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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8:13

샌즈/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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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능력
2.1. 다크너설
3. 2차 창작
3.1. AU 및 IF물3.2. 밈화3.3. 기타
4. 개인방 및 작업실5. 테마곡6. 추측7. 기타

1. 개요

샌즈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

2. 능력

샌즈는 동생인 파피루스처럼 뼈로 된 탄막과 영혼의 색을 빨간색(기본)에서 파란색(중력의 영향을 받음)으로 변경하는 능력을 사용하는데, 파란색으로 한 번 바꾼 채 여러 턴 동안 전투하는 파피루스와 달리 한 턴 안에서도 파란색-빨간색을 여러 번 오가는 등 동생보다 훨씬 능숙하게 사용하며, 자신이 직접 손을 휘둘러 중력의 적용 방향을 강제적으로 바꿀 수 있어 이를 통해 주인공의 영혼을 여기저기 처박아버리며 피해를 주거나, 탄막을 나오게 하고 그 방향으로 직접 내리꽂는 등 다양한 응용법을 보여준다. 공격의 속도도 꽤나 빠른 편이라서, 패턴을 모르거나 반응이 느릴 경우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그 외에도 피하기 까다로운 '가스터 블래스터'라는 빔 병기와 순간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어 피한 줄 알았더니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며 바로 다른 공격에 쳐박는 등[1], 매우 다채로운 패턴을 사용한다.

샌즈의 공격은 KARMA(혹은 Karmic Retribution)라는 작중에서 유일한 공격 방식을 사용한다.[2] 이것 때문에 샌즈의 공격에 맞을 경우 무적 시간이 아예 주어지지 않고, 탄막을 맞아도 탄막이 사라지지 않는다. 탄막의 자체 데미지는 1이지만 이게 30분의 1초마다 들어가기 때문에 1초만 스쳐도 체력 30이 증발한다. 제대로 닿는다면 대미지 효과음이 말해주듯 체력이 말 그대로 갈려나간다.

거기에 더해서 샌즈의 공격을 맞을 때마다 KARMA 스택을 추가로 쌓아서 스택 수만큼 천천히 체력을 깎는다. KARMA 스택이 쌓이면 체력바에 보라색으로 표기되어서 얼마나 많이 쌓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KARMA 스택은 공격의 종류마다 쌓는 양이 다르며, 최대 40까지 쌓일 수 있다. KARMA 대미지는 스택이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체력을 빠르게 깎는다. 따라서 샌즈와의 전투 시 카르마 스택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버터스카치 파이 등의 체력을 최대치로 회복시키는 아이템을 바로 먹지 말고 카르마 스택이 다 깎일 때까지 기다리고 먹는 플레이를 권장한다. 기껏 먹어서 풀피로 채웠더니 남아있는 카르마 스택이 조금씩 체력을 깎아서 풀피가 안되기 때문이다.

카르마란 업(業) 또는 업보(業報)를 의미한다. 즉, 샌즈가 주인공이 몰살 루트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잘못들의 대가를 치르게 한다고 해석될 수 있다. 샌즈와의 전투를 시작하면 "당신은 죄악이 등을 타고 오르는 것을 느꼈다."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이 또한 샌즈와의 대결이 여태까지 쌓아온 죄악의 값을 치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문구다.[3]

세이브/로드나 기타 게임 시스템에 대해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으며, 그 힘을 경계하고 있다. 샌즈는 심지어 세이브/로드 능력 때문에 설령 바깥으로 나가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다시 지하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이유로 괴물들의 숙원이라고 할 수 있는 지상 진출의 희망조차 포기한 상태다. 몰살 루트에서 샌즈와의 전투 중 "밖으로 나가더라도, 아무런 기억 없이 다시 여기로 돌아와 있을 테니까. 맞지?"라고 하는 것이 그 예이다. 세이브/로드에 대해서는 연구를 통해 파악한 모양.

게다가 게임 시스템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작중 유일하게 주인공의 공격을 인식하고 회피하며 주인공의 턴에도 인터페이스에 뼈를 깔아 회복과 공격을 방해하고 마지막엔 영원토록 주인공에게 턴을 넘기지 않는 꼼수까지 써가며 주인공의 발목을 잡는다. 단, 시스템을 알고 있기만 할 뿐 정확한 능력은 알지 못하며, 샌즈 역시 리셋에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샌즈는 주인공을 떠보거나 표정을 살피며 플레이어가 시간을 리셋했는지 파악한다.

