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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2015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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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15 시즌 월별 정리
삼성 라이온즈/2015년/8월 삼성 라이온즈/2015년/9~10월 -

2015년 삼성 라이온즈의 9~10월 경기 내용을 기록한 문서이다.
2015년도 팀 슬로건
Together, Good to Great!
현재 성적 (10/5 기준)
순위 2위와의 승차 승률
1 88 0 56 2.5 0.611
9월 성적 14 0 10 1.5 0.583
10월 성적 3 0 0 2.5 1.000
1 VS NC
7:6
2 VS NC
13:0
3 VS SK
14:2
4 VS SK
1:9
5 VS KIA
4:0
6 VS KIA
3:9
7 8 VS kt
1:4
9 VS kt
5:6
10 VS 롯데
3:4
11 VS 롯데
9:7
12 VS 넥센
2:3
13 VS 넥센
7:4
14 15 VS SK
6:3
16 VS SK
7:5
17 VS SK
5:10
18 VS 두산
4:10
19 20 VS 롯데
17:13
21 22 VS NC
0:2
23 VS kt
11:0
24 VS kt
5:2
25 VS SK
3:4
26 VS 두산
3:14
27
28 29 VS 한화
6:7
30 VS 한화
6:18
1 VS KIA
우천취소
2 VS kt
4:5
3 VS 넥센
1:0
4
5 VS KIA
6:4

1. 개요2. 9월 1일 ~ 9월 2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스윕
2.1. 9월 1일2.2. 9월 2일
3. 9월 3일 ~ 9월 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동률 시리즈
3.1. 9월 3일3.2. 9월 4일
4. 9월 5일 ~ 9월 6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동률 시리즈
4.1. 9월 5일4.2. 9월 6일
5. 9월 8일 ~ 9월 9일 VS kt wiz (대구) 스윕
5.1. 9월 8일5.2. 9월 9일
6. 9월 10일 ~ 9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6.1. 9월 10일6.2. 9월 11일
7. 9월 12일 ~ 9월 13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동률 시리즈
7.1. 9월 12일7.2. 9월 13일
8. 재편성 경기 목록9. 9월 15일 ~ 9월 17일 VS SK 와이번스 (대구) 루징 시리즈
9.1. 9월 15일9.2. 9월 16일9.3. 9월 17일
10. 9월 18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1승
10.1. 9월 18일
11. 9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12. 9월 22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1승
12.1. 9월 22일
13. 9월 23일 ~ 9월 24일 VS kt wiz (수원) 스윕
13.1. 9월 23일13.2. 9월 24일
14. 9월 25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패
14.1. 9월 25일
15. 9월 2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
15.1. 9월 26일
16. 9월 29일 ~ 9월 3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피스윕
16.1. 9월 29일16.2. 9월 30일
17. 10월 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7.1. 10월 1일
18. 10월 2일 VS kt wiz (대구) 1승
18.1. 10월 2일
19. 10월 3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1승
19.1. 10월 3일
20. 10월 5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
20.1. 10월 5일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9~10월 일정은 마산-문학-대구-대구-사직-목동[1]-대구[2]-대구-사직-대구-수원-문학-잠실-대전-대구-목동-광주[3] 순으로 9월 1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마산 NC와 문학 SK와의 원정 4경기와 KIA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2경기와 사직 롯데와 목동 넥센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SK와 두산과의 홈 4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1경기와 수원 kt와 문학 SK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와 kt와의 홈 1경기와 목동 넥센과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10경기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17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9월 15일부터 잔여경기로 치러지는 경기이다. 우천취소시 경기 날짜 편성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예비일 편성
2. 예비일이 없을 경우 더블헤더로 진행하며 이때는 아래의 순서로 일정을 잡는다.3. 더블헤더를 편성할수 없을 경우는 추후편성으로 미룬다(10.4 ~ 10.6)

이때 최대 7연전 까지만 편성하며, 이틀 연속 더블헤더, 월~일 기준 일주일간 8경기 이상은 편성하지 않는다. 더블헤더 진행시 1경기 시작시간은 평일 15시, 주말 14시이며 1경기는 연장전 없이 9이닝만 진행한다.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 포스트시즌의 이동일에도 거행할 수 있으며, 정규시즌 4,5위 및 4,5위 결정과 관계없는 팀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에 거행할 수 있다.

2. 9월 1일 ~ 9월 2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스윕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마산 원정과 NC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1.5게임차 어쩌면 삼성 라이온즈에게 통합 5연패의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는 NC와의 2연전을 맞이한다. 2연전 결과에 따라서는 5연패를 향한 길이 더욱 더 험난해 질 수도 아니면 조금 더 순탄해 질 수도 있다.

문제는 상대 선발. 스튜어트와 해커가 차례대로 등판한다. 반면 이쪽은 피홈런 2위3위(...). 피홈런 2위야 그거만 옥에 티고 나머지가 준수하다지만 상대가 다름아닌 해커(...)고, 3위는 전 등판 130개 투구에다가 그런 거 없어도 뭐...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을 매치일줄 알았지만...

2.1. 9월 1일

9월 1일, 18:30 ~ 22:36 (4시간 6분), 마산 야구장 7,058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삼성 장원삼 0 0 0 1 0 0 1 2 2 1 7 15 1 6
NC 스튜어트 0 3 0 0 0 0 0 0 3 0 6 8 0 0

선발 장원삼이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거의 모든 이닝 찬스를 잡았음에도 잔루를 누적하며 뒷목 잡는 야구를 하던 중, 8회가 찾아오고 결국 뒤집었다!

