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삼사신 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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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삼사신 시스터즈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본편
2.1.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2.1.1. 스토리 모드
스타 얼라이즈의 오프닝에서 하이네스는 봉인되어 있던 거대한 자마 하트의 봉인을 풀려 했지만 봉인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고, 그로 인해 자마 하트는 무수히 많은 자마 하트 조각들로 나뉘어 팝스타를 포함한 은하 곳곳에 흩어지게 된다. 그래서 본편 시점의 삼사신 시스터즈는 흩어진 조각들을 되찾으라는 하이네스의 명을 받들어, 자마르다를 이끌고 자마 하트 조각들을 회수하기 위해 우주를 여행하는 중이었으며 이후 팝스타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메타 나이트의 평정심마저 흔들리게 한 적은
갑자기 나타난 암흑 요새에 있었다.
대체 무슨 속셈으로 이 땅에 온 걸까?
커비 일행은 두려워하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돌격한다!
'암흑 요새 자마르다'의 설명문
갑자기 나타난 암흑 요새에 있었다.
대체 무슨 속셈으로 이 땅에 온 걸까?
커비 일행은 두려워하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돌격한다!
'암흑 요새 자마르다'의 설명문
처음에는 자마 하트에 의해 흑화한 메타 나이트를 물리친 후 모습을 드러낸 암흑 요새 '자마르다'에서 커비 일행과 마주치고 주요 스테이지 보스로서 보스전을 치른다. 그 후 '머나먼 그곳 반짝이는 용사들'의 행성들에서도 다시 만나서 2차전을 하게 되는데, 이 때는 이명이 각각 다가오는 빙화/업화/번개로 바뀌며 패턴도 강화된 상태로 등장한다. 스타 얼라이즈 공식 가이드북에서는 이들의 강화판의 명칭을 각각 이름 뒤에 (리벤지)를 붙여서 서술하였다.
- 응시하는 복도에서
"氷華の三魔官" フラン・キッス / "Frozen General" Francisca
...자말로아.
...후훗, 이건 우리 행성의 인사말이야.
...나는 암흑요새 자마르다를 다스리는 3명의 사신 중 한 명 「프랑시스카」야...
...이 우주의 흩어진 어두운 마음, 「자마 하트」가 한 곳에 모이면......
비로소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지게 될 거야.
불필요한 접촉은 피하고 싶지만...... 우리를 방해한다면......
얼음 속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겠어!
...후훗, 이건 우리 행성의 인사말이야.
...나는 암흑요새 자마르다를 다스리는 3명의 사신 중 한 명 「프랑시스카」야...
...이 우주의 흩어진 어두운 마음, 「자마 하트」가 한 곳에 모이면......
비로소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지게 될 거야.
불필요한 접촉은 피하고 싶지만...... 우리를 방해한다면......
얼음 속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겠어!
프랑시스카는 삼사신 중 커비 일행과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자마르다에 침입한 커비 일행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첫 등장. 자마 하트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자신들을 방해하지 말라며 커비 일행을 공격해오지만 패배하고 자마 하트 조각을 챙겨 후퇴한다.
보스전의 1페이즈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기술들을 중심으로 사용해서 공격해 온다. HP를 일정 수치까지 깎으면, 각성하여 푸른 빛의 냉기 이펙트가 몸 주위를 상시 두르고 있는 상태가 되면서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에서는 모든 기술이 해금되기에 전체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돌입하자마자 1페이즈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로 공격한다. 이후에는 필살기를 사용하여 공격하기도 한다. 2페이즈에서 해금되는 기술은 '빙과', '셰이킹 소다'.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자세한 기술들과 공격 패턴의 설명에 관련된 것은 위의 프랑시스카 문단을 참조.
약점은 전기 계열(빔, 플라스마, 에스퍼) 능력과 불 속성 그리고 얼음 속성 공격. 탄산수 물총을 쏠 때 전기로 공격하면 감전되면서 스턴 상태에 걸린다. 또한, 이 물줄기를 아이스로 얼리면 흐름을 일시적으로 끊을 수 있다.
화염 속성의 경우 도끼를 원반 형태로 만들어서 던질 때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얼음 조각을 날릴 때 녹여주면 음식이 나온다! 이것을 이용해 The 얼티밋 초이스에서 기본 제공되는 회복 아이템을 쓰지 않고도 체력을 회복하는 방법도 있다. 회복량이 상당하기에 체력 관리가 힘든 S나 EX 난이도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중앙 심층부에서
"業火の三魔官" フラン・ルージュ / "Blazing General" Flamberge
이봐! 거기 동글동글한 핑크 녀석!
너 말이야! 바! 로! 너!!
듣자 하니 나의 「프랑시스카」를 잘도 괴롭혔더군!
귀여운 얼굴에 상처라도 났으면 어떻게 책임질 거야?!
자맛뎀......!! 용서할 수 없어!
나 「플랑베르주」가… 지옥의 불이 미지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뜨거운 맛을 보여 줄 테다!
너 말이야! 바! 로! 너!!
듣자 하니 나의 「프랑시스카」를 잘도 괴롭혔더군!
귀여운 얼굴에 상처라도 났으면 어떻게 책임질 거야?!
자맛뎀......!! 용서할 수 없어!
나 「플랑베르주」가… 지옥의 불이 미지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뜨거운 맛을 보여 줄 테다!
플랑베르주는 자마르다를 횡단하던 커비 일행을 습격하며 첫 등장. 커비 일행이 프랑시스카에게 상처를 준 것에 분노하여 커비 일행을 공격해오지만 패배하고 자마 하트 조각을 챙겨 후퇴한다.
보스전의 1페이즈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기술들을 중심으로 사용해서 공격해 온다. HP를 일정 수치까지 깎으면, 각성하여 붉은 빛의 불꽃 이펙트가 몸 주위를 상시 두르고 있는 상태가 되면서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에서는 모든 기술이 해금되기에 전체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돌입하자마자 1페이즈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로 공격한다. 이후에는 필살기를 사용하여 공격하기도 한다. 2페이즈에서 해금되는 기술은 '바베큐 파티', '레드핫 베이크드 스워드', '오븐 웰던'.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자세한 기술들과 공격 패턴의 설명에 관련된 것은 위의 플랑베르주 문단을 참조.
약점은 아이스, 워터, 바람 계열 능력. 체력이 반 깎였을 때 화염 대포를 꺼내는데, 대포의 심지에 불이 붙었을 때 얼음, 물, 바람 계열 능력으로 끄면 불발된 대포가 유폭해 플랑베르주가 잠시 기절한다.
또한 일부 기술을 시전한 후 불덩이나 칼이 잠시 땅에 박혀있기도 하는데, 이때 그것들을 얼음, 물, 바람 속성 능력으로 식혀주면 불이 꺼지며 이것을 흡입하면 각각 스톤과 스워드 능력을 얻을 수 있다.
- 천상계 홀에서
"雷牙の三魔官" ザン・パルルティザーヌ / "Lightning General" Zan Partizanne
자말로아. 나는 3명의 사신 중 리더, 「잔 파르티잔느」다.
대수롭지 않은 녀석인 줄 알았더니... 훗, 보기보다는 실력이 대단하던걸.
하지만 너의 활약은 여기까지다.
우리들의 위대한 주인, 「파멸의 사제 하이네스」님의 명령을 받들어...
지금 이곳에서 너를 파멸시키겠다!
대수롭지 않은 녀석인 줄 알았더니... 훗, 보기보다는 실력이 대단하던걸.
하지만 너의 활약은 여기까지다.
우리들의 위대한 주인, 「파멸의 사제 하이네스」님의 명령을 받들어...
지금 이곳에서 너를 파멸시키겠다!
잔 파르티잔느는 자마르다의 최상층까지 온 커비 일행을 왕좌에 앉아서 기다리며 첫 등장. 커비 일행과 삼사신 중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데, 하이네스의 명을 받들어 커비 일행을 파멸시키겠다며 공격해 온다. 여기서 작중 처음으로 하이네스의 이름이 언급된다.
하지만 결국 커비에게 패배한 잔 파르티잔느는 커비 일행을 요새와 같이 없애버리겠다며 요새의 중심부 코어에다 창을 던져 박살낸 뒤 도망친다.
보스전의 1페이즈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기술들을 중심으로 사용해서 공격해 온다. HP를 일정 수치까지 깎으면, 각성하여 금빛의 전기 이펙트가 몸 주위를 상시 두르고 있는 상태가 되면서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에서는 모든 기술이 해금되기에 전체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돌입하자마자 첫 번째 필살기를 사용하여 공격한다. 이후에는 1페이즈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로 공격하기도 한다. 2페이즈에서 해금되는 기술은 '라이트닝 레모네이드', '번개 치기', '일렉트로 에클레어'.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자세한 기술들과 공격 패턴의 설명에 관련된 것은 위의 잔 파르티잔느 문단을 참조.
약점은 물 계열 능력. 필살기로 레이저를 발사하거나 전기탄을 발사할 때 물로 공격하면 합선되면서 뇌공의 북이 박살남과 동시에 스턴 상태에 걸린다. 아티스트의 물감 공격도 액체라서 그런지 약점에 적용된다.
- 소행성 블리즈노에서
"災来する氷華" フラン・キッス / "Bringer of Icy Doom" Francisca
......후훗, 놀랐지 뭐야.
...설마 당신을 또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
자마르다와 함께 저 세상으로 간 줄 알았더니...
그렇다면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그 분홍색 공 같은 몸을 그대로 꽁꽁 얼려 버려서...
...나의 특별 장식장에 전시해 주겠어!
...설마 당신을 또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
자마르다와 함께 저 세상으로 간 줄 알았더니...
그렇다면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그 분홍색 공 같은 몸을 그대로 꽁꽁 얼려 버려서...
...나의 특별 장식장에 전시해 주겠어!
프랑시스카는 소행성 블리즈노에서 우주를 여행하던 커비 일행을 만나 다시 한번 싸우게 된다. 그녀는 자마 하트 조각을 계속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우연히 커비 일행과 마주치게 되고 그들이 자마르다의 붕괴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놀라며 그들을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공격해 오지만 패배하고 멀리 날아간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보스전의 1페이즈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기술들을 중심으로 사용해서 공격해 온다. 또한 '프랑 프리즈'라는 2차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술로 공격하기도 한다. HP를 일정 수치까지 깎으면, 각성하여 푸른 빛의 냉기 이펙트가 몸 주위를 상시 두르고 있는 상태가 되면서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에서는 모든 기술이 해금되기에 전체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돌입하자마자 필살기를 사용하여 공격한다. 이후에는 1페이즈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로 공격하기도 한다. 2페이즈에서 해금되는 기술은 '빙과・연', '셰이킹 소다'.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자세한 기술들과 공격 패턴의 설명에 관련된 것은 위의 프랑시스카 문단을 참조. 약점은 1차전과 같다.
- 소행성 이글이글에서
"災来する業火" フラン・ルージュ / "Bringer of Flame" Flamberge
아하핫! 자마 하트를 찾고 있었는데 또 너를 만나게 될 줄이야!
이건 분명히 나의 기도를 신이 들어주신 거야!
우오오옷! 완전 불타오르는데!
각오해라, 동글동글한 핑크 녀석! 이번에야말로 하이네스님을 위해...
너를 잿더미로 만들어 줄 테다!
이건 분명히 나의 기도를 신이 들어주신 거야!
우오오옷! 완전 불타오르는데!
각오해라, 동글동글한 핑크 녀석! 이번에야말로 하이네스님을 위해...
너를 잿더미로 만들어 줄 테다!
플랑베르주는 소행성 이글이글에서 우주를 여행하던 커비 일행을 만나 다시 한번 싸우게 된다. 그녀는 자마 하트 조각을 계속 찾아다니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쉬는 도중 우연히 커비 일행과 마주친 것에 대해 그들을 당장 처리할 수 있어 운이 좋다며 기뻐하면서 다시 한 번 공격해오지만 패배하고 멀리 날아간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보스전의 1페이즈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기술들을 중심으로 사용해서 공격해 온다. 또한 '파이어볼 서커스'라는 2차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술로 공격하기도 한다. HP를 일정 수치까지 깎으면, 각성하여 붉은 빛의 불꽃 이펙트가 몸 주위를 상시 두르고 있는 상태가 되면서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에서는 모든 기술이 해금되기에 전체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돌입하자마자 필살기를 사용하여 공격한다. 이후에는 1페이즈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로 공격하기도 한다. 2페이즈에서 해금되는 기술은 '바베큐 파티', '레드핫 베이크드 스워드', '패스트 오븐 웰던'.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자세한 기술들과 공격 패턴의 설명에 관련된 것은 위의 플랑베르주 문단을 참조. 약점은 1차전과 같다.