플레이어의 존재 또한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MTT 리조트에서 만날 때 많이 드러난다. 리조트 밖에 서있을 때 주인공이 어느 방향에서 말을 걸든 간에 계속 이쪽을 바라보고#1#2, 식당 안에서 하는 대사를 곱씹어 보면 주인공을 care[4]하는 화면 밖의 누군가를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드립을 칠 때 화면을 바라보며 윙크를 하기도 하고[5], 몰살 루트에도 플레이어에게 직접 말하는 듯한 대사가 있다. 심지어 데모 버전에도 샌즈가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듯한 장면이 있다. 마지막[6]에 "파피루스가 너에게 옷을 꼭 보여주고 싶대."라며 정식 버전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며 윙크를 하는데, 파피루스는 "샌즈! 누구랑 이야기해!?"라며 플레이어를 의식하지 못한다. 해킹 엔딩에서는 대놓고 게임 세계관과 무관한 시스템상의 이야기를 하다가 플레이어를 가리켜 더러운 해커라고 말한다. 플라위와 함께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몇 안 되는 캐릭터인 셈.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최후의 순간까지 주인공과 싸우기를 미룬 것은, 토리엘과의 약속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플레이어를 죽이더라도 세이브/로드 때문에 소용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샌즈는 언다인이나 메타톤 NEO처럼 플레이어를 '쓰러뜨리겠다'라거나 '막겠다'라고 말하지 않고 그저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만 말하며 자신이 최종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제를 아예 하지 않는다. 공격 도중 플레이어를 설득하거나 최후의 발악으로 계속 내 턴을 시도하는 것도, 어차피 플레이어에게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니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책이기 때문이다. 이런 악조건 하에서는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덤비는 게 부질없는 짓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를 막으려 한 것은 몰살 루트의 끝까지 갔을 때 일어날 사단을 짐작하고 있기 때문. 샌즈와의 전투 중 나오는 대사 중에 "그냥... 다음에 벌어질 일을 알고 있자니... 더 이상 신경 끄고 있기 어렵더라고."가 있다.

그러나 "다음에 벌어질 일"이 정확히 몰살 엔딩의 그것을 가리키는가는 불분명하다. 애초에 샌즈가 차라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만약 알았다면 차라와 주인공이 동화되었는지를 알고 있었는지부터 제시되지 않았고, 차라에 대해 알고 몰살 루트에서 주인공 속 차라의 존재를 감지한 플라위조차 차라가 할 행동에 대해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히 짐작하지 못했다. "주인공이 아스고어 왕을 죽이고 바깥 세계로 나가 인간들도 죽인다" 같은 상식적인 결말을 예측했거나, 단순히 본인도 모르는 미지의 결말을 제시하여 주인공과 플레이어를 떠보는 블러프였을지도 모른다. 다만 샌즈는 플라위가 갖고 있지 않은 독심술을 갖고 있기에 관점에 따라서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보통, 불살 루트에서도 샌즈의 힘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스노우딘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비밀의 동굴 쪽으로 가면, 입구에서 샌즈를 지나쳤는데 앞쪽에 샌즈가 서 있다. 대화 후 사라진 방향과 나중에 만난 곳이 완전히 반대 방향일 때가 허다하며, '지름길'로 먼저 가 있겠다며 한쪽으로 사라졌는데 그쪽으로 가보면 막혀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파피루스를 죽이지 않는 루트에서 샌즈와 그릴비네 가게에 들른 후 대화를 마치고 도고에게 가서 말을 걸면 샌즈에게 친구가 생겼냐면서, 샌즈는 움직이지도 않고 어느새 나타난다며 샌즈를 영 미심쩍게 본다. 보통 엔딩을 반복해서 볼 경우, 플라위의 대사를 통해 샌즈가 플라위를 여러 번 이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7] 플라위가 샌즈의 힘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샌즈의 방에서는 샌즈가 또 시간과 공간을 넘어 장난이라도 친 거냐고 하는 파피루스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파피루스를 죽이지 않고 언다인과 전투할 경우, 핫랜드로 가는 길목에 샌즈가 졸고 있는 초소까지 도망쳐서 언다인을 쓰러뜨리면 보스전 후 샌즈가 서서히 희미해지다 사라진다. 이 또한 샌즈의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

2.1. 다크너설

샌즈의 정체가 괴물도, 인간도 아닌, 델타룬에 등장하는 어둠의 세계의 주민 다크너(Darkener)라는 추측이 있다. #영상

3. 2차 창작

평소의 느긋하고 가벼운 개그 캐릭터로서의 면모와 그와는 대비되는 비범한 능력과 몰살 루트에서 보여주는 먼치킨스러운 전투력 덕분에 언더테일의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도 단연 최고 수준의 인기를 자랑한다. 무려 어떤 사람의 유튜브 댓글에 따르면 그 수가 몇천 구에 달한다고 한다. 단적인 예로 스팀이나 유튜브에서 샌즈라는 닉네임이 굉장히 자주 사용되고, 멀리 갈 것 없이 나무위키에서 언더테일 캐릭터 문서 중 가장 분량이 많고 문서 역사가 긴 문서 역시 샌즈 문서다. 언더테일 공식 위키에서 한 인기 투표에서도 샌즈가 1위를 차지했다.

