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도그의 새끼
불펍(bullpup)[1]은 새끼 불독을 가리키는 말로, '불독(bulldog)'과 '펍(pup)'의 합성어이다.일종의 속어이자 북미 반려견 동호인들 사이의 은어로, 옥스포드 사전이나 캠브리지 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아 충분히 보급된 어휘라고 할 순 없다. 위키낱말사전에만 중간에 하이픈을 넣어서 나온다.[2] 일반적으로 불독의 자견은 그냥 불독 퍼피, 불독 펍 등으로 부른다. 불독과 단어합성 구조가 같은 쉽독(목양견)의 자견을 쉽펍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따라서 불독의 자견을 불펍이라고 부름은 결코 영어권의 일반적인 어법이 아니다.
이 속어를 쓴 견종 외의 사례로 1930년대 미국의 스포츠용 1인승 비행기 중에 불펍이란 기종도 있었고, 아래 다른 문단의 AGM-12 미사일(1950년대 개발) 이름에도 쓰였다.
2. 작동부가 방아쇠 후방에 위치한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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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불펍식 소총인 슈타이어 AUG |
2.1. 개요
| 불펍 총기의 작동 방식 영상. 영상의 총기는 IWI Tavor X95(MTAR-21) |
기관부가 방아쇠보다 후방[3]에 위치하고 있는 총이다. FN F2000, SA80, AUG, FAMAS와 같은 총기가 대표적. 일반적으로 탄창과 약실이 방아쇠 기준 뒤쪽에 존재하는 총을 의미한다. Vz.23, UZI, H&K MP7이나 TKB-022P처럼 탄창과 손잡이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약실이 방아쇠 바로 위에 오는 총기는 불펍으로 치지 않는다.[4] 이것들을 불펍으로 칠 경우 M1911 등 대부분의 반자동 권총이 불펍이 되어버린다.[5] 스펜서 소총처럼 탄창만 후방에 달린 것도 불펍으로 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길이가 짧기 때문에 전장축소형(全長縮小形) 총이라는 말도 있으나, 사실상 안 쓰이는 용어.[6]
총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불법 소총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하지만, 멀쩡한 총기 회사에서 생산하는 합법 총기류이다.
2.2. 명칭의 유래
1번 항목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서구권에서는 Puppy를 Pup으로 줄여서 (강아지 등등 동물의) 새끼로 칭하는 축약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Bulldog Puppy를 Bullpup으로 줄였다고 말하는 것이다. (국방일보 기사) 문제중년도 유사한 내용으로 언급한 바가 있다.하지만, 위키피디아에서는 구조의 기원이 어딘지도 모르겠다고 서술한다. 1번에 잠깐 설명이 나오지만 bullpup 이라는 단어도 위키낱말사전에서만 등록된 등 일상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닌 듯하며 불독 동호인들끼리도 잘 모르는 듯.
2.3. 역사
| Forgotten Weapons의 커티스의 불펍 구조 리뷰 영상 |
총의 작동부를 방아쇠 뒤쪽에 두어 총의 길이를 단축시킨다는 아이디어는 19세기에 등장했다. 1866년에 영국의 조지프 커티스라는 사람이 불펍 구조를 고안해냈는데, 특허까지 받았으나 생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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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니크로프트 카빈 |
그 후 1901년에 최초의 불펍 소총인 토르니크로프트 카빈(Thorneycroft carbine)이 등장했는데, 당시 영국군 제식 소총이었던 리-엔필드보다 짧고 사용하기 편하지만 같은 성능의 소총을 만들려고 했으나 묻혀버렸다.
목재형 개머리판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생산성과 내구성, 그리고 자동화기가 보급되지 않은 보어전쟁의 특성상 권총형 손잡이를 채용한다는 생각이 잡혀있지 않는 터라, 일반적인 볼트액션과 비슷한 형태를 잡기 위해 최대한 기관부를 앞으로 당겨서 설치하여, Bolt(노리쇠)의 위치는 그리 뒤로 많이 밀려나지 않았다.
하지만 볼트액션의 특성상, 차탄을 장전하기 위해서는 노리쇠를 움직여야 하지만, 불펍의 특징인 방아쇠보다 후방에 탄창이 위치한다는 점 때문에 접용점 부분에 탄창이 있어, 견착 상태로는 볼트를 절대 당길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려서 불편해졌고, 실질적으로 이미 리-엔필드 소총같은 일반적인 소총이 전선에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서 새로운 총을 굳이 도입할 생각을 하기 어렵기도 하며, 이 총을 보급한다고 쳐도 완전히 새로운 총이 도입되어버렸기 때문에 사격법이나 사용법에 대한 훈련, 총기의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해당 총기에 사용될 전용부품을 보급하는 등의 보급 문제가 겹쳐져서 제식채용까지 가지 못하게 되었다.[7]
하지만 과거에서부터 군용품이 개발이 안될 수는 없으며, 전장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새로운 물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며,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짧은 총에 대한 수요는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다.[8]
이후 1차대전을 겪으며 참호전이 발발하게 되면서 참호전을 통해 짧은 총기의 유용성이 대두되어 버리는데, 당시 일반적인 보병용 제식화기로 사용된 총기들은 거의 다가 볼트액션 소총이었다. 이 때문에 전장(前長)이 1m가 넘거나 그에 근접하는 총기들의 특성상 참호전에는 전혀 사용할 수도 없었고, 오히려 야삽과 권총, 근처에 굴러다니는 돌덩이가 참호 안에서는 총보다 더 유용해지고 만다.
거기다, 전차가 개발되기까지 하면서 전차병들에게 지급되기 위한 단축형 총기까지 수요가 나타나게 되었고, 더 이상은 볼트액션 계통만 사용할 수는 없던 터라 전차병들에게 권총이나, 기관단총, 자동권총같은 다양한 장비를 지급하게 된다.[9]
하지만,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짧은 총에 대한 수요는 점점 기술이 개발되어가는 과정에 따라 늘어만 갔고, 2차대전을 기점으로 과거와 같이 평지에서 싸우는, 참호전 보다는 시가전이 중점이 되며 전장의 양상이 또 한번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M1 카빈, M2 카빈,[10] 전쟁 말기에는 돌격소총의 원조라 칭해지는 StG44와 같은 총기가 개발됨에 따라 중간탄을 사용하는 총기의 사용이 발발하였고, 이후 베트남전을 통해 중간탄의 유용성이 완전하게 입증되게 된다.
