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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0b7ec><colcolor=#fff> SPC삼립 SPC Samlip | |
CI | |
BI | |
정식 명칭 | 주식회사 에스피씨삼립 |
영문 명칭 | SPC SAMLIP CO., LTD. |
기업형태 | 중견기업(다국적 기업) |
설립일 | 1968년 6월 28일 ([age(1968-06-28)]주년)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공단1대로 101 (정왕동) (본사 및 본점)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20 (양재동) (서울사무소) | |
창업주 | 허창성 |
대표이사 | 황종현 |
자본금 | 431억 4,505만원 2023년 12월 |
매출액 | 1조 6,822억 9,170만원 2023년 |
영업이익 | 768억 8,792만원 2023년 |
당기순이익 | 411억 9,989만원 2023년 |
직원 수 | 3,170명 2023년 12월 31일 |
상장유무 | 상장기업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 (1975년 5월 2일에 상장 ~ 현재) |
종목코드 | 005610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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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PC그룹 계열 제과/제빵부문 업체이다.2. 역사
기업의 뿌리는 1945년 10월 허창성 창업주가 미군정하 황해도 옹진군에서 창립한 '상미당'(賞美堂)이라는 작은 빵집이다. 당시 옹진에는 미군이 주둔해 있어 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1947년에 국내 최초로 무연탄 가마를 개발해 연료비를 줄였고, 1948년 상경[1] 후 서울특별시 을지로 4가 방산시장으로 옮겼다가 1959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삼립산업제과(주)를 세워 기업의 형태를 갖췄다. 1961년 '삼립산업제과공사'로 상호명을 변경해 1964년 첫 히트상품 '크림빵'을 출시한 후 1966년에 '삼립산업제빵공사'로 사명을 또 변경했고, 1968년에 서울 영등포구 가리봉동[2]에 공장을 세우고 '삼립식품공업(주)'로 사명을 변경하여 주식회사로 또 전환했으며, 주한미군에 대한 빵 군납업체로도 등록됐다.
1971년 경기도 시흥군 남면(현 군포시)에 유지공장을 세워 마가린 등을 생산했고, 호빵도 처음 생산했다. 1974년 최초의 쮸쮸바 제품인 아이차-바와 면류제품 '하이면'을 출시하고 1976년 보름달 빵 출시와 함께 생산공정에 컴퓨터를 도입했다. 1979년 청주공장을 준공하며 1970년대 내내 서울식품공업 및 한국콘티넨탈식품[3]과 함께 국내 3대 양산빵업체로 군림해왔다.
1980년에 역기역자 2개가 겹친 데코마스 로고[4]로 변경 후 1981년 서울 강남 아파트밀집지역에서 가정배달 판매방식 빵집 '신데라'를 런칭했고, 1986년에 서울 아시안게임 및 1988 서울올림픽 공식 빵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1987년에 '와와' 및 '새우잡이'를 런칭하며 스낵시장에 손을 뻗고, 이듬해 네덜란드 CC 프리슬란트와 기술제휴해 '퍼모스트 아이스크림'을 생산한 뒤 '꾸시꾸쉬' 브랜드를 런칭했고. 꾸시꾸쉬사업부로 신설했다. 1989년에 대구공장 완공 후 일본 후지제빵과 합작해 '삼부제과'를 세워 '에뜨와르' 브랜드로 베이커리 사업에도 진출했다.
1991년 고급빵 브랜드 '빠스끼옹'을 런칭한 후 서울 노량진에 우동 체인점 '방방곡곡' 1호점을 열어 외식사업에도 진출했고, 1993년에 가리봉공장 부지를 두산건설에 팔고[5] 1995년에 사명을 '삼립G.F.'로 바꾸고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에 새 공장을 세웠다. 1996년 '너'라는 열대과즙 음료를 만들기도 했고, 1997년엔 '삼립식품'으로 사명을 환원했으나 그간 해왔던 관광사업 등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외환위기를 앞두고 부도를 맞고,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1999년 국찐이빵 런칭으로 기사회생한 후 2001년 빙그레로부터 썬메리사업부문을 인수했고, 이듬해 형제기업 태인샤니그룹에 매각됐다.
