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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이 집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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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이 집나갔다
파일:attachment/고삼이 집나갔다/info.jpg
장르 드라마
작가 미티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1. 11. 06. ~ 2013. 01. 26.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가출생4.2. 추격자4.3. 주변 인물 및 협력자4.4. 드림 나이트 클럽 및 청소년 성 매매 조직 관련 인물
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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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출 청소년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남기한엘리트만들기》를 연재한 미티.

작가가 밝히길 본래 실제 있었던 고3 수험생들의 가출 실화에 몇몇 만화적 상상력으로 살을 덧붙인 고증성 높은 작품이라고 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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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일행이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전을 가지고 있다. 재워준 아저씨는 사실 룸살롱 운영하는 변태지 않나... 돈 빌려준 선생님은 도와주는 척 하며 부모한테 일행 위치를 알려주지 않나...심지어 일자리 얻은 주유소 사장님마저 돈 빌려준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런 거질 않나..

그리고 고3들 가출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엮이고 있다. 특히 전에 나왔던 모든 인물이 엮이면서 이야기가 점점 정리하기 복잡해지고 있다.[1] 수많은 떡밥들을 회수하면서 모든 내용에 의미를 부여하는 건 좋지만, 부연설명이 없어 뒤로 돌아가 다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은 아쉽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1년 11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됐다.

2013년 1월 19일 완결이 났으며 2013년 1월 26일에 후기가 올라왔다.

2014년 6월 2일부터 일본어판에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4. 등장인물

4.1. 가출생

4.2. 추격자

이런 모습만 본다면 동생을 아끼는 우애가 돈독한 형으로 보이지만 과거 행적은 학교폭력을 일삼으며 오만원을 자살 기도까지 내몬 악독한 가해자다.[8][9] 자살은 다행히 미수로 그치고 그 소식을 듣자 병원에 입원한 오만원을 찾아가 사과를 하고 그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크게 받았는지, 자신을 용서해준 만원에게 고마워하며 개과천선하여 마음을 다잡아 착하게 살려고 했고 현재까지 성실하게 살고 있었으나, 오만원에겐 이대일에 대한 증오심이 남아있었다. 이후, 가출 사건이 마무리되기 전에, "네가 병원와서 사과하는 그 순간까지 네가 두려웠다"는 오만원의 말을 듣자 망설임없이 무릎을 꿇고 "네가 그 때도 그런 마음이었을 줄은 몰랐다. 용서해 주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 지 뭐든 말만 해라"라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하며 오만원에게서 "용서해 준다고는 못하겠다. 그게 그때 내가 너한테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었다"라는 말을 들으며 길었던 둘과의 갈등이 마침내 해소되었다. 정채성에게 했던 말이나 동생 대신 매를 맞아주는 등의 장면들을 보면 자신보다 머리도 좋고 비교적 반듯하게 자랐던 고삼만큼은 과거의 자신처럼 되지 않기를 바랬던 듯 하다.

4.3. 주변 인물 및 협력자

4.4. 드림 나이트 클럽 및 청소년 성 매매 조직 관련 인물

5. 평가

부분적으로 약간 우연이 지나치기도 하고[23] 너무 개그화시켜 처리한 에피소드도 적지 않지만, 비교적 실제로 있을 법한 가출 상황을 그리고 있어서 현장감도 있고, 가출을 은연 중에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는 비슷한 나이 또래의 독자들에게 상당히 와 닿을 듯하다.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모범적인 학창생활이나, 자극적으로 방황, 폭력, 범죄에 탐닉한 일탈 청소년들의 막장 생활기를 그리지 않고, 적당히 몰래몰래 술담배도 조금씩하고 적당히 공부도 신경쓰는 현실에 있을 법한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삼고, 요즘 비롯한 현대의 사회문제도 조금식 건드리며 스토리를 진행해가고 있다.

