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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히어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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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더스트 시티 로고.png
히어로 클랜 17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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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CHAOS
파일:히킬 사이코 전투복.jpg
▼ 배틀슈트 착용 모습
파일:사이코_슈트.jpg
본명 제레미 번스타인
히어로 네임 사이코
성별 남성
소속 히어로 클랜 17지부 → 무소속
사이드킥 바이퍼
그룹 특급 전력[1]
기프트 사이코메트리
에어리어 前 17 더스트 시티
가족 레베카 번스타인 (여동생)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및 전투력
4.1. 기프트4.2. 무기
5. 인물 관계6. 명대사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사이코는 히어로명이며 본명은 제레미 번스타인.

2. 특징

입 조심해, 샤프슈터. 너보다는 훨씬 히어로다운 놈이니까.
송유나
다만, 너의 신념에는 경의를 표한다.
엔젠

오드아이에 갈색의 머리와 주근깨를 가진 남성 히어로. 히어로명답게 악동스러운 웃음을 자주 지으며[2] 제이드의 시체를 잡고 왜 당했냐며 외치고 피를 핥으며 기프트를 사용하는 등 각종 기행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본인을 죽이려던 소년병을 거둬서 끝까지 보호하고 혹사로 전성기의 힘을 상실한 상태임에도 클랜을 정화하기 위해 은퇴를 거부하는 본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도덕적인 인물이다.[3]

엔젠이화를 히어로 클랜을 무너뜨릴 히든카드로 보고 있듯이 사이코 역시 이화를 특별한 존재로 보고 부탁을 한다. 대놓고 사이드킥이 되라고 하거나, 자신이 생각하기에 도덕성을 가진 히어로들을 살려주기로. 어떻게 보면 더 이상 싸울 수 없게 된 자신의 '도덕성'을 약간이라도 이화를 통해 남기고자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제이드의 사망 이후 정상적인 히어로를 바라는 경찰들 앞에서 시체를 부여잡고 부르르 떨며 기프트를 쓰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타닸다.(찾았다)기프트를 통해 이화가 범인임을 알아내고 직접 찾아가 자신이 정한 장소에서 싸우자고 도발한다.

처음에는 이화에게 밀리다가 사이드킥인 바이퍼를 투입하면서 이화를 거의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네임리스의 개입으로 바이퍼가 죽고 혼자 지부로 돌아간다. 다시 이화를 만나 사이드킥이 되라는 부탁을 하다가 거절당한다. 직후 자신의 아이디 카드[4]를 가지고 거래를 한다.[5] 거래가 성사되고 선배로서의 충고로써 오래 살고 싶다면 변별력을 기르고 골라 죽이라고 말한다. 웃는 남자의 17지부 침공이 임박하자 송유나에게 잠시나마 전성기의 힘을 끌어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히어로 슈트와 전용 무기를 장비해 헤비 스모커를 살해한 엔젠과 맞붙어 그를 위기에 모는 기염을 토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힘이 다하면서 패배 직전에 몰린다. 엔젠을 처치하기 위해 자폭하려 하지만 그것만은 볼 수 없었던 송유나가 자폭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마침 헤카테와 빅토리아가 나타나면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송유나와 같이 여행을 떠나고 클레이모어를 살리는 약속을 지킨 이화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ID카드의 패스워드를 알려준다. 이화와의 통화를 끊고 '내 시간이 끝나지 않았단 건, 아직 할 일이 남았다는 것'이라 생각하며 언젠가의 재등장을 암시했다.

그리고 87화에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한다.[6] 기절한 여동생 레베카 번스타인을 업고 다니다가 깨어난 하이 눈이 내려달라며 어깨를 내리치자 휙 던지고, 자신의 총을 찾는 하이 눈에게 총을 건네며 상대 좀 봐가면서 싸우지 그랬냐고 놀린다. 하이 눈은 그 몸으로 뭘 하겠다고 횃불 쟁탈전까지 참전했냐며 말리지 않은 송유나를 질책하고, 송유나는 사이코 더러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 같은 놈인데 말한다고 듣겠냐고 넘긴다. 사이코는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고 더 하라고 해도 못하니 시체 좀 주우러 갔다고 오겠다고 정식으로 횃불 쟁탈전에 참전한다. 이때 송유나가 물고 있던 사탕을 뺏어다가 자신이 문다.

