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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도착증 / 페티시(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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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착증이 아닌 성소수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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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rat. 상대방이 자신을 강제로 굴복시켜 주기를 바라는 성향.다만 헌터-프레이와의 차이점은 성행위 중의 반항과 강제적인 제압에 집중하는 헌터-프레이와는 달리, 브랫-브랫 테이머는 브랫 쪽이 도발이나 장난을 치면 브랫 테이머 쪽에서 이를 어느 정도 받아주다 정해진 선을 넘는 시점에서 돌변하여 강제로 굴복시킨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일반적인 섭 성향처럼 돔에게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돔의 행위를 능동적으로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리드하는 섭'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설명
브랫은 초기 형성된 BDSM 성향들의 하위 분류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따라서 복합적인 성격[1]을 띠고 있다.일반적으로 도발 단계에서 장난을 받아주는 부분은 대디-리틀의 성격을 띠며 굴복 단계는 헌터-프레이 성격을 띤다고 본다.
다만 그런 이유로 잘못된 인식이 퍼져있는 경우도 많은 성향이다.
대표적으로 그저 제멋대로 행동할 뿐이면서 자신이 "브랫 성향이라 그렇다."라고 잘못 인식(또는 변명)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전혀 브랫의 본질과 부합하지 않는다.
브랫은 상대방이 강제적인 제압[2], 체벌[3], 훈육[4]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며, 브랫 테이머는 이를 어느 정도 받아주다가 "도발의 응징"이라는 명목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만약 상대가 나의 장난이나 어리광을 받아주는 것이 좋은 거라면 리틀 성향이, 상대에게 장난치며 괴롭히는 게 좋은 거라면 사디스트 성향이 더 강한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양쪽 모두 도발 단계와 굴복 단계의 무게 중심을 잘 잡아야 하며, 자칫 브랫 쪽에서 도발에만 집중하는 경우 브랫 테이머 또한 능숙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그저 "싸가지 없는 놈/년"이 되어버리는 수가 있다.
결국 (어느 성향이나 마찬가지지만) 두 사람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사실 어원이 건방진 꼬맹이를 뜻하는 Brat인 만큼 이쪽으로 쓰는 사람이 많지가 않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권에서는 메스가키라는 단어로 더 친숙할것이다. 그래서인지 구글에 Brat이라 검색하면은 십중팔구 눈깔고 건방지게 쳐다보는 잼민이 사진들이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