파피루스와 함께 등장할 때마다 개드립을 치고 토리엘이나 그릴비네 가게 괴물들에게도 개그를 날리는 모습 때문에, 분위기가 가벼운 2차 창작물에서는 개그 캐릭터로 묘사된다. 이런 개그물에는 종종 댓글란에 각종 뼈드립이 난무하며, 샌즈가 드립을 칠 때 클로즈업되며 나오는 드럼 소리에서 착안한 "두둥탁!" 등의 드립이 따라붙는 경우가 많다. 개그물에서는 체력이 1이라는 점 때문에 아주 사소한 상처만 입어도 죽어버리는 개복치로 묘사하기도 한다.

반면 진지할 때, 특히 몰살 루트 최종장에서의 포스는 장난이 아니라서 살벌한 심판자 캐릭터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 몰살 루트의 샌즈 그 자체만으로 많은 2차 창작물이 양산된다. 이런 창작물에서는 주로 왼쪽 눈이 하늘색으로 빛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게임 내에서 샌즈가 안광을 내뿜는 모습은 주인공에게 선공을 할 때와 마지막 발악을 할 때 단 두 번밖에 나오지 않지만, 그럼에도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할 수 있겠다.

주로 같이 그려지는 캐릭터는 형제 파피루스. 파피루스에게 썰렁한 뼈드립을 날려서 고통을 주거나 순진한 파피루스를 챙겨주는 작품이 많다. 폐허 문을 사이에 두고 개그를 주고받은 토리엘, 또는 토리엘의 부탁을 받고 지켜봐 온 프리스크와 그려지는 경우도 많고, 둘과 커플로 엮일 때도 많다. 가스터 떡밥과 샌즈 과학자 떡밥에서 착안해 샌즈가 과거에 가스터와 함께 일했다는 설정으로 전개되는 2차 창작물도 많은 편. HL의 경우, 토리엘과 샌즈의 커플링 통칭 소리엘[14]은 주로 서양 팬덤에서, 프리스크[15]와 샌즈의 커플링(프랑스)[16]은 국내와 일본을 위시한 동양 팬덤에서 주로 소비되는 경향이 있다. BL로는 역시 프리스크,[17] 그릴비, 가스터, 파피루스 등과 엮인다. 차라플라위와 함께 그려질 때는 치고 박는 콘셉트 또는 비운의 캐릭터끼리 묘한 동질감을 형성하는 콘셉트로 나온다.

세이브/로드에 대해 알고 있다는 점 때문에 고통 받는 팬아트가 꽤 많은 편이다. 일반적인 패턴은 파피루스나 토리엘같은 주변인이 죽거나 그런 악몽을 꾸거나, 불행한 미래를 바꾸려고 발버둥치지만 세이브/로드의 힘 앞에 무력함을 느끼는 것. 차라에게 포기하라고 권유할 때 차라가 진짜로 포기해 버려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홀로 남는다거나, 샌즈를 죽인 후 더 즐기기 위하여 세이브/로드 능력을 사용해 돌아오는 차라에 의해 영원히 고통받는 경우도 있다. 텀블러 등지에서는 샌즈가 고통받는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우는 모습으로 그리는 경우도 많은데, 팬들 사이에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원작의 샌즈는 울음을 터뜨리기는커녕 표정 변화조차 별로 없기 때문.[18]

