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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0:33:08

봉산탈춤

봉산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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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408080>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
<colbgcolor=#408080><colcolor=#fff> 봉산탈춤
鳳山탈춤
bongsantalchum
(bongsan mask dance drama)
파일:봉산탈춤.jpg
소재지 황해도 봉산군 / 서울특별시
분류 무형문화재 / 전통 공연·예술 / 연희
지정일 1967년 6월 17일
(舊)지정번호 국가무형문화재 17호
관리주체 (사)봉산탈춤 보존회

파일: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로고.svg [[인류무형문화유산|{{{#1da3b2 인류무형문화유산}}}]]
<colbgcolor=#1DA3B2><colcolor=#fff> 한국의 탈춤
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
국가·위치 <colbgcolor=#fff,#1f202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지정번호 1742
등재연도 2022년
목록구분 대표목록 }}}}}}

1. 개요2. 봉산탈춤의 각 과장3. 봉산탈4. 불림5. 여담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봉산탈을 쓰고 추는 탈춤의 일종으로 황해도 봉산군의 전통 춤이다. 대한민국의 국가무형유산로 지정되어 있다.[1]

참고로 봉산탈춤이 유래한 옛 봉산군의 중심지는 지금은 봉산에서 분리독립한 사리원시가 아니라 동선면 조양리, 기양리 일대(북한 현행 행정구역상 봉산군 구읍리)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봉산군 문서 그렇기 때문에 원래 봉산탈춤은 기양리 경수대에서 열렸으나 사리원이 봉산군의 중심지가 되면서 1915년부터 사리원 경암루에서 열리게 되었다. 강령탈춤, 해주탈춤 등과 함께 황해도 탈춤을 대표하는 탈춤으로 남북분단 이후 춤꾼들이 월남하면서 남한에서도 그 명맥이 이어지게 되었다.

서흥, 봉산, 황주, 재령, 신천안악 등 황해도 중부 일대의 탈춤을 대표하는 탈춤으로 피리, 젓대, 북, 장구, 해금으로 구성된 이른바 삼현육각(三絃六角)으로 연주되는 염불, 타령, 굿거리곡에 맞추어 춤이 주가 되고 여기에 몸짓과 동작, 재담과 노래가 따르는 가면무극(假面舞劇)으로 가무적 부분과 연극적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고려 이래의 연등행사(燃燈行事)의 전통을 이어서 전에는 4월 초파일에 등불놀이와 함께 놀았으며 조선조 말부터 세시 풍속의 하나로 5월 단오절 밤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연희되면 새벽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중부지방이나 황해도의 해주 탈춤에 비해서 훨씬 활발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2].

춤사위나 각 과장의 분류는 그다지 자세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7과장(세부적인건 제 O경)으로 나뉘어 있다.

봉산탈춤은 국내에 전해지는 연희 중에서도 예능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연희인데 연주자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여타 연희들과 달리 여성이 마당에 출연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덧붙여 할미 역을 진행하시는 할머니께서는 대를 이어서 봉산탈춤판에 헌신하고 계신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봉산탈춤이 내려오고는 있다. 2016년에 국가비물질유산 제28호로 지정되었고, 거기에 쓰이는 탈들도 현대적 미감에 맞춰 복원했으며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1187655 봉산군 현지의 여러 협동농장에서 갖가지 버전으로 공연하고 있다[3]

2. 봉산탈춤의 각 과장

길놀이
파일:봉산탈춤/길놀이.jpg
탈과 의상을 입은 채로 태평소와 사물악기를 사용하여 마을 주변을 돌며 사람을 모은 후에 밤이 되어서 연희를 진행한다.[4]
1과장 사상좌춤
파일:봉산탈춤/사상좌춤.jpg
본격적인 연희를 시작하기 앞서 사상좌가 나와 사방신에게 관객들의 안녕과 무사히 연희를 마치기 위해 비는 의식무이다.
2과장 팔목중춤
2과장 1경 팔목중춤
파일:봉산탈춤/팔목중춤.jpg
봉산탈춤의 대표적 과장으로 팔목중들이 한명씩 나와 자신이 파계한 이유와 춤을 선보이고 들어간다.
2과장 2경 법고춤
파일:봉산탈춤/법고놀이.jpg
요즘은 정기공연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북을 이용한 재담과 언어유희가 재밌는 과장이다.
3과장 사당춤
파일:봉산탈춤/사당춤.jpg
서도 놀량가를 부르며 여러 명의 연희자가 등장하여 합창하는 과장이다.
4과장 노장춤
4과장 1경 노장춤
파일:봉산탈춤/노장춤.jpg
팔목중들의 계략과 소무의 유혹으로 파계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과장이다.
4과장 2경 신장수춤
파일:봉산탈춤/신장수춤.jpg
4과장 1경에서 파계한 노장과 소무에게 물건을 파려던 신장수와 원숭이가 노장과 소무를 희롱하는 과장이다.
4과장 3경 취발이춤
파일:봉산탈춤/취발이춤.jpg
4과장 1경에거 파계한 노장을 취발이가 희롱하고 소무를 빼앗기 위해 노장과 싸우고 소무를 유혹하여 마당이를 낳는 과장이다.
5과장 사자춤
파일:봉산탈춤/사자춤.jpg
목중과 사자가 등장하여 팔목중이 회계하고 기쁨의 춤을 추는 과장이다. 굿거리와 타령장단으로 춤을 춘다.
6과장 양반 말뚝이춤
파일:봉산탈춤/양반말뚝이춤.jpg
말뚝이가 양반을 희롱하고 조상님들의 미친 라임(언어유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과장이다. [5]
7과장 미얄춤
파일:봉산탈춤/미얄춤.jpg
조선시대 남녀의 차별과 가부장적 사회의 폐해및 남녀 불평등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과장