9회에 그 분의 그란도시즌 투런포로 6:3으로 쐐기를 박나 했으나 9회에 임창용이 안타깝게도 이종욱에게 쓰라린 쓰리런을 맞아 6:6 동점이 되고 말았지만 연장전에 바로 삼성이 다시 앞섰다. 1사 후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하고 이날 안타가 없던 나바로의 결정적인 적시 2루타로 박해민이 빠른 발을 앞세워 홈인! 7:6이 되었다.

하지만 1점 얻는데 그치고 10회 말에 올라온 투수는 평균자책점 19.44의 정인욱. 삼성팬들은 "이 상황에서 정인욱이라니!"라고 절망하고 불안감에 떨었으나 정인욱은 변화구에 의존했던 지난 경기들과 달리 속구 위주의 투구로 세 타자를 모두 삼진 2개 포함 범타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정말이지 이날 류중일 감독은 작두를 탔는지 8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득타율이 높은 이지영을 뜬금없이 대타로 내보내고 안타로 출루하자 김상수 타석에서 대주자 박찬도를 기용했는데 박찬도가 적시타를 쳐내며 동점에 성공했으며 10회에 정인욱을 올려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올리는 신의 한수를 보여주며 이날은 모든 삼팬들의 칭송을 받았다.

잔루가 많았고 마무리 임창용이 블론을 하는 등 썩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삼성의 뒷심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빠른 발이 경기를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증명했던 값진 승리였다. 또한 이날 승은 날아갔지만 7이닝 3실점으로 괜찮은 피칭을 했던 장원삼과 우려했던 정인욱이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수확이라면 수확. 그리고 삼성은 3년 연속 NC와의 상대 전적을 우세로 확정시켰다.

2.2. 9월 2일

9월 2일, 18:01 ~ 20:57 (2시간 4분), 마산 야구장 7,144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윤성환 3 0 4 2 2 2X 6회초 강우콜드 13 15 0 3
NC 해커 0 0 0 0 0 - 0 5 0 0

해커를 상대로 박석민의 쓰리런 포함 7득점으로, 그 해커를 3회만에 강판시켰고, 그렇게 승부는 이미 결정났다.

5회초 삼성 공격이 진행될 때 마산날씨가 실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4회 진행 중부터 마산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5회는 마쳐야 강우콜드로 처리되기에 삼팬들은 빨리 이닝 넘어가기를 바라는데 최형우가 홈런을 쳐 눈치없이 스텟관리용 홈런을 쳤다고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까였다.

결국 6회초 강우콜드 판정으로 윤성환은 5회 무실점 완봉/완투승을 기록했다. 선발전원 안타도 노려볼만 했으나 김상수가 센스있게 아웃을 당하느라 실패했다. 게다가 이날 수비까지 상당한 활약을 보여서 진정한 MVP라고 칭송받기까지 했다.

강우콜드로 바로 다음이 인천 경기라 마산→인천으로 엄청난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삼성라이온즈 측은 그야말로 대박났다. 엔씨 측도 야구는 모르는거라지만 다음 두산전을 생각하면 강우콜드로 무작정 손해 본 것만은 아니라는 평가도 있었다. 2연전 내 불펜 소모가 심했고 비 오는 와중에 13대0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다음 일정이 3위 두산과의 경기인데 쏟아부어서 13점 차를 역전시킬 것이냐, 아니면 내일 경기를 대비해 해커를 일찍 내리고 추격조 이하 투수들을 쓰는 등 일단 2위 안정화에 집중할 것이냐의 선택의 갈림길에 섰던 모양이지만 애초에 해커가 털리고 나서부터 김경문 감독은 후자를 염두에 뒀던 것으로 보이긴 했다. 지려고 애쓰는 감독은 없지만.

3. 9월 3일 ~ 9월 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동률 시리즈

3.1. 9월 3일

9월 3일, 18:30 ~ 21:27 (2시간 57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3,635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차우찬 1 0 4 4 0 0 5 0 0 14 14 0 6
SK 세든 0 0 0 0 0 0 2 0 0 2 4 2 1

올시즌 유난히 SK한테 약한모습을 보여 경기 전 우려됐던 차우찬 선수였지만 삼성 타자진의 전원 안타를 비롯한 엄청난 득점 지원에 호응하듯이 완벽한 피칭으로 SK 타자진을 압살해버렸다. 그리고 8회에는 임창용[4] 그리고 9회에는 오랜만에 권오준이 올라와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 날 14득점 중에 4회 폭투, 병살타와 상대실책 등이 끼어 있어 타점 기록은 10타점이었다.

3.2. 9월 4일

9월 4일, 18:30 ~ 21:01 (2시간 31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7,344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클로이드 0 0 0 0 0 0 0 1 0 1 5 3 1
SK 김광현 1 1 0 0 6 0 1 0 - 9 15 1 1

올시즌 삼성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김광현이 1회부터 삼성 타선을 누르는 바람에 별다른 공격도 못하고 클로이드는 역시나 털렸다. 설상가상 내야진들이 아주 골고루 수비를 말아먹는 바람에 대패를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이승엽이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을 날려 영봉패는 면했다. 어쨌든 SK전 6연승도 이렇게 깨졌다. 그나마 2위 NC가 3위 두산에게 발목잡히는 바람에 승차는 그대로 유지.

4. 9월 5일 ~ 9월 6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동률 시리즈

이번 대구 KIA전부터 주말경기는 다시 토요일 17시, 일요일 및 공휴일 14시에 진행된다.
그런데 2연전은 2015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마지막 주말 홈경기이자 KIA와의 2015 시즌 마지막 홈경기이다. 또한 이 경기를 끝으로 KIA는 더이상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방문하지 않는다.

