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정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 2018년 | → | 2019년 | → | 2020년 |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인 백정현의 2019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2. 페넌트레이스
2.1. 3월~4월
3월 24일 NC 전에서 5.1이닝을 소화했으며 7개의 안타를 맞았다. NC전에서 강한 면을 보여주던 투수였으나 6회에서 안타를 내리 내주었다. 이 날 공은 92개를 던졌으며, 3자책점 삼진 2개를 잡고 내려갔다.3월 30일 두산 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QS+를 찍었으나 부실한 타선과 김한숨 감독의 답이 없는 교체로 인해 승리가 날아갔다. 사실 교체만 안 했어도 완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점 차 상황에서 신인 원태인을 등판시키다니...
4월 5일 SK 전 선발로 올라와 5회에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는 동안 안타를 3개나 맞으며 총 3실점하고 4.1이닝 만에 강판당했다. 팀은 타선이 1점도 뽑지 못하며 0:3으로 패배했다.
4월 11일 LG 전에선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7회에 연속 장타와 볼넷으로 2실점을 하며 강판되었다. 이후 올라온 이승현이 1실점을 더하며 총 5실점 5자책으로 기록되고 팀은 2:5로 패배했다.
4월 17일 키움 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 9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자책점을 기록하였다. (게임 스코어[1] 28점[2])
4월 30일 KIA 전에 선발로 나와 2회까진 잘 막았으나 3, 4회에 수비진이 실책 2개를 기록하며 무너져, 5이닝 7실점 3자책을 기록하며 패전을 기록하였다. 4월 동안 4경기 평균 5.2이닝 4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패전도 4게임 연속 기록하며 우규민과 함께 4패로 삼성 내 패전 1위를 기록 중이다.
2.2. 5월
5월 7일 NC 전 선발 등판해 제구 난조를 보였으나 5이닝을 3실점으로 꾸역꾸역 막아내면서 드디어 올해 첫 승을 기록했다.5월 12일 롯데 전 제구 난조를 보이며 2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한 후 바로 강판당했다. 이후 팀은 타선의 분전으로 3:9까지 점수를 벌렸으나 아차 잊고 있었던 삼성의 火펜이 또 불을 지르면서 10:9로 역전패. 방화범들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 묻히긴 했지만 애초에 불펜에 부하를 준 건 2회만에 내려간 백정현 책임이 크다.
5월 18일 kt 전에서 7이닝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알칸타라에게 8이닝 동안 꽁꽁 묶여 한 점도 못 내는 바람에 패전투수로 기록되고 말았다.
5월 25일 키움전에선 저번 주 활약은 어디 갔는지 제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3.2이닝 동안 7실점 5자책점을 기록한 뒤 강판당했다. 한화 시리즈 동안 불펜을 모두 끌어다 쓰며 스윕을 기록한 만큼 선발이 이닝을 많이 먹어줘야 하는 시리즈에서 헤일리에 이어 조기강판을 당하며 안 그래도 혹사당하는 불펜의 상황을 악화시켰다. 다행히 타선이 폭발해 경기는 9:10으로 승리했지만, 계속 제구가 잡히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경산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5월 31일 롯데전에서도 형편없는 피칭으로 두들겨 맞고 2이닝 3실점으로 강판되며 불펜에 부하를 줬다. 팀은 1:6으로 참패.
2.3. 6월
6월 6일 NC전 등판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 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이어간다면 더 이상 기회를 받기 힘들 수도 있었지만, 역시 공룡잡는 엔나쌩답게 완봉승을 거두었다. 그것도 데뷔 첫 완봉승. 평소보다 구속도 높았고 제구도 좋은 이른바 긁히는 날이었다. 경기 내용은 4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투구수는 103개였으며 이로써 백정현은 NC 상대로만 통산 11승을 거두게 되었다.| |
| 데뷔 첫 완봉승 후 기념컷(19.06.06 NC전) |
6월 12일 KIA전에는 2회와 3회에 2점씩을 내주면서 5이닝 4실점(3자책)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18일 LG전에서는 6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25일 두산전에서는 7이닝 2실점 QS+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2.4. 7월
7월 2일 kt전에서는 4 2/3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물러났으나 팀이 6회에 동점을 만들며 패전을 면했다.7월 7일 NC전에서는 7이닝 2실점 6피안타 1피사사구 9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어 NC 킬러임을 다시 입증했다. NC전 통산 12승.
7월 14일 LG전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팀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사실상 등판할 일이 없어 다음날인 15일 1군에서 제외됐다.
