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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어먹을 환생의 등장인물. 라이자키아의 딸2. 작중 행적
라이자키아와는 달리 마기에 오염되지 않았으나 가신들에게 휘둘리는 신세에 아버지에 거역할 수 없고 용마성을 벗어날 수 없게 라이자키아의 드래곤 하트 일부가 이마에 박혀 있다. 이 드래곤하트는 라이미르아의 약점이기도 해서 아리아르텔이 몇 주 걸려서 뽑아내기 전에는 유진이 라이미르아를 징계할 때 홍옥에 딱밤을 때리는 방식으로 응용되기도 했다(...).누아르 제벨라의 음모로 대대적인 영지전이 벌어지자 가신들이 라이미르아의 목을 바치고 자기들이 살아남기 위한 음모로 전면에 나서지만, 하필 처음으로 전면에 나선 장소가 본인의 권위를 올리겠다고 호위도 없이 부패 관료의 밀수 장소를 덮치러 나간 것이었는데, 문제는 그 장소가 라이미르아를 납치해 라이자키아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용마성에 잠입하겠다고 누아르 제벨라가 마련해 준 컨테이너 안에 하멜이 잠복해 있던 바로 그 장소라는 것.
결국 그 부패 관료는 그 자리에서 끔살당하고 라이미르아는 꼼짝 못하고 현장에서 생포당한다.
이후 자초지종을 알게 되고 야곤의 공격이 개시되자 가신들을 버려두고 유진과 함께 줄행랑친다.
이후 남은 가신들은 야곤에게 항복했지만 야곤에게 전원 살해당한다. 유진은 200년간 혼자였다는 것 등에서 세냐 메르데인에게 느꼈던 것과 비슷한 측은함을 느껴 그녀를 살려주었고, 덕분에 메르는 질투심을 불태운다.
아니스 슬리우드와 굉장히 친해서 라이미르아는 '흑룡공께 이 여자를 유모로 삼아달라 말씀드려봐야겠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거기에 아니스를 지칭할 때 무의식적으로 어머니라고 하기도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