88화. 바이퍼에게 발목 잡히고 있는 이화를 돕는다. 이 당시 이화는 목소리도, 외형도 어려진 상태였는데 하이 눈에게 들은건지 대번에 알아본다. 능청스럽게 잘 지냈냐고 안부를 묻는다. 사이코의 동생인 하이 눈에게 사실상 살해당한 이화는 퉁명스레 반응하고, 사이코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 지냈거 같다고 넘긴다. 이화가 현재의 바이퍼는 예전 사이코의 사이드킥 시절보다 훨씬 세진 반면에 사이코는 자기가 새끼 손가락으로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약해졌는데 혼자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묻자 걱정하지 말라며 원래 애들은 어른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법이라고 답한다. 이화가 뒤도 안돌아보고 가자 어처구니없는 듯 웃다가 과거의 사이드킥에 대한 연민, 미쳐가는 세상을 향한 증오를 느끼며 표정을 굳힌다.

이후 본격적으로 싸우는데, 기프트는 커녕 에스트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라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약해졌다는 걸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바이퍼가 처음 사이드킥으로 배정받았을 때부터 같이 협동하던 시기를 회상하면서 바이퍼가 살아있었다면 적어도 자신보다는 훨씬 강한 히어로가 됐을테니 귀찮은 일들은 전부 떠넘겨도 됐겠지만, 지금의 바이퍼는 껍데기만 남은 가짜라고 생각하며 아무런 힘 없이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과거 시절처럼 싸우기 시작한다. 바이퍼가 지성 없이 적을 맹목적으로 추적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바이퍼의 기프트가 가진 약점[7]을 미리 준비한 함정으로 공략해서 제압한다. 두 번 죽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머리에 총을 쏘려던 찰나, 바이퍼가 사이코 선배 라고 말을 하자 놀란다.

당연히 바이퍼가 살아난 것이 아니라 인형사가 조종한 것이었고, 전세가 역전되어 미친듯이 두들겨 맞지만 그럼에도 바이퍼가 죽어서까지 고통받는게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안도하다가 샤프슈터의 지원을 받아서 바이퍼의 시체를 끝장낸다. 샤프슈터가 떠나가며 아직도 세상이 바뀔거라고 믿냐고 질문하자 웃으며 긍정한다.

16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회복 기프트를 얻은 이화가 실험해볼게 있다면서 불러낸다. 이화와 유신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이곳이 자기가 낄 곳이 맞냐는 말을 하고[8] 이화는 유신에게 사이코를 실험용 생쥐라고 소개한다. 이화에게 엔젠에 의한 아주르 드래곤의 죽음을 확인하고 크림슨 드래곤이 폭주중이라고 말해준다. 이화가 네임리스에 탈퇴한것을 반기고 초면인 유신과도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지만 직전에 이화가 죽인 부패 히어로와 협력하던 인신매매단에게 포위당하는데 보스의 안목이 단단히 맛이 간건지 셋 중 가장 강한 사람 취급 받는다(...)

당연히 그들은 유신에게 단칼에 썰렸고, 죽기 전에 정보를 들어야한다며 이화가 치료하지만 처참한 결과가 나오자 활동명을 사이코로 바꾸라고 디스한다. 그리고 그 정신나간 치료[9]를 본인이 며칠에 걸쳐 받게 된다(...)

177화에서 블랙핸드에게 노려지는 창방전사를 구하기 위해 이화와 같이 출동한다. 그리고 네 번째 손가락 센슈가 지상포를 발사하려는걸 에스트 캐논으로 요격해서 저지한다.

총격전을 벌이다가 폭탄을 던져 퇴로를 차단하고, 잔해에 숨어있던 센슈의 기습에 총을 놓치지만 곧바로 나이프를 꺼내들고[10] 기프트로 공격을 전부 읽어내며 몰아붙인다. 센슈가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의도적으로 틈을 보였다가 발차기에 맞고 날아가지만 이화가 센슈와 붙는 틈을 타서 과거를 전부 읽어낸다.

케이지에서의 일까지 전부 끝나자 이화에게 기프트 강화와 관련된 조언을 해주고 헤어진다.

