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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경 SAMADHI | |
장르 | 액션, 판타지, 이능력 배틀 |
작가 | 스토리: 이원식 작화: 꿀찬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1. 04. 04. ~ 2021. 12. 19.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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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액션 웹툰. 스토리는 이원식, 작화는 꿀찬이 담당했다.[1]2. 줄거리
학력도 재력도 변변찮은 그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하지만 남들만큼만 사는 게 꿈이었던 그가 더는 남들처럼은 살 수 없게 돼버리는데...
— 네이버 웹툰 소개
하지만 남들만큼만 사는 게 꿈이었던 그가 더는 남들처럼은 살 수 없게 돼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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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4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2021년 12월 19일 총 38화로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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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4.1. 주역
- 김이박
본 작의 주인공. 군대에서 훈련소 동기로 초능력자인 황목을 만났고 그로부터 8년 후 편의점 알바를 진전하던 중 몰라볼 정도로 화려한 패션을 한 황목과 다시 만났다. 황목을 끝까지 정신병자 취급했으나 진짜로 황목이 능력을 발휘해 건물 옥상으로 순간이동하자 그가 진짜로 초능력자임을 믿게 된다.
그렇게 알바 쉬는 날에 황목을 만나 일본의 식당으로 순간이동해 그가 말한 '모드 변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초능력을 받게 된다. 그가 받은 초능력은 괴력으로, 덕분에 평범했던 그의 몸이 근육질이 되었으며 주먹 한 방에 사람이 날아가고 쇠로 된 금고조차 파괴되며 총알과 벽돌조차 막아버리는 금강불괴의 몸이 되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 과거 자신의 학교 일진이었던 최정이 조폭이 되어 나타나자 자신의 능력을 여김없이 드러내며 최정을 역으로 압도했고 그대로 최정 패거리의 표적이 된다. 그러나 그의 능력으로 최정 패거리를 아주 손쉽게 털어버리고 초대형 덤프트럭에 치여도 멀쩡히 다시 일어났다.
그 뒤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건설 일용직 일을 하던 중 최정의 비서인 황비서가 그를 찾아온다. 황비서는 최정 소유의 도박장에 큰 돈이 있으니 도박장을 습격해 돈을 타자는 제안을 한다. 중간에 최정한테 걸려서 최정의 패거리들이 김이박을 습격하나 김이박은 그들을 손쉽게 털어버리고 최정한테 한 방 먹인후 괴력으로 금고를 부숴 20억 넘는 돈을 챙겨갔다.
그로부터 3년 후, 황비서의 도움으로 돈 세탁을 말끔히 한 덕분에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을 사들이고 편의점 점장이 된다. 그러나 반년 후, 최정이 능력을 이용해 범죄자를 죽이고 대중 앞에서 자신이 새로운 정의라고 으스대는 걸 텔레비전으로 보자 초능력이 세상에 공개된 이상 자신이 다시 평범하게 지내지 못할 것임을 직감한다. 그러나 갓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허두성이 최정한테서 도망치다가 김이박의 편의점으로 향하면서 결국 또다시 엮이게 된다. 최정에 의해 자신이 초능력자임이 탄로났고 자신이 성범죄자 허두성을 지키려는 장면이 생중계되어 대중의 질타를 받았고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까지 잃었으며 본사에서 보험처리도 안해줘서 금전적 손해를 입는다. 그 와중에 정부에서 국가를 위해 최정으로부터 나라를 지키지 않겠냐는 제안까지 오지만 그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제시하지 않았기에 '국가의 부름에 응하는 건 민방위 훈련만으로 충분하다'며 제안을 거절하고 며칠을 집에 틀어박혀 사는 폐인이 된다.
그러다 대진그룹의 부회장 원명현이 행맨의 다음 표적이 되자 대진그룹에서 원명현의 경호를 서 줄 것을 요청했고, 국가의 부름을 거절했던 그는 돈의 부름에 수락한다. 원명현의 경호원이 된 그는 대중들의 더 많은 질타를 받는다. 그는 학창시절 참새가 교실 안으로 들어왔던 때를 떠올리고 최정을 실내인 터널 안으로 유인하여 잡으려 한다. 그러나 경비원들은 최정한테 죽임을 당하거나 도망쳐서 원명현과 단 둘만 남는다. 최정은 자신의 능력으로 터널 천장을 날아 원명현을 낚아채려 하고 김이박 역시 자신의 괴력으로 바닥을 튀어올라 최정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최정이 경찰한테 탈취한 총을 염력으로 움직여 원명현을 겨누고 결국 원명현은 잔혹한 최후를 맞는다. 그 뒤 최정을 잡을 만한 더 큰 일이 벌어지길 기다리며 황목과 다시 훈련에 들어간다.
