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빌어먹을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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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마의 웹소설 빌어먹을 환생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주인공 일행
- <신령한[2]> 크리스티나 로게리스
본작의 메인 히로인. 신성제국 유라스의 보좌 주교이자 성녀 후보.
3. 용사 일행
왼쪽부터 아니스 슬리우드, 세냐 메르데인, 하멜 다이너스, 모론 루하르, 베르무트 라이언하트다 |
일행의 이름 앞의 수식어는 베르무트 일행의 모험 이후 유행하기 시작한 동화책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행 중 하멜만이 유독 '우둔한'이라는 부정적인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는 모종의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적이였던 마족들은 독자적으로 자기들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흉흉한 수식어를 사용한다.
- <위대한> 베르무트 라이언하트
용사 일행의 용사. 무신이나 올마스터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마족들이 부르는 호칭은 존재만으로 수많은 마족을 절망시켰다 하여 '절망의' 베르무트. 올마스터라는 이명답게 하나도 대성하기 힘든 여러 분야에 모두 통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우선 베르무트 독문 마나 연공법인 백염식의 경지가 10성이라 전해지는데, 이는 작중 현재 시점에서 라이언하트 가문 구성원들이 도달한 경지 중 최고가 고작 7-8성이라는 점에서 베르무트의 무위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 올마스터라는 칭호답게 검, 창, 철퇴 등 수많은 무구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다. 여기에 베르무트가 사용하는 마법은 세냐도 파악해내지 못했을만큼 기묘했다고 한다.[3]
북방에서 처음 나타나서 이후 모론과 파티를 맺고 서서히 영향력을 키워가며 마침내 성검을 뽑고 용사로 임명되었다. 이후 파티원 마지막으로 하멜을 영입한 뒤 마경에 진입, 본격적인 마왕 토벌을 단행한다. 3명의 마왕을 죽이고 서열 2위인 유폐의 마왕 토벌전에서 하멜이 죽자 유폐의 마왕과 약속을 맺어 휴전을 성립시켰고 키옐 제국에서 라이언하트 가문을 세웠다. 이후 천수를 누리고 사망.
이렇게 보면 굉장히 모범적인 용사로서 살았던 인물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떡밥 투성이로 베르무트의 정체나 그 목적은 작품 주요 떡밥 중 하나다. 말도 안될 정도로 다재다능한면에 세상에 숨겨진 신화와 전설의 무기를 독점하는가 하면 당시엔 많이 모자랐던 하멜을 의도적으로 파티에 가입시키고 하멜이 아니면 안 된다고 말하는 등 하멜을 파티에 가입시킨 뚜렷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 여기에 천수를 누리고 사망했다는 기록이 무색하게 사실 살아있었다는게 밝혀졌다.
작중 후반부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사실 용사가 아니며 용사는 커녕 인간조차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때 용사는 빛의 신의 선택을 받아서 성검을 뽑아낸 인간을 말하는 건데 빛의 신은 베르무트를 보고는 한눈에 베르무트가 인간이 아닌걸 알았지만 베르무트가 억지로 성검을 뽑아내서 반강제로 성력을 뽑아내며 휘두른 것. 베르무트가 성검을 딱히 중요시하지 않았고 거기에 작중 시점 유진이 성검을 휘두를때에 비해 출력차이가 심한건 이때문으로 베르무트는 단지 마족의 공세에 풍전등화였던 인간 진영에게 '용사'라는 희망이 필요했기에 성검을 뽑아 용사로서 활동한 것이다. 참고로 인간의 모습조차 일종의 거죽인지 유폐의 마왕과의 전투에서 다른 동료들이 모두 쓰러지자 자신의 본성을 해방시켰다고.
베르무트의 정체의 경우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지만 인간이 아니라는 점. 마왕의 무구, 특히 멸망의 마력이 담긴 월광검마저 다루었다는 점. 베르무트와 유폐와의 약속으로 멸망이 유예되었고 그리고 그 시기동안 베르무트는 멸망의 마왕을 묶는 결계의 코어로서 사용되고 있었고 이 상태의 베르무트는 멸망의 마력을 상당히 자유롭게 다룬다는 점 등으로 멸망의 마왕과 관련이 있지만 어째선지 인간의 편을 들고있는 무언가 식으로 정리되고 있는 편.
그리고 멸망의 마왕 본인이었음이 밝혀진다. 정확히는 멸망의 마왕의 광기와 이성 중 이성 부분으로, 유폐의 마왕을 배신하고 마왕의 왕좌를 빼앗은 동료 베르무트 본인이었음이 밝혀진다. 본인이 멸망의 마왕이 된 뒤로 본인의 이성과 기억, 정체성은 그 광기에 먹혀 사라졌다고 유폐의 마왕은 알고 있었지만, 아가로트가 멸망의 마왕에게 최초로 한 방 먹이는 데 성공하면서 입은 그 부상을 통해 베르무트가 떨어져 나왔던 것. 따라서 멸망의 마왕이 죽으면 베르무트도 죽는다. 반면 베르무트가 '엄밀한 의미에서' 죽을 경우 멸망의 마왕도 죽는 건 맞지만 멸망의 마왕에게 흡수되어 이성을 상실하는 것은 죽는 건 아니지만 사실상 죽음이나 다름없기에 이 경우는 베르무트의 죽음이 멸망의 소멸과 동의어가 아니다. 그러나 유진과 그 동료들은 멸망은 죽이면서 베르무트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에 대해 베르무트는 병신짓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굉장히 감동한다. 유폐의 마왕도 기본적으로는 무의미한 시도지만, 저들이라면 어쩌면 가능할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 <우둔한> 하멜 다이너스
유진 라이언하트의 전생. 영웅 동화책에선 수시로 완벽한 베르무트를 시기해서 찌질하게 시비만 걸다가 마지막에야 회개하는 빌런 역할로 나와서 대중적인 인기는 별로 없다고 한다.
드물게 그러는걸 베르무트를 숭배하지 않고 인간으로 대등해지려 노력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멜팬들은 대개 괴짜로 취급받는다.
다만 동화책을 만드는데 조력한 세냐[4]&아니스는 자신들의 연심을 몰라줬다는 이유로 화풀이(...)로 굳이 '우둔한'이라는 별칭을 붙였다고 한다. 자기들 딴엔 병신 하멜이라고 안 한 것도 많이 참은 거라나.[5] 두 명의 말에 따르면 연심에 관련된 분야에선 모론보다도 심각했다는 모양이다.
- <용감한> 모론 루하르
북방의 바야르 부족 대족장의 아들. 또한 베르무트의 첫 번째 동료이기도 하다. 잘린 팔을 입에 물고 도끼를 휘두르던 언데드보다 더 언데드 같은 모습으로 마족들은 공포의 모론으로 불렀다. 하멜 사후에는 루하르 왕국을 세워 왕이 되었다.[6]
상당한 빡대가리라서 동료들에게 자주 놀림받았지만 순수 신체만으로 용사 파티의 탱커 역할을 한 것을 보면 결코 경시할 수 없는 능력이다. 육체의 튼튼함이 그 베르무트와 함께 비교될 정도니 모론 역시 현 세대 인간으로는 비벼볼 수 없는 절대적인 강자라고 할 수 있다.
계속 나온 은거중이라는 언급처럼 루하르 왕국편에서 본인이 직접 등장했다. 과거와 달리 수염을 길렀으며 300년간 늙지 않고 더욱 강해져서 유페의 칼인 가비드에게 호승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여담으로 용사 일행 중 유일하게 300년을 그대로 살았다.[7]
이후 유진의 서임을 받아서 빛과 전쟁신의 성기사가 된다.
유폐에 대한 승리를 축하하는 술판에서는 부상 후유증에 탈진에 알코올까지 겹쳐서 가비드 린드먼의 술을 한두 잔 먹고 그대로 나가떨어졌다가 이후 유진이 정신 차리고 일어났을 때 찾아와서 축하한다면서 쌍따봉을 날려주며 유진의 번뇌에 한 층을 더해준다. 덤으로 왜 안 깨웠냐니까 내가 아무리 너희 친구라지만 거긴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이다 라는 답을 내놓으면서 안 어울리는 상식적 발언을 한 건 덤.