2차대전 직후 영국의 분석에 의해 미래의 전쟁 양상을 파악한 영국측[11]은 EM-2와 같은 불펍식 화기를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영국군에 제식화하여 보급하는데 거의 다다를 뻔 하였으나, EM-2에서 사용될 .280 브리티시 탄이 발목을 잡아 프로토타입에 그치고 사장되게 된다.[12] 하지만 EM-2와 같은 불펍총기에서 시장성을 눈치챈 총기 메이커 측에서는 개발을 시작, 1970~80년대부터 슈타이어 AUG와 FAMAS 등을 필두로 유행하기 시작한다. 날로 높아지는 기계화율로 인해 좁은 차량 안에서 움직이기 편한 짧은 총이 필요했고, 미래적인 소총이란 이미지도 한 몫을 한 것이다.[13]
하지만 2010년대 이후를 기점으로는 현대의 무기 악세사리, 플랫폼 생태계, 교리 등이 주로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전투가 빈번했던, 실전 경험이 풍부한 미군과 거대한 총기 시장인 미국에 맞춰지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로 인해 미국에서 비주류였던 불펍은 AR-15 계열과 같은 전통적인 디자인에 비해서 주류에서 밀려나게 된다.[14] 영국, 프랑스, 중국과 같은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상당수의 국가들에서는 2020년대 이전까지 제식 소총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15] 201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FAMAS를 사용하던 프랑스는 자국의 차기 제식 소총을 일반형 소총인 HK416F로 선정하고[16] QBZ-95를 사용하던 중국은 다시 일반형 소총으로 돌아온 QBZ-191을 차기 제식 소총으로 선정하는 등[17] 불펍이 세계적 주류에서 밀려나게 된다. 그리고 이들 국가가 불펍을 대체하기 위해 채택한 HK416F나 QBZ-191을 보면 아예 AR 계열 디자인이거나 AR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듯한 경향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2020년대 이후에도 TAR-21, Desert Tech MDR, Kel-Tec RFB, NGSW에서 경합했던 RM277,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사용되었던 IPI 말류크 등의 경우는 있기에 불펍 소총의 역사는 주류에선 밀려났지만 가늘게나마 지속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근접전용 소총으로서는 생각보다 장점이 크지 않고 특히 특수전 용도의 총기로는 쓰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대물 저격소총을 포함한 저격소총이나 지정사수소총 같은 장거리 사격용 소총으로서는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동시에 그 장단점이 한데 공존하는 양상을 보이다 보니 불펍 소총이 가지는 위상이나 입지가 2020년대 이후의 시점에서도 다소 복잡하다. 안 그래도 총열이 길 수밖에 없고 저격용으로 쓰이는 이상 그 총열을 딱히 줄이기도 힘들다 보니 불펍으로 만들어야지 그나마 최소한의 휴대성이 확보된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불펍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꽤 있고[18], 동시에 저격 임무에 사용되는 장거리 사격용 소총으로서는 매우 부적합한 특성인 무거운 방아쇠압이라는 문제를 별 수 없이 떠안게 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불펍에 대한 역사 123
잘 알려진 불펍 소총들에 대한 오해와 진실
2.4. 장단점
불펍 화기에 대한 인식은 등락을 반복 중이다. 20세기 후반에는 차세대 보병의 필수요소로 통해서 많은 선진 군대(싱가포르, 영국,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중국, 프랑스, 호주...)가 불펍 주력소총을 배치했지만, 21세기에는 불펍의 한계가 드러나며 인식이 바닥을 치고, 기존 불펍 주력소총을 고전적 주력소총이 밀어내고 있다. 하지만 선진 군대에서 불펍 유행이 사그라드는 현황과 반대로 불펍에 대한 최신 인식은 다시 나아지고 있는데, 인터넷 정보가 정확해지면서 이하 단점으로 서술된 요소들 중 많은 것이 기술 발전으로 개선되었거나 실제보다 과장되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현재 불펍은 과거처럼 인기있지는 못해도 꾸준한 사용과 개발이 이루어지는 정도의 입지를 확보했다.
2.4.1. 장점
- 총 전체의 길이에 비해 긴 총열을 갖출 수 있다.
일반적인 소총의 개머리판은 '견착용 구조물' 외에는 아무 기능도 하지 않으며, 기능이 있더라도 간단한 구조물 정도만 들어가기 때문에[19] 낭비되는 공간이 많다. 반면 불펍식 소총은 약실과 노리쇠 등의 핵심 구조가 전부 개머리판에 들어 있고 총열이 개머리판 부분까지 뻗어 있기 때문에, 비슷한 길이의 카빈이나 단축형 돌격소총 계통에 비해 긴 총열 길이를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동급 단축형 총기 대비 총구 화염이 덜하고 탄속이 빠르며, 풀사이즈 소총용 탄약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20] 즉, 단축형 소총 사이즈이지만 풀사이즈의 돌격소총과 같은 탄도 성능을 뽑을 수 있다. 특히 카빈을 불펍식으로 만들면 전체 길이가 매우 짧아져서 거의 방아쇠 울 바로 앞에 손잡이가 위치할 정도까지 줄일 수 있다.[21] 이 경우 총구 화염에 손이 데이거나 총열덮개를 잡은 손이 미끄러져서 총구 앞으로 나가는 걸 막기 위해 총열덮개 끝에 돌출부 같은 걸 다는 게 일반적이다. #[22]
- 총이 짧아지기 때문에 장갑차나 헬리콥터에 자주 타고 내리는 기계화보병들에게 유리하다. 기계화보병은 좁은 문을 통해 승하차를 해야 되어서 거추장스럽지 않을 단축형이 유리한데, 카빈 소총도 접이식이나 신축형 스톡으로 길이를 줄일 수 있지만 매번 차량에 승하차할 때 개머리판을 접고 펼쳐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그러나 불펍 소총은 개머리판을 펼칠 필요조차 없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이러한 장점은 CQB에서도 큰 이점이 된다. 이동할때 훨씬 빠르고 불편하지 않으며 문이나 코너로 진입할때에 회전하기에 용이하고 발각될 위험도가 감소한다. 사실상 크기 면에서만 보면 카빈 소총의 장점을 불펍도 대부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총 전체의 덩치를 작게 할 수 있으니 이론상으론 재료를 적게 쓸 수 있고, 견착 기능 말고는 '달려만' 있던 개머리판이 기관부와 합쳐지면서 보다 가벼운 총을 만들 수 있다.