1부까지는 주인공들이 가출하게 되는 사유와 자신들을 찾으려는 가족들을 피해다니는 에피소드가 긴박하게 보여지면서 연출이 재미있었지만, 2부부터 장기 가출을 하면서 지내는 생활사로 내용이 이어지면서 조금 내용이 루즈해지고 있다. 주인공들이 어떻게든 자리를 잡자 주인공 일행 대신 주인공들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도 하고...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이쪽 링크를 참고

6. 기타



[1] 대표적으로 양사장이라든가, 47화에 등장했던 다단계 회사 명품라이프 사장, 그리고 전에 나왔던 동네 형은 검사로 재등장한다. 그래도 이쪽은 집에 법 관련 책들이 많았다는 떡밥이 있었지만…[2] 작중 모의고사 전국 꼴등을 기록한 학교로 언급된다. 멘탈이 제정신이 아닌 아이들이 상당히 많다고 언급된다. 한 마디로 똥통 학교.[3] 모의고사 등급이 4~5등급 정도였다. 객관적으로 아주 못 하는 건 아니고, 수능에서 저 정도 점수를 받으면 수도권 대학도 힘든 게 사실이다.[4] 여기까지만 보면 그야말로 엄친아지만 문제는 그가 다니는 학교는 똥통애들만 모인 학교라는 것. 이점으로 미루어볼 때 중학교때는 학업스트레스 때문이었는지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부모님이 그쪽 지역 아이들과 경쟁이 안될것 같아 이사까지 해가며 꼴통학교에 입학한것.[5] 과외선생이 돈을 빌려주는 조건이 정해진 기간내에 빌린돈을 갚는것과 조공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었다. 고삼으로부터 조공의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단박에 조공이 도망치고 숨기만 하는 소극적인 아이란걸 눈치채고는 그를 세상밖으로 끄집어내고자 고삼에게 네가 평생 보호자 노릇할거 아니면 돌려보내서 그림그리고 싶다고 말하게 하라고 한것이다. 그러나 과외선생의 의도는 더 있었는데, 고삼이 조공을 집으로 돌려보냄으로써 다른 아이들에게 자신 역시 조공처럼 돌려보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심어놓아 유대감을 무너뜨리고 서로 뭉치지 못하게 만들 목적이었다.[6] 가끔 정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초기 설정에서는 동성애자 캐릭터 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의 유래도 '성정체성'이라는 추측이 있다.[7] 이 일로 그는 가출관련 정보를 찾으러 다니던 강성재의 관찰대상이 됐고 이후 '아는 형'이란 관계로 다가가 여러모로 챙겨준다. 당연히 본인은 그 '아는 형'이 현직 검사일거란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는 상황.[8] 만원이의 트라우마에 대일이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대일이가 울면서 무릎꿇은 만원이를 보고 침을 뱉고 "왜 맞는지 몰라서 물어? 네가 X밥이니까 말 안들으면 맞아야지."라고 말했다.[9] 학교폭력 가해자 이미지 때문인지 작중인물들도 대일이를 부정적으로 평한다. (ex : 고삼이와 대일이의 아버지 - "관심이 얼마나 없다는거야 이녀석아!" 고건용 - "뭐 XX 사람 저렇게 개패듯 패는것도 형이냐?" 장주혁 - "그러게 왜 그렇게 심하게 때렸어... 어디서 싸움 좀 했나본데... 폭력은 무언가를 바로 잡는 수단이 아니야~" 일진 - "같이 어울려 다닐땐 언제고 사고 터지니까 가족 핑계 대면서 연락하지 말라며!!" 백실장 - "참나... 조폭이야 건달이야? 뭘 대신 사과해. 네가 두목이라도 된다 이거냐?" 오만원 - "내가 너한테 무슨 잘못을 그렇게 했길래... 내 인생 이렇게 만들어 놓은건데?")[10] 아마도 상부에서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던 것 같다. 보통 어느 곳에나 다 있는, 후임에게 책임 떠넘기기.[11] 당연히 아버지 역시 무척 고생하셔서 돈을 벌어주셨다.[12] 친구 보증을 섰다가 망했고, 어머니는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다가 집을 나갔다는 건용이의 언급이 작중에서 나오는데, 정황상 사업이 망한 것도 이 영향이 큰 듯하다.[13]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집을 나갔는데 돌아올 집이 없다. 이새끼야! 너 같으면 안 미치겠냐?'라는 대사를 한다.[14] 그런데 정채성이 다차자 닷컴 사람들에게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우리 아버지가 저렇게 된 거라고" 하는 장면을 보면, 또 다른 뒷 배경이 있는 것 같다[15] 이는 과외 선생님의 함정이었다.