그러다 최정과 최정의 학교폭력을 폭로한 폭로자가 동시에 최정의 청원 사이트에 올라오고 폭로자가 표적이 되자 황목을 불러 폭로자를 청와대로 대피시키고 서강대교로 장소를 이동해 최정과 결전을 벌인다. 결전을 벌이던 중 김이박은 전기가 흐르는 전선을 맨손으로 만져 최정을 감전시키고 자신은 초능력으로 버틴다. 그러나 전기의 영향인지 김이박과 최정 양쪽 다 초능력이 일시적으로 사라졌고 초능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최정이 더 강했기에 서서히 밀리다가 능력이 돌아오면서 다시 우위를 점한다. 최정 앞에서 '넌 이미 죄를 짓고 잡힌 인간들을 죽이는 게 영웅이라 생각하냐, 나쁜 놈들이 죄를 짓기 전에 막는 게 진짜 영웅이다'라고 최정한테 말하지만 최정은 큰 불을 끈 소방관과 담뱃불을 끈 산림감시원의 예시를 들며 예방으로는 영웅이 될 수 없다, 사람들은 커다랗게 타는 불길을 원한다며 반박한다. 그럼에도 김이박은 모든 인간들이 그런 건 아니라며 항변하나 그 사이 능력을 회복한 최정이 김이박의 몸에 철근을 날려 죽이려 한다. 그 순간, 김이박이 옆으로 피하는 바람에 철근은 바로 앞의 최정의 흉부를 꿰뚫었다. 김이박은 최정을 살리고자 황목을 불러 도와달라 하지만 황목은 최정이 표적이 되었다는 것만 알려주고 도움을 거절한다. 결국 최정은 날아서라도 병원으로 가려다 공중에서 능력이 풀리며 김이박의 눈앞에서 끔찍하게 죽는다. 황목은 그때서야 자신이 최정한테 능력을 줬다는 사실을 자기 입으로 말하고 영화에서 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이 서로 맞붙는 걸 현실로 만들어보고 싶었다는 황목의 말에 배신감을 느끼고 주먹을 날리나 황목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그리고 얼마 후, 김이박은 원명현의 경호 일로 받은 돈에서 남은 돈으로 다시금 편의점을 차려 평범한 일상을 지내다 자신의 능력이 필요한 때가 오면 달려나가는 초능력자로서의 삶을 유지한다.
- 황목
김이박의 훈련소 동기. 김이박과 같은 훈련소를 배정받아 자신한테 초능력이 있다고 밝혔으나 김이박은 그를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그로부터 8년 후, 몰라볼 정도로 현란한 옷차림을 한 채 편의점 알바 중인 김이박과 재회한다. 김이박은 그가 여전히 정신병자라고 생각하며 싸움이 붙을 뻔하나 황목은 그의 손을 잡고 진짜로 그를 어느 건물 옥상으로 순간이동 시켜 진짜로 자신이 초능력자임을 밝혔다.
그는 순간이동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능력자였고 시야에 들어온 곳 아니면 한번 들렀던 곳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했다. 이 능력을 활용해 택배 배송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사부'라고 부르는 한 사람에 의해 '모드 변경'이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모드 변경을 원한다면 언제든 부르라며 연락처를 주고 사라진다.
김이박이 알바를 쉬는 날에 일본의 일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모드 변경에 대해 설명해 준다. 사부님이 알려준 방법은 구형 MP3같이 생긴 마인드 머신이라는 기계를 사용하는 것으로, 해당 기계는 80년대 미국에서 집중력 향상기로 개발되었으나 해당 제품을 사용한 사람이 초능력을 갖게 된다는 부작용이 있어 전량 회수 및 폐기되었다고 한다. 이 구하기 힘든 물건을 굳이 김이박한테 알려준 이유는 김이박이 자신이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착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김이박한테 초능력을 준 후, 능력을 시험해 보고자 지나가던 일본 야쿠자한테 시비를 걸어 상황을 만들었고 김이박이 능력을 발휘해 야쿠자를 쓰러뜨리자 매우 흥미로워한다.
