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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8:36:19

사이키 코우키

<colcolor=#373a3c> 직원
<colbgcolor=#ffff00> 관리직 사카키 켄이치로
플로어 스태프 히가시다 다이스케 미야코시 하나 무라누시 사유리
콘도 키사키 카마쿠라 시호 신도 유타
사이키 코우키
키친 스태프 아다치 마사히로 코우노 타쿠야

사이키 코우키
斉木恒輝
파일:external/i47.tinypic.com/r2vkgh.jpg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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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설정화 버전 TVA 버전
성별 남성
나이 20세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1. 인물 소개2. 주요 인물과의 관계


1. 인물 소개

WORKING!!(웹코믹)의 등장인물.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의 홀 담당 직원으로 나이 20세의 대학생. 주인공 히가시다 다이스케 바로 다음으로 가게에 들어온지라 점원 사이에선 가장 신입이다.

대한민국에서 살다가 최근 일본에 돌아온 귀국자녀다. 부모님 두 분은 순수 일본인으로 집안 사정 때문에 유년 시절부터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살다가 대학에 입학할 즈음 귀국했다고. 이러한 배경 덕분인지 한국어는 아주 능숙한데 일본어가 서툴러 동료들이 의사소통 시 애를 먹는데, 가방끈이 긴 콘도 키사키한국어를 할 줄 알아 그나마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첫 등장 당시만 해도 일본어를 거의 몰랐는데 콘도에게 일본어를 배우게 되었고 본인의 머리도 기본적으로 좋아 금세 어려운 문장을 섞어 말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단, 일본어 실력이 완전하지 않다는 점을 나타내기 위해서 인지 코믹스판 기준 사이키의 대사는 한자가 거의 없는 가타카나 투성이의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다.

와그나리아 멤버가 다 비정상이듯 이쪽도 설정이 있는데, 본인은 일절 악의 없이 좋은 생각으로 하는 말인데, 일본어가 서툴러 엉뚱하거나 오해를 부를만한 실언으로 변해 트러블을 일으키는 패턴. 게다가 일본어 스승인 콘도가 건실한 대화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내용을 다수 가르쳐 준 덕분에 말 실수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사이키의 가장 비정상적인 부분은 너무 순진하다는 것. 키사키의 말빨에 넘어가 꼬붕이 되었는데 이걸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잘 따르고 있다 거나, 힘 없는 시호를 위로해주려고 건낸 말이 상처가 되어 그녀가 화를 냈는데 이걸 기운 차렸다 하고 생각해 좋아했다거나, 빚 문제 때문에 침울해져 있는 신도 유타를 위로해주려고 "빈털터리씨, 가지고 있는 돈 내놔요."[1] 라고 말해 충격을 주거나, 신도를 괴롭히는 카마쿠라 시호를 나무란다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시호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돌직구를 날리는 등.[2] 여하튼 그의 말 한마디로 소소한 해프닝이 벌어지는 게 일상적인 사건으로 자리 잡는다. 이 아가씨와 비슷한 케이스. 그래도 이 정도는 작중 비정상인들에 비해 훨씬 양호한 편이라 히가시다 다이스케,아다치 마사히로와 함께 비교적 정상인 범주에 들어간다.

이 때문인지 시호의 첫 검으로 베어질 상대가 신도가 아닌 사이키거나[3], 사유리에게 건방지게 기어오르면 뜨거운 맛을 보게된다는 소리를 들었고[4], 심지어 하나는 사이키와 대화를 일절 하지않는다.[5]

스토리 후반부엔 일본어가 더 능숙해졌는데, 문제는 본인의 온순하고 정중한 원래 성격에 키사키의 거친 말투가 섞여서 상당히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이런 터무니 없는 실수만 뺀다면 기본적으론 좋은 사람이라 점원들 사이의 평판은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와그나리아 멤버들 중에서 사카키 켄이치로와 더불어 존재감이 없다.[6]

멤버들중 유일하게 연애 노선이 없다.[7] 그래도 상식인인 나가타 루이와 나름대로 통하긴 하지만 연애와는 무관하다. 루이는 등장 시점부터 이미 히가시다를 좋아하고 있었다.

TVA 방영에 맞춰 출시된 단행본에서는 설정 변경이 이뤄졌다. 한국에서 온 귀국자녀가 아닌, 영어권 국가에서 건너온 걸로 설정이 변경된것. 그에 따라 사용 언어가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변경되었다.[8][9] 아마도 한일관계를 의식한 듯 하다.[10] 그 외 TVA판 설정은 단행본 설정을 그대로 따라갔다.

여담으로 첫출연때는 눈매가 상당히 더러웠다.

2. 주요 인물과의 관계



[1] 일본어판 원문은 ビンボウサンゲンキンダシテクダサイ. 신도씨 힘내세요(しんどうさんげんきだしてください)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2] 예전에 신도씨에게 차였다고, 그 뒤 정정한다고 신도씨에게 먹혔다고(!) 짜증부리지 말라고 했다.[3] 위에 언급한것처럼 트라우마를 건드렸기 때문이다.[4] 물론 아다치에게 한 말이였고, 진심으로 말한건 아니었다.[5] 웹코믹에서 처음 만났을 땐 중국어냐 했고, 애니에서 처음 만났을땐 어디 사투리냐 하였다.[6] 존재감이 없다기보단 멤버들끼리 대화하면 기본적으로 상처입기 때문이다.[7] 없었던 코우노도 야나기바 미리와 나름 있기야 하다.[8] 사실 이렇게 되면 거꾸로 성적 상위권인 히가시다를 포함해 다른 점원들도 말이 통하지 않는 게 이상하게 되어 버린다. 히가시다는 문법같은 건 공부했지만 회화는 잘 못한다고 변명했다. (단행본 1권 p.29) 사실 일본의 영어 교육 수준이 높은 건 아니고, 학교 영어를 잘 한다고 해서 회화가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영 터무니없는 설정은 아니다.[9] 만약 유지되었다면 호소야의 한국어 연기를 볼 수 있었다.[10] 하긴 키사키에게 부림을 먹는 캐릭터인데, 만약 한국인인걸로 유지했다면, 잘못하면 이 작품이 혐한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질 우려가 있었다.[11] 자주 꺾이는 건 보통 카마쿠라가 유타가 가까워질 때마다 머리에 피는 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