- 신의 위성 엔드에서
"再来する雷牙" ザン・パルルティザーヌ / "Bringer of Shock" Zan Partizanne
거기 서, 동글동글한 핑크 녀석!
설마 자마르다에서 살아 돌아올 줄이야...
게다가 프랑시스카와 플랑베르주는 어떻게 물리쳤지?
하지만 신성하신 하이네스님의 기도는...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
설마 자마르다에서 살아 돌아올 줄이야...
게다가 프랑시스카와 플랑베르주는 어떻게 물리쳤지?
하지만 신성하신 하이네스님의 기도는...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
잔 파르티잔느는 그들의 본진인 마행성 자마로아까지 쳐들어온 커비 일행을 막기 위해 다시 한번 싸우게 된다. 하이네스를 막으려는 커비 일행을 저지하며 그들이 프랑시스카와 플랑베르주를 물리치고 여기까지 도달한 것에 놀라지만 하이네스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다시 한 번 공격해 온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보스전의 1페이즈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기술들을 중심으로 사용해서 공격해 온다.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와는 달리 2차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술은 딱히 없다. HP를 일정 수치까지 깎으면, 각성하여 금빛의 전기 이펙트가 몸 주위를 상시 두르고 있는 상태가 되면서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에서는 모든 기술이 해금되기에 전체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돌입하자마자 두 번째 필살기를 사용하여 공격한다. 이후에는 1페이즈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로 공격하기도 한다. 2페이즈에서 해금되는 기술은 '번개 치기・온드', '레어 일렉트로 에클레어'.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자세한 기술들과 공격 패턴의 설명에 관련된 것은 위의 잔 파르티잔느 문단을 참조. 약점은 1차전과 같다.
결국 또 커비에게 패배한 잔 파르티잔느는 하이네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기도를 방해받아서 분노한 하이네스에게 걸리적거린다며 쳐맞고 날아가며[1], 이후 하이네스가 기괴하게 몸을 비틀며 자신들 일족의 사연과 함께 자마 하트를 모아 파괴의 신 엔드 닐을 부활시키겠다는 자신의 목적을 설명하고 보스전을 시작한다.
하이네스는 보스전의 1페이즈에서 체력을 모두 깎으면 쓰고 있던 후드와 베일이 벗겨지면서 분노하여 2페이즈를 시작하는데, 이때 날아간 파르티잔느와 다른 두 자매들을 소환한 뒤 생명력을 흡수해 석화시키고, 의식을 잃은 그들을 방패이자 무기로 사용하는 충격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삼사신들을 휘두르거나 내던져 원소 속성이 붙은 공격을 시전하는 방식으로 싸우며, 체력이 조금 더 깎이면 삼사신들과 함께 프렌즈 구르기를 시전해 오기도 한다! 패턴 시전 시 삼사신들이 미세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압권으로, 하이네스의 본모습과 광기의 춤에 더해져 상당히 기괴한 전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하이네스를 쓰러뜨리면 삼사신들도 그와 함께 쓰러지며 날아가고 이대로 이야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패배한 하이네스가 일어나 어둠의 에너지가 아직 완전히 모이지 않은 자마 하트를 완성시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자마 하트 조각을 대체할 제물로서 의식이 없는 삼사신 시스터즈 전원을 자마 하트에 바쳐버리며, 본인도 제물이 되어 자마 하트에 뛰어들어버린다! 이렇게 결국 자마 하트가 완성되어 파괴의 신, 엔드 닐이 부활하고 만다.
부활하여 우주를 파괴하려는 엔드 닐을 막기 위해 커비 일행은 엔드 닐과 싸우고 2페이즈에서는 그의 몸 속에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제물로 바쳐진 삼사신과 하이네스는 엔드 닐의 몸 속에서 고치 안에 갇혀 매달려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커비 일행이 엔드 닐의 심장부 껍질을 격파할수록 그들은 하나하나 구출되며, 전부 격파되어 2페이즈가 끝날 때에는 커비 일행과 함께 삼사신과 하이네스까지 전원이 엔드 닐의 몸에서 빠져나간다.
그렇게 전원 생존한 상태로 스토리 모드에서의 등장을 종료하지만, 엔딩에서도 하이네스와 함께 끝까지 언급되지 않아 3차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어디에서도 사건 이후 그들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소소한 공략법으로, 삼사신 시스터즈는 공통적으로 회피기를 사용하여 순간이동을 시전할 때 잠시 동안 방어력이 낮아진다. 메타 나이트 & 어나더 메타 나이트처럼 특정한 순간을 노려 공격하면 평소보다 높은 딜을 줄 수 있다.
2.1.2.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
2.1.2.1. "참회한 보복자" 삼사신 시스터즈
"復仇する懺党" 三魔官シスターズ / "Repentant Retaliators" The Three Mage-Sisters
잔 파르티잔느: 하이네스님!! 이, 이런... 차원의 문에 빨려 들어간 하이네스님을 찾기 위해 또 하나의 세계의 끝까지 왔는데... 동글동글한 핑크 녀석! 설마 너냐?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여기로 와 보거라!
플랑베르주: 이... 이게 뭐야아! 하이네스님이... 또 네 녀석이냐앗!! ...자맛뎀, 자맛데엠!! 웅 자맛데에엠!!!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잠깐 진정하세요. 이 모습은...... 역시 아직 그때의 하이네스님은 아니네요...... 미래로 인도해 주시던 그때의 하이네스님 말이에요......
잔 파르티잔느: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슬퍼할 시간이 없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하이네스님에게 받은 은혜를 갚을 때가 온 것이다. 그 전에 동글동글한 핑크 녀석! 아니... 별의 커비! 드디어 숙원을 풀 때가 왔구나. 우리 「삼사신 시스터즈」의 손으로 이 싸움을...
삼사신 시스터즈: 끝내 주겠다!!!
플랑베르주: 이... 이게 뭐야아! 하이네스님이... 또 네 녀석이냐앗!! ...자맛뎀, 자맛데엠!! 웅 자맛데에엠!!!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잠깐 진정하세요. 이 모습은...... 역시 아직 그때의 하이네스님은 아니네요...... 미래로 인도해 주시던 그때의 하이네스님 말이에요......
잔 파르티잔느: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슬퍼할 시간이 없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하이네스님에게 받은 은혜를 갚을 때가 온 것이다. 그 전에 동글동글한 핑크 녀석! 아니... 별의 커비! 드디어 숙원을 풀 때가 왔구나. 우리 「삼사신 시스터즈」의 손으로 이 싸움을...
삼사신 시스터즈: 끝내 주겠다!!!
VS 삼사신 시스터즈
최종 결전을 위해 힘을 합쳐서 더욱 강대해진 삼사신!
이들은 주인을 쫓아 여러 차원으로 통하는 이공간의
끝에 도착했다. 어둠의 왕에게 기대는 이유는
단 하나⋯ 그때의 주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이다.
그 기적을 바라며 한 줄기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3차 업데이트가 진행되기 전, 커비 공식 트위터에서 프랑시스카가 다른 차원으로 이어지는 구멍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게 정말로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을 품거나(#), 플랑베르주가 강력한 힘이 모이면 이공간으로의 구멍이 생긴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다.(#) 이후 잔 파르티잔느는 그것에 대해 어나더 디멘션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 따라서 이것은 3차 업데이트 때 신규 드림 프렌즈 캐릭터들만 등장하는 게 아니라 스토리도 이어진다는 떡밥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정말로 3차 업데이트로 추가된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 모드에서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를 물리치면 진 최종 보스로서 출현한다. 스토리 모드 이후 그들의 행적을 잠깐 살펴보자면, 엔드 닐의 몸에서 탈출한 후 신의 위성 엔드로 복귀한 하이네스는 반복적으로 기도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여러 이차원으로 통하는 이공간 로드가 열려버려 하이네스가 이공간에 빠지는 일이 벌어지며, 그렇게 하이네스를 찾으러 삼사신 시스터즈도 이공간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커비 일행이 먼저 하이네스를 발견했을 때, 그는 이미 이공간의 자마 하트에 집어삼켜져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로 타락한 상태였다. 바로 이후 삼사신도 커비 일행에게 당해 쓰러져 있는 하이네스를 발견하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렇게 다시 마주하게 된 삼사신도 외형이 바뀐 채로 등장하여, 하얀 복장에 스토리 모드에서 하이네스에게 조종당했을 때와 같은 검은 얼굴에 빨간 눈인 상태로[2] 삼사신 시스터즈 3명이 동시에 보스전을 진행한다.[3] 그녀들 역시 자마 하트의 악영향으로 인해서인지 그녀들의 몸에 이변이 일어난 상태이지만 하이네스처럼 완전히 흑화해 자아를 잃은 것은 아니고, 그녀들이 공격해 오는 이유는 이공간 포탈에 삼켜진 하이네스를 찾아 이공간을 배회하던 중 그가 또 커비에게 당한 것을 발견하고 격하게 분노해 셋이 한꺼번에 덤비는 것이다.
고난이도 2회차 컨텐츠의 최종 보스답게, 난이도는 정말로 극악의 어려움을 자랑한다. 자마 하트에 의해서인지 내구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화되어, 공격하면 금방 쓰러지던 스토리 모드에서와는 달리 HP부터가 엄청나게 높아져 공격을 맞아도 체력바가 잘 닳지도 않는다. 자세한 수치상의 HP는 3,234로, 이는 총 6전의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잔 파르티잔느 개별 전투 1,2차전 체력을 전부 합한 것보다도 많으며, 전체 별의 커비 시리즈의 보스 중에서도 슈팅전과 다중 체력바 전투를 제외한 비 슈팅, 단일 체력바, 횡스크롤 방식의 일반적인 보스전들을 통틀어서 체력량 1위에 해당하는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하는 정도의 흉악한 내구력이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 본작의 그 별의 탄생 닐[4]이나 몰포 나이트 EX[5]의 체력보다도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프렌즈 헬퍼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보스의 체력이 아군 인원수에 비례해 증가하는 보정까지 걸리는 상태가 되어 그야말로 비상식적으로 압도적인 내구성을 가진다. The 얼티밋 초이스에서는 그나마 다행히도 전체 보스전이 원본 전투에 비해 체력 75% 보정을 받지만, 그걸 감안해도 원래부터 압도적으로 체력이 많았던지라 삼사신의 내구력은 여전히 높게 체감되며, 실제 수치상으로도 2,425로, 깎인 수치조차 닐이나 몰포 나이트 EX보다 높다. 참고로 그녀들은 셋이서 체력바를 공유하며, 쓰러질 때도 동시에 쓰러진다.
그렇다고 공격력이 위협적이지 않은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게, 해당 전투에서는 삼사신의 공격에 피격당해도 플레이어 측의 무적 시간이 발동되지 않아서 그녀들의 모든 공격은 무적 시간을 무시하고 순식간에 같은 대상에게 여러 번 연속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에 더해 모든 공격에 속성 판정이 붙어있기 때문에, 피격당하면 얼어붙거나 튕겨져 나가거나 감전되어 버려서 잠시 동안 행동이 정지되어 후속 공격을 피할 수 없게 되기까지 한다는 점이 무적 시간의 부재를 더욱 치명적이게 만든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약하기는커녕 오히려 연계 공격에 의한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며, 아무리 최대 체력을 유지했더라도 삼사신들이 둘러싸고 있을 때 중간에 끼여 2명의 콤보 공격에 당하거나, 프랑시스카의 '시스카 슬래시'와 같은 연속으로 시전하는 공격에 잘못 걸리게 된다면 순식간에 체력바가 반토막나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보스전의 안정적인 클리어를 위해서는 데미지가 매우 약하고 속성 피해가 없는 접촉 공격을 제외한 어떤 공격에도 맞지 않는 것을 권장. 이는 스피드런에서도 마찬가지로, 접촉을 제외한 공격에 맞으면 행동 불능 때문에 클리어 시간이 깎여나가기에 노 히트가 요구된다.
그녀들의 공격 패턴 역시 매우 위협적이다. 삼사신에게 따로 추가된 기술은 없다는 것과,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3명이 동시에 덤벼들지 않고 2명씩 교대로 싸우며 남은 하나는 배경에서 대기한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점이지만, 2차전(리벤지)에서 사용하던 기술들을 기반으로 서로의 행동 패턴의 구멍을 메우는 정교한 연계 공격을 보여, 콤보를 통한 플레이어의 연속 피격을 유도하면서도 안정적인 딜타임을 거의 허용하지 않게 되었고 이전과 똑같은 기술들이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 모드에서보다 회피하기 훨씬 까다로워졌다.