김이박의 능력을 수차례 테스트한 이후 그는 자신이 달에 가는 것이 꿈이며 김이박의 능력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거라고 조언해 준다. 그러나 이내 김이박이 최정의 표적이 되자 그가 최정의 도박장을 터는 계획을 도와 도움을 준다. 그로부터 3년 후, 김이박이 거액을 따고 한푼도 받지 않은 그는 종종 김이박한테서 공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온다고 한다. 그런데 최정이 초능력자가 된 원인이 바로 그였다. 그는 히어로 역할로 김이박을, 빌런 역할로 최정을 선택하고 최정을 뒤에서 불러다 초능력을 얻는 법을 알려줬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의도와는 반대로 김이박은 빌런, 최정은 히어로로 취급당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진다.
김이박과 최정이 서강대교에서 한바탕 벌인 후, 최정이 죽자 김이박한테 자신이 최정한테 능력을 줬다는 것과 자신은 영화 속에서 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이 서로 맞서는 걸 현실에서 실현시키고 싶어서 김이박과 최정한테 그런 짓을 했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얼마 후, 잠실 롯데타워 꼭대기에서 우주복을 탈취해 온 황목은 이제 진짜로 갈 수 있겠다[2]고 생각하더니 달로 순간이동한다.
- 최정
김이박의 학창 시절 일진이자 본작의 메인 빌런. 조폭 두목의 아들이었던 그는 선천적으로 싸움을 잘했고 폭력이 자신의 모든 것이고 세상이 자기가 주인공이라는 망상에 빠져 지내던 중 어머니에 의해 김이박의 학교에 전학을 온다. 그러나 별볼일 없어 보이는 김이박이 자신보다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자 열등감을 느끼며 지나가던 학생 한 명한테 시비를 건 걸 김이박이 말리자 그때부터 김이박을 증오하게 되었다.
그리고 10년 후, 가업을 물려받아 조직폭력배의 보스가 된 그는 김이박을 편의점 알바나 하냐며 꼽주다가 초능력자가 된 김이박한테 역으로 털린다. 그 후 패거리들을 보내 김이박을 처리하려 했으나 금강불괴가 된 김이박은 패거리들의 공격과 초대형 덤프트럭에도 끄덕없어 역으로 당하고 만다. 이에 분풀이로 다른 세력의 조직폭력배를 급습해 모두 털어버림으로서 자신이 여전히 강함을 실감한다. 그 뒤 황비서가 자신을 배반하고 도박장의 위치를 김이박한테 알리자 모든 직원들을 도박장에 소집시켜 김이박을 막으려 하나 아무 능력도 없었던 그는 되려 김이박과 황목한테 털리고 경찰에 잡혀간다.
그로부터 3년 후, 경찰의 인맥으로 풀려난 최정은 모든 조직을 해산시키고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남아공의 어느 빈민가에서 그는 김이박과 황목이 말했던 기계를 손에 넣어 그 역시 염력이라는 초능력을 갖게 되었다. 염력을 갖게 된 그는 반년 후, 천재방 사건의 범인 조수빈이 경찰에 이송되는 현장에 나타나 대놓고 능력을 사용해 염력으로 경찰들을 제껴버리고 조수빈을 능력으로 짓이겨 죽여버린다. 그러고는 사람들의 눈 앞에서 자신이 범죄자를 능력으로 처단할 수 있는, 행맨이라는 이름의 또다른 정의라고 밝힌다. 며칠 후, 아동 성범죄자 허두성이 출소하여 거처로 돌아오자 그는 미리 집을 습격해 그의 아내를 인질로 잡아두었고 그를 김이박의 편의점으로 유도한다. 최정은 능력으로 경찰차를 날리자 김이박이 막아냈고 도망치는 허두성을 맨홀 뚜껑을 날려 죽인다. 그 뒤 경찰차를 한 대 더 날려 김이박의 편의점을 박살내어 김이박이 초능력자라는 걸 널리 알리게 된다.
19화에서 갑질논란이 있는 원명현 대기업 임원을 잔인하게 여러번의 추락으로 살인했고 20화에서 머리를 삽으로 분리한다. 이 계기로 안티히어로가 아니라 남에게 편파적인 대의를 내서워 자신의 힘을 강요하는 무자비하고 비인륜적인 독재자로 판명됐다.