- 총열축의 위치가 대부분 개머리판 안쪽에 있어 이론상으로 일반적인 총기들보다 총구 앙등 현상이 덜 일어나고, 뒤로 작용하는 반동도 저지할 수 있다.
- 유탄발사기 장착시 전후 무게 배분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양팔에 걸리는 무게 부담을 비슷하여 전투중 피로도가 떨어진다.
- 소음기를 달아도 크기가 거추장스러워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웬만한 소총들은 소음기를 달면 길이가 매우 길어지는데 반해 불펍 소총은 20인치 급 총열에 소음기를 운용해도 거추장스럽지 않다.
- 총열과 기관부의 수명에서 다소의 우위성이 있다. 현대전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단축형 소총들은 보통 짧은 총열에서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단시간 가속으로 탄을 발사하여 탄속과 관통력을 확보하는 설계여서 약실 압력이 높아지기 쉽고 자연히 수명도 짧아지기 쉬운데[23], 총의 전체 길이는 줄이면서도 총열은 길게 확보할 수 있는 불펍 소총의 경우에는 긴 총열에서 상대적으로 느긋한 장시간 가속으로 탄을 발사하여 탄속과 관통력을 확보하는 설계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기에 약실 압력이 극단적으로 높아지지 않아도 되어서 고효율 장수명에 기반한 높은 경제성이라는 특성을 가지기에 유리하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수명의 우위성만큼은 여전히 보통의 단축형 소총들이 따라잡기 어려워하는 특성으로 남아 있는데, 다만 이게 딱히 성능적 우위와 관련이 있는 건 아니다보니 어차피 총을 수시로 교환하는 특수부대에서 운용하는 특수전용 총기에서는 그리 도움이 되지 못하는 특성이긴 하고 주로 주력 제식 소총으로 쓰일 때의 이점이 된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불펍 소총이라 하더라도 총열을 극한까지 줄인 단축형에 해당된다면 짧은 총열에서 단시간 가속으로 탄을 발사하는 설계가 되어야 하고 약실 압력이 높아져야 하므로 이러한 수명의 우위성은 없어지게 된다.
2.4.2. 단점
- 총열 길이를 늘린다고 명중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총열의 길이가 탄속과 탄도에 관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흔히 말하는 명중률, 즉 특징 지점에 총알을 얼마나 정확히 박을 수 있는지의 여부는 총열과 탄약의 정밀도에 달려 있다.[24] 총열 길이는 장약의 연소 정도를 결정해 탄속, 탄도, 장거리 에너지 유지에 직결되어 탄을 어느 거리까지 에너지를 유지해서 보낼 수 있느냐를 좌우한다. 때문에 충분한 총열 길이를 갖추면 빠른 탄속, 곧은 탄도, 총구 화염 감소로 명중률에 간접적으론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총열만 길게 만든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명중률이 좋아진다거나 하진 않는다는 뜻이다.[25]
- 총이 짧은 만큼 조준반경도 짧아 기계식 조준기(가늠자-가늠쇠)을 이용한 조준이 상대적으로 정밀하지 않다. 때문에 대부분의 불펍식 소총은 광학조준경을 기본적으로 부착해서 쓴다.[26] 광학장비는 총기 부착물 중 가장 고가의 가격을 자랑하는 귀하신 몸으로, 단순 쇳조각이라 할 수 있는 기계식 조준기보다 비쌀 수 밖에 없으니 자연히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된다. 또한 전장에서 파손되거나 할 경우에는 불펍소총으로써의 장점인 긴 총열에서 오는 이점을 살릴 수 없게 된다.
- 무게 중심이 뒷쪽으로 더 많이 기울어있고 길이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총검술을 사용하는 백병전에서 불리하다. 하지만 총검술은 일반적 소총술에서도 대부분 폐지되거나 단순화되어가는 추세이고 총의 원 목적인 사격술에 집중하기가 당연하기에 큰 문제는 없다. 또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최근 총검술 실적을 낸 것은 불펍 소총을 쓰는 영국 육군이다. 총열이 긴 불펍이면 아예 못할 짓까지는 아닌 모양. 그리고 잘 만들어진 16인치 또는 그 이상 총열 불펍 소총의 무게중심은 아주 후방보다는 중앙 손잡이 근처에 있게 되어, 훌륭한 균형은 불펍의 명백한 장점이다. 일반 소총은 총열이 짧을수록 무게중심이 손잡이 쪽에 가까워져 좋지만 불펍은 그러면 무게중심이 너무 후방에 위치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 탄피 배출구가 몸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왼손잡이 사수가 사용하면 탄피가 얼굴 쪽으로 튀는 문제가 있다. 특히 장전손잡이가 탄피배출구에 연동된 방식이라면 왼손으로 사격할 시 장전손잡이가 턱을 후려치게 된다.[27] 좌수자용/우수자용을 나눠 보급한다 하더라도 시가전 등의 상황에서 주로 쓰지 않는 어깨로 견착해야 하는 상황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불편한 요소다. 도트사이트가 부착되었다면 민수용으로 만들어진 SKS 불펍식 개조 킷#이 나오는 동영상처럼 왼손으로 개머리판을 받치면서 쏘는 법이 있지만 정확한 조준 및 제대로 된 반동 제어는 아니다. 탄피가 앞으로 튀는 총이라면 견착을 당겨서 해서 어찌어찌 쏠 수는 있다.# 브라스 디플렉터를 달아서 탄피를 전방을 튀게 개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래도 불편하긴 하므로 몇몇 총기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로 개선하고 바꿔서 이를 해결하려 노력했다.
