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리 가족은 3권 기준으로 원작이 나온지 2년 지나서야 처음 나오기 시작하였다. 번식력이 강한 다람쥐인지라 가족이 많다. 최근엔 핏포의 아버지까지 등장해 무려 14마리가 애니에 등장하였다. 부모님은 최근 들어 나이로 인해[2] 노환이 와 건강상태가 많이 나빠진 상태.[3] 밑에 일부 가족 구성원의 인성이 나빠 거의 콩가루 집안이나 다름 없다.(...)
성우는 강새봄. 23권에서 태어난 도로리와 핏포의 아들, 포로리와 아로리의 조카아들. 애니메이션 226화에 등장. 노란색 다람쥐. 처음엔 아기라서 도로리에게 안겨다녔는데 32권에선 포로리네 집에 혼자 놀러올 정도로 자랐다. 포로리 외삼촌 포함 모든 가족들을 좋다고 달라붙는 무한한 친화력을 가진 아이. 다만 아무래도 포로리와 보노보노보다도 어린지라 이해력이 떨어지는데, 보노보노가 이를 감싸다가 포로리와 태어나서 처음으로 싸우게 되는 빌미를 제공한다.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김윤기. 17권과 애니메이션 최신판 326화에 등장한 포로리의 이복형제. 원작은 보라색에 점눈, 애니판은 밤색이다. 어머니와 함께 생활중이다. 비록 이복동생들이지만 대단한 대인배다. 근데 어째서인지 포로리는 형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눈치다. 아무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보니 어색한 듯. 후처 소생의 동생들에게 여러가지로 혼란을 줄 것 같아 고민이 많다. 동그란 물건을 싫어하여 애로사항이 많지만 포로리의 조언으로 용기를 얻는다.
애니메이션 최신판 384화에 등장. 핏포의 아버지, 마호모와 코리스 남매의 할아버지. 천하말썽 핏포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다람쥐. 아들의 만행을 좌시하지 않고 엄하게 행동하며 사돈들에게 아들의 만행질을 얘기하며 도로리와 핏포의 결혼을 반대하였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이후에 등장은 없지만 아들의 만행질을 아는지라 속앓이를 심하게 하는 중인 듯. 성우는 오카다 유키
포로리의 형의 어머니 애니메이션 미등장. 포로리 아버지의 전처. 포로리의 형의 어머니로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웠지만 남편을 원망하지 않는 자상한 다람쥐.
고래 장로 보노보노의 아빠의 지인인 늙은 범고래로 범고래들의 수장. 나이 때문에 기면증이 있다. 보노보노의 아빠가 사신해달로 불리게 된 이유를 알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5]로 아빠의 다른 모습을 보고 당황한 보노보노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는 또다른 멘토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원작 만화의 에피소드에서는 노환으로 사망하면서 보노보노가 아빠와 함께 장로의 장례식에 참석할 때 그의 죽마고우였던 늙은 바다거북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에선 안나왔다 아마도 작중 시간대가 고래 장로가 죽은 이후일 가능성이 있다
바다거북 노인 범고래 장로의 오랜 친구인 늙은 바다거북. 원작에서 등장한다. 친구 범고래 장로가 죽자 먼 거리를 와서 친구의 영정앞에 이제 자네가 떠나니 추억을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을 크게 슬퍼한다.
토실토실하고 쌍꺼풀이 나있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인 아주머니. 웃을 때 눈꺼풀 때문에 흰눈 뜬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원래는 날씬했지만 출산의 여파로 살이 찌게 됐다. 23권에 남편과 함께 이사했다가 37권에 잠깐 같이 돌아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00화에서 잠시 출연했다. 성우는 시게마츠 토모/김율
도리도리 옆에 있는 캐릭터가 아빠. 항상 웃음이 떠나질 않는 비버. 보노보노와 포로리가 도리도리를 보러 왔다고 했는데 보여달라는 도리도리는 안 보여주고 자기가 댐 만들기를 잘 한다면서 자랑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무시당한다. 특기는 댐 만들기. 남들이 안 본다고 해도 웃으면서 "안 본다고? 그래? 안 본다고?" 이러면서 뚝딱 뚝딱 댐을 만드는 게 버릇… 정색할 때에도 웃으면서 정색하기까지도…어떤 의미로 보면 해탈의 경지에 이른 자. 공처가로서 너부리를 혼내는 아내를 보고 "시간 차 다리 후리기 나도 저 기술에 항상 맞고 있지."이런다… 위험한 일이 있을 경우 경계 경보를 외쳐서 부인을 소환한다. 성우는 안자이 마사히로/정승욱(1995), 쿠로후지 유우키/홍승효(2016).
강력한 힘의 소유자. 육중한 덩치에 걸맞게 상당한 파워를 자랑한다. 특기는 절대로 피할 수 없는 다리 후리기로, 가해지는 충격도 세지만 시간 차를 두어 때리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것. 주 희생자는 당연히 너부리.