타 작품과의 크로스오버에도 자주 활용된다. 강력한 힘을 숨기고 있는 장난기 많은 캐릭터들이 샌즈와 유사한 성격 때문에 특히 많이 엮이는데, 예를 들어 Bendy and the Ink Machine의 벤디나 컵헤드 같은 경우가 그렇다.[19] 후술되는 샌즈 및 언더테일의 악성 팬들은 이런 2차 창작을 통해 처음 다른 캐릭터를 접하고는 샌즈의 표절이나 AU 캐릭터라고 우기기도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언더테일 팬덤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언더테일과 비슷한 작품 중 동방 프로젝트에서는 크로스오버 급인 야쿠모 유카리랑 엮이며[20] 그 외에도 레밀리아 스칼렛, 플랑드르 스칼렛 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국내에서 와! 샌즈 밈으로 대표될 정도로 국내와 해외 상관없이 국제적으로 인기가 있는 캐릭터인 만큼, 아예 종족 자체로 취급되는 경향이 존재한다. 이러한 종족화된 샌즈에서 파생된 샌즈는 '자작샌즈' 및 '샌즈 자캐(sans oc)'라는 명칭 아래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언더테일에서 주인공이 만날 수 있는 해골 기반 괴물이 해당 캐릭터와 파피루스이며, 대부분의 해골 괴물 자캐가 샌즈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언더테일 팬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기도 한다.

3.1. AU 및 IF물

언더테일의 AU는 문서 참고.

3.2. 밈화

샌즈의 행적은 작품 내에서 매우 핵심적인 내용들 중 하나가 되는데, 악질 언더테일 팬덤이 이를 여기저기 광고하지 못해 안달이 나 있어서 "와! 샌즈!" 또는 "언더테일 아시는구나!"로 대표되는 온갖 민폐를 끼치고 다닌 탓에 어느샌가 샌즈는 언더테일의 악성 팬들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여러 배틀물에 등판해서 이 캐릭터들보다 샌즈가 강하다고 우기는 샌즈빠 겸 vs놀이 중독자들과, 소위 "뼈박이"라고 불리는 팬들의 수위가 지나치게 높아 눈이 찌푸려지거나 심하게 유치한 2차 창작물도 샌즈가 팬들과 묶여서 밈이 되어버린 원흉이다.

이젠 아예 샌즈가 나오기만 해도 와!라고 외치는 것이 그대로 관습이 되어버렸으며, 샌즈가 나오는 때뿐만이 아닌 해골 비스무리한 것이 나오거나, 마인크래프트, 브롤스타즈, 로블록스 등등 초딩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나올 때마다 외칠 정도로 유명한 밈이 되었다.

해외에서도 이런 악성 빠들이 유명한지 Saness라는 밈도 생겨났다.

2020년대 한국 웹에는 아예 '와!'라는 감탄사도 붙이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종류불문 해골을 보고 샌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이 밈이 너무 유명해진 끝에 결국 인터넷 문화에 밝은 세대에선 샌즈가 해골을 지칭하는 일종의 보통명사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

2022년 9월에는 트위터에서 진행된 Tumblr Sexyman[23] 투표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레이겐 아라타카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는데, 토비 폭스가 이 소식을 두고 짧은 팬픽 격의 글을 남기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파란 옷을 입은 잼민이가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는데 화제가 되어서 어떤 유튜버가 샌즈 전투전으로 패러디했는데 유명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내겐너하나로물든시간만이흘러갈뿐이야사랑해요고마워요따뜻하게나를안아줘 문서 참고.

3.3. 기타

4. 개인방 및 작업실

열쇠를 얻는 과정
(LV 1 설명을 들은 후 재방문)
...
잠깐만.
내가 말하던 중에 보인 네 표정...
이미 이 말을 들은 적 있지, 그렇지?.
뭔가 그런 느낌이 들었어.
넌 늘 마치 무슨 일이 일어날 건지 다 아는 듯이 행동했지.
꼭 전에 다 본 적 있다는 듯이.
그래서...
부탁이 하나 있어.
나만 아는 비밀 암호문같은 게 있거든.
만약 누군가 내게 그걸 말 해 준다면...
그 녀석이 시간 여행자라는 뜻이야.
정신 나갔지, 응?
어쨌건, 그건 바로...
(속닥, 속닥)
네가 여기 돌아와서 내게 말해 줄 거라고 믿을게.
이따 봐.

(비밀 암호문을 들은 후 재로드)
...[31]
허?
내게 말해줄 게 있다고?
뭐? 암호문?
좀 더 크게 말해줄 수 있어?
...
너 방금...
... '나는 멍청한 똥덩어리'라고?
와.
그런 말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군.
완전 유치한 말이긴 한데...
그게 내 비밀 암호문이기도 해
뭐, 하지만, 그게 다가 아냐.
비밀의 비밀 암호문이 필요해.
비밀 암호문을 아는 자들만을 위한 거지.
어쨌건, 그건 바로...
(속닥, 속닥)...
네가 여기 돌아와서 내게 말해 줄 거라고 믿을게.
이따 봐.

