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제이가 부패한 17화의 김점덕의 시신에서 발견된 일기장으로 석보살이 저지른 만행들과 그로 인한 그의 추악한 본성이 자세히 드러난다. 감금 초기에는 보살답게 자신도 방법을 찾아보겠다 하고 창 밖으로 들어온 음식[6]들을 자신을 제외한 모두한테 나눠주는 등 보살 행세를 했으나, 감금 5일차부터 몰골이 수척해지더니 참선? 그게 뭔데? 제자들의 음식을 탐내고, 중태에 빠진 오종근이 사망하자 그의 시신을 먹자는 흉악범을 니 같은 새끼를 구원하겠다고 내가 지금 뭔 고생이냐며 그의 머리통을 목탁으로 뽀개고, 감금 1달째 되는 날 생선 한 마리만이 창문으로 들어오자 서씨를 포함한 자신의 제자가 된 흉악 범죄자 대부분을 학살하고 생선을 짐승처럼 게걸스럽게 뜯어먹었다. 결국 그 일기장을 쓰던 김점덕은 감금 60일차 제이한테 깔끔하게 죽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생을 마감한다.그와중에 날씨 몰라X발 제이가 일기장의 마지막 기록을 넘기자 바로 옆에서 제자들의 시체를 뜯어먹다가 붉게 충혈된 눈을 하고 입가에 피를 묻힌 아귀 내지는 좀비와 같은 모습으로 죽비를 집어들고 그를 공격하지만 자신이 17화에서 시전했던 것처럼 제이한테 십자곤으로 명치를 맞고 쓰러진다.[7] 그러고는 정신을 차렸는지 눈물을 흘리며 "한 끼 줍쇼."라고 외치는 모습은 가히 궁상.

20화에선 원상태로 돌아와 제이한테 김 땅중을 스파이로 보내지만 의도치 않게 김 땅중한테 2번 연속으로 엿을 먹으나 김 땅중이 눈빛으로 해명하여 오해가 풀린다. 그러나 21화에서 김 땅중이 썩소를 지으며 진짜로 자신한테 엿을 날리자 이를 표정과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것으로 눈치채고 배신감에 분노의 눈물을 흘린다.

28화에서는 제이에 의해 제자들이 죽어나간다고 꼰질러 교도소에 감사가 오게 만든다. 그 후 제이가 김 뽕을 폭행하는 데 간섭하여 제이한테 맞고 도망쳐 감사한테 제이의 만행을 알리지만 이미 제이가 김 뽕으로 행위예술을 하고 있었는데다가 감사가 김 뽕을 마조히스트로 오해해 되려 감사한테 욕을 먹게 되고, 자신을 배신한 김 땅중한테 엿까지 먹고는 제이한테 충혈된 눈을 하고 두고 보자고 일갈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29화에서 제이가 살인을 저지르는 걸 목격하고 또다시 감사한테 고발하나 되려 살인을 방조했다는 이유로 감사한테 채찍질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38화에서 개독교 범죄자에게 사 기범이 인질로 잡히고 제이가 범죄자들한테 두들겨 맞은 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이들 일당이 한 걸로 보이는 부처지옥 예수천국이라고 낙서해놓고 떼어놓은 불상 머리를 가져와 그의 머리를 짓이겨버리면서 폭행당하던 제이 일행을 구해주게 된다. 그러나 제이가 범죄자를 모두 처형한 뒤 고맙다고 말하긴 커녕 길막하지 말라고 석보살의 복부를 걷어차면서 은혜를 원수로 갚는 처사를 당한다.

결국 그 일로 39화에서 제이한테 복수를 다짐하는데, 제이가 심판하려던 성범죄자를 선두로 12제자를 만든 이후 한 다이를 시작으로 제이의 제자들을 하나둘씩 중태에 빠뜨린다. 그 후 40화에서 제자들과 지옥훈련으로 철사장 연마를 하는데 제자들 때문에[8] 제자들의 3/4(9명 사망/3명 생존)을 잃고야 만다.