4. 정령
- 템페스트
바람의 정령왕. 위니드를 통해 유진과 대화할 수 있다.
- 레빈
번개의 정령왕.
- 야노스
대지의 정령왕.
- 이프리트
불꽃의 정령왕.
5. 키옐 제국
- 스트라우트 데오드라 키옐
통칭 '스트라우트 2세'로 키옐 제국의 48대 황제다. 유진을 황제의 권위로 압박하려다가 온몸에 멍이 들도록 얻어맞은 뒤로는 알아서 자중하고 자세를 낮췄다.
- 오닉스 드라고닉
드라고닉 가의 초대 가주로 본명은 비노스 알렌. 원래는 평범한 용병에 불과했으나 운 좋게 드래곤 하트를 섭취해 엄청난 마나를 얻었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반룡반인이라 자칭했지만 동세대의 베르무트 일행한테는 약하다고 졸라 까였다...
특히 하멜은 용병 시절 초기에 오닉스가 선배였는데 더러운 성질을 못 참고 오닉스를 구타했고, 오닉스가 드래곤 하트를 취해 강해졌을 때 다시 만나서 하멜이 알던 시절과 비교해 너무 강해져서 마족이냐고(...) 의심받아 또 처맞았다...
- 알체스터 드라고닉
백룡 기사단의 단장이자 드라고닉 가문의 가주. 제국 제일의 기사로 황제의 호위기사다.
주인공 유진은 가문의 시조인 오닉스와는 영 좋지 않은 관계였지만 알체스터에게는 받은 게 많아서 오닉스의 진실을 선의로 말해주지 않기도 하고(...), 거래였지만 알체스터의 아들에게 마나를 다루는 요청을 가르치기도 했다.
여담으로 유진이 여자였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아들과 혼사를 진행시켰을 거라고 한다.
유진에게 가르친 공검이 유진의 주력기 중 하나가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고 동시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 카리안 디아크
백룡 기사단 1번대의 대장. 데어리 디아크와는 쌍둥이 형제 관계다.
- 데어리 디아크
백룡 기사단 2번대의 대장. 카리안 디아크와는 쌍둥이 형제 관계다.
- 에볼트 마기우스
백룡 기사단 4번대의 대장.
- 리우 드라고닉
알체스터의 아들. 유진이 직접 가르친 적이 있는데, 나름 재능이 있다고 한다. 드래곤의 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됐다.
- 아리아르텔
레드 드래곤. 현재 눈을 뜨고 있는 유일한 드래곤이다.
5.1. 라이언하트 가문
- <빛의 용사> 베르무트 라이언하트
초대 용사이자 라이언하트 가문의 초대 가주. 자세한 내용은 문단을 참고.
- 길레이드 라이언하트
유진 라이언하트의 두 번째 아버지이자 라이언하트 가문의 가주. 주인공이 부르는 호칭은 큰아버지(사석에서) 혹은 가주님(외부에서)이다.
유진의 제2의 아버지라는 말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유진에게 잘해주며, 방계와 직계에 대해 차별을 두지 않는 등 굉장히 선하며 긍정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유진도 자신의 동선이 유출되었을 때 길레이드가 유출시켰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용사 일행 중 하멜을 가장 존경한다.
- 테오니스 보사르
이오드 라이언하트의 모친, 이오드를 닥달하다가 결국 이오드가 흑마법 계약 미수 사건으로 계승권을 박탈당하고 가문에서 쫓겨나자 이오드를 데리고 친정으로 갔다가 성인식 직전에 이오드에게 살해당하고 친정집의 모든 사람과 함께 언데드가 된다.
이후 흑사자 기사단이 친정집을 정리했을 테니 확인사살당했을 듯하다.
- 애니실라 카이네스
자기 아들인 시안을 가주에 올리려고 노력하는 제2부인. 보통 이런 포지션은 목표를 위해 폭주하다가 파멸하지만 정작 이 역할은 정실 테오니스가 맡고있다.
테오니스와 이오드가 알아서 밀려나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겼고[8] 덕분에 상당히 성격이 유해져서 유진과도 자식들과도 관계가 원활해진 편이다.
신세대 최강자인 유진이 가주 자리에는 관심이 없고 의붓형제 시안을 가주로 밀어주는 입장이다보니 결과적으로 유진의 믿음직한 조력자가 되었다.
유진이 아무 말도 없이 백 명 가량의 엘프들을 라이언하트의 숲에 데려오는 등 이것저것 골치아픈 일을 벌여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어떻게든 수습을 해주는 모양이다.
과거에는 입장 때문에 친딸인 시엘에겐 크게 신경써주지 못했는데, 거리낄 것이 없게 된 후로는 유진을 따라 라이언하트 가문에 온 메르를 수양딸 삼아 온갖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예쁜 옷을 입혀주게 되었다. 이후 라이미르아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아예 어린 수양딸들을 치장시키면서 사교계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고 다닌다.
- 이오드 라이언하트
길레이드 라이언하트와 테오니스 보사르 사이에서 태어난 본가의 장남. 다만 심성이 유약하며 무도에 대한 재능이 시원찮다. 대신 마법에 대해선 흥미가 있었는데 흥미만 있었고 마법에 대한 적성 역시 시원찮았다.
자신의 처한 상황에 결국 멘탈이 무너져서 유학하러 간 아롯에서 서큐버스에게 정기나 바치면서 썩어가다가 마족의 계약으로 흑마법사가 되려고 한다.
이게 유진에게 걸려서 결국 가문에서 반쯤 호적이 파이고 어머니와 같이 외가에 살다가 마왕의 잔재가 변한 어둠의 정령에 꼬임에 넘어가 결국 성인식 때 폭주, 유진에게 죽는다.
소설에서는 이오드의 상황이 얼마나 그 본인으로서도 답이 없을 수밖에 없었는지 묘사되는 반면에 웹툰에서는 친모 테오니스 자체의 분량이 확 줄면서 결과적으로 이오드의 평가가 바닥을 뚫을 기세로 떨어지게 되었다.그렇다고 소설 때 평가도 높았던 건 아니지만
- 시안 라이언하트
라이언하트 가문의 차기 가주. 유진과는 악우에 가까운 사이, 첫만남부터 유진의 가족을 모욕하며 결투를 걸었다가 말발로 발리고 결투로 발려 대망신을 당하지만 화해하고 나중에는 친해진다.
유진은 가주가 될 마음이 없기에 시안을 가주로 밀어주며, 시안이 가주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말했을 때 시안에게 무술을 가르쳐주어 라이언하트 가문의 가주로서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해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한다.
이후 가문을 거스르고 흑마법사와 손을 잡았던 이오드에 동조했던 자들 중 유일하게 살아 도망친[9] 헥토르를 유진의 도움을 받아[10] 처단한다.
사족이지만 취향은 바니걸인듯[11] - 길포드 라이언하트
길레이드 라이언하트의 둘째 동생.
- 제하드 라이언하트
유진 라이언하트의 친아버지. 눈물이 많다. 유진을 분에 넘치는 아들이라 생각하고 있다. 다만 유진은 전생에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는 탓인지 꽤나 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 헥토르 라이언하트
유진 이전의 라이언하트 방계 제일의 천재라 불린 인물.
- 데콘 라이언하트
라이언하트 가문의 방계 출신. 흑사자 성 사건의 유일한 사망자다.
5.1.1. 원로원
- <불사의 백사자> 도이네스 라이언하트
전대 원로원주이자 120년을 살아온 불사의 사자. 현 시점에서 라이언하트 최강자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손자 도미닉의 배신으로 큰 중상을 입고, 겨우 의식을 회복한 뒤에 유진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이후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300년이 지난 현 세대의 라이언하트 최강자답지 않게 허무하게 퇴장한 캐릭터라 할 수 있을 듯.[12]
그래도 한창때는 백염식 7성에 도달하여 대륙에서 가장 강한 다섯 명 중에 한 명이었다.