- 탄피 배출 방향을 좌우로 변경 가능
FAMAS, 슈타이어 AUG[28], VHS-2, MSBS, RM277 - 탄피를 기다란 관을 통해 앞으로 밀어내서 배출
FN F2000, Kel-Tec RFB, TKB-011, TKB-022PM, Saritch 308 - 탄피를 앞에서 바로 배출
A-91, ADS, OTs-69 - 탄피를 약실 앞에서 아래로 배출
슈타이어 ACR, FN P90, Marshal Arms Pistol - 탄피를 약실 뒤에서 아래쪽으로 배출
Kel-Tec RDB, Interdynamics MKR, TKB-059, JARD J67, Kel-Tec KSG, DP-12[29] - 탄피를 뒤로 배출
EM-3 - 탄피를 탄피배출구에서 앞쪽으로 쏘듯이 배출
Desert Tech MDR - 탄피 배출구 위치를 탄창 앞으로 변경
RH-70, 맥풀 PDR - 리볼버식 탄창을 사용하도록 설계
SIX12, TOZ-81 등의 리볼버 총기들 - 무탄피탄 사용
H&K G11[30], MR-C
- 장전이 불편하고 느리다. 탄창이 뒤에 달리는 구조상 재장전을 위해서는 무조건 겨드랑이쪽으로 손을 끼워넣거나 총을 위로 들거나 앞으로 뻗거나 해야 한다. 일반적인 소총에 비해 재장전 동작이 엄청 꼬이고, 탄창 삽입구가 잘 보이지 않으니 견착 상태에서 탄창을 정확히 꽂는 것도 어려우며, 조준을 되도록 유지한 채 장전하는 등의 행위가 어렵다. 비숙련자는 말할 것도 없고, 숙련자가 실수 없이 정확하고 깔끔한 동작으로 끝낸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소총을 마찬가지로 정확하고 깔끔하게 장전할 때보다 빠르게 재장전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당장 유튜브 등지에 일반적인 소총을 신속재장전 시연하는 영상은 차고 넘치지만, 불펍 소총을 신속재장전하는 영상은 없다시피 하고, 그나마 있는 것들도 일반적인 소총보다 느리거나 동료의 도움을 받거나 하는 것들 뿐이다.[31] 하지만 신속재장전 영상은 대부분 2-3초 내의 초고속 재장전이 가능한, 사수가 미리 자세 잡고 은엄폐 걱정 없이 장전하는 사격장 환경에서 이루어진다. 사격장과 달리 실전 환경에서 일선 병력에게 실질적으로 기대되는 재장전 시간은 4-5초 내외인데, 이것은 불펍 소총에 익숙한 숙련자가 여유롭게 달성할 수 있는 정도다.
- 불펍식이 아닌 다른 소총의 탄창, 특히 STANAG 탄창과 호환성이 있게 만들려고 하면 탄창멈치의 위치가 총의 뒤쪽에 위치하게 되어 행동 하나 하나가 커지고 탄창 교환이 매우 어려워진다. 게다가 탄창멈치나 그 주변에 눌림 방지시설을 설계하지 않을 경우, 심심하면 탄창이 제멋대로 빠져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 L85A1이 바로 이 단점의 대표적인 사례. AUG의 퀵 리로딩 동영상 중에서는 탄창멈치를 탄창으로 때려 빈 탄창을 제거한 후 탄창을 삽입하는 장면도 있는 등 설계가 잘되어 있고[32] 사용자가 익숙하다면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일반적인 소총은 탄창을 교환할 때 특별한 훈련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명백한 단점이다. 그리고 전투는 똑바로 서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엄폐물이 요상해서 엄폐 자세가 이상할 경우에는 탄창 삽입구 자체를 못 본 채로 재장전을 해야 하는 괴상한 상황에 빠지기 쉽다. 통상 소총이야 손잡이 앞에 달려 있으니 총이 앞을 향한 이상 못 볼 리가 없겠지만 불펍이 제식소총으로 채용되는데 군부의 반대가 심한 이유 중 가장 큰 게 이 재장전 문제.
- 일반적인 박스 탄창이 아닌 대용량 탄창을 쓰면 더욱 불편해진다. 이는 상술한 무게 중심 문제와도 이어지는데 그나마 작은 편인 캐스킷 탄창이나 길쭉한 대용량 탄창까지는 자세가 영 이상하지 않다면야 재장전이 불편해지는 것 정도라서 큰 불편은 아니지만 드럼 탄창같이 사이즈가 대폭 커지는 물건을 달기라도 하면 난감해진다. 불편해진다고 해도 정조준 자세에서는 개머리판이 무거워지는 것 말고는 못 써먹을 수준까진 아니지만 문제는 총질이라는 게 사격장에서 당당하게 서서 하는 게 아니라는 것. 조금이라도 정자세에서 무너지면 당장이라도 박스 탄창으로 갈아끼우고 싶어질 만큼 매우 불편하다. 보통의 소총도 드럼 탄창이 불편하긴 하지만 불펍은 탄창 자체가 몸 쪽에 더 가깝게 설계되다 보니 더 하다.
- 개선해보려는 시도는 있었다. 페이퍼 플랜뿐이긴 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연장 부품을 써서 탄창 멈치 위치를 좀 더 앞으로 옮기고, 탄창을 아래에서 위로 밀어올려 끼우는 게 아니라, 스텐 기관단총처럼 옆에다 끼우는 것. 아니면 위에서 아래로 꽂거나 GUU-4/P처럼 권총 손잡이를 회전하던가. 하지만 대용량 탄창을 끼우면 개머리판이 무거워져 불편해진다는 단점은 그대로다. 그리고 옆으로 꽂는 경우 안 그래도 좋지 않은 무게중심이 박살나는 문제는 둘째치고, 단축형 소총을 운용하는 환경에서 주변 기물에 잘 걸려 그나마 남아있는 불펍의 장점마저 깎아먹는다고 한다. FAD가 이런 단점 때문에 양산되지 않았다.
- 2000년대 이전에 설계된 총기들 한정으로[33] 조정간이 방아쇠쪽이 아닌 그 뒤쪽에 있는 총몸에 있어 바로 위에 언급된 탄창 멈치처럼 조정간의 변경이 매우 어려워진다. 다행히 이 단점은 2000년대 이후로 개선되어 TAR-21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조정간을 방아쇠쪽으로 옮겨 설계되었다. AUG, P90, FAMAS, 86S식 자동소총처럼 조정간을 방아쇠쪽으로 옮겨서 설계한 총기들도 있다. 다만 AUG와 P90같은 경우에는 방아쇠의 압력을 제어해서 발사방식을 조절하는 방식에 가깝다. 오히려 FAMAS, 86S식 자동소총이 TAR-21 보다도 앞선 사례일 것이다. (별개로 FAMAS는 총몸에 연발-3점사 조정간 또 있다.)
