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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06:57:22

샤를 지 브리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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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지 브리타니아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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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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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지 브리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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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V.V. 셰리 메 브리타니아2
1.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서는 제12황녀.
2. 본래 오듀세우스의 누나이자 샤를의 첫 자식이었기에 본래대로라면 기네비어가 아닌 셰리가 제1황녀가 되어야 했으나 샤를이 황제로 즉위하기 전에 스메라기 가문으로 시집을 갔기 때문에 황녀의 직위는 받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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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브리타니아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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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알윈 1세
불명
리카르드 반 브리타니아
불명
클레어 리 브리타니아
제91대
알렉 라 브리타니아
98대
샤를 지 브리타니아
99대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1
1. 라스트 엠페러 (Last empe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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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샤를 디 브리타니아
シャルル・ジ・ブリタニア
Charles di Britannia
파일:샤를 지 브리타니아.jpg
TVA
본명 샤를 지 브리타니아
シャルル・ジ・ブリタニア
Charles Di Britannia[1]
출생 황력 1955년 8월 4일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재위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
? ~ 황력 2018년
소속 신성 브리타니아 황실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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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신체 190cm 이상 | A형
연령 62세→63세
이명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제98대 황제
성별 남성
국적 파일: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국기.jpg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후 마리안느 비 브리타니아
형제자매 빅토르 디 브리타니아
지 브리타니아
샤를
별자리 사자자리
성우 일: 와카모토 노리오
북미: 마이클 매코너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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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Charles_Profile.jpg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 마이클 매코너하이.

2. 상세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98대 황제.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의 친아버지이자 를르슈가 복수를 꿈꾸는 대상이다. 그리고 반드시 넘어서야 할 벽이자 최악의 불구대천지원수. 방영 당시에는 1기부터 주인공 를르슈와 흑의 기사단의 최종 보스가 될 것으로 점쳐진 인물이지만 최종적으로는 R2의 중간보스 격인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약육강식을 모토로 하는 실력지상주의자. 역대의 황제 중에서도 특히 강권적으로 여겨져 브리타니아의 세계 각지 침략도 그의 제위 기간 동안에 급속히 진행되었다. 하지만 그냥 황제라고만 불리는 존재.[2] 매회가 끝나고 크레딧이 나올 때조차 황제 와카모토 노리오라고 나온다(…). 왠지 로이드 아스프룬드 백작은 황제(일본판)이나, 리틀 샤를리나(북미판)라 부른다.

과거 황위 다툼으로 친척들인 황족들에게 많은 배신과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3], 황족들이라도 신뢰하지 않는다. 특히 기만을 많이 당했는지 거짓말을 굉장히 싫어한다.

무자비한데다 철저한 약육강식의 가치관을 갖고 있어서 설령 가족이라고 해도 약하다면 주저없이 내칠 정도로 비정한 성격. 우수한 후계자를 얻는다는 명목하에 비(妃)를 108명이나 거느린[4] '궁극무적은하최강남'이므로[5] 그런 가치관은 당연한지도 모르겠다.[6]

심하게 비판받을 점은 불평등이야말로 경쟁과 진화를 만든다는 막장사상을 추구하여 제국을 막장국가로 만들었다. 이러니 샤를은 작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증오를 받는 폭군이다.[7] 마리안느 비 브리타니아의 죽음과 나나리 람페르지의 실명을 보고도 모른 척 했다면서 따지려고 찾아온 를르슈에게 오히려 냉랭하게 대하며 를르슈가 제위 계승권을 포기하자, 위압감과 말빨만으로 한번에 제압해버리고 나나리와 를르슈를 일본에 볼모로 보내서 미끼로 쓰고 두 사람이 죽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8] 그대로 일본에 침략을 감행. 일본을 식민지로 만든다.

양덕들 사이에선 '애니 속 막장 부모'를 꼽을 때 많이 언급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를르슈와 나나리를 일본에 보내고 전쟁을 일으킨 것도 그렇지만 를르슈를 C.C. 잡는 데 미끼로 이용하고 무엇보다도 자식인 를르슈에게 넌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요지의, 부모로서 절대 해선 안되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9] 그 때문에 를르슈는 최종화 직전까지 나나리에게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거나 부모에게 물려받은 지위로 떵떵거리고 사는 무능한 귀족을 혐오하고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는 강박증에 가까운 프라이드를 가지게 되었다.