그 후에도 수련을 계속하려 하지만 제자 둘이 못해먹겠다며 작전을 짜야지 무슨 철사장이냐고 비난하더니 차라리 제이한테 죽는게 낫겠다며 떠나려고 한다. 이에 빡쳐서 그럼 뒤지라며 가마솥에 모래를 제자 한명에게 부어 화상으로 인한 쇼크사로 죽여버리고, 나머지 한명은 도망치는 걸 가마솥으로 죽여버리려 쫒지만 마침 그때 나타난 제이가 휘두른 십자검에 의해 도망치던 제자는 반토막이 난다. 마지막 남은 제자를 데리고 도망쳐 문을 잠그고 제이한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제자 한명한명에게 찾아가 사과하겠다며 제자 대신 날 먼저 죽이라고 해 마지막 남은 제자를 감싸려 하지만 제이에게 그 제자의 만행을 얘기하는데 사실 이 제자는 역대 죄수들 중 가장 악랄하게 묘사된 이영악이랑 동급 또는 그 이상으로 악랄한 인간 말종으로 무려 의분 손녀를 성폭행하고 그걸로 여러번 임신/출산까지 하게 만든[9] 작자였다. 이를 들은 석보살도 충격받은 표정을 짓다가 제자의 "ㅎㅎ... 전에 말씀드렸었죠? 아름답고 고귀한 번식의 본능..."이라는 말을 듣고 분노해서 그 제자의 머리를 목탁으로 깨버린다. 그 후 제이복음을 따라한 보살경전을 쓰지만 그 경전은 곧바로 들어온 제이한테 십자검으로 꿰뚫리고 십자곤으로 제이에게 두들겨 맞고서 병원에 입원한다. 김 뽕이 있어서 외롭진 않을 듯 하다.

51화에서는 범죄자를 변호하는 변호사 역할을 하는데, 검사인 제이한테 말빨에서 일방적으로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제이가 판사 자리를 차지하자 살인범을 두둔하지 말라며 그게 변호사가 할...컥! 망치에 머리를 맞아 기절하는 굴욕을 당했다. 마지막에 제이가 권모씨, 홍모씨 부부를 제이가 심판하려고 하자 보나마나 사형이나 참수형일 것이라고 불평하지만 아니라는 대답을 듣는다.

57화에서 여성 흉악범을 심판하려던 제이와 언쟁을 벌이다가 제이와 석보살 자신을 보고 왕자 또는 기사가 두명이 왔다며 망상한 여성 흉악범이 3P를 제안하자 분노하여 제이와 함께 그녀를 심판한다.[10] 그 후 제이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 38화처럼 걷어차일까 봐 질겁하나, 제이는 뜻밖에도 그냥 그를 지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깜빵 디너쇼라는 감옥 축제에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던 중 자신의 수제자였던 김땅중에게 똥침을 당해 피를 뿜으며 쓰러지고 목탁을 빼앗긴다. 김땅중이 나무에 목탁을 걸어놓은 것을 하여없이 지켜보던 도중, 난데없이 나타난 제이가 나무에 걸린 목탁을 나무를 십자검으로 베어 석보살에게 돌려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의아한 눈으로 제이를 보다가 놀라는데, 특수부대원들이 제이를 포위하고 있었기 때문. 그 후 재판장에서 제이는 즉결 사형 판결을 자처하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교수대로 걸어간다. 모두가 그 광경을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던 순간...
"그 눈물들이 수증기가 되어 구름을 이루고 비가 되어, 그 비가 시나브로 사형장 건물을 허물어뜨려서 구출하는 작전이오? 다른 작전은 없소?"

슬퍼하고만 있던 제이의 제자들을 각성시키고, 그들이 제이를 구할 수 있도록 다른 죄수들을 선동시켜 폭동을 일으킨다.[11]땅중이 위기에 처하자 구해주고 조심하라며 말하자 김땅중은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제이는 여기서 죽어서는 안된다는 말과 함께 그를 구해달라며 애원하고, 석보살은 "난 언제나 살리는 쪽이었다"며 제이를 구하려 한다.식인은? 목탁을 이용해 총알을 되돌려주는 신기한 내공을 보여주며 무쌍을 찍던 중,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죄수들을 독려하나 총상을 입고 만다. 하지만....
"제이 선생. 참 아이러니 하군요. 저는 이 감옥에서 졸곧 사람들을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공할 것이오. 이번만큼은....! 당신이 훼방 놓지 못할테니."

그렇게 악연이였던, 언제나 충돌하던 제이를 구하기 위해 쓰려지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다. 후에 문을 따려던 작전이 실패하자 자신이 목탁으로 문을 가볍게 부숴버리고 제이를 구하려고 교수대로 달려가지만……제이의 사형은 결국 집행되고 만다.