(비밀의 비밀 암호문을 들은 후 재로드)
...
허?
내게 말해줄 게 있다고?
뭐? 암호문?
좀 더 크게 말해줄 수 있어?
...
너 방금...
...방금 '나는 전설의 방귀 마스터다'라고 한 거야?
와우.
그거... 어...
진짜 유치한데.
왜 그게 비밀의 비밀 암호문이라고 생각한 거야?
그런 말 해 준 게 누군진 몰라도 참 더러운 거짓말쟁이로군.
비밀의 비밀 암호문은 없어.
하지만,
비밀의 비밀 삼중 비밀 암호문은 있지.
네가 방금 말한 거야.
뭐, 인증은 된 것 같군.
여기 내 방 열쇠야.
이제 너는...
진실을 알게 된 거야.
(당신은 확인해 보았으나, 열쇠는 이미 열쇠고리에 걸려 있었다.)

(샌즈에게 열쇠를 받은 후 재로드)
...
허?
삼중 비밀 암호문?
아, 아이디어가 다 떨어졌어.
(열쇠고리에 뭔가 걸린 게 느껴진다.)
평소에는 잠겨 있는 샌즈의 방 열쇠를 얻는 방법이 있다. 우선 EXP가 0이고 진실의 연구소를 방문하지 않은 상태에서 샌즈에게 EXP와 LOVE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게임을 종료하고 마지막 복도에서 불러오기를 하거나, 게임을 한차례 클리어한 상태에서 다시 마지막 복도까지 찾아가 샌즈에게 말을 걸면 시간 여행자에게만 말해주는 비밀 암호문이 있다며 뭔가를 속삭이고, 한 번 더 하면 비밀의 비밀 암호문을 알려 주며, 마지막으로는 방 열쇠를 준다. 반복 시 암호문 아이디어가 다 떨어졌다고 한다.

처음 들어가면 검은 화면만 나오며 가도 가도 끝없이 걷게 된다.[32] 갑자기 파피루스가 나타나 불을 켜면서 방의 모습이 나온다. 사실 어둠 속을 계속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어두컴컴할 때 저도 모르게 러닝 머신 위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러닝 머신에는 "진실은 네가 낚였다는 거다, 바보야..."라는 쪽지가 붙어 있다. 오른쪽 아래 구석에는 왠지 모르게 잡동사니가 빙빙 돌아가는 회오리가 있는데, 몇 번 재방문하다 보면 토비 폭스의 오너캐인 짜증나는 강아지 한 마리가 그 속에서 태연히 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왼쪽 위 구석에는 서랍장이 있는데, 여기서 은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우체통 뒤 샛길을 따라가면 샌즈의 집 뒤로 갈 수 있다. 여기에는 방이 하나 있는데, 평소에는 "열리지 않는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들어갈 수 없다. 열쇠 획득 후 재방문하면 이곳에 들어갈 수가 있다. 여기에는 총 4개의 서랍이 있는데, 맨 왼쪽 서랍에는 사진첩이 있고 주인공이 모르는 사람들이 샌즈와 함께 찍혀 있는 사진이다.라고 뜨고 워터폴에서 조개 괴물이랑 한 번이라도 조우한 적이 있다면 뒤쪽 책날개에 한 사진이 숨겨져 있다. 세 사람의 웃고 있는 모습이 서툴게 그려진 그림이다. 사진에는 "'잊지 말자(don't forget).'라고 적혀 있다."라고 뜬다.[33] 전에 마지막 선택지 중 "가야 할 곳이 있다를 고르고 불살 엔딩을 한 번 이상 본 적이 있다면, 주인공과 친구들이 함께 찍힌 사진도 발견된다. 사진 속 샌즈는 행복해 보인다고 한다.

그 옆에는 배지들이, 나머지 2칸에는 알아볼 수 없는 설계도 비슷한 종이가 들어 있다. 천막 같은 것을 조사해 보면 기묘한 기계가 망가져 있다고 한다. 청사진 언급이 있는것으로 보아 진실의 연구소에 있는 의지 추출기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5. 테마곡

캐릭터 테마 'sans.'
가짜 전투 OST 'Song That Might Play When You Fight Sans'
나중에 샌즈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Mii 커스튬 참전 공개와 함께, MEGALOVANIA 또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리믹스가 공개되면서 닌텐도 게임이었던 MOTHER 2 해킹 버전에 처음 수록되었던 곡이 정식으로 닌텐도 게임에 수록되는 꼴이 되었다.[35]