7월 27일 당일 선발투수로 내정돼 1군에 등록됐고, 5⅔이닝 5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김동엽의 스리런과 이원석의 투런에 힘입어 역전하며 패전은 모면.
2.5. 8월
8월 8일 NC전에 선발등판해 7⅓이닝 1실점 QS+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ND. 팀은 뇌주루의 향연으로 번번이 찬스를 날려먹은 끝에 1:2로 패배.8월 17일 LG전에서 6.2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거뒀다.
8월 23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ND. 팀은 두산에게 절대열세지만 백정현은 두산과의 올해 전적이 굉장히 좋다. 3경기 1승 무패 ERA 1.77로 평소에 강했던 NC와의 전적인 2.41보다 훨씬 잘 던졌다. 물론 승수는 NC에서 더 많이 쌓아갔지만.
8월 29일 SK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을 챙겼다. 1실점으로 끝낼 수 있었는데 코칭스태프의 무리한 운용[3]으로 7회에 올라와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 하고 볼넷과 안타를 허용, 승계주자 2명을 남겨놓고 장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팀도 9회 우규민의 실책과 피안타로 동점을 허용할 뻔 했지만 김헌곤의 환상적인 보살로 홈에 들어오던 동점 주자를 잡아내어 백정현의 승리를 지켰다.
8월의 페이스가 굉장히 좋다. 4경기 2승 무패 ERA 2.13으로, LG, 두산, SK같은 강팀들을 만났는데도 호투하여 좋은 기록을 달성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2.6. 9월
9월 5일 고척 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로 등판.. 1회 이정후에게 3구 안타, 박병호에게 3구 안타, 제리 샌즈에게 12구 볼넷 허용했지만 무실점, 2회 박동원에게 4구 땅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무실점, 3회 서건창에게 5구 볼넷, 김하성에게 1구 땅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무실점, 4회 중심타자 3타자 플라이, 땅볼아웃으로 무실점, 5회 하위타선 3타자 플라이, 낫아웃 삼진으로 무실점, 6회 이정후에게 5구 안타 허용했지만 무실점, 7회 제리 샌즈에게 6구 볼넷, 박동원에게 5구 볼넷을 내주면서 장필준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6.2이닝 109투구수 (S:68, B:41) 3피안타 4사구4, 3삼진으로 시즌 7승을 기록하였다.9월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t wiz전 선발로 등판.. 1회 문상철에게 3구 1점 피홈런 실점, 강백호에게 볼넷, 유한준에게 3구 안타,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5구 땅볼아웃 허용하면서 1실점, 박경수에게 4구 2루타 허용하면서 1실점, 황재균에게 4구 볼넷, 장성우에게 7구 안타로 1실점, 심우준에게 3구 내야안타 허용했지만 무실점, 1회 kt wiz타선이 한타선을 돌면서 맹타를 터뜨렸다. 2회 강백호에게 7구 볼넷 허용했지만 무실점, 3회 황재균에게 4구 볼넷, 장성우에게 1구 2루타 허용하면서 1실점, 후속타자에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이닝 75투구수 (S:46, B:29) 6피안타 1피홈런 4사구4, 5실점 5자책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 했다.
9월 18일 포항 야구장 LG 트윈스전 선발로 등판. 1회 이천웅에게 7구 볼넷 허용했지만 무실점, 2회 채은성에게 5구 몸에 맞는 볼 허용했지만 무실점, 3회 유강남에게 2구 1점 피홈런 실점. 구본혁에게 3구 땅볼 출루했지만 무실점. 4회 중심타자 3~5번 타자에게 땅볼아웃, 삼진으로 무실점. 5회 6~8번 타자에게 플라이, 땅볼아웃, 삼진으로 무실점. 6회 9번 ~ 2번타자에게 플라이, 삼진으로 무실점. 7회 카를로스 페게로에게 볼넷, 김현수에게 4구 2점 피홈런 실점. 유강남에게 5구 2루타로 마운드를 최지광에게 넘겨주었다. 6.2이닝 105투구수 (S:68, B:37) 3피안타 2피홈런 4사구3, 4삼진 3실점 3자책으로 시즌 10패를 기록하였다.
9월 24일 잠실 LG 트윈스전 선발로 등판하며 다시 한번 LG를 상대하게 되었다. 7이닝 98투구수 (S:63 B: 35) 6피안타 0피홈런 4사구3, 5삼진 1실점 자책으로 시즌 8승을 기록하였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9월 29일 수원 야구장 kt wiz전 선발이었던 윤성환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3.1이닝 61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4사구2, 1삼진 4실점 3자책으로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