휘하에 나이트 오브 라운즈라는 정예 기사단을 호위로 두고 있으며 성우인 와카모토 노리오 특유의 목소리와 성우 보정 덕분에 코기 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참고로 저 냉동 가래떡 얹어놓은거 같이 생긴 머리는 가발이 아니다. 덕분에 캐릭터 인터뷰에서 를르슈는 나중에 자신도 롤빵머리가 되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기도 했다.[10][11]

공식 최강이신 분으로 모든 스탯이 만렙이시다.[12] 참고로 샤를은 63세. 환갑이 넘은 몸으로 반칙급의 능력치를 갖고있다. 애니메이션 OP에서 밝혀진 바로는 60세 이상의 나이로 키 또한 190cm가 넘는다...

발성이 엄청나다. 반역의 를르슈 1화에서 자신에게 불만을 품은 어린 를르슈가 황위 계승권을 포기하려하자 약자에겐 권리따윈 없다, 그런데 이게 무슨 망발이냐라고 궁궐이 떠나가라 호통치며 를르슈를 주득들게 만들고, 연설을 할때도 마이크도 없이 진행한다. 초합집국 결성 현장에서도 쩌렁쩌렁 올 하일 브리타니아를 외친다. 이에 맞서 흑의 기사단도 일본 만세를 외치는데 이들의 함성을 다 합쳐도 샤를의 발성에 못 미친다.

여러 매체를 보면 황비들 중에서 마리안느를 가장 신뢰했던 모양...을 넘어 유일하게 사랑했던 인물이 마리안느인 것으로 나온다. 또한 소설판 한정으로, 그가 황제가 되었을 때와 '피의 문장 사건' 이전까지만 해도 브리타니아 제국은 거의 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고 한다.[13] 의외로 그가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건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다.

또한 세계 정복을 하는 사람치고는 의외로 조국에 대해 그다지 애정이 없는 듯도 보인다.[14] 그가 노리는 것은 단순한 조국번창 이상의 그 무언가로 보이는데…

파일:Charles_code.jpg

사실은 황제 역시 V.V.에게 받은 기아스를 가지고 있었다. 기아스의 능력은 기억조작. 이걸 이용해 잡혀온 를르슈의 기억을 조작하기도 했다.

혼자서 이것저것 꾸미다가 제로에게 왕창 털려버린 V.V. 앞에 나타나 "형님은 제게 거짓말을 하셨군요"[15][16]라는 말과 함께 그의 불로불사 능력을 빼앗아 사실상 죽음으로 몰고 간다.[17] 이후 그의 뒤를 쫓아온 를르슈를 아카샤의 검 안에 가두고 C.C.가 가진 코드를 빼앗으려 했으나 를르슈의 방해를 받아 실패, 무너지는 아카샤의 검 안에 갇혀버리고 만다.[18]

를르슈는 샤를이 이때 죽은 줄 알고 안심하고 초 합집국 건국과 PMC 사업을 진행하지만 의외로 위풍당당하게 다시 복귀, 덤비라면서 도발을 하며 브리타니아군의 사기를 높인다.[19] 이후에 나라가 개판이 되든 말든 수행원 몇명 끌고 전세계 유적지를 돌며 라그나로크 시스템을 기동시킨다면서 돌아다니다 카미네 섬에 도착한다.

당연스럽게도 그의 뒤를 쫓아서 를르슈가 나타나고, 샤를을 암살하고자 쿠루루기 스자쿠도 나타나지만 비스마르크 발트슈타인의 호위를 받으며 아카샤의 검으로 들어가 자신의 계획을 진행한다.[20] 하지만 아카샤의 검에 들어온 를르슈가 희생을 각오하고 그와 함께 아카샤의 검에 감금되는 길을 선택해 나갈 수 없게 된다.[21] 여기서 를르슈에게 그 동안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연유를 설명해준다.