4.1. 9월 5일

9월 5일, 17:19 ~ 20:05 (2시간 46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9,774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임기준 0 1 0 0 0 1 2 0 0 4 12 0 3
삼성 피가로 0 0 0 0 0 0 0 0 0 0 2 1 2

경기 시작을 앞둔 16시부터 경기장 일대에 엄청나게 비가 쏟아져 우취 되겠단 전망도 나왔으나 기적적으로 비가 멎으면서 경기가 시작됐다. 20분 지연시작된건 덤.

오랜만에 선발 등판한 피가로는 구속이 잘 안나온 탓인지 2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퀄스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타선은 KIA의 선발인 임기준에게 완벽히(?)[5] 틀어막히며, 2루 베이스를 밟아본 타자가 김상수뿐일 정도로 흔한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7회초 일주일만에 등판한 심창민은 2사까지 잘잡았지만 후속 타자인 오준혁에게 1군무대 첫 홈런을 안겨주었다. 덤으로 임기준에게 1군무대 첫 승리도 안겨줬다. 대기록 허용의 롯데, 첫기록 허용의 삼성

그나마 NC도 진 것이 정신승리감.

4.2. 9월 6일

9월 6일, 13:59 ~ 16:39 (2시간 40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7,221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유창식 0 0 0 0 3 0 0 0 0 3 3 0 1
삼성 장원삼 0 0 4 2 1 0 2 0 - 9 10 1 6

장효조 전 2군 감독의 기일이 9월 7일인데 경기가 없는 날이기 때문에 미리 당겨서 추모 행사를 열었다.
백용환에게 투런포를 맞아 총 3실점 했지만 실책으로 난 점수이기 때문에 장원삼은 7이닝 1자책의 호성적을 거두며 부활을 알렸다. 이틀 연속 무기력함으로 일관했던 삼성 타선도 이 날은 3회부터 터지기 시작하여 3:9로 비교적 무난하게 승리했다. 유난히 부진했던 이번 시즌 일요일 낮경기라 우려되었지만 기우였음을 증명. 또한 이승엽의 400번째 2루타란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한 건 덤.

3회말 박한이의 쓰리런 이후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갔다. 여기서 나바로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2000년 프랑코의 삼성 외국인타자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하였다. 최형우는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깼다. 여러모로 기록이 풍성했던 경기.

6회말 박해민은 엄청난 호수비로 팀 승리를 견인하였다. 영상

삼성 라이온즈의 2015 시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5. 9월 8일 ~ 9월 9일 VS kt wiz (대구) 스윕

5.1. 9월 8일

9월 8일, 18:30 ~ 21:36 (3시간 6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7,174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저마노 0 0 0 0 0 1 0 0 0 1 9 1 0
삼성 윤성환 1 0 0 0 0 1 0 2 - 4 13 1 2

1회말 박한이의 좌측 솔로 홈런으로 앞서간 삼성. 하지만 추가점은 나지않았고, 결국 6회초에 선발 윤성환이 1실점하며 경기는 1-1
하지만 6회말에 상대 투수실책에 이어 채태인, 이지영의 연속안타로 다시 역전하며 2-1.
여기에 8회에는 박석민이 안타로 출루한데 이어[6] 박찬도와 대타 우동균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에 힘입어 4-1로 달아났다.
선발 윤성환은 7이닝을 삼진5개를 잡아내며 1실점만 허용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8회는 안지만이 불안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는 임창용이 KKK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로써 안지만은 시즌 29홀드[7]를 기록하며 임창용은 26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윤성환이 선수생활중 처음으로 15승을 기록한 것은 덤이다.[8]

5.2. 9월 9일

9월 9일, 18:30 ~ 22:06 (3시간 36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8,441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심재민 0 0 3 1 0 0 1 0 0 5 9 0 5
삼성 차우찬 0 1 3 0 1 1 0 0 - 6 12 0 4

한 시즌 선발 전원 안타 개수 신기록을 또 세울 뻔했다.[9] 2위 NC가 KIA에 덜미를 잡히면서 승차는 4.5게임차로 벌어졌다. 삼성의 매직넘버는 16. 다만 kt 쪽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데 장시환이 나바로가 런다운에 걸렸을 때 달려가다 발을 잘못 딛는 바람에 무릎에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갔다. 큰 통증으로 일어서지도 못하고 통증을 호소하던 걸 보면, 시즌 아웃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

6. 9월 10일 ~ 9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9월 초의 롯데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다. 8위에 1달 동안 있을 때 정신과 시간의 방에라도 갔는지, 이전 대구 2연전에도 대패를 대승으로 갚아주는 등, 장기체류했던 8위에 SK를 밀어넣더니 그야말로 분위기 타고 5위 경쟁에 우위를 차지한다.

게다가 이 때 삼성의 선발은 휴가 갔다왔더니 핵폭탄이 되고만 클로이드정인욱이 차례대로 나올 예정이다. 피가로는 9월 5일 뛰고 또 고장나서 말소되는 바람에 금요일 선발은 서로가 확실하지 않고, 클로이드 상대는 무려 레일리다. 그러므로 목요일은 클로이드를 논개작전에 보낸다고 생각하면 되고, 금요일에 올인해야 할 것이다.

6.1. 9월 10일

9월 10일, 18:31 ~ 21:33 (3시간 2분), 사직 야구장 20,155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클로이드 1 1 0 1 0 0 0 0 0 3 7 0 5
롯데 레일리 0 1 0 0 0 2 1 0 - 4 10 0 3

그래도 NC가 져서 매직넘버가 하나 줄어들었다...라기 보다는 NC가 9월 맞대결 이후 게임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게 더 맞을 듯.

6.2. 9월 11일

9월 11일, 18:31 ~ 22:11 (3시간 40분), 사직 야구장 20,725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정인욱 0 1 1 0 1 4 0 2 0 9 14 0 3
롯데 이명우 3 1 0 1 0 0 0 2 0 7 11 2 4

엄청난 난타전이 예상되지만, 저 쪽에서 롯데그룹 임직원은 물론 회장님까지 직관을 오신다고 하니 쉽지 않을 경기가 예상되었다.