- 클라인 라이언하트
도이네스 라이언하트의 후임 원로원주. 무력으로는 카르멘이 원로원주가 돼야 하지만 카르멘은 거부해서 동생인 클라인이 원로원주가 됐다.
5.1.2. 백사자 기사단
- 그리우스 마일즈
백사자 기사단의 단장.
- 헤자르
백사자 기사단 2번대의 대장이자 시안 라이언하트와 시엘 라이언하트의 검술 스승.
- 라만 슐호브
제하드 라이언하트의 호위기사. 원래는 카지탄의 에미르인 타이리 알 마다니의 직속 호위대인 붉은 모래 전사단 2번대의 대장이었으나 유진에게 목숨을 구해진 은혜를 갚기 위해 유진을 따라 라이언하트 가문으로 떠났다.
이후 한동안 유진의 명을 들어 시종일을 하다 백사자 기사단의 입단했다.
5.1.3. 흑사자 기사단
- 도미닉 라이언하트
흑사자 기사단 1번대의 대장. 원로원주 도이네스 라이언하트의 손자이기도 하다.
원래는 본인이 조부 도이네스의 뒤를 이어 원로원주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유진이 너무 압도적이라서 원로원주가 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지 본가에 불만을 품은 방계 여럿과 손을 잡았다.
이오드, 헥토르와 함께 본가에서 반란을 일으켰지만 유진에게 당해 사망. 순수한 기량은 카르멘이나 제노스보다 떨어지지만 마왕의 무기인 분쇄추를 이용한 템빨이 있어서 동급 취급을 받은 듯하다. - 제노스 라이언하트
흑사자 기사단 2번대의 대장. 베르무트의 자식들 중 베르무트가 하멜의 기술을 모아 가르친 자식의 후예. 방계에게 가르치는 적염식들 중 최고 수준을 익혔다.
코어는 총 다섯 개로 적염식 5성이다. 흑사자 기사단에서 카르멘, 도미닉과 함께 동급으로 여겨진다.[13]
흑사자 성 사건 이후 2번대가 1번대로 이름이 바뀌면서 1번대의 대장이 되었다.
또한 현재 유진의 정체를 아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참고로 300년 전의 하멜의 열렬한 광팬인지라 유진의 정체를 알자 울었다...[14]
- <은사자> 카르멘 라이언하트
흑사자 기사단 3번대의 대장이자 전대 가주의 여동생.
- 네이션 라이언하트
흑사자 기사단 3번대의 부대장.
- 기온 라이언하트
흑사자 기사단 5번대의 대장이자 현 가주 길레이드 라이언하트의 막내 동생. 실력만 따지면 형이자 가주인 길레이드 라이언하트보다 윗줄이다.
백염식은 최근화 기준으로 라이언하트에서 셋뿐인 6성에 도달했다.[15]
- 디아드
흑기사 기사단 6번대의 대장.
- 디자이라 라이언하트
방계 출신이나, 흑사자 성 사건 이후 변화하고자 입단에 제한을 두지 않은 흑사자 기사단에 입단하여 시엘의 종자로서 활약한다.
- 가르기스 라이언하트
디자이라와 마찬가지로 흑사자 기사단에 입단한 방계 출신. 근육에 대한 집착이 광적으로 심해 유진은 가르기스를 처음보고 모론의 후예가 아닐까 의심했다.
- 제니아 라이언하트
흑사자 기사단 2번대의 대장인 제노스 라이언하트의 딸. 아버지인 제노스가 유진에게 본인보다 더 애정과 관심을 쏟는다고 느껴 유진에게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
5.1.4. 기타
- 니나
본래는 평범한 견습 시종에 불과했지만 유진이 혈계식으로 본가에 왔을때 전속이 된 이후로 유진과 함께 승진해서 유진과 제하드가 지내는 별채의 시종장이 되었다.
- 레베라
유진의 전속 시종인 애꾸눈 엘프.
- 나리사
유진의 전속 시종인 외발이 엘프.
- 시크나드
300년 전 당시 마왕과 맞서싸웠던 엘프 레인저 중 한 명으로 세냐 메르데인의 오빠나 다름없는 엘프다.
6. 아롯 왕국
- 마법왕
아롯 왕국의 건국왕으로 고대 마법의 극에 달한 인류 최초의 대마법사다.
- 루카르드 아브람
아롯 왕국의 25대 국왕.
- 다인돌프 아브람
아롯 왕국의 31대 국왕으로 7서클 마법사다.
- 호네인 아브람
아롯 왕국의 왕세자. 성인이 되기도 전에 5서클에 오른 능력자다.
아롯을 운영하는 의회를 싫어한다. 현재 입헌군주제인 아롯을 전제군주제 국가로 탈바꿈하고 싶어 한다.
- 트렘펠 위자도르
아롯 왕국 궁정 마법사단의 사단장. 평소에는 아재 개그나 해대지만 궁정 마법사단의 단장답게 8서클 마법사 중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자인 듯하다.
'백탑주' 멜카스 엘하이어의 발언에 따르면 트렘펠이 마음만 먹으면 '녹탑주' 제네릭 오스먼을 10초 안에 털어버린다고 한다.
- 콘렐
아롯 왕국의 재상.
- 에트가드 기론
마법사 길드의 길드장으로 7서클 마법사다.
6.1. 마탑
6.1.1. 적색 마탑
- 디아도르 토른
세냐 메르데인의 제자이자 적색 마탑의 전전대 탑주.
- 로베리안 서피스
적색 마탑의 탑주이자 유진 라이언하트의 마법 스승. 유진이 자신의 최고 비밀인 환생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유해 줄 만큼 극도로 신뢰하는 인물 중 하나다. 그뿐만 아니라 유진이 하멜이란 사실을 자력으로 알아낸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16]
소환마법을 전문으로 하는 적색 마탑의 수장답게 판테온(만신전)이라는 시그니처를 사용한다.
유진과 세냐가 승전 연회에서 춤을 추자 유진의 정체를 알아챈 로베리안은 300년만의 재회한 연인들의 재결합이라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해 직접 바이올린을 켠다.(...)
덤으로 유진을 가르친 인연으로 세냐에게 인정을 받고, 제네릭을 비롯한 자기 후대의 녹색마탑주들에게 메르의 고자질을 듣고 뚜껑이 열린 세냐는 역대 녹색마탑주들을 사실상 파문하고 자신의 정통 계보를 로베리안이 잇는다고 인정했다.[17]
- 새뮤얼
적색 마법의 고위 마법사이자 이오드 라이언하트의 스승.
- 헤라 스틸리
적색 마탑의 마법사로 자홍색 로브에 커다란 모자를 쓴, 그야말로 마법사다운 복장을 입은 여성이다. 유진 왈, 300년 전에도 저렇게 마법사처럼 입고 다니는 사람은 없었다는 후문.
6.1.2. 녹색 마탑
- 로랜드 오스먼
세냐 메르데인의 제자이자 녹색 마탑의 전전대 탑주. 제네릭 오스먼의 조부다.
- 프릴라 헬렌
세냐 메르데인의 제자이자 제네릭 오스먼의 조모.
- 바이스 오스먼
녹색 마탑의 전대 탑주이자 제네릭 오스먼의 부친. 메르 메르데인을 해부한 적이 있다. 세냐 왈 자기가 봉인에서 풀리기 전에 죽은 걸 감사해야 할 거라고 하니 살아 있었다면 좋은 꼴 보지는 못했을 듯 하다.
- 제네릭 오스먼
선민의식에 찌든 녹색 마탑의 탑주. 조부와 조모가 현명한 세냐의 직계 제자라서 자신이야말로 세냐의 정통 후계자라고 주장하면서 또 다른 세냐의 제자 족보인 로베리안을 적대한다.
8서클로 절대적으로 보면 굉장히 강한 실력자지만 등장인물에 말을 종합하면 8서클 이상 강자 내에선 최약체 포지션, 세냐의 말론 서클 마법식이 표준이 된 지금이니 8서클이라 대마법사라 불리는거지 예전 기준으론 다른 대마법사들이 같은 급으로 안 춰졌을 수준이라고.