그의 계획은 거짓이 없는 세계를 만들고, 죽은 이들과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었다.[22] 이 때문에 마리안느 비 브리타니아의 암살 사건의 진상을 숨기고, 를르슈 남매를 V.V.로부터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독단으로 세상을 바꾸려 한 황제에게 반발한 를르슈가 인류의 의지에 기아스를 걸어, C의 세계에 흡수당해 소멸하고 만다. 죽기 직전 내가 죽어도 슈나이젤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것이라고 를르슈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TV판에서는 어느 정도 차분한 톤으로 이야기 하는데, 극장판에서는 그야말로 격분한 톤으로 이야기 한다.[23][24]
파일:attachment/샤를 지 브리타니아/d0027493_48babfbf33cf9.jpg 파일:attachment/샤를 지 브리타니아/f0049399_48bab79785898.jpg

를르슈가 깨달은 바에 따르면 황제가 의도했던 건, 이 세상의 거짓을 없애 하나의 모습으로 회귀하는 것이었다.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인류의 정신을 직접 연결하는 것.[25][26]

사실 자식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한 것 때문에 많이들 간과하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인간, 이카리 겐도만큼이나 막장 부모인데다가 팰퍼틴만큼이나 나쁜 독재자, 폭군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말로는 자식들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잘 보면 그의 계획은 그와 마리안느 두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 철저히 이기적인 계획이었던데다가, 자식을 어린 나이에 전쟁이라는 참혹한 경험을 하게 했음에도 전쟁을 막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들이 일본에 보내진 이후로 단 한번도 찾지 않았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아버지란 사람에 의해 기억조작까지 당했으니...

그리고 설사 겉으로는 냉혹하게 굴었을지언정 뒤에서는 그들을 지켜주고 사랑해주었다면 를르슈 말대로 일본에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를르슈와 나나리의 신변 안전과 살고자 하는 거주지에 경호인력을 붙여주고 그들을 돌봐주고 보좌할 후견인을 붙여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어야 했다. 이렇게만 했어도 나중에 를르슈가 진실을 알았을 때 서운한 마음을 품었을지언정 아버지인 황제를 이해해 줄 수 있었다. 그러나 계획을 위해 자식들을 내팽개치고 자식들의 신변에 신경도 안 써줬던 주제에 그게 자식들을 위한 것이라고 변명이나 하고 앉았으니 를르슈가 분노와 증오가 극에 달한게 당연하다. 이런 이유로 결국 아들이 반역을 일으켜 피카레스크 왕도의 길을 걷게끔 만든 원흉이 되었다.[27]

다만, 설정집에 의하면 를르슈와 나나리를 구하기 위해 비밀리에 파병을 했으나, 쿠루루기 수상자신의 아들에게 살해당함으로서 일본측 상황이 악화된 것 때문에 단념했다고 한다.