참회한 보복자 삼사신 시스터즈는 이러한 비상식적인 체력과 압도적인 공격력, 그리고 위협적인 패턴으로 인해 극악한 난이도를 가져 별의 커비 시리즈 전체에서도 가장 어려운 보스 중 하나[6]로 취급되며, The 얼티밋 초이스 EX의 진정한 파괴의 신 엔드 닐&별의 탄생 닐, 그리고 몰포 나이트 EX와 함께 스타 얼라이즈 최강의 보스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사용하고 있는 카피 능력 혹은 프렌즈에 따라 저들보다도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공격 패턴이 거의 고정되어 있기에 익숙해진다면 반대로 저들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1페이즈에서는 주로 가벼운 기술들만 사용해서 공격해 온다. 하지만 둘이서 양쪽에서 무기를 휘두르며 다가온다거나, '그랜드 프로즌 젤라또'를 시전하는 프랑시스카를 플랑베르주가 '베르주 슬래시'로 호위하며 공격하는 등 처음부터 화려한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기에 기술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도 1페이즈까지는 사용하는 기술의 종류에 제한이 있으며 3명이 동시에 공격하는 패턴이 존재하지 않고 빡센 패턴도 그렇게 많이 시전하지 않아서 그나마 할만한 편. 그러나...
체력이 60% 정도로 줄어들면 2페이즈에 돌입하는데,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지옥이 펼쳐진다. 돌입하자마자 3명이 전부 경기장에 입장함과 동시에 피하기 난해한 합동 패턴이 플레이어를 반기는데, 각자의 필살기인 플랑베르주의 '패스트 오븐 웰던'(화염 대포), 잔 파르티잔느의 '일렉트로 에클레어'(뇌공의 북 전기 레이저), 프랑시스카의 '셰이킹 소다 슬라이더'(탄산수 물총)를 차례대로 사용하는 굉장한 연계를 보여준다. 하지만 패턴의 진짜 무시무시한 점은 보스전에 무적 시간이 없어 첫 번째 공격을 맞아버리면 두 번째, 세 번째 공격까지 다 맞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으로, 모든 공격에 맞으면 전체 체력바의 75% 정도가 깎이기 때문에 사실상 반 즉사기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7] 이미 1페이즈에서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면 즉사는 확정이며, 기본 체력이 낮은 아들레느의 경우는 최대 체력 상태에서도 무조건 즉사. 말 그대로 실수하면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들이 괜히 하드 모드의 최종 보스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8] 다행인 점은 이런 종류의 필살기치고는 회피 불가나 가드 불가 판정이 둘 다 없어 가드 키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기술 자체가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높아 가드로 막아도 무시하지 못 할 수준의 꽤 높은 데미지가 들어가며, 거기에 드림 프렌즈를 전부 사용해 7명이서 싸운다면 프레임 드랍도 미친듯이 나는 데다가 커비는 물론 적 패턴도 잘 보이지 않아 화려한 연출에 더해 매우 정신 없는 개판이 벌어지기까지 한다. 각 삼사신의 필살기도 발동이 엄청나게 빨라서 캔슬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이 패턴을 피할 수 있는 정석적인 방법은 플랑베르주의 준비 모션을 기다렸다가 위로 호버링 → 파르티잔느의 준비 모션을 보고 ↓↓키를 눌러 아래로 빠르게 떨어지기 → 프랑시스카의 물줄기는 가드/가드 구르기/틈새로 피하기가 된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공중에서 패스트 오븐 웰던을 회피한 후 파르티잔느의 뒤로 들어가도 일렉트로 에클레어까지 안정적으로 피할 수 있다. 이때 프랑시스카는 반대쪽에 있기 때문에 셰이킹 소다 슬라이더는 보고 피하면 된다.
하지만 2페이즈가 흉악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합동 필살기를 사용한 후에도 갈수록 점점 더 1페이즈보다 정교해지는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기 때문. 예를 들면 프랑시스카의 '그랜드 프로즌 젤라또'와 파르티잔느의 '잔느 자우전드'를 동시에 시전해 어디 한 곳에라도 맞도록 유도한다거나, 프랑시스카가 미리 '빙과・연'으로 지면을 얼려놓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플랑베르주가 '바베큐 파티'를 시전해 플레이어를 포박하는 등의 흉악한 연계 패턴으로 공격해온다. 게다가 전투가 장기전까지 진행되면 다시 한번 합동 필살기를 사용해오는데, 이번에는 약간 텀이 크기 때문에 위의 패턴보다는 피하기 쉽지만 잔 파르티잔느의 필살기가 '레어 일렉트로 에클레어'로 변경되는 점으로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친다. 이처럼 패턴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데다가, 기본적으로 체력이 매우 높은 어나더 디멘션의 보스들 중에서도 체력이 가장 높은 삼사신 시스터즈 전투의 특성상 장기전을 면하기 매우 힘들다는 것까지 겹쳐져서, 더욱 흉악한 난이도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보스전 직전 드림 프렌즈들을 3명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한 꼼수가 하나 있다. 공격력이 높고 AI도 괜찮으며, 무적 패턴이 많아 AI라도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마르크를 3명 소환하고 클린 능력을 이용해 삼사신 시스터즈 중 2명에게 유효한 스플래시(물) 속성을 마르크 전원에게 부여한 후 스톤 능력을 들고 가면 된다. 그 후 그냥 스톤 능력을 발동하고 이길 때까지 대기하면 끝. 삼사신은 주로 땅에서 싸우기 때문에 스플래시 컬링 능력에 잘 맞으며 마르크들이 난동을 부리는 동안 커비에게 물만 튀면 컬링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딜링이 들어간다. 마르크가 쓰러지면 잠깐 가서 깨워주면 된다. 또한 업히기 커맨드를 이용해 마버로아 등의 강력하면서 무적기가 있는 드림 프렌즈에 올라탄 뒤 무적기만 난사해서 클리어하는 방법도 있다. 삼사신 시스터즈의 드림 프렌즈 해금 후에는 플레이어 측도 똑같이 드림 프렌즈로 삼사신을 채용하고 올라타 미러전을 하는 방법도 추가되기에, 두 번째 클리어부터는 난이도가 조금 더 낮아진다.
프레임 드랍이 걱정된다면 노멀 커비 혼자서 카피 능력 및 프렌즈 없이 성형탄으로만 클리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원래 4인 플레이를 기준으로 잡아놓은 보스이므로 홀로 3명을 다 상대해야 하는 만큼 난이도가 장난 아니고, 체력 역시 상상 이상으로 높아 꽤나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프렌즈들의 공격으로 인한 프레임 드랍에 번쩍거리는 이펙트까지 더해져 플레이어가 게임 상황도 파악 못하고 맞아 죽는 것보단 차라리 커비가 최대한 공격을 피하는 게 낫다. 프렌즈들의 딜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스타 얼라이즈에는 아군의 수에 비례해 보스의 체력이 조절되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성형탄을 잘 맞춘다면 오히려 프렌즈를 데리고 하는 것보다도 더 빠르고 쉽게 클리어할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삼사신들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매우 높지만, 삼사신 두 명을 동시에 타격하면 두 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약점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명을 동시에 타격하는 것은 드림 프렌즈 삼사신 시스터즈의 '셰이킹 소다', '오븐 웰던', '일렉트로 에클레어' 정도의 엄청난 광역 공격기가 아닌 이상 쉽지 않은데, 노멀 커비의 성형탄들을 여러 개 모아서 거대 성형탄을 날리는 관통탄 공격은 운 좋게도 여기에 해당되는, 범위가 매우 넓으며 상당한 데미지의 관통 공격이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의외로 노멀 커비는 삼사신 시스터즈 전투에서 상당한 강함을 보여줄 수 있다! 실제 클리어 타임에서도 스타 얼라이즈의 전체 캐릭터들 중에서 상위권의 기록이 나왔을 정도로 빨리 클리어할 수 있는 편. 따라서 삼사신들이 2명 이상 겹쳐있거나 나란히 있을 때 거대 성형탄을 발사하면 데미지를 뻥튀기 시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방어를 우선시하며 타이밍을 잘 재서 공격해보자.
삼사신을 상대할 때 주의해야 할 상대는 프랑시스카와 잔 파르티잔느. 프랑시스카는 공격 대부분이 얼음 속성이라 커비가 기술에 부딪힌다면 순간적으로 행동이 정지되는 특성이 있는데다가 '시스카 슬래시' 등의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해 오기 때문에 삼사신 중 가장 무적 시간 무시를 최대한으로 잘 활용하는 보스이고, 잔 파르티잔느도 마찬가지로 커비가 피격당한다면 감전되어 잠시 멈춘 뒤 날아가 버리며 빠른 공격을 연사해 한 번 휩쓸리면 끝까지 데미지를 다 받게 되어서 둘의 근접 공격에 잘못 걸리면 체력바가 어느새 바닥나 있다. 가능한 한 빠르게 멀리 벗어나거나 둘의 뒤로 돌아가 공격을 피하도록 하자. 플랑베르주는 대부분의 공격으로 커비를 타격할 경우 멀리 날려보내기 때문에 이후 다른 기술에 추가로 연계당하는 것이 위험하지 그 자체로는 저 둘에 비해서 덜 위험한 편이지만, '베르주 러시'나 '바베큐 파티' 등 커비를 오랫동안 붙잡아 두는 위험한 기술 또한 사용하기에 역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특히 '바베큐 파티'가 피하기 몹시 까다로운데, 심지어 바로 직전에 프랑시스카가 '빙과・연'을 사용해 얼음 장판을 깔아놔서 초보자들은 거의 100% 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만큼 모르면 맞을 수밖에 없는 패턴으로서 여기에 당하는 사람이 많다. 프랑시스카가 공중에 떠서 얼음 조각을 날리면 가운데로 옮겨서 공격을 피한 뒤 이후 연계되는 '바베큐 파티'는 오른쪽 공중으로 피하는 게 좋다. 처음 한 번만 피하면 이후에는 시간이 오래 지나서 얼음 조각이 저절로 녹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9]
삼사신을 쓰러트리기 전에 이공간에서 100개 이상의 프렌즈 하트를 모아 왔다면 굿 엔딩이자 해피 엔딩이 나온다. 쓰러진 삼사신을 향해 커비가 하트를 모아 커다란 프렌즈 하트를 만들고, 그 하트를 삼사신에게 던져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린다. 그러자 정신을 차린 삼사신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셋이서 함께 기도를 하기 시작한다. 기도를 하자 어두웠던 배경이 밝게 빛나고[10], 워프스타가 커비 일행을 데리러 온다.[11] 삼사신은 워프스타를 타고 돌아가는 커비 일행을 배웅해준다. 이때 커비가 떠나면서 떨어트린 작은 하트가 하이네스에게 떨어지고, 하이네스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12] 그 모습을 본 삼사신이 달려가서 하이네스의 안위를 확인하는 것을 끝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후에 나오는 엔딩 크레딧에서도 관중석에서 삼사신 시스터즈가 등장해 무대 위의 커비 일행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수집한 프렌즈 하트가 100개 미만일 경우, 커비가 쓰러진 삼사신을 내버려 두고 어디론가 떠나 버리며 이후 별의 커비 64에서 다크 매터에게 빙의당한 리플 스타 여왕 요정이 째려보던 효과음과 함께 널부러진 사신들의 모습이 비춰진다. 이때 삼사신의 몸에서 검은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데, 의상과 피부가 직접 자마 하트에 삼켜져 있었던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와 같은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는 점, 그리고 참회한 보복자 삼사신 시스터즈의 설명문이나 스토리에서 자마 하트를 찾아다니던 행적으로 미루어 보면, 정황상 여기에서의 어두운 기운은 자마 하트의 에너지였을 가능성이 높다. 즉, 해당 전투의 삼사신은 자마 하트로 인해 파워업하면서 부작용이 생겨 이러한 모습을 했었다는 것이다.[13]
그리고 프렌즈 하트 120개 전부를 수집한 상태에서 해피 엔딩을 보는 것으로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를 퍼펙트 클리어하면,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에 추가 일러스트가 나온다. 일러스트에서는 하이네스와 함께 잠이 든 커비를 지켜보거나 만져보며 귀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일러스트는 스토리의 해피 엔딩에 걸맞는 커비와 삼사신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일러스트라서 굉장히 많은 호평을 받았다.
프렌즈 하트 100개 이상을 모아서 해피 엔딩이나 해피 엔딩+진 엔딩을 보았다면 이후 삼사신 시스터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드림 프렌즈로서 해금되며, 엔딩 크레딧과 여러 일러스트에서의 모습을 봤을 때 스토리상으로도 정말로 커비와 사이좋은 프렌즈가 된 듯 하다.