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던 고삼, 채성, 건용의 위치를 알게되었으며, 대학 선배가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일을 하도록 유도했다. 머리를 써서 아이들을 하나하나 들여보내려고 하였으나, 부모의 마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고삼의 아버지에게 일침을 당한다.[16] 양도세와 황구종을 생각해보자. 그들은 단지 돈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심지어는 후자는 다단계 업체이지만 사장이다.) 과연 이런 분야에 몸 담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설사 양사장은 성추행 비슷한거라고는 했지만 거의 거리가 멀었고 황구종은 고삼이의 공작에 제대로 걸린 이후에는 별 이야기도 없다가 거풍파의 2인자로 나온다.[17]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괴롭힘을 당하고 부적응자가 되어갔던 자기처럼 처참히 망가지는 과정을 보여주려는 것[18] 백실장이 오만원을 괴롭힌 일진들을 응징할때 내뱉은 대사가 압권이다."만원이랑을 퇴근할때 가끔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씩 하거든... 그런데 많이 취했을때마다 울면서 너희들 얘기를 하더라고. 자기 중고등학교 시절을 통째로 망쳐버린 놈들이 있다고... 힘만 있으면 죽여버리고 싶다고... 사람 그렇게 슬프게 우는 걸 처음 봤어 그날. 누군가 했더니 걔네가 너희이였구나. 언제 한번 만나자 벼르고 있었는데. 잊었냐고? 걱정하지마라. 쟤는 평생 못 잊어. 원래 때린 사람은 잊어도 맞은 사람은 절대로 안 잊는 법이거든. 사람은 맞으면 아프다고 말을 하지.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 울기도 해. 왜? 그만 때리라는 말이거든 아프니까... 근데 그렇게 그만 때리라고 말하고 소리치고 울어도 못 알아듣는 새끼들은... 직접 맞아봐야 얼마나 아픈건지 아는건가"[19] 고삼이를 돕기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찾아서 없애려고 하지만 오만원의 암약으로 계획이 틀어졌고 은근히 좋아하는 인서가 고삼이에게 하소연하는 동영상(그것도 하필이면 프리허그하는 장면)으로 계획이 꼬이고 만다.[20] 47화에서 언급되어진 다차자 다컴 사람들이 맡았던 청소년 성 매매 사건이 이와 연관이 있을 듯 하다.[21] 그리고 강성재 검사가 고삼과의 통화중에 말했던"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이사람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거풍파는 7년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청소년 하나를 소년원으로 보냈고 이 사람은 그 청소년의 형이었다. 동생의 복수를 하기위해 법대를 다니다가 오풍수 밑으로 들어가 강성재 검사의 스파이 역할을 한 것이었다. 오풍수가 경찰에게 총을맞고 검거되자 독고영만의 비리자료를 모두 강성재 검사에게 넘겨준다[22] 거풍파는 7년전에 가지고 있던 청소년 성매매 관련 자료들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7년전 강성재 검사가 망쳐버린 이후로 그냥 없던 사이가 되기 어려웠던 이유기도 하다. 그거가지고 위협하기까지.....[23] 일례로 정채성의 여동생인 정채연이 가출하여 들어간 가출팸에 고삼 일행을 속일려고 했던 가출생 곽연나가 들어가있다던가[24] 미티는 1982년생이므로 작중 배경이 아닌 실제 배경은 2000년 여름이 된다.[25] 시나리오로 재각색하였기 때문에, 일부 내용은 픽션일 것이다.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조직들을 잡는 부분[26] 정채성(김OO): 백화점 남성의류브랜드 지점장, 고건용(정O): 식당 매니저&창업 계획중, 남은일(박OO):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청와대 경호처에 근무, 조공(정OO): 모 회사의 엔지니어, 이고삼(미티작가)+++에필로그 화의 베댓에는 '60화에서 담임이 출석 부르는 장면에 주목하라'는 댓글이 있다. 이때 주인공들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들의 본명으로 추정되는 이름들이 나오기 때문. 하지만 사실 확인은 불가하다. 단순히 작가가 재미를 위해 끼워넣은 것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