6. 추측

7. 기타



[1] 이건 순간적으로 패턴을 바꾼 게 아니라 미리 만들어 둔 공격 패턴에 주인공의 영혼을 순간이동시킨 것이다.[2] 체력바 오른쪽에 KR이라고 적혀 있다.[3] 여기에서 착안하여, 샌즈의 공격은 업보를 많이 쌓은 악인에게만 효과적일 것이라고 추론하기도 한다. 이 추론을 따르면, 플라위가 모든 괴물을 죽여보았음에도 아스고어만큼은 쓰러뜨릴 수 없었다 하였지만 플레이어에게는 아스고어보다 명백하게 약한 존재로 언급되는 샌즈가 훨씬 난이도가 높은 이유를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4] 걱정 혹은 염려한다는 뜻도 있지만 다루거나 돌본다는 뜻도 있다. 한글 패치에서는 "걱정"이라고 번역해서 토리엘을 의미하는 것 외에 해석의 여지가 적어졌다.[5] 그런데 이 논리대로라면, 메타톤 또한 플레이어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논리가 된다. 한 예로, 메타톤이 항상 앞을 바라보는 이유는 등 뒤에 스위치가 있기 때문인데, 요리 쇼에서 플레이어가 메타톤의 등 뒤로 이동해도 등을 돌리지 않는다.[6] 이 이벤트를 보려면 토리엘을 살려야 한다. 토리엘을 죽이면 파피루스와 샌즈의 대화가 나오지 않고 잔잔한 음악만 흐른다.[7] "절대로 형이 너에 대해서 알지 못하게 해." "놈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리셋을 훨씬 많이 하게 했어." 불러오기가 아니라 리셋이다. 모든 괴물을 죽여본 적이 있다는 플라위의 언급을 보면 결국 샌즈를 꺾기는 한 모양이나, 상당히 고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괴물을 죽여 봤다면서 아스고어는 주인공 없이 절대로 처리할 수 없었을 거라고 한 걸 보면 확실하게 아스고어보다는 약하다. 참고로 플라위는 샌즈를 실실 웃는 얼굴의 똥자루(that smiley trashbag)라고 부른다.[8] 반대로 공격의 미덕이 담겨야만 색이 바뀌는 라이트너와 다르게 다크너들은 미덕 없이 색깔 공격을 쓴다.[9] 언더테일에서 샌즈가 흘리는 피와 같은 액체와 그릴비에서 샌즈가 먹은 케첩의 색상 코드가 똑같기에 샌즈가 가지고 있던 케첩병이 터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델타룬에서도 크리스가 과거 케첩을 이용해 피를 흘리는 장난을 친 적이 있다는 대사가 있기 때문. 적어도 언더테일-델타룬 세계관에서 피와 케첩은 색이 같은 것으로 보인다.[10] 샌즈가 다크너라면 그곳에서 이동문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음이 분명하다. 이건 명확한 사실이 아니지만 만약 샌즈가 이동문을 만들 정도로 능력이 있다 해도, 디자인 구성이 우연의 일치로 그칠 리가 없다. 하지만 정작 문을 고친 다크너들은 전에 본 적이 없다는 말을 한다. 즉, 어느 날 갑자기 생겼다는 것.[11] 원래 대사는 "무슨 일이야?", "그나저나.. 너 지금 나 따라다니는 거냐?"[12] 이와 비슷하게 델타룬 챕터 2에서 APPLE을 입력해야 하는 퍼즐이 있는데, 위에 A를 밟아야 하는데 아래 A를 누를 경우 드물게 샌즈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소리가 난다.[13] 물론 랄세이도 현실에는 나타날 수 없으므로 현재로서는 모순점이 생겨 성립하지 않는다. 다만, 모든 다크너가현실에 나타날 수 없단 설정이 공식적으로 나온 건 아니긴 하다. 만약 다음 챕터에서도 별다른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냥 팬들의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끝낼지도 모른다.[14] Soriel(Sans+Toriel)[15] 프리스크는 성별을 특정할 수 없도록 만들어진 캐릭터지만 샌즈와 커플로 그려질 때는 주로 여성으로 나온다.[16] Frans(Frisk+Sans).[17] 남성으로 그려지는 경우.[18] 원작에서 샌즈가 직접적으로 슬픈 감정을 보이는 장면은 일절 없고, 악행을 저지른 주인공에게 원망감, 증오감을 가진 듯한 묘사들은 있으나 화를 내지는 않으며 조용하게 원망, 비난하는 정도다. 한마디로 샌즈는 절대 격하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19] 컵헤드는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에서 mii 피규어로 만나게 된다. 이 3명이 자주 엮이는게 얼마나 유명한지 Friday Night Funkin에 이 3명이 엮이는 모드가 등장했다. 모드의 이름은 인디크로스인디게임+크로스오버이다.[20] 아예 thcrap에는 유카리를 샌즈화하는 패치가 있다.[21] 등장하는 순서대로 아스고어, 플라위, 냅스타블룩, 알피스, 융합체.