경기는 정인욱이 5실점은 했으나 어쨌든 5이닝은 채워 선발 구실은 해주었고, 조금씩 쫓아가던 삼성은 나바로의 대활약 속에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7~8회를 책임진 안지만은 잘막던 7회와는 달리 8회에 2실점을 하며 고전했지만, 어쨌든 더는 실점 안하고 31번째 홀드를 챙겼다. 그리고 9회에 임창용이 마무리로 나와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고 세이브 획득, 타선의 지원 속에 정인욱이 2012년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KIA전 이후 오랜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그리고 이 승리로 2015시즌 롯데전도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위 확정.

여담으로, 오늘도 NC는 게임차를 못 줄였다고 한다... 어쨌든 삼성의 승리로 매직넘버는 1이 더 줄어 14가 되었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7. 9월 12일 ~ 9월 13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동률 시리즈

2015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7.1. 9월 12일

9월 12일, 17:00 ~ 19:40 (2시간 40분), 목동 야구장 12,500명 (매진)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장원삼 0 0 1 0 0 1 0 0 0 2 5 0 2
넥센 피어밴드 0 0 0 0 0 0 3 0 - 3 7 0 7

후반기에 안정을 찾고 있는 선발 장원삼과 삼성 타선이 부끄러워하는 좌완 피어밴드가 맞붙었다. 장원삼이 비진의 도움을 받아 무실점으로 6회를 마무리하고 7회말에 무사 1,3루 위기에서 안지만에게 넘겼으나 안지만이 브래드 스나이더의 투런홈런과 선두타자 분식회계로 패전 투수가 되어버렸다. 안지만이 어제 30개가 넘는 공을 던졌다고는 하나 그러기에는 65억이란 돈이 아깝다는 반박이 더 크다.
타자진에서도 공수에서 분전한 야마이코 나바로와 수비에서 자신쪽으로 오는 타구를 족족 잡아내는 박해민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서 매우 얄미워보일정도로 활약했으나 이들의 분전에도 찬스를 번번히 놓친 영향으로 졌다. 상대적으로 좌완에게 약한 삼성 타자진은 피어밴드에게 번번히 득점찬스를 놓쳤으며, 오늘도 국밥집 사장님은 따끈하고 맛있는 국밥을 말아드시고, 최근 이승엽의 부진과 더해져 득점찬스를 번번히 놓쳤다.
더군다나 우스개소리로 평행이론이라 불리는 NC가 이겨서 승차가 3.5게임차로 좁혀졌다.

7.2. 9월 13일

9월 13일, 14:00 ~ 17:30 (3시간 30분), 목동 야구장 11,053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윤성환 1 2 0 0 2 1 1 0 0 7 12 1 7
넥센 밴헤켄 0 1 2 0 1 0 0 0 0 4 10 0 3

이날 5위에 대한 매직넘버가 0이 됨으로서 삼성은 최소 정규시즌 4위를 확보했다.

8. 재편성 경기 목록

9월 2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단, 8월 8일에 우천취소된 대구 넥센전은 8월 10일에 재편성으로 치렀기 때문에 잔여경기 편성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2015년 6월 11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8월 16일 포항 야구장에서 한화전 경기는 다 치렀기 때문에 우천취소가 없다 하지만 잔여경기는 치르지 않는다.
취소일 경기장 상대팀 취소사유 재편성일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SK 와이번스 개막 2연전 미편성 9월 15일
4월 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 wiz 우천취소 9월 23일
4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 우천취소 9월 29일
4월 19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kt wiz 우천취소 10월 2일
5월 3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9월 18일
5월 1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9월 26일
6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IA 타이거즈 우천취소 10월 1일
6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SK 와이번스 우천취소 9월 25일
6월 25일 사직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우천취소 9월 20일
6월 30일 목동 야구장 넥센 히어로즈 우천취소 10월 3일
7월 7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SK 와이번스 우천취소 9월 16일
7월 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SK 와이번스 우천취소 9월 17일
7월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 wiz 우천취소 9월 24일
8월 2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NC 다이노스 우천취소 9월 22일
8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 우천취소 9월 30일
10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IA 타이거즈 우천취소 10월 5일

9. 9월 15일 ~ 9월 17일 VS SK 와이번스 (대구) 루징 시리즈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개막 2연전 미편성과 7월 7일과 7월 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시점에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 주말경기는 더이상 남아 있지 않다. 또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SK와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더불어서 SK는 더이상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방문하지 않는다.

9.1. 9월 15일

9월 15일, 18:29 ~ 22:08 (3시간 39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4,083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세든 0 2 3 0 0 1 0 0 0 6 10 0 4
삼성 차우찬 3 0 0 0 0 0 0 0 0 3 11 1 2

매직넘버를 좁혀야 할 판에 차우찬의 볼질은 모두를 힘들게 하고 NC와의 승차만 2.5게임차로 좁혀졌다. 삼성은 무승부가 없는 반면 NC는 무승부가 2개 있어 승률계산에서 삼성이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초반에 박석민이 기분좋은 석점포를 날렸지만, 그것이 끝이였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클린업이 패배의 주역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2회초 채태인의 실책은 클러치 실책이 되었다. 다만 그간 대패조라 비웃음을 당했던 패전조들이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

9.2. 9월 16일

9월 16일, 18:30 ~ 21:56 (3시간 26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4,302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김광현 0 1 3 0 0 0 3 0 0 7 8 3 1
삼성 클로이드 1 0 0 1 1 1 1 0 0 5 8 2 6