세냐의 언급에 따르면 모든걸 다 하고 싶은 나머지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마법이라고 까였다.[18]
마법 단계를 제약했다지만 6서클 수준이었던 유진에게 마법전으로 졌을 정도다. 게다가 제네릭이 한 짓을 메르가 세냐가 귀환한 직후 죄다 고자질하는 바람에 세냐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한 게 제네릭을 왕궁에서 대결이라고 쓰고 구타라고 읽는 행위를 통해 철저하게 뭉개버리는 것이었던 탓에 녹색마탑주에서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물러나야 했다고 한다.[19], 문제는 세냐에게 '저건 인성도 인성이지만 실력 면에서도 대마법사 축에도 못 든다'고 무시당한[20] 제네릭을 대체할 만한 실력을 가진 인물이 아예 없을 정도로 녹색마탑의 내실이 망한 상태여서 얼마간은 세냐가 탑주를 맡았지만, 세냐가 유진과 라이언하트 저택으로 가버리면서 탑주를 대행할 만한 인물도 없어진 녹색마탑이 대혼란에 빠졌다, 오죽하면 녹색마탑 사람도 아닌 백탑주 멜키스가 은거한 대마법사를 찾아가서 녹탑주 좀 맡아달라고 부탁을 할 정도가 되었다.
6.1.3. 청색 마탑
- 히리두스 우즐렌
청색 마탑의 탑주. 탑주들 중 제일 비중이 없다.
6.1.4. 백색 마탑
- 멜키스 엘하이어
백색 마탑의 탑주. 번개, 땅의 정령왕과 계약한 당대 제일의 대정령사로 젊은 시절에는 백색 마탑의 정령공주라고 불린 듯하다.그리고 본작 제일의 개그캐
'바람의 정령왕' 템페스트와 계약하고 싶어서 별짓을 다하고, 심지어 홀딱 벗고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기까지 하는 바람[21]에 템페스트를 식겁시킨다.
시그니처는 계약한 정령왕과 합체하는 정령합체. 최근화에서 불의 정령왕과 계약해 무려 세 명이나 되는 정령왕과 계약한 정령사가 되었다.
작가조차 후기로 휘둘린다고 말할 정도로 굉장한 푼수 캐릭터지만 그 강함은 진짜다. 사실상 마법사 중엔 세냐 바로 밑에 위치한 수준.세냐는 대마법사면서 이렇게 격식이 없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 명의 정령왕을 풀파워로 전투에 투입시켜도 가능할 정도로 역량이 높아서 유진조차 멜키스가 인피니티 포스를 쓴 상황이면 월광검을 꺼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다.
여기에 템페스트조차 유폐의 마왕과의 대결을 위해 멜키스와 계약할 의사를 밝힘으로서 더 성장할 요건도 마련해놨다. 원래는 정령왕 세 명과의 계약으로 정령사로서의 역량을 전부 소모했지만 템페스트가 계약할 의사를 비치자 그 역량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라고.
물론 그 주책은 아무도 커버를 쳐주지 못해서 세냐가 귀환한 직후 멜키스의 주책에 심대한 정신적 피해를 받자 로베리안이 간곡한 목소리로 멜키스 엘하이어를 기준으로 이 시대 마법사들의 정신상태를 단정짓지는 말아주십시오 라고 부탁할 정도(...).
6.1.5. 흑색 마탑
- 발자크 루드베스
유폐의 마왕과 계약한 유폐의 삼마 중 하나이자 흑색 마탑의 탑주. 원래 차기 청탑주였는데 어째선지 헬무드로 유학을 갔다 온 후 전공을 흑마법으로 바꾸고 흑색 마탑으로 소속을 옮겨서 곧 흑탑주가 되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흑마법사지만 선인에 가까운 듯.[22] 실제로 유폐의 마왕과 계약한 이유도 마왕이 되기 위해 유폐의 심복이 된 에드몬드와 달리 마법사로서 세냐 같은 초월적인 경지에 다다르기 위해서였다.
시그니처로 블라인드와 글러트니를 사용한다. 블라인드는 시각, 청각, 촉각, 미각 등 감각을 차레차레 봉쇄시키다 결국엔 존재 자체를 무로 되돌리는 마법이고, 글러트니는 손으로 괴물을 포식하여 그 힘과 기억을 얻는 마법이다. 흑마법사로서의 격이나 사령술은 아멜리아보다 못하고, 마법적인 기량은 현 유폐의 지팡이인 에드몬드보다 아래라는 듯하다.
이후 유진 일행이 유폐의 마왕과 전투하기 직전에 유진 일행을 막아서는데, 승산이 없을 것을 감안하여 일방적으로 세냐의 마법에 죽기로 한다. 죽기 직전 세냐의 시그니처를 보며 이것이 마법의 끝이냐고 묻고, 세냐가 자신조차 마법의 끝에는 도달하지 못했고, 아직 무한이 남아 있다고 답하자 만족스러워하면서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죽은 후에 유폐의 마왕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해 유진 일행이 승리하는 기반을 닦는다. 유진 일행이 유폐의 마왕과 싸우기 전에 발자크는 유폐의 마왕에게 죽는다면 혼을 거두어 달라 부탁했는데, 그것이 이를 위함이었던 것.“상상해 보십시오, 폐하. 마왕과 계약한 흑마법사가…… 결정적인 순간에 마왕을 배신하면, 과연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그 흑마법사의 배신이 마왕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히고, 그 부상을 통해서 용사가, 인간이 승리한다면?빌어먹을 환생 591화 中
결국 유폐의 마왕에게 일격을 가하고 유폐의 마왕은 이러한 발자크의 일격을 보고 감탄하면서 그에게 훌륭하다며 찬사를 보냈고 이후 유폐의 마왕의 몸에서 벗어나게 되고 세냐와 유진에게 이정도면 전설의 일부정도는 될 수 있지 않겠냐면서 웃으며 소멸한다. 이 말을 들은 세냐 역시 이정도면 자신이 발자크를 위한 동화책을 쓰고 싶을 정도라고 진심을 담아 말한다.
이것으로 발자크는 자신의 비원이었던 '전설'을 이루게 된다. 이로 인해 세냐는 발자크를 위해 새로운 동화책을 쓸 결심을 하므로 소원대로 후대에도 흑마법사 가운데 가장 양심적이고 비범한 인물로 기록될 듯 하다. 책 제목과 발자크의 이명도 생각해 놨는데 바로 전설의 발자크
7. 신성제국 유라스
이 바닥 신성제국이 다 그렇듯 굉장히 뒤가 구린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현대 성녀와 과거의 성녀 모두가 신성제국을 혐오하고 있으며 이들이 매우 닮은 것도 단순히 우연의 일치가 아닌 듯하다.- 빛의 신
신성제국 유라스의 성황. 신성제국 유라스가 신앙하는 신이지만 정작 자신을 신앙하는 신도들이 유진한테 썰려죽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유진에게 힘을 빌려줬다(...).
최근화에서 나온 언급으로 보아 베르무트보다도 유진을 훨씬 총애한다고 한다. 이유는 유진이 '전쟁신' 아가로트의 환생이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되었었다.
이후 밝혀지기를 빛이란, 거신이 현자 이외의 다른 신들을 삼킨 신성의 덩어리. 현 세상의 모든 신앙은 세계수를 제외하고 모두 빛으로 흡수되며 인간이 신화에 이르는 것을 막고 있는 것 또한 빛이었다. 아가로트의 환생 또한 빛의 안배였던 것.
- 에우리우스
신성제국 유라스의 교황.
- 베샤라
신성제국 유라스의 추기경.
- 피에트로
신성제국 유라스의 추기경이자 신성마법학부의 총장. 라파엘로에게 살해당했다.
- 미하엘 로게리스
신성제국 유라스의 추기경이자 크리스티나의 양아버지. 유진에게 끔살당했다.
- 크리스티나 로게리스
신성제국 유라스의 주교이자 성녀 후보. 자세한 내용은 문단을 참고.
