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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23:47:43

미티(만화가)

미티
Miti
파일:미티 작가 실물.jpg
본명 홍승표(洪承杓)
출생 1982년 11월 10일 ([age(1982-11-10)]세)
서울특별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본관 남양 홍씨 당홍계[1]
성별 남성
학력 경신고등학교 (졸업 / 94회)
한성대학교 (중퇴 / 영어영문학)
직업 만화가, 작사가
데뷔 2008년 웹툰 '남기한엘리트만들기'
SNS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개인사3. 평가
3.1. 용두사미와 자가 복제3.2. 작화 스타일
4. 논란5. 단행본6. 작품 목록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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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웹툰 작가.

2. 개인사

영어영문학과를 중퇴했으며 그 탓인지 영어를 작품 내에 은근히 많이 사용한다.

웹툰을 그리기 전에는 풀빵닷컴이라는 유머사이트에서 "신대방부르스"라는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었다. 이미 있는 곡을 코믹하게 개사하여 거기에 영상을 붙인 것으로 이거 이전에 유명했던 박분자 시리즈와 비슷한 컨셉이었다. 그 외에도 풀빵닷컴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의 패러디 '누구든지 이 정도는 알지 싶다'란 동영상 시리즈를 제작하고, 정식 연재는 아니었지만 추억의 놀이 등을 소재로 한 렛츠 플레이란 만화를 연재했었다. 신대방부르스를 제작했던 경험을 살려서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연재 중에 "파닥파닥", "사랑하지마", "외롭습니다"라는 작중에선 신승흔이 불렀던 곡을 발표했다. 작사, 작곡, 노래 모두 본인이 맡았으며 만화가란 점을 감안하면 잘 부르는 편이다.[2] 그 외에도 육룡이 나르샤의 메인 OST 중 하나인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를 작사하는 등 작사가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대중에 뇌리에 남을만한 히트곡을 작사하지는 못했다.

3. 평가

네이버 웹툰에서 보기 드물게 계속해서 여러 새로운 작품을 내면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작가로 저연령층의 취향을 잘 파악해서 작품을 그리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동시에 20대 이상에게는 뻔한 스토리, 작화 논란 등으로 호불호가 갈리며 초반부에 비해 후반부가 약한 용두사미 전개가 잦다는 평도 많다.[3] 이 부분은 광고 만화인 브랜드툰마저 인기작품으로 제작할 수 있지만 후술하듯 인기에 비해 단행본 실적은 별로 좋지 않다는 사실에서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네이버 웹툰에 최적화된 작가' 우선 소재를 자극적으로 해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결말은 흐지부지하는 전략(?)인 셈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분명 일등당첨 때까지는 스토리 전개가 다소 작위적이거나 질질 끄는 경향이 있긴해도 결말은 깔끔하게 내는 편이었다. 그래서 컨트롤제트까지만 해도 미티가 신작을 냈다하면 가볍게 순위권에 오르고 독자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며 '믿고보는 미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컨트롤제트가 미흡한 결말로 크게 비판받은 바람에 다음 작품인 니편내편이 연재 시작했을 때 결말을 우려하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만약 니편내편을 잘 마무리지었으면 다시 반등할 수도 있었겠지만 컨트롤제트보다도 형편없는 결말로 끝내는 바람에 독자들에게 용두사미 작가로 완전히 낙인찍히고 말았고, 이후엔 신작을 내도 예전만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이후에도 결말을 망치는 단점을 전혀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일등당첨 이후에는 맘마미안, 성인초딩 단 두 작품빼고는 전부 아쉬운 결말을 냈다.

개그에는 소질이 있는 편이다. 네이버 웹툰에 남엘만을 연재하기 전에 그린 만화들도 개그만화였고, 각 잡고 진지하게 그린 컨트롤제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주옥 같은 개그들이 많으며 가족같은 분위기나 야부리맨처럼 순수 개그만화를 연재했을 때도 평타를 쳤다. 때문에 진지함과 스릴을 빼고 개그로만 연재해달라는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3.1. 용두사미와 자가 복제

초반부는 가볍게 시작해서 끝마무리는 굉장히 무거운 주제로 끝난다.[4] 어떻게 보면 작가 본인만의 클리셰라고도 할 수도 있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본인의 대다수의 웹툰이 이렇다보니 독자들로부터 좋은 소리는 듣기 어렵다.