승리 : 김광현 (6이닝 4실점 3자책점)
패배 : 클로이드 (6이닝 7실점 4자책점)

시작은 김광현이 좋지 않았다. 볼 갯수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투구수도 많아지며, 김광현의 변화구를 삼성 타자들이 손쉽게 공략했으나, 1회말 나바로의 어이없는 홈 횡사,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박한이의 번트 이후 이정식과 김상수가 아웃되면서 김광현을 살려줬다. 3회초 클로이드의 송구 실책을 시작으로 3점을 헌납, 분위기를 완전히 SK쪽으로 넘겨줬다. 이후 꾸준히 추격하면서 6회말에는 동점을 만들어냈으나, 7회초에 클로이드가 또 올라와 이대수에게 솔로 홈런, 김강민에게 투런을 헌납하면서 재역전을 당하였다. 이어지는 7회말에는 만루의 기회에서 최형우가 삼진 아웃, 박석민이 밀어내기로 한점을 얻어냈지만, 그게 끝이였다.
삼성은 오늘 아무리 좌완이라지만 박한이를 번트 시킨 후 이정식을 믿거나, 선발승리를 챙기기 위해 불안하던 클로이드를 7회까지 기용하는 등 이해가 안가는 선수 운용을 보여줬으며, 선수들 역시 집중력이 떨어진 탓인지, 득점권에서의 삽질과 수비 실책이 꽤나 많았다. 오늘 경기를 지면서 엔씨와의 승차는 2게임으로 좁혀졌으며, 엔씨가 자력우승이 가능하게 되어 매직넘버는 소멸되었다.
어제 오늘 기분나쁜 패배에 낼 선발도 정인욱으로 예정되어 있어 삼성팬들은 크게 좌절하고 있다. 자칫하면 스윕패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게다가 2위 NC도 한화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중이다.

9.3. 9월 17일

9월 17일, 19:34 ~ 22:55 (3시간 21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4,181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윤희상 0 0 0 2 0 2 0 1 0 5 10 1 5
삼성 정인욱 3 4 1 1 0 1 0 0 - 10 17 0 3

비로인해 1시간 31분만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SK의 선발투수 윤희상은 올해의 부진함을 보여주듯 첫이닝부터 5안타를 맞아내며 3실점을 한다. 이에 반해 정인욱은 그 전의 나쁜 모습을 잊은듯 3이닝까지 무실점행진을 했으나 4회에서 요즘 타격감이 좋은 정의윤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5회를 꾸역꾸역 막아내어 겨우 승리투수요건을 채웠다.
타자진에서는 그 동안 좌완투수에게 부진함을 만회하려는 것처럼 SK 투수진을 두들겨팼다. 나바로의 1회 쓰리런에 간만에 4안타 3타점을 만든 최형우까지 그러나 베볼리가 아쉽게 무안타로 물러나 선발 전원 안타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유가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5 시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SK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9월 18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1승

5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또한 두산은 더이상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방문하지 않는다.

10.1. 9월 18일

9월 18일, 18:30 ~ 22:06 (3시간 36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7,635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스와잭 0 0 0 2 2 0 0 0 0 4 9 0 5
삼성 장원삼 0 1 1 0 1 0 0 7 - 10 15 1 8

두 팀 다 이전 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하고 맞붙어서 투수전이나 엄청난 경기가 예상된다.

9회 말 임창용이 상대 타자의 머리를 가격할뻔한 데드볼을 시전하면서 모두를 철렁하게 만들기도 했다.

경기 초 삼성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위에 적힌 것 처럼 나바로의 유격수 정면으로 들어간 삼중살부터 번번히 찬스를 놓치던 삼성 타자진은 7회 까지 4:3로 2점차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운명의 8회말 선두타자 박석민의 볼넷 출루 후 채태인의 타구가 투수 글러브 맞고 빠져버렸다!! 그리고 박한이의 희생 번트 후 베볼리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의 분위기는 완전히 삼성쪽으로 넘어가버렸다. 타순이 돌아 오늘 삼중살을 만든 나바로의 쓰리런으로 경기는 완전히 끝나버렸다.
9회초 임창용이 제구 난조로 인해 등쪽 데드볼로 경기 분위기가 다시 바뀌나 싶었지만 노련함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논외로 4회초 오재원본헤드 플레이가 있었다. 볼넷 출루 후 장구 정비 중 타임을 하지 않은 덕에 1루 베이스에서 발을 떼고 있었고, 그걸 놓치지 않은 채태인의 플레이로 아웃을 당했다. 유격수에게 2번 눈치를 줬으나 눈치채지 못하던 김상수에게 결국 불러서 공을 달라고 했다고 한다. 해당 장면을 잘 보면 투수 장원삼 역시 글러브론 공을 달라는 척을 하면서 왼손으론 1루를 가리키는 듯한 장면을 볼 수 있다.

한편으론 이날 역전 적시타를 때려낸 이지영이 이틀전인 16일에 조부상을 당한것이 이날 뒤늦게 알려졌다. 전날 경기가 끝나고 원주서 이날 아침 7시에 열리는 발인식에 참가하려 했지만 경기가 너무 늦게 끝나 가지 못했다고.

삼성 라이온즈의 2015 시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1. 9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

6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사직 원정과 롯데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11.1. 9월 20일

9월 20일, 14:01 ~ 18:04 (4시간 3분), 사직 야구장 12,114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윤성환 4 0 3 1 9 0 0 0 0 17 17 0 7
롯데 레일리 3 3 0 0 1 0 0 6 0 13 20 2 2

12. 9월 22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1승

8월 2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NC와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또한 NC는 더이상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방문하지 않는다.