[22] 아스고어가 영혼 6개를 흡수하고 삼지창으로 찔러 막타친다.[23] 텀블러에서 팬덤을 형성한 남자 캐릭터들을 포괄해 칭하는 말. 주로 특출나게 미형이라기보다 허당끼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24] 3가지 난이도가 있는데, 원판이 원판인지라 이러한 종류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어느 난이도든 간에 피하기는 어렵다. Internet Explorer에서는 체력이 깎이지 않는 버그가 있는 대신, 약간의 끊김 현상으로 피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25] 난이도 선택 전에 나오는 대화집이 압권인데 샌즈가 플레이어에게 "네가 나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해서(...)왔다"는 얘기를 한다.[26] 영혼의 컨트롤이 원작과 미묘하게 다르고 아이템이 눈덩이 대신 전설의 영웅으로만 채워져 있어 원판과 느낌이 좀 다르다. 특히 파란 영혼이 떨어지는 시간이 빨라서 뼈에 얻어맞거나 뼈바다에 빠지기 쉽다. 일부 브라우저에서는 영혼이나 공격이 흰색으로 보일 때도 있다. 가끔은 발판이 멋대로 움직여서 뼈바다에 빠지기도 한다.[27] 파피루스전 후 워터폴로 넘어가면 "어쨌든 나도 보초병이니까 너를 잡아야 한다"면서 전투가 시작된다는 가상 콘셉트인데, 첫 턴부터 바로 자비가 가능한 데다 탄막이라고는 아주 짧은 뼈 하나만 계속 나온다. 실제 게임에 사용되지 않은 곡인 'Song That Might Play When You Fight Sans'를 BGM으로 깔았다.[28] 원본이 아닌 마후마후 커버 버전이 사용되었다.[29] 원곡은 카게로우 프로젝트아지랑이 데이즈로 해당 패러디물은 아예 샌즈의 음성이 보컬로 쓰인 듯하다.[30] 원곡은 스티븐 유니버스 시즌 1 49화에서 가넷이 부른 'Stronger Than You'.[31] "드디어 왔네..." 이후의 모든 대사를 생략하고 바로 이 대사로 넘어간다.[32] 밑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도 끊임없이 걸을 수 있다. 불이 켜진 다음에는 불가능.[33] 우연일 수도 있지만 델타룬 사운드트랙 중 Don't forget이란 곡이 있다.듣기[34] Wayback Machine Archive #680 번 포스트 참조.[35] 이런 경우는 현재까지 토비 폭스가 유일무이하다. 사실상 성덕이 된 셈.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수록 버전[36] 여담으로 도시어부는 원래 온갖 게임 음악을 다 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37] 괴물은 음식을 먹자마자 즉시 섭취가 완료되기 때문에 배 속의 케첩이 드러났을 가능성은 없다. 품속에 넣어둔 케첩 병이 깨졌다는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공격당한 후 피가 입에서도 흐르면서 옷 밖으로는 전혀 번지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낮다.[38] 시공간 연속성이란 개념은 (게임 속)현실 구조가 보편적인 순방향(과거→현재→미래)으로 지속되는 균일한 흐름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이 흐름에 막대한 변칙이 발생했다는 것은 현실 구조의 흐름이 역전되거나 교란되었다는 의미로, 보다 간단하게는 누군가가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하느라 생겨난 모순 현상을 관측했다는 것인 듯. 시간상으로 주인공이 에봇 산을 오르기 한참 전에 이미 과학자 일을 때려친 것으로 보이므로, 샌즈가 관측한 현상은 플라위의 세이브/로드로 인한 것이었다고 추정하는 것이 자연스럽다.[39] 여섯 인간의 사례를 대입할 때, 하늘색은 인내를 의미하고 노란색은 정의를 의미한다. 작중 샌즈가 주인공이 무슨 짓을 하든지 간에 마지막 복도까지 기다린 뒤에야 심판을 하거나 정의구현을 한다는 점에서 인내와 정의를 동시에 상징한다는 해석이 많다. 단, 노란색 눈과 정의의 색상 코드는 같지만 하늘색 눈과 인내의 색상 코드는 다르다. 따라서 샌즈의 인내심은 인내의 미덕을 지녔던 인간의 인내심과 약간 다른 것 아닌지 추측되기도 한다.[40] 이런 해석 때문인지 메타톤이 차라 역할을 하는 언더테일 AU Stroyshift에서는 Megalovaina가 Megaloglamour로 바뀌어 있다.[41] 이는 다른 루트에서 플라위가 한 행동과 유사하다. 플라위는 다른 모든 루트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42] 메타톤 등이 자기 턴에 딴짓 하다가 턴을 그냥 낭비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나마 화난 더미가 냅스타블룩의 눈물 세례를 받기 전에 시도한 것과 비슷하다.