- <크루세이더> 라파엘로 마르티네스
혈십자 기사단의 단장. 용사인 유진과 교황청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빛의 힘을 쓰는 유진이 배교했을 리 없으니 교황청이 잘못이다는 논리로 유진 편에 붙고, 평소에 감정이 있던 피에트로의 목을 쳐버린다. 이후로도 성기사들의 대표격으로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 <징벌자> 아타락스
말레피카룸의 이단심문관. 유진에게 끔살당한다.
- <단두대> 헤모리아
말레피카룸의 이단심문관으로 아타락스의 제자이자 딸인 키메라다.
- 에일린 플로르
알카르트 교구의 교구장으로 하프 뱀파이어다.
8. 나하마 왕국
- 알라부르
나하마 왕국의 술탄.
- 타이리 알 마다니
카지탄의 에미르.
9. 시무인 왕국
- 갤러버트 아니머스
시무인 왕국의 국왕.
- 자페르 아니머스
시무인 왕국의 왕자로 스칼리아 아니머스의 이복오빠다.
- <공주기사> 스칼리아 아니머스
시무인 왕국의 공주이자 격랑 기사단의 부단장 여기사 공주기사. 시안 라이언하트의 약혼녀 후보였으나 시엘이 대놓고 성격파탄자라고 깔 정도로 성격이 드럽다는 사실은 안 시안이 필사적으로 맞선을 거부했다(...).
- <퍼스트> 오르투스 노이만
시무인 왕국의 대공으로 격랑 기사단의 단장이자 시무인 십이걸의 정점인 퍼스트다. - <용병왕> 아이빅 슬라드
슬라드 용병단의 단장이자 시무인 십이걸의 세컨드.
- 디오르 노이만
오르투스의 아들이자 스칼리아의 부관.
- 마이스 브리오르
시무인 왕국의 궁정 마법사장으로 8서클의 대마법사다.
- 곤도르 아이언해머
망치섬의 드워프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장인이다.
- 다자랑 코랄
코랄 백작가의 여식.
- 블론 지라크
시무인 십이걸의 말석으로 다자랑 코랄의 호위기사다. 바랑에게 끔살당했다.
10. 루하르 왕국
- <용왕> 모론 루하르
루하르 왕국의 초대 국왕. 자세한 내용은 문단을 참고.
- <야수왕> 아만 루하르
루하르 왕국의 현 국왕.
- 아일라 루하르
루하르 왕국의 공주. 시안 라이언하트의 약혼녀 후보로 나이는 11살이다.[23] 유진은 이거 가지고 시안을 오래 놀려먹었고, 직접 본 뒤에는 이게 어딜 봐서 13살이냐면서 기겁을 한다.
11. 사마르 대수림
- 이바타 자하부
조란 부족의 족장. 초반부터 등장해서 유진을 도와주는 등 호의적이었는데 최근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하멜의 전생 '전쟁신' 아가로트의 부하였던 대전사의 환생이었기 때문이다.
- 우지차
가룽 부족의 대전사.
12. 신화시대
- <전쟁신> 아가로트
하멜 다이너스의 전생.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신격을 얻은 인물로 여러 마왕을 죽일 만큼 강력한 신이었으며, 멸망의 마왕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었으나 그 멸망의 마왕에게 지금까지도 회복하지 못한 상처를 남겨놓았다.
묘하게 전투력 측정기 취급을 받고있다. 유진은 유폐를 쓰러트리려면 최소한 아가로트 이상으론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가비드의 경우 유폐의 마왕의 도움으로 신화시대 아가로트를 재현하는 환상과 대결하면서 도달했다.
- <황혼의 마녀> 아리아
'전쟁신' 아가로트의 성녀. 원래는 나라 하나를 제물로서 악신으로 우화하려고 한 마녀였으나 아가로트에 패배하고 나서 그의 성녀로 삼고 아리아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았다. 원랜 배신하려고 했으나 어쩌다보니 서로 애증을 품는 미묘한 사이가 되면서 오히려 아가로트는 구하고 죽었다.
본편에서는 헬무드 삼공 중 하나인 '몽마의 여왕' 누아르 제벨라가 아리아의 환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대전사
아가로트의 부하. 이바타 자하부의 전생이다.
- <현자> 비슈르 라비올라
아가로트와 비슷한 시기에 신격을 손에 넣은 인간 태생의 젊은 신으로 마법의 신이다.
독자들이나 유진은 세냐의 전생으로 추측하고 있었는데 정작 라비올라 본인의 메아리가 본편에 등장, 자신은 당시 마탑이라 할 수 있는 상아탑의 마법사들과 융합 후 세계수와 일체화했다고 사인을 밝혔다. 즉 현존하는 세계수의 의지 그 자체.
세계수로 찾아온 세냐를 이끌어서 신격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준다.
- <거신> 고르데온
아가로트, 비슈르 라비올라와 함께 신격을 손에 넣은 인간 태생의 젊은 신이다.
언급 초반엔 비슈르와 마찬가지로 용사 파티인 모론과의 연관성이 언급되었는데 최근 그것보단 빛의 신과 엮이고 있다. 특히 신성월광검을 유진의 친우가 제련해줬다는 언급과 만드는 과정에서 원래 장비들을 빛에 녹여냈다는 언급이 나왔기 때문.
이후 밝혀지기를 거신이 현자 외의 다른 신들을 모두 삼켜서 신성을 통합한 것이 빛이었다.
13. 마경 헬무드 → 헬무드 제국
13.1. 마왕
- 멸망의 마왕
서열 1위의 마왕. 단신으로 드래곤들과 대적해서 드래곤 중 절반을 학살했다. 멸망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나머지 절반의 드래곤들도 멀쩡하지 않아 죽거나 회복을 위한 수면을 취했으며, 자손들에게 멸망과는 싸우는 게 아니고 복수는 꿈도 꾸지 말라고 당부했을 정도.
용사 일행도 먼 발치에서 바라본 것만으로 전의를 상실했다. 주인공이 묘사한 바로는 먼 지평선에서 '색'이 움직였다고 하는데 이쯤 되면 완전히 코즈믹 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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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시기 혹은 시대가 끝날때 등장해서 모든것을 죽음으로 몰아넣어 세상을 리셋시키는 마왕.
현재 시대 이전까지 무수히 많은 시대가 있었고 그 모든 시대가 멸망의 마왕으로 불리는 존재에 의해 몰락했다.
먼 옛날 용사[24]의 동료[25]였으나 세상을 손에 넣고싶다는 욕망에 눈이 멀어 의해 용사를 배신하고 마왕이 되었다.
탐욕에 의해 모든것을 집어삼키다가 자신의 자아까지 집어삼키고 최종적으로 멸망의 마왕이 되었다.
}}}
- 유폐의 마왕
'용사' 베르무트와 약속을 맺은 서열 2위의 마왕.[26] 사실상 멸망의 마왕, 베르무트를 이은 이 작품 최대의 떡밥 중 하나다.
앞서 300년 전 용사 일행에게 죽은 세 명의 마왕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니고 있다. 유폐의 마왕이 거느리는 심복 중 하나인 유폐의 지팡이가 하위 마왕보다 더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27] 유폐라는 칭호대로 모든 것을 유폐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세냐는 유폐의 마왕이 사슬을 통해 대규모 마력 공격을 주력으로 삼는 줄 알고 근접전에는 약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유폐의 마왕은 최후반부 유진에게도 버금갈 만큼 뛰어난 무예를 갖추고 있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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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폐의 마왕은 사실 멸망의 마왕이 탄생하기 전에 용사였다. 당시 용사였던 유폐의 마왕은 마왕을 죽인 직후 동료들에게 배신당하며, 당시 마왕이던 자에게 유혹을 받아 유폐의 마왕이 되었던 것. 그리고 유폐의 마왕을 배신한 동료들은 욕망에 미쳐서 모든 것을 추구하다가 이들의 욕망과 탐욕들이 합쳐지면서 멸망의 마왕을 만들어냈다. 이후 멸망의 마왕에 의해서 세상이 몇 번이고 리셋되는 동안 그 모든 것을 지켜보며 본인이 해내지 못했던 일[29]을 완수하기 위해 오랜 세월을 살았고 세계가 리셋될 때마다 해당 세계선에서 강하거나 마음에 들었거나 가능성이 있던 생명체의 영혼을 거둬서 리셋당하지 않도록 지켜내면서 다음 시대로 넘어갔고, 멸망 이후의 시대에서 산과 바다 등을 다시 창조한 다음에 본인이 거뒀던 영혼들을 풀어놓아 멸망의 마왕을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마왕으로서 활동하면서 인간 세상을 침략해서 인간들이 강해지도록 시련을 내렸다.
