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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26 04:22:43

베가 성역 회전

파일: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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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베가 성역 회전3. 제2차 베가 회전

1. 개요

은하영웅전설에서 등장하는 전투. 시리우스 전역에서 벌어진 두 번의 전투를 일컫는다. 짧게 언급되고 지나가지만, 시리우스 전역에서 큰 중요도를 차지하는 전투다.

2. 베가 성역 회전

베가 성역 회전
Battle of Vega · ヴェガ星域会戦
날짜
?[1]
장소
베가 성계
교전 당사자 지구통일정부 흑기군
지휘관 비네티
콜린즈
샤토로프
졸리오 프랑쿠르
병력 불명 불명
피해 규모 불명 불명
결과
지구통일정부의 패배, 지구통일정부 몰락의 시작

서기 2689년 시리우스 성계 침공을 시작으로 지구통일정부는 식민지와 전쟁을 시작했다. 식민성 연합군은 초창기에는 우월한 전력을 갖춘 지구군에 무너져 내렸지만 '블러디 나이트'에서 살아남은 네 명의 청년이 2691년 중립지역 프록시마 성계 제5행성 프로세르피나에서 만나 라그랑 그룹을 결성, 반지구 혁명의 새 지도부가 되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이들 중 군사 방면에 조예가 있던 졸리오 프랑쿠르는 혁명세력의 무장조직 '흑기군'의 사령관이 되어 조직을 정비하고 지휘했다.

그러나 당장 격차가 메꿔지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프랑쿠르가 지휘하는 흑기군도 몇 차례 패배했다. 특히 지구군에는 비네티, 콜린즈, 샤트로프라는 걸출한 명장들이 있어 단 한 차례의 패배도 용납하지 않았다. 하지만 '베가 성역 회전'에서 흑기군이 승리하면서 전쟁의 판도는 바뀌기 시작했다.

지구군 3대 제독은 능력이 있었지만 베가 성역 회전에 임해서는 상호 협조와 연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프랑쿠르는 이 점을 파고들어 지구군 각 함대를 분단하고 각개격파하여 지구군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이 전투로 지구군 불패 신화는 깨졌고, 흑기군은 이후 치러진 84차례 전투에서 모조리 승리를 거두었다.

전투 이후 3대 제독은 서로 마찰을 빚었다. 그 틈을 이용한 차오 유이룽의 모략으로 3대 제독들은 자기들끼리 싸우다 자멸하고, 지구통일정부는 식민지 연합의 반격에 점점 밀리게 된다.

OVA에서는 그런 전투가 있었다고 짧게 언급되지만 지구군 세 제독이 전투 전에 숙청되었다고 언급한다.

3. 제2차 베가 회전

제2차 베가 회전
Second Battle of Vega · 第二次ヴェガ星域会戦
날짜
서력 2703년
장소
베가 성계
교전 당사자 지구통일정부 흑기군
지휘관 불명 졸리오 프랑쿠르
병력 함정 6만 척,(원작),
함정 2만 척,(OVA),
함정 8천 척,(원작),
함정 6천 척,(OVA),
피해 규모 불명 불명
결과
지구통일정부의 패배

라그랑 그룹이 지휘하는 흑기군의 활약으로 인해 마침내 2703년에 이르면 지구통일정부는 태양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상실한다. 문제는 지구에는 자원이 부족했고, 때문에 물자난에 시달린다. 이 와중에 지구군은 지구군 나름대로 물자가 필요해 궁여지책으로 지구를 약탈, 지구 거주민들과 무력충돌을 빚는 아수라장이 벌어진다.

그래도 지구에는 수백년간 쌓아온 군사력이 있었기에[2] 이를 바탕으로 항전을 이어나가기로 하여 당해에 제2차 베가 성역 회전이 벌어진다.[3]

하지만 이미 비네티, 콜린즈, 샤토로프라는 명장들을 잃고 남은 장군들은 기껏 유능해봐야 평범한 수준이니 프랑쿠르가 이끄는 흑기군을 당해낼 수 없었다. 이 전투에서 지구군은 병력상 압도적인 우세를 점했으나 결국 패배했고, 이듬해에는 태양계조차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으로까지 몰려버린다. 이후 지구통일정부의 멸망으로 이어진 것을 보면 베가 성역 회전이 지구통일정부 패망의 시작점을 찍었다면, 제2차 베가 성역 회전은 그것을 확정지은 전투다.

원작에서는 단순히 지구군이 졌다고만 언급하고 넘어갔지만, OVA에는 간략하게나마 전투의 상황이 묘사된다. 지구군은 반포위 진형을 두 겹 쳤지만 돌진하는 흑기군 함대를 저지하지 못하고 함대가 분단되어 패배했다.

[1] 정확한 시기가 알려져 있지 않다.[2] 위에 나왔듯 지구군이 엄청나게 압도적이다. 그나마 OVA에서는 3배차지만 원작에서는 아예 7.5배차다. 지구는 절박했고, 그런 지구를 이기기 위해선 흑기군도 전력을 쏟아야 했을테니 둘 다 병력을 올인하다시피 했을텐데도 저정도면, 지구가 쌓아놓은 군사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이 무렵의 지구군 세력은 연전연패로 잔뜩 깎인 상태였다.[3] 태양계를 상실했음에도 외부 행성계에서 어떻게 전투를 했는지는 의문이지만,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암릿처 회전 같은 병크가 터진 것, 아무리 식민지군이 승승장구했어도 병력 규모가 압도적 격차였음을 감안하면 지구통일정부에서 '한 번만 결정적으로 이기면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 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허나 반대로 패배하고 심지어 태양계마저 유지할 수 없게 된 것을 감안하면 패배도 그냥 패배가 아니라 참패 수준으로 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