- 방아쇠가 꽤 무겁고 반응이 둔하다. 공이와 공이치기가 방아쇠보다 한참 뒤에 달려 있다보니 그 사이를 기다란 철사 따위로 이어줘야만 하는데, 이러면 당연히 방아쇠 반응이 둔해진다. 이는 물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기관부를 보통 소총마냥 방아쇠 쪽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면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다. 이 부분을 꽤 신경써서 만드는 불펍도 있지만, 재래식 구조만큼 반응이 따박따박 떨어지게 만들기는 힘들다. AUG, RFB, MDR이 호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다른 불펍식보다 트리거감이 그나마 좋다는 이유이니 말 다했다.[34]
- 접이식 개머리판 적용이 불가하다. 이게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다. 카빈의 주 수요처가 기계화보병인데 차량안에서는 쏠일이 적다보니 개머리판을 접어버리면 불펍소총과 길이가 동등해져 길이로 인한 페널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리쇠가 왕복하는 총몸을 뒷쪽으로 옮기다 보니 개머리판이 심하게 길고, 길이 조절이 매우 어렵다. AUG, FAMAS, TAR-21 등의 불펍 총기는 M16 소총의 고정식 개머리판과 SVDS의 접철식 개머리판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개머리판 길이가 길쭉하다. 특히 AUG의 개머리판은 굉장히 긴 SSR-25 개머리판을 부착한 SR-25와 길이가 동일하다. 특히 방탄복 등을 착용하면 가뜩이나 긴 개머리판으로 인해 손이 짧은 사람들은 총을 파지하는 것 조차 힘들어 한다. 문제는 일반소총의 경우 그냥 가변식 개머리판을 달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으나, 불펍소총의 경우 교체도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고, 길이를 늘리는 건 돼도 줄이는 게 한계가 있어서 가변식은 적용해봤자 크게 효용성이 없기도 하다. 실제로 가변식 개머리판을 적용한 성공적인 불펍 소총은 크로아티아군의 HS VHS가 유일하다. 반면에 일반적인 현대 소총은 가변식 개머리판이나 접이식 개머리판, 또는 두 기능이 다 있는 개머리판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어 사용자에 맞게 개머리판 길이를 여러 단계로 조정 가능하다. VRBP-100 같은 불펍식 산탄총은 탄창의 크기 때문에 개머리판이 더 길어진다.
- 개머리판과 기관부를 합친 채로 설계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개머리판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만 Sidewinder SMG와 VHS-2는 예외적으로 불펍인데도 개머리판의 길이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게 설계해뒀다. 데저트 테크사의 SRS-A1과 Kel-Tec RFB처럼 개머리판 뒤쪽에 두꺼운 판을 끼워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해놓은 경우도 있다. 에어소프트건 버전 또한 WA2000 역시 제한적으로나마 개머리판의 위치를 상하좌우로 협소하게 조절할 수 있다. # 그래도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일반적인 소총들보다는 훨씬 번거롭고 복잡하다.
- 견착 사격 시 사수의 얼굴 바로 밑에 탄피 배출구가 있기 때문에 탄매가 눈이나 코에 들어가는 문제점에 더 민감하다. 지금이야 무연화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서 현대에 불펍이라는 총기의 제작 및 제식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 기타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단점으로 많이 언급되는 점이 있다. 우선 도수 운반시 구조상 불펍구조 총기는 끌어안듯 운반해야 하는데, 장시간 총을 들어야 하는 군인에게 이러한 도수법의 차이는 훨씬 더 크게 다가온다. 4kg 벽돌을 안고 다니는 것과 4kg 막대기를 들고다니는 차이라고 보면 될 듯. 또한 격발하는 곳이 몸 안쪽에 있는 거나 마찬지다 보니 불펍식 소총의 경우 사격시 동급의 소총보다 때려주는 느낌이 좀 더 강하다고 한다. 물론 트리거 해피 마냥 반동을 즐기거나 익숙한 사람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개개인의 병사가 느끼는 피로감은 다르며 무엇보다 현용 소총에 비해 마이너스가 되는 점은 확실하다.
- 엄폐물을 끼고 사격시 권총손잡이를 쥔 손이 엄폐물에 닿아 다치기 쉽다. 바위 같은 것 위에 엎드려서 사격할 때, 보통 소총은 탄창이나 탄창삽입구 등이 먼저 닿기에 이 부분을 단각대 비슷하게 지지용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권총손잡이가 앞에 있는 불펍은 오른손(주 손)이 장애물에 바로 닿는 일이 빈번해서, 쏘다보면 긁히고 다치고 불편하다. 슈타이어 AUG는 처음부터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커다란 너클 가드를 달았는데, 후대에 나오는 총들은 저게 디자인적으로 구리다고 생각해서 빼버리다보니 이제야 단점을 재인식하게 된 것. 모노포드 같은 거라도 달아주면 그나마 나은데, 이건 아래 단점과 연결된다.
- 악세사리 공간이 부족하다. 현대적인 전투용 소총은 광학 조준경, 라이트, 레이저 + 그 조작용 압력 스위치 정도는 기본으로 달아야 하는데 불펍은 프로포션 상 총열과 총열덮개가 짧다보니 달면 왼손 잡을 공간이 애매할 정도로 공간이 부족하다. 게다가 장전손잡이가 총열 덮개 쪽에 달린 제품이라면 그게 악세사리와 간섭을 일으키기 쉽다.[35]
2.5. 불펍 총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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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분류:불펍#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분류:불펍#|]]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개별 문서가 없는 불펍 총기만 작성 바람.
- Ak 5 불펍 개조판
2013년에 등장한 Ak 5의 불펍 개조판. 기존 총기를 마개조한 탓인지 방아쇠와 총몸에 이어진 와이어가 훤히 보이고 이외에도 조준선을 높이기 위한 레일 마운트도 급히 부착되어있다.
- AP-85
Armi Jager에서 제작한 22LR 불펍 총기. 전체적으로 FAMAS와 유사한 외형을 가졌으나 사실 이 총기는 갈릴을 22LR로 카피한 바리에이션인 AP-84를 토대로 개조한 것이다.
- Shevchenko PSh-4
역시 흔치 않은 우크라이나제 불펍식 자동 권총이다.
- Cook Automatic Rifle
로렌 C 쿡(Loren C Cook) 준위가 설계한 M1918 브라우닝의 불펍 개조판. 이외에도 톰슨 기관단총과 M3 기관단총을 대체할 새로운 기관단총도 개발했지만 아쉽게도 둘 다 미군에서 채택되지 않았다.