2003년 건강기능성 식품 '허브텍'을 출시한 후 2004년에 SPC그룹 출범에 공헌했다. 2005년 중국 칭다오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이듬해 떡 프랜차이즈 '빚은'을 런칭하고 B&S를 인수했다. 2011년 샤니로부터 영업부문을 양수하고 이듬해 밀다원을 인수했다. 2013년 그릭슈바인 인수 후 2014년에 식품유통사업부문을 '삼립GFS'로 분사시켰고, 2016년에 현 명칭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2018년 에그팜, 그릭슈바인, 밀다원을 합병했다.
포켓몬빵을 출시한 바로 그 회사다. 특히 2022년 2월 복각하여 내놓은 포켓몬빵은 정말 없어서 못팔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3. 지배구조
2020년 3월 기준.주주명 | 지분율 |
파리크라상 | 40.66% |
허영인 | 9.27% |
허진수[6] | 11.68% |
허희수[7] | 11.94% |
4. 역대 로고
상미당 | ||
1945년 | 1959년 | 1966년 |
1980년 | 1995년 | 1997년 |
2005년 | 2013년 | 2016년~현재 |
2017년~현재 |
5. 역대 임원
5.1. 삼립산업제빵공사 대표이사
- 허창성 (1958~1976)
5.2. SPC삼립
- 대표이사 회장
- 허창성 (1976~1989)
- 허영선 (1989~1999)
- 대표이사 부회장
- 허영선 (1981~1989)
- 김봉상 (1994~1996)
- 대표이사 사장
- 허창성 (1968~1976)
- 허영선 (1976~1981)
- 허영인 (1981/1983~1986)
- 허영덕 (1987~1991)
- 김봉상 (1991~1994)
- 김지태 (1995)
- 박종현 (1996~1997)
- 김영덕 (2002~2005)
- 이광호 (2002~2003)
- 조상호 (2011~2013)
- 윤석춘 (2014~2017)
- 최석원 (2016~2019)
- 이명구 (2017~2020)
- 이석환 (2019)
- 황종현[8] (2020~ )
- 대표이사 부사장
- 성광수 (1975~1976)
- 권오훈 (1981~1987)
- 서남석 (2008~2011)
- 윤석춘 (2013~2014)
- 대표이사 전무
- 서남석 (2005~2008)
- 관리인
- 김복규, 임덕천 (1997~1999)
- 김이중 (1999~2000)
- 이광호 (2000~2002)
6. 산하 브랜드
- 현존
- 빚은 - 떡 브랜드
- 따삐오 - 생산과 동시에 판매하는 프랑스식 베이커리
- 르뽀미에 - 샌드위치가 주력인 홈스타일 베이커리
- 쁘띠 르뽀미에 - 르뽀미에의 인스토어 베이커리
- 밀다원 - 밀쌀, 소맥 및 제분사업을 하며, SPC삼립에 합병되었다.
홈페이지[폐쇄됨(아카이브)] - 그릭슈바인 - 정통 독일식 육가공 브랜드 및 메쯔거라이
홈페이지[폐쇄됨(아카이브)] - 설목장 - 유기농 우유브랜드
- 에그팜 - 서울대학교가 연구한 오메가 밸런스 달걀
- 사누끼보레 - 11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일본 사누끼 마루이찌사와 제휴해 만든 전통 사누끼 우동 전문점. '방방곡곡' 브랜드의 후속작이다.
- 샌드팜 - 편의점 샌드위치에 자주 보이는 그 브랜드
- 삼립잇츠 - 2019년에 론칭한 가정 간편식(HMR) 브랜드. 코로나19 기간중 삼립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였다.
- 피그인더가든 - 샐러드 전문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으나, 주력은 새벽배송을 이용한 택배 판매형 샐러드 제품.
- 대한과자점 - 전통 디저트 브랜드. 관련기사
- 단종
- 퍼모스트 (1988)
- 꾸시꾸쉬 (1988)
- 에뜨와르 (1989)
- 빠스끼옹 (1990)
- 방방곡곡 (1991): 우동 체인점 브랜드이다.