12.1. 9월 22일

9월 22일, 18:30 ~ 21:24 (2시간 54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10,000명 (매진)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이재학 0 0 0 0 0 0 0 0 0 0 4 0 2
삼성 차우찬 0 2 0 0 0 0 0 0 - 2 6 0 3

2회말 박석민의 솔로 홈런이 결승점이 되었다. 이는 시즌 26호 홈런! 그리고 계속되는 1사 1,3루 찬스에서 김상수의 번트안타로 한 점을 추가하였고 이게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날 경기는 심판이 스트라이크 존을 후하게 잡아준 관계로 양팀 모두 삼진이 많이 나왔다. 상대 선발인 이재학도 9삼진이나 잡을 정도로 양팀이 탈삼진이 꽤 나온 경기였다. 하지만 단연 빛났던 선수는 8회 1아웃까지 14K나 잡으면서 호투한 차우찬이었다. 특히 이 경기전 173K였던 차우찬은 179K였던 앤디 밴 헤켄에게 6개차로 뒤져있던 시즌 탈삼진 갯수를 이 경기로 단숨에 뒤집어 187K로 최다 탈삼진 부분 단독 선두로 나서게 되었다. 차우찬이 이 페이스대로라면 2012년 류현진이후 3년만에 토종 선수가 최다 탈삼진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이 경기로 임창용은 세이브 부분 단독 1위로 올라섰으며, 박한이는 100안타에 1안타만을, 안지만은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 동률에 이제 단 1홀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더불어 2015년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는 7.

아쉬운 점은 최근 타격감이 그저 그렇던 최형우가 4타수 4삼진으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 최형우는 9월 들어 비율 스텟은 괜찮은데, 멀티 히트가 정말 적다. 칠 때는 팍팍 몰아치고 못 칠때는 찔끔찔끔 치고 있다는 얘기가 되기에 안 좋은 면을 더 많이 기억하는 삼갤러들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는 중. 그리고 구자욱의 빈 자리를 대처해야 할 박한이와 박해민도 좋지 못했다. 그래도 이 날은 전반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이 넓었다는 변명이 가능하긴 했다.

기이한 장면도 있었는데 5회말 박한이의 2루타 후 희생번트를 치려던 박해민이 번트에 실패하였는데 이미 베이스에서 벗어난 박한이는 도루 시도를 하였으나 아웃당했다. 그러나 느린 화면에서는 세이프였고 류중일 감독도 합의 판정을 시도 했으나 박한이 본인의 만류(...)로 하지 않았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5 시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NC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9월 23일 ~ 9월 24일 VS kt wiz (수원) 스윕

4월 2일과 7월 1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수원 원정과 kt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13.1. 9월 23일

9월 23일, 18:31 ~ 21:17 (2시간 4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8,317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클로이드 5 2 0 0 0 2 0 1 1 11 13 0 7
kt 정성곤 0 0 0 0 0 0 0 0 0 0 1 4 2

1회부터 선발 정성곤을 두들기고 5점을 뽑아냈다. 그리고 2회초에서 2점을 더 득점해 kt의 추격의지를 꺾었으며, 그 이후 kt도 게임을 던졌다.
투수 진에서도 전반기를 생각나게한 클로이드의 8이닝 호투와 권오준의 오래간만의 1이닝 무실점 피칭이 돋보였다.

13.2. 9월 24일

9월 24일, 18:30 ~ 21:48 (3시간 1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4,482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정인욱 0 0 0 0 0 2 0 3 0 5 12 0 4
kt 정대현 0 0 0 1 1 0 0 0 0 2 6 1 6

여담으로 정인욱의 슬라이드 스텝이 읽혔는지 주자가 뛰는 족족 도루를 허용하며 이지영의 도루 저지율을 크게 깎아먹었다. 그나마 도루를 많이 허용했어도 5이닝 2실점으로 선방한 편.
이날 경기는 kt측에서 통신 130주년 기념으로 지정, 거창한 행사와 함께 황창규 회장을 포함 임직원 8500명이 단관을 왔는데 그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후 불꽃놀이도 성대하게 거행됐는데 마치 삼성의 승리를 축하하기라도 한 모양새는 덤.

14. 9월 25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패

6월 2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2015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과 SK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14.1. 9월 25일

9월 25일, 18:31 ~ 21:37 (3시간 6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7,894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장원삼 0 0 0 0 0 0 1 2 0 3 6 0 6
SK 세든 2 0 0 1 1 0 0 0 - 4 8 0 1

그나마 다행인 점은 용암택 덕분에 매직넘버를 5에서 4로 하나 줄였다는 것이다.

15. 9월 2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

5월 1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잠실 원정과 두산과의 일정은 종료되며, 9월 26일 ~ 9월 29일[10]까지 추석 연휴기간의 경기는 모두 14시에 진행된다.

15.1. 9월 26일

9월 26일, 14:00 ~ 17:05 (3시간 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043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윤성환 2 0 0 1 0 0 0 0 0 3 6 1 2
두산 니퍼트 3 0 2 0 2 0 4 3 - 14 13 0 5

오히려 NC에 추격을 허용했다. 윤성환은 윤상원 주심의 볼 판정에 항의까지 할 정도로 흥분했고, 이 때문인지 연거푸 실점하면서 4이닝만에 강판됐다. 이후 등판한 투수들은 김기태를 빼고 모두 실점하면서 대패하고 말았다.

이렇게 2연패에 접어들었지만, 마침 NC도 알아서 2연패를 해주는 덕에(...?) 추석 당일(9월 27일)은 경기가 없었음에도 앉은 자리에서 매직넘버를 하나 줄였다. 9월 27일 기준 삼성의 매직넘버는 3.