- Dark Storm Bull Pup Kit
Dark Storm에서 제작된 AK용 불펍 개조 키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운용되고 있다.
- DIO G3 개조판
이란의 군수업체인 DIO에서 G3을 기반으로 개조한 소총.
- DR-21
독일의 덴틀러에서 제작된 볼트액션 소총. 특이하게도 탄창을 탈부착할 때 권총 손잡이를 회전하는 특징을 가졌다.
- FIMS SPBP
FIMS에서 제작한 불펍 저격소총. AR-10/SR-25의 탄창과 .308 Winchester를 호환하며 스트레이트 풀 볼트액션 방식이다.
- FN FAL 프로토타입 불펍 개조판
영국제 .280 브리티쉬(7×43mm)탄을 호환하는 FN FAL 프로토타입을 불펍으로 개조한 총기.
- Fordyce Machine Gun
루이스 경기관총을 불펍으로 마개조한 기관총. 기존 총기를 마개조한 탓인지 원래 방아쇠, 방아쇠울, 권총손잡이가 다 보이고 Meunier Faucon처럼 바주카같은 대전차 로켓처럼 어깨 위로 견착해야 한다.
- GSG-41
Grendel에서 제작한 36 게이지 산탄총. 특이한 점이 있다면 불펍인데 권총손잡이가 반 그립형으로 설계되어있고 총열이 권총손잡이 내부를 관통하는 특징도 있다.
- H&K SMG11
HK가 G11를 완성하기 이전에 제작한 프로토타입 9mm 기관단총.
- Jacob Shaw Model 1857
아마도 전세계에서 보기 드문 불펍 리볼버 권총. 동시에 총열이 아래쪽에 부착된 특징도 담겨있다.
- Knorr Bremse 8mm
무려 2차대전 종전 이전에 만들어진 몇 안되는 불펍 자동소총. 독일의 Knorr Bremse에서 루프트바페 공수부대의 요청으로 만든 프로토타입이다.[36]
- Liemke DB-10
Liemke Waffen에서 제작된 H&K SLB2000용 불펍 개조 키트.
- M1903 불펍 개조판
토르니크로프트 카빈이나 RDB-S처럼 없다시피한 권총 손잡이의 외형 때문에 양산되지 않았다.
- M48 NCH
Nosler Introduces에서 제작한 권총. XP-100처럼 불펍 볼트액션 권총이다.
- M70 불펍 개조판
크로아티아 무장경찰에서 자스타바 M70을 기반으로 개조한 소총. 이 소총은 훗날 HS VHS로 발전하게 되었다.
- Marshal Arms Pistol
힐 기관단총의 설계방식을 참고한 권총. 비슷한 방식을 가진 탄창을 윗쪽에서 삽탄한다.
- Meunier Faucon
A6 뫼니에를 불펍으로 개조한 소총. 다만 전체적으로 거대한 외형 때문에 견착할 때 바주카같은 대전차 로켓처럼 어깨 위로 견착해야 한다. #
- RMC No.2, KAL1
L1A1 SLR을 토대로 제작한 소총들. 이중 RMC No.2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다.
- Muzzelite Bullpup Rifle
Ruger 10/22, Mini-14, Marlin 60 등의 반자동 소총을 불펍화 시킨 것이다. Mini-14 불펍 버전
- OC-44
러시아의 대물저격소총.
- Ots-44
러시아에서 제작한 불펍 대물저격소총. 12.7×108mm를 호환하며 장전할 때 총열이 앞으로 이동한다는 특징이 있다.
- PKP 페체네그 불펍 개조판
PKP 페체네그를 불펍으로 개조한 기관총.
- Raptor
Black Talon Tactical에서 AR-15를 토대로 개조한 불펍 소총. 특히 이 소총은 특허받은 링크 시스템으로 기존 불펍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방아쇠압을 크게 개선했다. #
- Red Jacket ZK-22
Red Jacket사에서 만든 .22 LR 불펍 기관단총. 루거 10/22의 기계부에 껍데기를 덮어서 만들었다.
- RGSh-30
우크라이나에서 제작한 연발 유탄발사기. 방아쇠의 모양부터 괴상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다.
- Ruger 96 마개조 총기
한 양덕이 루거 96의 44 매그넘 모델을 기반으로 벨트 급탄으로 마개조한 총기.
- SDK silenced rifle
9mm 볼트 액션 총기. 특이하게도 루거 P08 탄창을 호환한다. 콜 오브 듀티: WWII에 등장했다.
- Sterling Bullpup
영국의 스털링에서 AR-18을 불펍으로 개조한 총기. SA80을 제작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이다.
- Shevchenko Smerch
러시아에서 제작한 실험용 5.45×39mm 불펍 소총. 특이하게도 TKB-022처럼 탄창이 개머리판 끝에 삽탄되어있다.
- SM-03 불펍판
LAPA SM-03의 불펍 바리에이션.
- SMLE 불펍 개조판
SMLE를 불펍으로 개조한 소총. 다만 급히 개조한 모델이라서 그런지 불펍 방아쇠와 총몸에 있는 방아쇠가 서로 이어진 와이어가 훤히 보인다.
- Stoner 63 불펍판
스토너 63을 불펍으로 개조한 총기. AR-18 불펍 개조판과 마찬가지로 SA80을 제작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이다. #
- VB Berapi LP06
말레이시아에서 제작된 5.56mm 불펍 소총. 그런데 전체적인 디자인이 기괴한데 조준경의 높이가 쓸데없이 높다.
- Winter SWATriplex-18
1970년대 후반에 등장한 산탄총. 특이하게도 내장 관형탄창이 2개가 탑재되었는데 이는 Neostead 2000보다 몇 십년 앞선 설계방식이다. 이외에도 전체적인 외형이 스털링 기관단총과 닮았다.
- W+F Bern C42 5.6mm kurz C2
스위스의 W+F Bern C42[39]의 바리에이션중 하나로 불펍으로 개조한 바리에이션이다.
- XM1970
칼 구스타프 M1에다가 5.56mm 돌격소총을 끼얹은 형태로 개조한 복합소총. 단발 무반동포를 기반으로 개조하다보니 다른 OICW와는 다르게 소총 부분이 불펍으로 설계되어있다.