일시정지 화면 설명문의 내용은 그녀들의 시점에서 쓰여져 있고, 전용 BGM '삼차일섬 무녀의 열정'의 곡조 또한 커비가 엔드 닐을 쓰러뜨릴 때 흘러나오던, 희망이 넘치는 처형용 BGM '저 별의 친구들 모두와 함께니까!'가 어레인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의 입장에서 재생되는 듯한 분위기의 곡조가 흐르기에, 마치 커비가 삼사신에 맞서 싸우는 게 아니라, 삼사신이 커비에 맞서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의 스토리 역시 처음부터 삼사신들과 하이네스를 중심으로 그들이 자마 하트의 어둠으로부터 벗어나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으며, 아예 최종 보스전에서는 하이네스를 구하러 이공간에 왔다가 복수심에 불타게 되는 그녀들의 감정을 강조하고 있다. 엔딩에서도 삼사신과 하이네스 모두가 프렌즈 하트에 구원되어 전원이 행복한 결말로 끝나기까지 하는, 여러모로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에서의 삼사신 시스터즈는 최종 보스이면서도 동시에 또 다른 주인공이자 진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 얼라이즈의 결말 이후에는, 제정신을 되찾은 하이네스의 명령으로 새로운 낙원을 찾아내기 위해서 하이네스와 삼사신 모두가 함께 세상 곳곳을 여행하며 새롭게 희망을 꿈꾸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듯.
The 얼티밋 초이스 EX에서는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잔 파르티잔느가 단독으로 6, 7, 8번째 주자로 등장하는데, 모두 체력이 대폭 상향되었고 외형도 위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며 일부 패턴이 강화되거나 패턴을 사용하는 순서에 변화가 생겼다. 또한 그녀들의 모든 공격에 위의 삼사신 시스터즈 전투에서 있었던 것과 같은 플레이어의 무적 시간이 거의 사라지는 보정도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강화되었지만 어나더 디멘션의 보스들만큼 패턴이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기에 연속 피격만 주의한다면 큰 무리 없이 클리어할 수 있는 편. 삼사신 전원은 12번째 주자이자, 2번째 종반부 사천왕이며 끝에서 3번째 주자[14]로 다시 등장한다. 여기서도 피하기 힘든 패턴과 무지막지한 공격력, 화려한 이펙트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건 여전하지만 The 얼티밋 초이스 특성상 체력도 원본에 비해 75%로 줄어들었고, 특히 본인을 포함한 드림 프렌즈를 플레이어블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기에 체감 난이도는 원본 전투보다는 많이 내려간 편이다.
2.1.3. 드림 프렌즈
3차 업데이트 대략 7개월 전에 데이터 마이닝에 의해 삼사신 시스터즈의 드림 프렌즈 더미 데이터가 발견되었다. 7개월 후인 2018년 11월 30일 3차 업데이트에서 정말 드림 프렌즈로 등장함이 확인되었다.⋯자말로아.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삼사신,
얼음을 관장하는 프랑시스카가 프렌즈라고!?
이 놀라운 참전은 하트가 모여서 기적이 일어난 것!
무자비한 살생을 싫어하는 것치고는 쉽게 적으로
판단하고 얼리는 바람에 얼음 조각이 늘어나고 있다.
프랑시스카 캐릭터 설명
자말로아앗!!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삼사신,
불을 관장하는 플랑베르주가 프렌즈라고!?
이 놀라운 참전은 하트가 모여서 기적이 일어난 것!
프랑시스카의 집에 자주 놀러가지만 뭐든지 녹여서
혼이 나곤 한다. 그래도 꿋꿋하게 놀러간다고⋯
플랑베르주 캐릭터 설명
나도 왔다!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삼사신,
번개를 관장하는 잔 파르티잔느가 프렌즈라고!?
이 놀라운 참전은 하트가 모여서 기적이 일어난 것!
삼사신의 첫째로, 의리파에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
하지만 동글동글한 핑크 녀석⋯ 이번에만 돕겠다!
잔 파르티잔느 캐릭터 설명
「⋯나를 방해한다면 꽁꽁 얼려 버리겠어요!」
「스타 얼라이즈」에서 냉혈의 푸른 사신이 등장!
제단에 나타난 악을 주인의 목숨[A]으로 떨쳐 내고
낙원을 찾기 위해 3명이 모여 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플랑베르주의 옆이라 더워서 괴롭다고⋯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에서 프랑시스카의 설명
「아하하! 프랑시스카! 화려하게 가 보자구!」
「스타 얼라이즈」에서 열혈의 붉은 사신이 등장!
제단에 나타난 악을 주인의 목숨[A]으로 떨쳐 내고
낙원을 찾기 위해 3명이 모여 여행을 시작했다!
프랑시스카와 함께여서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에서 플랑베르주의 설명
「좋다. 삼사신의 진정한 힘을 보여 주마!」
「스타 얼라이즈」에서 번개의 금빛 사신이 등장!
제단에 나타난 악을 주인의 목숨[A]으로 떨쳐 내고
낙원을 찾기 위해 3명이 모여 여행을 시작했다!
하이네스님, 지켜봐 주세요⋯ 저의 활약상을!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에서 잔 파르티잔느의 설명
3차 업데이트 때부터는 마버로아, 타란자, 비서 수지에 이어 스타 얼라이즈의 작품 대표 캐릭터로서 드림 프렌즈로도 출연한다.
물론 처음부터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3차 업데이트의 신규 모드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를 전체 프렌즈 하트 120개 중 100개 이상을 모은 상태로 클리어해서 해피 엔딩을 봐야만 드림 프렌즈로 영입할 수 있다. 이것은 스토리적인 설정 상 본작의 최종 엔딩 시점에서야 프렌즈 하트를 모아서 삼사신을 정말로 동료로 만들었기 때문이긴 하지만, 게임의 레벨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사기적인 기술과 성능을 지닌 만큼 2회차 엔딩 이후에나 사용할 수 있는 최종 캐릭터로서 활약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일종의 밸런스 조정인 듯 하다.
삼사신 시스터즈라는 명칭에 걸맞게 멤버 셋 전원이 드림 프렌즈로서 참전하여, 이전에 나온 릭&카인&쿠우처럼 트리오가 한 조로 합쳐진 캐릭터의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쪽은 저들처럼 비행 상태에서나 수중에 입장한 상태에서 자동으로 바뀌는 건 아니고, 다른 캐릭터로 전환하려면 수동으로 교대를 해야 하며 교대 모션이 따로 존재한다. 기술 또한 캐릭터별로 나뉘어 셋이 모두 개별적인 기술을 보유했는데 이때 전원이 각자의 보스전에서 사용하였던 기술들을 그대로 사용하며[18], 공통 액션으로서 특정 커맨드로 프렌즈 구르기의 카피 버전인 '시스터즈 구르기'를 시전하여 화면 내의 적들을 크래시처럼 싹쓸이하는 공격도 사용한다.[19] 즉, 시스템상으로는 한 명의 캐릭터로 취급되나 사실상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플레이하는 셈. 그녀들이 사용하는 전체 기술들의 자세한 설명에 대해서는 위의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잔 파르티잔느 개별 문단을 참조. 여담으로 공식 트위터에서 마버로아가 이 3명에게 신호등 세자매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한다. 역시 독특한 네이밍 센스를 가진 잔 파르티잔느 본인은 만족하고 있는 듯.
멤버 셋 모두를 개별적인 캐릭터로 조작할 수 있는 만큼, 삼사신은 외모와 색깔, 속성만 다른 게 아니라 사용하는 기술은 물론 능력치까지도 세세하게 차이가 나며 조작법 또한 멤버마다 약간씩 다르다. 공통점 역시 존재하는데, 모두 날카로운 무기를 사용하는 만큼 무기를 이용한 모든 공격에는 참격 속성 판정이 있어 스워드나 커터 능력처럼 밧줄 등을 기본적으로 끊을 수 있다. 또한 크기는 드림 프렌즈가 되면서 전원이 보스전에서보다 살짝 작아졌다. 멤버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프랑시스카: 블리자드(얼음) + 스플래시(물)[20] 속성, 도끼답게 파워형 삼사신. 공격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공격력이 높은 묵직한 기술들을 주로 사용한다.
- 플랑베르주: 이글이글(화염) 속성, 검답게 밸런스형 삼사신. 광범위한 공격을 펼치며 육상전에 특화되어 있기에 공중부양을 할 수 없고 대신 연속 점프를 한다.
- 잔 파르티잔느: 찌릿찌릿(전기) 속성, 창답게 테크니션형 삼사신. 전기 속성이라 그런지 이동속도가 모든 캐릭터들 중 가장 빠르다는 특징이 있고, 공격 하나하나에 딜레이가 적다.
이처럼 삼사신 시스터즈는 블러스터(바람)를 제외한 모든 속성 능력을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이를 전부 아군에 부여해줄 수도 있다. 덕분에 프렌즈로 파티에 데리고 있을 때 효율이 매우 좋은 편. 다중 속성에 더해서 꼭 바람 속성을 쓰고 싶다면 릭&카인&쿠우나 마버로아를 추가로 채용할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삼사신은 속성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기에 수중에서도 속성 능력을 잃어버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드림 프렌즈로서의 평가는 마르크나 마버로아보다도 우수한 최상위권. 릭&카인&쿠우보다도 더 많은 속성을 부여해줄 수 있으며, 구이보다 더 많은 딜을 구겨넣을 수 있는데 그걸 한명으로 압축[21]시킨 만능형 프렌즈이다. 화력, 기동성, 유틸성 모두 뛰어나며, 필살기 시전 시에는 상당히 지속 시간이 긴 무적 시간도 붙어 생존성까지 좋은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갖춘 프렌즈. 뛰어난 전투 성능에 걸맞게, The 얼티밋 초이스를 주 무대로 활약하며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The 얼티밋 초이스 EX의 스피드런에서 가장 짧은 시간을 보유한 1P 캐릭터는 블러스터 속성의 포피브라더스 Jr.(밤)로, 포피브라더스 Jr. + 마버로아 + 삼사신 시스터즈 × 2의 조합을 통해 6분 58초 10으로 세계 1위 기록을 달성하였고 현재까지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상 숙련자들의 전용 능력이라 생존기가 좋지 않고 무엇보다도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삼사신 시스터즈는 블러스터 밤의 바로 다음이자 전체 캐릭터 중 2위로 클리어 타임이 빠르면서도, 조작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으며 플레이에 변수가 적어 빌드도 안정적으로 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사신 전원을 합치면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커맨드 수를 보유한 캐릭터가 될 정도로 기술이 많기에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멤버 하나하나로 따지면 복잡할 정도로 많은 수준은 아니며 의도하지 않은 기술이 가끔 나가서 꼬이기 쉬울 뿐이다. 오히려 트윈 벅지나 골두리&실벅스처럼 패턴이 까다롭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보스도 시스터즈 구르기로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운영 난이도가 매우 편한 쪽에 속하는 캐릭터로, 마버로아나 도팡 등과 비교해보면 이들은 스킬 타이밍을 칼같이 재야 아슬아슬하게 기록 달성이 되고 그조차도 숙련이 되지 않으면 말짱 꽝인 루트가 종종 있는 반면, 삼사신 시스터즈는 변수가 거의 없는 구르기 한방이나 필살기 난사로도 안정적인 기록 달성이 가능하니 이는 무시 못할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포피브라더스 Jr.는 블러스터 속성 없이는 DPS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속성 부여용 CPU를 동반한 플레이가 강제되며, 특정 구간에서는 업히기 커맨드를 이용해 다른 프렌즈에게 맡기는 플레이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보스 패턴은 물론이고 마버로아, 삼사신, 릭&카인&쿠우 등 CPU로 함께 사용하는 다른 프렌즈들의 조작법도 어느 정도 익혀야 한다는 점이 과제가 된다. 위에서 설명된 1위 기록에서도 이러한 이유로 채용된 CPU 삼사신과 마버로아를 찾아볼 수 있다. 반면 삼사신 시스터즈는 자체 성능이 매우 좋아서, 솔로 플레이로도 수월한 활약이 가능한 캐릭터이다. 타임어택에서는 아예 삼사신 시스터즈가 8분 1초로 전체 캐릭터 중 솔플 스피드런 기록 1위를 달성했을 정도. 삼사신 이외에 8분대 기록을 내는 프렌즈는 마버로아 뿐으로, 특정 구간에서는 삼사신보다도 강하긴 하지만 그조차도 최고 기록 8분 10초로 최종 기록은 이들보다 근소하게 밀린다. 2024년에는 아들레느&리본도 세 번째로 솔플 8분대 라인에 들어오긴 했으나, 최고 기록 8분 50초로 삼사신이나 마버로아와는 여전히 꽤 차이가 있다.
이처럼 삼사신 시스터즈는 사기적인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고, 타 프렌즈 대비[22] HP도 근소하게 높다는 장점까지 가진 등의 매우 사기적인 성능 덕분에, 타임 어택이 아니더라도 단순 클리어나 S와 EX 난이도의 The 얼티밋 초이스 초행 플레이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잔 파르티잔느나 플랑베르주가 사용하는 필살기 '일렉트로 에클레어', '오븐 웰던'의 무적 + 준수한 데미지라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사기적인 성능으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보스 러시를 클리어하는 게 목적인 초보자도 어느 정도 커맨드만 익히면 무리 없이 쓸 수 있다.