3. 어록

뜯어보면 크게는 국가의 지도자로서 윤리, 도덕, 인권도 무시하고, 작게는 아버지로서의 부성애까지 전부 부정하는, 인격적으로도 빵점이고 어지간한 독재국가나 전제국가 지도자도 하지 않을 법한 막장 연설.
라그나로크에 접속하다니, 신화가 다시 시작되는가?
1기 1화에서 를르슈와 C.C.간의 기아스 계약때 나온 대사. 이 시점엔 시청자 모두가 그의 정체조차 몰랐을 때라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을 것이다. 뜯어보면 자신과 똑같은 길을 걷기 시작한, 더불어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살아있었던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를 대견해하는 대사다.
사람은, 평등하지 않다!
태어나면서부터 발이 빠른 자, 아름다운 자, 부모가 가난한 자, 병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 자.
태생도, 성장도, 재능도, 인간은 모두 각자 다르다.
그렇다. 사람은 차별당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렇기에 인간은 싸우고 경쟁하며, 이를 통해 진보가 일어난다.
불평등이란 악이 아니다, 평등이야말로 이다![28]
권리평등하게 만든 EU는 어떤가, 인기에 집착하는 중우정치에 빠져있다.
평등하게 나눈 중화연방에는 나태한 자들 뿐이다.
하지만 우리 브리타니아는 그렇지 않다. 싸우고, 경쟁하며, 항상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브리타니아만이 앞을 향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내 아들 클로비스의 죽음도, 브리타니아가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는 증거!
싸워라! 경쟁하고, 빼앗고, 얻고, 지배하면, 그 끝에 미래가 있다!
All Hail Britannia!
1기 6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설.
세계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 도둑질 하지 마라, 위증을 하지 마라, 간통하지 마라.
모든 것이 거짓말이고 환상일 뿐이다.
살해 당하고 싶지 않다, 도둑질 당하고 싶지 않다, 그렇기에 약자들은 정의도덕이라는 거짓말로 자신들을 지키려는 것이다!
현실의 유일한 진실적자생존이니, 사람이고, 고, 권력이고, 세계도 집어 삼켜라!
우리 브리타니아야말로 세계의 거짓을 깨부수고 진실을 가져올 것이다!
All Hail Britannia!
-2기 7화의 시작을 알리는 연설.
왕도를 밟고 오거라. 왕의 힘을 잇고 싶다면
-2기 15화에서 를르슈에게 했던 대사
단순, 그렇기에 명쾌 말하자면 이 싸움에서 이긴 측이 세계를 손에 넣는다는 뜻 모든 걸 얻느냐, 모든 걸 잃느냐, 싸움이란 원래 그런 것이다.
-2기 16화에서 제로와 흑의 기사단에게 했던 대사
약자는 강자에게 지배당하고 빼앗긴다. 목숨조차도 말이다. 약한 자는 죽을 운명이란 거다. 복수를 하고 싶다면 스스로의 손을 피로 물들여라. 매달리지 마라! 기대지마라! 네 힘만이 전부다.
-쌍모의 오즈 픽쳐드라마에서 마리벨에게
좋은 선택을 하는 인생만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행동의 선과 악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도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자기자신을 믿는 강함,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사람은 살아가기엔 너무 약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거짓된 기억 또한...
-쌍모의 오즈 2부 4권에서 마리벨의 기억을 조작할때..

4. 기타 매체에서

4.1. 코드 기아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

본작의 최종 보스이며 과거의 설정이 변경되었다.
사실은 제위 1계승자의 아들로 그의 아버지는 백성들을 위한 이상적인 정책을 펼치는 개념인이었고, 아들인 샤를도 그의 뜻을 따라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보수파의 반동으로 양부모와 함께 암살되었지만 기아스 데드라이즈의 힘으로 되살아 나고 기아스를 이용하여 나이트 오브 라운즈를 결성하여 패도를 달린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만난 마리안느의 영향으로 과거의 이상을 되찾아갔지만 다시한번더 보수파의 마리안느 암살로 말짱황... 그 다음엔 애니와 같은 짓을 하려고 하지만 를르슈&나나리의 기아스 더 제로로 인해 사망. 애니와는 다르게 깔끔하게 웃으며 사라진다. 오오 샤를 오오 정확히는 더 제로로 인해 사망한 것이 아니라, 더 제로를 발동시켜 목적을 이루려 했지만, 직전에 앨리스에게 설득된 나나리가 이것을 거부. 나나리의 선택을 존중해주자는 마누라의 말에 납득하고 깨끗이 성불했다.

4.2. 코드 기아스 반공의 스자쿠

에어리어 11에 시찰 와서 슈나이젤에게 사망. 끝.[29]

4.3.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98대 황제로 나오는 것은 반역의 를르슈와 같으며 R2의 극중 회상 장면에서는 브리타니아 인이 아닌 스자쿠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해서 성과와 역량, 정신력을 높이 평가하고 넘버즈 출신의 나이트 오브 라운즈에 넣었지만[30] 본작에서는 한때 분노하여 자신에게 칼을 들고 덤벼서 황위계승권을 박탈당한 마리벨이 아직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테러리스트와의 싸움을 위한 노력과 신념을 인정해서 황위 계승권을 다시 주는 넓은 도량을 보인다. 나중에 마리벨 자신이 폭탄을 가진 소년을 안내했던 것이 아니라 올드린이 폭탄을 가진 소년을 안내했다는 것으로 마리벨의 기억을 조작한 것과[31] 입막음을 위해 올리비아에게 딸인 올드린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4.4.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본편과 평행세계인 극장판의 시퀄인 부활의 를르슈에선 C의 세계에 마리안느와 함께 잔류 사념만이 남아있는 상태였으며, 그 사념으로 를르슈의 정신을 묶어두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를르슈는 C.C.와 함께 C의 세계에 재접촉할 때까지 유아퇴행한 상태로 살 수 밖에 없었다.

