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토르 문디 Salvator mundi [1] | |
화가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국가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제작 | 1505년~1515년(추정) |
사조 | 르네상스 전성기 |
종류 | 초상화 |
기법 | 호두 판자에 유화 |
크기 | 45.4cm × 65.6cm |
소장 | [[사우디아라비아| ]][[틀:국기| ]][[틀:국기| ]]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
[clearfix]
1. 개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약 1500년 경에 그린 것으로 추정[2]되는 예수의 초상화로 경매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물건이기도 하다. 낙찰가는 미화 450,000,000달러(4억 5,000만 달러)이며, 한화로 640,000,000,000원(6,400억원) 가량이다.그림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가 르네상스 시대의 복장을 한 모습으로 오른손을 들고 기독교의 축복을 내리고 있으며,[3] 왼손으로는 투명한 구체를 들고 있다.[4] 배경은 검은색 일색이라 범상치않은 느낌을 준다.[5] 그리고 이 작품은 다 빈치의 작품 중 유일하게 개인이 소장 중인 작품이다.
2. 역사
2.1. 복원 이전
복원 이전의 모습 |
그렇게 명확하지 않은 역사로부터 오랫동안 지나 1958년, 해당 작품이 미국 소더비 경매에 올라왔다. 하지만 "다 빈치의 제자 작품"이라는 낙인이 대놓고 찍혀있었으며, 게다가 훼손도 심한 상태여서 고작 45파운드, 한화 약 70,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낙찰되었다.
2.2. 복원 이후
복원이 거의 진행된 모습 |
복원을 마친 날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개 시기를 고려해 2006년 말부터 2011년 중 사이로 추측되고 있다.
이후 2017년부터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홍콩, 미국, 영국등 다양한 나라의 미술관에 전시된 뒤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상술한대로 4억 5,00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이후 2018년 루브르 아부다비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전시 일정이 무산되었고 잠시간 행방불명된 뒤 2019년 중반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의 요트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 진품/가품 논란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의 재질, 그림기법, 그려진 시기등을 고려할때 다 빈치가 말년에 그리던 방식과 비슷하기는 했다. 하지만 위에 한번 덧그려진것과 같이 "이 작품은 다 빈치의 제자가 그렸고, 다 빈치는 단지 서명만 했다" 라는 논란부터, 왼손이 들려있는 투명한 구체가 수정구슬 또는 구체 형상을 한 물이라고 가정할 시 건너편의 형상이 어느정도 휘어지게 보여야 하나 휘어짐이 없다는 부분이 초보적인 실수인지 아니면 특별한 의미를 담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 가품이라는 주장의 근거다.[6]
현재 공개적으로 존재하는 진품 다 빈치의 회화 작품은 20 여 점 밖에 없다. 그런 엄청난 희소성에 따른 프리미엄이 붙는 만큼, 다 빈치의 작품이라는 진위 여부 하나만으로 가치는 하늘과 땅을 오간다. 그렇기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4. 창작물에서
- 드라마 펜트하우스 3에서 천서진의 청아재단 이사장 취임 축하연에서 로건 리와 심수련의 작전으로 천서진의 살인 고발 문구가 쓰여진 사진을 주단태가 보내준 선물인 살바토르 문디로 위장한 적이 있다.[7]
[1] 라틴어로 '세상의 구원자', 즉 구세주를 뜻한다. 그림의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보여준다.[2] 후술하듯이 이 당시 기록은 초창기 족적이 불확실하며, 때문에 이게 진짜 다 빈치가 그린 작품인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3] 손가락 3개는 기독교의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를 뜻한다.[4] 그림 속의 구체는 서양권에서 왕의 대관식에 쓰이는 보주(orb)로 여겨진다. 전 세계를 상징하며, '왕중의 왕'으로서 예수의 권세를 상징한다.[5] 이 배경에 대해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등 여러 추측이 있으나, 이 그림은 근원부터가 불명한 탓에 배경의 의미도 추측으로만 남아있다.[6] 아니면 공기를 형상화 했다고도 추측한다.[7] 추가로 같은 때에 주단태도 천수지구 신도시 개발 기공식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정대로 천서진의 축하 영상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