CPU로서의 성능도 매우 뛰어난데, 이는 올라타기 커맨드를 이용하여 CPU 삼사신에 올라타면 쿨타임이 충전될 때마다 CPU 수만큼의 시스터즈 구르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된 포피브라더스 Jr.로 6분 58초를 달성한 세계 1위 스피드런 기록의 CPU 삼사신 시스터즈 둘 역시, 속성 부여와 일부 구간 플레이의 목적 외에도 구르기를 통해 일부 보스들을 스킵하기 위해 채용된 것이다.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로 타임어택을 할 때도, 까다로운 보스를 스킵시키기 위해 삼사신 시스터즈는 꼭 데리고 갈 정도.
스타 얼라이즈에는 CPU를 포함한 플레이어 수가 많을수록 보스의 체력이 늘어나는 보정이 있고, CPU의 AI 성능 또한 애매하여 이들이 보스를 제대로 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스피드런에서는 CPU가 덜 사용되는 편이지만, 삼사신 시스터즈를 채용한 경우엔 예외적으로 위의 이유로 인해 일부 구간을 통째로 스킵할 수 있어서 오히려 기록이 솔플과 비슷해지거나 더 빨라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삼사신 시스터즈의 구르기 기술은 CPU를 포함한 전체 인원 수에 비례하여 자체 위력이 올라가는 소소한 버프도 있으므로, 3인 이상부터는 트윈 벅지까지도 원콤이 나는 등 상당히 쏠쏠하다. 이 때문에 스피드런에서 채용되는 CPU는 1P 캐릭터가 블러스터 속성을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삼사신 시스터즈로 고정된다.
이러한 CPU 삼사신의 장점들 덕분에, 삼사신 시스터즈 4명의 조합으로 플레이하는 것 역시 삼사신 솔플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빠른 보스 러시 기록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삼사신 시스터즈 4명으로 The 얼티밋 초이스 EX를 8분 38초만에 클리어해서 스피드런 세계 3위 기록을 달성한 한국인 유저도 있다! 해당 조합으로 완벽하게 플레이한다면 이론상 7분대 기록의 달성까지도 가능하다는 듯. (#)
이러나저러나 삼사신 시스터즈의 강력한 성능 때문에 1차 업데이트 캐릭터 중 현재로써는 릭&카인&쿠우나 구이는 블러스터 속성이 필요한 게 아니면 보스 러시에서 거의 사장됐으며, 마르크만 채용하는 신세가 되었다. 블러스터조차도 마버로아를 데리고 가면 해결된다. 릭&카인&쿠우는 딜이 약해서 거의 서포터로만 쓰이고, 반대로 구이는 유틸성이 별로 없어서 프렌즈로서의 활약을 그닥 보여주지 못하는 반면 삼사신 시스터즈는 이 둘의 장점을 모두 가져온 것.
보스전 타임 어택의 주력은 잔 파르티잔느 위주로 운용되며, 라이트닝 레모네이드(↑ + B)를 짧게 캔슬하여 높은 피해량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방향키가 아닌 B키를 떼면 기술 시전이 취소되기 때문에(↑ + B)를 가능한 한 짧은 주기로 쓰는 것이 관건. 이 기술은 창, 구름, 번개 세 곳에 공격 판정이 붙어 있어 위치만 잘 잡으면 상당히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다. (해설) 그 다음에는 생존기로써나 멀리 떨어진 딸피 보스를 캐치하기 위한 정도로 일렉트로 에클레어(↓↑ + B)를 쓰며, 딜 누적을 위한 잔느 즈탭(공중에서 ↓+ B)과 빠른 이동을 위한 섬광 라이트닝(L/R + 방향키)을 쓴다. 자세한 내용은 잔 파르티잔느 문단을 참조. 대부분의 구간에서 잔 파르티잔느가 활약하기 때문에 다른 삼사신 시스터즈는 별로 많이 쓰이지 않는 편이다. 그나마 중간에 등장하는 방패형 잡몹을 빠르게 치우기 위해 프랑시스카와 플랑베르주를 잠깐 교대하는 정도로 쓰며, 잡몹 정리 구간에는 프랑시스카가 나가서 간간히 활약한다.
이러한 잔 파르티잔느의 압도적인 보스전 타임 어택 성능 때문에 다른 삼사신들이 묻히는 경향이 있으나, 프랑시스카도 시스카 어퍼컷(↑ + B)과 시스카 슬램(시스카 어퍼컷 후에 ↓ + B)을 통해 꽤 높은 DPS를 뽑을 수 있고 플랑베르주도 B 버튼을 끊어서 연타하는 베르주 슬래시(B ~ B)의 DPS가 꽤 높기 때문에 둘 다 솔플에서 다른 시스터즈들로 교대하지 않고도 12분 이하가 나오는 등 다른 자매들도 타임 어택 성능이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보스 러시에서는 이렇게 전반적으로 엄청난 성능과 함께 사기적인 타임어택 성능을 자랑하며 스피드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삼사신 시스터즈이지만, 그뿐만 아니라 본편과 같은 스테이지 클리어 형식의 게임 모드인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의 스피드런에서도 삼사신은 전체 캐릭터 중 2위의 최상위권 기록을 뽑으며 활약하고 있다! 심지어 여기서는 한 술 더 떠서 다른 어느 캐릭터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스피드런에서도 좋은 기록을 뽑기 위해서는 삼사신 시스터즈를 CPU로 채용하고 업히기 커맨드를 쓰는 것이 필수일 정도로 그녀들의 영향력이 막대하다. 예시로 전체 캐릭터 중 1위 기록이 나오는 캐릭터인 다크 메타 나이트는 드림 프렌즈 특유의 전용 맵에서 유일하게 구간을 통째로 스킵할 수 있는 캐릭터라서 그러한 기록이 나올 수 있는 것인데, 여기서의 맵 스킵 빌드 또한 삼사신 시스터즈를 CPU로 채용하지 않고는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의 타임 어택에서 삼사신이 사기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매우 뛰어난 기동력. 잔 파르티잔느의 일렉트로 닷지(L/R + 방향키)는 일반적으로 회피 기술이지만, 공중에서 연타하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딜레이도 없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이동기로 바뀌어 파르티잔느를 모든 캐릭터들 중 가장 빠르게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기존에 가장 기동력이 좋았던 불 속성 메타 나이트의 공중 돌진과 비교해봐도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돌진형 캐릭터들은 위아래로의 수직 이동에서까지 빠르진 않은데, 잔 파르티잔느는 단순히 수평 이동에서만 빠른 것뿐이 아니라 수직 이동에서도 수평 이동과 같은 빠르기로 이동할 수 있고, 또한 중요한 점으로서 강한 바람으로 못 지나가게 막아둔 공간을 그냥 넘어가버릴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라는 장점까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기서의 강한 바람으로 못 지나가게 막아둔 공간은 게임 내에 매우 적기에 별로 의미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다크 메타 나이트의 스피드런에서는 업히기 커맨드를 이용해 잔 파르티잔느에 탑승한 다음 바람을 뚫고 다른 맵을 클리어해야만 갈 수 있는 공간에 강제로 도달해 대포를 타서, 일부 구간을 통째로 스킵하는 것이 주요한 빌드이다! 삼사신 시스터즈 없이는 빌드 성립이 불가능한 것도 이 때문.
또 다른 이유로는 프랑시스카의 잡몹 정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 있다. 프랑시스카의 '프로즌 젤라또(B 길게 누르기~떼기)'는 전방으로 거대한 얼음 도끼를 날리는데, 이 얼음 도끼는 범위도 넓을 뿐 아니라 얼음 속성에 데미지까지 높기 때문에 웬만한 잡몹들을 닿자마자 즉사시킬 수 있다. 스타 얼라이즈에서는 얼음 속성이 아닌 기술로 잡몹을 잡으면 쓰러지면서 약간의 날아가는 시간이 발생하는데, 반면 체력이 전부 닳았을 때 얼려버리면 어는 즉시 사망 판정이 뜨기 때문. 공격력이 높다는 점도 이것 덕분에 체력이 많은 대형 잡몹들까지도 한 방에 얼려버릴 수 있기에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덕분에 잡몹 러시 구간이 많은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 특성상 프랑시스카의 잡몹 처리 능력은 상당한 시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다! 플랑베르주도 넓은 범위 공격으로 잡몹 러시 구간에서 활약하며, 길을 막는 얼음을 녹이는 역할도 한다.
또한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에서도 중간보스와 스테이지 보스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파르티잔느와 시스터즈 구르기의 사기적인 보스전 타임어택 성능 역시 여기서도 유의미하게 통한다.
이러한 보스전, 이동, 필드 전투 등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활약이 가능한 종합적으로 사기적인 타임 어택 성능 덕분에 스피드런 세계 기록에서 19분대에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를 클리어할 수 있었으며(#), 다크 메타 나이트와 함께는 18분대를 기록했다.(#, 위에서 언급한 구간 스킵은 영상의 29분 10초부터)
여담으로 스타 얼라이즈의 엔딩 커튼콜 3개에서도 삼사신은 가장 높은 스코어링을 달성할 수 있다. 모든 엔딩 커튼콜은 꽤나 긴 잡몹 러시와 보스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따라서 The 얼티밋 초이스와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에서 좋은 성능을 낸 이유와 마찬가지 이유로 인해 높은 점수가 나온다. 프랑시스카가 빠른 속도로 잡몹 러시를 맡고, 플랑베르주는 교대로 나와서 얼음 방패를 든 적을 녹이고, 보스가 나타나면 잔 파르티잔느가 나와서 라이트닝 레모네이드로 점수를 누적시키는 식으로 운용된다.
그 밖에도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 모드의 스피드런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스타 얼라이즈 100%+왕관 스피드런에서도 쓰이는 등 굉장히 다양한 곳에서 활약한다. 다만 드림 프렌즈 삼사신 시스터즈의 해금 조건이 2회차 모드 클리어에 있기 때문에, 스토리 모드만을 얼마나 빠르게 깼는지를 기록하는 any% 스피드런에서는 아쉽게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정리하자면, 삼사신 시스터즈는 The 얼티밋 초이스와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를 비롯해 이들을 플레이어블로 사용 가능한 모든 컨텐츠에서 최상위권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로, 어떤 컨텐츠에서나 압도적인 타임 어택 능력을 자랑하는 덕분에 1P 캐릭터로서도, 다른 캐릭터의 드림 프렌즈로서도, 스타 얼라이즈의 많은 스피드런에서 빠지지 않고 필수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지금도 애용되고 있다. 매우 뛰어난 공격 성능과 이동력, 아군 속성 부여 및 온갖 퍼즐과 기믹을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유틸성, 안정적인 생존력까지 게임 시스템상 갖출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갖춘, 그야말로 스타 얼라이즈에서 최강의 자체 성능을 보유한 최고의 사기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별의 삼사신 시스터즈 스타 프렌즈로 GO!' 모드는 메인 스토리 모드와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 모드에서 일어났던 스타 얼라이즈 본편 전체 스토리의 후일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하이네스의 명령으로 제단에 나타난 악을 처단하고 새로운 낙원을 찾아내기 위해 3명이 모여 본편의 장소들을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부제는 '기도에서 희망의 여행으로'.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 모드를 드림 프렌즈로 플레이할 경우 타이틀의 배경 화면이 해당 캐릭터가 상징하는 작품의 패키지로 변경되는데, 삼사신 시스터즈의 경우에는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패키지에서 기존 프렌즈들이 모두 자르재브로 바뀌어 나오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기본적인 '별의 삼사신 시스터즈 스타 프렌즈로 GO!' 모드의 틀은 다른 프렌즈들의 것과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반적인 별의 ○○○○ 모드와는 다른 부분들과 해당 모드만의 특징들이 상당하게 존재한다. 먼저 그녀들이 총집편격인 스타 얼라이즈의 대표 캐릭터라서인지 추가 맵으로 다른 모든 드림 프렌즈들의 전용 스테이지가 골고루 나온다는 특징이 있으며, 또한 특이하게도 일부 보스들[23]이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에서 나온 어나더 버전[24]으로 강화된 상태로 등장하고 있다. 한편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도, 해당 모드는 삼사신을 주역으로 하고 있는 만큼, 기존 설정인 본편과 동시점의 평행세계에서 특정 프렌즈가 커비를 대신하여 자마하트 재단을 격파한다는 컨셉이 아닌, 앞서 언급한 스토리대로의 본편 이후 시점에서 펼쳐지는 삼사신의 모험 이야기이자 본편의 후일담이라는 독자적인 설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본편 인물들과 동일인으로서 현재 모험하고 있는 삼사신 시스터즈와 하이네스는 보스로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레벨 3에서는 보스가 퐁&콩만 남아버리며, 스테이지 보스가 비비드리아로 대체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최종 에리어에서는 진입하자마자 갑작스럽게 몰포 나이트와의 보스전이 시작. 이때 몰포 나이트가 EX 버전으로 강화되어 출현한다. 여담으로, 하이네스의 보스전이 사라졌기 때문에 다른 프렌즈들이 주역으로 모험하는 일반적인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 모드와 달리 해당 모드에서는 클리어 이후 커비 댄스를 춤추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삼사신 시스터즈의 커비 댄스 모션을 보고 싶다면, 다른 캐릭터를 1P로 한 뒤 삼사신을 드림 프렌즈로 채용하고 스토리 모드나 별의 ○○○○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드림 프렌즈 삼사신 시스터즈를 쿡 카피 능력이나 쿡 카와사키의 능력을 사용해서 냄비에 넣으면 각각 프랑시스카는 크림 소다, 플랑베르주는 핫도그, 잔 파르티잔느는 푸딩을 떨어뜨리는데, 이는 스토리 모드의 최종 보스 2차전에서 고치에 갇힌 삼사신과 하이네스가 구출될 때 각자가 떨어뜨린 음식과 같은 것들이다. 또한 '별의 삼사신 시스터즈 스타 프렌즈로 GO!'에는, 삼사신 전용 히든 스테이지의 황금 커비 동상이 위치한 공간에서 대스위치를 누르면 하이네스를 상징하는 분유와 함께 해당 아이템들이 대량으로 떨어지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별의 삼사신 시스터즈 스타 프렌즈로 GO!' 모드의 엔딩 이후 주어지는 보상 일러스트에서는 '신의 위성 엔드'의 제단을 배경으로 삼사신 시스터즈와 하이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프랑시스카와 플랑베르주는 마주보고 미소지으면서 다정하게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으며, 잔 파르티잔느는 환하게 웃으면서 하이네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고 있다. 무사히 낙원을 찾아낸 듯.