유폐의 마왕이 베르무트와 약속을 맺은 이후, 그가 본격적으로 헬무드의 경영에 손을 대기 시작하자 헬무드는 현대 지구와 비슷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독자들은 유폐의 마왕이 차원이동자가 아닌가 예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슷한 경우로 유폐의 마왕이 거쳐간 세계 중에서 현대 지구와 비슷한 세계가 있었을 수도 있다.}}}
- 광란의 마왕
서열 3위의 마왕. 신화시대 때 아카로트에게 패했던 전적이 있다. 그때 자신의 자식들을 모두 잃고 도망쳤으며, 그 자식들의 환생이 아이리스를 포함한 광란의 마왕의 양자식들이었다.
복수심에 차 유폐와 거래하였으며, 훗날 자신의 자식되는 자가 찾아왔을 때 자신의 힘을 그에게 주라는 계약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아가로트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던 중 멸망의 개입으로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간 듯하다.
또한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환생 후 기억을 유지하는 계약 또한 진행하여 300년 전에 환생하여 다시 광란의 마왕이 되어 환생한 자신의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죽는다.
전생에서 자식들이 죽고 자신만 살아남은 것을 후회했던 듯하다.
- 참혹의 마왕
서열 4위의 마왕.
- 살육의 마왕
서열 5위의 마왕.
13.2. 삼공
본편 시점에서 마왕의 좌에 가장 가까운 최상위 마족들. 현존하는 두 마왕이나 삼공을 제외하면 마족 중 최강으로 추정되는 아이리스가 삼공 중 누아르에게 압도적으로 발렸으며, 가비드와 누아르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투는 용사 베르무트 일행과의 전투뿐이었다고 발언한 점에서 이들의 강함을 알 수 있다.[30]이들의 무서운 점은 실시간으로 계속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비드는 위신의 마안을 통해 유폐의 마왕의 준 아바타격으로 힘을 부여받기 때문에 유폐의 마왕이 강해질수록 덩달아 강해지며 누아르는 서큐버스의 여왕으로서 다단계마냥 서큐버스들이 모아온 정기들과 자신이 만든 유흥도시인 제벨라 시티를 통해 수거하는 정기까지 해서 그야말로 숨만 쉬어도 강해진다.
300년 전 하멜에게도 고전했던 가비드는, 현재 유진이 과거의 베르무트를 능가했음에도 고작 그 정도면 자신을 위협할 수 없다고 판단할 정도.
다만 삼공 중 말석인 라이자키아의 경우 강해지긴 커녕 봉인 때문에 퇴보한 수준이라 사실 삼공작으로 칭해주는 것도 일종의 올드비에 대한 예우에 가깝다.
- <유폐의 칼> 가비드 린드먼
본편에서 왕국들의 국제합동훈련, 실질적으로는 헬무드에 대한 무력시위가 진행되자 검은 안개 기사단[31]을 이끌고 루하르에 나타나 훈련에 동참하겠다고 요청한다.
여기에서 모론과의 만담이 일품이었는데, 모론이 하멜과 세냐를 암습한 일, 부하들을 버려두고 성 안에 쳐박혀 있었던 일, 그리고 유폐의 마왕성에서 도망친 일로 비겁하다고 까자 하멜과 세냐를 암습하려고 한 게 아니라 똑같이 정찰을 나왔다가 맞닥트린 것이고, 성 안에 있었던 건 유폐의 마왕을 호위하느라 그런 것이며 도망친 건 후일을 도모하라는 마왕의 명령 때문이었다고 반론하지만 모론의 답정너에 벙찐다.
덤으로 유진과 크리스티나를 용사와 성녀로 지칭하는 바람에 두 사람을 여러 의미로 국제적인 어그로를 끌게 만들었다.
명목상으로는 거부할 명분이 없었고. 모론이 직접 나타나 성 밖에서 음모를 꾸미게 놔두는 것보다는 성 내에서 감시하는 게 낫다며 성문을 열라고 지시해 성 내로 들어오지만, 유진에게 칼빵을 맞고 유폐의 마왕까지 개입해 유진과 싸우지 말 것을 명령한 탓에 그대로 철수한다.그리고 아니스는 유진을 영혼까지 갈궜다.
이후 유진이 하멜로 밝혀지고 이전에 하멜의 살의에 압도되어 후퇴한 것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1년 후 유진과 1:1 생사결을 벌이기로 결정한다. 이때 가비드의 강함은 마족이라는 한계을 뛰어넘었다고 묘사되며 아카로트의 힘을 완전히 계승하고 신검 레바테인까지 주조해온 유진과 호각으로 겨뒀을 정도.하지만 대련의 결과 유진에게 패배해 사망하고, 영혼은 가비드의 의지에 따라 유폐의 마왕에게 붙잡히지 않고 윤회에 들어간다.
- <몽마의 여왕> 누아르 제벨라
- <흑룡공> 라이자키아
300년 전 드래곤들은 합심해 마왕을 상대했다가 거의 절반이나 되는 동족을 잃었는데, 이때 마왕의 편을 들어 반역해 드래곤 로드를 시해하고 마왕의 편에 붙어버린 반역자 블랙 드래곤.
200년 전 모종의 사건에 의해 힘의 상당 부분을 잃은 세냐를 암살하기 위해 엘프의 숲에 쳐들어가서 세냐에게 중상을 입혀 세계수 내에 봉인당하게 만드는 데는 성공하지만 세냐의 마법에 역으로 당해 차원의 틈 어딘가에 끼어버린다.
덕분에 그동안 용마성은 자신의 해츨링인 라이미르아가 명목상 통치했지만 라이미르아 역시 뒷방에 갇힌 채 가신들에게 휘둘리는 꼭두각시 신세였기에 용마성은 작중 시점에서는 문자 그대로 개판이 되어 있다.
누아르 제벨레의 발언에 따르면 자신의 딸인 라이미르아의 알을 300년 전에 데리고 헬무드로 넘어갔으며, 라이미르아가 여성이기에 키워서 알을 낳게 한 뒤 약한 놈은 잡아먹고 강한 놈만 남겨 자신의 권속으로 삼고, 그렇게 대를 이어 근친상간을 저질러 자신의 권속을 드래곤으로 채우려 했다. 심지어 그 계획을 누아르 제벨레와 가비드 린드먼 앞에서 떠들고 다녔다고 한다.
세냐를 세계수에서 풀어주려면 라이자키아를 죽여야 하기에 삼공 중 첫 번째로 저승길로 향할 듯하다.
결국 라이미르아를 통해 라이자키아의 위치를 알아낸 유진과 마주하는데, 하필 바로 전에 에드먼드가 저지른 의식을 갈취해서 숲 전체에 퍼져있던 마력을 흡수해서 나름대로 힘을 회복했지만 전성기에 미치지 못한다.[32]
유진을 보자마자 한눈에 하멜임을 알아보고 싸우게 되는데, 결국 한끝의 차이로 유진을 제압하고 죽이려는 찰나 세냐의 개입으로 두 사람에게 합공당한 끝에 결국 목이 베여 사망한다.
13.3. 유폐의 삼마
- 발자크 루드베스
유폐의 마왕과 계약한 유폐의 삼마이자 흑탑주. 자세한 내용은 문단을 참고
- <검은 가시> 아멜리아 머윈
유폐의 마왕과 계약한 유폐의 삼마. 나하마에서 던전을 만들어 살아가고 있고 그중에서는 하멜의 무덤이 있다. 카르멘 라이언하트에 따르면 나하마의 술탄과 가까운 사이인 것 같다.