4.5.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거의 공기에 가까운 비중이지만 재세편에서 R2의 스토리가 전개되어가면서 비중이 상승. 검은 영지를 알고 있는 존재 중 한 명이다. 때문에 거짓 없는 세계를 만들려는 이유로 검은 영지의 미래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유가 추가되었으며 애니에서처럼 를르슈에 의해 실패하고 소멸한다. 소멸하면서 절망의 미래를 회피할 찬스를 날려버린 를르슈의 어리석음을 저주한다.

참고로 브리타니아 제국은 유니온과 합쳐진 브리타니아-유니온으로 등장한다. 형식상으로는 입헌군주국이지만 브리타니아계의 영향력이 강해서 실질적으로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독재에 가까운 정체를 가지고 있다. 더블오 원작에서 미국 대통령 겸 유니온 대표로 나왔던 인물인 브라이언 스테그마이어는 이쪽에서는 브리타니아-유니온의 총리로 나오고 있고, 한편 샤를 지 브리타니아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와 브리타니아-유니온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4.6. 코드기어스 탈환의 로제

샤를의 클론으로서 놀란드 폰 뤼네베르크가 등장한다. 외형은 샤를의 젊은 모습 그 자체. 사실상 클론인 놀란드가 인간 혐오에 빠져서 인간을 멸망시키려고 드는 것으로 샤를의 본질 또한 거기서 크게 다르지 않았음이 확인 사살됐다.[32]

5. 기타

파일:attachment/샤를 지 브리타니아/b0000811_48494eff258d5.jpg
21년 전 모습(하단)

21년 전 과거에는 의외로 멀쩡한 미중년이었다.

강한 자나 강해진 자는 나름대로 인정을 하기 때문에 마리벨이 자신을 원망하는 것을 알아도 황녀로 받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 인물의 자식들인 황자들과 황녀들은 전부 를르슈의 기아스에 걸린 적이 있다.[33]

5.1. 샤를 로켓

파일:attachment/샤를 지 브리타니아/e0062759_48ba6b38b4bb3.gif

상술한 최후에 발악하는 모습이 영락없이 로켓처럼 날아가는 장면인 터라 한국에서도 코기3대짤방으로 알려질 만큼 밈이 되었다.

10년 후 나온 코드 기아스 총집편 극장판에서는 더욱 화려하게 사라진다.