다른 3차 업데이트 드림 프렌즈들과 개별적인 일러스트를 사용하였기에 하이네스와 삼사신 시스터즈만이 등장하였다.
드림 프렌즈 삼사신 시스터즈를 해금한 후, 일러스트 피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일러스트에서는 삼사신 시스터즈가 피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러스트의 제목은 '행복하다고 전해줘'.
시스터즈 모두가 본편에서 등장한 바다 스테이지인 머나먼 우주의 '행성 미스틴' 또는 팝스타의 '리프 리조트'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닷가로 떠나 휴가를 즐기고 있으며, 밀짚 모자를 쓴 파르티잔느, 소라게 몹 코너와 놀고 있는 플랑베르주, 파라솔을 쓰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프랑시스카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일러스트의 아래에는 하이네스의 그림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서, 하이네스도 같이 휴가를 온 듯 하다. 아마도 해당 일러스트는 하이네스가 직접 찍은 삼사신 시스터즈의 사진이라는 설정인 듯. 또한 뒷 배경을 자세히 보면 커비가 프렌즈 스타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행복하다고 전해줘'라는 제목대로, 그녀들은 본편의 결말 이후 정말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듯 하다.
여담으로, 위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3주년 기념 공식 축하 일러스트가 그려지기도 했다.
해당 일러스트에서는 원작과 달리 하이네스가 직접 등장하며, 커비와 함께 프렌즈 스타를 타고 비행하는 소울 오브 닐의 모습도 추가되어 있다.(#)
2.2. 슈퍼 커비 헌터즈
본작에서는 멤버 전원이 마을의 배경에서 하이네스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한다. 항구 마을에서는 프랑시스카와 플랑베르주가 함께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성 마을에서는 잔 파르티잔느가 후드를 쓰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하이네스를 향해 반갑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영상)
프랑시스카와 플랑베르주는 스토리 퀘스트 천공 지역의 어나더 나이트메어를 물리치면 항구 마을에 방문하며, 잔 파르티잔느는 스토리 퀘스트의 최종보스를 클리어하면 성 마을에 방문한다. 하이네스는 와글와글 퀘스트에서 진정한 최종 보스를 클리어하면 마지막 카메오로서 성 마을에 방문한다.
상점에서 보석 사과를 통해 구입한 후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스티커로도 멤버 전원이 하이네스와 함께 등장. 이모티콘 사용 시에는, 각자의 보이스로 스타 얼라이즈에서 나왔던 특정 음성이 흘러나온다. 이모티콘들의 이미지는 공식 트위터에 출연할 때의 이미지가 사용되었다.
2.3. 커비 파이터즈 2
본작에서는 멤버 전원이 스타 얼라이즈의 '진영으로 향하는 길'을 배경으로 한 '암흑 요새 자마르다 앞'이라는 배틀 스테이지의 위험 기믹으로 등장한다. 스타 얼라이즈의 참회한 보복자 삼사신 시스터즈 전투를 오마주한 듯, 삼사신들이 배경에서 대기하다가 각자의 공격 차례가 오면 스테이지에 들어와서 패턴을 시전하는 방식으로 공격이 진행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원작처럼 두 명 이상이 동시에 덤벼들지는 않고, 한 명씩만 교대로 입장한다. 스테이지의 시크릿 테마곡으로 잔 파르티잔느의 BGM '잊혀지는 섬광의 라이트닝'이 어레인지되기도 했다.
카피 능력 코스튬으로도 멤버 전원이 삼사신 각자를 본뜬 형태의 스킨으로 등장. 닌텐도 스위치에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플레이 기록이 있다면 해당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각각 프랑시스카는 빔, 플랑베르주는 스워드, 잔 파르티잔느는 스틱의 코스튬으로 선택 가능하다.
2.4. 커비의 드림 뷔페
본작에서는 멤버 전원이 케이크에 장식하거나 시작 발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과자로 등장하며, 커비의 코스튬과 컬러로도 삼사신을 본뜬 스킨이 등장한다. 코스튬 착용 시 커비가 삼사신들의 모자를 쓰고, 컬러 착용 시 커비의 몸 색깔이 삼사신 각자의 대표 색으로 변하며 눈 색깔도 삼사신들처럼 보라색으로 변한다. 컬러의 명칭은 각각 시스카 윈터/베르주 스칼렛/파르 골드 스파크.
2.5. 별의 커비 Wii 디럭스
본작에서는 멤버 전원이 커비와 일행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변신 가면으로 등장한다. 일반 버전과 리벤지 버전[25]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스타 얼라이즈에서 흘러나왔던 보이스도 그대로 지원되기에, 가면을 착용하고 특정 행동을 하면 일부 음성들이 나온다. 일반 버전의 프랑시스카는 스탬프 랠리의 13번 카드를, 일반 버전의 플랑베르주는 15번 카드를, 일반 버전의 잔 파르티잔느는 17번 카드를 완성하면 얻을 수 있다.
와글와글 마버로아 랜드의 미션 100개 중 90개를 클리어하면 멤버 전원이 황금 동상으로도 등장하며, 동시에 전 멤버의 리벤지 버전 가면 또한 획득할 수 있다.
3. 기타 매체에서의 모습
3.1. 별의 커비(소설)
3.1.1. 1권
스타 얼라이즈 1권 챕터 6 기준으로 조종에서 해방된 퐁과 콩이 언급하는데,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잔인하다고 덧붙인다. 사실상 예고인셈.커비 일행이 병사인 자르재브의 안내로 응시하는 복도에서 프랑시스카부터 첫 대면한다. 프랑시스카의 모습을 본 파라솔 웨이들 디와 탱장어는 처음엔 삼사신이 무시무시하게 생긴 괴물일 줄 알았는데, 아름다운 여성이었단 사실에 놀라고, 자르재브는 커비 일행이 프랑시스카에게 할 말이 있다길래 데려왔다고 둘러말하지만 프랑시스카는 날카로운 외침으로 입 다물라고 말하고, 그에게 냉기를 뿜어내 공격한다.
그러곤 커비 일행을 공격한다. 얼음도끼로 일행에게 공격을 시도하다 후에 소다총으로 마무리 공격을 하려는데, 자르재브의 방해[26]로 공격에 실패하였고, 그 틈에 커비[27]는 붓 슬래시 + 창조작 파괴를 시전해 그녀를 쓰러트린다.
프랑시스카: 지금은 물러서도록 하지. 하지만 좋아할 것 없어. 우리의 염원은 곧 이루어질 테니까!
(자르재브를 바라본다.)
프랑시스카: 내게 반항한 어리석은 자, 사라져버려. 더는 널 내 부하로 인정하지 않겠어.
자르재브: 프랑시스카 님! 요, 용서를...
이렇게 엔드 닐에 대한 복선을 남기며 사라지게 된다. 자르재브는 자신이 삼사신에게 버려졌단 사실에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지만[28] 커비는 친구가 됐으니 우리랑 같이 가자고 제안하여 기분이 좀 나아지고,[29] 그렇게 일행을 플랑베르주의 방에 데려다주는데, 그러던 도중 파라솔 웨이들 디가 자르재브에게 질문을 한다.(자르재브를 바라본다.)
프랑시스카: 내게 반항한 어리석은 자, 사라져버려. 더는 널 내 부하로 인정하지 않겠어.
자르재브: 프랑시스카 님! 요, 용서를...
파라솔 웨이들 디: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는데...
자르재브: 뭔데?
파라솔 웨이들 디: 아까 프랑시스카가 '곧 우리의 염원은 이루어진다'라고 했잖아. 염원이라니, 무슨 소리야?
자르재브: 그건...
탱장어: 그거야 뻔하지. 팝스타 여기저기에 보랏빛 하트를 흩뿌려서 사람들을 다 이상하게 만들려는 속셈일 거야. 용서 못해!
자르재브: 그렇지 않아. 너희는 잘못 알고 있어. 그 반대야. 삼사신 님은 퍼뜨리는 게 아니라 모으고 계셔.
탱장어: 뭐?
자르재브: 은하에 흩어진 자마 하트를 모두 회수해야만 하거든.
탱장어: 자마 하트? 그게 보랏빛 하트의 이름이야? 회수는 또 무슨 소리야?
자르재브: 음... 그러니까... 우리는 어떤 분을 존경해. 은하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지.
탱장어: 삼사신을 말하는 거야?
자르재브: 아니, 아니야. 삼사신 님보다 훨씬 더 높으신 분이야. 삼사신 님은 그분의 명령에 따라 자마 하트 조각을 모으는 거야.
커비: 뭐야....! 그럼 그렇게 말하지 그랬어. 자마 하트를 전부 모아서 가져가 주면 우리도 고맙지. 우리가 자마 하트 모으는 걸 도와줄게.[30]
자르재브: 그건 안돼. 자마 하트는 우리 일족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신성한 비밀이야. 다른 자의 손을 빌리다니, 당치도 않아.
커비: 흐음? 하지만 다같이 찾아야지 빨리 모으지. 우리가 도와주는게...
자르재브: 안돼. 그런 게 허락될 리가 없어.
커비: 왜?
자르재브: 왜냐고 물어봐도... 그...
그렇게 의문점만 남는 대화 끝에 그렇게 플랑베르주의 방에 도착한다. 프랑시스카와의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커비 일행은 방에 들어나서게 된다. 그러자자르재브: 뭔데?
파라솔 웨이들 디: 아까 프랑시스카가 '곧 우리의 염원은 이루어진다'라고 했잖아. 염원이라니, 무슨 소리야?
자르재브: 그건...
탱장어: 그거야 뻔하지. 팝스타 여기저기에 보랏빛 하트를 흩뿌려서 사람들을 다 이상하게 만들려는 속셈일 거야. 용서 못해!
자르재브: 그렇지 않아. 너희는 잘못 알고 있어. 그 반대야. 삼사신 님은 퍼뜨리는 게 아니라 모으고 계셔.
탱장어: 뭐?
자르재브: 은하에 흩어진 자마 하트를 모두 회수해야만 하거든.
탱장어: 자마 하트? 그게 보랏빛 하트의 이름이야? 회수는 또 무슨 소리야?
자르재브: 음... 그러니까... 우리는 어떤 분을 존경해. 은하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지.
탱장어: 삼사신을 말하는 거야?
자르재브: 아니, 아니야. 삼사신 님보다 훨씬 더 높으신 분이야. 삼사신 님은 그분의 명령에 따라 자마 하트 조각을 모으는 거야.
커비: 뭐야....! 그럼 그렇게 말하지 그랬어. 자마 하트를 전부 모아서 가져가 주면 우리도 고맙지. 우리가 자마 하트 모으는 걸 도와줄게.[30]
자르재브: 그건 안돼. 자마 하트는 우리 일족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신성한 비밀이야. 다른 자의 손을 빌리다니, 당치도 않아.