하멜의 시체로 데스나이트를 만들었는데 유진에게 내 시체로 만든 데스 나이트가 왜 그렇게 좆밥이냐고 까였다...
그렇지만 유폐의 삼마 중 하나답게 작중 인간 중에선 손에 꼽을 만한 흑마법사이자 최강의 사령술사로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다른 삼마인 흑탑주 발자크나 에드먼드가 대마법사였다가 도중에 흑마법사로 전직해 유폐와 계약한 것과 달리 아멜리아는 흑마법사로서 정점에 달한 뒤 유폐와 추가로 계약했다고 한다.
다만 인간 흑마법사로서는 특별한 존재지만 마법적인 기량을 따지면 같은 삼마이자 유폐의 현 지팡이인 에드몬드보다 밀리는 듯하다.
단 하멜의 시체를 건드렸다는 걸 세냐가 알게 되어서[33][34] 앞길은 어둡다.
결국 도망치다가 세냐에게 딱 걸려서 세냐가 뇌를 쪼개서 조치를 취한 다음 아공간으로 던져버렸다.
뇌를 쪼개고 마나를 주입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다 겪게 하고, 그걸 아멜리아의 육체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아공간에서 무한히 고통당하라는 것.
- <유폐의 지팡이> 에드몬드 코드렛
발자크나 아멜리아처럼 유폐의 마왕과 계약한 세 명의 최고위 흑마법사인, 유폐의 삼마 중 한 명. 유폐의 지팡이 베리알이 사용하던 블러드메리를 사용한다.
유폐의 삼마 중에서도 마법적인 기량은 가장 뛰어나다고 하며 그 때문에 유폐의 마왕에게 블러드메리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또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베리알이 죽고 공석이 되었던 삼마의 자리를 계승한 당대의 유폐의 지팡이라는 듯.
유폐의 삼마 중 마법 기량이 가장 뛰어났기에 유폐의 마왕에게 블러드메리를 하사받고, 유폐의 지팡이에 임명된 듯하다.
라이언하트의 배신자 헥토르의 배후이며, 아멜리아에게 빌린 하멜의 시체로 만들어진 데스나이트를 빌려 마왕이 되려는 의식을 펼치려다 유진 일행에게 당해 사망했다.[35]
설정상으로 언급되는 능력에 비해서는 초반에 굉장히 허무하고 약하게 보이게 퇴장했는데, 그 이유는 월광검과의 상성이 진짜 끔찍할 정도로 안 좋은게 컸다. 세냐급이 아니면 거의 뚫는게 불가능한 방어인 시그니쳐 큐브를 두르고 그에 못지 않게 강력한 공격 마법으로 일방적으로 이득만 보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데, 월광검은 그 무식한 방어력을 무시해버리는게 가능한 사기 무기라서 코드렛이 공격은 커녕 월광검을 막는 것만으로도 급급해 하다 죽었다.
13.4. 광란의 사천왕
광란의 마왕의 수족이자 양자들.- <나찰공주> 아이리스
광란의 마왕의 수양딸. 마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같은 사천왕이었던 패악의 오보론이 아들 야곤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광란의 사천왕 중 유일한 생존자라고 할 수 있다.
300년 전에는 실력 자체는 하멜보다 훨씬 아래였지만 마안을 비롯한 여러 이능 덕분에 나름대로 버틸 수 있었지만 300년이 흐른 지금은 엄청 강해졌다.
삼공 아래 고위 마족 중에는 적수가 없을 듯. 다만 아이리스와 영지전으로 붙어 이긴 누아르 제벨라는 강해졌긴 하지만 마왕의 좌에 도전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으며, 가비드 린드먼도 압도적이었다고 판단한 걸 보면 300년 전 삼공과 비슷하거나 살짝 아래이며, 300년이 지난 현재의 삼공보다 훨씬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무인의 마해에 있는 광란의 마왕의 안보를 수습함으로서 2대째 광란의 마왕으로 각성하지만 하멜, 세냐, 크리스티나를 주축으로 한 시무인 함대와의 결전에서 결국 사망한다.
- <진열(震裂)> 카마쉬
거인족의 두령. 용사 일행에게 살해당했다.
- <유혈(流血)> 사인
뱀파이어 로드. 용사 일행에게 살해당했다.
- <패악(悖惡)> 오보론
맹수 수인족의 두령. 아들인 야곤에게 살해당했다.
13.5. 기타 마족
- <유폐의 지팡이> 베리알
300년 전 유폐의 마왕의 최측근. 유폐의 지팡이라는 칭호를 부여받은 리치로 마법실력만 놓고보면 광란의 마왕조차 뛰어넘은 대마법사다.
용사 일행과 접전으로 결국 성물함까지 박살나서 사망하지만 최후의 발악으로 쏜 베르무트에게 저주를 쏘았고 이걸 대신 맞은 하멜이 사망한다.
- <유폐의 방패> 우로고스
유폐의 마왕의 최측근으로 용사 일행에게 살해당했다.
- <라비스타의 마수> 야곤
자신의 아버지 패악의 오보론을 죽이고 맹수 수인족의 두령이 되었다.
가비드와 누아르가 쓸만한 애송이라고 나름 고평가하는 걸 보면 상당한 강자로 추정된다. 아멜리아 머윈처럼 아이리스와 비슷한 강함을 지녔을 가능성이 있다.
유진의 평가에 따르면 오보론보다는 좀 강한 것 같다고 한다.[36] 이후 유진의 월광검에 맞아 죽었다.
- 바랑
야곤의 의형제.
- 카라드
헬무드의 백작이즈 루올 영지의 영주. 종족은 자이언트 데몬이다.
- 드루너스 프리드
헬무드의 자작이자 알카르트 관문의 입국관리소장.
- 호인 올페르
헬무드의 자작인 인큐버스. 이오드 라이언하트와 계약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유페의 마왕에게 숙청당했다.
- 로디 로닉크
카자드 광산의 주인. 유진에게 살해당했다.
- 데스나이트(망령)
아멜리아 머윈에 의해 하멜의 시체에 심어진 데스나이트. 아멜리아에 의해 자신이 하멜이라 착각한 채 다른 용사 일행들에게 배신당했다고 기억한다. 사마르 대수림에서 유진과 부딪히고 자신보다 더 하멜의 기술을 잘 다루는 유진에게 위화감을 느끼면서, 라비스타에서 베르무트와 조우하고 진실을 깨닫는다. 베르무트의 안배와 멸망의 마력에 의해 존재가 승화되어 마왕조차 능가하게 된다.
이후 나하마 왕국을 점령하여 자신을 마왕이라 선포, 300년 전 용사 일행이 마왕 셋을 죽이고 평화를 일궈낸 이후로 처음으로 마족 대 인간으로써 전쟁을 일으킨다. 이 모두 '진짜'인 유진이 정말 세상을 구할 실력이 되는지 시험하기 위해서이다. 끝에 가서 유진에게 희망을 남긴 채 소멸한다. 멸망과 유폐, 가비드와 누아르를 제외하면 대적할 자가 없던 강적.
독자들 사이에선 '짭멜'이라고 불렸다.
14. 기타 인물
- 팔라스케스
오닉스 드라고닉이 취한 드래곤 하트의 주인으로 아리아르텔의 아버지다.
- 다락 루하르
바야르 부족의 부족장으로 모론 루하르의 아버지다.