유튜브의 관련 영상물 댓글창에서도 Emperocket이라 칭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황제+로켓… 이쯤되면 이미 세계구급 굴욕이다. 성우 탓인지 베가 장군의 사이코 크래셔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1] Charles Zi Britannia (더빙판)[2] 참고로 황제를 이름인 샤를이라고 부르는 것은 , 정실부인, 한때의 친구뿐이다.[3] 샤를 본인이 지옥이라고 말했을 정도이다.[4] 여색이 그만큼 많고 자식들도 상당히 많다, 참고로 비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만나지도 못한다고. 심지어 로스트 스토리즈에서 설정이 추가되면서 사생아까지 확인됐다.(...) 브리타니아 제우스?[5] 그런데 이들에게서 태어난 자식들 중 가장 뛰어나고 강한 자식이 진심으로 사랑한 마리안느에게서 태어난 를르슈와 나나리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냥 마리안느만 아내로 맞이하고 를르슈와 나나리만 키웠으면 되었을거라는 이야기도 있다.[6] 그런데 2008년 뉴타입 9월호에서 짧게 나온 C.C.와의 대화를 보면 귀족들로부터 추천된 여성을 황비로써 바치는 것을 그냥 받고 마는 수준이며 자신이 직접 황비로 들인 마리안느를 제외한 황비들에 대해선 별로 신경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에서 드러나는데 마리벨이 자신의 어머니인 플로라와 여동생인 유라아를 죽인 범인을 찾아서 죽여달라고 부탁하는데 샤를은 둘이 죽은 이유는 어리석음 때문이라고 말하며 개무시했으며 마리벨이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인 유리아를 사랑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너희같은 약자에게 흥미가 없다며 신경도 안 썼다는 것을 직접 인증했다.(다만 마리벨에게 했던 말은 마리벨에게 기아스를 걸기 위해 의도적으로 도발한 말인지라 진짜로 이런지는 불명이다.) 참고로 C.C.는 샤를이 황비를 새로 들여오는 것을 재수없게 생각했으며 마리안느가 왜 샤를을 좋아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7] 적어도 를르슈 람페르지는 신분제 철폐 및 재벌 해체 등 적어도 브리타니아 하층민들에게는 사랑받을 만한 행동을 하였다. 귀족제처럼 소수의 엘리트들이 모든 이익을 독점하는 체제를 좋아할 일반 평민들은 사실상 없다. 체제에 대한 충성심이 맹목적인 수준이라면 모를까... 사실 폭군으로서의 면모는 샤를 지 브리타니아가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았다.[8] 사실 2명을 쓸데없는 싸움에서 멀리 떼어놓는 것이 당초의 목적이었고 를르슈와 나나리를 찾기 위한 부대를 급파했다고는 한다. 다만 전쟁 직전 카오스 상태라 둘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게다가 자신의 계획이 죽은 자와의 의식 공유도 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감정이 거의 없다. 를르슈와 나나리가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면서도 일본에 침공한 것은 이 사상에 사로 잡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9] 또한 7살 밖에 안된 을 앞도 못 보게 만들어버렸다.[10] 하지만 를르슈의 머리색이나 스타일을 보면 샤를보다는 어머니인 마리안느를 더 닮았기에 그럴 일은 없어보인다. 오히려 나나리 쪽이 더 가능성이 크다.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더니...[11] 자세히 보면 를르슈는 머리색은 마리안느를, 눈동자 색은 샤를을 닮았는데 샤를 쪽이 를르슈와 같은 자수정빛 눈동자에 가깝고, 마리안느는 푸른색이 살짝 도는 보랏빛 눈동자로 마리안느의 눈동자 색은 나나리와 닮았다. 를르슈는 샤를의 눈동자 색과 마리안느의 머리색을, 나나리는 그 반대라고 보면 될듯. 회상씬의 머리색과, 본인 형 머리색을 보면 빼박.[12] 스탯 중에는 남자의 힘도(...) 있다. 소개된 잡지에 따르면 를르슈의 완성형이 샤를이라고 한다.[13] 사실 브리타니아 제국이 막장 테크를 밟고 있었기에 멸망 위기에 놓인 것도 무리가 아니다.[14] 실제로 조국에 애정이 없다는 것이 그의 계획을 통해서 드러났다. 거기에 이거 아니어도 를르슈와의 만남에서 를르슈가 '너 역시 황제란 가면을 쓰고 있다.'라고 말하자 이에 부정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빼박 조국에 관심 없다고 볼 수 있다.[15] 그런데 샤를은 이전 스자쿠에게 "라운즈 중에서도 너만이 제로의 정체와 기아스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라운즈인 비스마르크는 기아스 능력자다.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고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제로의 정체와 기아스에 대해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보면 교묘한 말돌리기. 참고로 를르슈와 나나리를 자식들 중 가장 아꼈음에도 자식들이 형에게 당할까봐 관심없는 척 선의의 거짓말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남 뭐라할 입장은 못된다.