커비: 흐음? 하지만 다같이 찾아야지 빨리 모으지. 우리가 도와주는게...
자르재브: 안돼. 그런 게 허락될 리가 없어.
커비: 왜?
자르재브: 왜냐고 물어봐도... 그...
플랑베르주: 거기! 동글동글한 핑크!
커비: 동글동글한 핑크? 저기, 동글동글한 핑크 나와! 누가 부르잖아.(...)
플랑베르주: 무슨 헛소리야! 너 말이야! 바로 너!
커비: 뭐라고?
플랑베르주: 잘도, 잘도, 잘도, 우리 프랑시스카를 괴롭혔더군! 귀여운 얼굴에 상처라도 났으면 어쩌려고!
파라솔 웨이들 디: 저, 저기. 우린 프랑시스카의 얼굴에 상처를 내지 않았...어...요... 머리카락에 물감을 묻히긴 했지만....
화가 치밀어오른 플랑베르주는 커비 일행과 승부를 본다. 커비를 공격해 비비드리아가 떨어지자, 도로 흡입하려는 커비를 불로 가로막아버린다. 커비는 기다리다 못해 개입한 자르재브를 흡입하여 스틱 능력을 얻고, 탱장어의 도움으로 스플래시 스틱으로 강화하여 전투에 패배한다.커비: 동글동글한 핑크? 저기, 동글동글한 핑크 나와! 누가 부르잖아.
플랑베르주: 무슨 헛소리야! 너 말이야! 바로 너!
커비: 뭐라고?
플랑베르주: 잘도, 잘도, 잘도, 우리 프랑시스카를 괴롭혔더군! 귀여운 얼굴에 상처라도 났으면 어쩌려고!
파라솔 웨이들 디: 저, 저기. 우린 프랑시스카의 얼굴에 상처를 내지 않았...어...요... 머리카락에 물감을 묻히긴 했지만....
그렇게 마지막으로 잔 파르티잔느를 만나고, 그녀와 마지막 결판을 낸다. 그런데, 그녀의 무기가 전기원소를 지니고 있는지라 감전당할 위험이 있어 쉽사리 공격할 수 없었다. 우선 잔느는 파라솔 웨이들 디와 탱장어를 먼저 공격해 그들을 감전으로 기절시키고, 그 다음 커비를 다음 타겟으로 노리는 척해 기습하려는 비비드리아를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공격해 쓰러트린다.[31] 절채절명의 순간, 잔느가 완전 끝장내려는 그때 커비가 쥐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스플래시 스틱으로 방어 겸 공격을 날리자 잔 파르티잔느가 감전당해 멈추는 걸 보게된다. 그녀의 약점이 물 공격이란 걸 깨달은 커비 일행은 물 공격을 날려 전투에 승리. 이후 잔느가 원작처럼 자마르다를 자폭시킨 다음 달아나지만 커비 일행은 프렌즈 스타를 만들어 요새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퐁과 콩 일행까지 데리고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3.1.2. 2권
1권에서 삼사신 시스터즈의 군사 자격을 잃게 된 자르재브는 커비의 편에 들게 되어, 결국 에필로그에 보여준대로 푸푸푸랜드에 살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하이네스는 몹시 화가 나게 되고, 혹여나 자신들의 비밀이 배신자로부터 입밖으로 세어나오면 큰일이 나니 시스터즈에게 자르재브를 잡아오란 명령을 내리게 된다. 삼사신 시스터즈는 짧은 회의 끝에그렇게 커비, 버닝레오, 웨이들 디는 혹성 플루나에 찾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단서를 찾기로 한다. 사실 플루나에 아무 생각 없이 착륙한 거라 버닝레오는 단서가 쉽게 찾아질 거 같냐며 툴툴거리는데, 장로인 이그드라실 우드를 만난다. 일행은 우드에게 삼사신을 못 봤냐고 행적을 묻자 이그드라실은 자마 하트 건으로 플루나를 침략한 삼사신한테 분노하고 있었다. 그러곤 커비 일행을 삼사신의 앞잡이로 오해해 버찌와 블레이노를 떨어트려 그들을 공격한다. 그런데 전투 상황인데도, 커비는 이그드라실 우드가 떨어트린 버찌를 보자 정신 못 차리고(...) 마구 먹어대고, 그중 금빛 버찌를 먹자 페스티벌로 카피되었다. 그렇게 흥이 난 커비는 친구들과 춤을 춰 이그드라실 우드의 흥분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히고, 웨이들 디가 그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 오해를 해소한다. 커비 일행은 장로에게 삼사신 행보와 배후, 소행성 블리즈노 관련 조언을 받고[33] 프랑시스카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되는 소행성 블리즈노에 착륙해 추위에 떨며 자르재브와 프랑시스카를 찾는다.[34] 그런데 얼마 안가서 쉬고 있던 프랑시스카를 만나고 서로 모습을 본 프랑시스카와 커비 일행은 놀라서 잠시 멍해 있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시스카는 조각상으로 얼려서 특별 전시장에 보관하겠다고 선언하며 커비 일행과 전투를 하게 된다.
커비는 스파이더 능력으로 어떻게든 전투하려 하지만 거미줄 사용이 익숙하지 않았는지 버닝레오가 자기를 빨아들이라고 외친다. 커비와 버닝레오가 어떻게든 프랑시스카한테 대항하는 사이에(이때 버닝레오가 거미줄을 트램펄린처럼 뛰어서 프랑시스카에게 한방 먹였다.), 웨이들 디가 몰래 접근하고 풀어준 자르재브를 빨아들여 스틱 능력을 얻어, 코모와 떨어지는데[35], 버닝레오가 봉에 불을 붙여 이글이글 스틱으로 강화시킨 커비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자르재브를 구출한다. 커비는 이제 돌아가려 하는데, 자르재브는 삼사신은 자신을 납치하려 또 올지도 모른다며 계속해서 삼사신 행방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를 해[36], 어쩔 수 없이 커비 일행은 장로의 임무를 완수한 코모와 헤어지며 다시 모험을 떠난다.[37]
이후 소행성 이글이글에 도착한 커비 일행이었는데, 땅이 흔들린 탓에 웨이들 디는 협곡에 떨어지게 되고, 커비는 웨이들 디를 구해야 한다며 고집을 부려 말리는 친구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그때 플랑베르주가 커비 일행 앞에 나타난다. 자르재브를 본 플랑베르주는 프랑시스카가 납치했을 텐데 어떻게 됐냐며 의아해 하자 버닝레오는 우리가 프랑시스카를 곱슬머리를 만들었다며 도발하여[38], 그 말을 들은 플랑베르주는 분노해 커비 일행을 공격한다. 근데 전과는 달리 용암이 넘치는 주변환경 덕에 강해져 커비 일행을 완전 몰살시켰고, 커비를 완전히 죽이려던 그때 전후사정을 전달받은 디디디 대왕이 기습을 하여 플랑베르주가 패배하였다.[39]
시간이 지나고, 임무에 실패했단 소리에 크게 격노한 하이네스는 임무실패를 보고한 잔 파르티잔느에게 뺨을 때려 화풀이를 한다. 플랑베르주와 프랑시스카는 그녀를 걱정하였는데, 플랑베르주는 마침 결심한듯 잔느한테 입을 연다. 그 내용은
플랑베르주: 저기.... 요즘 그분, 역시 좀 이상하지 않아?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플랑베르주: 옛날부터 엄격한 분이긴 했지만 이렇게 난폭한 행동은 하지 않으셨잖아. 의식이 실패해서 화난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잔 파르티잔느: 플랑베르주! 그분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이 잔 파르티잔느가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 설령 그게 너라고 해도 그냥 넘어가지 않아!
프랑시스카: 미안해요, 잔 파르티잔느 님. 플랑베루즈가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서 한 말이 아니에요. 그저 당신이 벌을 받은 걸 알고 속상한 나머지...
잔 파르티잔느: 너희, 벌써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 그분의 은혜를.
프랑시스카: 물론이에요.
플랑베르주: 잊을 리가 없지.
잔 파르티잔느: 그분께서 거둬 주지 않으셨더라면 우린 어떻게 됐을지.... 먹을 것도, 비바람을 피할 곳도 없이 벌벌 떨던 어린 우리를... 그분이 데려와 키워주셨어. 그분과 만나지 못했더라면 우리는 지금쯤.....
프랑시스카: 당연히 잊은적 없어요. 단 한순간도!
플랑베르주: 지금 이렇게 지낼 수 있는 건 모두 그분 덕이야!
잔 파르티잔느: 그래, 그 마음을 잊어서는 안돼.
프랑시스카: 네...!
잔 파르티잔느: 그분이 방어 준비를 단단히 하라 하셨다. 배신자(자르재브)가 신의 위성 엔드에 대해 떠벌릴지도 모르니, 적의 습격을 대비하라는 명령이야.
프랑시스카: 네!
플랑베르주: 결단코 방해하게 두지 않겠어.
잔 파르티잔느: 우리 삼사신은 반드시 그분, 하이네스 님의 적을 물리친다! 이 몸과 맞바꿔서라도!
플랑베르주/프랑시스카: 이 몸과 맞바꿔서라도!
프랑시스카: 플랑베르주...
플랑베르주: 옛날부터 엄격한 분이긴 했지만 이렇게 난폭한 행동은 하지 않으셨잖아. 의식이 실패해서 화난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잔 파르티잔느: 플랑베르주! 그분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이 잔 파르티잔느가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 설령 그게 너라고 해도 그냥 넘어가지 않아!
프랑시스카: 미안해요, 잔 파르티잔느 님. 플랑베루즈가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서 한 말이 아니에요. 그저 당신이 벌을 받은 걸 알고 속상한 나머지...
잔 파르티잔느: 너희, 벌써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 그분의 은혜를.
프랑시스카: 물론이에요.
플랑베르주: 잊을 리가 없지.
잔 파르티잔느: 그분께서 거둬 주지 않으셨더라면 우린 어떻게 됐을지.... 먹을 것도, 비바람을 피할 곳도 없이 벌벌 떨던 어린 우리를... 그분이 데려와 키워주셨어. 그분과 만나지 못했더라면 우리는 지금쯤.....
프랑시스카: 당연히 잊은적 없어요. 단 한순간도!
플랑베르주: 지금 이렇게 지낼 수 있는 건 모두 그분 덕이야!
잔 파르티잔느: 그래, 그 마음을 잊어서는 안돼.
프랑시스카: 네...!
잔 파르티잔느: 그분이 방어 준비를 단단히 하라 하셨다. 배신자(자르재브)가 신의 위성 엔드에 대해 떠벌릴지도 모르니, 적의 습격을 대비하라는 명령이야.
프랑시스카: 네!
플랑베르주: 결단코 방해하게 두지 않겠어.
잔 파르티잔느: 우리 삼사신은 반드시 그분, 하이네스 님의 적을 물리친다! 이 몸과 맞바꿔서라도!
플랑베르주/프랑시스카: 이 몸과 맞바꿔서라도!
이후 원작과 똑같은 내용이 이어지지만, 후반부 장면에 또다른 새로운 장면이 생겼다.
엔드 닐을 쓰러트린 커비 일행은 에필로그 기준으로 푸푸푸랜드에 돌아오고 나서 그동안의 일을 이야기하며, 디디디 대왕의 파티에 참가하러 가는데, 삼사신 시스터즈가 커비, 버닝레오, 자르재브, 반다나 웨이들 디, 포피브라더스Jr. 앞에 모습을 들어냈다.
버닝레오: 뭐, 뭐하러 왔어! 너희, 또 자르재브를 납치하려고 왔냐?
잔 파르티잔느: 흥, 설마. 푸푸푸랜드의 주민 따위에게 관심없다. 우리는 그저 감사 인사를 하러 왔을 뿐이야.
버닝레오: 인....사?
잔 파르티잔느: 일단은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 주었으니...
프랑시스카: 우리는 그렇다 쳐도 하이네스님까지 구해 준 건 '자마감사....' 아, 이건 우리말로 '고맙다'는 뜻이야.
반다나 웨이들 디: 어... 저.... 저기! 엔드 닐에 몸속에서 빠져나온 다음에는 어떻게 됐나요? 우리는 싸우느라 정신 없었는데, 당신들은...?
플랑베르주: 그때 일은 잘 기억이 안나. 아무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우리 넷이서 우주를 떠돌고 있었어.
잔 파르티잔느: 하이네스님은 깊은 상처를 입으시긴 했지만, 우리가 치료해서 조금씩 좋아지고 계셔. 게다가... 예전의 마음을 조금씩 되찾고 계시는 듯하다.
반다나 웨이들 디: 예전의... 마음?