3. AGM-12 불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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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AGM-12 불펍#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AGM-12 불펍#|]]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발음은 \[búlpʌp\]이다.[2] 위키낱말사전의 불펍 등 외국문헌들을 검색해봐도 이런 어법으로 쓰이는 사례를 찾기는 무척 어렵고, 죄다 총기류 관련 문헌에만 나온다. 희한하게도 영영사전에도 안나오는 단어가 영한사전에는 불독의 새끼라고 버젓이 나온다.[3] 대부분의 불펍 소총은 기관부가 개머리판 내부에 위치하는 구조이다.[4] 아주 살짝만 진지하게 따지고 든다면, 불펍의 구분기준상 방아쇠 후방에 기관부가 위치하면 되기 때문에, 예시로 들여진 것들 또한 아주 넓은 의미에서는 불펍으로 구분을 지을 수는 있다. 당장 따지고만 봐도, 하단에 나오는 최초의 불펍 소총이라고 인정받는 트로니크로프트 소총 또한 약실이 바로 방아쇠 위에 위치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예시로 들여진 것들을 불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도 않고, 불펍이라고 하기에는 어거지식 주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라는 잡지식 수준으로만 생각하는게 좋다. 거기다 총기시장이라는 것 자체가 제작사 및 채용자가 한번 구분을 지어버리면 그것이 정설이 되어버리는 시장이기 때문에. 기준상 다른것으로 구분지을 수 있어도, 그게 아니라고 우겨버릴 수 있는 시장판이기도 하다. 예시로 K1A 기관단총을 생각하면 된다. 구분상 분명히 카빈형 소총으로 구분지을 수 있고, PDW로도 구분지을 수 있지만. 그냥 국방부에서 기관단총으로 명명해서 기관단총이 된 사례처럼 말이다.[5] 여담이지만, 에어소프트 시장에서는 권총을 불펍화 시키는 킷이 존재하긴 한다. SRU사의 하이카파 카빈 컨버전킷 SRU 글록 불펍 컨버전킷[6] 총열 길이를 줄인 단축형 총기와 의미가 겹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7] 새로운 총을 제식화하여 보급한다는 사항은 평시 상황에서도 장기간을 두고 사용해야 하는 중대한 사항이다. 그런데, 전에 사용하던 총기와 부품 호환성은 장담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노리쇠의 경우 확실하게 전용부품을 사용해야 하는 총기를 평시 상황도 아니고, 2차 보어전쟁이 거의 말기이던 전시상황(1901년에 개발완료 및 특허등록.)에 지급하는 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다.[8] 특히 1차대전을 기점으로 자동화기가 급격하게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참호전을 통하여 기관단총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기관총과 참호전의 등장으로 말의 수요는 줄었고,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 전차가 개발되었으며, 정보수집과 제공권을 위해 비행기가 정찰용에서 전투용으로 뒤바뀌는 등의 전장의 흐름이 바뀌게 된다. 토르니크로프트 카빈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참호전이 일어난 상황이 아님 불구하고, 총기류가 길어서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소요 제기때문에 개발되었으며, 기병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Carbine이라고 따로 명칭을 정하면서까지, 총기를 짧게 만드는 것은 과거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수요가 있었다는 것이다.[9] 이때를 기점으로 프랑스에서는 RCS SMG이 개발되고, 권총 탄환을 발사하는 물건을 거대하게 연장해서 쓰거나, 권총을 억지로 완자동화시켜서 2개를 냅다 한 몸에다가 쑤셔넣는 등의 현대 기준으로 볼 때 정신 나간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10] 주의하자, 시가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M1 카빈이나 M2 카빈같은 게 개발된 것이 아닌, 최초에는 M1 개런드를 주기에는 어려운 전차병이나 조종수같은 특수한 병과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톰슨의 경우 지급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M3그리스건은 M1이 보급될 당시에는 개발되지도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2차대전의 특성상 시가전이 자주 발발하여, 도심에서 싸우기에는 M1 개런드가 너무 크고 거추장스러워져서 M1 카빈을 일반 보병선에서도 지급. 시가전에 적절한 수준의 총기임이 판명된다.[11] 당시 영국에서는 미래의 전장이 시가전이 될 것이라는 것과, 기계화 전투가 주를 이룰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고 한다.[12] 원래 사용될 예정이었던 탄약인 .280 브리티시가 정치적 이유로 인해 NATO 제식 탄약 자리에서 7.62×51mm NATO에게 탈락하고, 1951년에 어찌어찌 제식 채용하긴 했으나 당시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이 개인화기의 성능보다 NATO의 지원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프로토타입 59정만 만들어지고 끝나는 바람에 빛을 보지 못했다. 대신 일반형 전투소총인 FN FAL을 면허생산한 L1A1 SLR 반자동소총이 영국군 제식 소총이 되었다. 그 후 1985년에서야 SA80을 어찌어찌 제식 채용하면서 원래 의도했던 불펍 소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13] 단순히 미래적인 이미지로 불펍의 메리트를 퉁칠 수는 없는게 비슷한 필요에서 나온 카빈 소총과 비교하면 불펍 소총은 길이는 카빈과 동일하면서도, 총열 길이는 20인치 내외로 풀사이즈급 소총과 동일한 총열 길이를 가진다. 이건 카빈의 휴대성과 동시에 풀사이즈 소총의 장거리 탄도 성능과 에너지를 그대로 가질 수 있다는 말이며 극한의 공간효율을 추구한 개념의 디자인으로도 볼 수 있다.[14] 특히나 근접전이나 대테러전과 같은 상황에서 불펍은 AR 계열 카빈에 비해 확실히 편의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미디어의 군사 트렌드 역시 미국이 주도하는 경향이 강한 점도 무시할 수 없기도 하다. 