하지만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십자검을 던져 제이의 교수형 줄을 잘라 제이를 구조하는 데 성공하지만 일어난 제이에게 칼 내놓으라며 걷어차이고 쓰러진 채로 그가 탈옥하는걸 본다.

그 후 폭동은 중화기와 탱크를 끌고온 더욱 특수부대(일반 특수부대가 아니라 더욱 특수부대다)에 의해 진압되었고[12], 본인은 주동자로 중형을 선고받는다. 이후 제이의 제자들과 김소장[13]이랑 함께 TV를 보면서 제이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어떤 테러단체를 전멸시켰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른 제자들과 함께 제이임을 눈치채고 웃는다.

노인이 된 이후 석방되어 [14] 교도소를 나갔을 때 제이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얼린 두부를 맞고,[15] 이에 누가 그랬냐고 불평하다가 제이복음의 "나다. 씹새야.라는 구절이 등장하면서 뉴 바이블은 막을 내렸다.

3. 어록

나아타관보.
-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을 줄인 말.
나 관.
-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을 더 줄인 말.
ㄴㄱ.
-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을 더욱 줄여서 아예 초성으로 한 말.
ㄴ ㄱ. (니거)
- 피부색이 검은 한 다이를 습격하며 한 말.
ㄴ ㄱ. (느금)
- 사형 당하기 직전의 제이를 구출해 줬는데 제이에게 쳐 맞고 쓰러져서 한 말.
제 2의 삶./새로운 삶 시작하시죠.
- 제이한테 심판당하는 흉악범들을 구조하며.
폭력을 폭력으로 다스린다... 당신이 다를 게 무엇입니까.
- 제이의 심판 방식을 비판하며.
이런... 시바라 새끼가!
- 사 기범의 계책에 의해 궁지에 몰리자, 배신한 자신의 제자를 목탁으로 머리를 내려쳐 살해하는 것으로 본색을 드러내며.
그거 참 편리 하군요. 자기 합리화 하나는 아주 예술의 경지이십니다.
- 석보살이 제이가 감옥에 간 이유를 알아내자 이에 대해 자기가 십자가를 진 거라고 합리화하는 제이를 비판하며.
아갈샤따!
- 수련 중 죄수들과 자신의 뒷담화를 하던 오종근의 머리를 강타해 쓰러뜨리며.
한 끼 줍쇼.
- 제이의 계략에 빠진 후 6개월 뒤 자신의 부하들을 뜯어먹으며 추악한 마귀의 모습으로 제이한테 명치를 맞아 쓰러져 눈물을 흘리며.
본인의 화를 가엾은 제자한테 푸시는 구려...허허... 폭력은 해결책이 될 수 없소이다.
- 제이를 조롱한 제자 김 뽕을 구타하던 제이한테 참견하며. 그러나 그도 덩달아 제이한테 쳐맞는다.
ㄴㄱ.(나무관세음보살) 변호를 맡은 석보살입니다. 피고인은 남편과 떨어져 살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었고 산후 우울증으로 정신적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부디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 51화에서 변호사 역할을 하며 A씨한테 선처를 요구하며 한 최후 변론.[16]
아니 이게 무슨! 검사검을 쓰는 검사였나요?! 이럴거면 재판은 왜 합니까? 검사가 형 집행까지 하다니요!
- 멋대로 A씨한테 사형을 집행한 제이의 행동에 항변하며 한 말. 이에 제이는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며 맞받아치고 제이의 제자들의 조롱을 받는다.
(김 땅중: 저...오해했어요. 제이 선생님께서 붙잡혔을때 보살님이 제보한 줄 알았어요. 두 분... 극과 극이라는 건 알지만 제이 선생님은 이렇게 돌아가시면 안돼요! 부디 제이 선생님을 도와주세요!)
ㄴㄱ.(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잊으셨나요? 저는 늘 살리는 편에 있었습니다. 자! 모두 힘을 내시오! 서둘러 건물로 진입합시다!
- 59화에서 위기에 처한 땅중을 구해주고 특수부대원과 싸우는 죄수들을 이끌며.
그렇다. 우리는 알고있다. 제이 선생은 변함 없이 그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 제이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테러단체를 전멸시켰다는 뉴스를 보고 제자들과 함께 웃으며.