잔 파르티잔느: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튼 너희 덕분에 엔드 닐은 소멸했다. 하이네스 님은 두 번 다시 그러한 힘에 기대는 일 없이 새로운 길을 걸어가시겠지. 우리 삼사신은 앞으로도 계속 그분을 보필할 것이다. 그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럼, 이만 실례하지.
커비: 어? 벌써 가려고?
반다나 웨이들 디: 지금부터 디디디 성에서 파티가 열립니다. 여러분도 오시겠어요? 디디디 대왕님은 아주아주 마음이 넓으신 분이라 분명 환영해 주실 겁니다!
버닝레오: 그렇게 속 좁은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잔 파르티잔느: 아니 사양하겠다.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하이네스 님이 걱정하신다. 너희와는 이제 만날 일도 없겠지만, 잘 지내기를.... 자만녕!
플랑베르주 혹은 프랑시스카: 자만녕, 동글동글 핑크!
커비: 동글동글 핑크 아니거든! 내 이름은 커비야...!
자르재브: 건강하시기를... 부디 건강하세요, 삼사신 님!
잔 파르티잔느: 흥, 설마. 푸푸푸랜드의 주민 따위에게 관심없다. 우리는 그저 감사 인사를 하러 왔을 뿐이야.
버닝레오: 인....사?
잔 파르티잔느: 일단은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 주었으니...
프랑시스카: 우리는 그렇다 쳐도 하이네스님까지 구해 준 건 '자마감사....' 아, 이건 우리말로 '고맙다'는 뜻이야.
반다나 웨이들 디: 어... 저.... 저기! 엔드 닐에 몸속에서 빠져나온 다음에는 어떻게 됐나요? 우리는 싸우느라 정신 없었는데, 당신들은...?
플랑베르주: 그때 일은 잘 기억이 안나. 아무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우리 넷이서 우주를 떠돌고 있었어.
잔 파르티잔느: 하이네스님은 깊은 상처를 입으시긴 했지만, 우리가 치료해서 조금씩 좋아지고 계셔. 게다가... 예전의 마음을 조금씩 되찾고 계시는 듯하다.
반다나 웨이들 디: 예전의... 마음?
잔 파르티잔느: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튼 너희 덕분에 엔드 닐은 소멸했다. 하이네스 님은 두 번 다시 그러한 힘에 기대는 일 없이 새로운 길을 걸어가시겠지. 우리 삼사신은 앞으로도 계속 그분을 보필할 것이다. 그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럼, 이만 실례하지.
커비: 어? 벌써 가려고?
반다나 웨이들 디: 지금부터 디디디 성에서 파티가 열립니다. 여러분도 오시겠어요? 디디디 대왕님은 아주아주 마음이 넓으신 분이라 분명 환영해 주실 겁니다!
버닝레오: 그렇게 속 좁은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잔 파르티잔느: 아니 사양하겠다.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하이네스 님이 걱정하신다. 너희와는 이제 만날 일도 없겠지만, 잘 지내기를.... 자만녕!
플랑베르주 혹은 프랑시스카: 자만녕, 동글동글 핑크!
커비: 동글동글 핑크 아니거든! 내 이름은 커비야...!
자르재브: 건강하시기를... 부디 건강하세요, 삼사신 님!
버닝레오는 또 다시 자르재브를 납치하러 왔냐며 경계하지만 자신들은 푸푸푸랜드 주민에겐 관심 없다며 그저 커비에게 감사인사를 하러 왔다고 한다. 어떤 감사 인사였냐면 자신들은 물론이고, 하이네스마저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였다. 그리고 그 분도 예전의 마음을 되찾고 계신다고.[40] 그렇게 시스터즈는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하이네스 님이 걱정하신다는 말과 함께, 커비 일행과 작별하며 화해하게 된다. 자르재브도 건강을 빌며 작별을 고했다.
[1] 다만 원래 이렇게까지 할 만한 녀석은 아니었을 것이고, 이 시점 쯤엔 하이네스에게는 광기만 남았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하이네스 문서를 참조.[2] 이때 하얀색 복장의 컬러링이 하이네스의 복장 컬러링과 똑같다.[3] 이때 뒷배경을 자세히 보면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가 쓰러져 있다. 배경색에 가려져 잘 안 보인다.[4] 2,000[5] 2,070. 이는 별의 삼사신 시스터즈 스타 프렌즈로 GO!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할 때의 체력이며, The 얼티밋 초이스 EX에서는 75% 보정을 받아 1,550이 된다. 다만 별의 ○○○○에는 공격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존재하기에, 이를 어느 정도 획득한 상태라면 이때 체감되는 체력은 오히려 The 얼티밋 초이스 EX에서보다 더 적다.[6] 여담으로 The 얼티밋 초이스 EX에서는 참회한 보복자 삼사신 시스터즈 직전 대기실에서 'Fatal Error'라는 곡이 재생되는데, 이는 전작인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의 최종 보스 2차전 컷씬과 보스 러시의 진 최종 보스 직전 대기실에서 재생되었던 BGM이다. 공교롭게도 로보보 플래닛의 진 최종 보스 역시 별의 커비 시리즈 내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 중 하나로 취급된다.[7] 예시: 불대포에 맞으면 캐릭터가 날아가서 레이저를 맞고 또 날아가서 물총에 맞는다.[8] 게다가 1차전에서 통하던 빈틈에 숨어있기 꼼수마저 통하지 않는다. 플랑베르주의 필살기 '패스트 오븐 웰던'은 발동하기 전 플랑베르주의 뒤쪽 틈으로 들어가면 화염 대포가 그에 반응해서 화면의 더 뒤쪽으로 이동해 기습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방심하고 있었다면 반드시 맞게 되며, 그렇게 되면 자동으로 '일렉트로 에클레어', '셰이킹 소다 슬라이더'를 전부 맞아버려서 HP가 어느 정도 깎인 경우 이 패턴에 휘말리면 반드시 사망하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방심하면 절대 안된다. 방심하면 벌어지는 대참사 해당 영상의 17:51부터 보면 방심했을 때 벌어지는 결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저 영상에서는 2P가 살아있어 1P가 부활한 뒤 클리어했지만 만약 솔로 플레이를 하거나 프렌즈를 동원했는데 나머지가 다 사망했을 경우에는 그냥 답이 없다.[9] 참고로 일반 프랑시스카 전투에서와 마찬가지로 불로 녹이면 음식이 나온다. 릭, 구이, 마버로아 중 한 명의 드림 프렌즈를 불러내 같이 싸운다면 눈치채고 알아서 녹여주기에 체력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아니면 커비 본체에게 파이어나 이글이글 능력 시리즈를 들려주고 얼음조각을 날릴 때마다 지져주면 된다.[10] 자세히 보면 이때 그들이 있는 공간은 사실 단순히 이공간의 배경이 밝아진 것이 아니라, 원래 세계의 '신의 위성 엔드'에 위치한 봉인된 제단임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기도하는 동시에 이공간 포탈을 열어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는 것. 이에 따라 삼사신 시스터즈도 이공간 포탈을 열 수 있을 정도의 마력을 가졌다는 것이 밝혀졌다.[11] 삼사신 시스터즈가 불렀을 가능성도 있다.[12] 정황상 이때 하이네스는 프렌즈 하트에 의해 어둠이 완전히 정화되었는지, 외형만 정상적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성격도 복수심과 엔드 닐에 미쳐 타락하기 전에 가졌던 원래의 고상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자마 하트의 광기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듯.[13] 하지만, 삼사신과 똑같이 자마 하트에 의해 타락한 본편의 위스피 우드, 디디디 대왕, 메타 나이트, 퐁&콩이나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와 그녀들을 비교해 본다면, 삼사신 시스터즈는 흑화한 후 그들처럼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거나 자아를 잃지 않고 오히려 정상적으로 대화를 하던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이를 미루어 보면 삼사신의 정신력 또는 마력은 자마 하트의 악영향을 장시간 버텨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마력은 하이네스보다는 당연히 부족하겠지만, 그녀들의 정신력만큼은 하이네스보다도 강한 듯.[14]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와 몰포 나이트 EX 사이.[A] 문맥으로 미루어 보아 오역이다. 바르게 번역하면 '주인의 명령'이다.[A] [A] [18] 물론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기술로써 적합하도록 모션과 능력이 약간씩 변화한 기술들도 있다.[19] 시스터즈 구르기는 어지간한 중간 보스들은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고, 메인 보스들도 1페이즈나 2페이즈를 통째로 스킵하는 것이 가능한 사기 기술이지만, 기술이 기술인지라 한번 쓰면 쿡 카와사키의 요리나 아티스트의 푸드나와 페인터, 아들레느의 알 프레스코처럼 다시 쓰기 위한 쿨타임이 존재한다. 또한 프렌즈 던지기로 부술 수 있었던 주황색 돌과 철 블록을 부술 수 있다.[20] 필살기 '셰이킹 소다'의 물줄기에 붙어있다.[21] 해당 영상에서는 The 얼티밋 초이스 EX에서 아들레느&리본을 밀어내고 10분 44초 10의 신기록을 세웠으며, 유저들의 컨트롤이 발달하고 신 빌드가 많이 개발된 2020년대 이후로는 8~9분 이내 클리어 사례도 상당히 많다.[22] 리레인바를 탄 비서 수지와 디디디 대왕은 예외.[23] 위스피 우드, 디디디 대왕, 메타 나이트, 크랙코 → 트윈 크랙코[24] 어나더 우드, 어나더 디디디, 어나더 메타 나이트, 어나더 크랙코(어나더 트윈 크랙코 → 어나더 빅 크랙코)[25] 참회한 보복자 삼사신 시스터즈 전투에서의 컬러링 버전이다. 정식 명칭은 복수의 프랑시스카/복수의 플랑베르주/복수의 잔 파르티잔느.[26] 사실 방해라기보단 어떻게든 삼사신을 설득시키려는 의도였다.[27] 아티스트 능력 상태.[28] 얼마나 망연자실과 상실감이 컸는지 도와줘서 고맙다는 커비에게 저리가라고 고함을 지른다.[29] 다만 아직 탱장어는 커비와 파라솔 웨이들 디와 달리 자르재브에게 적개심과 의심이 남아있었다. 그래서인지 이제 그만 정신 똑바로 차려. 우리 일에 방해되면 내가 가만두지 않을테니깐이라며 차갑게 대한다. 탱장어는 상대의 기운과 눈동자를 통해 판단을 내리는데, 요새에 들어나서자마자 자르재브가 돌덩이처럼 감정 없는 눈동자를 보이며 본인들을 공격했으니 쉽게 신뢰할리가 만무하다.[30] 사실 하이네스는 의식에 실패해서 자마 하트가 팝스타 쪽으로 흩뿌려져 다시 모아서 의식을 치르는 계획인데, 커비는 하이네스가 자마 하트를 모아 사건을 수습해주는 걸로 잘못 읽어내고 있다.[31] 이때 잔 파르티잔느의 육감이 날카롭다고 서술되었다.[32] 커비가 프랑시스카의 납치 행위를 두고 자르재브를 다시 부하 삼으려고 하는 것인지 의문을 보였는데, 반다나 웨이들 디는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며 배신자에게 벌을 줄 생각인 거라며 간파한다.[33] 뿐만 아니라 카피 능력이 없어져 싸울 수가 없는 커비를 위해 거미 주민 코모를 보내 그의 카피 능력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해서 커비는 스파이더 능력을 얻는다.[34] 먼저 도착한 프랑시스카는 찬 바람이 시원하니 잠시 쉬려다가, 배신자(자르재브)가 달아날지도 모르니 우주선에서 끌고 나와 감시한다.[35] 그러한 와중에 코모가 전황을 파악하고는 플루나를 침략한 원한을 복수하려고 거미줄로 프랑시스카를 기습공격했다.[36] 버닝레오는 삼사신이 뒤끝도 길다고 디스하자, 자르재브가 삼사신 님은 명령을 수행하려는 충성심이 강하다고 정정했다.[37] 이때 커비가 나중에 팝스타에 놀러오라는 권유와 함께 이그드라실 우드를 이거 드셔 우드라고 잘못 불렀는데, 코모는 작별하면서 장로와 비슷하게 당혹감을 내비쳤다.[38] 이에 자르재브가 입을 막으려 했다.[39] 어떻게 된 일이었냐면, 협곡에 떨어진 후 드림 신전에 들어간 웨이들 디는 한 불한당(노상강도)에 습격을 받았고, 웨이들 디는 절규 속에 디디디의 이름을 외쳐 디디디 대왕이 소환되었다.[40] 사실 본 서적이 게임판 DLC가 나오기 전에 발매된거라 엔딩을 이런 전개로 대처된 거지만, 2회차 스토리인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에서 프렌즈 하트 120개를 전부 모아야 볼 수 있는 해피 엔딩 내용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