- 뉴빠스끼옹 (1993)
- 삐에르떼 (1994)
- 로망스 (1995)
- 아임베이커 (1997)
- 브레드빌 (1999): 할인점 양산빵 제품 브랜드이다.
- 썬메리 (2001): 빙그레로부터 인수한 제과 프랜차이즈이다.
- 하이모닝 (2001): 편의점 양산빵 제품 브랜드이다.
- 후레쉬메이트 (2002)
- 보니또 (2003)
- 허브텍 (2003): 건강식품 브랜드이다.
- 브레드 스타 (2005): 중국 칭다오 현지 제과점 브랜드이다.
7. 상품 목록
상품 종류가 다양한 편으로 45년 전통 우동인 하이면, 크림빵이나 보름달빵, 겨울철에 자주 먹는 삼립호빵, 그리고 펜슬형 아이스바 '아이차-바', 누네띠네, 식빵언니 등도 제조한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 참조.한때 인스턴트 라면도 생산했으나, 면종류는 하이면 같은 제품을 제외하면 거의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단종 상품들이다.
- 샤우면 - 당시로서는 얼마 안되던 논프라잉 제품이었다. 건면의 조상. 매우 잘 만들어진 라면이고 맛과 제조 공정 등 엄청나게 짜임새 있게 잘 만든 라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라면 주제에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짜장면 수준의 가격이라는 매우 높은 가격으로 인해 팔리지 않아 망했다. 광고도 당대의 배우 박중훈을 채용하는 등 엄청나게 신경썼다. 훗날 나온 신라면 건면 역시 여타의 라면보다 비싸긴 하지만 샤우면 수준으로 무지막지하게 비싼 수준은 아니고 다른 라면보다 고작 500원 비싼 수준이라 그럭저럭 팔리기는 한다.
- 김치샤우면
- 퍼모스트 아이스크림 - 정확히는 2차 수입에 가까웠다. 상세는 빙그레(기업) 참조.
- 흔들흔들
- 너(KNUX): 열대과즙 음료
- 호이호이
- 새우잡이: 새우맛 스낵.
- 듀란듀란: 냉장 카스테라 제품으로, 1985년에 킹콩을 등장시킨 광고를 선보였다.
- 듀비듀바: 냉장케익 제품.
- 국찐이빵
- 팥다모아
- 호탕면
- 나조라면
- 청라면
8. 마케팅
1970년대에는 "호호~ 호호호~ 뜨거워라~"가, 1995년에는 김도향이 지은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이란 CM송이 각각 유명하다.- 삼립호빵 역대 광고모델: 조용원, 이연수, 최수종, 김용만, 정형돈, 김준현, 김생민, 조세호, 이수근&은지원, 유재석, 박보검, 차준환
- 하이면 역대 광고모델: 여운계&김정훈, 송해, 양택조, 백종원, 박나래, 류수영
9. 논란 및 사건 사고
9.1. 부당 지원 내부거래로 인한 적발 사건
2020년 7월, 삼립은 유통과정에서 아무 역할이 없는 중간 계열사를 끼워넣어 부당이익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총 647억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하고 이를 다루는 유통과정을 악용해 부당이익을 취한 이 사태로 인해 국내 빵값이 비싼거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하지만 SPC그룹은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공정위를 역으로 소송하였는데 앱마켓의 구글, 애플의 다를 게 없는 행태를 보여서 소비자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그러나 대법원 판단 결과 "삼립의 실질적 역할이 없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은 만큼 부당 지원행위로 볼 수 없다"라고 판단했으며 과징금 또한 "산정 기준이 되는 밀가루의 '정상 가격'을 잘못 계산했다"라는 이유로 전액 취소했다. 다만 삼립에게 몰아주다 시피해서 삼립에게 과다한 경제적 이익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로 판단하고 시정명령을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검찰, SPC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2년여만에 수사 재개
- 검찰, '일감 몰아주기·총수 일가 배임 혐의' SPC 본사 압수수색, 檢, SPC 압수수색…2년간 멈췄던 '공정거래법 위반' 수사 속도
- 검찰, '경영권 부당 승계 의혹' 허희수 SPC부사장 소환
- 공소시효 두 달 남은 SPC ‘통행세 거래’…3년 미룬 檢, 곧 마무리
- 검찰, SPC 그룹 '계열사 부당지원·배임' 무혐의 처분
- SPC에 매긴 647억 공정위 과징금…대법 '전액취소' 확정
9.2. 포켓몬빵 재출시, 주문 폭주와 동시에 가격 인상
2022년 2월, 재출시된 포켓몬빵의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자, 삼립은 860원에서 1,200원(편의점은 1,500원)으로 최저 가격을 올렸다. 여기에 상온이 아닌 냉장 디저트류라는 명목으로 3,500원에 판매되는 빵도 있으며 호빵(겨울 한정판)은 7,000원에 달한다. 심지어 포켓몬 빵을 매출이 저조한 상품과 끼워 판매하는 사례도 나와 '선을 넘는 상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기타 포켓몬 빵과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 및 논란은 링크를 참고.