그 뒤 22화에서 서울구치소를 습격해 처형청원도 없이 단신으로 사형수 16명을 살해하고[3] 그는 염력으로 캠핑카를 탈취해 깊숙한 곳에서 은둔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최준의 방식이 너무 파괴적이라며 그를 따르지 않게 된 사람들도 있었으나 그의 추종자들은 더욱 강력히 그를 따르게 되었다. 그 뒤 정부는 디도스 공격을 해 처형청원 사이트를 마비시키는 데 성공한다. 사이트가 마비되자, 최정은 그를 방송하는 방송인 한방에간다TV가 방송하는 데 등판하여 '여러분도 행맨이 될 수 있다'는 요지의 말을 전하고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모방 범죄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최정이 타겟을 고르는 처형사이트는 오직 50만이라는 사람들이 모여서 누군가를 마녀사냥하는 표적표시다. 대통령 같은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싫어하는 사람은 다른 인구의 절반이 옹호해도 50만으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로 살인당할수도 있다. 이런 클리셰에선 외국인들은 배제되기는 하는데, 포함 시키면 50만은 정말 별것도 아니기에, 처형사이트는 오로지 악의 만을 보여준다. 매우 편파적이고 대의를 위한것이 아니며 최정의 저질스러운 망상만을 위한 것이다.
결국 김이박과 최정은 서강대교에서 결전을 벌이자 김이박의 계략으로 전기에 감전되어 김이박과 함께 일시적으로 능력이 사라진다. 그러나 김이박이 금세 능력이 회복되자 다시 밀리기 시작한다. 김이박이 넌 이미 죄짓고 잡힌 사람들을 죽이는 게 영웅이라 생각하냐, 나쁜 사람들이 죄짓기 전에 막는 게 영웅이지 라고 말하자 최정은 산불을 진압하는 소방관과 담뱃불을 끈 산림감시원의 예시를 들며 사람들은 큰 불을 원한다, 예방만으로는 영웅이 될 순 없다고 반박한다. 둘이 설전을 벌이는 사이, 능력이 돌아오기 시작한 최정은 김이박이 뒤로 던져버린 철근을 날려 김이박의 흉부를 뚫어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김이박이 옆으로 피한 탓에 철근이 자신의 흉부를 꿰뚫어 버렸다. 최정을 살리려던 김이박은 황목을 불러 도움을 요청하나 황목은 표현하지 않는 사람의 뜻은 모른다는 최정의 도발 때문에 최정이 사람들의 표적이 되었다는 말만 남기고 도움을 거절한다. 결국 자기 힘으로라도 가겠다며 날아서 가던 최정은 능력이 풀리면서 그대로 추락했고 김이박의 눈앞에서 끔살당해 악행의 댓가를 제대로 치렀다.
4.2. 조역
- 조수민
10화에서 등장한 단역 범죄자. 모티브는 당연히 이 범죄자이며, 목 보호대를 한 채로 구속되며 '괴물이 된 자신을 막아줘서 고맙다'는 망언을 한 것까지 해당 실존인물과 거의 빼박 수준으로 똑같이 묘사했다. 천재방 사건의 범인으로 잡혀 구속되던 중 최정의 염력에 의해 온몸이 짓이겨져 끔살당한다.
- 허두성
11화서부터 등장한 단역 아동 성범죄자. 모티브는 역시나 이 범죄자이며, 출소한지 얼마 안되어 인파를 뚫고 집에 도착하자 최정이 그의 집에 도착해 그의 아내를 인질로 잡아 협박하고 있었다. 최정의 명령에 따라 차를 몰고 김이박의 편의점으로 몸을 피해 김이박이 최정과 다시 엮이게 했다. 최정이 경찰차를 날렸을 땐 김이박의 도움으로 살았으나 도망치다가 최정이 움직인 맨홀 뚜껑에 머리를 맞아 즉사한다.
- 원명현
14화서부터 등장한 단역. 대진그룹의 부회장이자 재벌 3세이며, 모티브는 이 사건으로 추정된다. 비행기에서 라면이 설익었다며 승무원한테 갑질을 하고 부하 직원들한테 폭언한 것과 며칠 전 건물 공사 현장에서 갑질한 것까지 만천하에 공개되어 사람들의 공분을 사 행맨의 표적이 된다. 그러자 대진그룹 쪽에서 또다른 능력자인 김이박을 시켜 원명현의 경호를 서게 했고 정부의 부름을 거절한 김이박은 돈에 부름에 수락한다.
전의 죽어도 싼 중범죄자 조수민과 허두성과는 달리 그저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표적이 되었기에 이 회차서부터 '갑질이 죄긴 하지만 죽일 것까진 아니지 않냐'며 슬슬 최정을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염력이 영향력이 적은 터널에서 김이박이 방심한 탓에 최정이 염력으로 경찰한테서 빼앗은 총을 염력으로 겨눠 협박했고 결국 최정에 의해 끌려나와 공중에서 수차례 내려찍히며 끔찍하게 죽는다. 그 후 최정이 날린 삽에 목이 잘려 그의 머리는 쇼핑백에 담겨져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놓여지는 고인능욕을 당한다.