큰곰대장, 야옹이, 으뜸과 같이 최강급 싸움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과는 아직 대면과 대립은 없었다. 남편을 능가하는 덩치와 엄청난 파워 덕에 일반적인 가정과는 달리 아빠가 육아를 맡는다. 그래도 가족을 무척 아끼며 애니에선 어느 에피소드에선 엄청난 덩치로 나오다가,어느 에피소드에선 남편과 차이없는 몸집으로 나오기도 한다. 도리도리를 소중히 여기는 모성애를 가지고 있으며, 도리도리가 말 못하는 여우와 친구가 되었을 때 그 여우에게 아들을 도와주고 친구가 되어 줘서 고맙다고 칭찬하며 집에서 싫증날 때까지 놀다가라고 베푼다. 2016년판에는 너부리가 육지로 올라와서 대결을 하라고 하지만 꿈쩍도 하지않을 정도로 강하다. 성우는 미즈하라 린/김나연(1995), 시게마츠 토모/안영미(2016).
숲의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연못에 사는 왕도롱뇽 할아버지. 모든 말을 일본 고전시 하이쿠의 3.7.4조에 맞추어 하는 특이한 할아버지이다 (더빙은 짧은시 5.7.5조). 너부리 일행과 하이쿠 대결도 펼친적이 있지만 너부리가 짜증나서 폭력을 써버렸다. 너부리는 몹쓸 젊은이(…) 성우는 우에다 토시야/김일.
눈토끼 남매중 오빠. 아픈 동생을 위해 약초를 찾으러 갔다가 주인공 3인방이 여동생 치라비를 보고있는 걸 보고 바로 달려가서 '내 동생한테 손 대지 마!'라고 소리친다. 그후 주인공들과 함께 병자를 치료해준다는 온천에 가게된다. 눈토끼라 추운 곳에서만 살기 때문에 동생과 함께 보노보노가 사는 마을을 떠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정승욱
눈토끼 남매중 여동생. 아파서 누워있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끙끙 앓고 있었지만 병자를 위한 온천에 가서 몸이 회복된다. 이때 친해진 보노보노에게 늘 함께 같이 놀자는 말을 듣고 약속을 하지만, 다음날에 결국 오빠와 떠난다. 눈토끼라 추운 지역에서만 살수 있기 때문이었고, 그녀가 아팠던 것도 겨울이 지나 날이 풀리며 기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성우는 아라키 카에/이지영
성우는 유키미야마 후쿠코/김서영 보노보노와 똑같이 생긴 친구로 보노보노랑 똑같다. 강에 살고 있으며 해달도 수달의 일종이라 그런지 강에서 사는 수달인 포테스케와 보노보노는 생긴 게 거의 비슷하다. 다만 배의 색깔이 다르고 자세히 보면 꼬리랑 수염이 약간 길다. 금동이라는 족제비 친구가 있다. 보노보노랑 처음 만나 서로 닮았다고 놀라긴 하지만, 친하게 지내고 둘이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다. 하지만, 보노보노보다 표정 변화가 다양하며 너부리에게 친구들을 너무 함부로 대하는 거 아니냐고 화내며 따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성우는 아라이 시즈카/정선혜. 만화 14권, 애니메이션 74화에 등장한 토끼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 다만 본명[8]은 꽤나 길기 때문에 그나마도 줄여서 부르는 것이다. 보노보노는 이 캐릭터의 본명을 제대로 불러줬기 때문에 친해질 수 있었다. 북쪽의 숲에서 살고 있었으며 어렸을 때 스쳐 지나가긴 했지만 보노보노의 아버지를 지나가면서 봤었다. 포로리나 너부리와는 접점이 전혀 없고 보노보노만 접점이 있는 캐릭터. 잠자는 놀이가 있다.
만화 4,16,30권, 애니메이션 121화에 나오는 보노보노의 아버지와 친한 범고래. 보노보노의 아버지가 젊은 시절 사신해달로 불린 전설을 만든 캐릭터로 과거에 악당 범고래에게 쫓기다 그가 보노보노의 아버지를 삼키다 질식해 죽는 걸 목격했다. 게다가 그때 보노보노의 아버지는 태연하게 기어서 올라왔다. 애니메이션 225화에 재등장.
호엘(ホエル) 41권에 등장하는 원작 한정 단역인 암컷 고래. 보노보노의 엄마 라코의 친구로 라코와 여행 중에 보노보노 아빠를 만나 친구가 되지만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에 휩쓸려 절벽에 부딫치는 바람에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그녀는 이후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데 그녀가 죽은 뒤 라코는 우울증에 걸려 남편이 그녀의 웃음을 되찾아주려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보노보노를 낳자마자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이후 아내가 죽은 뒤 보노보노의 아빠도 우울증에 잠시 시달리나 죽은 아내의 소원을 이루고자 노력한다.
[1] 설정상 보노짱 이야기는 본편과 평행세계로 보인다.[2] 인간 기준 50세 이후에 포로리를 늦둥이로 둔 케이스라 보면 된다. 작 중 보이는 외모도 너부리 아빠나 보노보노 아빠에 비해 나이가 많아보인다.[3] 이 때문에 포로리가 걱정하는 이야기도 있다.[A]2024년3월 14일에 향년 24세로 요절했다.[5] 다른 하나는 아빠의 친구 범고래[A][7] 가령, 너부리가 자기의 좋은 시력을 자랑할 때 '앗, 저기 산꼭대기에 멧돼지가 응가한다!(...)'라고 말한다던가. 당연히 허풍이다.[8] 비비지란테 손테네그로 호메스토니 카르만도레 포포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