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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Valenc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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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
발렌시아 | |||||
인문환경 | |||||
주권국가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
공용어 | 스페인어, 발렌시아어 | ||||
면적 | 23,255㎢ | ||||
인구밀도 | 809,267명[1] | ||||
시간대 | |||||
UTC+1 (서머타임: UTC+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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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렌시아(스페인어: Valencia, 카탈루냐어: València)는 지중해에 면한 스페인의 항구 도시 발렌시아시를 주도로 하는 지역이다.(발렌시아 주/발렌시아 자치 지방) 주요 도시로는 발렌시아와 알리칸테(Alacant)가 있다.2. 상세
스페인어를 쓰는 중부 지방의 카스티야가 아니라 역사적으로 카탈루냐와 행보를 같이 해 온 카탈루냐 문화권 소속이다.[2] 발렌시아 지방에서도 스페인어 화자는 많고 스페인어만 써도 전혀 문제 없지만 일단 토착 구어는 카탈루냐어고 상술된 역사적 배경처럼 이슬람 세력을 최종적으로 축출하고 발렌시아 일대를 영유, 개발한 것도 카스티야 왕국이 아니라 아라곤 왕국이었다.그러나 정치적으로 발렌시아 쪽이 카탈루냐 민족주의에 장단을 맞추면 문화, 경제적으로도 아예 바르셀로나 일대의 카탈루냐에 먹힐까봐 카탈루냐 분리주의와 사이가 좋지 않다. 그 예로 발렌시아의 지역 공용어는 카스티야어와 발렌시아어인데 발렌시아어는 실질적으로 카탈루냐어와 방언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 언어지만 표준 맞춤법도 약간 다르게 지정되어 있고 다른 언어로 취급한다. 문화적으로는 카탈루냐와 동질성을 인정하며 발렌시아 자치 공동체의 고유함을 강조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카탈루냐 독립운동을 완고하게 반대하는 성향을 Blaverisme(발렌시아어)/Blaverismo(스페인어), 즉 블라바주의라 하는데 blava는 카탈루냐어, 발렌시아어로 파란색이라는 뜻으로 카탈루냐와 발렌시아의 주 깃발은 나머지는 다 똑같지만 발렌시아 주 깃발 왼쪽에 파란색 삼각형이 있어 발렌시아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그러다 보니 카탈루냐 분리 시도가 있었던 2017년에 발렌시아는 가담하지 않았다.
프랑코 정권 시기 정권 당국이 바스크, 카탈루냐 민족주의 세력 탄압 수단으로 분리주의 운동이 존재하는 지방 내 반독립주의, 친스페인 세력을 적극 이용하다보니[3] 요즘에는 좀 덜한 편이지만 한동안 이 블라바주의자 중에선 극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었다. 발렌시아 민족과 카탈루냐 민족의 동일함을 주장하며 카탈루냐 민족운동에 발렌시아도 합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지식인 호안 푸스테르 (Joan Fuster)에 대한 테러 시도가 이 관련해서 악명 높은 사례.
2024년 스페인 대홍수로 인해 200명 이상의 사망자, 수십명의 실종자,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지형까지 바꿨다.
3. 스포츠
발렌시아는 스페인에서 가장 축구가 열정적인 지역인데 대표적인 클럽으로 발렌시아 CF, 레반테 UD 비야레알 CF, 에르쿨레스 CF, 엘체 CF 등이 있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도시가 전체가 시끄러워진다.[1] 광역인구 기준 5,658,472명[2] 이런 확장된 의미에서 카탈루냐 문화권은 카탈루냐, 발렌시아, 페리피냥, 루시용 일대의 프랑스령 카탈루냐, 발레아레스 제도까지 포함한다.[3] 프랑코 정권 말기와 사후 ETA 테러리즘으로 시끄러웠던 바스크 지방에서도 가장 격렬하고 폭력적으로 바스크 독립주의 세력을 탄압하고 다닌건 중앙 정부 직속 경찰, 군대도 아닌 '스페인 바스크 대대 (batallón vasco español)', 반공사도동맹 (Alianza Apostólica Anticomunista) 같은 바스크 현지 내 극우 파시스트 정치깡패 집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