- 어느 회사원
27화에 등장한 '행맨 모방범죄'의 희생자. 그는 생전에 사내 괴롭힘으로 부하 사원을 자살로 몰았음에도 그는 회사에서 가벼운 징계를 받고 풀려나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처형청원 사이트가 남아있었다면 진작에 표적이 되었을 정도였다고. 그는 밤중에 행맨의 추종자들한테 납치되어 폭행당하고 그 다음날 회사 앞 조각상에 '우리가 행맨이다'라고 적힌 자루가 머리에 씌인 채 목 매단 시신으로 발견된다.
- 경비아저씨
어느 아파트의 경비로 근무중인 중년. 그는 입주민 한명과 주차 문제로 인해 온갖 갑질에 시달리다가 최정의 방송을 보고 감화되어 몽키 스패너를 들고 그 입주민을 수차례 내리쳐 죽인 후 경찰에 자수한다. 당신도 누군가한테 당할 수 있다는 내용의 그가 남긴 메모는 최정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를 받아들여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게 된다.
- 어느 청년
사기죄로 거액의 돈을 날리고 화병으로 어머니를 여읜 20대 청년. 어느 사기꾼에 의해 1억 5천만의 돈을 사기당하고 부모님은 이혼하고 어머니는 화병으로 돌아가셨는데 그 사기꾼은 징역 몇 년 살고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그러나 그는 경비아저씨의 입주민 살해 사건을 뉴스를 통해 보고 뭔가를 결심한 듯 그 사기꾼을 주차장으로 끌어들여 그를 무참히 살해한다. 이 청년의 범행을 시작으로 '참지 않기로 한' 사람들이 벌인 범죄가 수없이 많이 발생하며 사회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 학폭 피해자
32화에서 등장한 인물. 최정의 처형청원 사이트가 다시 열리자, 그는 최정이 중학생 때 저지른 학교폭력을 방송을 통해 폭로하였고 최정과 함께 자신이 처형청원네 올라간다.
그런데 한방에간다TV의 선동으로 최정보다 압도적으로 더 높은 표를 얻어 표적이 된다. 자신이 표적이 되자, 최정한테 죽느니 내가 스스로 죽겠다며 멀티탭 줄로 목을 매어 죽으려던 중 정부에서 주소를 알아낸 김이박이 그를 찾아내어 목숨을 건지고 한방에간다TV의 추격을 피해 도망친다. 최정의 공격을 피해 도망치다가 김이박이 황목을 불러 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며 청와대로 순간이동되어 등장하지 않는다.
- 한방에간다TV
15화에 등장한 사이버렉카 유튜버. 원명현을 스토킹하며 조회수를 빨아먹고 있다.
원명현 사건 이후, 처형청원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으로 막힌 이후 행맨 본인이 방송에 등판하자 그의 방송은 떡상의 길을 걷는다. 그 뒤 최정한테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최정과 함께 처형청원에 올라오자 행맨 추종자들을 선동해 학폭 피해자가 최정보다 더욱 높은 표를 얻게 한다. 피해자가 처형청원 대상이 되자, 드론까지 동원해 멋대로 그의 집을 촬영하다가 김이박이 그를 탈출시키자 그를 추격한다.
5. 설정
- SAMADHI 기계[4]
일명 '마인드 머신'이라고 불렸던 구형 MP3의 외형을 한 기계. 이 기계는 본래 80년대 미국에서 만든 집중력 향상용 기계였으나 사용자가 초능력자가 된다는 부작용 때문에 전량 폐기 및 회수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 기계는 한 번 쓰면 고장나는 일회용이라서 제대로 된 걸 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작중 황목이 '사부'라고 부르는 자한테 기계를 받아 사용해 초능력을 얻었고 황목을 통해 김이박과 최정 역시 기계에 대한 정보를 얻어 초능력자가 되었다.
6. 비판
6.1. 전개에 대한 비판
- 9화
이제 곧 죽습니다가 꽤 준수한 작품이었기에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인기가 꽤나 높았으나 9화에서 갑작스럽게 별점이 9점대에서 4점대로 곤두박질치는 일이 발생했다. 9화의 내용은 김이박과 황목이 최정을 털어버린 지 3년 후, 최정 역시 김이박이 초능력을 얻은 기계의 실체를 알아내고 남아공에서 기계를 사용해 염력이라는 초능력을 얻는다는 내용이다.
