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일, 리그컵 예선 오이타 트리니타전에서 선발 출전해, 톱 팀 첫 출전을 완수했다. 4월 6일, 7라운드 교토 상가 FC전에 교체 출전해, J1리그 데뷔를 장식했다.[1] 6월 29일, 15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J1리그 첫 득점을 결정해 승리에 공헌했다.
2023년,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기한부 이적. 2월 18일, 주빌로 이와타와의 개막전에서 이적 후 첫 득점을 결정해 승리에 공헌했다. 동갑내기 사노 코다이와 좋은 모습을 보이며 24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4년 J1리그 4월 한 달 동안 6경기 3골을 기록하며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 흔히 나오는 유형의 단신 스트라이커로 스피드가 빠른편은 아니지만 탁월한 위치선정과 감각적인 슈팅 기술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한 선수이다. 일단 잘 주워먹으며 때로는 좁은 공간에서 과감하게 드리블을 보이며 기회를 창출하기도 한다. 윙어로서 재능도 충분히 있는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감바 오사카에서의 포지션은 주로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시 최대 장점은 준수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골을 생산하는 능력이며 동나이대인 사노 코다이나 마츠키 쿠류에 비하면 종합적인 오버롤 자체는 아쉽지만 프로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 고등학교 2학년때 이미 프로 리그인 J3리그에서 데뷔를 했고 골까지 넣은 적이 있다. U-23 팀을 통해 데뷔를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팀은 사라졌다.[2] 수상 이후 의문을 받은 감바 오사카 팬들도 있었는데 타카이는 올림픽과 U-23 아시안컵 때문에 리그 출전시간도 적었고 37경기를 뛴 사카모토에 비해 24경기 밖에 소화했지 못했다. 심지어 타카이의 소속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성적도 좋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