누가봐도 흥미로운 소재로 시작하고 심지어 초반부는 재밌게 잘 만든다. 이러한 도입부도 좀 천편일률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가령 작품의 테마는 대부분 '만약에?'라는 질문에서 비롯된다. 특히 신분을 바꾸는 체인지물이 지나치게 많이 나온다. 즉, 비일상적인 상황에서 비롯되는 사건들이 스토리를 이끈다. 그나마 판타지 요소 없이 현실적인 스토리는 고삼이 집나갔다, 닭통령 계양반, 악플게임, 일등당첨[6] 정도.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질질 끌기 시작하면서 스케일을 무지막지하게 넓힌다. 그리고 전개하는 과정에서 개똥철학을 집어넣기 시작하는데 이쯤에서 분위기가 무조건 어두워진다.

뜬금없는 우연성도 자주 보인다. 데뷔작인 남엘만에 경우 알고보니 이 사람은 XX였다는 식의 반전을 남발해 등장인물의 포지션이 복선도 없이 자주 뒤집히곤 했다.

그나마 일등당첨 때부터는 어느정도 자제하게 되었고[7] 맘마미안이나 한번 더 해요, 주욱 같은 하루의 경우는 그동안 미티 작품의 뜬금없는 우연성이 덜 드러나는 편이다. 등장인물의 사정과 상황이 납득할만하게 묘사되었다.

3.2. 작화 스타일

전반적으로 개그만화에 어울리는 스타일이고 세미체를 사용한다.

격앙된 동작에서 인체비례가 무척 많이 틀리는 별 특징 없는 일반적인 아마추어 작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 점은 스스로 자신이 부족한 실력이라며 인정하고 있다. 중요한 컷을 강조하거나 정색하는 씬에서는 피부를 겹겹이 칠하는데 그다지 음영 구분이 많지는 않다. 피부색을 인공적인 느낌이 들도록 칠해서 실리콘 인형이라는 비판이 있다. 사실 이렇게 정색할때 피부색이 확 바뀌는 개그는 마음의소리에서도 쓰는데, 마음의소리는 데포르메가 된 그림체인데 비해, 미티는 반쯤 실사에 가까운 그림체라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시켜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다.

출판만화 형식을 사용하지도 않고, 컷 크기도 거의 변화를 주지 않다가 임팩트 장면에서만 컷구분선을 없애는 가장 대표적인 웹툰 스타일. 다만 고삼이 집나갔다부터는 출판만화 형식을 일부 차용했고[8] 컷 구분선 밖을 옅은 색깔이나 검정으로 채우면서 스토리 전반의 분위기를 잡도록 시도하였고, 그럭저럭 잘 녹아들었다.

눈동자가 탁해서 불쾌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때때로 인물의 얼굴을 그릴 때 인중과 눈밑살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구도를 좀 우려먹는 경향이 있다. 액션이 별로 없는 미티 작품의 특성상 상반신 컷이 자주나오는데 그 상반신컷이나 얼굴컷의 각도가 다 비슷비슷하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필요없이 목을 앞으로 쭉 빼는 컷이 매우 자주 나온다. 또한 남자 주인공이 넥타이를 손으로 움켜잡고 눈을 감고 있는 구도는 정말정말 많이 보인다. 특히나 등장인물의 인상이 죄다 똑같다는 것이 가장 결정적인 문제이다. 이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워낙에 다작을 하기에 부각되는 면도 있다.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올라온 미티 그림 특징. 그의 작품들은 2000년대의 만화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에 채색이나 컷이 촌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도 한 몫 한다.

작화 관련 문제는 2010년대 후반 연재작부터 그림 작가를 따로 두고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며 연재하여 작화에 대한 비판은 사라졌다. 한번 더 해요맘마미안구구가 작화를 담당했는데, 작화 평이 좋았고 독자 연령층도 크게 확대할 수 있었다. 특히나 맘마미안은 주연 캐릭터들뿐 아니라 중년 캐릭터까지 미형이어서 독자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2023년 하반기에 들어 스토리 작가로 일주일에 세 작품(개같은 아빠, 나를 낳아줘, 미리보기)을 연재하면서 미티 작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독자들도 있다.