[1] 망령 토벌 직전에 붙은 이명.[2] 멸망의 마왕 토벌 이후에 붙은 이명.[3] 세냐는 그를 듣곤 분야가 다른 거라면서 반박했지만, 애초에 다른 분야라 하더라도 마법에 있어서 세냐와 같은 경지에 있다는 것부터가 상당히 대단한 일이다.[4]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자신의 연심을 몰라줬다는 세냐의 생각과는 달리 사실 하멜도 세냐의 연심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단지 시대와 상황이 안 좋아서 어쩌지 못했을 뿐이고 마왕을 모두 죽이고 세상이 평화로워졌다면 하멜도 세냐의 감정에 마땅한 답을 내놓았을 것이라는 후문.[5] 하멜 본인도 환생하고 살면서 생각하니 전생에 좀 무책임하게 죽긴 한 것 같아서 우둔한지는 몰라도 병신은 맞다고 인정했다.[6] 상당히 빡대가리인 것과는 별개로 꽤 국정을 잘 돌보았다고 한다. 유진은 그 말을 처음 전해들었을 때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7] 베르무트는 유폐의 마왕에게 혼이 속박되어 있고, 세냐는 세계수와 함께 동면했으며, 아니스는 승천했으니 사실상 300년의 세월 동안 멀쩡히 살아있던 것은 모론 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8] 이 과정에서 테오니스가 이오드를 과격하게 다그치고 그때문에 이오드가 실시간으로 망가지는 모습을 본 것도 꽤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권력과 명예욕만큼이나 자식을 아끼는 마음도 큰 것은 사실인지라 테오니스를 반면교사로 삼은 듯.[9] 정확히 따지면 육체는 죽었지만 영혼 상태로 도망쳤다.[10] 막타만 쳤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본인은 다른 적과 싸우고 있었지만 시안을 추적하고 있다가 시안의 검이 부러지자 위니드를 공간이동시켜 던져준다.[11] 가주로 올라가면 시종들 제복이 저걸로 바뀌는게 아니냐고 시종장인 니나가 걱정 중이다.[12] 도이네스가 허무하게 퇴장한 이유는, 믿었던 손자의 배신 및 기습 + 오랜 평화로 인한 오만과 방심 + 전성기가 한참 지난 육체 + 가슴이 꿰뚫린 치명상이다.[13] 백염식 7성에 도달한 카르멘과 달리 적염식을 익혔고, 마왕의 무기를 쓰는 도미닉보다 템빨이 딸리지만 적염식으로는 최고 수준인 5성에 하멜의 기술을 계승해서 기술적인 수준으로는 카르멘, 도미닉보다 뛰어난 듯.[14] 베르무트가 백염식을 익히지 못하는 방계를 위하여 수라광살, 무한연옥 등과 같은 하멜의 기술 열 가지를 가르쳤고, 제노스의 가문에서는 하멜식이라는 이름으로 전승되어 내려왔기 때문에 제노스는 하멜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15] 기온 이외에도 형이자 가주인 길레이드, 주인공 유진이 백염식 6성에 도달했다.[16] 유진과 세냐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은 것을 보고 동화책의 내용을 떠올려 유진이 하멜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심지어 그 동화책의 내용은 사실조차 아니다. 유진도 로베리안이 대충 눈치챘다는 사실을 짐작했으나 모르는 척 해주며 로베리안에 맞춰서 유야무야 넘긴다. 세냐는 그냥 깔끔하게 인정하려다가 유진에게 입이 틀어막혀서 인정하지 못했다.[17] 세냐가 두었던 세 명의 제자 중 두 명인 로랜드 오스먼과 프릴라 헬렌이 서로 결혼해서 녹색마탑주를 맡았고, 그 아들과 손자로 탑주의 계보가 이어졌으며 다른 한 명이 적색마탑주를 했기에 적색마탑과 녹색마탐은 서로가 세냐의 적통이라고 주장해 왔으나 녹색마탑의 영향력이 더 컸는데, 세냐에게 있어 사손에 해당하며 제네릭 오스먼의 부친인 바이스 오스먼이 세냐의 마법에 대해 연구하겠다며 메르를 해부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이를 알게 된 세냐는 당연히 바이스 오스먼을 파문, 거기에 부모인 로랜드와 프릴라도 자식 교육 잘못 시켰다는 괘씸죄로 파문, 거기에 아들인 제네릭은 유진에게 고깝게 굴고 메르에게 무례했다는 이유로 친히 대중 앞에서 마법으로 두들겨 패는 바람에 녹색마탑의 세냐의 계보는 세냐 본인이 사실상 부정한 상황이 되었고, 세냐가 로베리안을 적통으로 인정하고 위치크래프트 개정판까지 선물한 시점에서 세냐의 후계라는 권위는 적색마탑으로 넘어간 것, 참고로 로베리안이 세냐 학파의 적통으로 인정받은 시점이 제네릭이 복날 개 패듯 두들겨맞은 직후였던지라 로베리안은 자기도 쳐맞나 싶어서 세냐가 불렀을 때 식겁했다.[18] 다만, 제네릭과는 정반대의 경우로 오로지 방어에만 집중한 코드렛의 시그니쳐인 큐브도 한심하다고 깐 것을 보면 세냐의 말은 좀 걸러들을 필요가 있긴 하다.[19] 애초에 작중 묘사된 마법사회의 분위상 마법의 어머니이자 모든 마법사들의 현인신인 세냐에게 밉보인 인물이 마탑주 등의 주요 직책을 유지할 수 있을 리가 없다.[20] 감정적으로 욕한 게 아니라 제법 객관적인 평가다. 세냐가 감정적인 인물이기는 하지만 마법과 관련된 일에는 철저한 편이기도 하다.[21] 본인의 말론 정령과의 교감을 좋게하기 위한 노하우 요법이라는데 템페스트의 말론 순 야매방식이여서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 플라시보 효과나 일종의 루틴 같은 자기암시였던 모양.[22] 이 때문에 흑마법사를 혐오하고 증오하는 유진과 로베리안도 발자크를 불신할지언정 혐오하지는 않는다.[23] 첫 등장 때의 나이. 현재는 13살이라고 한다. 조금 앳된 티가 나긴 하지만 13살로는 안보인다고 한다.합법인 척하는 불법[24] 유폐의 마왕[25] 인간이던 시절의 이름은 베르무트[26] 300년 전에 하멜 사후 용사 베르무트 일행과 싸웠는데 베르무트는 충분히 유폐의 마왕을 감당해냈지만 세냐, 아니스, 모론이 유폐의 마왕의 공격을 계속 버티지 못해 동료들을 살리고 죽은 하멜의 혼을 되찾기 위해 베르무트가 유폐의 마왕과 약속을 맺었다.[27] 다만 그렇다고 유폐의 지팡이가 하위 마왕보다 강하다는 소리는 아니다.[28] 목마가 판타지 갤러리에서 언급한 바로는 유폐의 마왕이 천화일로에 등장하는 '천마' 혁월운과 비슷한 힘을 가졌다고 한다. 이 언급에 따르면 유폐의 마왕은 혁월운과 동급이라고 했던 쥐뿔도 없는 회귀의 사마련주와도 비슷한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29] 자신을 배신한 동료들을 죽이지 못해서 멸망의 마왕을 만들어내고 세상을 멸망시킨 일[30] 실제로 용사 일행의 강함을 생각하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었다. 수백 년 전에 가비드나 누아르와 비슷한 격을 가진 고위 마족은 전부 베르무트 일행에게 죽었고, 탐색을 위해 잠시 일행과 헤어진 하멜과 세냐를 죽이려고 했지만 역으로 가비드 본인이 죽을 뻔했다. 정작 하멜은 가비드를 물러나게 했을 뿐이라고 생각했지만...[31] 300년 전 용사 일행과 맞섰던 바로 그 기사단으로, 5인방과 그들을 지원하는 세계 각지의 기사단과의 격전 끝에 해당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마왕의 곁을 지켰던 가비드 린드먼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전사했으나 300년 동안 재건했다.[32] 그렇기에 유진이 약해졌는데도 이 정도로 강하냐고 짜증을 낼 정도.[33] 세냐는 문자 그대로 올타임 레전드로, 마법으로만 마왕과 동급으로 올라간 인간으로써는 전무후무한 존재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마법사고 인간이라면 아무튼 세냐보다는 아랫줄 취급이기에 세냐보다 약할 게 확실하다.[34] 애초에 유폐의 삼마는 아롯의 탑주들과 동급이니 아이리스보다도 약한데 모론처럼 헬무드 삼공에 맞설 만한 실력을 가진 것으로 예상되는 세냐의 상대가 결코 못 된다.[35] 작중의 악역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추하게 발악하다 죽었다...[36] 다만 유진 스스로 하멜 시절보다 강해졌기에 유진에게 압도당한 야곤이 전성기의 오보론보다 정말 강한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