이렇다 보니 밀덕계에서는 보통 2010년대 이후로 중동, 아프리카 등의 분쟁에서 불펍이 카빈에 비해 아무런 성능의 이점이 없어 주류에서 밀려났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일단 현대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에서의 전투는 주로 대부분 불펍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미군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불펍의 실전 사용 자체가 거의 없었던 수준이었고, 불펍을 사용하는 영국군이나 프랑스군의 파병도 있었으나 미군과 비교될만한 규모가 아니었으며 영국군이나 프랑스군이 불펍의 쇠퇴와 같은 오늘날의 세계적인 총기 트렌드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도 힘들었기에 정확한 설명이라 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15] 영국은 L85A2, 프랑스는 FAMAS, 중국은 QBZ-95를 사용하고 있었다.[16] 프랑스가 NATO에 재가입함에 따라 탄약 규격을 NATO에 맞춰야 한다는 명목도 있지만, 실제로는 FAMAS의 가성비와 군사 보급 측면이 크게 작용했다.[17] 중국은 이전부터 전통적인 디자인의 돌격소총인 QBZ-03을 제작하는 등 불편한 편의성과 피카티니 레일 이전 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구식 디자인의 QBZ-95에 대한 나름대로의 회의감을 보여왔다.[18] 당연히 불펍으로 만들어지긴 했어도 어디까지나 장거리 사격용 소총의 기준에서 휴대성이 좋은 정도이고 일반적인 불펍 소총 수준의 휴대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총열을 줄일 수 없어서 불펍으로 만들지 않으면 감당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불펍으로 만든 거라, '불펍인데도 이리 긴가'라는 감상을 느끼게 만들면서 불펍으로 만든 의의가 과연 있었는지 의심케 만드는 경우도 자연히 종종 생길 수밖에 없었다.[19] AR-15의 반동 완충기가 그 예시.[20] 대표적으로 M4 카빈의 경우, M16의 18~20인치 총열에 맞춘 5.56mm 탄을 그대로 썼더니 총구 화염이 과하게 커지고 위력과 명중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M855A1 탄이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등장했다.[21] CTAR-21(총열 380mm)과 M4A1(총열 368.3mm)을 비교하면 CTAR-21은 M4A1보다 총열이 1.2cm 더 긴데 총 자체 길이는 20cm나 더 짧다.[22] 여담으로 불펍 총기 말고도 일반적인 단축형 총기들도 이런 형태를 가진 전방손잡이를 부착하는 경우가 있다.[23] 이렇다 보니 SIG M7처럼 과유불급의 전형적 사례를 보여주는 총까지 나오고 말았다. 짧은 총열을 가지면서 탄속과 관통력을 높게 확보한다는 목표에 너무 매달리고 탄도특성 개선까지 노리기 위해 전차포 수준의 약실 압력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보니, 수명 같은 게 문제인 정도를 떠나 기본적인 반동 제어부터가 문제인 수준의 총이 되었다. 반면 NGSW 사업에서 경합대상이었던 RM277은 긴 총열을 가진 불펍 소총이었던 덕분에, 상대적으로 낮은 약실 압력으로도 충분한 수준의 탄속과 관통력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반동 제어 등에서도 큰 문제는 없었다.[24] 가령 20인치 총열을 쓰는 M16A4의 정밀도는 4.5MOA지만 16.5인치인 M27 IAR은 유동총열 구조를 채택해서 그보다 우수한 2MOA의 정밀도를 가진다. 그리고 DMR인 M38에는 Mk.262 정밀 탄약이 지급되는데 이를 사용할 경우 1MOA 수준까지 뽑을 수 있다. 이외에도 DMR 로 만들어진 드라구노프 저격소총같은 총기들도 일반 탄약을 쓰면 정확도가 떨어지고, 7N1과 같은 고정밀탄을 써야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한다.[25] 명중률에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요소라면 프리플로팅 배럴 같은 총열 방식이나 방아쇠, 조준 장치, 탄약 같은 요소를 말하는게 더 맞으며 불펍의 의의는 정밀사격이나 정확도 향상보다는 카빈과 비교했을때 휴대성을 높히면서도 탄약의 에너지 손실이 없고 장거리 성능이 준수한것이라고 할 수 있다.[26] 엔필드 EM-2는 1951년에 이미 무배율 광학 조준경을 채택했었고, 1970년대의 AUG 초기형은 가격을 고려해 비교적 저렴한 1.5배율짜리 저배율 스코프를 달고 나왔으며 1980년대의 SA80도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비싼 4배율 SUSAT 스코프를 사용했다. 즉 제대로 총을 제대로 써먹기 위해선 조준경이 반 필수로 필요한 상태. 그나마 FAMAS는 총열덮개를 아주 길게 하여 가늠자-가늠쇠를 썼지만 현재는 그냥 광학조준경을 쓴다.[27] 이 탓에 대부분 불펍 소총들은 장전 손잡이를 운반손잡이 안쪽이나 (예:FAMAS,QBZ-95) 핸드가드 쪽에 다는 경우가 많다.[28] 노리쇠 부품을 교체해 배출구를 변경 가능하다.[29] KSG와 DP-12는 이사카 M37처럼 삽탄구와 배출구가 동일하다.[30] 사실 무탄피탄은 초고속 3점사를 특유의 작동방식으로 구현하려다가 차탄이 탄피와 함께 빠지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이다.[31] 이 때문에 빠른 장전을 위해 이중 탄창 등의 방법을 쓰기도 한다. ####[32] 사실 원래대로라면 탄창을 잡은 채로 엄지를 뒤로 움직여 탄창 멈치를 누르는 방식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다르게 유럽에서는 탄창을 함부로 버리면 안되는 교리가 있고, 미국에서도 타국보다 덜할 뿐이지 굳이 신속 교체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까지 탄창을 막 버리라고 교육하지 않는다.[33] QBZ95, KH-2002, Groza, SA80, FA-03 등.[34] 이후에 후술할 Raptor처럼 작정하고 트리거감을 개선한 총기들도 등장했다.[35] L85A2 같은 경우는 상부 레일과 상부 레일과 연속되는 쿼드 레일이 있어 확장성 면에선 다른 일반적인 소총들 못지 않으나 여전히 많은 불펍 소총들이 일반적인 디자인의 소총들에 비해 레일 공간이나 위치 같은 확장성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이다.[36] 이 루프트바페의 요청에 다른 두 회사들도 참여를 했었다. 그리고 이중에서 MG42로 유명한 라인메탈의 프로토타입이 채택되었는데, 그 프로토타입이 바로 FG42다. 이 비운의 불펍 총기가 바로 FG42의 경쟁상대라는 것이다.[37] 그런데 장전손잡이가 SA80와 M82처럼 탄피배출구에 붙어있어서 좌수자에게 크게 불리한 설계결함을 가지고있다. #[38]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컨트랙트 2에 등장한 ROCK AS100의 모티브가 되는 산탄총이다.[39] SIG SG510의 프로토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