16. 9월 29일 ~ 9월 3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피스윕

4월 16일과 8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대전 원정과 한화와의 일정은 종료되며, 9월 29일은 화요일이지만 대체공휴일이라, 14시에 시작한다. 참고로 9월 30일은 정상적으로 18시 30분 시작.

16.1. 9월 29일

9월 29일, 13:59 ~ 17:27 (3시간 2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0,956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차우찬 0 0 0 0 0 4 0 1 1 6 12 1 6
한화 김용주 5 0 1 0 0 0 1 0 - 7 11 0 5

열세인 한화와의 상대전적을 동률로 맞춰놓으려면 2연전을 모두 잡아야 한다. 상대 투수가 그런 관계로, 한화 쪽에서는 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지만, 여차하면 벌떼야구를 시전할 것으로 보인다. 남들 추석에 운동할 때 혼자 푹쉰 삼성 선수들의 선전이 필요하다.

역시나 신인 좌완을 못 이기면서 졸전 끝에 패했다. 차우찬은 1회에 5실점을 하면서 불을 질렀다. 그리고 국밥집 사장님은 뭐...
같은 날 NC가 넥센을 이기면서 2.5게임차로 다시 위협했다. 그나마 나바로가 멀티포를 날린게 위안이라면 위안.

이날 패배로, 삼성은 잔여 경기를 전승해도 90승을 할 수 없게 되었다.

16.2. 9월 30일

9월 30일, 18:30 ~ 21:46 (3시간 1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302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클로이드 0 0 0 0 0 0 3 1 2 6 11 1 6
한화 로저스 0 5 4 3 1 0 5 0 - 18 17 0 6

이 경기력으로는 KS에 직행해도 4연패 준우승이다. 아니, 그 전에 NC는 이날도 이겨서 매직 넘버는 줄어들지 않았다. 매직 넘버도, 남은 경기도 셋. NC가 전승하고 삼성이 1경기라도 패한다면 플옵을 가야한다는 소리.

17. 10월 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6월 1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는 비가 오는 관계로 10월 5일에 재편성된다.
장원삼의 개인 10승, 더불어 팀 선발투수진 전원 10승을 달성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다. . 참고로 KIA도 롯데와의 2연전을 승리로 마쳐서 5위의 희망이 남아있는지라 필사적으로 할게 뻔한데다가 웬일로 타선이 터져주고 있어서 KIA 입장에서나 삼성입장에서나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이었다.

17.1. 10월 1일

10월 1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장원삼 경기전 우천취소
KIA 임기준

참고로 삼성은 누가 나와도 물먹을 준비가 되어 있다. 야수진과 불화설(?)이 있는지, 잘 던지는데도 아홉수에 걸려 9월 득점지원이 바닥인 장원삼, 4번 구멍, 삼성의 2위 추락은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다.

일단 이 날 우천취소가 되어서 한숨 돌렸다. 추격조가 하루 쉴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될 듯. 그리고 NC는 이날도 이겨서 매직 넘버는 여전히 3.

이날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 한화의 경기에서 밴헤켄이 10K호투를 펼치며 차우찬은 다시 탈삼진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18. 10월 2일 VS kt wiz (대구) 1승

4월 1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kt와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삼성 라이온즈의 2015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이며, 더불어 이 경기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며, 또한 kt는 더이상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방문하지 않는다.
대구야구장의 마지막을 기리는 최훈카툰[11]

18.1. 10월 2일

10월 2일, 18:32 ~ 22:09 (3시간 37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10,000명 (매진)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kt 저마노 1 0 0 0 0 0 1 0 2 0 4 8 1 3
삼성 윤성환 0 0 0 1 2 0 1 0 0 1 5 13 1 6
보고계십니까 들리십니까 당신이 뛰었던 꿈의 구장도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당신과 함께 했던 추억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34년간 멋진 추억을 남겨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고맙습니다.
- 한명재 캐스터[12]

대구구장 마지막 경기인 오늘 시구는 181구의 전설, 시타는 사자구단의 영원한 10번, 시포는 대구 팬들이 가장 사랑했던 헐크가 맡아 올드 삼성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13] 특히 이만수는 삼성 프런트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기에[14] 이만수가 삼성의 홈경기 시포를 맡았다는 점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레전드들의 기운을 듬뿍 받은 삼성이 매직넘버를 줄일 수 있을지 관건이다.

장단 13안타를 몰아쳤지만 득점권마다 기묘한 결과가 나오며 겨우 5점밖에 뽑지 못했다. 심지어 결승점은 끝내기 폭투.... 특히 7회 1사 만루 기회를 최형우와 박석민이 날려먹은 것이 컸다. 최형우야 선취 득점을 이끌어내는 3루타를 포함 2안타를 치면서 마냥 스텟 적립만 하지는 않았지만, 박석민은 9회말 만루 기회마저 상대 호수비 속에 날려먹으며 제몫을 하지 못했다. 10회말 끝내기 득점 역시 안타 - 번트 - 플라이 - 폭투로, 단 1개의 1루타만으로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는 끝까지 기묘한 결과를 남겼다.