일단 무능력자인 빌런이 초능력자인 주인공한테 털리고 새로운 능력을 얻어 더욱 강해진다는 전개가 매우 클리셰적인 전개이고, 특별한 연유로 김이박과 황목이 사용법을 알고 있던 기계의 사용법을 어떻게 알았는지 알아서 사용해서 능력을 얻었다는 전개가 너무나도 개연성이 없다는 사유가 별점 테러의 이유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괴력 vs 염력이라는 전개가 너무나도 흔한 전개라는 것이다.
초반이니만큼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전작인 이제 곧 죽습니다의 유길학 에피소드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별점 테러가 발생했었다. 당시에 죽음이 아무 개연성도 없이 아무 죄없는 최이재를 중범죄자인 유길학으로 살게 했다는 이유로 별점 테러를 당했는데, 이는 곧 전작의 단점을 답습한 꼴이 되었다.
15화에서는 최정이 초능력을 얻는 방법을 어떻게 알아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전개가 나와 개연성이 생기면서[5] 별점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 12화, 19화
9화 이후 별점이 다시 회복되나 싶더니, 12화에서는 주인공 김이박이 자신의 평범한 삶을 지키고자 실제 범죄자를 모티브로 한 성범죄자를 최정으로부터 지키게 하는 독자들이 납득하기 힘든 불쾌한 전개가 나오자 별점이 또다시 6점대로 하락했다.[6] 그러나 14화에서 국민의 피해에 제대로 보상해 주지 않으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라는 애국심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과 전의 두 처형 대상에 비해 죄질이 가벼운 인물이 최정의 다음 표적이 되면서 '최정의 방식이 언제나 옳은가?'라는 의문을 던지는 전개가 나오자 별점이 다시 회복되었다.
19화에서 주인공이 바보같이 전의 똑같은 수법에 당하고 분명 거기서 끝낼수 있었는데 방심만 잔뜩하는 모습이 누가봐도 작위적이라 별점이 또 추락했다. 작가가 실제 갑질 논란이 있는 인물을 모티브로 한 대기업 임원을 주인공이 분명 지킬수 있었고 백발백중의 유리한 상황에서 억지스럽게 실패하게 하고 그 갑질 임원을 19화만을 추정으로 잔인하고 반인륜적인 살인을 당하는 불쾌한 전개가 나오자 별점이 다시 하락했다.
- 21화
나온 것이 뉴스 몇 컷과 주인공이 무인도로 바캉스 가는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신념을 버리고 히어로 선언을 했다.
6.2. 결말에 대한 비판
2021년 12월 20일, 마지막화가 올라오며 삼매경이 완결되었다. 그러나 결말이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렸고 몇몇 떡밥들('사부'의 정체, SAMADHI 기기를 만든 회사 등)이 회수되지 못했기 때문에 가장 비판받은 9화 다음으로 낮은 별점을 받은 채 끝났다. 작품을 옹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박수칠 때 떠났는데 너무 빨랐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7. 기타
- 주역 3인방의 이름들이 한국에 존재하는 성씨들로 지어져 있다. 그리고 3인방의 포지션이 마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연상케 한다.
- 김이박과 최정의 대립 구도를 그려냄과 동시에 역대 대한민국 정부의 무능함과 비리, 법의 맹점을 풍자하는 사회비판적인 내용이다 보니 댓글창이 매우 지저분하다.
[1] 《이제 곧 죽습니다》를 연재했던 콤비가 다시 뭉쳤다.[2] 황목은 이전부터 내 상식을 깨부수는 일이 일어난다면 달로 갈 정도로 능력이 강해질거라고 말한 바가 있다. 그리고 황목에게 있어 진짜 슈퍼히어로가 되어줄 이박이 자신의 상식을 깰 수 있는 인물이었던 것.[3] 그 중 유명한 살인마는 창 창살에 목을 매달아놨다고 한다.[4] samadhi는 '삼매'를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다.[5] 사실 그 부분도 개연성이 떨어지기는 매한가지이다. 전세계 어둠의 지역들을 떠돌며 알아냈다고만 나오고 그 능력을 주는 물건을 소유한 조직 역시 턱없이 허술하게 최정에게 넘겨줬다가 지들이 파멸한다.[6] 다만, 이 점에 대해서 만화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법 같은 질서를 어기면서 하는 모습은 안 된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러 전개를 선택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