4. 능력 및 전투력

더스트 시티의 사이코처럼 특출난 녀석들이 각 지부마다 최소 한 명씩은 배치돼 있다.
엔젠
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기에!
레이첼 싱클레어
완전히 읽히고 있다.
센슈

처음 등장했을 땐 제이드 하나 잡은 게 끝이던 이화에게 압도당하고 바이퍼에게 의존하는 등 전투력이 높지 않게 묘사되었지만 17지부 방어전에서 그 동안 봉인했던 히어로 슈트와 에스트 캐논을 들고 존 나세를 순식간에 가루로 만든 뒤 엔젠에게 부상을 입히면서 전성기 시절에는 엄청난 강자였음을 보여주었다. 엔젠이 방심해서 나온 결과라고는 하지만 엔젠 역시 사이코가 클랜에게 혹사당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끝나지는 않았을 것 이라며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엔젠의 말에 따르면 각 지부마다 사이코와 같은 특출난 전력이 하나씩은 있는 듯하며 16지부는 검방전사가 이에 해당된다고 한다. 검방전사가 요주의 빌런이자 엔젠의 그림자라 불리는 심연의 무희와 마치 신화를 연상케 하는 대결을 펼치고 이후에는 그녀와 은기사를 포함한 빌런 수십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면서, 마찬가지로 특급 전력으로 언급된 사이코의 위상도 덩달아 올랐다. 131화에서 헤카테가 기프트 폭주를 겪는다면 죽거나 폐인이 되거나 잿빛 성의 괴물들처럼 원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예시로 사이코를 언급하는데, 그걸 겪고도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으니 전성기 시절 사이코는 무력과 정신력 모두 완전체였을 것이다.[11]

엔젠과의 전투 이후에는 기프트는 커녕 에스트조차 쓸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되었다가 이화의 정신나간 치료를 버텨내며[12] 전성기의 힘을 되찾았다. 대량 살인에 특화된 블랙핸드의 네 번째 손가락 센슈의 기프트 지상포를 전부 요격한 다음 퇴로까지 차단하며 원거리 전투에선 판정승을 거뒀고 백병전에서도 호각 이상으로 붙었다.[13]

4.1. 기프트

파일:과거시.png
사이코메트리
기프트 '사이코메트리'
설명 상대방의 과거를 읽는다.
사용시 몸에 붉은 기운이 감돈다.
사이코는 전투중에 상대방의 과거를 읽어 움직임을 예측하는 식으로 활용했다.

기프트는 상대의 과거를 읽는 능력. 기프트를 사용할 때는 몸 주위에 붉은 불꽃이 감돈다. 기프트 자체에 살상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적중률도 백퍼센트가 아니지만[14] 사이코의 경험치를 통해 백퍼센트에 가깝게 끌어올려 엔젠은 이걸 미래시로 착각했다.

처음엔 제이드의 피를 핥아 발동시켰지만 그 이후로는 제약이 묘사되지 않는데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피를 핥는 것은 기프트를 강화하기 위해 스스로 건 리미트라고 한다.

4.2. 무기

살상력 없는 기프트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 장비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총기와 나이프, 수류탄이 있다.