[43] 이중 두 번째 공격은 플레이어가 가한 것이 아닌 차라가 가한 공격이라는 추측도 있다. 샌즈를 죽여도 킬 카운트가 오르지 않는 것 또한 이 때문이라는 설도 존재한다.[44] 때문에 언더테일의 몰살 루트에서 샌즈가 죽음을 속이고 도망쳤다는 추측의 연장선으로, 델타룬에서 등장하는 샌즈가 언더테일의 몰살 루트 시열대에서 시공간을 넘어온 샌즈라는 추측도 있다.[45] 이때는 '상'이라고 읽는다.[46] 가스터와의 연관성 때문에 샌즈가 졸 때 출력되는 글씨체가 'Aster'라는 루머가 퍼져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47] 심지어 마을 괴물들도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고 하며, 상점주인에게 말을 걸어보면 어느 날 홀연듯 나타났다고 한다.[48] 이 점을 보면 샌즈와 파피루스는 괴물들이 지하에 갇히기 전부터 살았던 게 아니라 괴물들이 봉인되고 어느 날 지하 세계로 홀연듯 왔다는 말이 되는데, 그럼 대체 왜 지하세계로 왔는지가 설명이 안 된다. 지상에 숨어 살았나?[49] 이것을 보고 옆에 있는 괴물은 "저 해골은 저 눈을 치우지도 못할 만큼 게으른 모양이야."라고 한다. 나중에 다시 와 보면 샌즈는 없고 초소만 남아있는데 이때는 "그 해골은 물건도 마저 못 치울 만큼 게으른 모양이야."라고 한다.[50] 먹으면 고양이 소리가 난다.[51] 토비폭스는 야한 것에 관한 이야기로 papyrus doesnt know what things like that are and sans is too lazy to do anything with anyone(파피루스는 그런 것이 뭔지 모르고 샌즈는 너무 게을러서 누구와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한 적이 있다.[52] 사실 이건 할로윈 핵의 스토리를 조금만 알면 전혀 맞지 않는 설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할로윈 핵에서는 '기그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돌아오지 못한 마더 2의 주인공 4인방'(네스, 폴라, 제프, )을 스토리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할로윈 핵의 안도너츠 박사가 폭주한 이유도 이 때문) 하지만 The Game Theorists의 해당 가설에서는 해당 설의 근거 중 하나로 '샌즈 서랍에 있는 사진들이 마더 2에서 네스가 친구들과 모험을 떠나며 찍은 사진들'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정작, 네스가 해당 사진들을 받는 시점은 마더 2에서 기그를 물리치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을 때, 마더 2의 엔딩 시점이다. 즉 할로윈 핵에서의 네스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기에 Game Theorists가 근거로 주장한, 샌즈의 서랍에 있는 해당 사진들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것. 즉 이게 해당 설의 치명적인 모순이다. 오히려 델타룬 발표 이후로, 샌즈가 인간이 아닌 다크너라는 설이 지지를 받음에 따라 한 물 간 설이 되었다.[53] Undertale is too demonic and evil for the 700 Club "2015년 11월 3일" <Destrutoid>[54] 플레이해 보면 알겠지만 파피루스는 강하긴 해도 여러모로 순수하다 못해 조금 모자란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그 형이 그런 동생을 보며(형이 게을러서 걱정이라는 동생과 달리) 정말 죽여주지 않느냐는 것.[55] 그런데 겁.나.어.렵.습.니.다.는 좀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 예를 들자면, "다크소울 아시구나! 겁.나.어.렵.습.니.다." 식으로 진짜 어려운 게임 등을 어렵다고 말할 때 지칭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56] 여기에 사용된 뚱이의 목소리는 '못생김+입냄새=스폰지밥' 편의 미국판에서 뚱이가 인사 한번 했다고 사람들이 도망간다고 고민하는 스폰지밥에게 옷이 문제가 아니냐고 묻는 부분에서 'Maybe' 부분을 Ma로 줄이고 프레임 단위로 재생하면 어느 정도 완성된다. 정확한 과정은 여기를 참조하자. 그러나 실제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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