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명 | Stromer, 1934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계통군 | 아베로스트라Averostra |
속 | † |
종 | |
|
[clearfix]
1. 개요
백악기 후기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바하리야의 도마뱀'.2. 연구사
이집트의 바하리야층에서 발견된 바하리아사우루스의 모식표본은 단편적인 화석이었고, 발견 당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 비슷한 몸길이 11~12m의 대형 육식공룡으로 여겨졌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었던 1944년 4월 24~25일에 박물관이 폭격을 맞으며 파괴되어 버렸다.[1] 바하리아사우루스가 발견된 바하리아층에서는 수각류 스피노사우루스와 타메리랍토르[2], 용각류 아이깁토사우루스와 파랄리티탄, 위악류 스토마토수쿠스, 어류 온코프리스티스 등의 다양한 고생물들이 발견되었다.현재는 모코로의 켐켐층에서 발견된 델타드로메우스와 동일종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델타드로메우스는 성체의 몸길이가 7~8m에 체중 1t 정도에 불과했다. 이렇게 두 속의 크기 차이가 너무 심한 데다가 바하리아사우루스의 추정치도 1930년대에 측정된 것이니 정확하다고 할 수가 없고 게다가 유일한 표본이 전쟁으로 없어져 버렸으니 다시 크기를 추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2020년부터 바하리아사우루스는 모식표본이 너무 단편적이라는 이유로 의문명으로 간주된다.[3] 복원도가 꽤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지만, 전술하였듯이 정확히 어떤 분류에 속하는지는 알 수 없다.[4]
[1] 비슷하게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도 알제리에서 발견된 단편적인 모식표본이 유실되었지만, 2007년에 신모식표본이 공식적으로 부여되면서 바하리아사우루스와는 달리 유효한 종으로 인정되었다.[2] 두 공룡의 모식표본도 같은 사람들이 발견하여 학계에 처음 보고하였고, 바하리아사우루스의 모식표본과 같은 박물관에 있다가 파괴되었다.[3] Ibrahim, Nizar; Sereno, Paul C.; Varricchio, David J.; Martill, David M.; Dutheil, Didier B.; Unwin, David M.; Baidder, Lahssen; Larsson, Hans C.E.; Zouhri, Samir; Kaoukaya, Abdelhadi (2020-04-21). "Geology and paleontology of the Upper Cretaceous Kem Kem Group of eastern Morocco". ZooKeys (928): 1–216. doi:10.3897/zookeys.928.47517. ISSN 1313-2989. PMC 7188693. PMID 32362741.[4] 메가랍토르류처럼 앞다리와 앞발톱이 발달한 대형 육식공룡으로 그려진 경우도 있고, 델타드로메우스와 가까운 친척이라는 것을 고려해 긴 목과 가느다란 몸매를 지닌 노아사우루스과 공룡처럼 그려지기도 한다.