9.3. 평택 SPL 제빵공장 직원 기계끼임 사망 사고
해당 문서 참고.10. 여담
- 1970년대 하층민들의 암울한 시절을 제재로 다룬 현대 소설 삼포 가는 길에도 삼립빵이 등장한다. 영달이 백화와 헤어질때 자신의 비상금을 털어서 기차표와 삼립빵을 사준다.
- 여기서 1,800원짜리 식빵 3개인 김연경 식빵이 나왔다.
- tvN 예능 신서유기2에서 브랜드 CM송 퀴즈를 했을 때 삼립호빵이 나왔는데 안재현과 은지원이 한참 동안 맞히지 못했다.[오답들]영상[12] 그러다 결국 안재현이 맞혔다.
- 1975년 5월 2일, 상장 당시 시가는 1,000원으로 시작했고(당시 매일경제 신문에서 "三立食品"으로 찾을 것) 1995년 1월 3일에 243,573원을 달성하다가 꾸준하게 하락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7월 7일에 1,181원까지 최저치를 달성하다가 3,000원대 ~ 20,000원대까지 장기횡보하다가 2013년 3월 19일부터 꾸준하게 올라서 1995년 1월의 최고치 주가를 2배 달성한 2015년 8월 11일에 415,000원으로 신고가 달성하다가 실적 악화 및 어려가지 이유로 하락 추세으로 전환하여 2022년 5월 4일 기준 종가는 88,500원이다.
- 배당은 1년에 한번씩 주어지며 12월 주주명부 확인이후 3 ~ 4월 사이에 지급해준다.
- SPC삼립이 해외에 진출한 국가는 중국,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프랑스다.
- 2022년 10월 중순 평택 SPL 제빵공장 직원 기계끼임 사망 사고로 인해 불매운동이 확산됐다.
[1] 이때는 옹진반도도 남한이었으므로 월남은 아니다.[2] 현재의 금천구 가산동 두산위브 자리.[3] 신동아그룹 계열의 식품회사. 1971년에 설립되었으며 당시 공장은 성남시 상대원동(당시 경기도 광주군 직할 성남출장소 관할, 현 SKn테크노파크 자리)에 있었다. 상표는 '콘티빵'이었다. 한 때 카프리썬을 수입하여 판매하기도 하였으나 1988년에 노사갈등으로 폐업하여 시장에서 퇴출됐고, 법인만 신동아건설로 넘어갔다가 1999년에 완전 청산.[4] 비상하는 두 마리의 새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5] 이후 가산 두산아파트가 들어섰다.[6] 허영인 회장의 장남.[7] 허영인 회장의 차남.[8] 전 동원F&B 유가공본부장.[폐쇄됨(아카이브)] [폐쇄됨(아카이브)] [오답들] 안재현: 삼익, 찬미, 살림, 삼임상밍몽빵, 삼링 / 은지원: 삼미, 사미, 사림, 삼리, 삼니, 3미.[12] 이 영상을 마케팅팀이 봤는지 아간세에서 이수근과 은지원을 광고 모델로 생각 중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결국 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