4. 논란

2012년은 미티에게 다사다난한 해였다. 안 껴도 되는 일에 껴들다가 네티즌의 질타를 크게 받았고, 인터넷 신문 기사까지 날 정도로 사태가 커진 네이버 앱피소드 릴레이 사건도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2012년 9월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에서 연우의 실드를 쳐주었다가 연우의 잘못이 확정되자 오히려 김규삼/이종범 등과 함께 대대적으로 까였다. 그나마도 처음 올린 글은 사과문이 아닌 '입장 표명문'이어서 상당히 욕을 먹었으나 이후 서나 작가와 직접 전화통화를 하여 사과했고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논란속에서 2012년 10월 19일부터 신작 "닭통령 계양반"을 연재 시작했는데, 평점이 8점대로 상당히 낮다.[9] 논란이 크게 작용하긴 했지만 만화의 내용 자체도 전형적인 한국식 3류 막장 드라마나 다름 없는지라이미 만화 소개글부터가 스스로 막장 드라마라고 셀프디스를 했었다. 재미없다는 반응들도 많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독하게 낮았던 평점이 어느 정도 회복된 건 논란이 잠잠해진 영향도 없지 않다. 그럼에도 9.9를 못 찍은 건 아쉬운 부분.[10]

2016년 3월에는 스스로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자신이 스토리를 담당한 성인 웹툰이 연재를 시작했다며 많이 봐달라고 홍보를 한 것이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별 이상할 것도 없지만, 이 홍보를 전체이용가 웹툰에서 남겼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 대략적으로 사건을 정리한 글 그 결과 전체 베댓 13개 중 5개가 성인 웹툰 관련으로 베플로 올라가는 둥 사실상 개판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4.1. 네이버 앱피소드 성적 비하 사건

그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2012년 10월 네이버 앱피소드 웹툰 중 자신이 맡은 고삼이 집나갔다 에피소드에서 야매토끼 캐릭터가 이고삼 캐릭터를 음흉하게 바라보며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장면을 집어넣어 네티즌이 별점테러를 하고 비난조의 덧글을 다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게 확산되었다. 14시 30분경에 문제의 컷은 수정되었고 이에 대해 해명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성의 없는 짧은 내용과 첨부된 곰 짤방을 모르는 사람도 많아[11] 논란이 더욱 커졌다. 액체가 하얀색이 아니라 노란색이었으면 한결 논란이 적었을지도 모르지만 하얀색이었다.

이후 미티가 페이스북에서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있겠지, 얼마나 더 대박을 치려고 그러나'라는 멘트를 남겼고 이를 본 정다정이 본인 트위터에 공개하여 수습되어 가던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해당글은 비밀글로 적힌 것이었고 해석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건 네이버 앱피소드 성적 비하 사건 문서 참조.

후자의 건을 알지 못하거나 쟁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네티즌들도 많았고, 성희롱인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끝난 것도 아니어서 두 작가의 작품 속 댓글란에서, 그리고 그 외의 인터넷 게시판에서 논쟁이 지속됐었다. 논란이 지속되는 기간동안 두 작가의 작품의 별점도 상당히 낮아졌었다.

10월 28일, 연재 중이던 고삼이 집나갔다의 끝자락에 미티 작가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7줄의 글로써 지난주 릴레이 웹툰 관련하여 부주의한 모습 보여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정다정 작가님과 독자분들께 사과드린다는 내용이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됐다.', '애초에 별 것 아닌 일을 마녀 사냥식으로 몰아간게 잘못이다.'와 '이게 무슨 반성이냐.', '무슨 사과가 이렇게 늦냐'[12]라는 식으로 키보드 배틀이 벌어졌었다. 사과문이 올라온 에피소드의 별점도 상당히 낮은 편.

사건에 대한 해석은 각자가 할 문제이나 한 쪽 당사자의 편을 들어준다는 명목으로 사건의 다른 당사자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퍼붓는 것은 새로운 폭력이 된다. 이는 결코 사건 해결에도 도움이 안 되고 편을 들어준 한 쪽 당사자에게도 이득이 될게 전혀 없다. 하지만 사건 당시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다.

2012년 11월 중순부터 역전! 야매요리고삼이 집나갔다의 평점이 원래대로 회복되고 위의 사건을 언급하는 댓글도 많이 줄어들면서 사태는 진정되었다.