3. 봉산탈

사용되는 봉산탈(가면mask)들
상좌
파일:봉산탈춤/상좌.jpg
1과장에 사용되는 상좌탈이다.
목중
파일:봉산탈춤/목중.jpg
2과장,3과장,4과장,5과장 등지에서 사용되는 목중탈이다.
소무
파일:봉산탈춤/소무.jpg
3과장,4과장등지에서 쓰이는 소무탈이다.
노장
파일:봉산탈춤/노장.jpg
4과장에서 사용되는 노장탈이다.
사자
파일:봉산탈춤/사자.jpg
5과장에서 사용되는 사자탈이다.
말뚝이
파일:봉산탈춤/말뚝이.jpg
6과장에서 사용되는 말뚝이탈이다.
첫째 양반
파일:봉산탈춤/첫째양반.jpg
6과장에서 사용되는 첫째양반탈이다.
둘째 양반
파일:봉산탈춤/둘째양반.jpg
6과장에서 사용되는 둘째양반탈이다.
도련님
파일:봉산탈춤/도련님.jpg
6과장에서 사용되는 도련님탈이다.

4. 불림

불림은 춤을 시작하기 전 연희자가 악사에게 장단을 청하며
하는 은율이 있는 문구로 각 인물마다 사용하는 불림이 다르다.

5. 여담

6. 둘러보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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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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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는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
<rowcolor=#fff> 분류 탈춤명 지정번호 관련단체(보존회)
<colcolor=#fff><colbgcolor=#0047a0> 탈춤 봉산탈춤, 제17호 (사)봉산탈춤보존회
탈춤 은율탈춤, 제61호 은율탈춤보존회
탈춤 강령탈춤, 제34호 강령탈춤보존회/강령탈춤연구회
산대놀이 송파산대놀이, 제49호 (사)송파산대놀이 보존회
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 제2호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산대놀이 +퇴계원산대놀이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
오광대 가산오광대, 제73호 (사)가산오광대보존회
오광대 통영오광대, 제6호 통영오광대보존회
오광대 고성오광대,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
오광대 +김해오광대 김해오광대보존회
오광대 +진주오광대 진주오광대보존회
야류 동래야류, 제18호 (사)동래야류보존회
야류 수영야류, 제43호 (사)수영야류보존회
사자놀음 북청사자놀음, 제15호 (사)북청사자놀음보존회
사자놀음 +속초사자놀이 속초사자놀이보존회
기타 강릉관노가면극, 13호 강릉단오제보존회/강릉관노가면극보존회
기타 하회별신굿탈놀이,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기타 +예천청단놀음 예천청단놀음보존회
}}}}}}}}} ||
위 틀에서는 국가/시,도 지정 탈놀이만 취급한다.



[1] 지정될 당시 제17호로 지정되었다.[2] 같이 탈춤이라고 해도, 함경도북청사자놀음, 서울경기도의 별산대, 경상도의 오광대 놀이, 안동 하회 별신굿, 부산 지역의 들놀음(혹은 야류) 등 미묘하게 차이가 있고 명칭도 다르다. 그리고 전파에 따라서 변화도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수영야류에서 갈라진 동래야류의 경우는 정체불명의 한자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원류인 수영야류에서는 정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 변화를 알 수 있다.[3] 특히 정방산 마을의 것은 전체 과장을 공연하고, 은정리의 어떤 협동농장은 양반 말뚝이춤 위주로 공연한다.[4] 낮에 하루종일 마을을 뺑뺑 돌고 밤이 되면 대부분 지쳐 쓰러져 체력좋은 남성들이 놀이판을 주로 감상하였다[5] 7차교육과정 고1 국어(상) 교과서에 일부 전제되었다.[6] 짤방 속 선수는 안치용. 이 짤방으로 인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플라이볼을 달려가서 잡으려다가 놓치는 경우를 봉산탈춤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동이 없거나 적었을 경우에는 만세히 드랍 더 볼이 더 널리 쓰이는 편.[7] 던전앤파이터다크나이트는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를 위해 일부러 봉산탈춤을 춰야 하는 일이 많다.[8] KOFXI의 오스왈드라든지 엘소드의 쌍검모드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