5. 인물 관계

6. 명대사

타닸다.
3화.
받아. 제법 맛있다?
(이화:선 넘네...)
8화. 이화에게는 민초의 눈을 던져주면서 본인은 콜라를 먹는다(...)
너, 내 사이드킥이 돼라.
(이화:그게 무슨 미친 소리야? 농담이나 할 생각이라면...)
농담? 아니, 진심이다.
8화
아니, 전쟁은 끝났던 적이 없다. 단 한 순간도!
14화
오래 살고 싶다면 변별력을 길러라.
한마디로... 죽이라는 말이야.
22화
정의? 이게 너희들이 말하는 정의란 말이냐?
23화
(바이퍼:한 번도 히어로 슈트를 입어 본 적 없다는 게 진짜에요, 선배?)
그런데?
(바이퍼:왜요? 선배 건 되게 멋있게 생겼다고 들었는데.)
글쎄? 나한테는 너무 무겁더라고.
아니, 그건 거짓말이었다. 언제나 내가 불편했던 건 이 슈트가 아니라 어깨를 짓누르던 책임감이었지. 이제 도망치는 것도 질렸다.
23화
(송유나:클랜에 정의는 없어. 네가 목숨을 걸 필요도 없다는 말이야. 어차피 질 싸움을 꼭 해야겠어?)
내가 믿던 정의는 그 옛날에 완전히 부서졌다.
흔적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처참하게.
지금 나를 움직이게 하는 건 정의감 따위가 아냐.
하지만.
적어도 이 옷을 입고 있을 때 만큼은.
나는 히어로다.
23화
예언 하나 할까? 이번에도 패배할 거다.
이번에도, 그 여자 발밑에서 목숨을 구걸하게 될 테지.
24화
망가질대로 망가진 몸이지만 아직 내게는 할 일이 남았다.
오늘 여기서 죽어도 좋으니
최후의 불꽃을 태워라
25화
장해물이 있다면 부수고 지나가라.
누군가 막아선다면 그 자를 꺾어라.
흩날려 스러지는 낙엽이 되지 말아라.
클랜조차 집어삼킬 수 있는... 사나운 불길이 돼라!
35화
진짜 어려졌네 이거, 잘 지냈냐?
(이화:잘 지내긴, 아저씨 동생한테 뒤질 뻔했는데.)
오오 그래, 잘 지냈구나!
(이화:아이 씨...)
88화
걱정 말고 일 봐! 원래 애들은 어른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법이란다.
뭐, 너도 아직 어린애긴 하지만.
88화
난 여기 죽으러 온 게 아냐.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 희생은 안 하기로 약속했다고.
89화
(군인:이 꼬마는 시한폭탄이야! 조만간 후회할 날이 올 거다!)
후회도 내가 하고 책임도 내가 질거다.
90화. 결국 사이코는 샤프슈터가 친 사고를 책임져야 했지만 그럼에도 후회하지는 않았다.
추모할 시간도 안 주는 빌어먹을 세상!
(샤프슈터:어떡하겠어. 우리가 그런 곳에 살고 있는 걸. 아직도 정말, 이 세상이 바뀔 거라 믿어?)
...응!
91화
빵야.
178화. 164화에서 하이 눈이 먼저 쳤던 대사지만 희대의 트롤러였던 동생과는 달리 시민들의 목숨을 구했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현재 17지부 특급전력은 테러 나이트로 변경되었다.[2] 샤프슈터는 사이코가 단 한 번도 웃은 적이 없다고 회상하는 것을 보면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견디기 위한 페르소나로 보인다.[3] 물론 작중 상황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 사이코 역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4] 클랜의 데이터 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다.[5] 거래 내용은 네임리스의 17지부 침공에 소집될 히어로 클레이모어를 살려달라는 것. 또한 이화가 가드 타워에 잠입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감시카메라 회선을 처리해 줬다고 나중에 언급된다.[6] 86화 작가의 말에서 다음 회차에는 아주 그리운 인물이 등장한다고 예고했는데, 이게 바로 사이코였던 것.[7] 바이퍼가 물체를 복수로 인식한다면 발동하지 않는다.[8] 이화는 어쨌든 빌런이고 유신도 빌런들에게 어르신 소리 듣던 사람이라 전직 히어로인 사이코로선 껄그럽긴 할 것이다.[9] 팔,다리,장기들은 하나씩 자르고 재생을 시키는데 원하는 모습이 나올때까지 계속 잘랐다... 가챠 게임으로 생각하라는 이화의 말에 송유나는 크레이지...라고 읇조리며 어이없어한다.[10] 이때 사이코는 17지부 습격 당시 엔젠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정작 사이코는 그 후로도 횃불 쟁탈전에 참여하거나 히어로들과 접촉하는 등 딱히 생존을 숨겼던 적이 없는지라 블랙핸드의 무능을 비웃었다.[11] 다만 송유나가 사이코는 전성기에도 내구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언급하니 검방전사나 팔라딘처럼 전부 맞아주며 썰어죽이는 퍼포먼스는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검방전사나 팔라딘이 압도적인 신체능력으로 적을 육탄전에서 압도하는 전사라면 사이코는 화기의 공격력과 기프트를 활용하여 펼치는 전략전술 및 움직임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테크니션이라고 보면 된다.[12] 볼테르나 그 패거리들은 얼마 못 가고 쇼크사했는데 사이코는 이걸 일주일동안 버텼다.[13] 마지막에 일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횃불이라는 치트급 샤드에 의한 결과이며 애초에 사이코도 숨겨둔 패를 까발리기 위해 이화의 백업을 믿고 당해준 것이다. 센슈의 발차기를 맞고도 멀쩡한 걸 보면 그리 큰 데미지도 아니었다.[14] 센슈와의 전투에선 수많은 공격 패턴 중 처음 본 상대에게 쓰는 습관적인 세 가지 패턴 중 두개를 거르는 것으로 묘사된다.[15] 10년 넘게 사이드킥으로 있었던 바이퍼가 직접 본 적은 없다고 말하고 송유나도 경고하는 것을 보면 몸에 부담이 상당히 심한 것으로 보인다.[16] 엔젠도 이 정도 소모된 상태라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 말하지만 확신보단 희망에 가깝게 말하기에 결과는 알 수 없다.[17] 사이코는 힘을 되찾기 위해 이화의 회복 기프트가 필요했고 이화는 블랙핸드로부터 이연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사이코의 과거시가 필요했다.[18] 실제로는 사이코를 두번 다시 잃고 싶지 않아서 거짓말한 것.[19] 화기는 냉병기에 비해 에스트 전도가 어렵다는 설정이 붙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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