5. 단행본

꽤나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2021년까지 단행본이 6권밖에 나오지 않았었다. 여섯권은 각각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1권과 고삼이 집나갔다 1권과 맘마미안 1~4권이다. 주 독자층의 구매력이 낮은 점과 소장 가치가 좀 떨어지는게 원인일 듯싶다. "초반이 재미있어서 끝까지 보긴 하는데 다시 볼 작품은 아니다."라는 경향이 보이는 듯. 사실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의 경우엔 출판사가 원래 만화 사업을 하는 출판사가 아니었다.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와 싸우자 귀신아 단행본을 낸 뒤 성적이 신통치 않았는지 본업인 불교 서적 출판에 매진하는 듯하다.

6. 작품 목록

이 중 몇몇 작품은 연재 사이트가 폐쇄돼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작가 블로그에 예전 연재분이 게재되어 있다. 관심이 있다면 참고해보자.

7. 기타


[1] 남양 홍씨 당홍계 34세손 '杓'자 항렬이다.[2] 원래는 꿈이 가수였다고 한다.[3] 윤인완도 그런 평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4] 이러한 양상은 개그로 시작해도 꼭 진지하게 끝나는 한국 코미디 영화와 유사하다.[5] 내용은 남기한엘리트만들기를 뒤집은 것 같지만, 현재 어른인 주인공의 영혼은 다마고치에 갇혀서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이 공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6] 작중 복권에 당첨된 인물이 꾼 꿈에서 용이 말을 거는 묘사가 있지만 그냥 용꿈으로 치부되었다.[7] 주인공이 복권을 얻는 과정은 정말 기가 막힌 우연이지만, 작중 배경설정에는 중간중간 복선이 있었기에, 등장인물에 대한 반전도 설득력이 있었다.[8] 단행본을 보면 쓸데 없는 공간 낭비가 적음을 알 수 있다.[9] 네이버 웹툰은 평점을 후하게 주는것으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웹툰들이 9점대를 찍고 있으며 메이저 웹툰들은 9.8, 9.9점까지도 찍는다. 메이저 작가가 그린 웹툰이 8점대인 것은 콩드립을 자주 치는 이말년 시리즈 등을 제외하면 상당히 낮은 것이 맞다.[10] 웹툰이 나오는 초기에는 다양한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기 때문에 비판적인 평점도 섞이기 마련이지만 1~2달 가량의 연재가 지속된 후에는 보는 사람만 보는 상태가 되면서 호의적인 평점이 주를 이루게 된다. 이 때문에 네이버는 웹툰 평가에 있어 별점보다 조회수를 더 비중있게 보는 편이다. 별점 높은 건 원고료와 상관도 없기도 하고. 연재 당시 완결 무렵에 9.9를 종종 찍기도 하였다. 완결 후 별점이 낮아진 듯 하다.[11] 곰이 소변을 지리고 있는 사진으로, 미티는 문제된 웹툰 장면이 이 짤방의 패러디라고 했다.[12] 예전 연우 옹호 사건 때는 비교적 이르게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블로그에 쏟아지는 정다정에 대한 사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독 5일간 침묵을 지키다가 28일 웹툰에 사과문을 올린 것이다.[13] 계난국이 치킨에 미쳐있어서 쌍둥이 자식 이름 마저도 , 라이드 으로 지었다.[14] 본작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인간은 걸리지 않는 병이다. 이 부분은 엄청난 스포일러이니 본작을 참고 바람.[15] 브랜드웹툰이다.[16] 운동선수나 모델 같은 특수한 극소수의 케이스를 제외한 일반인들은 원래 키가 190cm가 넘어가면 줄이려는 경향이 있다. 사실 연예인들도 키를 줄여 말하려고 할 정도이다. 이광수도 191cm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190으로 활동하고, 줄리엔강은 다른 운동선수들과 찍은 사진들에서 193~194cm로 추정되지만 그보다 작은 프로필을 유지하며, 방송에 같이 출연했을때 이광수보다 자신이 키가 큼에도 "처음봤을때부터 광수랑 나랑 키가 같아서 마음에 들고 좋았다"고 말했었다.[17] 이고3, 말그대로 고등학교 3학년이다.[18] 이대1, 말그대로 대학교 1학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