[16] 언제나 우렁차게 말하던 샤를이 유일하게 조용하게 씁쓸하게 말하는데, 그래도 돈독했던 형제의 관계가 이렇게 끝이 나는 것이 내심 안타까웠던 듯.[17] 그리고 이 때 과거 C.C가 그랬던 것처럼 그 여파로 기억조작의 기아스를 잃었다.[18] 아카샤의 검안에서 를르슈가 신기루에 소환된 거울들을 이용하면서 샤를에게 네놈 죽어라고 외치면서 기어스를 반사시키면서 걸게 하는 장면이 압권. 그때 좋다고 말한 후, 총구를 들고 심장을 쏘면서 죽는 듯 했으나, V.V의 불로불사 능력을 얻은 덕분에 다시 살아났다.[19] 아무래도 마리안느가 복귀하게 도와준것으로 보인다.[20] 스자쿠가 를르슈를 팔았을 때부터 이미 스자쿠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21] 아카샤의 검으로 들어오는 문을 폭파시킴으로서 입구를 봉쇄하게 된다. 이에 를르슈는 입구가 봉쇄되면 샤를이 무슨 짓을 저지르든 현실세계에는 영향이 가지 않는다며 샤를을 조롱한다.[22] 그런데 이 '계획'이란 것의 정체가 듣다보면 묘하게 신세기 에반게리온인류보완계획을 닮아있다. 비록 인류의 진화를 운운하거나 군체를 단체로 통일시키는 세부사항까지 같은 것은 아니지만 '모든 게 하나가 되어 멈추어 버린 세계'를 만든다거나, 그것을 '타인에게 상냥하게 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저지하려 한다는 점에선 꽤나 유사하다. 감독인 타니구치 고로의 전작에서 찾자면 건X소드갈고리 손톱의 남자와 거의 일치한다. 인류의 정신을 하나로 이어지게 해 강제로 싸움을 막고 죽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게 똑같다. 또한 작중에서 주인공과 그 일행들의 반박은 를르슈의 반박과 비슷하다.[23] 당연하지만 샤를에게는 를르슈를 탓할 자격이 전혀 없다. 만약 슈나이젤이 위험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미리 막는 것이 부모이나 황제로서의 책무다. 하지만 이런 책무를 전혀 수행하지 않았고, 결국 샤를이라는 인간이 부모나 황제 자격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전에도 자신의 딸인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가 기아스에 걸린 상태에서 일본인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할 때 이 인간은 아카샤의 검에서 그 녀석이 저질러 버린 것인가라며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24] 이게 얼마나 정신나간 거냐면 를르슈에게는 영원한 트라우마로서 남아 작중 내내 이 일을 후회했으며 어지간해선 동요조차 않하는 슈나이젤조차도 매우 경악했다.[25] 제작진의 설명과 샤를의 본래 의도를 덧대어 설명하자면, 인류의 정신을 전부 연결해 서로의 속마음이 들리게 만들어 거짓말, 즉 거짓 자체를 없애려고 한듯.[26] 다른 걸 제쳐두고라도 를르슈로서는 절대로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게, 를르슈는 이미 이 계획이 어떻게 끝날지를 자기 눈으로 직접 확인한 바가 있다. 물론 온 세상이 다 그렇게 되진 않겠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 막을 이유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27] 생각해 보건대 이 인간은 '죽어서도 'C의 세계'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라는 식의 사고관을 가진 작자이니까 실제로도 자기 자식들을 포함한 수많은 목숨들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28] 물론 말할 가치도 없는 헛소리. 단순히 이념으로써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도 평등한 쪽이 불평등한 쪽보다 국가든 사회든 훨씬 더 건전하다.[29] 진짜로 이것 밖에 한 일이 없다.[30] 물론 진짜 이유는 스자쿠를 믿지못해서 감시하겠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31] 샤를의 말자체가 마리벨의 기억조작을 위해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유도하기 위한것이다.[32] 샤를은 자기는 모두를 위해서 라그나로크를 완성해서 사자와 생자를 연결하고 그 누구도 상처 받지 않는 상냥한 세계를 만든다고 역설하였으나 그런 그에게 를르슈는 "강요된 선의는 악의랑 다를 게 없다"라고 일갈하며 너희들은 모두를 위한다고 떠들지만 결국 너희만 소중할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버렸을 뿐이라고 철저하게 부정한다.[33] 클로비스는 초반에 걸렸으며 를르슈도 마오를 쓰러뜨리기 위해 자신에게 기아스를 걸었고 유페미아도 실수이기는 했지만 기아스에 걸렸으며 코넬리아도 마리안느의 죽음의 진상을 알아내려는 를르슈 때문에 기아스에 걸렸고 오듀세우스, 기네비어, 카린느를 포함한 여러 황족들도 황제에 즉위한 를르슈에 의해 기아스에 걸렸으며 슈나이젤도 제로를 섬기라며 기아스에 걸렸고 나나리도 다모클레스의 열쇠를 넘기라며 기아스에 걸렸다. 그나마 쌍모의 오즈에 나오는 마리벨이 걸리지 않았으며 마리벨의 여동생인 유리아와 샤를의 장녀인 셰리는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기아스에 걸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