투수진에선 윤성환이 100승에 도전하는 투수다운 투구를 펼쳤고, 안지만이 35홀드로 한 시즌 최다 홀드 역사를 쓰며 무실점으로 투구했지만, 믿었던 임창용이 2점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가장 충격이었다. 임창용은 이날 최고 구속이 145를 겨우 찍는 등[15]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였으며, 좋은 코스의 공이 여지없이 안타로 이어지는 kt 타선의 폭발력까지 더해져 블론을 기록하고 말았다. 결국 연장에는 차우찬이 대신 올라왔고, 2삼진을 추가하며 13승을 거뒀다. 차우찬은 이 등판으로 시즌 191K를 기록해 앤디 밴 헤켄과 2개차로 좁히며 남은 등판 여하에 따라 탈삼진왕 등극을 다시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5 시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t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9. 10월 3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1승

6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목동 원정과 넥센과의 일정은 종료되며, 또한 삼성은 더이상 목동 야구장을 방문하지 않으며, 목동 야구장의 2015 시즌 마지막 경기이다. 2016 시즌부터 넥센은 고척 스카이돔으로 이사를 가기 때문에 목동 야구장의 마지막 손님이 될 예정이다.[16]

19.1. 10월 3일

10월 3일, 14:00 ~ 16:43 (2시간 43분), 목동 야구장 12,500명 (매진)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피가로 1 0 0 0 0 0 0 0 0 1 8 0 5
넥센 양훈 0 0 0 0 0 0 0 0 0 0 1 0 0

전날 경기 이후 서울까지 올라와 14시 경기로 한 것의 영향인지, 타선의 힘은 약해져 있었다. 산발 8안타 5볼넷 1득점이 그 증거. 근데 요점은 그게 아니고...

알프레도 피가로가 돌아왔다!!! 정확히 말하면 성적은 그대로, 성향은 완전히 다른 투수가 돼서 돌아왔다.
피가로는 최고 구속이 겨우 143km/h[17]에 불과하였으나 변화구를 적극적으로 구사하였고 완벽한 제구를 선보이며 7이닝을 단 1피안타만 허용하며 완벽하게 봉쇄했다. 그리고 심창민이 최고 구속 152를 기록하며 1이닝을 틀어막고, 안지만이 0.2이닝, 전날 블론했던 임창용이 0.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안지만은 개인 최다 홀드 기록을 36개로 늘렸고 임창용은 32세이브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SK 와이번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류중일 감독이 예측했던 승수에 정확히 들어맞으며 87승으로 34년 KBO 역사 최초로 삼성의 5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이 확정되었다.


또한 이날 경기로 2년 연속 팀 타율 3할을 확정지었다. 현재 4984타수 1506안타이므로 시즌 최종 KIA전에서 12이닝 노히터를 당하더라도 정확히 3할(1,506/5,020)이 된다.

이렇게 한결같이 최강일것만 같았는데... 불과 1년뒤 개천절에 7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면서 정확히 1년사이에 팀이 180도 뒤바뀐 성적을 경험하게 된다.

이 경기를 끝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목동 야구장 원정경기는 모두 끝났다.

20. 10월 5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

10월 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광주 원정과 KIA와의 일정은 종료되며, 2015 시즌 최종전이다.

20.1. 10월 5일

10월 5일, 18:29 ~ 21:40 (3시간 1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34명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장원삼 0 2 0 1 0 0 3 0 0 6 9 0 11
KIA 임기준 0 0 0 2 2 0 0 0 0 4 8 4 3

그야말로 경기 전 기대했던 기록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세워졌다. 장원삼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도움을 받아 10승을 기록하여 KBO 최초 선발 10승 투수 5명의 대기록을 달성, 차우찬은 1.2이닝 3K로 탈삼진왕 달성, 안지만은 이번 시즌 세웠던 최다 홀드 기록을 37홀드로 또 경신, 임창용은 개인 세이브 기록을 또 하나 늘려 시즌 세이브왕을 완벽하게 확정하여[18] 최고령 세이브왕을 달성하였고, 류중일 감독은 최소경기 400승(11무 255패 승률 0.611)을 거두었으며 팀타율 0.302로 마치면서 역대 시즌 최고 팀타율(0.301)을 경신했다. 덤으로 경기 전까지 타율 0.348로 단 1리 차이로 4위를 기록하던 kt의 마르테가 6타수 2안타로 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구자욱의 타율 3위도 유지되었다.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삼성은 1위로 2015 시즌을 마쳤다.[19]

[1] 이 경기까지 2연전[2]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3]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4] 자원해서 등판한 것이라고 한다. 최근 좋지 못한 모습때문에 점검을 위해 이기든 지든 등판 예정이였다고 한다.[5] 제구가 좋지 않았다. 스트라이크, 볼비율이 거의 5.5:4.5였다. 그러나 삼성타선 특성상 제구 적당히(?) 안 되는 좌완에게 상당히 약하기에, 6회내려올때까지 약 70구 정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6] 안타 후 대주자 최선호로 교체되었다[7]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8] 기존에는 2009년과 2011년에 14승이 개인 최다승[9] 박해민이 안타를 치지 못했다.[10] 원래는 9월 28일까지이지만 9월 29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되었다.[11] 등장하는 유니폼은 차례대로 1982 후기, 1984, 1989, 1995 유니폼.[12] 눈치챘겠지만 이 멘트는 2011년2013년 우승 당시의 멘트를 변형한 것이다.[13] 시구가 왜 김시진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1980년대의 스타, 1990년대의 스타, 2000년대의 스타를 각각 한명씩 올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김시진은 이만수와 동시대에 활동했기에 뽑히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14] 다만 이만수가 SK 감독에서 물러난 2010년대 이후에는 삼성 프런트와의 묵은 감정을 어느 정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15] 금일 윤성환의 최고 구속이 145를 찍었다.[16] 경기 후 넥센의 고척돔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이 경기가 목동구장에서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고척 스카이돔넥센 히어로즈/홈구장 이전 문제참조.[17] 147km/h을 딱 한 번 찍긴 했다. 그러나 그 공을 제외하곤 143km/h보다 빠른 구속을 기록하지 못했다.[18] 이날 NC가 연장전에 돌입하였기 때문에 일찌감치 단독 세이브왕이 확정된 상황이긴 했지만, 그 결과를 볼 필요도 없이 자력으로 확정.[19] 정규시즌에는 1위로 마쳤으며, 최종 순위는 2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