4. 보살경전

석보살이 제이의 제이복음을 표절한 것. 41화에서 딱 한번 나오고 곧바로 제이의 십자검에 꿰뚫린다.(...)
ㄴㄱ(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개과천선도 좋지만 때론 극락왕생이 답이다.
- 보살경전 1장 1절


[1] 근데 제이는 맘모스인 반면 이쪽은 그냥 코끼리다.[2] 애초에 그의 제자로 들어온 사람들은 김 땅중을 제외하면 모두가 제이에게 심판받을 뻔한 인물인데, 제이가 심판하려는 인물들은 모두 흉악 중범죄자들 뿐인지라 갱생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3] 여기서 석보살은 물이 몸에 닿는 느낌이 느껴지지 않는 무아지경에 빠졌다고 했는데 오 사마의 수도관 조작에 의해 뜨겁다며 샤워실을 뛰쳐나가는 모순적인 행동을 했다. 일종의 복선인 듯.아니면 물이 닿는 느낌만 없고 온도는 느껴질수도 있다[4] 김 빈털털이 옷의 만자(卍)를 하켄크로이츠(卐)로 바꿔놓고, 사 기범이 그걸 가리키며 석보살이 나치였다고 소리치자, 제이와 나머지 제자들이 석보살이 나치 단원을 모으려 했다고 몰아가며 집단 구타를 행했다. 석보살은 이를 해명하려다 비사이로 막쌔벼가 배경으로 욱일기를 깔아놓은 탓에 전범으로 몰려 더 맞는다.[5] 목탁의 표면이 아닌 홈으로 막아냈다.[6] 물 한 통, 보리떡 5개, 생선 2개였다. 빼박 오병이어 패러디.[7] 이때 제이가 석보살을 공격하는 모습은 낚시신공에 나온 김악사가 문구파 학생 한명을 공격하는 모습과 똑같은걸 보면 의도적으로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8] 성범죄자 제자가 철사장 연마를 할 솥으로 삼겹살을 굽질 않나, 훈련 도중 그 때 나온 기름으로 인해 제자 중 한명의 손에 불이 붙어버리고, 그 제자가 백십사식 황물기를 날려서 다른 제자 3명에게 불이 붙고, 그 제자 중 한 명이 불 붙은 옷을 던져서 백팔식 귀신 태우기! 6명한테 추가로 불을 붙여버린다. 이에 또다른 제자 한 명이 불을 끄겠답시고 삼겹살 구울 때 썼던 기름을 물로 착각해 부었다가.... 이때 외치는 기술명은 킹 오브 파이터즈쿄레기 쿠사나기 쿄가 썼던 기술명의 패러디이다.[9] 만약 사실대로 말하면 손녀는 물론 할머니까지 죽이겠다고 협박해서 손녀가 남친과 관계를 가졌다가 임신했다며 둘러대게 만들었다. 그런 식으로 11살 초등학생을 무려 6년동안 강간했던 것.[10] 본인은 목탁으로 여성 흉악범의 머리를 강타하고, 마무리로 제이가 그녀를 참수한다.[11] 특수부대 끌고 온 이유를 들어 선동한다. "저 놈들이 왜 특수부대 끌고 왔냐? 제이 선생님 다음엔 우리다!"[12] 여기서 자신에게 총을 겨누던 부대원들에게 항복을 선언하다가 부대원들이 본인의 이마 점을 보고는 누가 총 하나 안 치운다고 의문을 제기하니까 그건 점이라고 해명하는 깨알같은 개그신이 나온다.[13] 제이의 사적제재를 방조한 일과 죄수들의 폭동 때문에 죄수로 수감되었다.[14] 세월이 세월인지라 교도관도 청년에서 중년 아재가 되었다.[15] 공교롭게도 이 때 나가면서 하는 대사와 자세, 얼린 두부를 맞는다는 것까지 에피소드 4화에서 제이의 손에 잔인하게 살해당했던 성폭행범이 했던 것과 비슷하다.[16] 그러나 제이는 그렇게 힘들면 지 혼자 죽이지 애꿎은 자기 아이를 죽이냐, 실수는 고의성 없는게 실수지 이년은 일부러 아기를 버려 죽게 만든 것이라며 팩트로 반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